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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성범죄에 관대한 대한민국 - 강제,대가성 없다고 무죄? 너무나 성범죄에 관대한 대한민국 가출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강제,대가성 없다고 무죄? 성희롱에만 관대한 줄 알았는데... 그렇다. 성희롱은 우리나라에서 국회의원에서 물러날 하등의 이유가 없는 '별 문제 안되는 일'이었다. 당당히 다시 국회의원으로 뽑히기도 한다. "술에 취해서.." 라고 하면 되고 "식당집 주인인줄 알아서 가슴을 만졌다"고 하면, 법원도 OK. 적당한 형량을 내린다. 그뿐인가, 성범죄를 저지른 교사는 별다른 문제없이 다시 교단에 선다. 이에 반해서 일제고사를 단 1회 반대하기만 해도 짤린다. 얼마전 MBC 아침 방송에 나온 교육청 관계자는 "성범죄 이런 것보다 무단결근 등의 학습권 침해가 더 중요하다고본다" 라고 까지 이야기했다. 그런데, 오늘 또 펀치 한 방 날리신다. http://med.. 더보기
강남에 80년대 풍경이 있다? - 추억의 장난감과 불량식품들 강남에 80년대 풍경이 있다? - 추억의 장난감과 불량식품들 좀 오래된 것이긴 하지만... 좀 오래되었다. 작년 9월쯤에 찍었으니 대충 계산하면 1년 전 사진이다. 사진 정리를 하다가 발견했기에 일단 써본다. ^^ ▲ 강남 한복판에 이런 것을 파는 장소가 있다 강남역 근처에 가면 이렇게 추억을 찾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일단, 예전에 재밌게 놀던 '말'이 있다. 열심히 공기 펌프질(?)을 해가면서 씩씩대던 바로 그 말이다. 물론, 여기서 파는 것은 그것을 개량해서 현대식으로 만든 것이다. 예전 장난감에는 펌프질을 하는 공에 구멍이 하나 뚫려있었는데, 여기엔 없다. ▲ 최근 드라마 "그저 바라만 보다가" 에도 나온 그 "말" 최근 "그저 바라만 보다가'에서도 이 말이 나오더라. 그래서 무지 반가웠다. 나도.. 더보기
평일에도 레일바이크 체험 가세요 - 정선 아우라지행 열차 매일 운행 ’정선아리아리열차‘ 타고 떠나는 레저여행 코레일, 7/1일부터 정선 아우라지행 열차 매일 운행 평일에 정선레일바이크를 타 보셨나요? 청정 자연과 향수를 자극하는 정선 5일장과 7.2Km 철길을 따라 정선의 향기를 흠뻑 느끼는 레일바이크(철로 자전거)를 경험할 수 있는 “정선 아리아리 열차”가 7월1일부터 매일 운행한다 한국철도공사(사장 허준영)은 장날과 토요일에 운행하던 “정선 아리아리 열차”를 시간내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 가정주부 등의 이용편의를 위해 7월1일부터 매일 운행한다고 밝혔다. 정선아리아리열차는 서울역을 오전 7시 6분에 출발하며 정선아우라지역에 12시 20경 도착한 후 개별관광 또는 레일바이크, 화암동굴, 레프팅 등 패키지 여행을 즐기 후 17시 45분 아우라지역을 출발하여 서울역에 2.. 더보기
다국어로 된 인사동 공사 알림 표지판 다국어로 된 인사동 공사 알림 표지판 공사 알림 표지판, 4개국어로 제대로! 인사동은 인사동길 전통문화거리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이제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처음 조성공사를 시작했을 때, 지나다가 재밌는 현상을 발견했다. 역시, 외국인이 많이 다니는 거리답게 4개국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대로 표기해 두었다. 보통 이런 표기는 영어 표기만 달랑 해 놓는다든지, 그냥 "한국식 한자표기(이건 중국인이나 일본인이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 때가 많다)"만 해 놓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말이다.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여기에 대만 등지의 중국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중국어 번체 표기만 더 했더라면 정말 완벽했을것인데.. 그래도 이정도면, 관광지의 표지판.. 더보기
임기내 대운하 포기? MB연설문 어디에도 그런 내용은 없다 임기내 대운하 포기? MB연설문 어디에도 그런 내용은 없다 "주어"가 없다던 동영상과 다를 바 없어 BBK를 설립했지만, 주어가 없어 나경원 의원의 재치라고 기억한다. 이른바 '이명박 BBK 고백 동영상'은 그렇게 '주어가 없어서... 아니다'라는 식으로 매듭지었고, 바보같은 국민은 다 믿는 것 같았다. 아마 그날 한나라당은 '주어가 없으면 아니라고 우길 수 있다'라는 진리를 하나 배웠을 것이다. 하지만.. 난 국어시간에 '우리나라 말은 주어가 자주 생략된다'라고 배웠으니... 교과서를 찢어야 했다. ㅠㅠ 대운하 포기는 '임기내'에서만? 결국은 한다는 소리 말장난의 시작이다. 그냥 "난 대운하를 영원히 안하겠다고 국민앞에 선서합니다"라고 하면 모두들 박수칠 것을.. (주어가 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 더보기
