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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는...





한글로 정광현 

- Android Developer ( Udacity Android Developer  Nanodegree 보유 [Google 공인 과정])

SNS 컨설턴트 - 각종 기업체 특강 / SNS 마케팅 전문가 / 블로그 마케팅 전문가  / 링크드인 컨설턴트
- (현)스타리온 주식회사 iTrion팀 부장
- (전) 록앤올(주) [국민내비 김기사] 마케팅 이사
- (전) 정 미디어 연구소 대표 (www.jungmedia.co.kr)

- IT관련 베스트 셀러 작가 -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2010년 베스트셀러), “인사이드 페이스북”  

- "링크드인(LinkedIn)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 구인, 구직, 경력관리까지" (2012년 발간) 저자


- 인도 영화 전문가 - "한국 인도 영화 협회 (KOIFA)" 회장
- 파워 블로거 (누적 방문자수 720만명) - media.hangulo.net (미디어 한글로)

- 파워 트위터러 (팔로어 30000명 이상) - @issuenow 집계 10위권 내 리트윗(RT)




"각종 기업체/공공기관 SNS (트위터, 페이스북) / 링크드인 (LinkedIn) / 모바일 관련 특강을 하고 있습니다. 
일정 문의 :  hangulo@hanmail.net / 

◆ 강의 경력

<SNS 관련>

- 2013.5 소셜스쿨 제10차 월례 포럼 <링크드인 제대로 써먹기>
-2013.5 MBC아카데미 연출판 <뉴미디어시대의 방송홍보> 특강 (2회과정)
-2013.3 MBC 신입 아나운서 교육 <소셜미디어의 활용>
-2013.1 MBC아카데미 연출판 <뉴미디어시대의 방송홍보> 특강 (2회과정)
-2012.11 고용노동부 미디어 리더쉽 트레이닝 <SNS시대의 정책 홍보>
- 2012.11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인 교육 <SNS를 활용한 취재>
- 2012.11 보건복지정보개발원 <SNS의 새로운 트렌드>
- 2012.10 MBC직원연수 3차<SNS과정-뉴미디어시대의 방송홍보/트위터/페이스북> (총3회 과정)
- 2012.9 MBC직원연수 2차<SNS과정-뉴미디어시대의 방송홍보/트위터/페이스북> (총3회 과정)
- 2012.9 충청북도 교육청 교육 CEO 정보화 역량 강화 연수 <SNS 트렌드와 활용법> (총2회)
- 2012.8 MBC직원연수 1차<SNS과정-뉴미디어시대의 방송홍보/트위터/페이스북> (총3회 과정)
- 2012.7 대한적십자사 희망기자단 강의 <SNS 시작과 마케팅 활용>
- 2012.6 MBC 아카데미 연출반 <뉴미디어시대의 방송홍보> 특강 (2회 과정)
- 2012.6 남양주 시청. <SNS를 활용한 홍보전략과 활용> 강의 (2회)
- 2012.6 대한적십자사 직무능력향상과정 <블로그 활용 및 마케팅> 강의
- 2012.5 한국 출판인 회의 <SNS 마케팅 과정> 강의 (3회 과정)
- 2012.5 춘천지방법원 관내 전체 법관 워크숍 <SNS 모바일의 현재와 미래> 특강
- 2012.4 전국 대학 홍보 협의회 SNS 마케팅 강의
- 2012.4 MBC아카데미 <뉴미디어 시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특강 (2)
- 2012.3 MBC아카데미 <뉴미디어 시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특강 (1)
- 2012.3 팬택계열, <모바일 SNS> 강의
- 2012.3 한국 수자원 공사 <SNS와 홍보전략>
- 2012.3 NHN(네이버) 주최 “SNS와 포털을 활용한 19대 총선 선거 전략 세미나” <SNS 활용 노하우(DO & DON'T)> 강연 (4회)
- 2012.2 경기도 <SNS 운영자 심화교육> 강의
- 2012.2 경기도 남양주시청 <SNS 홍보전략과 활용법> 강의 (2회)
- 2012.2 경기도 안성시청 <SNS 홍보전략과 활용법> 강의 (2회)
- 2012.2 한국 출판인 회의 (SBI) SNS 마케팅 과정 강의
- 2012.1 소셜 고객센터 운영 전문가 과정 강의 (윌토피아)
- 2012.1 동계 교원 정보화 연수 (충북 교육청) SNS와 모바일 특강
- 2012.12-1 한국 출판인 회의 (SBI) SNS 마케팅 과정 강의 
- 2011.12 동계 교원 정보화 연수 (충북 교육청) SNS와 모바일 특강
- 2011.12 여성벤처 CEO 아카데미 SNS 마케팅 특강
- 2011.12 충청북도 교육CEO 정보화 역량 강화 연수 강의 (트위터/페이스북 사용법) 및 특강 (총2회)
- 2011.9 충청북도 교육청 교장.교감 연수 SNS 실습 강의 및 SNS와 모바일 특강 (총3회)
- 2011.10 경희 사이버대 특강. <페이스북과 시민운동>
- 2011.9 충청북도 교육CEO 정보화 역량 강화 연수 강의 (트위터/페이스북 사용법) 및 특강 (총2회)
- 2011.8 충청북도 교육청 교사 연수 SNS와 모바일 혁명 특강 (총2회)
- 2011.4 경기도청 <트위터, 페이스북 동영상 강의>
- 2011.4 전국 전문대학교 홍보 협의회 워크숍 SNS특강 (제주도)
- 2011.4 청주 시청 SNS 특강
- 2011.3 서울시 교통정책과 <SNS시대의 정책 홍보> 특강
- 2011.3 인디커뮤니케이션 <SNS 마케팅> 특강
- 2011.3 (주)창비 SNS의 이해 특강
- 2010.12 파나소닉 코리아 SNS특강
- 2010.12 서울시 보건환경 연구원 <SNS와 모바일> 특강
- 2010.11. 한국정신병리진단 분류학회(중앙대 개최) <트위터> 특강
- 2010.11. 경희 사이버대학교 SNS 특강
- 2010.8 서울특별시 트위터 활용 특강
- 2010.8 한국 보건복지정보개발원 트위터 실습 특강
- 2010.8 AK플라자 트위터 특강 
- 2010.7 경남도민일보 트위터 특강
- 2010.7 서울 서초구청 트위터 실무 특강
- 2010.7 통일부 트위터 특강
- 2010.7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트위터 특강
- 2010.5 서울 산업 통상 진흥원 트위터 마케팅 특강
- 2010.2 여성 출판 편집인 모임 트위터 특강
- 2009.11 / 2010.3 서울 서초구청 블로그/트위터 특강


<스마트폰 관련>
- 2011.12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 온라인 교육과정 동영상 강의 (“스마트 기기로 세상과 소통하기”)
- 2012.6 현대백화점 대구점. 스마트폰 활용 강의 (3회)


KBS 9시 뉴스 (2011.11.28) 출연 모습
  [이슈&뉴스] ‘양날의 칼’, 계속되는 SNS 논란 
http://news.kbs.co.kr/tvnews/news9/2011/11/28/2395581.html


  
▣ 블로그 관련 수상 경력  
- 2007년 첫주 다음 블로거뉴스 베스트 블로거 기자 선정
- 영화잡지 Film 2.0 선정 시네마 파워블로거 선정 (2007.3)
- 2007년 4월 다음 트러스트어워드 아이디어상 수상
- 2007년 11월 Million Posting 선정 (프레스블로그) [상금 100만원]
- Daum 블로거뉴스(현 Daum뷰) 기자상 2007년 우수상 수상(2위)
- 2007년 올블로그 Top 100 블로거
- 2007년 TISTORY TOP100 블로거 선정
- 2007년 행정자치부 장관표창 수상 (실종아동 관련. 상금 100만원)
- 2008년 한RSS 우수 블로그
- 2008년 위자드웍스 베스트 블로거
- 2008년 올블로그 어워드 수상(시사분야 전문 블로거)
- 2008년 토씨(tossi.com) 스타 토씨 선정
- 2009년 올브로그 어워드 수상

◆블로거 활동
- 2008년 행정안전부 정보문화포럼 평화분과 위원
- 2008년, 2009년 코레일 명예기자단(1기,2기)
- 2008년 삼성투신운용 팀블로그 팀원
- 2008년 LG텔레콤 오즈in 파워 통신원
- 2008년, 2009년, 2010년 코레일 명예 기자
- 2009년 문화관광부 정책공감 블로그 멘토
- 2010년 문화관광부 정책공감 파워블로거 필진

◆ 저서 
- 한글대학 (1994 성안당, 공저)
- 한글25시 (1994 성안당, 공저)
-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2010. 길벗) - 교보문고, Yes24, 인터파크 2010 베스트 셀러 / 2011년 6쇄 발간
- 인사이드 페이스북 (2010. 삼정)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2012. 성안당)

 



 





서울시 고객감동 창의경영 발표회 중.
시민 고객 평가단으로 참여한 한글로 정광현(왼쪽)
2007.12.24 




* 그리고.. 조금은 특이한 이력..

