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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곁을 영원히 지키겠습니다
국민참여 박석을 신청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국립묘지가 아닌, 봉하마을에 잠들어계십니다.

그 묘역은 국민들의 사랑이 담긴 '박석'들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15자 이내의 글을 담아서, 그 분의 곁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박석 하나에 5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박석은 세월이 지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에 서서히 지워질 것입니다.

그렇게 글들이 모두 지워질 때 쯤이면, 아마 그분이 꿈꾸던 세상이 성큼 다가와 있을 것입니다.

한글로는 국민참여 박석을 신청합니다.

여러분도 함께하세요.

이미 1만개가 매진되고 추가로 5천개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여유가 되시면, 봉하재단의 정기 후원회원으로 가입하세요.

이 어이없는 시절에 제정신을 차리기 좋은 방법입니다. 

노무현 재단 후원하기  -> http://www.knowhow.or.kr/foundation_nsupport/main.php




노무현 대통령 추모 박석
노무현 대통령 추모 박석
노무현 대통령 추모 박석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 영상 메시지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지못미
바보
대통령

** 참.. "노무현 대통령 2010년 탁상 달력"도 있습니다. Yes24, 알라딘 딩에서 "노무현 달력"이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대박입니다! **]
알라딘 노무현 대통령 달력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6000368350



미디어 한글로
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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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 우렁이쌀을 샀습니다 (봉하 오리쌀, 우렁이쌀 2009)


대통령이 직접 농사지은 쌀을 먹었던 작년

대통령이 농사를 짓는다는 말. 아무도 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분은 묵묵히 농사를 지으셨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한정된 생산량 때문에 '추첨'을 해서 쌀을 사야 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조금씩만...

저는 작년에 노무현 대통령께서 직접 농사지은 "봉하 오리쌀"에 당첨되었습니다. 그래서 먹었습니다.




올해, 그 분은 가셨어도 쌀은 나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그 분을 안타깝게 보냈습니다. 어설픈 이양기 운전 솜씨로 남의 논을 망쳐 놓는 그런 '사진찍기용 대통령'이 아닌, 진정 손수 오리를 풀고 다시 들이는 일을 마다하지 않았던 옆집 아저씨 같은 대통령. 그런 분을 우리는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 분은 가셨어도, 그 분의 뜻을 따르는 분들, 현지의 농사짓는 분들은 묵묵히 쌀을 가꾸셨습니다. 오리쌀에 이어서 우렁이쌀까지 연구에 연구를 거듭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그 쌀을 팝니다. 올해는 현미까지 있어서 더욱 풍성한 느낌입니다.


봉하 오리쌀 장터 : http://shop.knowhow.or.kr/bongha_goods_list.php
(10kg 까지만 택배 1묶음으로 되는 관계로 위의 묶음으로만 판다고 합니다.)

봉하 우렁이쌀 두 상자를 받았습니다

저는 봉하 우렁이쌀 현미 1상자와 봉하 우렁이쌀 1상자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기분 좋게 왔습니다.

서둘러 열어봤습니다.

역시 그 분이 반갑게 웃고 계셧습니다. 왼쪽은 현미입니다.

지퍼 포장이라서 조금씩 꺼내 먹을 수 있습니다.




왜 밥맛이 좋은지 설명해 주는 부분입니다. 직접 제가 봉하에 가서 본 모습들이라, 믿음이 갔습니다. 어설픈 무농약이 아니라, 정말 무농약 쌀이지요.

바쁘게 밥을 지어 먹어보니... 꿀맛입니다. 아이도 맛있다고 합니다. 그 분의 향기가 밥맛을 좋게 했겠지요.

황제의 밥맛을 맛 보십시오

전직 대통령이 직접 지은 밥을 계속 먹는 호강을 누리려고 했는데, 세상이 그렇게 내버려두지 않네요. 그렇다면, 전직 대통령 비서실의 수장들이 농사지은 밥을 드십시오. 얼마나 대단한 자리인지는, 현직에 있는 분들의 위엄(?)을 보면 알 수 있겠지요.

하지만, 이 논에는 그 분의 정신이 서려 있습니다.

