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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인출기를 시각장애인도 쓸 수 있게 하는 방법 현금인출기를 시각장애인도 쓸 수 있게 하는 방법 조금만 더 배려하면 가능하다 늘어나는 아름다운 배려. 하지만, 잘못된 배려도 늘어 대한민국은 장애인에게 아주 불편한 나라다. 하지만, 최근들어서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여러가지 법규가 제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아름다운 배려'를 하는 기업이나 개인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중의 하나가 여러군데서 보이는 '점자표시'다. 시각 장애인에게 길을 알려주는데 집중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점자표시는, 돈이 그리 많이 안든다면 많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런데, 배려가 늘어나면서, 약간 낭비적인 배려도 눈에 뜨인다. 무엇인고하니,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를 시각 장애인이 절대로 사용못할 위치에 붙여 놓는 것이다. 즉, 배려를 한다고 했지만, 실.. 더보기
포털 스크랩 기능, 어차피 못없앤다면 개선이라도 하자 복사에 복사에 복사... 어쩔 수 없는 베낌 문화 얼마전에 쓴 [아프간의 밀알]을 읽고... - 배형규 목사를 모욕하는 책 이란 글은,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읽었다. 그도 그럴것이, 책이 바로 판매중지되는 바람에, 거의 내가 공개한 부분이 유일본에 가까웠으니까. ▲ 위 사진은 초점이 맞지 않아서 내 사진임을 금세 알 수 있다. 하지만, 온통 복사에 복사... 검색을 조금만 해봐도, 내 글보다 내 글을 다음 블로그에서 스크랩한 글이 더 앞에 나오질 않나, 곳곳에서 내 글의 일부를 무단 발췌한 글, 내가 올린 책 사진을 위아래 잘라내고 무단으로 사용한 글... 그리고, 내 글의 일부를 발췌한 새로운 글들이 각종 포털의 각종 서비스에서 톱을 차지하는 일도 생겼다. 출처만 밝히고 퍼갔거나, 내 사진의 저작권 부.. 더보기
월척 낚시질 - 바람직한 대선 UCC일까? 오늘 pandora.tv 의 메인에는 "이명박의 숨겨진 여자" 뭐 이런제목의 동영상이 가득 채우고 있었다. "현대건설 사장이었던 시절, 명바기에게 세컨드가 있었다는데.. 그 '세컨드'가 직접 들려주는 소문의 진상은 과연 무엇일까?" 아, 정말 제목도 자극적, "명바기"란 말까지 써가면서, 사람들의 클릭을 유도한다. 그런데, 불행히도 올린 사람이 MB-TV다. 어허, 이명박 대선 캠프가 아니고 무엇이랴! 낚였다~~ 고 느꼈을 때는.. 이미 동영상을 보고 있을때였다. ^^ 그리고, 솔직히 저런 특종이 있다면... 다른 신문에서 벌써 난리 났겠지. ▲ 월척이요~ 이명박의 숨겨진 여자 (부인이 나와서 하는 말이니 낚이지 마시길) 하고 싶은 말은 이거다. 대선 UCC, 이런 방법 밖에는 없을까? 스스로 "명바기".. 더보기
권영길 후보님, 재밌는 블로깅을 하세요 권영길 후보님, 재밌는 블로깅을 하세요 '비판 기사라도 좋다'지만.. 권영길 후보는 오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비판이라도 해달라고 항변하고 있다. 물론, 주요 언론에서 빅3를 (하긴 워낙 격차가 심해서 빅3라고 하기에도..) 제외하고는 존재감조차 없으니까. "무플보단 악플이 낫다" 라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블로거들도 권영길 후보에 대한 이야기는 쓰지 않는다. 권영길 후보는 문국현 후보보다 더 빨리 블로거 간담회를 열었고, 블로거에게 언론사 기자와 동등한 자격을 주겠다고 하는 등, 가장 많은 "블로거 사랑"을 외친 분인데 말이다. 이에 반해서 문국현 후보에 대한 글은 연일 올블로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니, 이것은 참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지만, 미디어다음 메인의 오른쪽 .. 더보기
[아프간의 밀알]을 읽고... - 배형규 목사를 모욕하는 책 [아프간의 밀알]을 읽고... 배형규 목사를 모욕하는 책에 지나지 않는다 아프간의 밀알을 샀다. 그리고 읽었다. 블로고스피어는 어제부터 뜨거웠다. 자숙하겠다던 아프간 인질들이, '순교'를 주장하는 책 "아프간의 밀알"이 인터넷 서점에 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블로거들은 아프간의 밀알의 목차나 일부 공개된 부분만 가지고 상당히 심한 수준의 비난을 시작했다. 나도 그러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일단, 이 책의 내용이 어떤지는 목차나 일부 공개된 부분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 아닌가? 책의 내용이 단순히 배형규 목사를 추도하는 글일 수도 있고, 그 논조가 그리 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예측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책을 읽지도 않고서 책을 욕한다는 것은 나중에 역공(?)을 당할 수 있는 아주.. 더보기
