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1세기의 걸리버 여행기-배명훈의 [타워], 촛불시위에서 아고라까지 21세기의 걸리버 여행기 배명훈의 [타워], 촛불시위에서 아고라까지 걸리버 여행기를 아십니까? 걸리버 여행기는 비록 소인국과 대인국편이 아동용으로 각색되어 많이 알려졌지만, 아주 신랄한 정치풍자 소설이다. 원래 소인국과 대인국외에도 "하늘을 나는 섬" 즉 "천공의 섬 라퓨타"도 걸리버 여행기의 한 부분이며 (이는 미야자키 하야오에 의해 만화로 꾸며졌다. 물론, 다른 이야기로..) 말이 사람 노릇을 하는 '휘넘(Houyhnhnm)'나라에까지 크게 네가지 나라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참고 :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109162) 재밌는 것은 천공의 섬 라퓨타 이외에도 검색엔진 "야후(Yahoo)"가 바로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말의 나라".. 더보기 근본처방보다 "땜질"에 힘쓰는 MB정부 - 무조건 유예, 유예 근본처방보다 "땜질"에 힘쓰는 MB정부 - 무조건 유예, 유예 "유예..유예" 무조건 미루면 장땡?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유예'같다. 사전에서 "유예"를 찾아보면 "망설여 일을 결행하지 아니함. 일을 결행하는 데 날짜나 시간을 미룸. 또는 그런 기간." 이라고 나와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미룬다"는 뜻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가 비정규직법안에 대해서 제시하는 '해결책'이란 것이 무엇인가? 바로 1년 6개월간 법 집행을 미루자는 것이다. 가만히 계산해보면, 일단 대충 다음 지방선거는 넘어가는 기간이다. 아하, 바로 지방선거를 놓치기엔 아까운 것이다. 좋다. 진정성을 이해해보자. '100만명 대량 해고사태'가 일어날 것이니 일단, 유예하고 해결책을 찾자는 의견으로 받아들여보자. 그.. 더보기 검색창 안에 '계산기' 있다 - 간단한 계산은 검색창에서 검색창 안에 '계산기' 있다 간단한 계산은 그냥 검색창에서... 계산기가 없을 땐? 요즘엔 두자리만 넘어가도 계산기를 찾는다. 예전에 주산 암산을 한참 배웠을 시절 -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에는 그냥 척척 해냈는데 말이다. 어쨌든, 계산기를 못찾으면 그 다음엔 윈도우 시작 버튼을 눌러서 '계산기'를 찾는다. 시작버튼-모든 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계산기.. 휴.. 이거 맨날 헷갈린다. (하긴, 계산기가 엔터테인먼트에 있을리는 없지만..) 그런데, 어느 날, 내 앞에 늘 켜져있는 검색창이 눈에 들어왔다. 아.. 맞아.. 검색창도 계산 되지? 검색창에 사칙 연산을 넣으면? - 계산기 기능 된다! 두말할 것도 없다. 다음이든 네이버든 그 안에 100+200 같은 "검색어"를 넣어보라. 아마 깜짝 놀랄걸? ^^ .. 더보기 서울 광장을 되찾는 방법 - 서울광장 조례 개정운동에 동참하세요 서울 광장을 되찾는 방법 - 서울광장 조례 개정운동에 동참하세요 빼앗긴 광장에 봄은 오는가? http://www.openseoul.org/ 에서 가져온 자료임 시민은 광장을 빼앗겼다. 2002년 월드컵때 아스팔트위에 앉아서 '대~한민국'을 외치던 그 광장이다. 그 광장의 의미를 살리겠다던 당시 이명박 서울 시장은 세계에도 유래가 없이 '잔디'를 깔았다. 그리고 매번 '잔디보호'를 외쳤다. 돈도 많이 들어갔다. 시민들이 원한 것은 '모일 수 있는 장소로서의 광장'이었지, 결코 "출입금지" 팻말이 붙여진 그런 허울좋은 장소는 아니었다. 그리고, 작년 한 해, 우리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싸움, 소통을 위한 싸움이었던 촛불집회가 끝나자, 광장은 완전히 닫혔다. 광장이라고 하면 안될 정도다. 그냥 '경찰의 땅따.. 더보기 트위터, 제대로 하겠습니다. 미디어 한글로 트윗질! 안녕하세요. 짤막한 소식입니다. 그동안 내버려 두었던 제 트위터를 살리겠습니다. http://twitter.com/hangulo 많이들 구독(팔로우보다는 좀.. 나은 단어가.. 뭐가 있을지 몰라서) 해주세요. ^^ 미디어 한글로 2009.7.28. 더보기 문국현 대표 2심 유죄, 미실의 육참골단이 생각난다 문국현 대표 2심 유죄, 미실의 육참골단이 생각난다 육참골단(肉斬骨斷)의 가르침 '내 살을 내어주고 적의 뼈를 끊는다'는 육참골단이란 사자성어는 최근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미실'이 인용한 말이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의 사자성어 실력이 향상된 듯..