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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로고 13년만에 변경은 오보 - 3년전에 바뀐것 청와대 로고 13년만에 변경은 오보 이미 3년전에 바꾸었던 사실을 무시한 이유는? 이명박 대통령은 언제나 '새롭게' 좋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했다. 각 부처도 많은 돈을 들여서 모두 의자며, 칸막이며 버리고 새로 집기 들여놓았다고 한다. 좋다. 나도 새 사무실 들어갈때, 새 책상에 새 의자에 앉고 싶을테니까. (관련기사 : 멀쩡한 집기 버린 기관 복지부 말고도 더 있다[중앙일보] 2008.4.4) 그래서, 청와대 상징로고도 바뀌었다. 좋다. 회사에서는 CI라고 한다는데, 어쨌든 이거 돈이 쏠쏠히 들어간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제일기획에서 했다는데, 돈이 얼마가 들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그런데, 이번 로고 변경이 '김영삼 대통령이 만든 이후 최초'라는 보도가 많았다. 일단, 그 보도를 소개.. 더보기
토론 거부하는 한나라? 국회에 가서는 어쩌려고? 토론 거부하는 한나라? 국회에 가서는 어쩌려고? 한나라당 덕분에 100분토론도 불발 토론은 민주주의의 꽃이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토론문화가 성숙되지 못했지만, 어찌되었든 국회는 그런 '토론'을 통해서 모든 일을 처리한다. 이번 총선은 참 이상하다. 분위기도 제대로 나지 않는데다가 TV토론도 본 기억이 별로 없다. 대선때 TV토론을 보려고 모여 앉았던 기억을 생각하면, 참 이상한 일이다. 그런데 이유가 있었다. 한나라당이 '토론회' 참석을 "선택하지 않아" (이것때문에 고발당할까봐 정확히 쓴다) 토론회가 무산되었다는 소식이다. 민주 "한나라, 19곳서 토론 거부" [뷰스앤뉴스] 2008.4.1 (일부발췌)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의 토론 기피증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박근.. 더보기
위젯을 아십니까? - 어느새 다가온 새로운 세상 위젯을 아십니까? - 어느새 다가온 새로운 세상 위젯 코리아 컨퍼런스 2008 참관기 비싼 컨퍼런스, 블로거 기자단으로 참석하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난다는 것은 아주 즐거운 일이다. 위젯 코리아 컨퍼런스라는 것도 생소했지만, 10만원이 넘는 참가비를 내는 '있어보이는' 장소에 내가 갈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운'이었다. 위자드웍스의 W위젯의 베타테스터가 되고 우연히 들른 그곳에서 소식을 알게 되었고, '블로거 기자단'을 뽑아서 참가비를 지원해 준다기에 응모했는데, 간신히 붙은 것이다. 위젯? 그게 뭐야? 알고보니 많이도 달렸네 위젯(Widget)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그냥 "웹에 붙여서 쓰는 무엇"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처음 강연을 들으니 그 개념이 엄청나게 넓다는 것을 알게 .. 더보기
총선, 인터넷을 버리나? - 2008총선 격전지 인터넷 홈페이지 비교 총선, 인터넷을 버리나? 2008총선 격전지 인터넷 홈페이지 비교 인터넷 시대라고? 하지만... 이미 이번 총선은 인터넷에서 버림받았다. 여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웬만큼 목소리 큰 사람은 모두 저번 대선때 잡혀가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따라서, 이분들은 최근에 전과자가 되었다. 무슨 큰 벼슬하겠다고 이때 목소리를 크게 내겠나? 그리고, 이번 총선엔 이슈도 없다. 대운하가 있었으면 흥행이나 좀 되었을텐데, 한나라당이 당당히 대운하를 공약에서 뺐다. 한다는 것인지 안한다는 것인지 알길은 없으나.. (요즘 보면 국민의 뜻에 따라서 한다는 것 같은데, 대체 국민의 뜻을 뭘로 체크할지는 의문이다.) 어쨌든, 그래도 인터넷 강국이라는 한국의 총선. 인터넷을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언론에서 대표적으.. 더보기
올블로고스피어에서 벗어나기 - 블로그 왜 하십니까? 올블로고스피어에서 벗어나기 블로그, 왜 하십니까? 굶주린 올블로고스피어 절대 오타가 아니다. 올블로고스피어(혹은 올블로그스피어)는 며칠에 한 번씩 전쟁터로 변신한다. 그 대상이 이명박 대통령이나 한나라당, 혹은 대운하나 사립재단 이사장일때는 그나마 다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절대 듣지 않기 때문이다. (조금은 듣겠지만...) 올블로고스피어는 좁디좁다. 영향력 자체가 전체 "블로고스피어"에 비하면 정말 미미하다. 그것은 포털에 의존한 우리나라 블로그 생태계 덕분이다. 올블로그 순위글보다 다음 블로거뉴스에 빗맞는 것 (트랙백 기사 목록에 오르거나 간신히 인기글에 올랐을 경우 등)이 더 트래픽이 많을때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올블로고스피어에서 싸우는 블로거들은 그 세상이 엄청나게 크고, 자신.. 더보기