인도 영화 전문가 - "한국 인도영화 협회" 회장. (옛. 인도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2001년 설립)
Korea Indian Film Association
www.indiamovie.kr  | www.koifa.org

- 2011년 네이버 미투데이 주최 MEET2001 /  me2con 에서 오픈트랙 강의 "인도영화, 그 매력속으로" http://me2day.net/meet2011/me2con 

- 2012년 현대 백화점 문화센터 수도권 및 대구점 등 수차례 강의 (인도 영화 관련 문의는 info@koifa.org 로)




한글로 정광현

문의 : hangulo@daum.net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 http://facebook.com/twtGuide 
인사이드 페이스북 페이지 : http://facebook.com/insideFB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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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링크드인 활용서
Linked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정광현 저
예스24 | 애드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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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글로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 구인, 구직, 경력 관리까지
정광현 지음. 성안당. 2012



링크드인(LinkedIn)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저자
정광현 지음
출판사
성안당 | 2012-12-19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링크드인은 이미 해외에서는 널리 사용 중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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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는 작업은 어딘지 모르게 외롭고 어딘지 모르게 힘듭니다. 늘 블로그에 글을 쓰던 지난 날에도 책을 내기 위해 컴퓨터 앞에서 자판을 두드렸지만, 한 페이지를 못 채우고 한숨을 쉬곤 했습니다. 그렇게 2010년에 두 권의 책을 냈습니다.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2010. 길벗. 정광현 저)'는 당시 트위터 열풍에 힘입어 한 달이 멀다하고 쇄를 거듭했고, 1년이 지난 2011년에는 모든 내용을 개정한 6쇄를 냈습니다. 하지만, 금세 트위터는 변했고, 다시 구간이 되었지만, 아직도 꾸준히 나가고 있습니다.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저자
정광현 지음
출판사
길벗 | 2010-03-29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는 트위터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소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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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페이스북(2010. 삼정. 정광현 저)'는 저의 집필이 늦어졌고, 동시에 수십권의 페이스북 책들이 나오는 바람에 1쇄에서 그치긴 했지만, 저로서는 페이스북의 모든 기능을 모두 집대성하며 페이스북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좋은 예제를 통해서 책을 구입한 분들께는 충분한 만족감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인사이드 페이스북

저자
정광현 지음
출판사
삼정데이타서비스 | 2010-11-24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인사이드 페이스북』은 최신 페이스북 정보와 저자의 ‘살아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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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권의 책을 쓴 후에는 2011년과 2012년, 계속 SNS관련 강의를 하고 다녔습니다.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각종 회사와 단체에서 불러주셨습니다. 급속하게 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을 계속 모니터링 했고, "거짓"이 아닌 실제 우리나라의 성공사례를 찾아보고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2012년 초부터 '링크드인(LinkedIn)' 도서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출판사의 제안도 있었지만, 국내외에서 성공한 '트위터'와 '페이스북' 두가지 책을 모두 쓴 집필가로서, 또 한 번의 도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 이렇게 세 가지 SNS를 모두 섭렵하고 나면, 무엇인가 또 깨닫게 될 것이라는 예견도 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이미 2003년부터 서비스되었고, 페이스북보다 더 먼저 상장되었으며, 연일 계속되는 성공적인 영업 결과 등이 쏟아져 나왔지만, 모든이에게 낯선 서비스였습니다.


'SNS 다 거품 아냐'…링크드인 매출 90% 급증 / 2012.8.3 / 머니투데이

http://media.daum.net/economic/world/newsview?newsid=20120803092908966


링크드인 3분기 실적 ‘깜짝’…“최고의 IPO 사례” / 2012.11.2 / ZDNET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1102084104&type=det


게다가 기본이 되는 것이 '자신의 이력서를 공개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1촌을 맺는 서비스'라니.. 이건 뭐.. 우리나라와 전혀 맞지 않는 이상한 서비스 같았습니다.


매일 고민하고, 매일 한숨 쉬었습니다. 집필을 위해서 따로 공간을 마련했지만, 그 공간 속에서는 그저 하염없이 답답한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한 커피만 늘었습니다. 아...


그러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속도가 붙었습니다.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링크드인의 집필은 그렇게 여름을 지나고 가을이 되었을 즈음 끝났습니다. 그리고 조판 작업에 들어가고 책의 출간을 앞둔 어느 날... 아.. 링크드인은 대대적인 디자인 개편에 들어갔습니다. 창사 이래로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이미 책의 예제 그림은 두 번에 걸쳐서 대폭 수정한 터였는데.. 앞이 깜깜했습니다.


그렇게 10월과 11월을 보냈습니다. 12월이 되어서야 다시 책을 완성했고, 12월 19일.. 드디어 책이 나왔습니다.


왜 링크드인(LinkedIn)인가?


링크드인은 단순한 '구인, 구직' 사이트가 아닙니다. 이는 우리나라 채용 시장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거대한 세계화의 물결입니다. 또한, 채용에 있어서 국경이 허물어지는 엄청난 바람입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활성화되면서 해외에 사는 분들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이른바 '지구촌'이 완성되는 경험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링크드인은 철저히 '비즈니스 인맥에 기반한 소셜 네트워크'로서 회사의 직장상사는 물론이고 사장님, 동료들과 1촌을 맺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렇게 시작한 인맥은 친구(1촌)-친구의친구(2촌)-친구의친구의친구(3촌)을 거치면서 급속도로 퍼져 나갑니다. 그리고 그 인맥 안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람 (채용하려는 직원이든, 전문가이든..)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사람과 가장 친한 사람 중에서 내가 아는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에 대해서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해외 바이어 한 명만 확보하면, 그 사람의 친구들을 자연스럽게 소개받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반대로 그 바이어들은 나를 검색하게 될 것입니다.


링크드인은 여러가지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등에서 '대학생들의 링크드인 가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링크드인처럼 좋은 '인맥 관리 툴'은 없기 때문입니다. 추후에 취직을 하든, 스타트업을 하든, 이러한 인맥은 크나큰 재산입니다. 물론, 각종 다국적 회사의 채용 공고가 반드시 실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링크드인은 '취업을 앞둔 학생, 졸업자, 사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툴입니다.


한가지 더! 링크드인은 훌륭한 경력관리 툴입니다. 같은 회사 내에서도 업무가 수시로 바뀌고 프로젝트가 바뀝니다. 이러한 과정을 고스란히 기록해 놓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링크드인입니다. 그걸 기록해서 어디에 쓸까요? 바로 이것이 자신을 소개하는 '자기 소개서'이며 추후 자신의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이력서'이며, 또한 때로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회고록'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링크드인은 기존 회사원들에게도 필요한 툴입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는 30만 명 이상, 해외에서도 약 2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활발히 쓰고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외국계 기업과 헤드 헌터들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링크드인에 등록을 잘 해 놓았더니, 국내외 헤드헌터들에게 연락이 오더라는 경험은 곳곳에서 들리고 있습니다.


앞서 가세요. 링크드인에 뛰어드세요. 그 동반자가 되어 줄...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 구인, 구직, 경력관리까지" 입니다.







링크드인(LinkedIn)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저자
정광현 지음
출판사
성안당 | 2012-12-19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링크드인은 이미 해외에서는 널리 사용 중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
가격비교



2012년 12월 31일

저자 정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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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링크드인 활용서
Linked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정광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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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화자찬’ 트위터, 누가 썼을까… [한겨레] 2011.10.17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00955.html


좀 우스운 일이 하나 있었다. 그리고 해명이 있었다. 하지만, 이미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란 책을 작년에 냈고, 트위터의 변화 과정을 매번 면밀히 검토해서, 지금까지 6쇄를 낸, 즉 5번의 개정판을 낸 트위터에 익숙한 사용자로서, 이 사태에 대한 여러 억측에 대해서 한 마디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아무 죄가 없는 LiveRe라는 소셜댓글 기업까지 공격을 받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고, 나경원 캠프측에서는 "계정 연동 오류"라는 애매한 말로 이 사태를 "시스템 충돌" 같은 것으로 덮으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트위터 자체에 대한 불신을 낳을 수도 있고, 소셜 댓글에 대한 잘못된 인식, 그리고 LiveRe라는 회사를 알바 회사로 매도하는 엄청난 일도 있을 수 있기에 이렇게 글을 써서 밝힌다.

내가 비록 한나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일이지만, 이 글은 절대로 나경원 후보측을 비방하기 위해서 쓰는 글이 아니다. 오히려 LiveRe라는 회사의 명예를 지켜주기 위해서 쓴다.


나경원 후보의 '자화자찬' 트위터 사건이란?

2011년 10월 15일 다음과 같은 트윗이 올라왔다. (보통 떠도는 것은 휴대폰 캡처 화면이지만, 이 사태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PC에서의 캡처파일이 필요했다. 그래서 클리앙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8544642 에서 허락없이.. 가져왔음을 밝힌다. 클리앙의 멘타트님, 용서해 주실거죠? ^^)



참고 : 위 캡처화면은 배열 상태로 봐서, twtkr.com 을 이용한 캡처화면으로 보인다.

세간의 시선

자, 여기서부터 세간의 잘못된 사태 분석을 보자. 사람들은..

1) 나경원 의원 자신이 직접 트윗을 RT(수동리트윗, 혹은 코멘트 리트윗)를 했을 것이다
2) 나경원 의원 트위터 관리자가 RT 했을 것이다
3) LiveRe라는 회사에서 알바(?)를 한 것이다


라고 먼저 판단했다. 그래서 "ㅇㅇ 트윗"이라는 민망한 단어를 사용했다. (이 단어를 사용하면 검색에서도 19금 처리 되니.. 어차피 여러분들 다~ 아시죠?)

하지만, 조금만 눈썰미가 있다면, 이 트윗은 직접 twitter.com이나 twtkr.com에서 올라온 글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글은 S.R.S LiveRe! 에서 작성한 글이다. 이게 뭐냐고? 그래. 그래서 내가 글 쓰는거다. ^^ 

트위터는 Open API란 것이 있어서 "누구나" 트위터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 굳이 twitter.com에 접속하지 않아도, 수많은 앱들에서 사용이 가능하거나, twitter.com이 아닌 twtkr.com 등에서 트위터를 써도 모두 twitter.com의 데이터베이스에 정상적으로 등록이 되고, 읽을 수도 있다. 그래서, 트위터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으로 이것을 작성했는지, 공개하고 있다. 바로 아래에서 보듯이 S.R.S LiveRe! lol 에서 작성된 글이다.

twtkr의 경우는 아래에 나오고, twitter.com에서는 해당 트윗을 클릭하면 오른쪽 아래에 나오는 "글쓴 프로그램 정보"

이 댓글은 S.R.S LiveRe! lol 에서 제작된 것이다.

