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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 방지, 이렇게 하면 됩니다!
나들이 많은 5월, 준비하세요!




나들이 갈 때, 미리 미리 준비하자

5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다. 5월 5일 어린이 날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놀이동산이나 각종 관광지로 몰릴 예정이다. 거기에 올해는 석가탄신일 연휴가 연달아 있으니 더욱 많은 사람들이 어디론가 떠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곳에서는 언제나 '아이를 잃어버려서 어쩔 줄 몰라하는 부모'와 '부모의 손을 놓치고 엉엉 울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분명히 발견된다. 그리고, 그들 중 몇몇은 장기실종아동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일이 있기 이전에 "예방"하는 일은 분명히 필요하다. 그리고, 예방을 아무리 해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를 대비해서 "부모님을 잃어버렸을 때 대처요령"을 아이에게 교육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보건복지가족부의 실종아동 전문기관(missingchild.or.kr)에서는 어린이 실종·유괴 예방 애니메이션 <로봇끼오>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이 안에 나오는 노래인 "꼭꼭이송"은 어디선가 길을 잃었을 때 지켜야 할 3단계를 잘 설명해 준다.(멈추기/생각하기/도와주세요~)


실종, 유괴예방 '로봇끼오' 아이와 함께 보세요

이미 EBS에서 방영한 바 있는 로봇끼오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 바로 아이와 함께 아래의 두 편을 감상하기 바란다. 제법 재밌다. ^^ 이 동영상은 실종아동 전문기관에서 원본파일까지 배포중이다. (어린이집 등은 무료로 DVD를 받아볼 수도 있다. missingchild.or.kr 참조)


보건 복지 가족부 [실종아동 전문기관]에서 공개한
어린이 실종·유괴 예방 애니메이션 <로봇끼오>


제1편

[볼륨 조절 버튼 오른쪽의 □ 표시를 누르면 전체화면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플레이가 잘 안되면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e5hmFXMqyio$ 에서 보시길..

제2편

 [볼륨 조절 버튼 오른쪽의 □ 표시를 누르면 전체화면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플레이가 잘 안되면 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eSZfPZcYe6Q$ 에서 보시길..




그 밖에도 여러 동영상이 있는데, 이는 "실종아동 제대로 찾기 전문 블로그 (한글로 제작)"에서 볼 수 있다.

[실종아동 제대로 찾기 블로그 가기 www.missingchild.kr [동영상 카테고리 보기]



실종·예방을 위한 지침서 다운 받아 보세요

보건 복지 가족부의 실종 아동 전문 기관 (www.missingchild.or.kr)  에서 공개한 실종·유괴 예방 워크북이다. 한 번쯤 자세히 읽어볼만한 책자이니 꼭! 보시길!



[보건 복지 가족부] 실종 아동 전문 기관 (www.missingchild.or.kr)
에서 공개한
실종·유괴 예방 워크북




아래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나들이 갈때는 반드시 이름표나 미아방지 팔찌,목걸이, 띠를 준비

사람들이 아주 많은 곳에 갈때는 이름표를 달아주면 좋다. 각종 놀이공원에서는 입구에서 이름표나 팔찌 등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미아방지 팔찌나 목걸이는 각종 재질로 예쁘게 판매하고 있는데, 옥션 등에서 '미아방지'로 검색해 보면 된다.





내가 소개할 것은, 예전에 우연한 기회에 한 묶음을 얻어서 잘 사용하고 있는 "특수재질 종이로 된 미아 방지 띠"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실종기관이나 각종 회사에서 홍보용으로 제작해서 나누어 주는 모양이다. 특수 재질 종이 띠

한쪽 끝에 스티커처리가 되어 있어서 간단히 팔목에 둘러주면 된다. 땀이나 물에도 찢어지지 않는다고 하고, 어린아이의 힘으로는 절대로 찢지 못할 정도의 특수 처리가 되어 있다고 한다. 실제로 여태까지 아이가 직접 찢었던 적은 없다. (어른은 아주 힘겹게 찢을 수 있다.)

물론, 보관한 지 1년이 넘으니 접착력이 좀 약해져서 그런지, 아래 동영상의 마지막 부분처럼 떼어지기도 했다. 그러니 아이가 떼지 않도록 다짐을 받는 것도 중요할 듯 하다.



▲ [동영상] 미아방지 띠 사용 방법
("꼭꼭이" 실종예방 노래가 흘러나오니 꼭 감상해 보시길)


이런 미아방지 띠는 상점에서는 안팔고 기업의 홍보용 등으로만 나오는 듯 하다. 어린이 집이나 구청, 실종아동 기관 등에서 적극적으로 제작해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예산때문에 힘들다고 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기업들의 사회공헌팀에서 제작해 주어도 좋지 않을까? 내가 가진 띠도 각종 기업에서 제작한 것이다.


미아, 실종아동의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

다들 '미아'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교통사고처럼 '미아'문제는 우리에게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위협이다.

따라서 미리미리 실종에 대비하고 아이들에게 예방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 아이들의 지문을 찍어 놓는다든지, 머리카락을 뿌리까지 포함해서 뽑아서 비닐봉지에 잘 보관한다든지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도 않지만, 추후에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는 예방법이다.

그리고, 지금도 알력다툼에 열중이신 두 기관 (경찰청과 보건복지가족부는 각각 실종아동 기관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이 협력해서 장기 실종아동들을 부모품에 돌려주어야 한다. (이미 이런 주제로 여러개의 글을 썼으며, 내 실종아동 전문 블로그 missingchild.kr에서 읽을 수 있다.)

제발, 이제 더 이상 누군가가 실종되어서 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내 작은 소원이다.

5월,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





미디어 한글로
media.hangulo.net
2008.5.2

실종아동 제대로 찾기 블로그 (missingchi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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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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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글로


경찰-복지부 싸움에 실종 아동 죽어가네

실종 어린이를 찾는 일은 경찰청 몫이고, 아이를 찾기 위한 총괄적인 일과 자료 구축 등은 복지부 몫이다. 그러나 두 기관이 업무 협조, 자료 공유는커녕 '알력 다툼'을 벌여 실종자 찾기 시스템이 '실종'됐다.

또 다시 희생이...

온 국민의 기원에도 불구하고 작년 크리스마스때 실종된 두 여자아이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작년 제주도 사건과 마찬가지로 사건의 범인은 이웃이었고, 초동수사에서 많은 것을 놓쳤으며, 간신히 범인을 잡았다. 모든 비난의 화살은 경찰로 돌아갔고, 경찰은 또다시 ‘잘 하겠다’는 예전의 약속을 되풀이 했다. 과연 우리 실종 시스템에 무엇이 문제가 있길래,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어린이 유괴 사건의 문제점 - 전문 인력과 시스템의 부재

요즘 유행하는 미국 드라마들을 보면, 실종 사건 전문가들이 손쉽게 실종자를 찾아내는 모습을 접하게 된다. 과연 우리나라에는 실종 사건 전문가가 있을까? 몇 명의 전문가로 불리는 분들이 있지만, 실종 전담반이 따로 없는 관계로 일선 경찰서에 배치되어서 업무를 보고 있다. 실종 사건이 발생해도 서로 다른 관할에 있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기대할 수 없다. 또한, 수사인력이 아닌 여성청소년과가 실종사건을 전담하게 하는 현재의 시스템에서는 초동 수사가 늘 허술할 수 밖에 없다.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실종아동 앰버경보(Amber Alert) 시스템’도 비판의 대상이다. 이 시스템은 실종아동 발생시 고속도로 전광판을 비롯, 각종 방송, 지하철 TV 등에 실종자나 용의자의 인상착의, 사진 등을 게재해서 최대한 빨리 실종자를 찾도록 고안된 것이다. 2004년부터 미국 전역으로 확대된 이 시스템은 2500만달러(한화 약250억)의 엄청난 예산의 지원을 받으며 100%에 가까운 실종자 찾기와 범인 검거에 실적을 자랑한다.

하지만, 성급히 받아들인 탓에 예산 확보가 어려워서 지상파 방송 등을 효과적으로 이용하지 못한데다, 매뉴얼 구축, 기본적인 발생 시점 등에 문제가 있어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제주도 사건에 이어 벌써 두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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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아동 찾기 앰버경고 시스템의 일환으로 전광판에 실종경보가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의 주도권 잡기 경쟁에 실종자 가족은 발만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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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는 2005년 5월에 제정된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실종아동 찾기의 주무 관청이 보건복지부로 지정되어 있다. 대부분이 경찰청이 담당한다고 알고 있지만, 법률상으로는 아니다.

그래서 ‘실종아동 전문기관’은 보건복지부에서 민간 복지법인에 위탁해서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경찰청에는 실종아동 찾기센터(182센터. 182는 ‘아이빨리’란 뜻)란 것이 있다. 이 기관은 실제로 실종자를 신고받고 찾도록 지시하는 일을 한다.

법률에 따르면, 아이를 ‘찾는’일은 경찰청이 담당하고, 아이를 찾기위한 총괄적인 일과 자료 구축, 실종 가족 지원 등은 복지부의 몫이다. 덕분에, 각종 실종아동 찾기 포스터에는 신고 전화번호가 두가지로 나뉘어서 적혀 있다. (왼쪽 그림 참조)

과연 이 두 기관의 업무협조는 원활할까? 여태까지 실종자 관련 단체와 실종자 가족을 여러명 면담해 보았지만, 한결같은 반응은 ‘두 기관이 서로 싸우고 있다’는 것이었다. 법률 제정 이전에 주도권을 가졌던 경찰청에는 수많은 자료가 지금도 신고받는 즉시에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그 자료를 관리하는 임무는 복지부에게 있는데, 이 자료가 100% 공유되지 않는다. 두 기관의 홈페이지만 접속해봐도 손쉽게 알 수 있다. 기본적인 데이터의 수도 다르거니와 사진의 상태 등도 차이가 난다. 그리고, 실종아동 배너나 동영상을 배포하는 시스템을 잘 살펴보면, 정보제공자가 경찰청인 것도 있고, 복지부의 위탁기관인 것도 있다.

장기 실종자를 찾기 위한 나이 변환 기술도 따로 따로

세계적인 미국의 실종자 단체인 NCMEC(National Center for Missing &Exploited Children / missingkids.com)에서는 오래된 실종된 사람의 경우에는 현재의 모습을 추정한 가상의 사진도 같이 제공한다. '나이변환 기술 (Age progression)'이라 불리는 이 기법은, 현재의 모습을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통해 재현하기 때문에 무척 효과적이다.

하지만, 그보다 몇 달 앞서서 발령된 경찰청 실종경보(앰버경고)에서는 이미 나이 변환 기술을 적용한 사진들이 같이 배포 되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복지부 위탁기관에서도 NCMEC에서 지원받아서 변환 사진을 휴대폰을 통해 배포하기도 했다.

과연 두 기술은 같은 것일까? 아니다. 경찰청은 자체 기술인 컴퓨터 몽타주 기법에 따라서 작업한 것이다. NCMEC의 기술은 포토샵을 이용한 것인데, 실종자의 옛날 사진, 가족들의 사진, 해부학적 지식, 얼굴 변환에 대한 수많은 데이터가 같이 적용되어야 하며, 수작업에 의존하므로 많은 연습과 경험이 필요하다. 마침, 복지부 위탁기관에서는 미국에서 1주일간의 교육을 받아왔으며, 올해부터 기술을 전파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렇지만, 경찰청에는 이 기술이 전달되지 않았다.

장기 실종자를 찾는 결정적인 기술인 나이변환 기술도 두 기관이 따로 따로 개발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과거의 기술과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모습을 보기는 힘든 것일까?

또한, 이번 안양 초등생 사건때도, 경찰의 앰버경고(실종경고) 발령에도 불구하고 복지부 위탁 실종아동 기관의 홈페이지에는 며칠이 지나서야 실종자 데이터가 게재되었다.

현재는 서로 전혀 “소통하지 않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나이 변환 기술에 대한 한글로의 글 읽기]

실종은 잠재적인 내 문제

실종자 가족들은 모두 한결같이 말한다. ‘내가 이렇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어느 날 학교에 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아이. 어린이집 소풍을 갔다가 사라진 아이. 갑자기 사라지신 아버지... 실종은 ‘미래의 내 문제’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남의 일이 아니다.

십수년간 실종자 찾기에 뛰고 있는 “전국미아 실종 가족찾기 시민의 모임”의 나주봉 회장은 현재의 문제점을 이렇게 말한다.

