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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2009년 8월 18일 화요일, 서거하셨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애를 쓰셨고, 결국은 이루셨고, 다시 또 허물어지는 것을 보신... 위대한 대통령,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신, 전무 후무한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민주주의를 다시 지켜낼 것을 약속드립니다. 고이 잠드소서. 김대중 대통령님은 영원한 우리의 대통령이십니다. 미디어 한글로 2009.8.18. http://media.hangulo.net 더보기
전화는 했지만 개입은 아니다...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의 변명 전화는 했지만 개입은 아니다...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의 변명 전화 한 통의 위력을 모르는 검찰총장 후보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의 매형이 체포영장이 발부되어서 지명수배가 된 일이 있다고 한다. 이때, 재밌는 것이,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긴급체포 승인을 했지만 불과 40분 뒤에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석방됐다고 한다. 그리고 김준규 검찰총장 후보자는 당시 창원지검 차장검사를 지내던 시절이었고, 전화를 해서 자신의 '매형'임을 알렸다고 했다. 하지만, 전혀 개입하지 않았고, 재판에서도 무죄를 받았다고 하면서 한 점 부끄럼이 없다고 했다. 검찰총장 되실 분이 '검사 전화 한 통'의 위력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우리도 검사 전화 한통을 바란다 솔직히 그렇.. 더보기
아직도 촛불의 배후를 찾는 "값싸고 질좋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사 아직도 촛불의 배후를 찾는 "값싸고 질좋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사 촛불의 배후? 아직도 모르나? 촛불의 배후는 이명박 정권이었다. 아주 작게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을, 괜한 "안티성 발언"과 "헛발질"로 키웠다. 그리고 사과도 여러번 했다. 사과 하고서 바로 뒤통수를 쳤다.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 촛불의 배후는 국민이었다. 이 나라를 걱정하고, 우리의 먹거리를 걱정하는 국민이 바로 촛불의 배후였다. 말없이 먹을 것을 나누고, 촛불을 들고 밤새도록 노래를 불렀다. 거기에 국민 이외의 단어를 붙이는 것은 헌법 모독이다. 촛불의 배후는 바로, 헌법이었다. 우리는 헌법수호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그런데, MB정부는 그 권력을 물대포로부터 .. 더보기
국립국어원 '트위터' 대신 '마이크로블로그' 순화하기로 국립국어원 '트위터' 대신 '마이크로블로그' 순화하기로 쏟아졌던 누리꾼들의 질타 트위터(twitter)는 한줄 블로그, 또는 마이크로 블로그로 불리는 '짧은 말 블로그'의 대표적인 서비스다. 우리나라에서는 미투데이(네이버가 인수하면서 주목을 받았다)를 비롯해서 몇몇 서비스가 있다. SK텔레콤의 토씨도 비슷하지만 좀 다른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얼마전 국립국어원의 "우리말 다듬기 (http://www.malteo.net/)" 에서 고유명사인 '트위터'를 순화하겠다고 해서 잘못되었다고 내가 지적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답변까지 도착했다. 트위터를 우리말로 바꾼다? - 국립국어원의 헛발질 트위터는 고유명사인데.. [미디어 한글로] 2009.8.9 http://media.hangulo.net/927 트위.. 더보기
트위터 순화하려던 국립국어원의 변명 - 이해가 가지 않는다 트위터 순화하려던 국립국어원의 변명 - 이해가 가지 않는다 트위터를 우리말로 바꾼다고? 고유명사를? 우리나라 국립국어원이 철퇴를 들었다. 외국의 회사 이름을 우리나라말로 바꾸어 준다고 했다. 이제 곧 마이크로소프트나 IBM은 물론, 구글 조차도 이름을 바꾸어 줄 모양이다. 무슨소린지는 얼마전에 쓴 다음의 글을 읽어보면 된다. 트위터를 우리말로 바꾼다? - 국립국어원의 헛발질 트위터는 고유명사인데.. [미디어 한글로] 2009.8.9 http://media.hangulo.net/927 스타벅스를 "별다방", 커피빈을 "콩다방"으로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사용자들이 애칭으로 부르는 것과 국가의 어문 정책을 담당하는 '국립국어원'이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것은 큰 차이다. 그래서, 질문을 했다. .. 더보기