이게 뭐냐고? LiveRe는 대표적인 소셜 댓글 시스템으로 http://www.livere.co.kr/ 에서 누구나 손쉽게 소셜댓글을 달 수 잇다. 가만.. 소셜 댓글이 모르는 분이 계실테니.. 소셜 댓글부터 설명해 드리겠다.

소셜 댓글 LiveRe!란 무엇인가?

내 블로그 아래에도 보면 소셜 댓글 창이 달려있다. 그런데 이건 "무료 공개용"이다. 개인은 돈을 안내고 쓸 수 있다. 하지만, 업체나 다른 사람들은 돈을 내든지 (혹은 특정 계약을 맺든지)하고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아예 다른 신문 사이트를 예로 들어서 보여드리겠다.

기본적으로는 이런 차례로 이루어진다.

1) 사용자가 신문 기사를 읽는다
2) 소셜 댓글 창에서 자신이 사용하는 SNS하나를 선택해서 "로그인"을 한다. (이 과정은 1회만 하면 보통 로그인이 풀어지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트위터를 클릭하면 트위터 로그인 창이 뜬다. 
3) 트위터(혹은 페이스북 등) 로그인이 성공적으로 되면, 글쓰기 창에 글을 쓴다.
4) 그 글은 해당 신문기사 아래에 "댓글"처럼 나오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트위터(혹은 자신이 선택한 것)"에 그 기사의 링크와 같이 올라간다.



누구나 알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해 보았다. (아.. 이거 너무 친절한 한글로)


* 마지막 화면에서 일반 신문사에서 사용한 것이나, 이번 나경원 후보 캠프에서 사용한 것이나 같은 플랫폼임을 알 수 있다.

이제 소셜 댓글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겠는지? 실제로 신문사 서버에는 특별한 데이터가 저장되지 않고, LiveRe의 시스템에 관련 정보(아마 인덱스 정도?)가 저장되며, 실제 데이터는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 저장된다. 


자, 이제 본 게임으로 넘어가자.

나경원 후보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이 부분 부터가 좀 어려운 부분이었다. 사실, 중간에 "이거, 시스템 오류인 것도 같다"고 판단하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몇시간 동안의 사투끝에 "나경원 후보측이 한 것과 똑같은 실수"를 내가 재연해 낼 수 있었다. 지금부터 그 내용을 풀어보기로 한다.

먼저 나경원 후보의 홈페이지는 소셜 댓글을 거의 모든 페이지에 도입했다. 그리고 내가 샅샅이 뒤져 봤는데, (대부분의 홈페이지가 그러듯이) 소셜 댓글이 그리 많지는 않았고, 최근 글에 대해서만, 특정 게시판에 한해서만 조금 활발한 듯 보였다. 

자, 처음 트윗으로 돌아가보자. 

여러분들, 헷갈릴테니까.. 일단, "이동석"이라는 분이 곳곳에 단 댓글을 모아보겠다. 원본 캡처도 다 있고, 빨간 글씨의 링크로 들어가면 다 나온다.



느꼈는가? 찾았는가?

못 찾으면 바보다. 공교롭게도 여기에 올라온 세개의 글은 모두 "이동석"이라는 분이 썼다. 이 분은, 이날 참 바빴는데, (굵은 것은 나경원 후보 트윗에도 올라간 내용)

첫번째 트윗 : http://naseoul.com/board/bbs/board.php?bo_table=vod&wr_id=31

   2011-10-15 15:47:07 정말 저 친구들이 의원님 좋아하는거 같아보여요 지지합니다.
    2011-10-15 15:35:52 잘있었어 이 한마디로 올킬이네요 그동안 애써오신 흔적이 느껴집니다

두번째 트윗 : http://naseoul.com/board/bbs/board.php?bo_table=vod&wr_id=30

    2011-10-15 15:46:25 이거 정말 감동적인데요 ㅠㅠ
    2011-10-15 15:36:24 떨리는 목소리에 진정성이 뭍어납니다. 이런 동영상좀 많이 올려주세요^^

세번째 트윗 : http://naseoul.com/board/bbs/board.php?bo_table=vod&wr_id=29

    2011-10-15 15:46:04 컨텐츠 있는 공약과 정책 정말 멋집니다!!

대충 이렇다. 열혈 지지자로 보인다. (알바라고 추정하지는 말자.)

재밌는 것은 "이동석"씨는 15:35분, 36분에 두 개의 글에 댓글을 달고, 46분에 다른 글에... 그러다가 다시 46분과 47분에 같은 글에 다시 댓글을 단다. (너무 감동적이었나?)  댓글 단 순서로 보자면 위의 그림에서 가장 위부터 (1),(2),(3)이라 한다면..

 (1)-(2)-(3)-(2)-(1) 순이다. 게시판을 위에서부터(최근글) 아래로 가면서 댓글을 달고 다시 거슬러 올라가면서 달았다. 위의 두개를 달고 나서 10분 후에 다시 세개를 달았다. 뭐, 이럴 수도 있는건가? 그래. 감동이라고 치자.

그런데, 일단 내가 완전한 자료를 다 못얻어서 그런데.. 어쨌든, 사고가 터진 글의 대부분은 (다섯개 중에 밑의 두개는 현재 댓글을 찾을 수가 없다.) 즉, 3개는 모두 이동석 씨의 15:46분-47분 글 3개에서 일어났다.

(1) 열혈 댓글을 다는 사람이 열심히 달았고
(2) 유독 그 사람의 글만 나경원 후보 트위터에 동시에 글이 올라갔다.


여기까지가 현재 살펴볼 수 있는 것이다.

나경원 후보측의 해명을 들어보면..


아랫쪽에 네모 부분은 정확한 시간을 위해, "12시간 전"위에 마우스를 대면 나타나는 실제 시각이다. 


본인이 작성하지 않은 글이 올라왔다.. 맞는 소리다. 혼돈을 일으킨 것도 맞다. 그런데 이게 "시스템간에 충돌이 일어나 계정 연동 오류가 발생" 부분 부터는 좀 딴지를 걸어보자.

시스템간의 충돌? 어떤 시스템?
 

먼저 아까 소셜 댓글의 과정은 설명했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로그인을 소셜댓글인 LiveRe에서 쥐고 있는 것이 아니라, 트위터 (twitter.com)에서 쥐고 있다. 즉, 로그인에 대한 모든 권한은 트위터측에 있다. 그러므로, 여기서 다른 사람의 아이디로 둔갑해서 올라갔을 가능성...? 없다. 이게 잘못되었다면, 트위터사에서 엄청난 소송에 시달려야 하고, 여기저기서 그런 일이 벌어졌어야 옳다. 하지만, 그날 계정에 문제가 생겼다는 보고는 어디에도 없었다.

라이브리의 오류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라이브리는 트위터에 데이터를 직접 날릴 수는 있지만, 다른 사람의 계정 정보를 가로챌 수 없다. 혼돈 자체가 되는 것이 불가능하다. 적어도 내가 아는 한에서는 그렇다. 내가 모르는 신기술이 있다면..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로그인이 안되었으면 안되었지, 내가 쓴 글이 다른 사람 계정으로 간다? 이건 좀 말이 안되는 이야기다.

다 양보해서, 그런 오류가 있었다면, 수많은 라이브리가 걸린 사이트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났어야 한다. 왜냐하면, 라이브리 소셜 댓글 시스템은 나경원 의원 서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라이브리 서버에서 통합적으로 관리되니까 말이다. 무슨 소린고 하니.. 라이브리를 "설치"한다는 의미는, 무슨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고..

<SCRIPT LANGUAGE="JavaScript">

/* 라이브리 측에서 발급된 플랫폼 사용권한 Seq No. */
var consumer_seq = "@#"; // 고정
var livere_seq = "@@@"; // 고정
var smartlogin_seq = "@@@"; // 고정

/* 설정 부분 */
/* 설정 부분 */
var title = "[Na 서울, 행복공감] 백년가약";
var refer = "naseoul.com/board/bbs/board.php?bo_table=vod&wr_id=29"; // http:// 을 제외한 해당 페이지에 접근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필수 파라메터만을 포함한 URL을 넣어주세요.

/* 라이브리 객체 생성 */
livereReply = new Livere( livere_seq , refer , title );
/** 모듈 시작 (필수) **/
livereLib.start();

</SCRIPT>

나경원 후보 홈페이지의 소스 (누구나 볼 수 있음) - 번호 부분은 일부러 바꾸었음.

이렇게 그냥 스크립트 소스만 써주면 되는 것이다. 즉, 프로그램은 라이브리에서 통합 관리된다. 

반론! 이건 모양이 달라!

사실, 이정도까지 모두 써 놓고서.. 확인을 하던 중..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8563742
이 글을 발견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거다.



 바로 위의 그림처럼.. 만약, "나경원 의원의 트위터로 연동이 되어 있는 소셜 댓글이고, 그 기능으로 썼다면.."
1) 이동석이라는 이름이 나와선 안된다. Nakw라는 트위터 아이디가 나와야 한다
2) 앞에 트위터 마크가 나와야 정상이다.

따라서.. 이건 시스템 오류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러가지 실험을 해 보았다. 그래서 낸 결론은 이렇다.



바로 일반 무료사이트에는 없는 "LOGIN" 버튼이 있다. 내가 여기서 테스트를 하려고 했으나.. 가입하려면 주민번호를 넣고 실명인증을 해야 해서.. 다른 사이트(똑같은 환경)에서 해봤다.

결론은 이렇다. 자체 로그인이 있는 경우에는 저 로그인 버튼을 누르고 쓰면.. 아이디 대신에 "이름"이 나온다. 대신에 트위터나 페이스북에는 전송이 안된다. (당연히, 로그인을 안했으니까)

그런데? 만약, 이 사람이 트위터에 로그인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자체 로그인을 했다면???? 여기부터는 개인 설정에 따라 다른데, 라이브리의 "대표계정"이 어떤 걸로 되어 있느냐에 따른다.



