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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헛발질 하기

속 시원한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와 MB의 서민 속 시원한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와 MB의 서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보시라.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03&newsid=20090625223906991&fid=20090625223906991&lid=20090625215016004 유쾌! 상쾌! 통쾌! 바로 오늘 (2009.6.25)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다. 이거 걱정된다. 왜냐고? 전문은 이렇다. 경기도 교육위원회는 형편이 넉넉지 못한 아이들의 밥값 예산을 반으로 줄였고, 경영자 측은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최저임금을 깎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그늘진 곳에서 깎아 낸 돈으로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려는 진 잘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의 팍팍함에 한숨이 나오는 밤.. 더보기
참 이상한 경찰 - 보수단체는 무조건 OK? 참 이상한 경찰 - 보수단체는 무조건 OK? '국민'향해 방패찍던 경찰의 투지는 어디로? 이상하다. 현행범이라고 하면서 풍선 든 "폭도"를 방패로 찍던 경찰의 투지는 어디로 사라졌나? 2009년 6월 24일 새벽, 정체불명(사실은 정체불명이 아니다. 유니폼을 입었으니)의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대한문 앞의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를 짓밟았다. 경찰은 그대로 구경만 하고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그대로 구경만 하고 있었다고 한다.경찰은 그대로 구경만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경찰은 왜 그자리에 있었을까? 뭘 해도 구경만 할거라면?) 경찰의 변명은 이렇다. "너무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조사하겠다" 이거야, 말이 되는가? 만약, 이 사람들이 보수단체의 건전한 청년들이 아니고 (ㅋㅋ) 폭력배였으면 어떻게 .. 더보기
경찰, 보수단체 가스총, 아직도 조사중? - 직접 경찰청에 물었더니.. 경찰, 보수단체 가스총, 아직도 조사중? 직접 경찰청에 물었더니.. 촛불은 잡아가고, 가스총은 OK 알다시피, 보수단체의 가스총 사용에 대해서는 전혀 아무도 잡아들이지 않은 경찰이다. 촛불 들면 연행, 가스총은 OK? [레디앙] 2009년6월16일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4303 (사진=레디앙 손기영기자) 그리고 아래 오마이뉴스 사진을 보면, 분명히 쐈다. 그래서, 경찰청에 물어봤다. 왜 이사람들 안잡아가는지! 1. 각종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2009년 6월 15일 자칭 보수단체들은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 앞에서 가스총을 발사했습니다. 이는 불법이 아닌가요? 왜 경찰은 그 주변을 감싸고 있으면서도 이 분을 체포하지 않았습니까? 아무리.. 더보기
MBC사장 사퇴? - 헌법 무시하는 청와대와 한나라당 MBC사장 사퇴? - 헌법 무시하는 청와대와 한나라당 PD수첩 판결 났나? 與도 PD수첩 관련 최고경영진 사퇴요구 [세계일보] 2009.6.23 청와대에 이어 한나라당 의원들이 검찰의 MBC PD수첩 수사와 관련, MBC 최고경영진 사퇴를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다. (후략) 이거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없다. 봉숭아 학당에 '있는데'의 허경환이 빠졌다는데, 이거.. 이분들이 더 웃겨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PD수첩은 검찰측의 '일방적인 수사발표'만 끝난 것이다. 기소만 한 것이다. 아직 재판정에 한 번도 서지 않았고, 그 흔한 1심 판결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 그런데, 이미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은 '유죄'라고 단정짓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수사만 해도 '유죄'라고 몰고가던 때와 다를.. 더보기
깜빡 속은 '휴대폰 뉴스' - 김대중 총재 기자회견? 깜빡 속은 '휴대폰 뉴스' - 김대중 총재 기자회견? 지난 5월 27일... 휴대폰으로 뉴스를 보다가 노무현 대통령 서거 후, 뒤숭숭하던 때였다. 시국이 하 수상할 때,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언제나처럼 휴대폰을 꺼내고, '다음'에 접속해서 뉴스를 보고 있었다. 내가 사용하는 '다음'은 OZ라이트라 불리는 '다음' 서비스다. WAP방식 이라고도 하는데, 어쨌든, 거의 모든 휴대폰에서 3355누르고 인터넷 접속버튼을 누르면 접속이 되는 그 곳이다. [관련 글 구형 휴대폰에서도 다음, 네이버 된다! ] 어쨌든, 그런데 아래와 같은 뉴스 목록이 나왔다. 김대중 총재 기자회견? 가만.. 안그래도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로 인해서 시국이 뒤숭숭한데.. 누군가는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김대중 대통령께서 기자회견을.. 더보기
