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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분해해 보셨어요? - 세탁조 청소 해보니.. 안에 찌꺼기가 가득! 세탁기 분해해 보셨어요? - 안에 찌꺼기가 가득! 세탁기에서 이상한게 묻어나는데..방법은 분해 청소! 이상했다. 아이의 옷을 세탁기에서 꺼낼때마다 약간 거뭇거뭇한 것이 묻어난다. 세탁조 청소 세제를 몇 번이고 써봐도 결과는 같았다. 그래서 미루고 미루던 "세탁조 청소"를 하기로 했다. 내가 직접 했으면 좋겠지만... 저거 잘못 분해했다간 세탁기 한 대를 그냥 날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에... 인터넷에서 공동구매를 하기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5만원->3만5천원)에 예약이 가능했다. 그리고, 기사분이 오셔서 세탁기를 분해하기 시작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기사 아저씨가 부르셨다. 세탁조 상태를 확인 시켜 주시려고 그러나보다.. 세탁기 분해해서 세탁조 바닥을 보니 - 온갖 찌꺼기가 가득! 설명이 필요없다. 아래.. 더보기
이제 멤버쉽 카드도 디자인 시대? - LG텔레콤 멤버쉽 카드의 변신 이제 멤버쉽 카드도 디자인 시대? - LG텔레콤 멤버쉽 카드의 변신 멤버쉽 카드, 잘 쓰면 효자 갖가지 카드들에 각종 혜택이 있지만, 결정적으로 쓸 때는 그것을 잊기 쉽다. 각종 통신사의 멤버쉽 카드 혜택도 마찬가지다. 몇가지만 있으면 외우겠지만, 정말 많은 것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정말 헷갈린다. 그래서 혜택 보기가 쉽지 않다. 내가 쓰는 LG텔레콤 멤버쉽의 경우, 오랫동안 빵집 전문으로 써 왔다. 파리바게트에 가면 할인이 되기 때문이다. GS25에서도 할인이 된다는데, 가끔 쓸 분이고.. 요즘에는 제법 많은 할인 혜택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라잡기 정말 헷갈린다. 아래 두 링크만 섭렵하면... 오케이다. ^^ http://www.lgtelecom.com/MembershipServiceNotic.. 더보기
항공사 마일리지로 컴퓨터 사봤어요? 항공사 마일리지로 컴퓨터 사봤어요? 컴퓨터, 디카, 휴대폰 가전제품.. 모두 살 수 있다? 악착같이 모은 마일리지, 소멸되기 전에.. 나는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계속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있다. 바로 카드사 제휴를 통해서다. 1000원당 1마일 정도가 적립되고 있다. 거기에 LG텔레콤의 마일리지 연계 서비스를 등록했더니, 그냥 휴대폰 요금 얼마이상 쓰면 자동으로 적립이 된다. 이건 1000원당 최대 17마일까지 적립이 된다. (참고링크) 덕분에 제법 많은 마일리지가 모였다. 5000마일이면 국내선 편도 항공권이 무료로 생기는 것이니 대략 1000마일=2만원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 큰 돈이다. 별다른 노력 없이도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니 기분이 무척 좋다. 어차피 쓰는 것, 포인트 더 쌓는 기분이라고 할까? 그.. 더보기
100분 토론, 오래간만에 기다렸다 100분 토론이 400회를 맞았다. 하지만, 이미 100분 토론은 재밌는 방송이 아니다. 밤 12시가 넘어서 시작하는 데다가 토론의 재미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모두 사라졌기 때문이다. 곧 새벽 1시로 밀려나지 말라는 법도 없다. 그러다가 폐지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어제는 달랐다. 토론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름만 듣고도 자꾸만 자꾸만 기다려졌다. 한마디로 '토론계의 거물들'이 나온 셈이다. 그리고 기대한 만큼 그들은 재밌는 토론을 했다. 사실, 한국에 '토론'은 없다. 각자 자기 이야기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남의 얘기 적당히 까 주고.. 이 정도면 우리는 그것을 '토론'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정도의 토론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면에서 어제 토론은 정말 재밌었다. 오래간만에 .. 더보기
'보고 나신'이 맞을까, '보시고 난'이 맞을까? '보고 나신'이 맞을까, '보시고 난'이 맞을까? 지하철 무료 신문 안내문구를 보다가.. 무료신문은 우리나라의 신문 문화를 상당히 많이 바꾸었다. 아침마다, 혹은 저녁마다 한 두개씩 "골라"보는 재미도 있다. 특히 연재만화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쨌든, 이 무료신문을 보고서 선반 위에 올려 놓으면, 이 무료신문을 수거하려는 어르신들이 너무 심하게 경쟁을 해서 민원이 발생한다고 한다. 나도 가끔 보기는 했지만, 내가 챙기지 못한 무료 신문이 선반위에 있으면 난 무지하게 고맙게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그런 고마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 그냥 올려놓기도 한다. ^^ 어쨌든, 요즘 지하철에선 아래와 같은 문구를 쉽게 볼 수 있다. '보고나신 신문을 선반에 올려 놓지 맙시다' 좀 어색한데? '보고나신'? '보시고 .. 더보기