위의 예처럼.. (노컷에서 실험) 대표계정을 해당 사이트 계정으로 해 놓고서 쓰면.. 트위터 아이디 대신에 해당 사이트의 이름이 올라가게 되어 있다.. 그러면 트위터에는??? 저 위의 그림으로 보면.. 트위터에는 안올라간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올라간다. 즉, 재현이 가능하다. 참.. 왜 나경원 의원 사진이 앞에 있냐하면, 그게 원래 디폴트 사진이다. 나경원 의원의 트윗과 "나경원 후보 사이트에서 로그인한 사람"의 계정 사진은 아래와 같이 다르다.


아마 이 사태가 있은 후에는 디폴트 사진을 


이런 식으로 바꾸었다.


결론! 그 날의 재구성...

자, 이제 결론을 내보자.

아래의 이야기는 위의 여러가지 증거와 실험을 근거로 재 구성한 것이다. 

1) 이동석씨는 나경원 후보의 홈페이지를 담당하는 담당자, 혹은 담당자와 컴퓨터를 공유하는..? 사이다.
2) 댓글이 너무 적다는 지적을 받고, 댓글을 자신의 이름으로 몇 개 올렸다.
3) 그런데, 갑자기 나경원 후보의 트윗 관련 작업 때문에, 자신의 것을 로그아웃하고..LiveRe로 나경원 후보 트위터로 로그인(댓글로그인)을 했다.
4) 트위터 로그인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자신의 것으로 로그인을 해서, 추가로 댓글을 달았다.
5) 아뿔싸.. 사고가 터졌다는 것을 감지한 후에.. 재빨리 나경원 후보 트위터에서 글을 지웠다.


만약, 이동석씨가 그냥 지지자이고, 하필이면 그때 댓글을 쓸때, (아주 멀리 떨어진) 나경원 후보의 로그인 순간과 엉켜서 LiveRe나 twitter.com에서 뜻밖의 오류가 발생해서, 연달아 올린 글들이 나경원 의원 트위터로 올라간 것이라면 정말 미안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오류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할 확률은... 가만있자.. 로또 100번 맞을 확률 정도 아닌가?


글을 맺으며...

조금 더 캡처 화면이 길게 있거나 하면..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더 자세히 유추해 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내가 그 순간에 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지 않았는지를 탓할 뿐이다. ^^

이러한 의혹이 그냥 의혹이고.. 정말로 LiveRe측이나 트위터사에서 "심각한 로그인 오류"를 발표하면, 이 글은 힘을 잃는다. 하지만, 이런 의혹 제기는 (한나라당 식이라면) 검증에 해당하므로, 아마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 같다. 허위 사실도 아니고, 내가 가진 지식을 총 동원해서 집대성한 이 글이.. 흠... (약해지는 이 모습.. ^^)

하지만, 나는 트위터를 오랫동안 보아왔던 사람으로서, 나경원 후보측의 시스템 오류 설명을 이해할 수 없었고, 그러한 의문이 이 글을 쓰도록 만들었다. 덕분에 일요일 새벽을 날려 버린.. ㅠㅠ  (이 글은 10:00경에 자동 발행되도록 해 놓았다. 새벽에 안썼다고 그러지는 말길. ^^)

한가지, 이 일과 상관없이 나경원 후보측에 충고를 하자면.. SNS 전략을 새로 짜기 바란다. 심지어, 댓글 조차도 한 두 사람이 그렇게 몰아서 쓴 것이 티가 너무 나고, 실제 아이디인지조차 의심이 가도록 한다면, 사람들은 조작을 의심하게 한다. 

또한, iSad사건도 마찬가지지만, 너무 시스템 관리자나 개발자의 실수로 돌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알다시피, 웹 디자이너가 무슨 권리가 있나? 다 컨펌 받기 전에는 서버에 올리지 못한다. 그거 올렸다간 회사 쫓겨난다. 그리고, 정상적이라면 "테스트 시스템"을 따로 두어서 그곳에서 검증 받은 후에 올리게 된다. 그러니, 디자이너 실수라든지, 기술자 실수라든지 하는 것은 오히려 수많은 IT노동자들의 분노만 살 뿐이다. 그냥, "우리가 실수했다"고 쿨하게 말하는 것이 더 멋져 보인다. 설사, 그것이 기술자의 실수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길고 긴 글, 좀 너저분한 글...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참. 혹시 이 글이 선거법에 위반된다거나, 심각한 오류가 있다거나 한다면, hangulo@hanmail.net 앞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좋겠다. 괜히 고발 부터 먼저 하고 그러기 없기! (물론, 나경원 후보는 절대 그럴 분이 아니란 것을 잘 안다.)


하지만, 아래의 LiveRe 쇼셜 댓글은 환영! 하지만, 비겁한 무기명 욕설 댓글은 사양하겠다! 나 바빠!


2011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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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강남역 출구 표지판"을 바꾸다
명시도 낮은 출구 디자인은 쓸모없다

나는 블로거였다
하긴, 국민 모두가 '블로거 Blogger'가 될 수 있으니, 이런 제목 자체가 좀 우습긴하다. 어쨌든, 나는 블로그에 글을 쓰고 그 글을 사람들이 공감하며 세상을 조금씩 '옳은 방향'으로 바꾸는 일을 해왔다. 그러다가 1년 전부터는 시들해졌다.

내가 기억에 남는 것은 'W형 버스 손잡이'를 만들려고 했던 서울시의 결정에 적극 반발했던 것이다.


처음부터 말도 안되는 정책이었지만, 서울시는 이런 낭비적인 일을 강행했고, 그 결과 '문제없음'으로 밝혀져서 정책을 폐기했다. 덕분에 국민 혈세는 공중으로 날아갔다.

서초구의 경우는 좀 달랐다. 서초구의 심볼에 '서초구'라는 한글 표기가 들어가지 않은 것을 지적하자, 서초구는 한글 표기를 병기하는 심볼을 새로 발표했다. 블로거의 문제제기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한 좋은 예로 지적된다.

이번엔 트위터다! 강남역의 어이없는 표지판을 바꿔라!

며칠전, 서울 지하철 강남역에서 출구를 찾다가 어이없는 일이 생겼다. 지하철 출구가 서로 바뀐 것이야 숙지를 한다고 쳐도, 대체 표지판의 출구 번호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내가 눈이 좀 나쁘기는 하지만, 안경만 쓰면 교정시력이 제법 되어서 일상 생활에 아무 지장이 없다. 그런데 아무리 실눈을 뜨고 보아도 잘 보이지 않았다.

너무 당연한 일이었다. 여러분도 보다시피, 짙은색 바탕에 짙은 파란색과 짙은 빨간색으로 출구 표를 해 놓은 것이다.

초등학교때 포스터 그릴 때, 선생님이 뭐라했는가? "글씨가 잘 보이게 하려면 짙은색 바탕에 밝은색 글씨, 특히 검정색 바탕에 노란색 글씨, 혹은 노란 바탕에 검정글씨가 잘 보인다"라고 하지 않았나? 이를 "명시도"라고 한다. 초등학교 미술시간에 배운 기억이 난다.

대체 뭔가? 1번출구 이런 배색이 잘 보일거라고 생각한건가? 
 
그리고, 대체 표지판의 용도가 뭐냔말이다. 누구나 봐도 잘 보여야 하는데, 이건 완전히 "시력 테스트"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이를 트위터에 올리고 사람들의 의견을 물음과 동시에, 서울시 트위터인 @seoulmania 에도 같이 알렸다.

사람들은 동의를 표시했고, 서울시 트위터에서도 "민원으로 접수"하고 알리겠다고 했다.

그런데...

"디자인실 심의를 거친 것?" 어이없다

다음 날인가 전화가 왔다. 해당 지하철의 공사를 담당하는 분이라고 했다. 그런데, 그 표지판은 "서울시 디자인실"의 심사를 거친 것이라 별 문제가 없고, 조명을 제대로 달면 잘 보일거라고 했다. 나는 어이가 없어서, 당시 서점에서 전화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언성이 높아졌다.

'명시도' 문제와 더불어, 그게 정말 보이냐는 질문까지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같은 사람도 안보이는데, 시력이 나쁜 어르신들은 어쩔 것이냐고 따졌다. 하지만, '별 문제 없다'는 식의 대답이 돌아왔다.

화가 났다. 시민의 당연한 지적에 대해서 이렇게 공무원적으로 대하다니. 그래서 "바꿀때까지 트위터에 알려서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말씀드렸다. "그렇게 하라"는 허락(?)도 받았다.

그래서, 매일 다음과 같은 트윗을 올렸다. 지겨워도 어쩔 수 없었다. 아마 그동안 언론에도 내 트윗을 다룬 기사가 나왔나보다. (제발, 이런데 기사 낼때는 내 아이디라도 올려주든지.. 트위터 사진이라고 너무 막 쓴다)

시민들 '눈뜬 장님' 만드는 강남역 표지판 [머니투데이] 2011.7.20  http://news.mt.co.kr/mtview.php?no=2011072010310253628



드디어 바뀌었다! 강남역 지하철역 안내 표지판

그리고, 오늘! (2011.7.25) @seoulmania에서 "금요일에 조치를 했다"고 하는 소식을 받았다. 기쁜 마음에 직접 가서 확인했다.


위 사진처럼 짙은 바탕에 '노란색 글씨'로 바뀌었다. 이전보다 훨씬 잘 보인다. 당연한 일이지만..

혼자서 했다고 어깨를 으쓱하고 싶지만, 사실은, 이건 내 힘이라기 보다, 나의 트윗을 읽고서 묵묵히 RT해주고, 의견을 내준 수많은 트위터 사용자의 공이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이제 강남역 출구번호가 너무 잘 보여서 기분이 좋다. (이와 함께, 그동안 강남역 출구를 바꾸려는 시도도 잠정 중단 된 것으로 보인다. 6번 출구가 6번으로 다시 바뀌어있다.)