“현재 실종이라고 하면 어린이 실종만 생각하지만, 성인 실종도 많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어른 아이 가릴 것 없는 실종자에 대한 종합 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또한, 실종 수사청을 신설해서 전문가를 한 곳에 모으고 육성해야 합니다. 요즘 영화들이 너무 잔인해져서 그런지 그것을 모방하는 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도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가가 실종에 대해서 끊임없이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국민에게 홍보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일만 지나면 잊어버리는 현실속에서 또 다른 실종자는 분명히 발생합니다”

익명의 어떤 실종자 가족은 ‘실종’으로 인해서 또다른 ‘실종’을 겪고 있다고 했다. 남은 가족들의 삶이 황폐해짐은 물론, 잃어버리지 않은 아이마저도 그동안의 소홀함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가족 한 사람의 실종이 가족 전체를 해체하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통일된 전문기관 설립이 가장 큰 관건

실종자 부모들은 왜 실종자를 찾지 못하는지 잘 알고 있다. 심지어 어떻게 하면 찾을 것이라는 논문 수준으로 정리한 분도 있다. 하지만, 이런 주장들을 두 기관 누구도 귀담아 듣지 않는다. 심지어 실종아동 배너를 효과적으로 개선해 달라는 구체적인 요청에도 복지부동이다. 손 쉽게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일에 예산을 집중하는 모습에 분통이 터진다는 소리도 들었다. 장기 실종자의 경우, 누군가에 의해서 입적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소 10년 동안 입적된 사람을 포함해서 검색하게 해달라는 기초적인 요구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DNA검사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법적 근거까지 마련하고도 제대로 활용이 되지 않고 있다. 실종자 부모의 DNA채취가 홍보부족으로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리도 나온다.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절규가 국회에 전달되는데 십수년이 걸렸다. 그렇게 해서 태어난 법률이 또다시 ‘알력다툼’이란 명목아래 실종자 가족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하루빨리 하나의 독립 기관을 설립하고, 모든 역량을 한곳에 집중해서 실종자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다. 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말고,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점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실종자 가족들은 애타게 바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 글은 시사IN(제28호, 3/29발행일자)에 기고한 글의 원본입니다. 시사IN에서는 약간 편집되어서 나갔습니다. 시사IN에 실린 기사는 다음 링크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시사IN에서 글 보기]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았으나, 지면제한이 있어서 많은 부분을 삭제해야 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만, 모두들 경찰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을때, 예산을 상당히 많이 쓰고 있지만 숨겨진(?) 보건복지부의 실종아동기관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는데에 의미를 찾고 싶네요.
(시사인에 실린 감격을 적은 글도 읽어보시길..)




▶ 실종아동에 관한 글 더 읽기


미디어 한글로
2008.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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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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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에 글이 실렸습니다
블로그가 바꾼 내 삶



시사IN, 최고의 시사잡지에... 영광스럽게...

이번 시사인(제28호, 3/29발행일자 - 이번주에 판매하고 있는 것입니다)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몇 주전에는 간단한 인터뷰 기사만 실렸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필자대우를 받으며 두 쪽에 달하는 글을 썼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제는 "경찰과 복지부의 알력다툼에 실종아동찾기 시스템이 '실종'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제 블로그에 작년 내내 주장했던 부분입니다. (관련카테고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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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www.sisain.co.kr) 제28호 2008.3.29발행일자
(시사인에서 기사를 공개하는 시점에 링크를 걸겠습니다. ^^)


우리나라 실종아동 찾기 총책임은 법률에 의해 (우습게도) 보건복지가족부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찾는 것은 경찰청이죠. 더 재밌는 것은 실종아동찾기 "전문기관"(복지부 위탁 민간 복지법인)도 있고 경찰청의 "실종아동 찾기 센터"도 있습니다. 신고 전화번호도 두 개, 홈페이지도 두 개... 글에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실종아동찾기 민간 모임도 경찰청에 가까운 1개, 복지부에 가까운 1개... 이렇습니다.

실종아동 배너도 그렇죠. 다음 한메일 아래에 붙는 실종아동 배너는 경찰청이 하는 것이고, 다음 애드클릭스(지금 위에 붙어 있는 것)은 전문기관이란 곳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두 데이터는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그뿐일까요? 실종아동 전문기관은 자신들의 전산망이 뻥 뚫려있음을 알리고 고쳐준 제게 '명예훼손'이란 이유로 한 달간 글을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더 재밌는 것은, 그 글은 그대로 다시 살아났고, 보건복지부는 실종아동 관련 배너달기를 제안했다고 저를 추천, 행정자치부 장관상(국민제안상)을 타게 해주었습니다.

이런 불협화음을 아무리 블로그에서 소리쳐도 듣지않고 꿋꿋이 "자기 갈길을 간다" 더군요. 특히 최근에 미국 연수까지 갔다고 자랑한 "실종아동 얼굴 나이변환 기술"은 두 기관이 각자 개발합니다. (아직 복지부 측의 결과물은 구경못했습니다. 1주일 연수를 받았다던데...)

실종아동문제의 전문가로 인정받다(?)

제가 실종아동 문제에 관심을 가진 것은 불과 1년도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저는 전문가 반열에 올라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 자체가 거의 없는데다가, 모두 정부측의 연구를 받아서 하는 교수님들이 대부분이기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지도 못했지요. 오히려, "실종아동 부모님"들을 전문가로 계속 양성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무슨소리냐구요? 하두 양 기관에서 무시하고, 도와주지 않으니 실종아동 부모님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건의하고 개선하는 현실입니다. 대체 국가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딱 1달만, 아니 몇가지 문서만 들추어봐도, 우리나라 실종아동 시스템은 문제가 많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해결이 현재로서는 불가능하죠. 왜냐? 두 기관이 서로 대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자 애쓰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복지부 위탁기관의 전화번호와 경찰청 전화번호로 나뉘어진 실종아동 포스터


그리고, 복지부측의 실종아동기관은 복지부 공무원이 아닌 '복지법인'에 위탁해서 운영합니다. 위탁운영이 더 효율적이라구요? 어느 복지시설에서 복지법인에서 내리는 지시를 '옛썰!'하면서 받을까요? 복지부나 지자체(지원금을 주는 주체)의 말에 더 귀를 기울입니다. 당연한 것이죠. 누구나 알만한 일입니다. 복지부에는 실종아동만 전문하는 공무원도 없습니다. 여러가지 일을 같이 하고, 담당자도 주기적으로 바뀌는 듯 합니다.

이러니, 한 달만 들여다 봐도 전문가 소리를 들으니, 1년간 글을 써온 저는 전문가중의 전문가로 추앙(?)을 받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사IN에서 이번 안양 어린이 유괴 살해 사건을 계기로 실종아동 시스템에 대한 글을 써달라는 부탁을 받았을때,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신문이나 각종 방송에서는 줄기차게 "경찰문제"만 떠들고 있었으니까요. 누구도 이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블로그 덕분에 바뀐 삶

어찌어찌 하다가 글 하나가 블로거뉴스에 실려서 히트를 친 이후, 1년 남짓 저는 많은 글을 썼습니다. 쓰면서 성장하고 성장하면서 썼습니다. 글쓰기 전문 교육을 받은 적도 없었고, 문학소년도 아니었습니다. 전 공대를 나온 그냥 평범한 프로그래머에 지나지 않았지요. (물론 그 이후 행적은 좀 괴이합니다만.. ^^)

어쨌든, 블로그 덕분에 각종 상도 받고, 인터뷰도 하고, 신문이나 잡지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우리날 최고의 시사잡지이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잡지인 시사IN에 이름 석자를 올린 것입니다.

아, 그보다 앞서, 기자 타이틀도 얻었습니다. 뉴스보이 (www.newsboy.kr) 라는 인터넷 신문에 제 블로그 글을 선별적으로 게재합니다. 뉴스보이는 인터넷 중앙일보의 오른쪽 날개에 글이 공개되기에 중앙일보 독자들이 제 글을 읽게되는 결과를 가져오더군요. 제 글은 조중동을 비난하는 글이 많은데, 그것이 중앙일보에 소개되는 꼴이니 정말 세상일을 모르겠더군요.

그리고보니,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정보문화포럼'이란 곳에 블로거 자격으로 '위원'자리에 위촉되었네요. 다른분들의 명단을 보니 제가 얼마나 영광스러운 자리인지.. ^^

운이 좋았습니다. 블로거뉴스가 커지기 시작할 때 뛰어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듯 합니다. 만약, 그 시절에 지금처럼 쟁쟁한 분들이 계셨다면, 아마 이런 일도 생기지 않았겠지요. 약삭빠르게 "호랑이 없는 굴에서 왕노릇 한 여우"처럼 그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정말 어렵습니다. 글을 중단한 적은 없지만, 특종 따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덕분에 특종에 대한 꿈은 버렸습니다. 단지, 제 글을 매일 읽으러 오시는 수천명의 방문자들을 위해서 글을 씁니다. 작년에 '내 블로그에 매일 4천명 정도가 오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했는데, 요즘엔 약간 못미치긴 하지만, 대충 그 숫자는 맞추는 듯 합니다.

블로거뉴스의 트래픽 폭탄은 상당히 달콤한 유혹이지만, 그런 유혹이 없이도 트래픽을 유지하는 것이 올해 제 목표입니다. 올블로그나 블로그 코리아, 메쉬, 온20, 오픈블로그, 피플로그 등의 다양한 메타에 등록해서 "적은 숫자지만 다양한 방문자"를 꾸준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비율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블로그 논쟁보다는 글을 쓰시길

요즘보면, 블로거를 잡아먹는 블로거가 인기인 듯 합니다. 솔직히, 남이 한 일을 비판하는 것은 참 쉽습니다. 저도 그래서 손쉽게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고 있지요. 하지만, 저보고 직접 정치를 하라면.. 못할겁니다. 마치 야구 해설가가 감독을 해도 별볼일 없이 끝나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다른 블로거를 욕할 시간 (논쟁이라고 쓰고 욕이라고 읽는 단어죠)에 자신의 글을 하나라도 더 썼으면 좋겠습니다. 그 글이 '뉴스'냐 '신변잡기'냐 따지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의 출발은 신변잡기였고, 그것이 발전해서 1인 미디어가 되었지만, 그렇다고 그 자리에 '신변잡기'를 써서는 안된다는 뜻은 아닐테니까요. 아니, 그렇지 않다고 해도 강요하지는 마십시오.

더 썼다간 또 태클이 들어오겠습니다. 태클 사양합니다. 제 편협한 생각일 뿐입니다. 만약 틀렸다면 죄송합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블로그 덕분에 제 삶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도 블로그로 바꾸어보지 않으시렵니까?


미디어 한글로
2008.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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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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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찾기위한 필수기술
얼굴변환 기술 미국 연수보고서 공개



정보공개를 통해서 받은 귀중한 보고서

나는 이미 지난 글 " 얼굴변환 특수 수사대를 신설하라 - 나이변환 기술로 장기 실종자 찾기 (2007.8.4) "를 통해서 "얼굴변환(나이변환 Age progression)"에 대해서 소개했다. 또한, 경찰청에서 이미 하고 있는 얼굴변환 기술(몽타주기법)과 더불어 미국에서 행하고 있는 기술(포토샵 합성)을 접목해야 함을 지적했다.


하지만, 그와 전혀 상관없이, 실제 실종아동을 찾는 일을 하는 "경찰청" 직원이 아닌, 보건복지부 산하 위탁 기관의 직원 두 명이 미국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연수를 다녀오게 되었다. 두 기관이 서로 협조해도 시원찮을 판국에.. 이게 무슨 소리인지...

그래서, 연수를 다녀온 보고서를 입수 (open.go.kr을 통함)해서 여러분께 공개하고자 한다. 실제로 받은 파일은 HWP파일로 30메가가 넘는 (사진때문에 불필요하게 크기가 커졌다) 파일이라 공개하기가 힘이 들고, 보기에도 나쁘므로, 내가 일일이 수동으로 편집을 해서 이렇게 블로그 글로 공개하게 되었음을 밝힌다.

이 정보 공개로 말미암아, 포토샵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이 경찰청에 협조해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경찰청에는 따로 파일을 보내드릴 예정이다. (이미 받으셨다면 다행이지만)

아래 문서는 정보공개(http://open.go.kr) 을 통해서 누구나 공개받을 수 있는 문서를 재편집, HTML 형태로 가공한 것임을 밝혀둡니다. - 한글로 www.hangulo.kr - 2007.10.9




Ⅰ. 2007년도 AGE Progression Program  연수 일정 및 개요 

1. 연수개요

    1) 연 수 명 : Forensic Imaging Workshop
    2) 연수기간 : 2007. 8. 11(토) - 2007. 8. 19(일)
    3) 연수장소 : University of South Florida in Tampa
    4) 연수주관 : NCMEC
    5) 참여인원 : 실종아동전문기관 2명


 2. 연수목적

    1) 미국 NCMEC의 실종아동 등 찾기 시스템 중 Forensic Imaging기술의 이해

    2) Forensic Imaging 기술에 대한 교육

    3) 실습을 통한 얼굴변환기술 습득

    4) 국내 age progression기법 도입을 위한 준비


  3. 연수일정 

  

일 자

시 간

내   용

8.11(토)

10:00-18:00

18:00-

인천 영종도 국제공항 출발 (KE35편)

아틀란타공항 경유 탬파공항 도착, 호텔로 이동 및 휴식

8.12(일)

11:00-16:00

16:00-

탬파 시내 관광 및 휴식

저녁식사 및 휴식

8.13(월)

8:00-16:00

16:00-

포토샵 7.0 프로그램 및 기본 툴 소개

실습 및 그림따라그리기(Drawing exercise)

저녁식사 및 호텔로 이동, 휴식

8.14(화)

8:00-16:00

16:00-

아동얼굴변환 교육 및 실습

저녁식사 및 호텔로 이동, 휴식

8.15(수)

8:00-16:00

16:00-

변사자 얼굴복원 교육 및 실습

저녁식사 및 호텔로 이동, 휴식

8.16(목)

8:00-16:00

16:00-

성인얼굴변환 교육 및 실습

저녁식사 및 호텔로 이동, 휴식

8.17(금)

8:00-12:00

12:00-

Final Exam 및 수료증 전달

사진촬영

호텔로 이동, 휴식

8.18(토)

8:15-

탬파공항 출발

아틀란타 공항 경유 인천으로 출발

8.19(일)

-5:00

인천 영종도 국제공항 도착 (KE36편)

  4. 교육시간표

                         


                                  Class Agenda           


Monday              Introduction To Photoshop  v 7.0

사용자 삽입 이미지
8:00 - 8:45           Demonstration of imaging capabilities
9:00 - 9:45           Review of  basic imaging tools in Photoshop
10:00 - 10:45         Creating files/folders.  Scanning photographs
11:00 - 12:00         Add/Removing glasses/facial hair using airbrush only.
1:00 - 1:45           (Continue practical exercise)
2:00 - 2:45           Capturing exact likeness.  (Drawing exercise)
3:00 - 4:00                  (Continue drawing exercise)******************************************************************

