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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트위터가 "강남역 출구 표지판"을 바꾸다 트위터가 "강남역 출구 표지판"을 바꾸다 명시도 낮은 출구 디자인은 쓸모없다 나는 블로거였다 하긴, 국민 모두가 '블로거 Blogger'가 될 수 있으니, 이런 제목 자체가 좀 우습긴하다. 어쨌든, 나는 블로그에 글을 쓰고 그 글을 사람들이 공감하며 세상을 조금씩 '옳은 방향'으로 바꾸는 일을 해왔다. 그러다가 1년 전부터는 시들해졌다. 내가 기억에 남는 것은 'W형 버스 손잡이'를 만들려고 했던 서울시의 결정에 적극 반발했던 것이다. 2007/02/22 - W형태의 버스 손잡이, 농담이시죠? 2007/08/22 - W형 버스 손잡이 농담이 아니셨군요! 2008/05/02 - W형 버스손잡이 추진 안한다 - 한글로의 끝장취재 처음부터 말도 안되는 정책이었지만, 서울시는 이런 낭비적인 일을 강행했고, 그 .. 더보기
블로거 출신 김진애 의원, 소통 정치의 시작을 알리다 - 블로거와 함께 의정을.. 간담회에 다녀와서 블로거 출신 김진애 의원, 소통의 정치 열다 블로거와 함께 의정을.. 간담회에 다녀와서 정치에서 잊혀진 단어, 시사 블로거 지난 대선 때, 떠오른 단어는 UCC와 블로거(혹은 블로그)다. 하지만, 정말 아쉽게도, 두 가지는 모두 '감시'의 대상으로 잘 쓰였다. 그래서, 별로 쓰지도 않던 여러가지 잣대를 들이밀고, 10년도 넘은 아날로그식 선거법을 인터넷 시대에 적용해서, 많은 사람들이 선거 시작도 전에 조사를 받고, 법정에 서야했다. 결과는 거의 80% 정도의 유죄 선고. (벌금형을 흔히 범칙금과 착각하는데, 벌금형은 전과에 해당하는 형벌이다.) 상당히 위축된 시사, 정치 블로그는 조금씩 가라앉는 듯 했다. 그러다가, 대박 사건이 터졌다. 촛불 집회! (어떤 정신나간 사람들은 '폭력'이란 단어를 자꾸 촛.. 더보기
미디어다음에서 다음View가 빠졌네? 미디어다음 메인에서 다음View가 빠졌네? 예정된 이별 다음View, 미디어다음에서 빠지다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미 다음View는 블로거뉴스에서 이름을 바꾸면서 v.daum.net 혹은 view.daum.net 이라는 1차 도메인도 가지게 된 독립 서비스가 되었다. 게다가 메인 화면의 한자리도 떡 하니 차지했으니, 굳이 미디어다음 오른쪽(날개)에 노출할 충분한 이유는 없었는지도 모른다. ▲ 다음뷰의 영역이 미디어 다음에서 사라졌다. (세부 기사를 선택하면 View가 보이긴 한다) 하지만, 블로거 입장에서는 메인 화면에서 '독자'를 놓치면, 이제 사람들에게 노출되기가 힘들어졌으니, 좀 불만이 나오기도 하겠다. 가장 큰 것은 트래픽 감소이리라. 미디어다음은 네이버가 뉴스캐스트로 가서, 뉴스가 .. 더보기
구글 우수 블로거 지원 프로그램이 아쉬운 이유 구글 우수 블로거 지원 프로그램이 아쉬운 이유 텍스트큐브 닷컴, 블로거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텍스트큐브 닷컴의 파격적인 이벤트 요즘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보면, 아래와 같은 애드센스 광고가 달린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지원 프로그램의 정체는.. 쉽게 말해서 "텍스트큐브 닷컴"에 블로그를 만들고 "이사 오든지, 새롭게 쓰든지" 하라는 것이다. (http://www.textcube.com/event/blogger_support/) 그리고 아래와 같은 푸짐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아, 정말로 탐나는 상품들이다. 그래서 나도 만들었다. ^^ 하지만, 블로그 전체를 한 번에 텍스트큐브닷컴으로 옮기기는 좀 망설여진다. 티스토리와 텍스트큐브는 어차피 부모가 같은(?)데다가, 서로 자료의 형태가 같아서 손쉽게 옮.. 더보기
같은 글이 메인에 두 개? - "뉴스" 영역과 "블로거뉴스" 영역에 같은 글이? 같은 글이 메인에 두 개? "뉴스" 영역과 "블로거뉴스" 영역에 같은 글이 뜨는 문제점 오늘은 영덕 대게의 날? 영덕에서 무슨 축제가 벌어졌나? 뉴스란과 블로거뉴스란에 나란히 영덕 대게 이야기가 떴다. 이미 블로그에 올라온 영덕대게 이야기는 읽었기에 기사를 클릭해서 읽어봤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보던 기사였다. 블로그 글과 기사는 똑같았다. 같은 기자가 쓴 것이었다. [블로그 글] 영덕대게에 관한 오해와 진실 10가지 http://blog.daum.net/yiyoyong/8932979 [신문기사] 영덕대게에 대한 오해와 진실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view.html?cateid=1032&newsid=20090421151612111&p=seoul 제목만 조금 다.. 더보기