이미 서울시는 "명시도" 부분에서 실패한 전력이 있다

기억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지만, 서울시의 "디자인"은 공공 디자인 측면에서 어이없을 때가 많았다. 과거 버스 전용차로와 함께 도입된 "파란버스, 빨간버스"의 버스 번호를 기억하는가? 정면에서 봐도 하나도 안보였다. 왜냐하면...
470  9001
이렇게 되어 있었으니까 말이다. (아직도 옆쪽에는 그렇게 쓰여 있는 버스가 대부분이다.)

대체 누구 머리에서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불을 켜면 낫다"라든지.. "조금 색깔이 짙게 나왔다"는 서울시 변명은, 시작부터 틀린 것이었다. 절대로 파란색 바탕에 검정 글씨가 잘 보일리 없다. 전세계 사람들의 시각 구조가 바뀌는 획기적인 일이 벌어지기 전까지는 말이다.

결국, 요즘에는 하두 안보이니 앞쪽에는 파란 바탕에 흰색 글씨, 빨간 바탕에 흰색글씨를 써서 다니는 버스가 대부분이다. 아마 이때도 '서울시 디자인실'의 심의를 거쳤을거다.

표지판의 목적이 첫째, 디자인은 둘째!

아무리 예쁘면 뭐하겠는가? 잘 안보인다면, 그것은 표지판의 가치를 상실한 것이다. 아무리 '디자인 서울'이 중요하다고 해도 그것은 '디자인의 본질적인 부분'을 인식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공공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남녀노소, 건강하거나 건강하지 않거나, 장애가 있거나 없거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유니버설 디자인' 혹은 '다살이 디자인'이라고 한다. 관련글 :
2009/04/10 - 시각장애인도 출구번호를 알고 싶다 - 장애인 이동권 체험 연재 (5) )

어쨌든, 너무 흥분해서 이야기가 조금 장황해졌다.

나는 세상을 바꾸고 싶지는 않다. 그냥 주변 생활을 조금 더 편리하게, 조금 더 많은 사람과 같이 살아갈 수 있게 바꾸고 싶을 뿐이다. 블로그든, 트위터든.. 자신의 주변에서 불합리하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분노하고, 사람들과 그 이야기를 나눠라. 예전과 달리, 조금 더 빨리 그것이 바뀔 수 있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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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글로입니다.

제가 올해 초에 쓰고, 5쇄까지 거듭하는 베스트셀러가 되어버린..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가 연말에 영광스러운 후보에 오르게 되어서 알려드립니다.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한글로 정광현 지음. 길벗. 2010

서점에서 살펴보기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11번가]



◆ 대한민국 대표 베스트셀러
2010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 Yes24 제8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10 [비즈니스/자기관리] 부문 후보


* 투표링크 바로가기 : http://www.yes24.com/campaign/00_Corp/2010boy/vote.aspx?Gcode=000_028_001#03

Yes24 올해의 책 후보에 선정된 것만 해도 영광입니다. '삼성을 생각한다' 등과 같이 <비즈니스/자기관리> 분야에 들어가는 바람에 목표를 '꼴찌 면하기'로 정했습니다. ^^

한글로의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는 지금도 새로 개정하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나온 책이라구요? 아닙니다. 가장 최근 개정은 11월에 했답니다. ^^


◆ 인터파크 제5회 독자선정
2010 최고의 책 [어학/컴퓨터] 부문 후보


*투표링크 바로가기 : http://book.interpark.com/event/2010OnLineBookExhibition.do?_method=BestOfBestBookVoteMain#m06

저도 뒤늦게 알았습니다. 다행히, 어학/컴퓨터가 나뉘어 있고, 컴퓨터 분야에서는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 가문의 영광입니다.

계속 1위를 할 수 있도록 따뜻한 클릭 부탁드립니다. ^^


아울러, 얼마전에 낸 "인사이드 페이스북"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올해는 블로거에서 'IT서적 집필자'로 변신한 한 해였습니다. 다음엔 또 어떤 변신이 기다릴까요? 저도 모릅니다. 그만큼 삶은 한 치 앞도 못볼만큼 불확실한 것이랍니다. ^^


한글로.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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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말,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를 집필했습니다.
그리고 2010년 11월까지, 무려 5쇄를 거듭했고, 이제는 Yes24 올해의 책 후보(http://www.yes24.com/campaign/00_Corp/2010boy/vote.aspx?Gcode=000_028_005) 까지 올랐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앉아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미 세상에는 트위터 그 이상의 "무엇"이 빠르게 돌아가고 있었으니까요.

맞습니다. 페이스북(Facebook)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트위터에 밀려서 눈길을 못끄는 서비스. 트위터 책을 마치고 페이스북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페이스북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소셜 게임 "팜빌(FarmVille)"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몇 달.

이제 세상에 "인사이드 페이스북 (Inside Facebook)"이란 결과물을 내 놓습니다.


"인사이드 페이스북"은 페이스북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 사용하기 쉽도록, 되도록 쉽게 썼습니다. 페이스북 자체가 워낙 정신이 없는 시스템인데다가 자주 이것저것이 바뀌는 통에 책을 만드는 것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인사이드 페이스북" 들춰보기 (모든 면이 컬러로 되어 있습니다)

페이스북(Facebook)은 전세계 5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입니다. 그 기능의 범위는 너무나 광범위해서, 한 번에 다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쉽게 말하자면 "미국판 미니홈피" 정도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엄청난 인적 네트워크와 더불어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개발합니다)이 있어서 무궁무진한 일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이미 한글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트위터에 비해서 손쉽게 접근이 가능할 것 처럼 보이지만, 만만하게 볼 대상은 아닙니다. 기본 개념과 사용법을 익히지 않으면 영원히 '낯선 무엇'이 되고 맙니다. 그러한 과정을 저도 거쳤고, 어느정도 감이 잡혔을 무렵부터, 안내서를 집필하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쓰겠다는 소리를 하고 나서 한참이 지난 후에야 책을 내놓습니다.

항상, 책을 쓰고 나면 아쉬운 부분이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제가 영원히 짊어지고 가야할 짐이겠지요.

"인사이드 페이스북"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미디어 한글로
2010.11.22
http://facebook.com/ihangulo (한글로 페이스북)
http://facebook.com/insideFBbook (인사이드 페이스북의 공식 페이지)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저자
"인사이드 페이스북"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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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디어 한글로, 한글로입니다.

제가 트위터(http://twitter.com/hangulo)와 페이스북(http://facebook.com/ihangulo)에 집중하느라, 블로그 관리를 그동안 잘 못했네요. ^^


솔직히, 트위터와 페이스북, 블로그는 서로 힘을 줄 수 있는 관계인데, 이게 한가지에 공을 들이다보면, 자꾸 다른 쪽이 소홀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저의 게으름 덕분입니다.

그래도, 다시, 추석을 앞두고 반성해봅니다. ^^

모두들 즐거운 추석 맞이하시고.. 저도 다시 블로그에 시동을 걸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0년 9월20일
한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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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총리 무죄, 결심 공판 참관기


* 이 글은 2010년 4월 9일 오후2시부터 있었던 한명숙 총리님의 결심 공판 참관기입니다. 하루 늦게 올리게 됨을 양해 바랍니다. ^^ 너무 기뻐서..



취재진들로 붐빈 입구

온통 취재진들로 둘러싸여 있는 법원이었다. 도로에는 중계차들이 준비를 하고 있었고, 재판이 있는 서관에는 온통 사진기자들로 북적였다. 이미 재판 시작 1시간 전이지만, 무척이나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심지어, 서관 311호실(이번 재판이 계속 열렸던 곳)로 들어가기 위한 중앙 출입구 검색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대부분 눈에 익은 분들, 기자나 지지자, 정치인들이었다. 약 5미터 정도 되었을때부터 난 서 있었는데, 한 사람이 서너 자리를 맡는 여태까지의 관례상, 상당히 자리를 잡기 힘든 상황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1시 30분부터 시작된 입장. 이미 들어가니 자리는 거의 없었다. 그냥 옆에서 서서 기록하기로 하고 자리를 양보했다. 금세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아.. 그렇지는 못했다.

법정에는 예전과 다르게 비디오 카메라가 방청객을 향해 여러대가 배치되었다. 마치 촛불집회에서 경찰들이 하는 모습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었다. 검찰의 무자비한 횡포는 눈감지만, 방청객의 인간적이고 당연한 소란 행위는 처벌을 하겠다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빴다. 정말 몰라서 왜 찍느냐고 묻자, 상당히 기분 나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던 경위의 얼굴... 그리 국민을 위한 태도같지는 않았다.

재판부는 2시 13분이 되어서야 입장했다. 그동안 법정은 완전 만원 버스를 연상케 꽉꽉 들어차 있었고,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 있었다. 그나마 통풍이 되는 문마저 닫았다. 규정상 어쩔 수 없는 조치이긴 했지만, 거의 숨조차 쉴 수 없는 공간안에 사람들이 버텨야 했다.

재판 시작, 긴장은 고조되고

재판은 형식적인 변론 재개 절차를 거쳐서 법적인 정당성을 마련했다. 그리고 다시 변론종결을 선언하고 선고를 시작했다. 원래 판결 선고시에 방청객을 제한할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으니 소리를 치거나 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는 재판장님의 부탁말씀이 있었다.

2시 19분. 먼저, 곽영욱 피고인의 횡령 사건에 대한 선고가 있었다. 이에 대해서 55만달러를 횡령했다는 것은 50만 달러를 받은 것으로 결론이 났고, 퇴임후에 후임 사장이 곽씨에게 건넸다는 5만달러는 정황상 받지 않았다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그리고, 이제 본 판결. 바로 한명숙 총리에게 뇌물을 주었다고 다투는 부분이다.

한명숙 총리 사건은 허구임을 조목조목 밝힌 재판장 - 1시간에 걸친 설명

2시 23분경부터 시작된 재판장의 뇌물공여 부분에 대한 설명. 이미 다 알고 있듯이, 핵심은 이렇다.

