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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몇가지 방안 - 선관위와 국회의원께

투표율이 낮다고? 왜 그럴까?

투표율에 따라서 희비가 엇갈리는 이상한 선거가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투표율은 매우 낮다. 정치에 대한 무관심도 있겠지만, 그나마 투표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계층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든다. 내가 이번 선거를 바라보면서, 몇가지 이상한 부분을 발견했는데, 한 번 지적해 보고자 한다.

중앙선관위의 투표참여 포스터 http://www.necpr.go.kr/election3/election_05.jsp

투표 시간은 왜? 오후 6시까지만? - 8시까지는 안되겠니?

먼저, 투표시간이다. 오전6시에서 오후6시까지 12시간이다.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국정 공휴일이니 집에서 느긋하게 쉬면서 오후에 슬슬 투표나 하면 된다고 생각할 것이다. 특히, 높으신 분들은 그리 생각할 것이 뻔하다.

그런데, 정말 그런가?

내 주변에도 선거날 관계없이 출근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그들의 아침 출근 시간은 전쟁이다. 그나마 조금이라도 출근을 늦추어 주는 회사는 양반이다. 하지만, 그것도 거의 없는 열악한 환경의 회사도 많다. 그러니, 오후 6시에 투표를 닫으면.. 사실.. 거의 투표를 할 기회는 없는 셈이다. 하고 싶어도 못한다.

내 기억으로는 보궐선거의 경우 오후8시까지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일반 선거도 오후8시까지 하면 안될까? 돈이 더 들어간다고? 솔직히, 그 추가 되는 돈은 정부가 기꺼이 내줄 것으로 믿는다. 왜냐하면, 투표 독려를 위한 연예인 섭외부터 시작해서 온갖 TV 방송을 조금 줄이고, 투표 시간만 늘려도 효과는 훨씬 커질 것이 뻔하다.



부재자 투표를 제대로 개선하라

부재자 투표는 투표 당일날 자신의 선거구에서 투표를 못할 사람을 위해 미리 신청을 받고, 선거일보다 일찍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제도다.

하지만, 이번 부재자 투표 진행을 보니, 좀 이상한 부분이 있었다.

첫째는, 부재자 투표 신청 기간과 방법이다.

(아래 사진 http://epol.nec.go.kr/information/schedule.jsp )

부재자신고는 언제하나요?
신고기간: 2010.05.14(금) ~ 05.18(화) 5일간
신고처: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시·군의 장
신고방법: 부재자신고서가 05.18(화) 오후 6시까지 주민 등록지 구·시·군청에 도착(우편 또는 인편)돼야 합니다. (우편요금 무료)

출처: http://search.daum.net/search?w=tot&q=%BA%CE%C0%E7%C0%DA+%BD%C5%B0%ED

부재자 신고기간은 5월 14일에서 18일까지다. 우아.. 날수로 치면 5일이나 되네.. 라고 하겠지만... 14일은 금요일이니 15/16일은 휴일이다. 즉 딱 3일만 가능하다는 뜻이다. 왜 휴일이 중요한가 하면.. 부재자 등록은 "우체국을 통한 우편 접수"이기 때문이다. 우체국은 공식적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쉰다.

법령에는 선거 19일전부터 5일이내로 하면 되게 되어 있다. 그래. 너무 잘 지켰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부재자 투표 신고서가 정확히 마지막날(18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지에 도착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하루 전에 부쳤다고 해도, 만약, 우편이 늦어지면.. 투표를 못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하찮은 경품행사의 경우라도 우편으로 신청을 받는 경우에는 "해당일의 우체국 소인"을 인정해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당일 오후6시까지 도착이라니..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발송일을 기준으로 따지는 것이 당연히 법의 취지라고 생각된다.

