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미 소고기 시장 점유율 50% 기사는 거짓말 미 소고기 시장 점유율 50% 기사는 거짓말 의도된 거짓말이 세상을 뒤덮다 며칠 전, 이상하리만큼 계속해서 TV, 신문을 뒤덮던 기사가 있었다. 바로 아래 기사다. 美소고기 시장 점유율 50% 육박…호주산과 양분 [세계일보] 2008.10.26 제목만 봐도 무슨 소린지 딱 알겠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나? 내가 수없이 많은 식당들을 봐도 모두 "호주산"이라고만 쓰여 있던데 말이다. 심지어 며칠 전 초대 받아서 갔던 외국계 호텔에서도 당당히 "호주산" 이라고 하면서 스테이크를 내놓고 있었다. 그렇다면 50%에 육박하는 미국산 소고기는 모두 어디로 간건가? 우리가 모르는 암흑세계의 사람들이 먹고 있나? 아니면 이름모를 음식 재료로 쓰이고 있나? 아니면, 눈에 치이도록 흔한 "호주산"이 거짓말이었던 것인가? 대.. 더보기
봉하오리쌀 밥을 먹었습니다! 봉하오리쌀 밥을 먹었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봉하로또'에 담첨되었다는 이야기 들으셨죠? [2008/10/21 봉하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 봉하오리쌀 당첨! ] 어제 드디어 도착했고, 오늘 밥을 먹었습니다! 후기를 올려드리기로 했기 때문에.. 올려드립니다. 바로 이게 제가 "로또"라 불리는 것입니다. (개그콘서트 황회장 버전으로..) 나를 알아보고... 나를 알아보고, 전직 대통령이 직접 벼농사를 지어서 쌀을 보내준겁니다. 나를 알아보고... 보세요. 지난 정권 내내 대통령을 "개구리"라고 부르더니, 개구리가 안되고 오리랑 친구먹고 계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모습입니다. "결국 노무현, 같은 동물로 변신" 이라고 조중동에 나오려나요? ^^ 안에는 이렇게 1kg짜리 세 포대가 들어 있습니다. 아주 .. 더보기
현재 최고의 재테크는 절약 - 자린고비 대작전 현재 최고의 재테크는 절약 - 자린고비 대작전 정말 어려운 시기. 더 어렵게 된다고? 세계 경제위기 지금이 끝이 아니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지? 그렇다면, 시사IN 58호에 나온 아래 글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진짜 위기는 시작도 안 했다” [시사IN 58호] 2008.10.21 그렇다. 지금의 위기는 아직 시작일 뿐이다. 우리가 부러워했던 고연봉의 월가 사람들이 하루 아침에 나앉은 것을 보면 정말 '사람 팔자 모른다'는 말이 실감난다. 하긴, 나에게도 해당하는 말이기도 하다. ^^ 대체 이 난국을 어찌 헤쳐나갈까? 이 질문을 몇 번이나 더 해야 이 어려움이 끝이날까? 연일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환율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고 있다. 이때 구글 애드센스 수익이 담긴 높은 금액의 수표라도 날아왔으면.. 더보기
대통령이 들어오시는데 박수도 안쳐? - 한나라당의 자업자득 대통령이 들어오시는데 박수도 안쳐? 한나라당의 자업자득 어디 감히 대통령께서 들어오시는데, 박수도 안쳐? 그렇다. 유신 독재시절이나 전두한 각하의 5공때면 잡혀갔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어떻게 일국의 대통령이 국회에 들어오시는데, 감히 국회의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가만히 있나? 무슨 소리냐고? 오늘 있었던 이명박 대통령의 국회 연설에서의 한 장면이다. 이 모습을 가장 잘 묘사한 조선일보 기사를 보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27/2008102700713.html [조선일보] 2008.10.27 여당의원들만 박수 9차례, 야당은 침묵…민노 의원들 집단 퇴장 [일부발췌] 민노당 의원들은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진행된 본회의장에서도 ‘서민 살리.. 더보기
봉하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 봉하오리쌀 당첨! 봉하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 봉하오리쌀 당첨! 당첨되었습니다! 제가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직접 가꾸신 그 봉하 오리쌀을 사려고 몰려든 9800여명[관련기사]. ▲ 바로 위의 광고를 보고서 알았다죠 ^^ (http://www.knowhow.or.kr - 사람사는 세상) http://duckrice.bongha.net/ 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의 1인 한글로! 당당히 당첨! 이건 로또보다 더 신납니다. 뭐, 조작한 것 아니냐구요? 심지어 유시민 전 장관도 성화에 못이겨서 신청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추첨은 아주 간단하게 알파벳을 고르는 식으로 했고, 그또한 봉하사진관에 아래와 같이 모두 공개되어 있습니다. ▲추첨모습 사진=봉하사진관 (http://pic.knowhow... 더보기