검찰 주장 (공소사실)
2006년 12월 20일 공기업 취업을 부탁하기 위해서 총리공관에서 5만달러(당시 환율4천6백만원)를 의자에 놓고 전달하는 방법으로 건네 주었다. 이때, 다른 사람이 나가고 뒤에 남아 편지봉투 두개에 나누어 담은 봉투를 의자에 놓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나왔다

그렇다면, 이 부분에 대한 쟁점을 정리하면 4가지다.
재판부에서 정리한 쟁점 4가지

1. 곽영욱 피고인이 5만달러를 한명숙 총리에게 줬는가?
2. 당시 인사 청탁이 있었는가?
3. (1과 2가 성립했다면) 5만 달러가 청탁에 대한 대가성이 있는가?
4. (1과 2가 성립되었다면) 5만달러가 공기업 사장 지원을 도와주는 뇌물이라는 것을 알고 받았나?

▲ 결론부터 말하자면 1번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2,3,4번에 대한 판단은 아예 하지 않았다.

유일한 증거인 곽영욱 피고인의 증언이 신빙성이 있는가?

검찰의 주장에 따르면 주었다는 것을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고, 그냥 주었다고 했다가 의자에 놓았다고 한 거은 진술 번복이 아니고 새롭게 생각난 부분을 사실대로 이야기한 것이라고 한다. (전혀 믿기 어렵다.)

하지만, 재판부에서는 검사가 추궁하자 10만달러를 한명숙 총리에게 주었다고 했다는데, 이는 검사가 "눈을 부릅뜨고 물어보니 무서워서. 검사가 워낙 다그치니니까 무서워서 줬다고 했다"고 곽영욱 피고인의 법정 진술이 있었다. "검사님이 없어도 탁 죄를 만들잖아요.. " 이런 말도 있었다. 그러나 수사해보니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그리고 3만달러를 주었다고 말하게 되는데, 앞의 10만달러 부분과 뒤의 3만달러 부분을 조사한 검찰 조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곽영욱 피고인의 법정 증언과 조서에 따르면, "다른 죄를 말하면 선처될까봐 말을 했다"는 진술도 나온다. 또한 11월 9일 구속후 첫 조사때 나온 3만달러 이야기가 19일에 이르자 거짓말이라고 하고 안줬다고 하다가, 11월 24일에 이르러 다시 5만달러를 줬다고 자백한다. 이 당시에 검찰은 안줬다고 하는 곽영욱씨를 새벽3시까지 면담하는 강압수사를 자행한다. 그래서 살기 위해서 자백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아주 자세히 진술하는데, 5만달러를 출입문 근처에 서 있는 상태에서 줬고, 올려 놓고 그럴만한 곳이 없었다고 하고, 돈을 핸드백에 넣었다고 한다. 돈을 주면서 "고맙습니다"라고 했다고 했다가 법원에서는 "죄송합니다"라고 했다고 하는 등 진술을 바꾸었다. 돈을 받은 후 한총리가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고 했다가 법정에서는 건물밖까지 배웅했다고 했다.

-> 이 부분은 모두 거짓이다. 나중에는 의자에 놓았다고 말을 바꾸었고, 핸드백은 수행비서의 손에 있었다. 다른 참석자 모두 한총리가 건물밖에서 배웅했다고 증언했다.

이런 식으로 진술이 유력한 증거일 때, 대법원 판례은 그 사람의 사람됨을 보라고 했다. 하지만, 기억 못하는 사항까지도 검사의 요구에 따라서 진술하고, 다른 증거가 나오면 또 다른 기억이 났다고 진술을 번복하며, 그동안 친하게 지내던 후배까지도 면전에서 의도적으로 폄하하는 발언을 법정에서 한 사실이 있다. 이러한 사실등을 보면. 곽영욱 사장은 자기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다른 진술을 쉽게하는 성격이다.

또한 진술의 임의성 부분에서도 심장병, 당뇨, 고혈압을 비롯 십여가지의 질병을 앓고 있는 70세 고령의 피고인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상황에서 진술한 것으로 보인다. 구속된후에 뇌물 공여 사실을 부인하는 피고인을 밤 11시 50분, 밤 9시 46분까지 조사했고, 12월 19일에는 새벽 2시까지 조사했다. 부장검사가 변호인의 참관없이 "건강에 유의하라는 면담"을 했다는 것을 의례적 면담으로 수긍하기 어렵다.

이로 인해 곽영욱 피고인은  극단적 두려움을 느꼈다. 그리고 12월 24일 뇌물 공여사실을 시인하자 오후 6시 30분에 조사를 끝내주었다. 이러한 상황들이 진술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검사는 스스로 진술한 영상 녹화물도 있다고 했지만, 뇌물공여 최초진술(10만불), 부인진술(3만불) 등에 대해서는 조서조차 없으며, 곽영욱 씨의 법정 증언에 의하면 검사가 "전주고 나온놈 다 불어라." 라는 말을 했다고 했으나, 검찰 증거에는 그러한 내용이 없다. 수사과정상 중요한 진술도 없는 상황에서 추후에 녹화한 것이 임의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

뇌물 공여 인정하면서 생긴 곽영욱 씨의 이익

뇌물 공여를 인정함으로써, 증권 거래법 위반 혐의와 횡령 사건이 있었는데, 이는 곽영욱과 가족들의 경제적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일이었고, 다른 대한통운 관계자와의 기소내용에도 차이가 있다. 다른 사람은 횡령액 전체를 기소했지만, 곽영욱 피고인에게는 83억 중에서 사적으로 사용한 37억만 기소했다. 심지어 다른 사람은 곽영욱 피고인에게 준 29억원도 포함되어 있지만, 곽씨의 기소에서는 그 금액이 빠지고, 돈을 준 사람 기소 내용에는 들어가는 등 형평에 맞지 않다.

이는 검사의 재량이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곽영욱 피고인 입장에서는 액수차이가 있기 때문에 궁핍한 처지를 벗아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협조적 진술 가능성이 있다.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도 내사 종결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검사가 문서를 법원에 제출하길 거부하고 의견서만 냈다. (이 사건은 곽영욱씨가 30억원 정도의 회삿돈을 횡령해서 여러차례에 걸쳐서 차명계좌를 통해 자신이 법정관리인으로 있던 대한통운의 주식을 거래했고, 마지막 거래에서는 1년 남짓한 거래에서 90억원을 벌어들었다. 시세차익 60억)

검찰의 주장은,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것이 아닌 장기투자의 성격을 가진다고 했는데, 이는 횡령한 금액인데다가 사장이 퇴임하면서 내부 정보에 접근할 수 없자, 모두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문제가 없었던 거래라면 굳이 차명계좌로 거래할 필요가 없었지 않나.

검사의 내사종결이 타당하다 해도, 곽영욱 피고인 입장에서는 태도바꿔서 진숧할만한 이유가 된다.

곽영욱 피고인의 진술은, 수사기관, 법원 진술 내용은 임의적이고 자유로운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 같지 않고, 궁박한 처지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으로 검찰에 협조적인 진술을 해서, 진술은 의심스럽다.


뇌물전달 과정은 허구일뿐

이 사건의 총리공관 1층은 경호팀에 의해 경호되고 오찬장은 외부를 향한 창이 있는 개방적 구조다. 경호원들의 경호와 수시 보안점검과 더불어 오찬 종료 무렵에는 수행과장, 경호팀장 등이 수행한다. 그리고 문이 열리면 7.9m 떨어진 쇼파에서 떨어진 수행과장이 5.1초 안에 문앞에 도착한다.

또한 총리공관 의전상 총리가 통상적으로 먼저 나오고 참석자를 배웅하게 되어 있다.

왜 하필이면 공적인 장소에서 그렇게 뇌물을 주었냐고 하자, 총리가 된 다음 만날 수 없어서 그랬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하지만, 한총리와 곽영욱은 서로 인사 청탁을 하고 돈을 주고 받을 정도의 스스럼 없는 사이였다면, 왜 곽영욱이 한명숙 총리가 총리 취임후에 한 번 밖에 만날 수 밖에 없었을까 하는 것은 이상하다.

또한, 이전에 돈을 준다는 약속도 없었다고 증언했는데, 갑자기 양복 상의에서 돈봉투를 건넸는데, "그게 뭐냐"고 묻거나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생각을 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 짧은 시간 (5.1초)안에 후다닥 처리하고 나왔어야 한다. 의심이 된다.

◆ 또한, 오찬장 문까지 5.1초 정도 걸려 나가게 되는데, 문이 열려 있고, 앞에는 수행과장과 의전 비서관이 서 있었는데, 담대하게 돈봉투를 숨기고 나왔다는 것도 상당히 비현실적인 일이다.

◆ 의자위에 올려놓고 나왔다는 것도, 다른 사람들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는 상황인데, 그 상황에서도 "죄송합니다"라고 말을 했다고 하는 것도 자연스럽지 않다.

◆ 돈을 서랍장이나 드레스룸에 놓고 나왔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인데, 드레스룸은 문여는 소리가 커서 비현실적이고, 서랍은 소리가 나기도 하고 안나기도 하는데, 소리가 날지도 모르는 서랍장에 그렇게 대담하게 넣을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든다.

◆ 바지주머니에는 들어갈 수 없었고, 코트는 승용차에 있었으므로 다른 곳에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없다.

◆ 다른 일정으로 인해서 당시에 집무실로 다시 가야 하는 상황인데, 두툼한 돈봉투를 받아서 처리하고 떠났다고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상황도 안맞고, 동석자의 이야기와도 다르고, 의전 절차에도 안맞고, 동석자와 수행과장 주시속에 행사가 이루어지는 정황을 고려하면, 돈을 받았다는 공소사실과 다른 사람 모르게 돈을 숨겼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보인다.

결론
곽영욱의 진술은 일관성, 임의성, 합리성, 객관적 상당성 부족하고, 인간됨도 진술로 얻게되는 이익을 위해 얼마든지 증언을 바꾸는 성격이다.
또한,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만한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되지도 않는다.