인터넷 성악설에 빠진 한나라당측 미디어위원회 - 사이버 모욕죄 관련 인터넷 성악설에 빠진 한나라당측 미디어위원회 보고서 사이버 모욕죄 관련 미디어위원회, 방송법만 다룬게 아니다! 사이버 모욕죄도 있다 한나라당측 위원들이 여론조사를 거부하면서 파행을 맞은 미디어위원회가 있다. 100분토론을 보니, 한나라당측은 여론조사 절대불가, 한나라당측 위원들은 '시간과 예산부족'으로 여론조사를 반대했다고 한다. 한나라당은 과거 사학법 관련 입법때, 줄기차게 여론조사 결과를 가지고 열린우리당을 압박했는데, 이제는 '여론조사를 가지고 입법하는 것은 넌센스'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재밌는 일이다. 그런데, 미디어위원회는 방송법만 다룬 것이 아니다. 여기에는 '사이버 모욕죄'도 있다. 문순c 께서 공개한 "미디어위원회 보고서(http://blog.daum.net/moonsoonc/84947.. 더보기
인사동 팽이 아세요? - 아파트형 팽이 팽이의 진화 - 아파트형 팽이, 인사동 팽이 아세요? 팽이치기, 그리고 '찍기'의 추억 팽이라고 하면, 나보다 더 윗세대는 얼음판에 돌려 놓고 채찍 같은 것으로 치는 팽이를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의 경우 팽이는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개량형 팽이가 생각난다. 그런 팽이에 팽이줄을 감아서 샥 던지면 쌩쌩 돌아가고, 팽이줄을 어깨 넓이 만큼만 쥐고서 서로 팽이끼리 부딪치게 하면서 누가 오래 견디나를 겨룬다. 물론, 더 무시무시한 경기도 있다. 진 순서대로 팽이를 돌리고, 다음 사람이 그 팽이위로 '찍기'를 한다. 제대로 찍히면 팽이가 멈추거나 두동강이 나기도 한다. 찍기는 오른쪽으로 감고, 보통 팽이는 왼쪽으로 감는.. 뭐 그런 여러가지 '비밀'이 있었다. 그때의 '로망'은 무시무시한 나무팽이였다. 엄청 큰.. 더보기
"여론조사, ‘쇠귀에 경 읽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누가 한 말일까? "여론조사, ‘쇠귀에 경 읽기’가 되어서는 안된다" 누가 한 말일까? 한글로 짝퉁 논평 하나 국민 대다수가 생각하는 국정현안인 미디어법에 반대하는 여론이라고 한다. 우선 만시지탄이지만 여권이 뒤늦게나마 국민여론을 파악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환영할 일이고 기특한 일이다. 그런데 내용을 들여다보면 단 한 가지 현안도 예외 없이 전부가 ‘민주당 의견과 일치’ 한다는 사실이다. 이는 민주당이 특별해서가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민심을 거스리고 있는 것으로 ‘정치적 승패’에 집착하지 말고 국민의 뜻에 따라 내용, 우선순위, 시기를 전면 재조정하라는 국민적 명령이다. 누가 강요한 것도 아니고 여권 스스로 파악한 민심이기에 ‘쇠귀에 경 읽기’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더보기
사이버 모욕죄 도입되면, 김동길부터 잡혀갈까? 아닐껄! 사이버 모욕죄 도입되면, 김동길부터 잡혀갈까? 아닐껄! 김동길씨, 사이버 상에서 '모욕, 명예훼손' 김동길씨가 실제 연설에서도 자주 그러더니, 이제는 아예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자살해야 한다"는 식의 표현을 썼다. (굳이 글을 링크하지 않겠다. 뭐하러 그분의 홈페이지 조회수 올려주나?) [관련기사] 물론, 김대중 대통령님이야 그냥 '거참..' 하고 지나가시겠지만, 이는 현행법상 분명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 그리고 모욕죄도 추가할 수도 있겠다. 그렇다.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손수 고소해봤자, 손만 더러워지니까 그냥 계신다... 그런데!!! 우리의 나경원 의원님께서 적극 주장하시는 '사이버 모욕죄'가 도입되면, 바로 김동길씨는 경찰에서 연행해서 조사 받는다. 아.. '촛불 좀비'니 .. 더보기
속 시원한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와 MB의 서민 속 시원한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와 MB의 서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보시라.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03&newsid=20090625223906991&fid=20090625223906991&lid=20090625215016004 유쾌! 상쾌! 통쾌! 바로 오늘 (2009.6.25)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다. 이거 걱정된다. 왜냐고? 전문은 이렇다. 경기도 교육위원회는 형편이 넉넉지 못한 아이들의 밥값 예산을 반으로 줄였고, 경영자 측은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최저임금을 깎자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 그늘진 곳에서 깎아 낸 돈으로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려는 진 잘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의 팍팍함에 한숨이 나오는 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