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시골의사 블로그 박경철님의 권고(?)에 의해서 널리 퍼뜨리려는 글입니다.
제목 : 기사 오류 부분 (2008.10.17)
어제날짜 중앙일보 인터넷판에 실린 '시골의사 증시 바닥 아니다...' 제하의 인터뷰는
인터뷰 시점이 어제가 (9월 16일) 아닙니다.
지난주 초에 한 인터뷰로
어쩌면 바로 어제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까 우려한 얘기였고
'어제 패닉상황에서 주식시장 바닥 아니다라는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전체적인 논지는 '현 시점에서는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이라고 한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미 오프라인에서 발매된 이코노미스트는 주간지라 인터뷰는 거의 열흘 전에 이루어졌고
닷컴 판에서 그걸 묘한 타이밍에 묘한 제목으로 링크한 셈 입니다..
더구나 제목이 상당히 자극적이라,, 저도 뒤늦게 알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마침 제가 어제 구미 출장갔다가 토론회에 바로 참석하는 바람에
그 사실을 모르고 기사를 수정하라는 요청을 즉각 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혹시 그것을 보신분들은 혹시 그 기사로 인해 개인의 판단에 영향을 받거나
그 기사로 인해 현 시점에서 절대 부화뇌동 하실 필요 없습니다..
행여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을까봐 우려되어 기우에서 말씀 드립니다..
박경철 드림..
# 시장에서 패닉의 극한에 이른 상황에서는 다른 사람의 목소리에 자신의 스탠스가 흔들리기가 쉽습니다. 결과가 어떠하던 개인의 판단과 소신이 필요한 상황일 뿐입니다. 선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가능하면 이글을 널리 퍼트려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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