쟁점 1 이 입증되어야만 나머지 쟁점이 성립하므로 2,3,4는 살펴볼 필요가 없다.

약 10분간 계속된 곽영욱 피고인에 대한 선고 배경

그리고, 약 10분간 다시 곽영욱 피고인의 형량에 대한 여러가지 고려배경을 자세히 설명했다. 곽 피고인은 회사가 어려운 시기(법정관리)에 거액을 횡령해서 사적으로 사용했고, 당시 담당 법원이었던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우수관리인으로까지 선정되었는데, 만약 이 사실을 알았으면 선정하지 않았을 것. 이는 법원을 속이고 범죄를 저지른 것.  하지만, 반성하고 뉘우치고, 고령인 점 등을 고려했지만.. 집행유예 사유는 되지 않는다.

곽영욱 피고인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없다. (횡령혐의) 뇌물 공여 혐의는 무죄

한명숙 총리 무죄 (2010년 4월 9일. 오후 3시 35분)


한명숙 총리 무죄!

모두들 박수를 쳤고, 밖으로 우르르 나왔다. 이미 3시 35분 이전에 한명숙 총리의 무죄를 알린 신문사 등이 있었는데, 이는 재판장의 판결이 내리기 전의 일이었다. (물론, 내용상으로는 무죄가 완벽했으니.. 잘못되었다고는 할 수 없다. ^^)

나는 중간에 문자를 보내다가 저지당할까 꾹 참고.. 궁금해죽겠을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만 들었다. 하지만, 법원 내에서의 문자보내기가 금지된 상황이었고, 한 번 걸리면 아웃이었다. 거기에다, 도저히 나갈만한 공간도 없었다. 너무 사람이 많았으니..

무죄 속보를 전송한 트위터 (http://twtkr.com/hangulo/status/11867583406)

어쨌든, 위의 트윗은 미리 한 시간 전에 적어둔 것이었다. 전송 버튼을 누를 순간만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으니.. ^^

길고 긴 재판 참관을 재판을 마치고...



3월 8일에 시작한 공판은 4월 9일 결심공판 포함 14차례나 계속되었다. 결국, 한달동안 하루 걸러 하루씩 재판이 진행된 셈이다. 실제로는 주중에만 이루어지니, 거의 1주에 3-4회씩 진행되었다.

나는 첫 공판에 참석하고, 두번째 공판부터 재판상황을 스케치해서 올리는 일을 시작했는데, 몇 번만 하고 말려던 일이.. 너무 많은 호응덕에 멈출 수 없었다. 결국은, 거의 모든 일을 포기한 상황에서 공판에 참여하고, 매일 새벽까지 글을 써서 올리고, 쉬는 시간마다 나와서 트위터를 통해서 현장 상황을 알렸다.

나의 노력이 과연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재판 과정을 적은 다섯권의 수첩과, 그동안 적어놓은 내 블로그의 글이, 진실을 밝히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빈다.

또한, 이번 재판은 거의 형사소송법 개론이라고 부를 정도로 거의 완벽한 재판이었다. 좀처럼 보기 힘든 법리 다툼으로 인해서, 서로 법전과 논문을 내놓고 토론을 하기도 하고, 합의해 가는 모습 등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검찰이 틈만나면 앞에 있는 기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비열한 행동을 할때마다 욕설이 속에서 솟구쳤다. (물론 하지는 못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재판이다. 2심, 3심까지 가야하고, 한총리를 향한 검찰의 냄새나는 이상한 수사가 또 시작되었다. 역시 이번에도 검찰 수사 전에 언론에 크게 알리는 전법을 구사하는 것으로 보아, 재판에는 관심이 없고, 중간에 뻥뻥 무엇인가를 터트려서 한명숙 총리 흠집내기에 힘쓸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재판이 "돈을 주긴 줬는데 확실히 증명못한 사건"이 아니라 "돈을 준 적도 없는데, 검찰이 가상적으로 만들어낸 사건"이라는 것을 주변에 알려야 한다. 또한, 재판부의 판결에는 "골프"에 대한 이야기가 한마디도 안나온다. 이 사건과 골프는 전혀 상관이 없다. 하지만, 검찰과 한나라당은 이 부분을 무슨 보물이나 되는 양 이야기를 한다. 아무 상관없는 아들의 미니 홈피까지 끌어들이면서 모욕주기에 힘썼던 검찰... 앞으로 역사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모르겠다.

어쨌든, 재판은 끝났다. 이 재판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전혀 생각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가 두 눈으로, 두 귀로 똑똑히 그들의 소리를 들었고, 그들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가설을 세웠는가 봤기 때문이다.

진실은 승리한다.


* 이 글은 메모에 의해서 쓰여진 것으로 재판관의 말과 약간 어감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판결문을 입수하는대로 반드시 이곳에 공개하겠다. (공판 판결문은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참고기사 :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07 (시사인)

미디어 한글로
http://media.hangulo.net

한글로 트위터 http://twitter.com/hangulo , http://twtkr.com/hangulo

2010. 4. 9. 재판 참관
2010. 4.10 글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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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링크드인 활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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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현 저
예스24 | 애드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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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글로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의 머리말은 지면 관계로 상당히 많이 줄여서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제가 썼던 머리말 원문을 옮깁니다.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 구입 안내 :  한글로가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를 냈습니다.]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출판사. 2010)

머리말 (책의 머리말이 편집되기 전의 원문)

제가 트위터에 대해서 처음 들은 것은 아마도 '김연아 선수도 트위터 한다‘는 기사였을 것입니다. 바로 가입을 했지만, 별로 관심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난 후에야 다시 접속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혼잣말이나 쓰는 곳인 줄 알았던 그곳에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뒤뚱 뒤뚱 걸음마를 배우는 아이처럼, 그렇게 더듬더듬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트위터 사용법을 올려 놓았다고 했지만, 제게는 외계어처럼 보였습니다.

누군가의 글에 답장을 쓸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도 헷갈렸고, 내가 쓰는 글을 누구까지 볼 수 있는지도 잘 개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이른 새벽 인도의 한 낯선 도시에 떨어진 느낌.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트위터에 자리를 잡게 되었고, 팔로어가 천 명을 넘어설때,   뒤를 돌아봤습니다. 인터넷 전문가인 저에게조차 트위터는 아주 접근이 어려운 “왕국”이었습니다. 그래서, 트위터 입문자를 위해 제 경험을 나누기로 결심했습니다. 도서출판 길벗과 연락이 닿은 것도 그 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행운인 줄 알았던 책 쓰기는 큰 고통이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단련된 글쓰기 실력이라고 자부했지만, 책과 블로그는 전혀 다른 매체라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그 뿐이 아닙니다. 많은 부분의 원고를 완성했을 때, 한글로 트위터를 사용할 수 있는twtkr(twkr.com)이 나왔고, 끊임없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의 서비스’ 한 단락 정도로 갈만한 내용이었지만, 결국엔 책 전체를 twtkr을 중심으로 다시 쓰는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트위터의 기본 질문이었던 What are you doing?(지금 뭐하고 계세요?)가 What's happening?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로 바뀌는 근본적인 변화까지 있었습니다. 

핑계같지만, 이러한 이유로 이 책은 지금에야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반팔을 입고서 시작했던 작업이 해를 넘겨 두툼한 외투를 입고서야 끝났습니다. 장장 6개월이 넘는 세월 동안 세 번이나 전체를 고쳐 써야 했습니다.

이 책은, 트위터를 하나도 모르는 한국 사람이, 조금만 뒤적여보고 바로 내일부터 아무 문제없이 트위팅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쓴 책입니다. 따라서 학문적인 내용이나 외국 사례 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손쉽게 트위터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트위터의 가치는 빛나고 있습니다. PC통신 시절의 따뜻한 사랑방을 느끼게도 했고, 국내외 속보를 가장 먼저 접하는 소식통도 되었습니다. 각계 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의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트위터의 한 마디를 기사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오늘도 어디선가는 트위터 번개가 이루어지고 있을 것입니다. 과거 PC통신의 동호회가 세대를 뛰어넘는 만남의 장이었다면, 트위터는 세계를 뛰어넘는 만남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wtkr을 중심으로 책을 집필한 이유는 단지, 화면의 메시지가 한글이라는 이유만은 아니었습니다. twtkr은 손쉽게 트위터를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로 무장한 가장 강력한 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각종 한글 메시지와 기능등은 ‘최고의 한국형 트위터 클라이언트’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습니다.

아마, 이 책이 인쇄되어 나올 때 쯤에는, 훨씬 많은 프로그램들과 사이트가 등장했을 것입니다. 트위터는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능을 최대한 담으려 애썼지만, 그 속도를 따라잡기는 역부족입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인 media.hangulo.net (미디어 한글로)를 통해서 달라진 부분 등은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으로 인해 트위터 사용자가 한 명이라도 더 늘어난다면, 저는 한시름 놓겠습니다. 

이 책이 있기까지, 20년 전 엠팔(EMPAL)시절부터 지금까지 인연의 끈을 계속 이어온 드림위즈 박순백 부사장님(@drspark)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twtkr의 개선 사항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열정적으로 반영해 주시느라 오늘도 애쓰고 계십니다.

이번에 책을 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시인학교 강승환(@poetschool)님, 많은 조언을 해주신 자격증 서적 전문가 구익환님(@ikhwan9)께도 감사드립니다.

