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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신기하게도.. tistory에 들어오려고 애써봤지만, 나에게 초대장을 보내줄 이는 없었다. 참으로..참으로.. 내 인간관계가 이리도 나빴던가? 아니면, 내 주변에는 블로깅을 하는 인간이 없어서였던가? 어쨌든, 다행히도 오픈 베타 서비스를 하길래 신청했고, 기다림끝에 초대장이 도착했다. 재밌는 것은... 초대장이 도착해서 개설한.. 2006년 12월 9일은... 33번째 내 생일이었다. 생일날 탄생한 내 블로그. 정말 무엇인가 되려나보다. 연말, 즐겁게. 한글로. 2006. 더보기
2006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의 자서전 - 유누스 총재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2006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의 자서전 유누스 총재의 지은이 : 무하마드 유누스 세상사람들의 책. 2002년 출간 요즘 TV를 틀면, 흔히 사채라 불리는 광고로 꽉 차있는 듯 하다. 유명한 연예인들을 앞세우고 "친구가 되어준다"는 식의 그 지긋지긋한 대출광고... 그런데, 2002년 8월에 만났던 이 한권의 책은 정말 을 직접 실행한 사람의 이야기다. 이미 오래전에 책꽂이에 꽂혔던 이 책을 다시 뽑은 이유는, 이 책의 지은이이자 주인공이 바로 올해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뉴스를 며칠 전에 들었기 때문이다. 2006년의 노벨상은 바로 무하마드 유누스와 그가 세운 소액융자 전문 은행, "그라민(방글라데시어로 '마을'이란 뜻)은행"에게 돌아갔다. 대체 소액 융자란 무엇일까? 책을 다시 잡고서 .. 더보기
존경하는 ㅇㅇㅇ 의원... 이란 표현 그만하십시오. 저는 대한민국의 일반 국민입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님들께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ㅇㅇㅇ 의원... 이란 표현 그만하십시오. 의원님들의 이름 앞에는 "존경하는"이 붙고 그 뒤에는 "의원님"이 붙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그 말을 들을때마다 화가 납니다. '존경'이란 단어 자체를 '존경'해 주십시오. 실제로는 거의 욕을 하시면서 계속 '존경하는'만 붙인다면.. 아마 수십년이 지난 후에는 "존경"이란 말의 뜻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ㅇㅇㅇ 의원님.. 이라고 해도 충분히 존경을 표시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진짜로 존경을 하신다면, 존경하시는 분께만 '존경하는..'을 붙여야 진정한 존경이 아닐까요? 붙이려면.. 다 붙여주세요. "존경하는 대통령님, 존경하는 국방부장관님, 존경하는 참고인.. 더보기
스크린쿼터, 문화적 다양성... 미국 영화 아니면 예술영화고 독립영화인가? 스크린쿼터, 문화적 다양성... 미국 영화 아니면 예술영화고 독립영화인가? 전격적으로 반토막이 난 스크린쿼터제 때문에 말들이 많다. 이에대한 대책으로 정부에서는... 주된 내용은 실효적 쿼터일수인 106일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는 것으로 , 연합뉴스의 기사를 빌리자면.. ▲내년부터 향후 5년간 총 4천억원 규모의 한국영화 발전기금을 신설해 영화산업을 지원하는 한편 ▲예술영화 전용관 100개관으로 확대 ▲현행 50%씩으로 돼 있는 한국영화 입장료 수익배분 비율을 외화와 같이 제작배급사 60%, 극장 40%로 개정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예술 영화 전용관 100개관으로 확대"라는 점이다. 스크린쿼터 폐지 혹은 축소를 내세우면서 정부가 늘 주장해 왔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