최근 부재자 투표용지가 무더기로 늦게 도착해서 모두 부재자 투표를 못하게 되었다는 소식도 들었다. 이게 무슨 2010년 IT대한민국의 현주소란 말인가? 몇십억짜리 거래도 인터넷으로 하고 있는데, 부재자 투표 신청은 왜 인터넷으로 못하고 있는지도 궁금할 뿐이다. 본인 확인이 안된다고? 이런.. 우리나라 은행 다 망했겠다.


부재자 투표시간이 오전10시에서 오후4시? 선관위가 은행인가?

부재자 투표 용지가 무사히 도착해도.. 그 다음이 문제다. 그리 많지 않은 곳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에서 투표를 해야 한다. 지난 5월 27일(목)-28일(금) 이틀간 운영되었다.

그런데, 시간이 어떤지 아나?


그렇다. 오전 10시에서 오후4시다. 놀랍지 않은가? 은행인가?

투표날 고향에 내려갈 정도가 못되어서 부재자 투표를 신청한 사람들의 많은 수는 직장인이거나 학생이다. 직장인의 경우 투표한다고 반차를 내야 할 판국이다. 이거야 원.. 이래서는 안되지 않나?

또한, 수많은 대학생들의 경우, 투표를 하기 위해서 머나먼 부재자 투표소로 가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어차피, 선관위의 목적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함"이라면, 대학교에 적극적으로 부재자 투표소를 설치해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2000명이라는 과도한 기준을 들이미는 선관위에게.. 묻고 싶다. "니들 목적이 투표율 높이는 것 아니지?"

참고로, 부재자 선거 신청을 했다가 투표를 못한 사람은 그 우편물을 가지고 자신의 선거구에 가면 투표가 가능하다고 한다.

전자 선거 인명부라도 운영하라

솔직히 말하자면, 전자 투표도 이미 시스템적으로 가능한 나라이지만, 현 정부의 IT관련 정책을 보면, 전자 투표는 머나먼 나라의 일 같이 느껴진다. 그래서 전자 투표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단지, 선거 인명부라도 전산화해서 운영했으면 좋겠다. 굳이 부재자 투표 신고를 하지 않더라도, 신분 확인만 되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도록 말이다. 이미 행정 전산망이 세계적으로 유명할 정도로 잘 깔린 나라에서 누가 투표했는지 안했는지 체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지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여러가지 돌발상황에 대비해서 이중 삼중으로 보완책을 마련하면 간단하다. 그리고, 이중 투표를 한 사람이 나중에 발각된다면, 엄중히 그 죄를 물으면 된다.


어릴적 상상은 모두 현실로.. 하지만..

어렸을 때 보던 "소년중앙"이란 잡지가 있었다. 그곳에는 사람들이 손에 전화를 모두 들고 다니고, 길이 움직이는 신비로운 미래의 그림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전화를 손에 들고 다니고, 지하철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움직이는 길'에 올라탄다.

하지만, 그렇게 세상이 변했어도 선거 방법은 건국 이래로 크게 변한 것 같지 않다. 아직도 종이에 도장을 찍어야 하고, 자신의 선거구가 아니면 투표조차 못하게 하는 이런 "야만적인" 상태를 언제 벗어날지 궁금하다.

선관위에게 부탁한다. 정말로 선거 관리 위원회가 투표율을 높이고 싶다면, 가장 쉬운 방법 - 투표 시간을 늘리는 방법 - 부터 고려해 보길 바란다. 법이 어쩌고.. 제발 그 소리는 하지 말아라. 법은 선관위에서 제안하면, 국회의원이 바꾸어줄 것이 뻔하다. 선거율 높이기 위한 방안을 거부할 국회의원은... 엄청난 역풍을 맞이할테니 말이다.

이번 선거.. 투표율 걱정된다. 하지만, 희망은 있다. 아직 투표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글의 근거 트윗

@hangulo : 투표율을 높이려고 괜히 톱모델 써서 쓸데없이 CF찍지 말고, 투표 종료 시간을 9시 정도로 늘려보세요. 그리고, 부재자투표 제도를 개선해야 합니다. 10시부터 4시까지 투표라니.. @nec3939 
2010.5.30. 