Tuesday             Child Age Progression

사용자 삽입 이미지


 




8:00 - 8:45           Discussion of heredity,  facial features, aging, and growth factors.
9:00 - 9:45           Creating a missing child case file.
10:00 - 10:45         Selecting/scanning photographs.
11:00 - 11:45         Capturing unique facial features of missing child.
1:00 - 1:45           (Continue Practical Exercise)
2:00 - 2:45           (Continue Practical Exercise)
3:00 - 4:00           (Continue Practical Exercise)******************************************************************

Wednesday          Facial Reconstruction


사용자 삽입 이미지


 


 


8:00 - 8:45           Discussion ? Reconstruction Techniques
9:00 - 9:45           Case Study (Prince William Unidentified Black Female)
10:00 - 10:45         Practical Exercise
11:00 - 11:45         Selecting and scanning appropriate photographs
1:00 - 1:45           Practical Exercise (Continued)
2:00 - 2:45           Practical Exercise (Continued)
3:00 - 4:00           Practical Exercise (Continued)     

*****************************************************************

Thursday             Adult Age Progression

사용자 삽입 이미지





8:00 - 8:45           Discussion of adult aging factors.
9:00 - 9:45           Practical Exercise ? Aging an adult male.
10:00 - 10:45         (Continue practical exercise)
11:00 - 11:45         (Continue practical exercise)
1:00 - 1:45           Aging an adult female.
2:00 - 2:45           (Continue practical exercise
3:00 - 4:00           (Continue practical exercise)*****************************************************************

Friday         FINAL EXAM

8:00 - 8:45           Photo Imaging Exercise
9:00 - 9:45           (Continue Photo Exercise)
10:00 - 10:45         REVIEW
11:00 - 11:45         Critiques ? View unidentified deceased/discussion
12:00                  Certificates presentation/photographs



Ⅱ. 연수내용


1. 미국 NCMEC 기관개요 및 얼굴변환 프로그램 (age progression program)소개 

   1) 기관개요  

    -1984년 설립한 비영리 민간기구   (1981년 유괴, 살해된 Adam Walsh의 부모인 Jhon Walsh가 설립)
    -1984년 Missing Children's Assistance Act에 의거, 실종아동 관련한 국립정보센터로서의 전권을 위임 받음
    -법무부, FBI, 재무부, OJJDP등 다수의 정부기관과 연계하여 실종아동찾기 및 예방사업  실시
    -본부는 Virginia 주(州) Alexandria에 위치함.
      * 주    소 : 699 Prince Street, Alexandria, Verginia 22314
      * 홈페이지 : www.missingkids.com
      * 연수담당자 : Glenn Miller (Forensic Imaging Specialist)

   2) 얼굴변환 프로그램 (age progression program)

    -장기실종아동을 대상으로 성장 후 의 얼굴변화 모습을 추정하는 프로그램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age progression 실시(621건 이상이 복귀함)

    -age progression 프로그램에 관하여 관계자들에게 교육실시

    -부모, 형제의 사진을 참조하여 활용함

    -실종당시 연령이 2세 이상부터 가능하며 포토샵을 활용한 프로그램 실시

    -미(美) 전역 및 해외에서 age progression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찾은 사례도 있음.

    -2년마다 장기실종아동의 얼굴을 변환하고 있으며 이메일이나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제보를 받고 있음.

    -2년 또는 5년마다 장기실종아동의 사진을 작업하여 얼굴변환모습을 업데이트함.


   3) 장기실종아동의 얼굴변환프로그램 적용사례

     - NCMEC에서 장기실종아동의 사진과 가족들의 사진을 참조하여 작업한 것임.


      Case 1) 장기실종아동 모영광 아동 얼굴변환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발생당시모습(만2세)

7세 추정모습

 * 성    명 : 모 영 광 (남, 당시 만2세)

 * 발생일시 : 2003. 10. 10


      Case 2) 장기실종아동 이정훈 아동 얼굴변환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발생당시모습(만3세)

38세 추정모습

 * 성    명 : 이 정 훈 (남, 당시 만3세)

 * 발생일시 : 1973. 3. 18

 2. 포토샵 프로그램 소개 및 기본툴(tool) 교육


  1) 교육시간표

 8/13  Monday       Introduction To Photoshop  v 7.0

During this session the student will become familiar with the basic tools necessary to render a completed image.  Tools such as the airbrush, move, lasso, and  many others will be covered

 8:00  8:45             Demonstration of imaging capabilities

 9:00  9:45             Review of  basic imaging tools in Photoshop

 10:00  10:45           Creating files/folders.  Scanning photographs

 11:00  12:00           Add/Removing glasses/facial hair using airbrush only.

 1:00  1:45             (Continue practical exercise)

 2:00  2:45             Capturing exact likeness.  (Drawing exercise)

 3:00  4:00                       (Continue drawing exercise)


  2) 교육내용

 - Forensic Imaging 에 대한 소개

 - 얼굴변환작업에 사용되는 포토샵의 기본 툴 소개

 - 포토샵 툴을 사용하여 안경 삽입하기, 안경 제거하기

 - 머리카락, 수염, 옷 바꾸기

 - 그리기 연습 (실제사진을 따라 그리기)


  3) 주요내용

 - 미국에서는 1980년도부터 얼굴변환프로그램을 시작하였으며 장기실종아동 중 18세 미만은     2년마다, 18세 이상은 5년마다 얼굴변환작업을 실시함.

 - 얼굴변환사진은 이메일 또는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배포되고 있으며 제보를 받고 있음.

 - 실종아동을 찾는데 참고자료로 활용함.

 - 얼굴변환사진을 보고 일반인이 제보를 할 때에는 실종아동의 특징적인 부분을 보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종아동의 특징적인 부분을 세심하게 작업 해야함.

 - 추후 자료가 많아질 경우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파일이름을 잘 정리하여 보관하는 것이      중요함.

 - 작업 중 수시로 저장을 하고 백업을 받아 놓도록 함.

 - 외부 홍보업체나 이메일로 사진을 발송할 경우 jpg파일로 보내며 사진을 조작할 수 없도록     해상도를 낮게 해서 보내야 함.

 - 헤어스타일은 얼굴이 잘 보이도록 작업함.

 - 인물사진을 보고 스케치북에 따라 그리는 것은 사람의 특징적인 부분을 잡아내는데 많은      도움이 됨.

 - 비슷한 포즈의 가족사진이나 참조사진을 구하는 것이 중요함.

 - 너무 실물과 똑같이 작업을 할 경우 일반인들이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어     똑같은 사람만 신고하려고 함. 그림처럼 작업을 하여 일반인이 보기에 비슷하게 생긴 사람     을 제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함. 작업을 할 때 필터를 합성하여 그림처럼 보이도록 함.



4) 실습내용

 - 포토샵 툴을 사용하여 안경 오려 붙이기, 옷 바꾸기,

 - 에어브러쉬를 사용하여 수염 없애기, 머리카락 없애기

 - 피부톤 맞추기



<실습 예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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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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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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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후

실습내용

- 기본사진에 참조사진의 안경과 옷을 붙여 합성한다

- 에어브러쉬를 사용하여 머리카락을 제거한다

- 에어브러쉬를 사용하여 수업을 제거한다


 

3. 아동얼굴변환 (Child Age Progression)


 1) 교육시간표

 8/14 Tuesday          Child Age Progression

During this session students will create a fictitious case using reference photographs.  The student will scan a fictitious missing child photograph,  and select/scan appropriate reference photographs necessary to make hairstyle and clothing changes.

 8:00  8:45     Discussion of heredity,  facial features, aging, and growth factors.

 9:00  9:45     Creating a missing child case file.

 10:00  10:45   Selecting/scanning photographs.

 11:00  11:45   Capturing unique facial features of missing child.

 1:00  1:45     (Continue Practical Exercise)

 2:00  2:45     (Continue Practical Exercise)

 3:00  4:00     (Continue Practical Exercise)


 2) 교육내용

 - 참조사진을 활용하여 가상 실종아동의 얼굴변환작업 실시

 - 5세, 10세의 아동이 10세, 17세로 성장했을 때 얼굴을 추정하여 작업한다.

 - 참조사진을 활용하여 헤어스타일과 옷 바꾸기 


 3) 주요내용

 - 아동 얼굴변환작업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연령대별로 변화되는 특징들을 찾아내는 것임.

 - 아이들의 연령대별로 참조사진이 필요하며 제일 좋은 방법은 부모의 동의하에 학교 등에서 아이들의 사진을 촬영, 수집하는 것임. 얼굴 정면, 반측면으로 촬영하도록 함.

 - 일반적인 한국 아이들의 연령대별로 아이들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 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것이 중요함.

 - 또한 실종아동의 얼굴변환추정 나이때 찍은 부모님의 사진이 필요함. 그러나 실제적으로 이런사진을 구하기는 매우 어려움.

 - 미국에서는 실종 후 2년 후부터 얼굴변환 프로그램을 시작하게됨.

 - 실종아동의 사진을 받았을 때 아동의 특징적인 부분을 찾아내야함.

 - 아들은 아버지의 사진으로, 딸은 엄마의 사진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같은 포즈로 된 사진을 활용하는 것이 좋음.

 - 실종아동의 얼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악세사리나 화려한 옷은 피해서 작업함

 - 귀모습이 없을 경우 절대 다른 사람의 귀를 가져다가 붙이지 말고 차라리 그리던지 귀를 덮는 헤어스타일을 활용함.

 - 생후 2년 이하 아이들을 얼굴변환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임. 작업을 해주는 이유는 가족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한 것임.

 -실종아동이 10세가 넘으면 가족사진이 많이 없어도 됨. 아동의 얼굴을 가지고 작업할 수 있음.

 -이혼 후 아이의 양육권이 없는데 아이를 데려가는 경우 범죄로 해당되어 가족유괴라고 함. 얼굴변환사진을 공개했을때 주민 중에 평소 수상하다고 생각하는 집에 비슷한 아동이 있을 경우 신고를 하게 된다고 함.

 -사진을 이메일로 발송하기 때문에 jpg파일 형식으로 저장함

 -어렸을때 치아를 내놓고 웃는 아이들은 커서도 치아를 내놓고 웃을 확률이 높음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이며 팔자주름. 치아, 눈썹 등 전체적인 얼굴보다는 디테일한 부분이 훨씬 중요함.

 -나이가 들면 일반적으로 변화되는 특징들

 

  * 나이가 들면 얼굴골격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눈동자가 작아 보이게 됨 (눈동자의 크기는 변하지 않음)

  * 눈 아래 부분이 바뀌게 되는데 코가 높아지고 모아지며 코가 내려감.

  * 귀 모양은 변하지 않으며 눈썹과 눈꺼플이 내려가고 턱이 넓어짐.

  * 목 굵기가 굵어지며 귀가 약간 내려감.

  * 보조개나 주름이 깊어지고 눈밑이 꺼지고 코와 눈 머리 앞쪽이 깊어짐.

 -작업과정은 매뉴얼을 참조함.


 4) 실습내용

  - 가상의 실종아동들의 얼굴을 참조사진과 부모님의 사진을 활용하여 추정한 가상나이로 변환해 본다.


<실습 예제 1> 10세의 실종아동을 17세의 모습으로 얼굴변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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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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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사진(17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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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추정

실습내용

- 가상의 10세 실종아동과 아동의 실제 모친사진(17세때)을 참조하여 실종아동이 17세가 되었을 때의 모습으로 작업해봄.

- 헤어스타일 및 옷은 비슷한 연령대 일반인의 기타 참조사진을 활용함.


 

<실습 예제 2> 10세의 실종아동을 16세의 모습으로 얼굴변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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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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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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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추정>

실습내용

  - 가상의 10세 실종아동과 아동의 실제 모친사진을 참조하여 실종아동이 16세가 되었      을때의 모습으로 작업해봄



<실습예제 3> 5세의 실종아동을 10세의 모습으로 얼굴변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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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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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사진 (10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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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 추정>

실습내용

- 가상의 5세 실종아동과 아동의 실제 부친(10세때)의 사진을 참조하여 실종아동이 10세    가 되었을때의 모습으로 작업해봄

- 참조사진을 참조하여 옷을 변경함.



<실습예제 4> 5세의 실종아동을 13세의 모습으로 얼굴변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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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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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사진 (13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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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추정

실습내용

- 가상의 5세 실종아동과 아동의 실제 부친(13세때)의 사진을 참조하여 실종아동이 13세    가 되었을때의 모습으로 작업해봄

- 참조사진을 참조하여 옷과 헤어스타일을 변경함.






4. 성인얼굴변환 (Adult Age Progression)


 1) 교육시간표

     

 8/16  Thursday      Adult Age Progression

During this session the student will become familiar with imaging techniques associated with rendering ageprogressed adults.  Factors such as facial wrinkles, hair loss, and skin sag will be discussed and applied.

 8:00  8:45             Discussion of adult aging factors.

 9:00  9:45             Practical Exercise  Aging an adult male.

 10:00  10:45           (Continue practical exercise)

 11:00  11:45           (Continue practical exercise)

 1:00  1:45             Aging an adult female.

 2:00  2:45             (Continue practical exercise

 3:00  4:00              (Continue practical exercise)


 2) 교육내용

 - 성인의 얼굴변환되는 모습을 연령대별로 추정하여 작업해봄


 3) 주요내용

  - 미국에서는 주로 범죄자를 수배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음.