^^) 이는, '작은 것을 희생하고 더 큰것을 얻는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물론 내 살을 내어주는 행위는 가슴이 찢어지겠지만, 이는 적의 뼈를 끊기 위한 어쩔 수 없는 희생이다. 문국현 대표가 2심에서도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다. 문국현 항소심도 의원직 상실형(종합) [연합뉴스] 2009.7.23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723202608740&p=.. 더보기 재투표가 되는 '참 좋은 국회'라면.. - 가상 국회 모습 스케치 재투표가 되는 '참 좋은 국회'라면.. 가상 국회 모습 스케치 재투표 논란, 표결후 정족수 미달이면 다시 투표가 될까? 이에 대해서는 학자간에 이견이 있다. 표결을 하고 투표 종료를 선언했지만, 정족수가 안된 투표는 아예 투표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 한나라당 이명박 정부의 입장이다. 좋다. 그렇게 하기로 하자. 다 받아들이겠다. 100분토론에서 "우리가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은 대기업 덕분이다"라는 말도 다 받아들이겠다. (그런데 왜 정부는 중소기업 육성을 하려고 할까? 대기업만 잘 살리면 나라가 부강해지고 행복해지는데..) 좋다. 다 받아 들인다. 나는 마음씨 좋은 한글로다. 재투표가 마음대로 되는 국회 가상 모습 선수 입장.. 아니 국회의원 입장... 의결 정족수에 충분한 사람들이 찬다. 법안이.. 더보기 경찰의 진짜 속마음은 테이저건이 아닐걸 짧게 이야기 하겠다. 쌍용차 사태에서 경찰은 살인무기나 다름없는 (사람이 죽을 가능성이 지극히 농후한) 테이저건을 사용했고, 얼굴을 향해 발사도 했고, 앞으로는 더 늘린다고 한다. 솔직해지자. 아예 실탄을 쏘고 싶은 것 아닌가? 테이저건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위험이 있는 '살인무기'나 다름없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290명이 죽었다고 한다. [관련기사] 자, 그냥 실탄 쏴라. 어차피 이명박 정부에서는 '시위자는 국민이 아니다'라고 선언했지 않나? (시위대와 시민을 분리하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 먹히는 시대다.) 이제 더 나아가라. '시위자는 다 죽여도 좋다' 어차피 과거로 돌아가는거, 우리 그냥 일제 강점기로 돌아가자. 그때의 순사나리처럼 당당히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쏘는 그.. 더보기 박근혜씨에게 기대했던 나를 반성한다 박근혜씨에게 기대했던 나를 반성한다 미안하다. 착각했다. 잠시나마 착각에 빠졌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박근혜 덕분에 미디어법이 틀어질 줄은 몰랐다"고 하면서 일식 구경을 갔던 것이 정말 잘못이었다. 미실의 저주는 선덕여왕에게만 내린 것이 아니었다. 김형오 의장도, 박근혜씨도 그저 자기 방에 앉아서 대리인들을 내세워서 자신이 하고자 했던 일을 모두 해냈다. 그들에게 직접적인 화살은 날아가지 않으리라 생각했겠지만, 실제로 그들은 이미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은 책임'을 피할 수 없다. 독재시절에 말하지 않은 사람에게 기댄 실수 착각했다. 이미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퍼스트레이디 자격으로 있으면서도, 국내의 인권 문제에 대해서 한 마디도 없었던 그 분에게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기댔던 내 자.. 더보기 창피한 한나라당 - 국민은 분노한다 창피한 한나라당 - 국민은 분노한다 1. 출석체크에 응하는 초딩 의원들 한나라당 의원들은 오늘 당직자가 본회의장에 들어와서 출석체크를 하는 모습을 들켰다. 이상하다. 당직자는 본회의장에 절대 들어와서는 안되는 상황 아니었나? 어쨌든, 초등학교 수준의 출석체크에 순순히 응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 왜냐고? 그들의 수준을 알만하기 때문이다. 2. 쇼쇼쇼! 무슨 법안인지나 알고서? 대체 무슨 법안인지나 알고, 그 법안이 제대로 어떤 내용인지나 알고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표결처리에 임했을까? 전원 찬성이라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 우리가 과거 "북한괴뢰정부"에서나 가능하다는 그 '만장일치' 표결 처리가 바로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이제 우리나라도 그렇게 '독재'로 접어드는 것인가..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