꼭 투표 합시다!


미디어 한글로
@hangulo
2010.5.31
http://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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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누구에게 투표하는지 남편도 몰라?

    Tracked from 이윤기의 세상 읽기, 책 읽기, 사람살이 2010/06/01 09:25  삭제

    선거가 하루 앞날로 다가왔습니다. 함께 일하는 후배들에게, 친구들에게 그리고 주위의 어른들에게도 누구를 지지하는지,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어봅니다. 그럼, 모두가 비슷한 대답을 합니다. "비밀투표인데 왜 그런것을 물어보냐?" "난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남편에게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선거의 4대 원칙에 비밀투표가 있는 것 모르냐?" "누구를 찍든지 내 마음인데 왜 물어보냐?" 뭐 이런 반응들입니다. 작은 모임 같은 곳에서 "나는 누구누구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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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다물 2010/05/31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재자투표 군인이 아니면 하기 너무 어려워요.(군대에 있을땐 부대에서 알아서 다 해주더군요)

  2. BlogIcon logo design 2011/06/22 1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인이 아니면 하기 너무 어려워요.(군대에 있을땐

  3. BlogIcon memory foam mattresses 2011/10/24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그 영화를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가 가족 영화를 사랑하는, 그래서 내 집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습니다. 나는 그것을 좋아하지.

  4. BlogIcon proactol plus 2011/10/28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은 나에게 그것이 어려운 데이터베이스도이 같은 쿼리의 논리 명령을 만들 수 있으며, 배우고 느낄 수 있습니다.

  5. BlogIcon Frases 2011/11/09 0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은 내 지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난 정말 작가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는 방식을 좋아.

  6. BlogIcon Frases 2011/11/09 0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주제에 자신의 접근 방식을 좋아했습니다. 당신의 공헌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7. BlogIcon united health care careers 2011/12/06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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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BlogIcon water tanks 2012/01/25 1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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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확인증보다는 로또가 더 낫지 않을까?
투표하면 주는 2천원짜리 "쿠폰" 보다 그 돈으로 로또를 하면 더 참여할텐데..


국회의원 선거하면 2천원 쿠폰 준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아마도 최저기록을 갱신할지도 모른다고들 난리다. 덕분에 몇몇당은 입이 귀에 걸렸다. 반면에 투표를 독려해야 조금이라도 지지율을 높일 수 있는 당들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선관위는 원더걸스를 내세운 TV광고 등으로 투표를 하라고 외치고 있다. 어림잡아도 꽤 많은 광고료가 나가고 있을 것 같다.

▲선관위 이벤트 "투표참여CF 퍼 나르기"
http://epol.nec.go.kr/mik/mik_quiz.jsp
(자동 재생이 자꾸 되어서 지웠음. =.=)




거기에다 이번에는 투표를 하면 "선거확인증"이란 2000원짜리 "쿠폰"을 준다. 이미 부재자 투표를 한 사람은 받아보았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투표확인증 (사진=선관위 홍보광장 http://www.necpr.go.kr/


[참고자료] 투표 확인증 실물 사진보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자세한 정보는 선관위 홈페이지 http://www.nec.go.kr/popup/participation/parti.html 를 참조



[참고 :선관위 보도자료] 중에서

이번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실시하게 되는 투표참여 우대제도는 투표한 유권자에게 국·공립유료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하여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제도로서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제도이다.

4월 9일 투표를 마친 선거인이 투표소에서『투표확인증』을 받아 국·공립 박물관·공원, 국가 지정문화재, 능원·유적지, 공영주차장 등 국·공립 유료시설 이용시 이를 제출하면 2,000원 이내에서 면제 또는 할인받게 된다.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에게는 부재자투표소에서, 거소투표자에게는 선거일후 해당 지역선관위가 우편으로 확인증을 발급한다. 1인 1회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도난, 멸실, 훼손 등에 대해서는 추가 배부 받지 못한다.