  - 비슷한 연령대의 참조사진을 활용하여 작업함. 

  - 나이가 들면 변화되는 특징들

    * 입가와 눈가의 주름이 깊어지고 진해짐

    * 눈썹위치와 라인은 그대로 두되 눈썹숱은 적게

    * 나이에 맞는 헤어스타일로 변경

    * 피부근육이 쳐짐

    * 목주름이 늘어남

    * 눈꼬리가 쳐짐

    * 미간사이에 그림자가 또렷해짐.

    * 눈꺼플이 쳐짐

    * 턱은 비슷하지만 턱살이 쳐지도록 주름.

    * 치아색이 누렇게 변함

    * 귀와 코가 내려감

    * 턱이 넓어짐

    * 다크써클이 짙어짐

    * 눈가주름이 짙어짐

    * 쌍꺼플이 있는 경우 눈꺼플이 내려가면서 에어브러쉬로 다시 그리기

    * 입술주름이 짙어짐

    * 코밑 그림자가 짙어짐

    * 젋은 사람일수록 피부에 노란색을 띄게 됨

    * 보조개, 팔자주름. 목주름은 짙게

 -위 특징들을 비슷한 연령대별 참조사진을 참고하여 에어브러쉬 등으로 작업함.

 -작업과정은 매뉴얼을 참조함.



 4) 실습내용

 - 성인의 얼굴을 추정연령에 맞게 포토샵 툴을 사용하여 얼굴 변환한다.

 - 비슷한 연령대의 참조사진을 활용한다.



<실습예제 1> 20대 여성을 45세로 추정하여 얼굴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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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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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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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추정 모습

실습내용

-20대의 여자사진과 45세의 일반인의 사진을 참조하여 45세때의 모습을 추정하여 얼굴변    환 작업함    







<실습예제 2> 20대 여성을 65세로 추정하여 얼굴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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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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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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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추정

실습내용

-20대 여성사진과 65세의 일반인 사진을 참조하여 65세때의 모습을 추정하여 얼굴변환작   업함.




<실습예제 3> 20대 여성을 70세로 추정하여 얼굴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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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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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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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추정

실습내용

-20대 여성사진과 70세의 일반인 사진을 참조하여 70세때의 모습을 추정하여 얼굴변환 작업함.





5. 최종평가 (FINAL EXAM)

 8/17  Friday         FINAL EXAM


 8:00  8:45             Photo Imaging Exercise

 9:00  9:45             (Continue Photo Exercise)

 10:00  10:45           REVIEW

 11:00  11:45           Critiques  View unidentified deceased/discussion

 12:00                 Certificates presentation/photographs

 - 얼굴변환에 사용되는 주요 포토샵의 기본툴을 이용하여 주어진 사진에서 간판, 신호등, 동상을 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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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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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후>



Ⅲ. 연수소감


1. 얼굴변환프로그램에 대한 전문화


   NCMEC의 경우 실종인의 얼굴변환 및 변사체의 얼굴복원만을 작업하는 전문팀이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가는 기본적으로 포토샵 기술뿐만 아니라 해부학, 미술학, 메이크업에 대한 지식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다양한 측면에서 실제 얼굴과 근접한 얼굴을 그릴 수 있다. 얼굴 변환에 대한 특정 값이 있어서 대입하면 추정 얼굴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기술훈련을 받은 전문가 각각의 실력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꾸준한 연습과 경험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 앞으로 얼굴변환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관련분야에 대한 지식습득 및 포토샵 기술능력 향상 등의 준비가 필요하겠다.


2. 연령대 별로 참조사진 확보 필요


   연수과정에서 살펴본 결과 장기 실종아동의 얼굴변환 작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연령대별 일반인들의 참조사진과 가족들의 사진이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 이런 사진들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예를 들면 실종아동의 사진이 거의 남아 있지 않거나 해상도가 매우 낮거나, 실종아동과 같은 자세로 찍은 부모님이나 친인척의 사진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얼굴변환 작업을 할 연령대 별로 참조사진이 최소 20장 정도 있어야 작업을 수월히 진행할 수 있으므로 국내에서 얼굴변환작업을 도입하는데 있어서 참조사진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위해서는 학교의 협조를 받고 부모님의 동의를 얻어 아동들을 직접 포즈에 맞게 촬영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며 참조사진을 많이 확보할수록 양질의 얼굴변환 사진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3. 국내 기술도입을 위한 준비


  얼굴변환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하기에 앞서 많은 준비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우선 국내 연령대별 참조사진과 장기실종아동의 사진 및 가족사진이 준비되어야 하며 국내 연령대별 아동들의 얼굴변화에 있어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분석하여 얼굴변환프로그램을 할 때 참고해야 할 것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실종 후 2년부터 18세 미만은 2년마다, 18세 이상은 5년마다 얼굴변환작업을 진행하고 있듯이 우리나라에서도 대상자 선정 및 작업에 있어서 관련 기준을 마련하여야겠다.



Ⅳ. 연수사진자료

(생략 - 별도움이 안되는 사진이므로 생략함 - 한글로)

여기까지... 원본이 필요하신 분은 open.go.kr 을 통해서 공개받으시기 바란다. (보건복지부에 요청하면 된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외침
한글로. 2007.10.9
www.hangulo.kr
실종아동 전문 블로그 www.missingchi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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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현 저
예스24 | 애드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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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글로

액티브 엑스 사라졌다!
실종아동 기관에 대한 블로거들의 투쟁 성공




드디어 사라졌다! 액티브 엑스!

2007년 9월 5일을 기해, 실종아동 기관(www.missingchild.or.kr)에서 액티브 엑스(Active-X)가 모두 사라졌음을 선포한다. (아직 한군데 있긴 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의 공간은 아니다)

[참고] 경찰청의 실종아동 찾기 사이트인 http://182.go.kr 은 처음부터 액티브 엑스가 없었다.

이는 2007년 3월 29일, 실종아동 찾기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시작했던 글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아래와 같은 글들을 게재한 결과이다.



물론, 액티브 엑스 없애기 캠페인에는 수많은 누리꾼(네티즌)들이 동참해 주셨다. 덕분에, 실종아동 기관의 게시판은 때 아닌 방문자의 홍수를 맞이했으며, 게시판에는 온통 액티브 엑스를 없애달라는 글로 도배가 되었다.

물론, 보건복지부에도 많은 민원이 전달되었다. 물론 답변은 천편일률적으로 "알아서 할테니 기다려라"는 식이었다.


시기를 앞당긴 것이 큰 성과

실제로, 실종아동 기관의 액티브 엑스는 지난 8월중순에 이미 사라진 것이나 다름 없었다. 3-4일 가량 문을 걸어 잠그고서 나타난 사이트는 메인 화면에서 액티브 엑스가 사라진 상태였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중요한 사이트가 3-4일간 "공사중" 하나만 남기고서 문을 닫았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검색이라든지 여러부분에서 액티브 엑스의 잔재가 남아 있었기에 나는 기다리고 기다렸고, 기다림에 지쳐서 질문을 다시 올려 보았다.

결국, 약속시간이 조금 지난 오늘에서야 "모두 고쳤다"는 통보를 받을 수 있었다.

국가기관에서는 액티브 엑스를 없애는 것에 그리 적극적이지 못하다. 이에 대해서 제대로 몰라서일 수도 있고, 그냥 "높은 분들이"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으니 지적을 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다. (덕분에 우리나라의 사이트는 액티브 엑스로 떡칠이 된 모범적인 사이트가 되어버렸다)

그러기에 이런 꾸준한 "투정" (혹은 투쟁)이 없으면 고치는 속도는 더딜 수 밖에 없다. 심지어, 액티브 엑스를 도입하기 위해 들어간 비용이 꽤 되기 때문에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그것을 다 걷어낼 명분을 찾기도 힘들다.

블로거들과 블로그 글을 읽고서 응원해준 누리꾼(네티즌)들의 힘이 없었다면, 아직도 실종아동 사이트는 액티브 엑스로 떡칠이 되어 있을 것이다.

정말 감사드린다!


실종아동 제대로 찾자!

이 운동을 시작한지 어언 5개월이 지나고 있다. 그 짧은 시간동안 Daum 애드클릭스에 실종자 배너 달기 기능이 들어갔고, 다음 블로그에도 적용이 되어서 지금은 수많은 곳에서 실종자 배너가 노출되고 있다. 아마도 여태까지 실종아동 기관에서 몇년간 노출한 횟수 보다 더 많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실종아동 찾기는 시대에 걸맞는 기술로 찾아야 한다. 아직도 아이를 잃어버리면, 전단지에 의존해서 지하철 역을 전전하면서 사람들 손에 실종포스터를 쥐어주는 방법이 유일한 희망인 것은, 실종아동에 대한 정책이 제대로 되지 못했음을 증명해준다.

이미 여러개의 글에서 지적했듯이, DNA검사의 적극 활용, 정신병원에 무연고자들의 입소시에 DNA및 사진촬영 의무화, 얼굴변환(나이변환)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육성 등, 할 수 있는 일은 수없이 많지만, 그것을 해결할 보건복지부의 의지는 그리 보이지 않는다.

반면, 법률적으로 주도권을 놓친 경찰청은 올해 앰버 경고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서, 지난 8월 30일에는 6개 인터넷 기업과 제휴해서, 실종자 배너를 노출시키는 협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다음 한메일에 실종아동 배너를 다는 기능 등이 가능하게 되었다. 경찰청과 연결되어 있다. 복지부 실종아동기관이 아니다. (자세한 기사는 여기에) 막대한 예산을 받고 있는 실종아동 전문기관(보건복지부 위탁)에서는 배너를 제공하는데 소극적이었던 것에 비하면 (각종 사이트에 1달에 서너명씩만 정보를 제공하는 비효율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아주 칭찬할만한 이야기다. 또한, 최근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의 메인에 "미아찾기"라는 배너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것도 연결한 곳이 경찰청이다.


▲ 한메일을 사용할때 "미아찾기 배너"를 보낼 수 있다


▲ 미아찾기 배너가 적용된 메일을 받은 모습 (사진을 클릭하면 경찰청 사이트로 간다)


[주체가 경찰청인지 보건복지부인지 알려면 '미아'라고 쓰는지 '실종아동'이라고 쓰는지 보면된다. "미아=경찰청" "실종아동=보건복지부"이다.]


바로 경찰청과 보건복지부로 나뉜 실종자 찾기 시스템의 불협화음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정부는 하루빨리, 하나의 단체로 통합해서 이중으로 되어 있는 실종자 찾기 사이트(http://182.go.krhttp://missingchild.or.kr ) 도 하나로 통합하고, 경찰청 182센터와 보건복지부 실종아동 기관도 통합을 하기 바란다.

대체, 하나의 일을 하는 두 개의 단체라니! 이게 바로 국가의 엄청난 예산을 낭비하고, 실종자 가족들의 가슴을 찢어놓은 주범이다. 정말 각성하기 바란다.

실종 아동 제대로 찾자! 제발!


세상을 바꾸는 작은 외침

한글로. 2007.9.5.

http://blog.daum.net/wwwhangulo

실종아동 찾기 전문 블로그 www.missingchild.kr


[ 실종아동 찾기 연재 기사] (실종자가 0이 되는 날까지 계속 씁니다!)

(1) 사람 내쫓는 실종아동찾기 사이트

(2) 효과적인 실종 아동 찾기 시스템 제안

(3) 인터넷을 잃어버린 실종·유괴 아동 경고 시스템

(4) 실종아동 찾기 사이트는 아이를 찾지 않는다? - 실종아동 찾기 ONE STOP 서비스 필요하다

(5) 실종아동찾기 사이트의 작은 변화 - 더 쉬운 용어로 바꿔


(6) 다음 애드클릭스 실종아동 배너 기능 넣어 - 꿈★은 이루어졌다

(7) 국가복지정보시스템에도 실종아동 배너 달렸다

(8) 실종자 DNA 정보축적 안하나, 못하나?

(9) 다음 애드클릭스, 실종 아동 데이터 팍 늘었다!

(10) 복지부 실종아동 배너는 숨은 그림 찾기? 


(11) 정신병원은 누구도 못들어가는 철옹성? - 실종자 찾기, 대통령이 나서라

(12) 실종 어르신 찾기 기능 넣은 Daum 애드클릭스! 장하다!

(13) 실종아동 사이트에서 액티브 X 없애야 하는 이유

(14) 실종아동 민원에 대한 답변, 어떻게 변해왔나?
(15) 실종아동 사이트, 해킹 무방비에 대응도 느릿느릿

(16) 얼굴변환 특수 수사대를 신설하라 - 나이변환 기술로 장기 실종자 찾기

(17) 다음 블로거 여러분! 실종자 찾기 배너 광고 답시다!  

(18) 액티브 엑스 사라졌다! - 실종아동 기관에 대한 블로거들의 투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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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 사이트 해킹 무방비

2년 가까이 무방비 상태로 운영에 신고 받고도 4일 이상 고치지 않아


* 이 글은 지난 2007년 7월 31일경 "기관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게시물 중단 요청(권리 침해 신고)"을 해서 한 달간 임시 삭제 조치 되었던 글입니다.

하지만, 그 명예를 훼손당했다던 기관은 명예훼손으로 저에게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한 달이 지난 시점에 자동으로 되살아났습니다.

이제 이 글은 안전합니다. 같은 글에 대해서는 두 번 중단 요청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국가로부터 위탁 받아, 국가의 일을 하는 기관"이
자신들의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함을 꾸짖는 국민에게
명예훼손 운운한다는 사실이 정말 우스울 따름입니다.