풍선 든 폭도를 민주경찰이 방패로 찍는 모습 전에는 촛불 든 폭도를 경찰이 발로 밟더니, 이제는 손에 풍선 하나 든 폭도를 경찰이 방패로 찍으면서 "정의 사회 구현"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우리 전두환 각하시절에나 볼 수 있었던, 무자비한 저런 모습! MB각하 덕분에 또 보게되네요. 모두들 잘 보시고.. 기억합시다. 풍선 들면.. 우리나라에선 저렇게 방패로 찍히는 것이 정당한 공권력입니다. 아무 위협상황이 없어도 쇠몽둥이 (삼단봉)로 리포터(카메라기자)를 치구요. (이거 잘못 맞으면 두개골 파열까지 가는 무시무시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대한민국, 잘 돌아갑니다. 그런데, 대체 경찰관이 방패로 시민 찍는 것은 어느 법을 준수한 것인지요? "불법을 저질렀으니 당연한 대가라굽쇼?" 이제는 횡단보도 건너다가 빨간불 되면 바로 쇠몽둥이 날아오는겁니까? 아니.. 더보기
(동영상) 쇠몽둥이로 리포터 패는 민주경찰 놀라운 광경이다. 아래의 영상을 보자. 이게 바로 우리나라 경찰의 참모습. 진보신당 칼라TV "김승현 리포터" 피격 모습이다. "경찰의 진압이 시작되었습니다. ...... 예 경찰의 진압이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시민 연행하는 것 보이.. 예, 몽둥이.. 쇠몽둥이를 들고 있습니다. 진압봉이 아닙니다. 경찰이... 찍어찍어...찍어... 그리고 쓰러지는 모습이 보인다. 이게 80년 광주의 모습이 아니라, 2009년 6월 10일 한국의 모습이라는 점이 참 슬프다.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의 명령을 그대로 실행에 옮기는 '쇠몽둥이 경찰'의 소속도 궁금하다. 아마 1계급 특진하실 것 같은데... 화환이라도 보내드리고 싶다. 이 모습은 아무래도, 국가 브랜드를 한참 떨어뜨릴 것 같다. 리포터를 가격하는 경찰이라니.... 더보기
전두환, 군대, 잔디밭, 서울광장... - 이명박의 잔디를 걷어라 전두환, 군대, 잔디밭, 서울광장... 전두환과 군대 모두가 알다시피 전두환씨는 군장성 출신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군부대에는 그의 발자취가 남아 있기 마련이다. 나도 그가 사단장으로 있었던 부대에서 근무를 했다. 그 당시를 기억하는 선임하사(지금은 다른 명칭이지만)를 모시고 말이다. 갑자기 전두환 씨 이야기를 꺼내서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잠재된 '29만원짜리' 울화를 치밀게 하느냐 하면.. 바로 요즘 문제되는 '잔디밭' 때문이다. 서울광장의 잔디밭 말이다. 원래는 잔디가 아니었는데.. 이명박 시장 맘대로 바꾼 것 (이 부분은 내 예전글 2009/05/28 - 아직도 서울 시장은 이명박? - 법과 다른 서울광장 사용허가 문제있다 에서 발췌한 것이다.) 서울광장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에 있었.. 더보기
지하철에서 정치인을 만나봤나요? 지하철에서 정치인을 만나봤나요? 정치인은.. 대체 뭘 타고 다닐까? 정말 궁금하지만, 답은 뻔히 알고 있다. 대부분 승용차 타고 다니신다. 특히 좋은 차를 많이 타고 다니신다고 알고 있다. 소형차 타는 몇몇 국회의원도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정치인들이 지하철을 타는 것을 본 적이 별로 없다. 버스에서도 만난 적도 거의 없다. 내가 다니는 곳만 그런것인지, 아니면 정치인들이 나를 피해다니는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말이다. 아마도 그것은 지하철에서 연예인을 보기 힘든 이유와 비슷할 것 같다. 대중의 관심이 너무 쏠려서 도저히 그냥 얼굴을 들고 다니기가 힘들정도가 될테니까 말이다. 어느 누구는 존경의 눈빛으로, 어는 누구는 노골적인 반감으로 말이다. "나, 지하철에서 김근태 전의원 봤다" 일부러 물어본 것.. 더보기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사도 못하게 하는 이명박 정부 김대중 전 대통령 추모사도 못하게 하는 이명박 정부 무엇이 두려운 것일까? 알수가 없다. 유족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영결식 추모사를 부탁했다고 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흔쾌히 승락했다. 그런데, 정부가 반대를 했다고 한다. 형평성 운운하지만.. 이건 좀 아니라고 본다. 먼저, 형평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그러면, 그곳에 '민간인' 자격으로 참석하는 '전두환 씨'가 추모사를 해야겠나? (이미 전두환 씨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박탈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의 영결식에 참석하는 전두환 씨의 행태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자기가 박해한 사람인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5281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