사용 가능기간은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지역이나 시설에 따라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한다. 이용 가능 시설 등 자세한 내역은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 게시되어 있다.

거소투표자는 나중에 우편으로 확인증을 보내주는데, 우리나라 일반우편은 보통 2-3일 걸리는데다가 투표한 사람 추려내고 발송하는데 며칠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4월 30일까지 받아서 쓰기는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겨우 20일도 안되는 기간내에 써야 하는 것에 대한 불만도 나오고 있다.

[
사용 가능한 곳 : 선관위 파일]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선거일 당일만 할인이 되는 곳도 있다. 가만.. 장난하나? 우편으로 확인증 보내준다며? 선관위... -.-;

[4월9일 추가] 실제로는 투표를 끝내고 나가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었다. 역시 보도자료와는 다른 선관위 행정...



대충 계산해보자. 얼마나 드는거야?

선관위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의 유권자수는 3,779만 6,035명이다. 그냥 3700만명이라고 하자. 이 중에서 50% 정도가 투표를 한다고 하면... 1850만명 정도가 된다. 이 중에서 또 30% 정도가 "투표확인증(쿠폰)"을 사용한다고 치자. 그러면..555만명이 된다. 기분좋게 딱 잘라서 500만명이라고 하자. 그러면, 1인당 2천원이니까, 대충 계산해도 100억이 나온다. 물론, 이보다 더 적은 숫자가 투표확인증을 사용할 수도 있으니 100억에서 50억 정도로 잡아보자. (우편료나 인건비를 포함하면 또 금액이 올라간다.)

자, 100억이다. 100억을 써서 과연 어떤 효과를 얻을까? 2천원을 공짜로 얻었다는 뿌듯함? 아니면, 2천원짜리 쿠폰을 얻으려고 기꺼이 투표하겠다는 마음이 팍팍 일어날까? 내 생각은 '글쎄올시다..'이다. 거기다가 이 "투표확인증"에 대한 홍보도 별로 안된 것 같다. 투표일 하루 전인 오늘, 그런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세계에서 유래도 없는 제도라고 자랑을 하지만, 결국은 "투표하면 돈줄게" 정도의 투표 유인책인데, 그 유인책 치고는 너무 작은 '당근'을 주는 것 같다. 만원이면 어떨까? 아마, 투표율이 엄청 올라갈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 엄청난 돈이 '투표비'로 지출되어야 하는 등 복잡한 문제가 생기겠지.


100억으로 로또는 안되겠니?

100억을 저렇게 써서 투표율을 제대로 올리지 못할바에야, 그 돈으로 "로또"를 한 번 하면 어떨까? 사행심 조장이라고? 이미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 현금영수증 복권 등의 여러 제도를 국세청이 운영하고 있으므로 그런 소리는 좀 억울한 면이 있을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2천원짜리 선거 확인증보다 "로또"가 훨씬 더 투표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사진=나눔로또 공식 홈페이지 http://www.645lotto.net 에서)

어쨌든 100억으로 1등 10억, 2등 5억... 이런 식으로 해서 금액을 정해 놓고, 투표한 사람이 즉석에서 로또를 뽑아가면 어떨까? 추첨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인쇄된 일련 번호로 하고 투표가 끝난 시점에서 일련번호 안쪽 번호로 추첨(화살 쏘는 방식 등)을 하면 어떨까 싶다.

"투표한 덕분에 부자 되었어요!"
"투표하고, 로또맞고!"
"투표하면... 기분 좋은 상상!"

대충 이런 선거 캠페인도 나올법하다.

내 생각이 너무 세속적(?)인지도 모르겠지만, 2천원짜리 쿠폰은 유인책으로는 좀 아닌 것 같다. 물론, 이번에 그나마 개정한 선거법 덕분에 (국회의원들은 고치라는 부분은 안고치고.. 쯧쯧..) 시작하는 제도라고 하지만,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 투표율을 높이는데는 로또만한게 없을 것 같다.