도메인 경매 사기 조심하세요 - hangulo.com 을 얻기까지 도메인 경매 사기 조심하세요 - hangulo.com 을 얻기까지 어느날 날아온 반가운 소식 - hangulo.com 사지 않겠니? 내가 사용하던 hangulo.pe.kr 과 hangulo.co.kr 등은 아주 손쉽게 얻었지만, hangulo.net을 얻기까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hangulo.com은 손에 얻을 수 없었다. 약 2년 전에 만기가 되는 hangulo.com을 구입하려고 했지만, 순식간에 러시아쪽의 도메인 회사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hangulo를 누가 가져가겠느냐고 하겠지만, hangulo@google.com 이나 hangulo@yahoo.com 등은 모두 외국인이 가져갔다. Humberto Angulo 를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결과보기] 손쉽게 .. 더보기
시골의사 박경철님의 기사 오류부분 이 글은 시골의사 블로그 박경철님의 권고(?)에 의해서 널리 퍼뜨리려는 글입니다. 원문참조 http://blog.naver.com/donodonsu/100055877035 제목 : 기사 오류 부분 (2008.10.17) 어제날짜 중앙일보 인터넷판에 실린 '시골의사 증시 바닥 아니다...' 제하의 인터뷰는 인터뷰 시점이 어제가 (9월 16일) 아닙니다. 지난주 초에 한 인터뷰로 어쩌면 바로 어제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까 우려한 얘기였고 '어제 패닉상황에서 주식시장 바닥 아니다라는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전체적인 논지는 '현 시점에서는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이라고 한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미 오프라인에서 발매된 이코노미스트는 주간지라 인터뷰는 거의 열흘 전에 이루어졌고 닷컴 판에서 그걸 묘한 타이.. 더보기
신형 휴대폰 사용 2주만에 바뀐 것들 신형 휴대폰 사용 2주만에 바뀐 것들 구형 휴대폰에서 최신형 휴대폰으로.. 2주가 지났다 카메라도 없는 휴대폰에서 최신형 LG 시크릿 휴대폰으로 바꾼지 어느덧 2주가 넘어갔다. 처음에는 무척이나 낯설 수 밖에 없는 이 기계가 이제 서서히 내 삶 속으로 들어왔음을 느낀다. 무엇보다도 내 생활 패턴을 상당히 많이 바꾸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버스? 기다리지 않아! ez-i 경기도 버스 정보 경기도에서 출퇴근을 하는터에 버스에서 보내는 시간은 하루에 3-4시간이 넘는다. 일단 버스를 타는 것이 관건이다. 그런데, 이 버스가 그리 자주 다니지 않다보니, 평소에는 맨날 무작정 하염없이 앞만 바라보곤 했다. 그런데, 이제 무제한 인터넷 요금 (Oz)도 되어 있겠다, 손쉽게 이지아이에 접속해서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 더보기
나는 나이 들어서 어떻게 살까? 나는 나이 들어서 어떻게 살까? 화살보다 빠르게 흘러간 20대 시간은 화살보다 빠르게 지나간다는 말은 그저 속담인 줄만 알았다. 나이 많으신 분들의 엄살인줄만 알았던거다. 하지만, 별로 많이 살지도 않은 지금. 내 20대를 생각하면 그 말이 결코 엄살로만 들리진 않는다. 어찌어찌 하다가 대학에 들어와서 선배들과 맨날 술집에서 하루를 마감하다가 갑자기 국방부 소속이 되어서 '거꾸로 매달아도 흘러가는, 하지만 느릿느릿 흘러가는' 그 시절을 다 보내고 돌아오니, 다들 싫어하는 복학생이 되어 있었다. 그리곤 공대생인 나로서는 이해못할 IMF라는 것이 터져서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따놓은 당상이던 취직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보다 어려워졌다. 그렇지만 벤처가 있었다. 벤처붐과 인터넷은 나를 살렸다. 매일 밤.. 더보기
노무현 향한 악플도 처벌할건가? - 사이버 모욕죄 논란에 부쳐 노무현 향한 악플, 블로거 향한 악플도 처벌할건가? 사이버 모욕죄 논란에 부쳐 사이버 모욕죄 신설 - 가장 큰 쟁점은 '친고죄 폐지' 고 최진실씨의 자살 이유를 오로지 인터넷 악플로 몰고가는 한나라당은 사이버 모욕죄 등을 신설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한마디로 그냥 '경찰이 딱 봐서 모욕성 댓글이면 수사하겠다. 피해자가 고소를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식이다. 맞다. 악플 문제다. 그리고 수사해야 한다. 특히 사람을 파멸로 이끌었다면 분명히 수사해야 맞다. 그런데, 문제는 "누구의 댓글을 감시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포털사 뉴스의 댓글을 감시할건가? 아니면 그들이 주장하는 악플의 대표적 피해자인 연예인들의 미니홈피 댓글을 감시할건가? 아니면, 문제가 생겼다고 뉴스에 나고나면 그냥 수사에 착수할건가? 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