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택, 스트레스
누군가에게 간택당해야 노출되고, 그리고 그 노출이 나의 수입이 된다고 했을때, 블로거 글쓰기는 거의 스트레스에 가깝다. 수많은 사람들의 추천에 의함이 아니고, 누군가의 주관적 판단에 그 간택의 힘이 주어지는 것이라 더욱 그렇다. 그런데, 사람들이 '추천에 의할바에는 그냥 주관적으로 하라'는 소리를 높여서인지, 언제나 그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간택이 더욱 힘을 갖는다. 간택을 바라며, 글을 올리고서 수도 없이 들락날락 거리면서, 애타는 마음을 가졌던 지난 1년이 지나가고 있다. 이제, 좀 그런 마음에서 벗어난 글쓰기를 하고 싶다. 전업블로거라... 그게 말이 좋은 소리지, 애드센스에 의존하는 전업블로거는... 아마 수명이 많이 줄거나... 굶어죽지 않을까. ^^ 어쨌든, 참.. 사람의 마음은 간사하다. 애..
더보기
DHL 구글 수표 분실 사건 [최종정리]
생각하기도 싫은 사건 DHL 못믿겠다 - 다른주소의 다른 사람에게 배달하고도 책임 안져.. 구글수표 분실사건 위의 글에서처럼, 내 피같은 구글수표가 사라졌다. 그냥 사라진게 아니고, DHL로 보내달라고 24달러나 더 냈는데, DHL은 우리집이 아닌 다른 건물에,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내 수표를 건네주었다. 그리고, 그 수표는 쓰레기통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처음은 문전박대, 나중엔 VIP대접 그래서 항의를 시작했고 (당연하지!), 나에겐 클레임을 걸만한 자격이 없다는 것도 알았다. 우편료를 낸 사람이 자격이 있댄다. 만약 내가 클레임을 걸려면, 보낸 사람에게서 그 권리를 이양받아야 한다고도 했다. 아, 안습이다. 대체 아일랜드의 구글에서 보냈다는데, 어찌 연락하누. 근데, 좀 이상했다. 받는 사람이 ..
더보기
아날로그TV를 버리라고? 디지털 방송, 아날로그 TV로 볼 수 있다
아날로그TV를 버리라고? 디지털 방송, 아날로그 TV로 볼 수 있다 잘못된 제목, 2013년 디지털 TV 없으면 TV 못본다? 이미 널리 알려진대로 2013년에 우리나라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화가 이루어진다. (미국은 2009년, 영국은 2012년) 이게 무슨소리냐 하면, "안테나 세워서 보는 그 방송전파가 디지털 방식으로 완전전환"된다는 뜻이다. (지금은 "디지털도 있고, 기존 아날로그 전파도 있다") 한마디로, 케이블TV 보는 사람들은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오직, 안테나 세워서 보시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하지만, 그 날이 와도 디지털 TV가 없어도 옛날 TV로 충분히 TV를 볼 수 있다. 무조건 지금의 TV를 버릴 필요는 없다. 바로 아래의 기사가 그 기사인데, 기사 내용에도 나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