그러면...세상의 웃음거리가 될까? 아니면 획기적인 방법으로 평가가 될까? 그것은 논의를 한 번 해보면 어느정도 윤곽이 나올 것 같다. 솔직히,투표하면 바로 현금주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 않나? (현금이나 쿠폰이나.. ^^)


로또든 쿠폰이든... 모두들 투표합시다!

이쯤되면.. "이놈의 한글로가 드디어 정신줄을 놓았군..." 하는 댓글을 달기위해 키보드를 두드리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다. 로또 이야기는 사실, 진지하게 말씀드린 것이니 좀 생각해보길 바란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진짜진짜 목적은.. "제발 투표 좀 하시라"는 것이다.

찍을사람 없다고,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놀러가야 한다고.... 이런 저런 핑계로 투표를 포기한다면, 우리나라는 또다시 혼란속에 빠질지도 모른다. 세상에..투표율이 낮기를 바라는 정당이 있다는 것도 웃기지 않나? 대체 이게 제대로 된 나라 맞나? 비오라고 기우제를 지낼지도 모르겠다. 비가 오면 투표율이 더 낮아지니까...

이번 국회의원 선거, 사상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 같다는 언론사들의 예상을 보기 좋게 '오보'로 만들어버리자. 누구를 찍으라는 이야기는 이 시점에서 하지 않겠다. 단지, 직접 투표소에 가서 소중한 한표를 꼭 꼭 꼭 행사하고 오시라!

투표합시다! 바로 여러분의 선택이 우리나라를 만든다. 나중에 악플달지 말고, 악플 안달릴 사람을 선택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중앙선관위의 홍보 인쇄물 중에서 (http://www.necpr.go.kr/)

미디어 한글로
2008.4.8.
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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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Subject : 오늘 아침에 동작을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했습니다!

    Tracked from 꿈먹는 하마가 되자! 2008/04/09 16:03  삭제

    오늘 오전 7시, 졸린 눈을 비비면서 제가 살고 있는 동작을 투표소로 향했습니다. 저는 동작초등학교에 있는 투표소에서 투표하러 갔습니다. 투표하러 가니 역시나 동작을은 두 거물의 격전지라서 그런지 SBS 차량이 떡 하니 있더군요. SBS관계자분들끼리 대화하는걸 잠깐 들어보니 이번에 만 19세인 유권자가 나오면 인터뷰를 해야 되겠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만 19세 유권자를 만나 인터뷰를 잘 했을련지는 좀 있다가 TV보면 알겠네요... 투표는 순조롭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개뿔 2008/04/08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대선 때 폭소클럽의 '기호0번 박준형' 이라는 코너에서 박준형이 했던 얘기와 비슷하군요.
    "국가에서 대선 후보들 선거비용은 수백억씩 주는데, 그중에서 얼마만 떼내어 투표한 사람들중에서 추첨해서 김치냉장고도 주고 여러가지 주면 투표율이 올라갈 것 아니냐?"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2,000원 쿠폰보다는 적당한 가격의 가전제품이나 생필품이 좋을 것 같네요.

    사실, 투표를 안하는 진짜 이유는 정치인들의 자질이나 공약 때문인데, 그건 얘기도 못하게 하면서 부수적인 방법으로 투표율을 올리려고 하는 선관위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BlogIcon 엔디 2008/04/08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표율이 높다고 다 좋은 건 아닌 거 같아요. 누가 돼도 상관 없는 사람들이 로또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가서 (입시 때 하던 대로) 1번을 찍으면 민의를 재기가 어렵겠죠... (모르는 문제는 무조건 1번이여~)
    그러는 저도 실은 선예 때문에 투표를... 크흑... ㅜㅜ (농담입니다 ㅎ)

    그리고 이번 투표에서 느낀 건, '맘에드는사람눈씻고찾아봐도없음(N/A)' 란을 제발 좀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거죠...