경찰-복지부 싸움에 실종 아동 죽어가네 - 시사IN에 실은 글 경찰-복지부 싸움에 실종 아동 죽어가네 실종 어린이를 찾는 일은 경찰청 몫이고, 아이를 찾기 위한 총괄적인 일과 자료 구축 등은 복지부 몫이다. 그러나 두 기관이 업무 협조, 자료 공유는커녕 '알력 다툼'을 벌여 실종자 찾기 시스템이 '실종'됐다. 또 다시 희생이... 온 국민의 기원에도 불구하고 작년 크리스마스때 실종된 두 여자아이는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다. 작년 제주도 사건과 마찬가지로 사건의 범인은 이웃이었고, 초동수사에서 많은 것을 놓쳤으며, 간신히 범인을 잡았다. 모든 비난의 화살은 경찰로 돌아갔고, 경찰은 또다시 ‘잘 하겠다’는 예전의 약속을 되풀이 했다. 과연 우리 실종 시스템에 무엇이 문제가 있길래, 자꾸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일까? 어린이 유괴 사건의 문제점 - 전문 인력과 시스템의 부재.. 더보기
엘리베이터 점자를 똑바로 세워주세요 - 점자 똑바로 운동 엘리베이터 점자를 똑바로 세워주세요 1분만 투자하면, 읽을 수 있는 승강기 점자표시! 점자 똑바로 운동을 벌입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의 점자, 늘어나고 있긴 한데... 유심히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엘리베이터 버튼에는 점자가 함께 쓰여있다. 이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표기인데, 완전히 강제는 아니지만, 새로짓는 건물은 어김없이 점자 표기가 같이 되어 있다. (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편의증진보장에 관한법률 참조) 이는 장애인 복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도 하지만, 점자 표기 버튼과 표기 안된 버튼을 따로 생산하는 것보다 점자가 들어간 것으로 통일하는 것이 여러면에서 저렴한 선택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를 유니버설 디자인이라고 하는데, 전에 썼던 점자 장난감 블록도 그 일종이다.) 그리고, 기존에 점자표기가 안.. 더보기
인터넷으로 신발사기, 참 어렵네 인터넷으로 신발사기, 참 어렵네 운동화를 한켤레 사볼까? 정장을 입는 회사를 다닐때는, 운동화는 휴일에나 신는 신발이었는데, 그냥 일상복을 입고 다닌지 몇달이 지나니 운동화가 눈에 띄게 닳아버렸다. 다른데는 괜찮은데, 벗어놓으면 뒷부분의 천이 다 벗겨진 것이 보여서 참 민망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어렵게 산다더니.. 신발도... ' 이런 측은한 눈빛... ^^ 뭐 그정도는 아닌데도 이상하게 신경이 쓰인다. ▲ 이렇게 보니, 참 없어보이긴 하네.. ^^ 그래서, 편안히 신던 신발을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다. 발에 맞는 신발을 찾는 것은 나로서는 참 어려운 일이다. 잘못하면 발톱이 살을 파고드는 통에 아주 조심스럽다. (조갑감입인가 하는 이 병은 군대에서 발병해서 고질병이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가 되었지.. 더보기
글자가 갑자기 커졌을 때 해결방법 - 블로거뉴스 읽다가 이상하면 이렇게 블로그 글자가 갑자기 커졌을 때 해결방법 인터넷 사용시 갑자기 커진 글자, 이렇게 해결한다 갑자기 커진 글자, 왜 이러지? 일반적으로 어느 사이트를 들어갔을 때, 갑자기 글자가 크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아래 그림처럼 말이다. ▲ 갑자기 커진 블로그 글자, 당황하지 마시라 이 경우 대부분은 실수로 "컨트롤키(CTRL)"와 마우스 휠을 동시에 작동시켜서 그렇다. 이것은 원래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기본적인 기능으로 글씨가 잘 안보이는 사이트를 볼 때, 혹은 눈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배려 기능이다. 하지만, 실수로 이렇게 된 경우엔 "컴퓨터가 고장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메뉴의 [보기]-[텍스트크기] 를 "보통"으로 설정하면 말끔히 해결된다. 대부분 이런 경우다... 더보기
시사IN에 글이 실렸습니다 - 블로그가 바꾼 내 삶 시사IN에 글이 실렸습니다 블로그가 바꾼 내 삶 시사IN, 최고의 시사잡지에... 영광스럽게... 이번 시사인(제28호, 3/29발행일자 - 이번주에 판매하고 있는 것입니다)에 제 글이 실렸습니다. 몇 주전에는 간단한 인터뷰 기사만 실렸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필자대우를 받으며 두 쪽에 달하는 글을 썼습니다. 주제는 "경찰과 복지부의 알력다툼에 실종아동찾기 시스템이 '실종'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제 블로그에 작년 내내 주장했던 부분입니다. (관련카테고리 보기) ▲시사IN(www.sisain.co.kr) 제28호 2008.3.29발행일자 (시사인에서 기사를 공개하는 시점에 링크를 걸겠습니다. ^^) 우리나라 실종아동 찾기 총책임은 법률에 의해 (우습게도) 보건복지가족부에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찾..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