미디어 한글로 2008년 블로그 통계 미디어 한글로 2008년 블로그 통계 '한글로'는 여러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의 실적을 한 번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 참고 : 2007년 한글로 블로그 통계 http://media.hangulo.net/296 ※ 기본적으로 가장 정확한 통계툴인 다음 인사이드(inside.daum.net)의 통계를 기준으로 합니다. 단, 블로그 폭주시 제일 아래에 있는 다음 인사이드 스크립트가 돌아가지 않은 관계로 다음 인사이드의 통계는 가장 최소숫자임을 밝힙니다. (실제는 더 많은 방문자와 PV가 기록되어야 합니다.) (1) 미디어 한글로 http://media.hangulo.net (티스토리 블로그) 미디어 한글로는 2008년을 맞이하여 "하나의 블로그로 통합"해서 운영하기로 한 한글.. 더보기
'세계 블로거기자협회' 창립총회가 있대요 '세계 블로거기자협회' 창립총회가 있대요 '한블협'사태 재탕인가, 새로운 시도인가? 세계 블로거기자협회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http://wpba.aving.net/kr/wb/default.asp?mode=read&A_Num=3&C_Code=01 - 한국인터넷신문이 주도하는 세계블로거기자협회 서울에서 출범된다! - 30개 국가 대표 블로거 저널리스트 서울에 모여 인류발전 논의 - "서울을 세계 블로거 저널리스트의 허브이자 본산으로!" - 해외 유명 블로거 50명, 서울서 WPBA 창립대회 연다 유명한 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은데.. 왜 나는 몰랐을까? 그래서 사이트를 들추어보았다. http://wpba.aving.net/kr/ World Professional Blogger Jour.. 더보기
구글 크롬, 뒷북 이야기 구글 크롬, 뒷북 이야기 구글 크롬 블로거 간담회에 초청되었지만... 구글 크롬이 발표되던 날, 구글코리아의 블로거 간담회에 참석했다.(2008.9.2) 하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글을 쓰지 못했다. 사실, 구글에서 하는 행사에 초청되는 것만으로도 나는 참 뿌듯하고, 세상 헛살지 않았다는 묘한 감정을 느끼곤 한다. ^^ 뭐, 다들 알듯이, 한 번 갔다가 오면 생기는 기념품에 관심이 쏠리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지만, 경력이라곤 블로그 운영 한 것 밖에 없는데, 그것도 IT전문도 아닌데, 불러주는 곳은 언제나 고맙다. ^^ (네이버도 좀 불러줬으면 좋겠다. ^^) 어쨌든, 때 늦은 구글 크롬 이야기를 그냥 해보겠다. 빠른 크롬, 깔끔한 크롬... 구글도 말했고, 사용자들도 반긴 것처럼 크롬은 빠르다. 그리.. 더보기
1인 미디어? 경찰에겐 안통해! - 경찰 '개인 의견을 게재하는 공간' 이라고 밝혀 1인미디어? 경찰에겐 안통해! 경찰 '블로그는 개인 의견을 게재하는 공간' 시위현장에서 '신문협회'에 가입된 언론사들에게만 완장 배포 1인 미디어? 경찰에겐 안통해 쉽게 이야기하자. 이번 촛불집회에서 기존 기자들과 더불어 1인 미디어 '블로거'들의 활약은 이미 기성 언론에서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 시사프로그램 보면, 맨날 그 이야기다. 그런데, 과연 경찰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미 수차례의 시위에서 기존 기자들과 블로거들은 마구 섞여서 취재를 했다. 가장 치열했던 '6월 1일'에도 경복궁 담장에 올라선 사람은 '물반 고기반.. ' 아차.. '기존 기자 반, 블로거 반'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리고, 진중권 교수가 '칼라TV'를 진행하다가 잡혀가서 한나절 지나서 풀려나기도 했다. 그리고,.. 더보기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했습니다 - 한글로 방송 데뷔! ^^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했습니다 - 한글로 방송 데뷔! ^^ BBS 불교방송 에 약 40분 정도 출연 라디오에 블로거 자격으로 출연! 오, 꿈인가 생시인가? 뜻밖의 일이 있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은 PD수첩 광우병 2탄에 몰두할 무렵인 어제(2008.5.13) 저는 BBS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인 "살며 생각하며"에 시간에 참석했습니다. 생방송이었고, 단독(!) 대담이었지요. 이 모든 것은 지난 주에 방송을 먼저 타신 "혜민아빠님(http://sshong.com "의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BBS FM 에서 매일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이어지는 두 시간짜리 프로그램 "살며 생각하며"는 연세대 고운기 교수님의 차분한 진행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냥 하루를 정리하면서 조용히 음악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