트위터 세계에서 가장 반갑게 맞이해 주신 이정엽님(@cecil0414), 책을 쓰는 내내 힘이 빠질 때 마다 기운을 불어 넣어주신 블로거 장유근님(@Boramirang), 모바일 부분의 조언을 해 준 박성기님(@projecty), 구글코리아 이해민님(@haiminl), 이수경님(@okgenie), 아이폰 관련 자료수집을 도와준 엄관식님(@ludensk)과 김운기님(@gaury), 토씨와 SK트위팅 서비스 관련 자료를 주신 SK텔레콤의 손경찬님(@xinuguru), 윤화진님(@lunatree), KT 번호포털 관련 자료를 제공해주신 KT(@ollehKT), OZ관련 자료 및 기기를 제공해 주신 LG텔레콤(@bloglgt), 멋진 캐리커처를 그려준 김상화님(@CarlosBNKim) 고맙습니다. 부족한 원고를 검토해 주시고 추천사를 써주신 드림위즈 이찬진 사장님(@chanjin)과 한국오라클 최윤석 전무님(@Early_Adapter), 파나소닉코리아의 현석호 팀장님(@hyunsukho)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매번 마감을 어긴 원고를 묵묵히 모두 검토해 주시고 편집해주신 길벗출판사의 이중민 대리(@wizplan)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트위터 세상에서 저를 팔로우 해주신 여러분, 팔로우 해주실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 드립니다.

책을 쓴다는 핑계로 놀아주지도 못했던 두 아들, 성연과 진영,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순주와 부모님께 이 책을 바칩니다.

2010년 3월
한글로 정광현


이 책의 추천사는 드림위즈 부사장이신 박순백박사님(@drspark)께서 써 주셨습니다. 추천사의 원문도 옮겨 싣습니다. 역시 책에서는 많이 생략되었습니다.


[추천사]

거의 마술적인 경지에 이른 트위터 관련서

트위터의 출현 이래 우리나라에서 지금처럼 트위터가 많은 사람들에게 초미의 관심 대상으로 다가온 적이 없을 것입니다. 이는 최근에 여러 TV나 방송, 그리고 인쇄매체들이 앞다퉈 트위터에 대해 소개를 하면서 촉발된 것이고, 이제는 “트위터“란 단어가 인구에 가장 많이 회자되는 말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하여 더 궁금해 하고, 그 실체를 알고 싶어합니다. 이제는 트위터에 대해서 모르거나, 그걸 안 하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 된다는 걱정을 하는 사람도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런 의문을 해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트위터에 대해 잘 설명하거나, 그걸 잘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서적을 찾고 있습니다.  

그간에 출간된 여러 권의 트위터 관련 서적들이 그런 목마름에 대한 해갈(解渴) 기능을 해 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관련서들은 대체로 트위터에 대한 개념 전달에 치우치고, 그 사용법이나 활용의 측면에서는 난삽한 부분들이 많거나 형식적인 설명에 그치고 있어서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트위터는 그 성격 상, 관심을 가지고 직접 뛰어들어 사용한다해도 처음엔 그 실체를 이해하지 못 하는 경우가 태반이고, 그 사용법에 숙달되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서 트위터를 시작했다가 오래 견디지 못 하고 그만 두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존의 우리들에게 친숙했던 소셜 네트워킹(social networking) 관련 시스템들과 성격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간의 트위터 관련서들이 실제로 훌륭한 트위터리안들(Twitterians), 혹은 트위터러(Twitterers)들을 양산하는 데 큰 기여를 했는가하는 점에는 의문이 생깁니다. 대개는 관련서를 구입할 정도의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마저도 책장을 넘기다 덮고 ‘트위터는 어려운 거로구나.’하는 생각으로 실제 사용을 포기하는 일도 적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독자들이 "무작정 따라하기"만 하면 어느 새 훌륭한 트위터리안으로 변하게 만드는 마술적인 능력을 가진 책입니다. 이 책은 저자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철저히 독자의 편에서 독자지향적으로 쓰여졌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독자가 뭘 궁금해 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그걸 단계적으로 설명하면서, 재미나게 읽고, 따라하는 가운데 트위터에 자동적으로 익숙해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저자가 그간 IT 쪽에서 겪은 수많은 경험을 이 책 안에 쏟아 부었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저자와의 오랜 교분 때문입니다. 제가 저자를 알게 된 것은 1989년입니다. 저자가 고등학생의 신분이던 시절에 우리나라의 PC통신이 시작되었고, 우리 두 사람이 그 신매체를 통하여 서로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 당시의 저자의 통신 아이디는 “초보자”를 영어로 표기한 “choboja”였습니다. 

그 이후 지금까지 많은 세월이 흘러 그 초보자는 우리나라의 파워 블로거 100인 중의 한 명으로 선정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누구라도 인정할 수 있는 IT계의 전문가 중 한 사람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PC통신을 시작하던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아직도 초보자의 편에 서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글은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읽다보면 저자가 가진 전문가의 영역까지 자연스럽게 접근케 만드는 마술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 이 책의 목차를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이 책이 다른 트위터 관련서들과는 다르게 구성되고, 저술되었음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는 위에서 말한 저자와의 사적인 관계를 떠나, 트위터의 한글 클라이언트 중 하나인 twtkr을 만든 (주)드림위즈의 부사장으로서도 이 책 만큼 정확히 twtkr의 사용법을 잘 이해하고 쓴 책이 없다고 단언합니다. 전 http://twtkr.com의 개발 초기부터 이 웹 클라이언트에 대하여 거의 제품 관리자(product manager)처럼 깊이 관여하고, 지금도 직접 트위터를 통해서 그 관련 질문에 응대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감히 그런 단언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개발자, 혹은 제품 기획자마저도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twtkr의 실체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만들어 제공한 웹 상의 "twtkr 사용설명서"는 내용이 길어도 안 되고, 또 그걸 너무 간략히 다뤄서 전체의 내용을 파악할 수 없으면 안 된다는 이율배반적인 요청을 기반으로 쓰인 것이기에 twtkr을 깊이 이해하고, 그걸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전달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이 twtkr을 개발한 우리 (주)드림위즈에서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많은 부분을 대단히 훌륭하게 메워주고 있는 걸 보면서 저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단순히 twtkr의 사용 설명서로 치부하는 것은 대단히 큰 오해입니다. 이 책은 트위터를 소셜 네트워킹의 가장 큰 목적인 다양한 사회 계층과의 친교 이외에도 이것을 다양한 업무에 적용하거나, 이를 이용한 선진적 마케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그런 목적에 알맞게 트위터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트위터를 지원하는 다양한 써드 파티(3rd party)의 유틸리티나 사이트들을 유효적절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저자가 오랫동안 트위터를 사용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이 저서에 잘 녹아있고, 그 경험들을 실제 상황에도 많이 적용해 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특징들이 쉬운 글과 예제를 통하여 잘 표현되고 있는 것이 이 책의 남다른 장점이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현재까지 나온 그 어떤 트위터 관련서보다도 트위터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길잡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이 책,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를 여러분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박순백(언론학 박사, 수필가, 드림위즈 부사장 / @drspark)



또한, 세 분께서 추천의 말을 전해오셨습니다. 책 뒷표지에 수록되었는데, 이 또한 원문이 따로 있습니다. 

추천사 원문들

드림위즈 사장 이찬진(@chanjin)

시대를 앞서 가는 분들의 최신 트렌드 중 하나는 트위터입니다. 하지만 트위터는 처음 접하면 힘들고 까다로운 면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로 해결하고 트위터의 달인이 되어 탁 트인 트위터 세상을 즐기세요.

한국오라클 임베디드사업본부 기술총괄전무 최윤석 (@Early_Adapter )

아이폰을 필두로 시작된 스마트 폰 붐에서 결코 빼어놓아서는 안되는 것이 실시간 정보 습득 및 교류를 위한 최고의 수단인 트위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산 전공후 다양한 분야의 이력을 보유한 필자가 누구나 쉽게 트위터의 모든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한 듯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트위터의 동작 방식 및 여러 개념들, 그리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계정과 주요 도구까지 총망라하여 설명한 완벽 가이드북입니다.


파나소닉코리아 관리팀 현석호 팀장 (@hyunsukho)


트위터는 이 책의 저자 한글로님과 참 어울린다는 생각을 합니다. 트위터가 단순하고 사람들과 수다떠는 구식 방식으로 보이지만 지금 시점의 가장 최신의 커뮤니케이션 툴인 것처럼 한글로님은 사람들을 좋아하고 인도를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는 엄청 아날로그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아는 분들은 다 아는 IT계의 마당발이기도 하며 하나의 프로그램을 제작자의 의도대로 가장 완벽하게 소화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한글로님과는 같은 직장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직장에서도 한글로님은 언제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길라잡이였습니다. 한글로님은 항상 프로그램 제작자의 의도를 잘 이해했고 가르쳐줄 때에도 항상 제작자가 의도한 사용방법으로 가르쳐주었고 이런 결과 때문에 이렇게 사용해서는 안된다라고 가르쳐줘서 직장내에서도 최고의 선생님이었습니다.

트위터도 많은 분들이 일단 시작은 사용방법이 쉽기 때문에 쉽게 하지만 결국 매번 쓰는 기능만 사용하는 것에 만족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또는 고의는 아니지만 자기만의 방법으로 조금씩 다르게 사용을 하여 가끔 의도하지 않은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트위터에 친해지게 되고 트위터의 기능과 규칙들을 공유하게 되어 전세계와 자유로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더욱 더 자유로운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을 출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미디어 한글로
2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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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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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디어 한글로를 찾아 주시는 여러분.

제가 지난 3월 29일, 책 한 권을 썼습니다.

길벗 출판사의 유명한 시리즈인 "무작정 따라하기" 중 하나입니다.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이 책은 기존 트위터 관련 도서들이 마케팅이나 트위터의 '효과'쪽에 집중되었다면,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는 처음 트위터를 접하는 사람이 하나씩 따라하면서 배울 수 있는 "활용"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각종 인터넷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모두 판매하고 있습니다. ^^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한글로  정광현 저 | 정가 : 14,000원 | 판매가 : 12,600원 | 240쪽 | 223*152mm (A5신) | ISBN(13) : 9788975609367 | 길벗

YES24 

Twitter 트위터 무작정 따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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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 추가 할인쿠폰http://tln.kr/3svm)

트위터에서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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