    • 대구고대 2008/04/08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렇게 대놓고 1번 선전하면 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선관위에 신고하면 님은 처벌받습니다. 조용히 삭제하고 할일없으면 투표나 하세요.

    • 위멍청한놈 2008/04/08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독증 심하구나 '아무 생각없이 1번 찍으면 민의를 재기가 어렵다'는게 1번 선전이냐 이 똘추야

    • BlogIcon 한글로 2008/04/08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구고대님.. 대놓고 1번 선전해도 선거법 위반 아닙니다. 지금은 선거운동 기간이라서 인터넷을 통한 선거운동이 가능합니다. 공무원 등 몇가지 신분만 제외하고는요.

      아무리 국민의 입을 모두 막는 선거법이라고 하지만, 이런식으로 댓글달면서 공갈협박하는 모습은.. 마치 어떤 당을 연상케하는군요.


      지난 대선때 잡혀간(?)블로거들은 "사전선거운동" 혐의였습니다. 지금은 선거운동기간이라 괜찮습니다.

    • ㅡㅡ;; 2008/04/09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구고대// 당신말을 그대로 돌려드려야겠수.
      정말 '무식하면 용감'하시군요.

      알바는 아직 안끝났수? ㅉㅉㅉ

    • BlogIcon 엔디 2008/04/10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상하게 한글로 님 블로그에 올린 댓글은 오해를 잘 받네요. ^^;
      http://media.hangulo.net/339#comment229771

  3. 2008/04/08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또 사업자 배불리는 경우일 것 같네요.

    농협만 좋겠죠. 판매가 증진되니까.

    • BlogIcon 한글로 2008/04/08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로또가 아니구요.. 그냥 복권이란 뜻이랍니다. 굳이 나눔로또에게 할 이유가 없지요. ^^

    • BlogIcon 늑대소년 2008/04/10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눔로또 재직중인 직원입니다. 2기 로또사업자는 농협이 아니라 유진기업외6개 회사가 출자한 (주)나눔로또입니다. 아직도 농협이 하는 걸로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농협은 당첨금지급업무만 하죠)
      1기때 수탁사업자는 국민은행이 맞습니다. 단 유통은 KLS가 맡음으로써 국민은행과 KLS가 공동으로 사업한 개념이고...지금은 나눔로또에서 모두한답니다.

  4. 로또야 놀자 2008/04/08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또 와방좋아요...
    아니면 500원짜리 즉석복권이나...
    투표 끝내고ㅋㅋ

  5. 안되요 2008/04/08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것처럼 복권이 사행성인건 둘째치고
    투표의 이미지가 잘못 해석될수도 있겠네요...

  6. 시현아진아빠 2008/04/08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기본적은 세금체납 및 군병역문제는 따져보시고...

    돈으로 선거하는 사람들 적발시 시민권 박탈 정도는 해야되지 않을까요?


    투표율 50% 미만인 지역에서는 투표 무효 처리 안될까요...ㅡ,.ㅡ
    무효 처리와 동시에 출마한 사람들은 출마권 박탈과 함께 다시는 국회의원 못하게 하는것도....

    악플 안달 사람을 어떻게 골라낼지.....이번처럼 날치기 선거는 처음이군요.

  7. 우와 2008/04/08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이 필요없다























    개 공감!!!!

  8. BlogIcon 바람처럼~ 2008/04/08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스갯소리이신지 진심이신지 모르겠지만...
    공감합니다
    그만큼 투표에 대한 관심도 떨어진 상태이고
    말도 안되는 투표확인증 어디다 써먹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때문에 투표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로또라면 오히려 투표율이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

  9. 우와 2008/04/08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튼 젊은것을 이번에 투표좀 하자


    나이먹어 귀어둡고 팽생을 조중동 언론같지도 않은 언론에게 눈귀를 빼앗기고 홀린 하위 30%의 절대빈곤.무지층만 투표하면 뻔하다




    일하지 않아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는 상위 5%의 절대 부유층과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을 벗어날수없는 절대빈곤,무지의 하위30% 부동표는 어느나라당인지 훃이 말하지 않아도 알지?
    그게 좋냐?