조마조마 안해서 다행이다 작년에는 참 조마조마 하면서 연말을 보냈다. 특히 블로거기자상 대상을 탈 수 있을지 조마조마 했다. (우수상을 탔다. ^^) 그런데, 올해는 완전 후보에서도 탈락되었다. 쟁쟁한 분들이 많으니 어쩔 수 없기도 하고, 작년 우수상 수상자가 또 상타겠다고 조마조마 한 것도 별로 였다. (이렇게 자위하니 좀 낫다. ^^) 블로그의 접속자 수를 살펴봐도, 올 한해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은 것 같지는 않다. 단지, 먹고 사는 일을 위해서 블로깅 횟수를 조금 줄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올해는 티스토리 TOP100 에도 선정되지 못했다. 아, 무림의 고수들이 다 모였구나. ^^ 안그래도 작년에 받은 티스토리 명함이 다 되어서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결국 내 돈으로 다시 만들어야 겠다. ^^ 아, 이제 조마조마 안.. 더보기
병설 유치원 로또에 당첨! 병설 유치원 로또에 당첨! 요즘 쓸데없이 로또란 단어를 자주 쓰게 되네요. (봉하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 봉하오리쌀 당첨!) 그런데, 정말로 아래와 같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제가 뽑았습니다.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은 한달에 4-5만원 정도만 듭니다. 사설 유치원(한달 30-40만원)과 여러가지 차이 (방학이 길다.. 등등)가 있긴 하지만, 빠듯한 살림에 유치원비만 30-40만원을 내고 (그나마 이 동네는 3개월 선납조건) 다닐 수는 없는 노릇이죠. 60명 정원에서 세자녀 가족을 모두 1차 합격 시킨후 남는 36명. 그런데 저걸 뽑으러 온 사람은 100여명. 결국은 이건 1/3의 확률이었습니다. 당당히! 당당히! (하긴, 뽑기에 당당히가 어딨어.. ^^) 뽑았습니다. 괜히 큰 돈을 번 것같.. 더보기
어머니들은 봉하오리쌀을 좋아해... 얼마전 받았던 봉하쌀.. 이에 관련된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라. 2008/10/21 봉하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 봉하오리쌀 당첨! 2008/10/30 봉하오리쌀 밥을 먹었습니다! 모두 세 봉지였으므로, 그냥 한 봉지는 내가 먹고 두 봉지는 선물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아이를 잠시 보러오신 어머니께서 집에 쌀이 없다는 이유로 한 봉지.. 툭... 그래도 한 봉지 남았으니 괜찮아.. 토닥토닥... 그랬는데, 또 장모님이 쌀 한가마니 가지고 오셔서 남은 쌀들 모두 섞는다고 나머지 한 봉지.. 툭... 내가 손쓸 겨를이 없었다. 결국, 봉하오리쌀은 모두 우리 가족의 뱃속으로 들어가고 말았다는 이야기. (제가 드린다고 한 분들께 죄송.. ㅠㅠ) 그런데, 왜 어머니들은 봉하오리쌀을 뜯고 싶어 하실까? .. 더보기
아이를 위한 재테크,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 아이를 위한 재테크,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 이제 나를 바라보는 얼굴은 셋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제가 이제는 두 사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상당히 어깨가 무겁습니다. 얼마나 어깨가 무거웠던지, 평소 안아프던 허리까지 아프네요. ^^ 어쨌든, 그렇게 책임이 막중해지고 나니 참 얼떨떨 하면서도 불안함이 엄습합니다. 삼성투신운용의 팀블로그(http://blog.samsungfund.com)에 참여하면서 처음에는 자신만만하다가, 자꾸만 제가 작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느정도 알고 있었다고 자부했지만, 파고들면 들수록 점점 어려운 미궁속으로만 들어가더군요. 거기다가 세계 경제 위기로 경제가 어려워지자 더욱 그랬습니다. 제가 썼던 글들을 되돌아보면 모두가 '엄살'떠는 식의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더보기
민원인 주차장 빼앗은 국회의원들.. 돌발영상이 없어진 YTN... 그래도 이런 용기있는 기사가 나서 좀 낫네요. 국민을 섬기겠다던 국회의원님들께서 자기들 전용 주차공간은 텅텅 비워놓고, 민원인들 주차장을 점유하고 (일반인들은 절대 못대게 하는 자리) 있다고 하니.. 어이가 없습니다. YTN뉴스들 보세요. 민원인 주차장 빼앗은 국회의원 [YTN] 2008.11.18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s_mcd=0103&s_hcd=&key=200811171441042124&ems=11113 의원들 전용문, 전용 엘리베이터, 전용 주차장... 대체 누가 국민의 머슴이라고 하던 분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쩝.. 미디어 한글로 2008.11.1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