실종아동 기관은 즉시, 명예훼손 고소를 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시민 단체들이 아마 저를 도와주리라 믿습니다.
(이미 도와주겠다고 밝힌 곳도 여럿 있지요)


실종 아동을 제대로 찾자는데,

그에 대해서 토를 다는 것은

누구입니까?


(이 글을 올린 이후로 실종아동 전문기관의 홈페이지는 아무런 공지없이 1주일 가량 다운되어서 썰렁한 첫화면만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며칠전에도 약 1일간 다운되었지만, 아무 공지가 없었습니다.

국가의 사이트가 이렇게 불안한데, 보건복지부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아하, 실종아동 전문기관에 문의하라구요? ^^

한글로. 2007.8.31



혹시나 해서 점검해보니


이미 앞의 글에서 밝혔듯이, 나는 웹기획자로서 보건복지부가 위탁한 어떤 서비스를 관리하고 있다. 내가 하는 일은 전반적인 웹사이트의 기획, 업무적인 기획 등등 여러가지 일이다. 웹사이트의 보안 테스트나 VISTA 호환성 테스트 등등도 진행한다.

실종아동 전문기관의 사이트 (http://missingchild.or.kr )의 공지사항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들어있다.

또한, 지속적인 나의 캠페인으로 인해 압박을 받자, 아래와 같은 공지문을 올린다.  (2007.6.4)

ActiveX 설치에 대하여 

실종아동 찾기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종아동전문기관에서는 실종아동 및 장애인의 실종신고접수 자료를 경찰청과 공유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 시설보호 아동 및 장애인 중 보호자가 확인되지 아니한 대상의 신상카드를 접수받아 DB화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실종아동등의 관련 정보의 보호조치 및 공개,열람에 대한 내용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05. 12. 1시행) 시행령 제4조제1항 규정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전문기관의 장은 법 제8조의 규정에 의하여 신상카드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영함에 있어서 정보 또는 자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정보복구 체계의 구축 및 외부침입 방지장치의 설치 등 정보 또는 자료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기관에서는 내부 주전산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내부전산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웹 인터페이스 통해 홈페이지에 구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현하는 개발Tool 자체로서 보안등의 사유로 ActiveX 프로그램을 첫 방문 시에 설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께서 다소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홈페이지 첫 방문시에만 ActiveX를 설치해 주시면 이후로는 모든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으므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넓은 이해 부탁드리며, 실종아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즉, 정보보호에 대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덕분에 전혀 보안과 관련없는 리포팅 툴을 설치해 놓는 헤프닝이 몇년째 계속되고 있다. (그 액티브X가 보안과 상관없음은 여러 글을 통해서 밝혔다.)


그래서, 얼마나 제대로 웹사이트를 방어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아주 간단한 테스트를 해보았다. 내가 담당하는 시스템의 보안을 점검할 때하는 가장 간단한 테스트로, 상용 웹사이트의 프로그래머라면 당연히 막아야 할 부분이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아래와 같은 운영자 모드로 접근이 가능했다. 나는 암호도 모르는데 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보안이 전혀 안된 실종아동 전문 웹사이트
http://missingchild.or.kr 의 관리자 화면
(알려준지 나흘이 지나서야 보안을 적용하였음)


실종아동 기관과 보건복지부에 알려도 느릿느릿 나흘 걸려

나는 악의적인 해커가 아니기때문에, 이러한 사실을 실종아동 전문기관에 이메일을 보냈고(2007.7.26. 13:53), 혹시 이메일이 도착하지 않으면 어쩔까싶어서 보건복지부에 민원을 넣어서 알려드렸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조치하겠다"는 답변도 받았다. 이것이 엊그제 저녁의 일이다. (2007.7.26일 저녁)


그렇지만, 오늘(2007.7.30) 아침에도 전혀 조치되어 있지 않았다. 계속해서 관리자 페이지는 열리고 있었다. 그래서 아침에 다시 보건복지부에 "예제 와 정답"도 알려주었다. 하지만.. 그것이 처리된 것은 그로부터도 몇시간이 지난 오후 4시경이다. 진짜 해커가 경고를 했더라도 이렇게 더뎠을까? 자그마치 나흘이 걸렸다. 해커는 아마 기다리다가 지쳤을지도 모르겠다.

이 웹사이트는 이 디자인으로 무려 2년이상을 운영한 곳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그동안 누군가가 들어왔을 수도 있지 않은가?

그 기관의 주장대로라면 Active-X로 보안을 했는데 왜 이런일이 일어났을까? 다시 말하거니와 그들이 설치를 강요하는 Active-X는 보안툴이 아닐뿐더러, 보안툴을 아무리 깔아도, 프로그램에서 체크하지 않으면 안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큰 대문 열어놓고 창문만 닫은데다 해결 의지도 없어


이 경우를 일컬어 "대문을 활짝 열어놓고" 창문을 꼭꼭 닫고, 창문을 열때마다 비밀번호를 눌러야 하는 장치를 닫고서 "우리집은 안전하다"고 하는 격과 같다. 또한, 그러한 사실을 알려주고, 내 전화번호도 남기면서 "문의사항이 있으면 하라"고까지 해주었지만... 역시... 아무런 문의도 오지 않았다. 의지 자체도 없는 것으로 판단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며칠이 지난 오늘, 다시 직접 해결책까지 알려준 것이다.

그런데, 이게 무척이나 어려운 부분은 아니었다.

프로그래머가 수정해야 할 부분은 단 몇 줄. 그것도 걸리는 시간은 30분을 넘지 않을 간단한 작업이었다. 사실, 이런 기초적인 부분은 당연히 막혀 있어야 하며, 만약 내가 두리뭉실하게 지적을 했다고 하더라도 금방 알아채야 정상이다. 하지만, 이 곳은 그렇지 못했다.

해킹 경고에도 이렇게 느긋한 곳이, 과연 아이들을 찾는데는 얼마나 적극적일까?


이런 기관이 한두개일까?

솔직히, 담당 공무원도 별 관심이 없는 부분인데다가, 위탁 기관의 숫자와 웹사이트의 숫자가 어마어마한 상태이므로 이런 일은 어디나 벌어질 수 있다. 복지부 산하 기관 뿐만 아니라 많은 사이트가 "대문을 활짝 열고" 있는 실정일 것이다.

앞으로 시간이 날때마다 체크를 해서 국가에 알려주겠지만, 누군가가 마음만 먹으면...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뻔하다.

국가는 키보드 보안 Active-X를 도입하라고 강요할 뿐이지, 이런 간단한 체크는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위탁운영기관은 그냥 "그들의 문제"라고 치부하고 관심을 끊고 있는 것은 아닌가? 위탁 운영되고 있는 중요한 곳이 얼마나 많은지 아는가?

제발.. 돈이 없어서 못한다는 소리는 하지말자. 앞서 예로 든 기관의 한 해 예산은 자그마치 8억원이다.

국가의 예산이 헛되게 사용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실종아동기관의 각성을 바란다. 만약 이 사태로 키보드 보안등의 Acive-X를 도입하는 식의 이상한 대책을 세운다면... 나는 너무 화가 날 것만 같다.

* 이 글은 실종아동기관이 내가 지적한  보안문제를 수정하였음을 확인하고 올림을 밝혀둔다. 수정 전에 올렸더라면, 마음씨가 좋지 않은 해커들로 인해, 아마 그 홈페이지는 고난을 겪었으리라. (하지만, 2년 이상 그렇게 운영되었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외침
미디어 한글로
media.hangulo.net


2007.7.27.최초 작성.(비공개) 7.30 최종 작성(공개로 전환)

* 이 글은 제 옛날 블로그에 있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http://blog.daum.net/wwwhangulo/745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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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아동 민원에 대한 답변, 어떻게 변해왔나?


실종아동에 대한 민원에 대응하는 그들의 자세

나는 이미 일련의 글들을 통해서 실종아동에 대한 민원을 보건복지부에 넣어왔다. 그 중에는 채택된 것도 있고, 전혀 무시당한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최근들어서 "무시당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한가지 문제에 대해서 답변이 오락가락 하는 것도 많으므로 한 번 이 문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어느날, "딴 데가서 물어봐"

보건복지부에서 위탁 운영하는 "실종아동전문기관"은 한국복지재단이라는 유명한 재단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위탁운영"이라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국가가 마땅히 직접 운영해야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 단체나 기관"에 대신 운영을 맡기는 것이 위탁 운영이다. 실제로 수많은 복지관련 시설들이 이런식으로 위탁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어린이집, 구립 복지관 등등...)

그런데, 위탁 운영을 맡기고나면, 보건복지부는 손을 놓는 것일까? 절대 아니다. 우리가 회사에서 어떤일을 '외주'로 주고 나서 손을 놓는가? 아니다. 어떻게 일이 진행되는지, 내가 준 돈을 제대로 쓰는지 하나하나 캐묻고 보고받는다. 매주 보고 받기도 하고, 수시로 보고 받고, 매월 보고서를 남겨서 근거로 삼는다.

또한, 어떤 외부적 문제 (민원)가 들어오면, 직접 위탁운영기관에 문의해서 국민들에게 알려줄 의무가 있다. 국민들은 위탁 운영기관에 직접 민원을 넣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인터넷에는 공식적인 창구가 없다. 기껏해야 자유게시판이 있는데, 여기는 말 그대로 '대답해줘도 그만, 안해줘도 그만'이다. (실제로 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위탁운영기관의 자유게시판에 오랜기간 방치되어 있었고, 많은 불평불만(?)을 쏟은 이후에 간단한 답변을 들었을 뿐이다.)

또한, 많은 국가기관의 홈페이지를 일일이 찾아서 민원창구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참여마당 신문고 (http://www.epeople.go.kr)" 라는 중앙 집중식 "전자 민원창구"다.

나는 그래서 위탁 운영을 맡긴 국가기관인 보건복지부에 질의를 하고, 보건복지부 담당 공무원이 직접 그 문제를 위탁 운영기관에서 답을 받아줄 것을 요구했고, 몇 달 동안은 별 문제없이 답을 얻어냈다. (직접 전화도 오곤 했다)

그런데, 나의 집요한(?) 혹은 지루한 반복되는 민원에 대해서 어느 순간부터 이러한 대답을 내놓기 시작했다.



한마디로 "직접 가서 물어봐"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대답은 얼마전 수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신 "실종아동 사이트의 액티브 X 없애기 민원넣기 운동"의 모든 민원인이 그대로 받은 "모범답변"이었다.(참여해주신 분들에게는 정말 죄송하다. 하지만, 우리의 민원은 계속되어야 한다!)  답변이 정말 빠르다고 느꼈는데, 내용은 전혀 없었던 것이다. (관련 블로거뉴스 기사 : 참여마당 신문고의 무성의한 답변  komawa님 [2007.7.23])


하지만, 이미 말했듯이, 실종아동 기관에는 공식적인 민원창구가 없을뿐더러, 대답은 늦고 물어본 것에 대한 정확한 답변이 오지 않는다. 우린 어디에 물어보란 말인가?


나는 왜 보건복지부에 물어보는가?


보건복지부가 주무관청이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건물을 지으라고 A라는 회사에 맡겼다고 하자. A라는 회사는 B라는 회사에 하청을 준다. 그런데, 나중에 건물에 문제가 생겼다. 그러면 우리는 어느 회사를 추궁해야 하나? A라는 회사다. B는 나와 직접 관련도 없거니와, B의 잘못에 대한 책임은 모두 A가 져야 하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이다.

위탁운영을 결정하는 과정은 아주 엄격하다. 공고를 내고, 몇개의 기관에서 신청을 받고 그것을 엄격한 기준에 심사한다. 한 번 위탁운영을 맡기면 영원히 가는 것이 아니고, 일정기간에 한 번씩 "위탁운영평가"를 해서 위탁 운영을 계속할지를 결정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그때 상당히 많은 분야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

이미 말했듯이, 매달, 매주, 수시로 위탁 운영기관이 어떤 일을 하는지 보고 받으며, 현안에 대해서는 정말 자주 보건복지부와 상의한다.

나도 보건복지부 위탁 운영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난 게시판에 답변을 안하면 월간보고시에 문책을 당하므로, 100% 무조건 신속한 답변을 원칙으로 삼는다. 매달 답변율이 보고됨은 물론이고, 보건복지부의 담당 공무원도 모니터링한다.

굳이 이 사실을 밝히는 이유는.. ."니가 뭘 안다고 그래?"라는 핀잔이 올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의 기준으로는 현재 보건복지부나 실종아동 기관의 답변 태도는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또한, 위탁운영기관이 가장 무서워 하는 것은 국민이 아니다. www.missingchild.or.kr 의 자유게시판에 가보면 안다. 수많은 질문과 핀잔에도 어떠한 답변도 주지 않는다. (몇개의 답변은 내 질문에만 한정하여 주고 있다. 나는 워낙 시끄러우니까.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소리에는 댓글을 남기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위탁운영기관은 자신에게 위탁을 준 기관을 가장 무서워한다.

한마디로, 나는 엄한 할아버지에게 "나쁜 짓을 한 친구"를 고자질하는 것을 택한 것이다. 비록, 비겁하지만, 내가 그 친구에게 대항할 힘이 없을 때는, 어쩔 수 없는 것 아닌가?

그런데, 이제 그 할아버지가... "네가 해결해라"고 하신다. 아, 어쩔까?


액티브 X 문제에 대한 다양한 답변 - 보건복지부의 경우

내가 실종아동의 글을 쓰기 시작할 때에 가장 먼저 잡은 주제가 액티브 엑스를 없애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여태까지 꾸준히 지속적으로 민원을 넣어왔다. 그런데, 최근 며칠간에도 아래와 같이 답변이 조금씩 달랐다.