이회창씨 출마를 찬성하는 이유 이회창씨의 출마를 기다리며...? 이명박 후보도 뜨끔 했겠지만, 사실, 이회창씨의 출마를 찬성하는 사람은 상당히 많을 줄로 안다. 그건, 이회창씨를 지지하는 세력도 있어서겠지. 하지만, 또 나를 포함한 일부가, 이회창씨의 출마선언을 기다리는 이유는... 오직 하나. "그들의 분열"을 꿈꾸기 때문이리라. 이미 이명박 후보는 50%가 넘는 지지율(이것도 떨어졌다고 하지만, 2위와의 격차가 너무너무 크니까)을 가지고 거의 대항마가 없는 수준에서, 오늘까지는 거의 대통령이 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정치판은 하루하루가 다르다고 했던가? 마치, 저번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가 극적인 역전극을 벌인 것 같이 말이다. 이번 선거는 아직 그런 반전이 없었으니, 모두들 반전을 기다리는 것 같다. 모두 알잖아? .. 더보기
기업의 도메인 가치 인식, 이것밖에 안되나? 기업의 도메인 가치 인식, 이것밖에 안되나? 신한은행, 조흥은행 도메인을 버리다? 며칠전 나는 chb.co.kr 며칠째 접속 불능 - 기업의 도메인 관리 부실 이란 글을 통해서 신한은행에 인수합병된 조흥은행의 도메인이 끊겼다는 사실을 알렸다. 솔직히, shinhan.com 보다는 chb.co.kr 이 더 익숙하고 편하니까, 별 상관없이 이 도메인으로 접속한 것은 나 만은 아닐것이다. 그래서, 신한은행에 민원을 넣어서, 이 도메인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혹시 실수에 의한 것은 아닐까 하는 우려에서였다.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다. 안녕하세요, 고객님. 지난해 4월 역사의 조흥과 역동의 신한이 하나되어 통합 신한은행으로 힘차게 출범하였습니다. 모든 고객과의 창구를 단일화하고자 차세대 통합 전산시스템 운영.. 더보기
용산역 통로, 역한 고무냄새 안나세요? 용산역 통로, 역한 고무냄새 안나세요? - 2년간 방치되었던 용산역과 터미널 상가 연결통로의 고무바닥재 냄새 - 냄새 안나는 바닥재로 교체 약속 받아내 전자상가에 가려면, 용산역에 가야한다 서울에서 전자제품이나 컴퓨터 관련 부품을 사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뭐니뭐니해도 용산 전자상가가 최고로 꼽힌다. 또한, 용산역은 전철뿐만 아니라 KTX까지 다니는 아주 큰 역으로 변모한지 오래다. ▲ 용산역은 KTX까지 다니는 제법 큰 역이고, 전자상가의 관문이기도 하다 한동안 나는 용산역을 가지 않았었는데, 어떤 제보를 받고서 취재를 나가게 되었다. 바로, "용산역과 전자상가를 잇는 통로에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는 것이었다. 실외용 고무 바닥재를 실내에 깔다니.. ▲ 용산역쪽에서 전자상가로 통하는 통로 외부 모습 .. 더보기
이중 플레이 - 해결방법이 있다 요즘 이명박 후보의 이중플레이가 문제라고 한다. 앞에서는 김경준씨 들어오라고 소리치는데, 뒤에서는 귀국 저지를 위한 작업을 했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그런데, 그 변명아닌 변명을 들어보면, 일리가 있다. 이명박 후보는 들어오라고 환영하는데, 미국에 있는 변호사가 "알아서" 저지한다는 것이었고, 이를 안 이후보는 불같이 화를 냈다는 후문이다. 이 문제는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미국에 있는 그 변호사를 자르면 된다. 의뢰인의 심중이나 의도도 이해못하고, 무조건 "법대로" 해서 의뢰인을 대통령 문앞에서 끌어내릴 뻔 했지 않는가. 나는 이명박 후보가, 하루빨리 미국의 대리인인 그 변호사를 자르고, 자신의 의중을 잘 아는 사람으로 바꾸어주길 원한다. 만약 그러지 않으면, 김경준씨를 못들어오게 하기 위해 그 변호.. 더보기
국회 관련 뉴스, 이제 아이와 못보겠다 국회 관련 뉴스, 아이와 못보겠다 국회에서 '잔대가리'가 뭐냐? 좀 엄격한 아이 TV 교육 아내는 TV에 대해서만은 아이에게 엄청나게 엄격하다. 우리아이 말을 빌리자면 "싸우는 만화"는 일단 안된다. 즉, 로보트 만화부터 시작해서 유캔도, 파워레인저는 모두 금지다. 나는 "아이들이 전쟁 놀이도 하면서 크는거지"라고 항변하지만, 아내의 교육방침에 크게 반발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제는 그나마 같이 보던 뉴스도 "금지목록"에 들어가고 말았다. 모두, 국회의원들의 막말 덕분이다. "아빠, 잔대가리가 뭐야?" 오늘 밥을 먹고 있는데, TV에서는 국감관련 뉴스가 나왔다. 오늘도 여전히 싸우겠거니.. 했는데, 뚜렷이 한마디가 들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이의 질문... "아빠, 잔대가리가 뭐야?" 아내는 깜짝 놀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