트위터를 우리말로 바꾼다? - 국립국어원의 헛발질, 고유명사인데... 트위터를 우리말로 바꾼다? - 국립국어원의 헛발질 트위터는 고유명사인데.. 국립국어원의 우리말 다듬기 - http://www.malteo.net/ 국립국어원에서 운영하는 누리터(인터넷 사이트)인 '우리말 다듬기 http://www.malteo.net/ '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외국어, 외래어를 다듬는 일을 하고 있다. 최근 '레시피'를 '조리법'으로 다듬은 것 (사실, 조리법이 더 익숙한 말이지만.. 요즘엔 모두들 레시피로 쓰니..) 을 비롯해서 컴퓨터 용어도 많이 다듬었다. 단순히 '한글화' 혹은 '토박이말화'를 하는 것이 아니라, 쉽고 바로 이해가 되는 말로 바꾸는 게 목적이다. ▲ 이미 다듬은 말들 (http://www.malteo.net/freeboard/f_view.php?board_id=10.. 더보기
업그레이드된 도시통근형동차가 온다 업그레이드된 도시통근형동차가 온다 코레일, 2010년까지 총 100량 개량, 경전선?동해남부선 투입예정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도시통근형(디젤)동차의 차내 설비를 개량하여 내년부터는 경전선.동해남부선 등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현재, 지난 7월 경의선 전철개통으로 발생한 도시통근형동차 40여대의 차내 설비를 개량 중이다. 2008년 40량에 이어 올해 말까지 40량, 2010년 3월까지 20량, 총 100량을 개량한다. 특히, 코레일은 장애인실, 가족 동반실, 미니 카페, 자유석 4량을 1편성으로 규격화함으로써 철도이용객에게 하나의 열차에서 각종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차량운용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세부적인 차량 개량 사항은 ▲ 자유석 :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칸막이 설치, 안전을 .. 더보기
기자회견해도 안잡혀가는 방법 - 보수단체 어르신께 배우자 보수단체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 안잡혀가는 방법 기자회견을 빙자한 집회 - 잡혀간다? 아니.. 보수단체는 안잡혀가 또 잡혀갔다. 어쨌든 요즘엔 집시법이 상당히 폭넓게 적용된다. 기자회견시에 피켓을 들거나 구호를 외치는 것은 역사이래 일반적인 것이었는데, 요즘엔 유난히 이걸 '집시법 위반'이라고 하고 강제 연행을 한다. 미디어스 곽상아 기자님의 글 http://nell.mediaus.co.kr/entry/‘기자회견’도-용납-안-되는-MB시대 ▲ 시민사회단체와 야4당은 3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광화문광장 조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곽상아 ( 원문링크) 딱 보니, 위의 사람들은 피켓을 들었다. 집회다. 잡아가야 한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잡아갔다. ▲ 기자회견 참석자가 연행되고.. 더보기
출근 열차에서 ‘직딩’들이 볼 만한 추천도서 출근 열차에서 ‘직딩’들이 볼 만한 추천도서 [8월 책 읽는 코레일] ‘행복한 출근길’과 ‘도시락 경제학’ 선정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책 읽는 코레일’ 8월 추천도서로「행복한 출근길」(저자 법륜스님 / 김영사)과「도시락 경제학」(저자 김원장 / 해냄출판사)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추천도서「행복한 출근길」은 현대 직장인들이 겪는 미래에 대한 불안, 스트레스 등 문제들에 대해 저자의 명쾌한 해답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오는 26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저자의 ‘행복한 코레일 강연회’가 있을 예정이다. 강연회 참석을 희망하는 독자는 오는 19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 ‘책 읽는 코레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며 당첨여부는 21일 확인가능하다. 또「도시락 경제학」은 ‘시장이 돌아가는 원리, 부가가치를 .. 더보기
서울역, 개집표기 사라지고 레드카펫 깔렸다 서울역, 개집표기 사라지고 레드카펫 깔렸다 오늘(8월 3일)아침, 서울역에서는 재밌는 행사 하나가 열렸다. 바로 거의 사용하지 않던 '개집표기' 자체를 없애는 행사다. 코레일 사장님과 더불어 임직원은 "신뢰를 위한 벽허물기"의 일환으로 이미 내구연한도 다 된데다가, 그동안 환경의 변화로 사용하지 않던 개집표기를 끌어냈다. 그리고 그 자리에 레드카펫을 깔았다. 개집표기를 끌어내고.. 레드카펫을 깔았다. 2004년 4월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설치된 이 개집표기는, 그동안 철도이용 추세 분석을 위한 통계수집용으로 활용되어왔다. 하지만, 모바일·SMS승차권, 홈티켓 등 자가발권율이 높아지면서 언론에서 수차례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했고, 지난 3월 이미 내구연한(5년)이 종료돼 철거를 앞두고 있었다. 현재는 PD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