참여마당 신문고 이외에도 창구는 아직 많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http://www.mohw.go.kr/)의 장관과의 대화란에 민원을 넣어봤다. (물론, 어차피 같은 담당자가 답변을 한다)



조금은 적극적인 검토다. 같은 분인데도 같은 내용에 따라서 아까는 직접 물어보라고 하더니, 이번에는 검토하겠다고 한다. 솔직히, 나도 언제나 "대답하기 곤란한 내용"에 대해서는 "검토하겠다"는 민원 답변을 정답으로 삼는다. 검토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다. 나도 그렇지만, 이게 공무원들의 일반적인 민원 태도다. (나도 그럴때마다 상당히 찔리곤 한다)

또한, 앞서 말한 "참여마당신문고"에는 "국민 제안"이란 제도도 있다. 내가 낸 제안이 채택되어 복지부의 시스템에 실종아동 배너가 걸리기도 했다.  그래서, 액티브 엑스 문제를 제안으로 처리해 달라고 넣어 보았다.




역시! "자율적으로 운영하게 내버려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율적으로 분명하고 명백하게 잘못 운영하고 있는데도 그대로 놓아둔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종아동 전문기관이다. 올해 예산은 약 8억이고, 내년부터는 몇 배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규사업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 막대한 예산을 헛되게 쓰는 것이 보이는데,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냥 눈뜨고 쳐다만 볼 것인가?


액티브 X 문제에 대한 다양한 답변 - 실종아동 전문기관의 경우


2006년, 어떤 사용자에 대한 공식 답변은 아래와 같다.


자유게시판
조회수  152  이메일  reunion@kwf.or.kr  작성일  2006-03-07
 
 
제목  미아를 찾기위해서는 엑티브엑스를 설치해야합니까? 
 
  
안녕하세요? 한국복지재단 실종아동전문기관입니다.
실종아동(미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셨는데, 불편함을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희 홈페이지는 실종아동의 사진자료만 엑티브엑스를 설치하여야 보이는 것이며, 기타 다른 텍스트 자료 등은 엑티브엑스를 설치하지 않으셔도 자료의 내용을 확인가능합니다.
실종아동의 사진자료를 보기 위해 엑티브엑스를 설치하여야 하는 이유는 영리목적으로 인한 사진자료의 무단사용과 같은 실종아동 사진자료의 무단유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실종아동의 자료를 안전하게 보호하여 보다 효과적인 실종아동 찾기를 위함입니다.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위와 같은 목적을 이해하시고 최초 접속시에 한번만 엑티브엑스 프로그램을 설치하시면 추후에는 별도의 조치 없이 저희 실종아동 관련 자료를 모두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 홈페이지에 방문해 주심을 감사드리며, 추후에도 깊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나의 캠페인으로 인해 압박을 받자, 아래와 같은 공지문을 올린다.  (2007.6.4)

ActiveX 설치에 대하여 

실종아동 찾기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종아동전문기관에서는 실종아동 및 장애인의 실종신고접수 자료를 경찰청과 공유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 시설보호 아동 및 장애인 중 보호자가 확인되지 아니한 대상의 신상카드를 접수받아 DB화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실종아동등의 관련 정보의 보호조치 및 공개,열람에 대한 내용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05. 12. 1시행) 시행령 제4조제1항 규정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전문기관의 장은 법 제8조의 규정에 의하여 신상카드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영함에 있어서 정보 또는 자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정보복구 체계의 구축 및 외부침입 방지장치의 설치 등 정보 또는 자료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기관에서는 내부 주전산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내부전산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웹 인터페이스 통해 홈페이지에 구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현하는 개발Tool 자체로서 보안등의 사유로 ActiveX 프로그램을 첫 방문 시에 설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께서 다소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홈페이지 첫 방문시에만 ActiveX를 설치해 주시면 이후로는 모든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으므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넓은 이해 부탁드리며, 실종아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며칠전 내가 쓴 글 "실종아동 사이트에서 액티브 X 없애야 하는 이유" 이후 재차 답변을 요구하자 아래와 같이 답변하였다. (2007.7.26)


안녕하세요? 실종아동전문기관입니다.
저희 기관에서 ActiveX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자료와 신상정보 등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서 취한 조치입니다(게시판 'ActiveX 설치에 대해' 참조).
그러나 여러분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제거를 건의함에 따라 저희 기관에서도 이 관계 전문가들과 상의 중에 있습니다.
향후 제거후 문제점을 보완하고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을 고려하여 제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업의 근본취지를 이해해 주시면서 빠른시일 내에 ActiveX 제거를 할 계획이오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007년 5월 18일 어느 사용자에 대한 답변

안녕하세요? 실종아동전문기관입니다.

게시판에 올려주신 내용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먼저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또한 저희 실종아동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귀중한 의견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실종아동의 사진을 보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제보를 해주시는 것은 참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실종아동의 사진이 올바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선의의 목적으로 실종아동의 사진을 보시고, 다운받으시려는 분들이 대부분인 줄로 알지만, 영리목적 혹은 기타 불의한 목적으로 실종아동의 사진을 다운받았던 사례가 있었던 바, 저희 기관에서는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실종아동의 자료를 안전하게 보호하여 실종아동과 실종아동 가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액티브X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열람하며, 기관에 등록한 후 자료를 제공받도록 한 것입니다.


다만 기술적으로 저희 기관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어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말씀해 주신 내용을 토대로 하여 아동의 인권을 보호하면서도 실종아동을 신속히 찾기 위하여 액티브X 사용보다 더 효과적인 방법을 논의하고 있사오니 이 점 깊이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2007년 4월 24일 내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안녕하세요? 실종아동전문기관입니다.

게시판에 올려주신 내용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앞서 답변해 드린 바와 같이, 저희 기관의 운영원칙에 대해서는 충분히 설명을 드렸다고 봅니다.
또한 지적해 주신 사항 중 수정가능한 부분에 관해서는 저희 기관에서도 충분히 검토하여 수정하고자 하며,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기본DB 전산프로그램을 모두 수정,신규개발하여야 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예산상 측면과 기술적 측면, 인력적 측면을 모두 검토를 하는 입장입니다. 

진행사항에 관해서 부족함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또한  님께서 직접 저희 기관을 방문하셔서 귀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신다면, 저희로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희 기관에서는 한분한분의 귀중한 의견에 언제라도 귀를 기울이고, 또한 궁금하시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를 보완하고 설명드리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위의 주장은 거짓이다. 홈페이지만 수정이 가능하며, 예산상 그렇게 큰 돈이 들지는 않는다. (나도 보건복지부 산하 웹사이트를 기획하는 사람임을 다시 밝힌다)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2006.3.7 불편하더라도 액티브 X 설치 바람

2007.4.24 . 기술적, 인력적 측면 검토하겠음. 직접 방문해서 의견 제시 바람

2007.5.18  액티브 X의 효과적인 방법 논의중

2007.6.4 액티브 X를 설치해주기 바람

2007.7.26 관계기관과 상의중. 제거후 문제점 최소화를 위해 상의중. Active - X 빠른 시일내 제거 예정


엎치락 뒤치락... 논의 하겠다. 고려하겠다. 토론하겠다... 이것은 나도 답변을 두리뭉실하기 위한 단어들로 애용하고 있음은 이미 밝힌 바 있다. 나도 이런 단어를 쓰면서 참 한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당사자가 되고나니... 나의 말이 얼마나 무책임했나를 깨달았다.

나도 속 시원히 해준다고 말하지 못하는 담당자의 고통을 잘 안다. 나도 똑같은 입장이지만 어떻겠는가? 하지만, 내가 계속해서 이렇게 떠드는 이유는... 이건 반드시 해야 할 일이기 때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이제 "빠른 시일"이 정말 빠른 시일이 될지에 대해서 꾸준히 지켜보겠다. 액티브 X는 실종아동 시스템의 아주 단순한 부분중의 하나다. ("발생일자"를 "실종일자"로 바꾸는 것처럼 단순한 발상의 전환 차원일 뿐이다.) 이게 바뀐다고 나의 외침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이번만 입막음 하려고 해서도 안된다.

한글로라는 목소리 큰 블로거가 잠시 주춤하면, 어디서 다른 분이 분명히 문제를 삼을 것이다. 왜냐하면, 실종아동, 실종자를 찾는 것은 몇몇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모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외침
한글로.200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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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글로

실종아동 사이트에서 Active-X를 사용하면 안되는 일곱가지 이유

실종아동전문기관에 알린다


Active-X를 깔지 않으면 한 명의 실종자 사진과 정보도 볼 수 없다
(http://www.missingchild.or.kr)

액티브 엑스 없애기 캠페인 - 아무 대답없는 실종아동 "전문"기관

나는 이미 일련의 글들을 통해서 우리나라 실종아동 찾기의 문제점을 지적해 왔다. 제일 중요한 것은 경찰청과 보건복지부로 이원화되어서 서로 밥그릇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의 답변이 오는대로 심층적으로 다시 다루겠다)

그리고 또 하나, 보건복지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이걸 왜 위탁운영하는지 도저히 알 길이 없다. 이런 것은 국가가 직접 하면 안되나?) "실종아동전문기관"의 홈페이지에 있는 "쓸데없는 액티브 엑스"에 대한 것이다.

나는 그동안 다음 블로거뉴스에 실종아동 글이 실릴때마다 꾸준히 액티브 엑스 반대 캠페인의 링크를 달았고, 그런날마다 적게는 서너개에서 많을때는 수십개의 "액티브 엑스 없애달라"는 글이 실종아동 기관의 게시판에 실렸다.

(이미, 우리나라는 액티브 엑스 걷어내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액티브 엑스를 남발하는 국가로 우리나라가 오명을 쓰고 있다)

하지만, 아무 반응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사실, 아래와 같은 공지사항을 하나 덧붙이긴 했다.



실종아동 기관의 비겁한 변명


ActiveX 설치에 대하여


실종아동 찾기에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종아동전문기관에서는 실종아동 및 장애인의 실종신고접수 자료를 경찰청과 공유하고 있으며, 또한 전국 시설보호 아동 및 장애인 중 보호자가 확인되지 아니한 대상의 신상카드를 접수받아 DB화하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실종아동등의 관련 정보의 보호조치 및 공개,열람에 대한 내용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05. 12. 1시행) 시행령 제4조제1항 규정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전문기관의 장은 법 제8조의 규정에 의하여 신상카드를 활용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영함에 있어서 정보 또는 자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정보복구 체계의 구축 및 외부침입 방지장치의 설치 등 정보 또는 자료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기관에서는 내부 주전산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며 내부전산 프로그램의 데이터를 웹 인터페이스 통해 홈페이지에 구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현하는 개발Tool 자체로서 보안등의 사유로 ActiveX 프로그램을 첫 방문 시에 설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께서 다소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홈페이지 첫 방문시에만 ActiveX를 설치해 주시면 이후로는 모든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으므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넓은 이해 부탁드리며, 실종아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왜 비겁한 변명인가? - 일곱가지 이유


첫째, 법률의 문구를 오해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영함에 있어서 정보 또는 자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정보복구 체계의 구축 및 외부침입 방지장치의 설치 등 정보 또는 자료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위의 문구를 핑계삼아서 "보호하기 위해서" Active-X를 설치하도록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문구는 웬만한 정부기관에는 모두 있는 규정이다. 데이터베이스 내용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은 외부의 해킹등에 의해서 데이터가 누출되거나 파괴되어서는 안된다는 지극히 평범한 규정이다. 또한, 거의 대부분의 공공기관은 데이터베이스의 자료를 기반으로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그렇다면, 모든 공공기관에는 액티브엑스를 사용해서 데이터를 보여줘야 한다는 것일까? 이미 이게 아님은 다들 알것이다.


둘째, 이 액티브엑스는 보안용이 아니고 리포팅용이다

실제로 이 사이트에 사용된 것은 "보안"과는 전혀 상관없는 프로그램이다. '리포팅 툴'이라고 불리는 것인데, 이것은 각종 서식을 쉽고 예쁘게 화면이나 프린터로 전송하기 위한 툴이다. (가격이 꽤 비싸다.) 정부관련 프로젝트에서는 서식을 출력할 일이 무척 많은데, HTML만으로는 그 복잡하고 다양한 서식을 다루기가 힘들다. 따라서, 삼성 SDS나 LG CNS등의 IT 회사에서는 리포팅 툴을 사용하는 것을 당연시 여긴다. 이 리포팅 툴은 자바 기반의 것과 Active-X 기반의 것, 범용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실종아동 기관에서는 Acitve-X기반의 Ezgen이라는 리포팅 툴이다.

즉, 보안과는 아무 상관없고, 화면을 꾸미기 위한 툴이다. 결국, 이걸 깔지 않았을때와 깔았을 때의 차이는, 단지 화면이 보이냐, 안보이냐의 차이 뿐이다.


셋째, 액티브엑스를 깔아도 어차피 모든 데이터는 복제가 가능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지금 실종아동 기관에서 자랑스럽게 "데이터의 보안"을 위해서 제공하는 액티브 엑스 프로그램은 원래부터가 보안과는 상관이 없는 것이다. 그걸 깔고나면 보안이 되는가? 아니다. 물론, 마우스 드래그로 쉽게 자료를 가져가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PrtScr 키 하나면 얼마든지 복사가 가능하다. PrtScr키 누른 다음에 그래픽 프로그램에 붙여넣기만 하면 사진은 얼마든지 추출해 낼 수 있다.

만약, 내가 저 아이들의 사진을 가지고 나쁜 짓을 하려는 사람이라고 치자. 그러면 액티브 엑스를 못깔아서 나쁜짓을 못할까? 아니면, PrtScr키를 몰라서 못할까? 이건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다.