    그럼 찍어 이새끼들아!!!!

  10. 냐옹양냥 2008/04/08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참 고민하다가 오늘에서야 겨우 시부모님께도 말씀드려서 설득드렸어요. ^^
    울 신랑도 요즘 먼곳까지 출퇴근하느라 새벽 5시 반에 집에서 나가서 11시에 들어오는 시간표인지라, 원래는 투표가 불가능했는데, 쉬는 날을 바꿔서 투표가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꼭 투표하자고요~~~ ^^

  11. ... 2008/04/08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행성 조장이 문제라면 차라리 일정액을 연말 세금공제해준다던가 하면 어떨까요? 2천원 공제라... 로또와는 또 어감이 팍 낮아지네요. 공제액을 만원으로 올리기에도 부담이고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닐런가요? 돈 소중한 줄 아는 어르신들만 더 많이 투표하시겠네요. 요즘 사람들은 천원이 아까운 줄 몰라서...

  12. 흐음... 2008/04/09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것처럼...
    사용상의 문제도 그렇고 관리상의 문제도 그렇고 비용상의 문제도 그렇고
    더더군다나 주목적을 위하는데...별 도움이 안되는 점을 병신위는 회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금만 낭비했다고 생각합니다.더불어 발급한 곳은 돈이나 받았을 테고
    남는 티켓으로 또 빼먹을게 선하고...

    아무튼 우리나라는 기초교육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의 세대들이 현명한 사고를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자신만 위한 이기적이고 몰상식 무책임한 행동이
    지금 자기 자식들 목숨줄을 조이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한
    영원히 절대다수는 여의도의 밥줄일 뿐이지요.

    자! 우리모두 정신 차립시다.
    정신을 차려야 불합리한 모든 제도들이 개선됩니다.
    각종 제도는 결국 의식을 밑바탕에 두고서야 발현됩니다.

  13. 문제는... 2008/04/09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확인증을 주는 것은 결코 '공짜로 돈을 주는 것이 아니다'라는 겁니다.
    '할인쿠폰'이라는 것은 해당물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할인'해준다는 거지, 돈을 주는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할인쿠폰은 고객의 소비를 유도하여, 해당 서비스업의 이윤을 창출하는데 있고,
    실제적인 현금지원이라기보다는 '싸게 파는 것'에 가까운 것이죠.

    그래서 특정한 업체나 기관에서 돈이 지출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로또사업자가 그런 개념으로 로또를 제공할수도 있는 노릇이지만,
    복권의 경우에는 그런 식의 판촉홍보는 별 의미가 없어서 거의 이루어지기 어렵죠.

  14. BlogIcon 외계인 마틴 2008/04/09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금 영수증처럼 투표자들만 대상으로 하는 대박 로또도 괜찮겠네요.
    다들 민감하신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15. BlogIcon jyudo123 2008/04/09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굿 아이디어 같은데요.. 나름 좋은 생각인데요.

  16. BlogIcon 이리나 2008/04/09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표하면 복권 준다...? 급땡기는데요? 충당비뵹은 세금이 아닌 국회의원들이 내는 걸로 하고요.
    (선거시 내걸었던 공약 미실천 순서대로 더 많은 돈을 걷는겁니다 -ㅂ-)

  17. 리미루 2008/04/09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투표하고 나서 멀 주길래 봤더니..저거더군요..별로 쓸데도 없고..친구랑 나오면서 이야기 했던게 차라리 로또나 즉석복권을 하지 그랬는데..ㅎㅎ

  18. BlogIcon payday loans online 2012/01/18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여정도 길고 길었다. 계속해서 판결이 늦추어지면서, 오랫동안 국회 입성을 기다렸던 탓인지, 이미 초선 의원이라는 기분은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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