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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헛발질 하기

경찰의 진짜 속마음은 테이저건이 아닐걸

짧게 이야기 하겠다.

쌍용차 사태에서 경찰은 살인무기나 다름없는 (사람이 죽을 가능성이 지극히 농후한) 테이저건을 사용했고, 얼굴을 향해 발사도 했고, 앞으로는 더 늘린다고 한다.

솔직해지자.

아예 실탄을 쏘고 싶은 것 아닌가? 테이저건도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위험이 있는 '살인무기'나 다름없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290명이 죽었다고 한다. [관련기사]

자, 그냥 실탄 쏴라. 어차피 이명박 정부에서는 '시위자는 국민이 아니다'라고 선언했지 않나? (시위대와 시민을 분리하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이 먹히는 시대다.) 이제 더 나아가라. '시위자는 다 죽여도 좋다' 어차피 과거로 돌아가는거, 우리 그냥 일제 강점기로 돌아가자. 그때의 순사나리처럼 당당히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쏘는 그런 '배려'를 하기 바란다.

테이저건으로 비겁하게 사람 죽이지 말아라. 나중에 죽여놓고서 '테이저건은 안전해서.. ' 운운할거 뻔하지 않나? 제발, 우리.. 사람이 되자.

나는 이번 정부가 5공을 재현하는 줄 알았는데, 일제시대를 재현하고 있다는 것을 최근에 깨달았다. 미안하다. 역사 공부 더 해야겠다.

미디어 한글로
2009.7.24
http://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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