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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나눔배너, 달력 받지말고 1천원 더 적립해달라고 하면 어떨까요? 공부방 나눔 배너를 달았습니다. 제 블로그 두 개에 모두요. (www.hangulo.kr ,media.hangulo.net) 너무 늦었나요? 하지만, 모두 이유가 있었습니다. ▲ 공부방 아이들을 후원합니다 http://donorscamp.tistory.com/entry/donationbanner 첫째로, 대기업(CJ)의 이벤트란 것이 마음에 걸렸지요. 그리고, 그 금액이 문제였습니다. 1000원은... 이래서 언제 아이들 방한복을 사줄지.. 참 암담했습니다. 1만원이라면 모를까요. 그리고, 배너를 언제까지 달아야 하는 것인지도 좀 애매하고, 한 사람이 여러개의 블로그를 가지고 있을때도 중복으로 치지 않고 적립해주는가도... 이거야 원. 이러다보니, 다른분들이 다 다실때까지 괜히 투덜투덜 거리고 있었답니다.. 더보기
기자출입증 무효화 첫날? 댓글이 훈훈하네 잘 모르겠다. 기자들이 과연 여태까지 국민의 알권리를 그렇게 챙겼는지는 말이다. 삼성 비자금 사태도 제대로 보도하지 못할 정도로 광고주들에게는 벌벌 떠는 그들이.. 유독, 정부에게만 그리도 강력하게 대응하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정권 바뀌면 복귀시켜 준다고 한 모 후보의 말을 철석같이 믿는 이유겠지) 그리고, 그 싸움에 왜 우리 국민들은 집어 넣었을까? 마치... 과거 전두환 대통령이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이라고 했지만, 절대 친애하지 않았던 것과도 같고, 국회의원님들이 "존경하는... 뭐뭐뭐 의원님"이라고 하지만 절대로 존경하지 않는 것과 같은 것일까? 어쨌든, http://news.media.daum.net/society/media/200711/05/khan/v18740090.html 참.. 댓.. 더보기
사법고시 합격생, 역시 천하무적이었군요! 주의! 아래의 기사를 읽으시고서 혈압이 급상승 할 수 있으므로... 진정하시고 읽으시길... 참... 이래서 다들 사법고시, 사법고시 했군요. ^^ 역시, 최고! [단독] 단죄할 이들이 이런데… [서울신문] 2007.11.5 사법연수원이 병역특례 비리에 연루된 연수원생에 대해 징계를 하지 않기로 결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4일 사법연수원에 따르면 병역특례업체에 편입해 근무를 하지 않고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대가로 금품을 건넨 현 사법연수원생 A(34·연수원 37기)씨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후략) 자세한 내용은.. http://news.media.daum.net/society/affair/200711/05/seoul/v18724961.html 에서 읽으세요.. 그나저나, 이 분은 .. 더보기
지상파 중간광고? 시청료 올리고, 광고도 펑펑?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시청료 올리고, 광고도 펑펑? 1시간 남짓한 영화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재밌는 이야기 하나로 시작해보자. 나는 인도 영화 동호회를 오랫동안 운영했는데, 인도영화는 보통 3시간이 넘고 긴 것은 3시간 40분을 넘기도 한다. 짧아야 2시간 40분정도. 그래서 인도 영화는 영화관에서조차 중간 쉬는시간을 갖는다. 그런데, 이 길고 긴 영화가 한국 케이블 TV에서 방영을 하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면... "하루종일" 하더라는 것이다. 왜 하루종일이냐고? 거야... 중간에 광고를 자꾸 넣으니, 안그래도 길고 긴게 엄청나게 늘어났다는 소리다. (그래서, 그 영화를 케이블TV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본 사람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고 있다나... ^^) 그런데, 오늘 방송위원회에서, "지상파 방송,.. 더보기
지하철 여성전용칸 시행에 바란다 지하철 여성전용칸 시행에 바란다 할려면 제대로 해라 1992년이 기억난다 - 여성전용칸 하도 오래된 일이라서 가물가물하기는 하지만.. 1992년 겨울에 시행되었다던 그 여성전용칸을 다시 시행한다는 소식이다. [관련뉴스 : 연합뉴스 2007.10.31] 내 어렴풋한 기억을 되살려보자면... 여성 전용칸이 아마 열차의 끝부분에 있었던가.. 그렇다. 그런데, 그때 가장 큰 문제는 "여성 전용칸"이 여성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는 기억이다. 그리고 아마, 시간대를 정해서 운영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출퇴근시간) 내 기억은 이렇다. 당시 선배들과 술을 먹고서 얼큰하게 취해서는 집에 가려고 지하철을 탔는데... 어허... 분위기를 둘러보니 좀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내가 여성 전용칸에 타고 있는 것이다. 솔직히, 여성.. 더보기
