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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조선일보와 인터뷰 하는 것 자체가 잘못 - 촛불 2주년 왜곡한 조선일보 조선일보와 인터뷰 하는 것 자체가 잘못 대통령이 극찬한 조선 기사.. 모두 "편집자 맘대로 왜곡" 촛불집회. MB덕분에 일어났던 전 세계가 놀란 그 국민저항. 하지만.. MB는 스스로 두 번이나 사과 성명을 내고, 청와대 뒷산에서 그 멀리서 부르는 노랫소리를 들었다가 거짓말까지 하시면서 감동의 물결을 일으키려 애쓰셨던 분의 모습 치고는 요즘 참 당당하시다. 촛불이 무서워서 물대포까지 쏘라고 지시했던 분이, 지금은 그거 별거 아니었고, 바보같은 국민 몇명이 인터넷에 속아서 그랬다는 식으로 몰아붙인다. (그래. 그래서 미국은 그때 촛불이 요구했던대로 넘어지는 소 도축도 금지했지. 미국도 인터넷에 속은거 맞지?) 역시, 위기만 모면하면 달라지는 우리네 못난 정치인의 대장스러운 모습을 잘 보여주고 계셔서 뿌듯하.. 더보기
선관위 "조전혁 의원, 전교조명단 공개 벌금 자기 돈으로" - 무시하고 하시길! 선관위 "조전혁 의원, 전교조명단 공개 벌금 자기 돈으로" - 무시하고 하시길! 정말 몰랐을까? 선관위 "조전혁 의원, 전교조명단 공개 벌금 자기 돈으로" [오마이뉴스] 2010.5.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378638&CMPT_CD=P0001 조전혁 의원은 수구파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는다. 그래서 열사라고 부른다. 그래. 인정한다. 적어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헌법 파괴마저도 서슴지 않는 '열사'에 속한다. 그런데, 궁금점 이미 법원에서 "공개하지 말라"고 한 사항을 어기면 강제 이행금이 돌아온다는 사실을 조전혁 의원이 몰랐을까?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그걸 몰랐다면, 자격미달이다. 당연히 알았을 것이다. 그.. 더보기
허가된 집회 막는 경찰? 서울광장을 돌려달라 허가된 집회 막는 경찰? 서울광장을 돌려달라 서울광장 집회 이례적 허용, 웬일이래? 어제 깜짝 놀란 집회 소식이 있었다. 서울광장 집회 이례적 허용 ‘웬일이야’ [경향신문] 2010.5.6 경찰, 진보 성향 ‘표현의 자유 수호…’ 행사 허가 유엔 특별보고관 방문 의식한 ‘보여주기’ 시각도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68&newsid=20100506003506670&p=khan (일부발췌) 참여연대 등 50여개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들의 모임인 '표현의 자유 수호 문화행동'은 6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광장에서 한국 내 표현의 자유 실태를 알리는 집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MBC 사수 시민행동'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 더보기
소액 신용카드 결제하면 과소비인가? 수수료를 낮춰달랬더니 무슨 소리? 소액 신용카드 결제하면 과소비인가? 수수료를 낮춰달랬더니 무슨 소리? 소액을 신용카드 결제를 하면 과소비가 된다? '카드결제 거부' 허용하자? - 법안 논의 본격화 [SBS] 2010.1.26 (일부발췌) [김용태/한나라당 의원 : 소액을 신용카드를 쓴다면은 아주 남발해서 쓸 수 있거든요. 그것은 사실 다 빚입니다.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할 필요가 있고요. 받지 않았을 경우에는 법적 책임을 지도록 이런 법제적 강제조항은 전세계 적으로 없습니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100126210610288&p=sbsi 이상하다. 정말 내 귀가 의심스럽다. 대체 소액 신용카드를 얼마나 남발해야 "과소비"가 되어서 "합.. 더보기
일제고사 거부교사 해임은 위법 판결.. 하지만... 일제고사 거부교사 해임은 위법 판결.. 하지만... 짧게 쓰겠습니다. 법원 "일제고사 거부 교사 해임은 위법" [연합뉴스] 2009.12.31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1231104707778&p=yonhap [일부발췌] 재판부는 "이 사건 이전ㆍ이후 일제고사 감독을 거부하거나 일제교사를 반대하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는 등의 행위를 한 교사들에 대해 견책∼정직3월의 징계가 내려지는 등 다른 경우와 비교해볼 때 해임은 지나치게 무거워 형평에 반하고 징계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 교사의 행위가 교육청이 징계 근거로 든 `성적 조작 또는 성적 관련 비위'에 해당한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더보기
