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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동상을 세운다고? - 이건 아니잖아! 청자 발견에 혁혁한 공을 세운 쭈꾸미 동상을? - 이건 아니잖아 이거 좀 이상하다. 일단, 지난 5월 한 어부께서 쭈꾸미를 잡다가, 청자를 발견해서 신고했고, 그로 인해서 자그마치 2만여점 이상의 최상급 고려청자가 담겨있는 배를 발견하게 된다. 뉴스 보면서.. "아, 저거 신고한 사람 팔자 고치겠구나.." 이런 생각했다. 200억 이상의 가치를 지닌 유물이었으니까! 그런데, 보상금이 달랑 2100만원이랜다. 1억을 줘도 시원찮을 판국에 말이다. [관련기사 보기] 물론, 배를 발견한 것은 신고한 이후라고 하지만, 이것은 "석유가 나올 곳을 알려줬더니, 직접 파내지 않았다고 공이 없다"고 하는 것과 같지 않나? 그 넓디 넓은 바다에서 그 배를 찾게 해 줬는데 말이다. 더욱 화가 나는 것은.. 태안군은 내년 .. 더보기
애드클릭스, 미안하다. 사랑했다.. Daum 애드클릭스 매력적, 하지만... 사실, 애드클릭스(adclix.daum.net)는 상당히 매력적인 광고 시스템이다. 구글 애드센스를 닮은 듯 하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의 고유 기술로 만들어진 시스템인데다가, 무엇보다도... 공익광고 (가장 많은 수의 실종자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에 힘을 쏟는 등... 아주 바람직한 부분이 많다. 거기에 월말이 지나고 며칠만 지나면 바로 딱딱 원화로 입금이 되는데, 이것도 매력이다. 내 계정이 잘리지 않을까 두근두근 거리면서 매일매일 고민해야 하는 애드센스보다는 좀 낫다. (요즘 애드센스는 잘 자르지는 않는다고 하지만...그래도 불안하다.) 하지만, 내가 애드클릭스를 공익광고를 제외하고는 포기한 이유는... 바로... 수익 때문이다. 뭐, 다들 알다시피 애드센스가 .. 더보기
초록색 페인트로 우리강산 푸르게! - 중국 욕할 처지가 아니네 지난 2월에 그냥 중국 욕하기 딱 좋은 기사 하나가 떴다. 녹색 페인트칠로 민둥산 '푸르게' 한겨레 2007.2.20 (뉴스 클릭해서 꼭 사진 보길!) [산에 페인트칠을] 이란 단어로 검색해보면 블로그에 복사된 이런 류의 기사에 달린 댓글은 뻔하다. "어이없다" "중국X들이 다 그렇지..." "역시 짱깨..." 그런데, 2007년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은, 똑같은 짓을 했다. (사진 꼭 보시길!) 거금 들여 산에 페인트칠을 한 이유는? [SBS] 2007.10.20 http://tvnews.media.daum.net/part/societytv/200710/20/sbsi/v18545915.html 2천만원이나 들여서 산에 중금속이 가득담긴 초록색 페인트를 범벅해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운동을 벌.. 더보기
박사모도 조선일보 절독선언? 몰랐네.. 방금전에 KBS 뉴스포커스를 보다가 알았는데... 박사모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이 조선일보를 절독선언 했댄다. 아니, 한나라당의 대권 후보였던 사람을 지지하던 사람이 어떻게 한나라당 기관지나 다름없는 조선일보와 어찌 틀어졌누? 정말 재밌는 일이었다. 그 이유도 정말 재밌다. 1번은 조선일보가 이명박씨 편을 너무 많이 들었다는 이유 (이건 좀 약해보이고) 2번은 KBS와 인터뷰하는데, 옆에서 잠을 자던 조선일보 기자님께서 "조용히하라"고 하자 시비가 붙은 것이다. (조용히 하라는 소리는 KBS에서 생생히 들려주었다.) 근데, 조선일보 기자님께서는 얼마나 피곤하시면, 한나라당 당사에서 주무시는지.. 흠흠. (결국 전경까지 출동해서 끌려나오는 사태가 벌어졌고, 한나라당은 박사모를 전혀 옹호하지 않더라) 어.. 더보기
다음 블로거뉴스, 오픈에디터 추천수를 더 낮춰야 다음 블로거뉴스, 오픈에디터 추천수를 더 낮춰야 블로거뉴스 2.0 대 성공... 하지만... 지난 2007년 5월 19일, 외부 블로그 가입 가능, 블로그 직링크를 표방하고 나선 블로거뉴스 2.0은 대성공이었다. 블로거뉴스의 트래픽은 날이 갈수록 늘었고, 이제는 기자단수가 38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블로그 직링크는 "트래픽 폭탄"을 선사하며, 많은 블로거들에게 '포털의 무서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애드클릭스, 애드센스 등의 수익기반도 트래픽의 증가와 함께 더욱 증대되어서, 이제는 곧 전업 블로거가 나오리라는 (이미 나왔으리라는) 예상도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편집권의 일부를 사용자에게 내어준 "실시간 인기 블로거뉴스"는 사용자의 추천수에 따라서 운영되는 자리다. 상당히 넓은 영역이지만, 실.. 더보기
