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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걸어서 온 김근태와 차 타고 온 경찰청장 - 국민과 '높으신 분'의 차이? 걸어서 온 김근태와 차 타고 온 경찰청장 - 국민과 '높으신 분'의 차이? 모습 하나 - 거동 불편한 김근태 고문, 2km 걸어서 봉하마을 도착 김근태 고문은 과거 5공시절 받은 고문으로 거동이 좀 불편하다.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런 그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신 23일 오후, 바로 와서 조문을 했다. 그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2km 달하는 길을 직접 걸어서 왔다. 보좌관과 함께 걸어서 오면서 사람들의 인사에 간신히 대답만 했다고 한다. 얼굴에는 힘든 표정이 역력했다고 한다. (이 사실은 거다란닷컴[geodaran.com]의 커서님께서 제공해주셨다. ^^) 이 소식을 내가 봉하마을에 도착한 직후 들었다. 그래서 내가 한마디 했다. "아니, 저 먼거리를.. 나도 오기 힘들던데... 그냥 차 타.. 더보기
▶◀나를 울린 동영상 - 참여정부 5년의 기록, 노무현 대통령을 다시보자 나를 울린 동영상 다큐멘터리 5부작 - 참여정부 5년의 기록 다큐멘터리 5부작 '참여정부 5년의 기록' 다큐멘터리 영상물 제1-3부는 정치/경제, 사회/통일, 외교.안보 등 3개 분야에 걸친 참여정부 정책의 주요 쟁점들을 관련자의 인터뷰 등을 통해 재조명한 것입니다. 참여정부 기간 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됐던 많은 논란들을 하나의 체계 속에서 묶어내고 그 논란의 진실이 과연 무엇인가를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습니다. 은 참여정부에 참여했거나 참여정부를 지켜본 60여명의 인터뷰를 통해 참여정부가 한국 사회에 남긴 의미를 돌아보는 내용입니다. 마지막으로 은 대통령 스스로 말하는 대통령의 정치역정과 대통령이 경험한 한국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현대사회와 오늘의 좌표를 가늠해 보고 있습니다. 약속, 시대의 .. 더보기
봉하마을 가는 법 - 2009년 5월 26일 현재 각종 교통편 안내 알림> 이제 셔틀버스는 다니지 않습니다. 2009년 6월 이후에는 다음의 글을 따라서 오세요. 2009/06/01 - [정보] 셔틀 지원끊긴 봉하마을 가는 방법 (2009.6.1 이후) http://media.hangulo.net/859 봉하마을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현재 교통편입니다. 2009년 5월 26일(화) 현재 상황입니다. 5월 26일 현재 봉하마을 교통지원 사항입니다. ※ 셔틀버스는 현재 20대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 차량으로 올 경우 - 진영공설운동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합니다. - 진영공설운동장에서 분향소가 설치된 봉하마을 마을 입구까지 운행합니다. (마을 입구에서 분향소까지는 약 1km이며 10~15분 정도 걸어서 들어오셔야 합니다.) (길이 좁고, 많은 분이 한꺼번에 오시다 보니.. 더보기
조중동의 틀, 깨지고 있다 - 봉하마을에서 느낀 점 조중동의 틀, 깨지고 있다 - 봉하마을에서 느낀 점 아줌마들, 조중동 폐해를 일갈하다 그랬다. 봉하마을에서 꼬박 밤을 새면서, 조용히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엿들었다. 다들 말은 같았다. 노무현 대통령은 죄가 없는데, 이명박 정권이 죽였다는 소리였다. 열성 지지자들은 더욱 더 피를 토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놀라운 것은, '아줌마'들의 이야기였다. (아줌마라고 하면, 내 어머니대의 나이니까, '할머니'라고 해도 될테지만..) 그 분들은 놀랍게도 '조중동'의 왜곡보도에 대해서,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서 일갈하고 계셨다. '조중동이 맨날... 흔들고, 과장하고...' '아마 우리도 노사모라고 조중동엔 나올테지...' '내가 (한나라당 지도부와 그를 호위하는 수많은 사복경찰에게) 욕도 했다. 안잡혀 갈라나 모르.. 더보기
▶◀노무현 대통령님 영정사진 받아가세요 고 노무현 대통령님 영정사진 받아가세요 노사모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영정사진 입니다. 현재, 공식 영정사진으로 쓰는 그 사진입니다. 분향소를 만드실 분들이거나.. 한 장 간직하고 계시고 싶으신 분은.. 아래 파일을 다운 받으셔서 간직하세요. [다운 받으러 가기] 아래 사진은 위의 사진 [17MB, 해상도 6000x7200]의 해상도를 낮춘 파일입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 공식 영정사진 (축소판)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민주당에서 사용하는 현수막 노무현 대통령님 사진) 미디어 한글로 2009.5.26 http://media.hangulo.net 더보기