"임기 중 대운하 안한다" = "임기 중 사면 없지만 이건희 회장은 한다" - 치밀한 '뒷구멍' 발언에 속지말자 임기 중 대운하 안한다 = 임기 중 사면 없지만 이건희 회장은 한다 치밀한 '뒷구멍' 발언에 속지말자 대통령의 말... 주어가 없는 말... 이명박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도 당당했다. 자신이 버젓이 나와서 "BBK를 설립했다"고 말하는 동영상 앞에서도 "오해다"라고 일축했다. "립서비스"라고 했다. (덕분에 투자해서 손해본 수많은 사람들은 그냥 바보일 뿐..) 그리고, 그 명석한 두뇌의 나경원 의원은 "주어가 없다"는 국문학적 분석으로 그 말이 이명박 대통령이 한 말이 아님을 증명했다. 좋다. 인정한다. 주어가 없고, 그냥 립서비스 차원에서 했다고 하는 것 다 인정하자. 그거 인정해서 대통령되었다는 것.. 다 인정한다. "임기내 대운하 안하겠다"고 또 밝혀? 하지만... 이미 라디오 훈화말씀에서 밝혔지만,.. 더보기
결국은 노무현이기 때문에 막은 것... 결국은 노무현이기 때문에 막은 것 너무나도 관대한 이명박 정부.. 노무현은 빼고 활짝 열린 서울 광장 차벽으로 둘러싸인 서울 '광장'이라 불리는 곳 (닫힌 광장)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나는 또 대한문 앞에서 경찰들이 천막을 부수고 도망가든지, 극우단체가 천막 부수는 것을 경찰이 구경하고 있는다든지 하는 묘한 상황이 또 벌어질 것이 우려되었다. 왜냐하면, 얼마전에 우리는 그 모습을 똑똑히 봤기 때문이다. 지난 연말 '풍선'도 시위도구라 안된다던 경찰은 '가스총'은 극우단체의 '시위도구'였기 때문에 별다른 제재도 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처벌 받았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한마디로 경찰의 '이중 잣대'는 너무나도 명백하다. ▲ 관련글 2009/06/24 - 경찰, 보수단체 가스총, 아.. 더보기
아직도 촛불의 배후를 찾는 "값싸고 질좋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사 아직도 촛불의 배후를 찾는 "값싸고 질좋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사 촛불의 배후? 아직도 모르나? 촛불의 배후는 이명박 정권이었다. 아주 작게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을, 괜한 "안티성 발언"과 "헛발질"로 키웠다. 그리고 사과도 여러번 했다. 사과 하고서 바로 뒤통수를 쳤다.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 촛불의 배후는 국민이었다. 이 나라를 걱정하고, 우리의 먹거리를 걱정하는 국민이 바로 촛불의 배후였다. 말없이 먹을 것을 나누고, 촛불을 들고 밤새도록 노래를 불렀다. 거기에 국민 이외의 단어를 붙이는 것은 헌법 모독이다. 촛불의 배후는 바로, 헌법이었다. 우리는 헌법수호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그런데, MB정부는 그 권력을 물대포로부터 .. 더보기
근본처방보다 "땜질"에 힘쓰는 MB정부 - 무조건 유예, 유예 근본처방보다 "땜질"에 힘쓰는 MB정부 - 무조건 유예, 유예 "유예..유예" 무조건 미루면 장땡?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유예'같다. 사전에서 "유예"를 찾아보면 "망설여 일을 결행하지 아니함. 일을 결행하는 데 날짜나 시간을 미룸. 또는 그런 기간." 이라고 나와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미룬다"는 뜻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가 비정규직법안에 대해서 제시하는 '해결책'이란 것이 무엇인가? 바로 1년 6개월간 법 집행을 미루자는 것이다. 가만히 계산해보면, 일단 대충 다음 지방선거는 넘어가는 기간이다. 아하, 바로 지방선거를 놓치기엔 아까운 것이다. 좋다. 진정성을 이해해보자. '100만명 대량 해고사태'가 일어날 것이니 일단, 유예하고 해결책을 찾자는 의견으로 받아들여보자. 그.. 더보기
서울 광장을 되찾는 방법 - 서울광장 조례 개정운동에 동참하세요 서울 광장을 되찾는 방법 - 서울광장 조례 개정운동에 동참하세요 빼앗긴 광장에 봄은 오는가? http://www.openseoul.org/ 에서 가져온 자료임 시민은 광장을 빼앗겼다. 2002년 월드컵때 아스팔트위에 앉아서 '대~한민국'을 외치던 그 광장이다. 그 광장의 의미를 살리겠다던 당시 이명박 서울 시장은 세계에도 유래가 없이 '잔디'를 깔았다. 그리고 매번 '잔디보호'를 외쳤다. 돈도 많이 들어갔다. 시민들이 원한 것은 '모일 수 있는 장소로서의 광장'이었지, 결코 "출입금지" 팻말이 붙여진 그런 허울좋은 장소는 아니었다. 그리고, 작년 한 해, 우리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싸움, 소통을 위한 싸움이었던 촛불집회가 끝나자, 광장은 완전히 닫혔다. 광장이라고 하면 안될 정도다. 그냥 '경찰의 땅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