거기에 리포팅툴은 공짜가 아니다. 가격은 그때그때 다르지만 적어도 몇천만원 수준이다. 이 돈은 우리 국민의 혈세 아니던가? (삼성에서 무료로 제공했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공식으로 질의할 예정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왜 쓸데없는데다 돈을쓰나?)

그렇다면,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가서, 현재 액티브엑스(리포팅 툴)를 깔아도 보안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으므로 실종아동 기관은 현재 심각하게 법률을 위반하고 있는 것인가? 대체, 실종자들의 사진과 그들의 특징을 널리널리 퍼뜨리는 것이 실종아동 기관 본연의 임무가 아닌가?


넷째, 만약 액티브 엑스를 걷어내는 것이 보안에 치명적인 것이라면, 보건복지부의 실종아동 배너부터 걷어내야 한다.

보건복지부 사이트의 메인에 있는 광고는 플래시로 된 광고를 iframe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 배너를 보기위해서는 기본적인 '플래시'프로그램만 있으면 된다. 사실 거의 기본적으로 플래시는 다 깔려서 나오기 때문에 (오페라나 파이어폭스도 물론 플래시는 거의 표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로그램이 필요없다고 말해도 된다.

그렇다면, 지금 보건복지부 사이트는 법을 어기고 있는 것인가? 액티브 엑스로 보안을 안해서?


다섯째, 액티브엑스를 설치못하는 사람도 있고, 이 세상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의 웹 브라우저가 많기도 많다.

그렇다. 모두가 컴퓨터를 잘 사용하리라 생각하지만, 액티브엑스가 뭔지, 그걸 어떻게 까는건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 사람들을 모두 원천봉쇄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야 할 사이트가 보이지 않고 있다.



▲ 파이어폭스의 경우 그냥 공백으로 나타나고 만다. 영원히 사진은 볼 수 없다.


다소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 홈페이지 첫 방문시에만 ActiveX를 설치해 주시면 이후로는 모든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으므로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은 거짓말이다.  이미 파이어폭스 사용자도 많이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페라사파리(Safari)도 나타나고 있다.(최근 iPhone의 출시와 더불어 MS용 Safari도 다국어 버전으로 출시되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물론 한글 지원등이 원활하지는 않다) 리눅스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운영체제에서 웹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디자인,출판쪽에는 매킨토시 사용자들도 많다.

이런 사용자들은 "다소 불편을 감수하고 " 첫 방문시에 ActiveX를 설치하고 싶어도 못한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이야기 할 것인가?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MS윈도우즈가 돌아가는 PC를 구입하셔서 저희 사이트를 봐주십시오" 이럴 것인가?

물론, 우리나라는 MS가 거의 지배하다시피 하고 있어서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싶겠지만, 그런 환경이 아닌 사람도 분명히 존재하며, 그 숫자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점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 또한, 요즘 실종아동 기관에서는 외국으로 입양된 분들이 한국의 가족을 찾는 사연도 싣고 있는데, 외국은 월등히 비MS 사용자가 높다. 현재, 그 분들이 자기 사진이 실린 모습을 보러 오면 문전박대하고 있지 않는가?



여섯째, 우리보다 시스템이 더 잘 구축된 미국의 NCMEC에서도 일체의 Active X를 사용하지 않고서도 훨씬 더 실종자를 더 찾는다


전 세계적인 네트웍을 보유한 실종아동단체 NCMEC
모든 웹브라우저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실종아동 기관의 미국 연수 보고서에서 극찬했으며, 최근 "연령변환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미국의 실종아동 단체(실제로는 전세계에 네트웍이 펼쳐져 있다)인 NCMEC (National Center for Missing & Exploited Children)의 홈페이지를 가보자.

제일 첫 부분에 나오는 실종아동 배너에는 어떤 장치도 되어 있지 않다. 이 페이지는 아마 모든 기종의, 모든 웹브라우저에서 정상적으로 나올 것이다. 과연 이들은 보안개념이 철저하지 않아서일까?

아니다. 아마 이들의 데이터베이스 보안은 누구보다 철저할 것이다. 단지, 실종아동을 찾는 배너광고는 널리널리 퍼져야 한다는 근본정신을 이해해서이다.

벤치마킹을 하려면 근본정신부터 벤치마킹을 해야 하지 않을까?


일곱째, 이미 행자부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홈페이지 표준화안에 위배된다.

이미 행자부에서는 6월에 이미 아래와 같은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사실, 특별한 것은 아니다. 그동안 계속 공공기관의 웹접근성 평가를 실시해 온 바 있다.)


공공기관 홈페이지 2009년 까지 모두 표준화 [전자신문] 2007.6.25

(발췌)


서보람 행자부 표준화팀장은 “현재 다수의 공공기관 홈페이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의 브라우저는 지원하지 않는 등 표준화 미비에 따른 문제가 많았다”며 “정부가 제정한 국제기준의 표준이 적용되면 정부기관 홈페이지가 OS나 브라우저에 관계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중략)

 현재 행자부가 작업 중인 공공기관 홈페이지 표준화안은 ‘보편적 접근성 확대’가 핵심으로, 이를 위해 공공기관 홈페이지 스타일 시트를 세계웹표준기구(W3C)가 권장하는 ‘CSS’(Cascading Style Sheet)로 통일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OS 다양성 확보 △장애인 접근성 개선 △휴대폰·PDA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접속 등 웹페이지 보편성 확대와 관련한 방안이 다수 포함됐다.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706220239


보건복지부에서 위탁한 외부 단체라서 상관없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대체 실종아동 전문기관이 공공기관에 속하지 않는다면, 어느 기관이 공공기관에 속한단 말인가?


액티브 엑스를 없애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마, 내가 인터넷 프로그래머 출신이 아니라든지, 정부쪽의 프로젝트를 해보지 못했다든지, 현재 정부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프로그래머들에게 이것을 걷어내는데 걸리는 시간을 확인해 보지 않았다면, 아마 실종아동 기관의 변명에 수긍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런류의 일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실무자이다.

좀 심하게 말하자면, 이 쓸모없는 액티브 엑스를 걷어내는데는 한나절이면 충분하다.

솔직히, 장기 실종아동 100여명을 비롯해서 데이터를 모두 합해도 몇천개가 되지 않는 아주 작은 규모의 데이터인데다가 별다른 기능도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화면도 그리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아주 간단히 해낼 수 있다.

그게 어려워서 못한다면, 얼마든지 봉사해줄 사람들을 모아서 지원해 줄 수 있다.

다시 보안때문에.. 라고 변명을 한다면, 나는 어느 교수님이 공인인증서를 MS윈도우즈 기반이 아니면 안되게 했다는 이유로 담당 공무원을 형사고발한 것처럼, 나도 고발을 할 예정이다.

 (관련글 : http://www.openweb.or.kr/ OPENWEB 꽉 막힌 전자정부, 꽁꽁 닫힌 웹페이지)



액티브 엑스가 별것 아니다?


뭐 그렇게 간단한 것을 가지고 난리를 피우느냐는 의견도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이것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기본적인 정신의 문제다. 실종아동 법률이 어렵게 어렵게 국회를 통과한지 몇년이 흘러도, 실종아동 시스템이 아직도 구석기 시대를 못벗어나고 있는 것은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마련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실종아동의 부모님들이 만든 블로그와 사이트를 가보라. 그곳에는 정부가, 경찰청이, 실종아동 기관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경험에서 우러나온 대책이 모두 쓰여 있다. 단지 그것을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실종아동 기관들이 듣지 않으려 애쓰고 있을 뿐이다.

내년부터 실종아동 기관의 예산은 엄청나게 늘어나서 수십억이 지원된다.

이 국민의 혈세가 이런 기본적인 것도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과연 제대로 운영될 수 있을까? 내년에 이 혈세로 진행될 사업들의 선두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선수를 치는 경찰청의 행태도 그리 아름답지 못하다. (이에 대해서는 곧 글을 쓸 것이다.)

다시 한 번 외친다.


보안과 아무 상관없는 리포팅 툴인 Active-X를 즉시 걷어내어서 모든 이들이 실종아동 사이트의 실종광고를 볼 수 있도록 하라!


(캠페인 방법을 바꿉니다. 실종아동전문기관의 게시판에는 아무런 효과도 없으므로 보건복지부로 민원을 넣기로 했습니다. www.epeople.go.kr 에서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도 가능합니다. 무척 번거로운 일이지만, 여러분들의 참여가 세상을 바꿉니다.

www.epeople.go.kr 에 가셔서 "실종아동 사이트의 액티브 엑스를 없애달라"는 간단한 민원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실종아동을 모두 찾는 그날까지

계속 외치고 외칠 한글로. 2007.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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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버경고시스템' 미아 정보 제공 확대 [MBC뉴스 2007.5.23]
http://tvnews.media.daum.net/part/societytv/200705/23/imbc/v16833902.html

[뉴스투데이]

● 앵커: 지난달부터 시작된 어린이의 실종상황을 알려주는 앰버시스템이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보완됐습니다.

이용주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2000년 4월 서울 중랑구에서 실종된 최준원 어린이.

6살 때 실종돼 현재 13살이 된 최 양은 어떤 모습일까.

거리에 실종아동 경보화면입니다.

당시 최 양의 모습과 현재로 추정되는 모습이 같이 나타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 성장속도가 빨라 외모가 급격히 변하기 때문에 경찰이 실종 당시 사진을 바탕으로 현재의 모습을 추정한 몽타주를 만든 것입니다.

경찰은 지난달 도입한 앰버경보시스템에 이런 식으로 현재로 추정되는 몽타주까지 덧붙여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전국의 은행 안에 있는 PDP를 통해서도 실종 어린이들을 볼 수 있게 하고 모든 휴대전화에 어린이이 실종정보가 뜰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인터뷰: 이번에 앰버 경계 대상을 유괴아동에서 실종아동까지 확대했습니다.

그리고 앰보경보는 매체가 많아야 되는데...

MBC뉴스 이용주입니다.

그런데, 이 뉴스를 보면서 난 서글프다.

이번에도 '경찰청'이 단독으로 한 것 같다. 실종아동전문기관(복지부)은 또 제외되었다. 실종아동측도 최근에 "얼굴이 변화된 아이의 추측 얼굴"을 배포하기 시작했는데...

왜 아이 찾는데 두 기관이 이렇게 따로 따로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는 것인지...
경쟁시켜서 서로 더 잘하게 만드려고 하는 것일까?

아니다.. 둘이 자멸하고 있다.

http://182.go.kr 에는 앰버 시스템 확대에 대한 소리가 전혀 없다. (원래 별로 신경 안쓰더라)

쩝... 어떻게 되어가는 꼴인지..


한글로. 200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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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DNA 정보 축적, 안하나 못하나?

이미 만들어진 시스템 활용, 제대로 하라!


소녀 노숙자, DNA 정보가 없어서 못찾는다?

며칠전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어느 10대 소녀 노숙자가 2만원을 훔쳤다는 이유로 어른 노숙자에게 구타를 당해서 숨진 사건이었다. 어린 나이에 그렇게 된 것도 참 안타까운데, 문제는 "신원 파악"이 불가능하다는 기사였다.

▶ 참고기사 : 소녀 노숙자’ 신원처리 어쩌나… 지문 확인 불가능 무연고 화장처리 [쿠키뉴스] 2007.5.19

그런데 기사 중에 이런 내용이 있다.

숨진 10대 소녀는 발견 당시 휴대전화와 신분증 등 신원을 알 수 있는 소지품이 전혀 없어 경찰은 지문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신원 확인을 요청했다.


하지만 미성년자의 경우 지문으로는 신원 파악이 불가능해 사진이 담긴 전단지를 전국에 배포하는 등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지만 5일째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하고 시민 제보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서는 소녀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조만간 수원시에 사체를 양도, 무연고 화장 처리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혀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의 경우 DNA 분석 자료가 잘 보존돼 있어 신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미성년자나 미귀가자 등에 대한 지문 확보가 되지 않아 신원 확인이 쉽지 않다”며 “숨진 소녀에 대한 신원 파악에 나서고 있지만 불가능할 경우 시에 행려병자 처리 절차와 같이 무연고자로 신고해 사체를 인도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명한 미국 드라마 CSI 범죄수사대를 보면서 DNA 정보 하나로 범인을 척척 찾아내는 모습을 보며 감탄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이런 DNA 정보 채취 능력이 없나? 아니면 못하나? 이런 질문을 던지며 글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DNA 생체 인식 기술은 세계 최고- 그런데 왜?

우리나라의 DNA기술은 이미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얼마전 있었던 "프랑스부부 영아 살해, 유기 사건(일명 서래마을 사건)"에서도 결정적 단서는 DNA였다.

그리고 아래의 기사를 보면, 미국 CSI만큼 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생체인식 DNA 기술 국제 표준모델 됐다 [중앙일보] 2007.2.14



[중앙일보 정경민.권근영.박종근 기자] '서래마을 아기 시신 유기 사건'을 해결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실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기현종 연구사는 13일 "올 1월 뉴질랜드에서 열린 국제표준화기구(ISO) 생체인식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한국 국과수가 중심이 돼 개발한 유전자정보(DNA) 인식기술이 국제표준 모델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기 연구사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DNA 전문가들이 서래마을 사건을 언급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생체인식 기술은 지문.홍채.얼굴 등과 DNA 정보를 활용해 사람을 구분하는 기술이다. 국과수의 DNA 인식기술이 국제표준이 되면 범죄 수사는 물론 이 기술을 이용한 전자여권.전자운전면허증 등의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우선적으로 상품화할 권리를 갖는다.