chb.co.kr 며칠째 접속 불능 - 기업의 도메인 관리 부실 chb.co.kr 며칠째 접속 불능 - 기업의 도메인 관리 부실 조흥은행 chb.co.kr 접속불가 사람의 버릇은 무섭다. 이미 조흥은행은 사라지고 신한은행이 그 자리를 차지한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나는 신한은행에 들어갈때 chb.co.kr 을 사용한다. 그도 그럴것이 shinhan.com 보다 훨신 쉽지 않나? 글자수도 적고... 하지만, 엊그제부터 접속이 안되는거다. shinhan.com으로는 되는데.. 그래서 whois.nic.or.kr 에서 도메인 상태를 체크해 봤다. (whois.nic.or.kr 은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kr의 총괄적인 관리를 맡고 있다.) 놀랍게도... 1개월후에 삭제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업의 도메인 관리 부실 증거- 도메인도 자산 사실, 이것은 제때 도메인을 갱.. 더보기
티스토리 필명, 다른 사람이 쓰고 있다면? 해결방법이 있다 티스토리 필명, 다른 사람이 쓰고 있다면? 해결방법이 있다 필명, 대화명... 바꾸긴 싫어 보통 사람마다 쓰는 대화명이 있기 마련.. 그런데 티스토리(tistory.com)에 블로그를 만들려고 하는데... 이거 다른 사람이 내 대화명을 사용하고 있다면? 정말 기분이... 안난다. 이건 블로그를 만들기 싫어지게 하는 첫번째 이유가 될 수 있다. 실제로 내가 아는 분들 중에는 "내가 내 대화명을 못쓰는게 기분나빠서" 티스토리 개설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쩜(.)을 붙이면 만사 오케이 나도 본의아니게, 티스토리에서 3개 이상의 블로그를 만들면서, 문제가 생겼다. (추가 : 이제는 다섯개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 나는 "한글로"인데, 하나의 이메일 아이디로는 3개의 블로그밖에 못만드니까, 다른 아이디로 가.. 더보기
정말 끄적끄적 가끔 내가 뭘하고 있나 궁금할 때가 있다. 바로 블로거뉴스에서 오픈에디터로서 열심히 글 읽고서 추천할 때가 바로 그 때다. 보통 하루에 서너번은 그렇게 글 따라잡기를 하는데, 이게 쉬운 일은 아니다. 막말로 누가 돈을 주기라도 한대? 이건 돈 나오는 일이 아니다. 많은 수의 오픈에디터는 자신이 오픈에디터인지도 모르고 있고, 대부분은 실시간 인기글에 올라온 글에 추천을 주거나, 자신이 구독하는 블로거의 글에 추천을 하는 식으로 조금 쉽게 한다. 전체 글보기를 해서 무식하게 모든 글의 제목을 훑어보면서, 그 중의 몇개를 찍어보는 식의 작업을 하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런 분이 많았다면, 저렇게 실시간 인기글의 진입장벽이 낮을리 없다. (밤시간에는 추천수 1,2도 20위권이다. 낮에도 한 사람 이.. 더보기
기자실 관련 기사.. 애처롭다 정말 불쌍해서 못봐주겠다. 앞뒤 알맹이 쏙 빼고.. 그냥 "못질했다"는 식으로 말하면서 "독재정권"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들은 진짜 "독재정권"때는 과연 그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 설마.. 그런 위대하신 분이 지금 "독재정권 물러가라"고 하면서 기자실 사수를 외치리라고 생각지 않는다. 연합뉴스의 이 기사 더보기
강성노조때문에 기업은 망하고, 강성 야당때문에 국회는 망한다? 별거 아니다. 이미 야당의 대통령 후보(라고 하지만, 거의 된것이나 다름없다고 자부하는)께서는... 강성노조들에 대한 안좋은 감정을 아주 심하게 드러내신 바 있다. 즉, 강성노조때문에 기업이 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국회에서는... 강성 야당때문에 국회가 망하는 것 같다. 틈만나면, 쌈박질을 해온것은 좋다. 그들의 수준이 그런정도니까. 하지만, 이제 지겹지도 않나? 맨날 국회 박차고 나와서 국민위한답시고 탱자탱자 논게 벌써 몇년째인가? 내 생각에 이번 국회는 무노동무임금을 적용하면 다들 깡통찰 것이다. 맨날 의사봉 뺏기 놀이를 하고, 점거 농성하고... 그러고서 무슨 강성 노조 타령? 제발, 문제가 있으면 안에서 해결해라. 그리고, 무노동 무임금 법안, 국회에 반드시 적용해라. 맨날 국회 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