▶◀날 울린 동영상 - 노무현 대통령님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동영상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잠드신 봉하마을에서 밤새도록 수없이 봤던 바로 그 동영상입니다.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이 동영상을 보는 사람들은 바로 눈물이 터지더군요.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다시 우리의 희망, 노무현" 동영상 원본 : 노사모 홈페이지 [링크] 미디어 한글로 2009.5.26. http://media.hangulo.net 더보기
▶◀날 울린 동영상 - 노무현 대통령님 '고맙습니다' 동영상 이 동영상은 봉하마을 노사모 기념관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바로 그 동영상입니다. 봉하마을에서 본 동영상들을 하나 하나 모아보고 있습니다. 저는 이 노래가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들을 때마다 울컥하네요. MBC드라마 "고맙습니다" OST를 가지고 만든 동영상이라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가사 전문) 당신은 바보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나 하나밖에 모르고 아낌없이 다 준 사람 당신은 천사네요 때론 힘들고 지칠텐데 아무것도 볼것없는 사람을 변함없이 믿어 주네요 이상하죠 그댄 눈물샘이 없나봐요 아파도 날 위해 늘 웃어주네요 그대 곁에서 난 행복해서 우네요 목 끝에 차있는 그 말 정말 사랑합니다 표현도 못하는 못난 내 사랑 이제서야 말하네요 나 그대 있어 살아가죠 이상하죠 그댄 눈물샘이 없나봐요 .. 더보기
5살짜리가 든 촛불이 불법 폭력시위? 5살짜리가 든 촛불이 불법 폭력시위? 이명박 정부, 악어의 눈물의 결정타 촛불들고 길을 가면 불법? 5살짜리가 무서운 이명박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아무리 세상이 막장이라지만... 촛불하나 들었다고 통행을 막는 대한민국 이명박의 경찰이다. (왜 이런 표현을 쓰냐 하면, 이미 경찰은 이명박의 사조직으로 전락한지 오래기 때문이다. 국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으니까) 조중동 식으로 하자. 저 꼬마는 불법적인 '촛불'을 들고 갔으므로 '불법 폭력 시위대'다. (불법이란 것도 거짓이지만 폭력을 은근슬쩍 끼워 넣는다.) 저 꼬마는 불법 폭력시위를 선동했다. 저 꼬마는 이 불법 폭력 시위의 배후세력이다... 따라서 경찰은 촛불을 든 시민을 모두 막아야 한다. 5살짜리를 무서워하는 이명박 대통령. 존경합니다! 만수무강하.. 더보기
사복경찰 수백 명 앞세우고 조문? 한나라당 지도부 예의가 아니다 사복경찰 수백명 앞세우고 조문? 한나라당 지도부 예의가 아니다 봉하에 나타난 사복 경찰관 수백명, 한나라당을 지키다 수십만 인파에도 출동안하던 경찰이... 한나라당 지도부의 조문이 예상되던 25일 아침. 봉하마을에는 끝도 없이 경찰차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 계속 들어오는 경찰차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처음에는 대통령이라도 출동하나..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나마 마을쪽에 들어온 차는 일부였다. 게다가 "경상도의 모든 경찰 총집합" 명령이 났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확인 결과 자기들끼리 '마산에서 왔어요' 'ㅇㅇ에서 왔어요'를 비롯, 경기도에서 온 경찰까지.. 정말 곳곳에서 출동했음을 알 수 있었다. ▲ 저 멀리 경기도에서 경찰을 싣고 온 버스 그런데, 정말 이상했다. 일요일에 20만 이상의 .. 더보기
봉하마을에 없는 것들 봉하마을에 없는 것들 봉하마을 가는 길엔 "뚫린 길"이 없다 봉하마을 가는 길은 온통 막힌다. 수많은 조문객이 몰려오기 때문이다. 이렇게 막히기 시작할 때 쯤이면, 일단 운전자는 차를 '버릴 곳'을 찾든지, 진영 공설운동장까지 갈 작정을 하고 나머지 사람들을 내리게 하는 것이 좋다. 걸어서 한시간 반 남짓이면 충분히 봉하마을로 갈 수 있다. 너무 오래 걸린다고? 어차피, 2.8km 지점 앞의 삼거리 안으로는 일반 차량은 못들어간다. 공설운동장에 차를 세운 운전자 걱정은 마시라. 오히려 더 편안히 '셔틀버스'를 타고 봉하마을 입구 깊숙히까지 들어올 것이다. 봉하마을엔 '아방궁'이 없다 조중동의 세계에 살다 온 사람들은 봉하마을에 들어서면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껴야 한다. 분명히 여기에 노무현 대통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