[아프간의 밀알]을 읽고... - 배형규 목사를 모욕하는 책 [아프간의 밀알]을 읽고... 배형규 목사를 모욕하는 책에 지나지 않는다 아프간의 밀알을 샀다. 그리고 읽었다. 블로고스피어는 어제부터 뜨거웠다. 자숙하겠다던 아프간 인질들이, '순교'를 주장하는 책 "아프간의 밀알"이 인터넷 서점에 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블로거들은 아프간의 밀알의 목차나 일부 공개된 부분만 가지고 상당히 심한 수준의 비난을 시작했다. 나도 그러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일단, 이 책의 내용이 어떤지는 목차나 일부 공개된 부분만으로는 알 수 없는 것 아닌가? 책의 내용이 단순히 배형규 목사를 추도하는 글일 수도 있고, 그 논조가 그리 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예측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책을 읽지도 않고서 책을 욕한다는 것은 나중에 역공(?)을 당할 수 있는 아주.. 더보기
용산역 통로, 역한 고무냄새 안나세요? 용산역 통로, 역한 고무냄새 안나세요? - 2년간 방치되었던 용산역과 터미널 상가 연결통로의 고무바닥재 냄새 - 냄새 안나는 바닥재로 교체 약속 받아내 전자상가에 가려면, 용산역에 가야한다 서울에서 전자제품이나 컴퓨터 관련 부품을 사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뭐니뭐니해도 용산 전자상가가 최고로 꼽힌다. 또한, 용산역은 전철뿐만 아니라 KTX까지 다니는 아주 큰 역으로 변모한지 오래다. ▲ 용산역은 KTX까지 다니는 제법 큰 역이고, 전자상가의 관문이기도 하다 한동안 나는 용산역을 가지 않았었는데, 어떤 제보를 받고서 취재를 나가게 되었다. 바로, "용산역과 전자상가를 잇는 통로에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는 것이었다. 실외용 고무 바닥재를 실내에 깔다니.. ▲ 용산역쪽에서 전자상가로 통하는 통로 외부 모습 .. 더보기
쭈꾸미 동상을 세운다고? - 이건 아니잖아! 청자 발견에 혁혁한 공을 세운 쭈꾸미 동상을? - 이건 아니잖아 이거 좀 이상하다. 일단, 지난 5월 한 어부께서 쭈꾸미를 잡다가, 청자를 발견해서 신고했고, 그로 인해서 자그마치 2만여점 이상의 최상급 고려청자가 담겨있는 배를 발견하게 된다. 뉴스 보면서.. "아, 저거 신고한 사람 팔자 고치겠구나.." 이런 생각했다. 200억 이상의 가치를 지닌 유물이었으니까! 그런데, 보상금이 달랑 2100만원이랜다. 1억을 줘도 시원찮을 판국에 말이다. [관련기사 보기] 물론, 배를 발견한 것은 신고한 이후라고 하지만, 이것은 "석유가 나올 곳을 알려줬더니, 직접 파내지 않았다고 공이 없다"고 하는 것과 같지 않나? 그 넓디 넓은 바다에서 그 배를 찾게 해 줬는데 말이다. 더욱 화가 나는 것은.. 태안군은 내년 .. 더보기
초록색 페인트로 우리강산 푸르게! - 중국 욕할 처지가 아니네 지난 2월에 그냥 중국 욕하기 딱 좋은 기사 하나가 떴다. 녹색 페인트칠로 민둥산 '푸르게' 한겨레 2007.2.20 (뉴스 클릭해서 꼭 사진 보길!) [산에 페인트칠을] 이란 단어로 검색해보면 블로그에 복사된 이런 류의 기사에 달린 댓글은 뻔하다. "어이없다" "중국X들이 다 그렇지..." "역시 짱깨..." 그런데, 2007년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은, 똑같은 짓을 했다. (사진 꼭 보시길!) 거금 들여 산에 페인트칠을 한 이유는? [SBS] 2007.10.20 http://tvnews.media.daum.net/part/societytv/200710/20/sbsi/v18545915.html 2천만원이나 들여서 산에 중금속이 가득담긴 초록색 페인트를 범벅해서...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운동을 벌.. 더보기
정말 끄적끄적 가끔 내가 뭘하고 있나 궁금할 때가 있다. 바로 블로거뉴스에서 오픈에디터로서 열심히 글 읽고서 추천할 때가 바로 그 때다. 보통 하루에 서너번은 그렇게 글 따라잡기를 하는데, 이게 쉬운 일은 아니다. 막말로 누가 돈을 주기라도 한대? 이건 돈 나오는 일이 아니다. 많은 수의 오픈에디터는 자신이 오픈에디터인지도 모르고 있고, 대부분은 실시간 인기글에 올라온 글에 추천을 주거나, 자신이 구독하는 블로거의 글에 추천을 하는 식으로 조금 쉽게 한다. 전체 글보기를 해서 무식하게 모든 글의 제목을 훑어보면서, 그 중의 몇개를 찍어보는 식의 작업을 하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런 분이 많았다면, 저렇게 실시간 인기글의 진입장벽이 낮을리 없다. (밤시간에는 추천수 1,2도 20위권이다. 낮에도 한 사람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