산자부 관계자는 "MP3 음악파일의 압축기술인 M-PEG이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표준 기술"이라며 "이 기술 덕택에 한국이 MP3 플레이어 제조 강국이 되었듯이 DNA 인식기술을 이용한 시장에서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생체인식 분야의 국제표준은 모두 15종이다. 한국이 제출한 정맥 인식 기술, 생체인식 인터페이스 호환성 검증 기술, 다중 생체인식 기술은 이미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바 있다.
 (이하생략)




그러면, 왜 우리는 미아들을 DNA를 활용해서 못찾는다는 이야기를 하는걸까?


미연고자와 실종자 가족의 DNA - 이미 모두 채취해서 찾아주고 있다?

그렇다. 이미, 우리나라는 실종자 찾기에 DNA 정보를 사용하고 잇으며, 이미 수십명을 찾아준 전례도 있다. 각종 자료 (경찰백서 등)와 더불어 열린정부[open.go.kr]사이트의 정보공개 제도를 통해서 얻은 여러가지 자료들을 통해서 그 실태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DNA 정보를 채취할 대상이다.

먼저, 실종자를 애타게 찾고 있는 가족(부모)이다. 부모의 DNA는 자식의 DNA정보와 절반이 일치하므로 친자확인 소송등에서 자주 이용된다. 현재로서는 실종자의 DNA 정보를 확보하기가 힘이든 경우가 많으므로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난 경우가 대부분) 부모의 DNA를 가장 쉽게 채취할 수 있다.

둘째로, 각종 보호시설에 보호되어 있는 "무연고자"들이다. 이미 경찰은 몇년간의 노력으로 각종 미인가 시설을 비롯해서 많은 "무연고자들"의 DNA정보를 채취한 바 있다.

즉, 실종자(아이나 치매노인, 정신지체 장애인 포함) 부모의 DNA와 자신의 신원을 모르는 사람들의 DNA정보를 비교하면... 빙고! 이렇게 되는 것이다.


구분

무연고자

실종자
부모

2005년까지 누계

12,063

619

2006

4,101

134

2007

736

87

16,900

840

국가가 채취해서 확보한 DNA 현황 [2007년 5월 11일 현재]


※ 자료출처 : 2006년 경찰백서 , 열린정부 정보공개 자료(한글로가 직접 요청해서 받았음)


좀 이상하지 않는가? 지금 시설 보호 인원은 만6천명이 넘는데, 그들을 찾는 실종자 부모는 840명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서, 우리가 DNA 기술이 모자라서 못찾는 것이 아니라, 바로 "찾는 사람의 DNA를 확보하지 않아서" 못찾는 것이라는 성급한 결론에 도달한다.


우리가 찾아야 할 사람의 수는 몇명인가?


우리는 이 질문을 더 빨리 했어야 했다. 대체 우리나라의 실종자, 미아의 숫자는 명 명이나 될까?

그런데, 이 질문에 대해서는 통계가 너무 다양하게 나와 있고, "실종아동"의 정의가 8세에서 13세로 상향조정되기도 하고, 장애인을 따로 뽑았다가, 어르신들을 따로 뽑은 통계도 있는 등 복잡하기 짝이없었다.

그래서, 일단 찾을 수 있는 자료와 더불에 역시 열린정부 사이트를 통해서 얻은 통계를 먼저 소개하기로 한다.


구분

미아발생

(8세까지)

미발견

1992

8425

143

1993

6651

26

1994

4396

5

1995

3726

50

1996

3311

26

1997

3527

67

1998

4040

84

1999

3506

146

2000

4357

385

2001

4165

21

2002

2871

18


971


1992년 부터 2002년까지 우리나라 미아 발생 현황

※ 자료출처 : 2002년 경찰백서, 2003년 경찰백서, 관련기사


일단, 2002년 이전까지의 자료를 보면 미발견된, 즉 장기미아가 971명이다. 그 이후의 통계를 살펴보면..


연도

실종 비장애아

미발견

장애인

(연령불문)

장애인미발견

2003

3206

5

1809

12

2004

4064

1

5196

61

2005

2695

0

6182

178

2006

7064

31

6872

88

2007.3

1797

29

1529

62


66


401

※ 자료출처 2003-2005년통계 : 2006년 경찰백서

2006-2007년통계 : 정보공개 사이트 자료 (제공 : 보건복지부 / 원자료출처 : 경찰청)


여기서부터 자료의 형태가 달라져서 헷갈리긴 해도... 우리가 찾아야 할 사람은 467명에 이른다. 즉, 1992년부터 2007년 3월까지 우리가 찾아야 할 사람은 1400여명이다. (물론, 조금은 찾아서 통계가 달라졌겠지만, 실종아동전문기관과 경찰청 실종아동센터에서 가지고 있는 통계는 위의 통계이므로 그들도 모르고 있다고 판단된다)

1400여명에는 성인 실종자나 14세 이상의 가출 청소년 등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장애가 있는 경우는 제외)

어쨌든, 우린 1400명이란 숫자를 가지고 이야기를 진행해보자.



실종자 부모의 수 2800명 vs. DNA 채취한 부모의 수 840명


위의 숫자 차이가 바로 문제점이다. 실종자 부모는 2800명인데 (1400x2를 한 숫자. 물론 더 적지만 최대로 잡아 보았다) DNA채취한 부모의 수는 840명이다. 잔뜩 양보해서 1400명대 840명을 해도 차이는 크다.

무연고 아동 시설등에 가서 DNA를 채취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경찰분들과 관계자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셔야 한다.

하지만, 아이를 잃어버린,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DNA채취하러 오라고 연락하면 안올수가 없다. 지금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부모군의 숫자"아니던가?

16900명의 시설보호 인원의 DNA는 확보했지만, 그와 비교할 대상은 겨우 840명을 확보했으니, 다 찾는다고 해도 16000여명은 여전히 가족을 찾지 못한다. (840명 중에는 부부도 있을 것으니 더욱 줄어들 것이다)

왜 그럴까? 왜 경찰은 (혹은 보건복지부 실종아동전문기관은) 부모들의 DNA를 모두 채취하지 않았을까? 그것에는 더 큰 문제가 있다.



장기 실종자가 되어야만 DNA 등록하나? 이미 가정은 파괴되고....


올해만 해도 3월까지 실종자 신고를 한 사람은 3천명이 넘는다. 그러면, 이 사람들의 DNA는 채취를 했을까? 대답은 No다. 왜냐? 대부분 다 찾는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2005년에는 "실종아동 0"이라는 멋진 통계도 나와 있다.

하지만, 못찾는 경우도 많고 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거의 못찾을 지경이 되어서야" DNA등록하라고 한다면? 그러면 아이는 어디론가 입양을 갈 수도 있고, 어느 위탁시설에서 길러지고 있을 수도 있다.

만약 우리나라의 미연고 아동등의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미연고 아동의 DNA를 먼저 채취"해서 찾고 있는 부모들과 비교해야 옳다. 그런데, 미연고 아동의 DNA를 채취해도, 그 시점에서는 부모의 DNA가 등록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 그뿐일까? 비인가시설이나 어느 이름모를 사람의 손에 길러지면, 그런 절차도 통하지 않는다. 나중에 경찰이 몇 년후에 가서 DNA검사한다고 해도 누락될 가능성도 많다.

사실, 무엇보다 더 큰 이유는... 이미 장기 실종자가 되면 가정은 철저히 파괴된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증명하듯, 아이를 찾으려면 전 재산을 쏟아야 한다. 국가에서는 엄청난 유괴사건이 아니면 잘 나서주지도 않으니, 부모들이 전단지 들고 전국을 누벼야 한다.

그뿐인가! 각종 시설이나 정신병원 등에서는 문을 열어주지도 않는다. (이 문제는 추후에 논의하겠지만, 정말 엄청나다) 그러다보면, 엄마와 아빠는 정신이 황폐해지고 술에 의존하거나 혹은 폐인이 되고만다.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심정을 생각해 보았는가? 그건 지옥 그 자체일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완전히 잃어버린 후에서야 DNA 추출하라고 연락이 온다면? (그나마 연락이라도 오면 다행이다. 부모의 DNA추출은 보건복지부 실종아동전문기관에서 주관하도록 되어 있는데, 실제 연락은 경찰이 해야 한다. 그리고 검사는? 당연히 다른 기관에서 한다. 국립과학 수사연구소... 참 재밌고도 대단한 시스템같다)


그리고, 실종자가 생기고 난 후에 이혼하는 경우도 많다고 알고 있다. 폐인이 되어버린 사람과 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무슨 DNA 채취인가? 가정이 다 파괴되고 나서 아이 찾으면 뭐하나?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장기 실종자 부모들의 DNA 채취가 적은 것이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지금 열심히 아이를 찾겠다는 사람들은 수두룩한데, 너무 엄격한 기준으로  DNA 를 채취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부모의 인권 보호를 위해서 안하는 것인가?


또한, "장애인의 실종발생 및 보호 실태조사 보고서 (2006.11)"[보건복지부 위탁 실종아동전문기관 제작]에 따르면, 장애인은 실종의 재발생률이 현격하게 높다고 한다. 며칠만에 찾거나 몇개월 만에 찾아서 국가 통계에는 안잡혔지만, 그동안 부모들이, 가족들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겠는가? 만약, DNA를 채취해서 비교하는 시스템만 있어도 (지금의 것보다 더 확실하게) 이건,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제도가 될 것이다.

[장애인의 실종 횟수 - 2회 이상이 60%를 넘는다]

자료출처 : 장애인의 실종발생 및 보호 실태조사 보고서 (2006.11)"[보건복지부 위탁 실종아동전문기관 제작]


DNA채취는 어렵지 않다. CSI에서 보는 면봉형태의 채취키트 하나면 된다. (입안을 살짝 긁는 방식. CSI에서 맨날 보지 않나?) 약 5천원 정도 한다고 한다. 이 예산이 부족하면, 부모들한테라도 받아라. 물론 검사하고 Database 등록하는데는 돈이 더 들어가겠지만, 우리 세금은 그런데 쓰라고 준게 아니던가?

현재 사용하는 DNA채취 키트


자료출처 : 국립과학수사연구소 DNA 채취키트 개선안 문서

(열린정부에 청구해서 받은 문서의 일부임)


상온에서 오랫동안 보관도 가능하다고 하니, 별로 어려운 작업도 아닌 듯 하다.


사실, 이미 미아찾기 단체에서는 "아이들의 머리카락(모근 포함)과 지문"을 미리 찍어둘 것을 당부하고 있다. 부모의 DNA보다는 아이 자체의 지문이나 DNA가 있으면 더 찾기 쉬울 것이라는 이유때문이다. 이미 국과수에 민원을 넣어서 "채취키트를 통해서 하는 것과 머리카락 모근을 통해서 하는 것중 어느것이 더 효과적인가? " 했더니, 차이가 없고 모근쪽이 더 오래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는 답변을 받았다.

(자, 어머니들이여, 아이의 머리카락을 뽑아서 잘 보관해 두시라! 모근까지 같이 뽑아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길...)

하지만, 지금의 시스템대로라면... DNA 자료가 있어도 아이의 DNA가 채취되어 비교될 때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대책을 촉구한다


1. 장기 실종자 부모 DNA 채취 사실을 실종자 부모들에게 알려서 채취하라. (홈페이지에 올라온 500여명의 부모들에게라도)


2. 실종자 시스템에서 DN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 (현재도 하고 있지만, 너무 많이 빠뜨린다)


3. DNA채취 관련 만이라도 [단일화된 기구]에서 하게 해달라. (현재는 경찰청과 보건복지부 실종아동 전문기관과 국과수로 나누어져 있다)


* 이러한 내용으로 저는 경찰청과 보건복지부에 의사를 전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댓글중에 좋은 의견도 참조할 생각입니다.

(이러면 공무원분들이 알기 쉬울 것 같아서.. - -)


어쨌든, 몇가지 자료만 가지고 분석해도, "좋은 시스템을 가지고 엉터리로 운영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헤어진 가족을 197명이나 찾아준 경찰관의 기사

http://news.media.daum.net/society/affair/200702/01/nocut/v15579416.html

(보건복지부 실종아동 찾기 기관 직원이 아니라 경찰관이다)

(발췌)

실종 가족 찾기에 효율성을 높이려면 뿔뿔이 흩어져 있는 관련 조직과 기능을 모으고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실종자 찾기의 중추 기관인 경찰의 경우 오래된 실종 가족을 찾는 부서(민원실)와 최근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부서(여성청소년계)가 따로다.

실종 신고를 받는 부서(여성청소년계) 따로, 합동심사 이후 수사를 하게 되는 부서(형사과)역시 따로다. 이들 경찰관들의 업무 역시 실종자 관련 업무 따로, 본연의 업무 따로다.

이 뿐 아니라 실종자 검색에 필요한 망도 주민조회망과 인터넷망이 이중으로 사용되고 있다.


기관간의 공조도 절실하다. 특히 경찰청과 실종아동전문기관이 ‘따로 논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국 미아·실종 가족찾기 시민의 모임' 나주봉 회장은 "실종 신고 데이터는 경찰청에 모이는 반면 정부 예산은 실종아동전문기관으로 집중되는 식으로 이원화 되다 보니 정보 공유조차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제발, 밥그릇 싸움 그만했으면 좋겠다. 실종아동 전문기관은 아이들을 직접 찾는 기관이어야 효과가 있는데, 그건 경찰이, 데이터는 복지부가... 이게 무슨 예산 낭비의 첫걸음인가!


제발.. 우리 아이들과 실종자를 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달라!


세상을 바꾸는 작은 외침

한글로. 2007.5.22

http://blog.daum.net/wwwhangu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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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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