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었나요? 하지만, 모두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로, 대기업(CJ)의 이벤트란 것이 마음에 걸렸지요. 그리고, 그 금액이 문제였습니다. 1000원은... 이래서 언제 아이들 방한복을 사줄지.. 참 암담했습니다. 1만원이라면 모를까요.
그리고, 배너를 언제까지 달아야 하는 것인지도 좀 애매하고, 한 사람이 여러개의 블로그를 가지고 있을때도 중복으로 치지 않고 적립해주는가도...
이거야 원.
이러다보니, 다른분들이 다 다실때까지 괜히 투덜투덜 거리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달력"이 가장 컸습니다.
달력을 보내준다니요!!!!
달력 가격은 적어도 1천원이 더 되고, 발송비도 제법 됩니다. 공부방 아이들에겐 1천원 주고, 나는 몇천원어치를 선물로 받는다? 아아... 이건...
그래서, 전 결정했습니다!
"달력은 안받겠습니다. 그대신, 제가 하나 더 배너달았다고 치고 1천원을 더 적립해 주십시오."
여러분들도 달력을 포기하시고, 1천원 적립 더! 를 요구해보시면 어떨까요?
너무 계산적인가요? 하지만, 엄격히 따져보면, 분명히 가능한 이야기 아닐까 싶습니다. 달력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한, 그것이 하늘을 날아서 오지 않는한 분명히 1천원보다는 더 들것은 확실하니까요. 오히려, 그 비용을 줄여서 조금이라도 더 도와주는 것이 "나눔"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차피 대기업의 돈이고, 어차피 들 돈이라면 말이지요.)
어쨌든, 모두들.. "달력 포기! 달력 포기! 1천원 적립 더! 1천원 적립 더!"
미디어 한글로. 2007.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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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2008 나눔의 달력 공개!
Tracked from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Donors Camp 2007/11/08 15:42 삭제나눔배너를 달아주신 블로거들 중에 이런 댓글이나 포스트를 남긴 분들이 계십니다. "나눔달력 안 받을테니 아이들에게 1000원 더 기부해주면 안되나요?" "달력 대신 아이들을 더 도와주세요" "저는 해외에 사니 달력은 안보내주셔도 됩니다"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주고자하는 여러분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지요. 정말 감사했고, 한 분 한 분 답해 드리지는 못했지만 댓글, 포스트 모두 감동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나눔달력을 받으시는 것 자체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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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 하는 '나눔파티' 참가 블로거를 모집합니다!
Tracked from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Donors Camp 2007/11/26 17:31 삭제나눔배너의 따뜻함을 나눔파티까지 전해주세요! <?xml:namespace prefix = o /> 도너스캠프와 공부방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블로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너스캠프에서는 오는 12월 블로거 여러분들과 공부방 아이들을 초청해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나눔파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나눔파티는 블로거와 공부방 아이들이 만나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갖는 크리스마스 파티입니다. 블로거와 공부방 아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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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달력을 주는 것은 광고의 일환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달력을 받아야 할 것 같은데요. ^^;;;
정확히는 모르겠으니 확인해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어차피, 배너 달아주는 것으로도 충분히 광고효과는 누린 셈이니까요. ^^
저도 똑같은 생각을 해서 달력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만 .... 확인해봐야할듯 ^^
다물 2007/11/06 0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로님 글 보고 붙이고 왔습니다.(붙이는데 저같은 초보는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ㅜ.ㅜ)
근데 블로그 방문자가 없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런지...
저도 받을까말까 고민하다 신청했는데 그런생각까지는 못했네요. 달력만들고 보내주는 택배비를 아껴 조금이라도 더 아이들에게 해주는게 낫겠죠. 좋은 제안이십니다.~~~~
배너만 달고, 아직 신청은 안했는데 좋은 의견이신것 같네요. ^^
엇,, 이런 좋은 생각이.....
한글로님 관심 감사드려요. 나눔달력은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부분의 하나입니다. 장기적으로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하는 거지요. 나눔달력에 관한 트랙백 보냅니다~
^^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여러모로 신경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 그나저나 1000명이 넘었다니, 너무 기뻐요. ^^
2007/11/08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나눔배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 따뜻함을 나눔파티에서도 함께 나눠요^^
감사합니다.
달력 만들고 티셔츠 만들 돈으로 아이들에게 지원을 하면 당장은 도움이 되어 보이지만, 사실 홍보물은 더 큰 목적을 가집니다. 제 생각에 이번 나눔배너운동이 벌어진 블로고스피어는 지극히 작은 세상에 불과합니다. 나눔배너가 무엇인지, 도너스캠프가 무슨 단체인지 모르는 분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저는 2007년 달력을 이용 중인데요 이 달력을 집에서 쓴다면 가족이, 회사나 학교에서 쓴다면 동료들이 도너스캠프에 대해 알게 되고, 달력에 담긴 문구에 관심을 기울이고 어쩌면 직접 기부로 이어질 수도 있는 일이니 절대 소모적인 지출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
달력을 받지 않고 그 비용만큼 기부를 부탁하는 마음도 따뜻하고, 달력을 받아 더 많은 홍보를 하고 내가 받은 달력 만큼 더 기부를 하는 것 역시 따뜻한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