강바닥을 파헤쳐서 '자연을 살리겠다'는 허황된 어느 분과는 달리, 직접 농민들 속에 뛰어들어, 농민들이 살 길을 만드신 그런 정신 말입니다.

그 분이 오늘따라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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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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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처방보다 "땜질"에 힘쓰는 MB정부 - 무조건 유예, 유예

"유예..유예" 무조건 미루면 장땡?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가 가장 좋아하는 말은 '유예'같다. 사전에서 "유예"를 찾아보면 "망설여 일을 결행하지 아니함. 일을 결행하는 데 날짜나 시간을 미룸. 또는 그런 기간." 이라고 나와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미룬다"는 뜻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가 비정규직법안에 대해서 제시하는 '해결책'이란 것이 무엇인가? 바로 1년 6개월간 법 집행을 미루자는 것이다. 가만히 계산해보면, 일단 대충 다음 지방선거는 넘어가는 기간이다. 아하, 바로 지방선거를 놓치기엔 아까운 것이다.

좋다. 진정성을 이해해보자. '100만명 대량 해고사태'가 일어날 것이니 일단, 유예하고 해결책을 찾자는 의견으로 받아들여보자. 그런데, 다행히 100만명 대량 해고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다. 그랬더니 이명박 정부는 "해고하라"는 식으로 종용하기도 하다가 최근에야 기조를 틀었다. 어이없는 행태가 아닌가?

비정규직법안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2년 정도 비정규직으로 일했으면 적어도 정규직 전환을 보장해 줘라" 이런 법 아닌가? 바로 "비정규직 보호법"이었다. 그런데, 기업들이 편법으로 2년이 되기 전에 비정규직 직원을 내쫓는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그러면 정부는 그렇게 마구잡이로 내쫓는 기업들에게 제재조치를 가할 생각을 해야 정상이다. 그런데, 기업편에 서서 오히려 '짤라!짤라!'를 외치고 있다. 거기에다 공기업이 솔선수범해서 비정규직을 내쫓고 있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

한마디로 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은' 행태다. 거기에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그 법을 1년 6개월만 시행을 유예하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라 말한다. 혹은 2년은 너무 짧으니 4년으로 늘리자는 이야기도 한다. 이건 근본 해결책이 아니다. 한마디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법"을 만들라고 했더니 "비정규직으로나마 연명할 수 있는 기간을 설정하는 법"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것 뿐이다.

그럼 유예후에는 어쩔건가? 그때 100만명 대량 해고가 일어나면 어쩔건가? 또 유예? 4년으로 늘린다면.. 또 2년후에 같은 일이 반복될 것인데, 어쩌자는 것인가?

한 마디로, 땜빵일 뿐이다. 땜질이고, 임기응변이다. 어떤 이에겐 '생명'이 달린 문제인데, 국회의원과 장관, 대통령은 그냥 책상머리에서 '먹을 밥 없으면 빵사먹어'라는 식의 철없는 소리를 늘어놓고 있는 셈이다.

또다시 "땜질" - 학자금 융자 갚는 시기 미룬다고 해결되나?

그동안 빌리는 순간부터 갚아야 했던 학자금 융자를 취직한 후부터 갚을 수 있도록 '큰 은혜'를 내리신댄다. [관련기사]

좋다. 좋은 제도다. 재원마련과 이런 것은 아직 불투명하다고 하는데, 어차피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사항이니 어디서든 돈이 마련될 것이다. (그래서 이명박 정부는 좋다니깐... 대통령 한마디면 끝이다.)

그런데, 아래와 같은 기사는 너무 낯뜨겁지 않나?


이건 뭐.. 돈을 빌려준 것을 '갚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좀 이따가 갚아라' 하는 것인데, "난제를 풀었다"느니, "등록금 걱정 말라느니" 하는 것은 오버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쓸데없이 하늘을 치솟는 등록금"을 줄이는 문제다. 대학 등록금이 왜 그렇게 올라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조사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더 급선무다. 그런데, 분명히 이명박 정부는 '대학의 자율화' 운운하면서 그런 생각을 안할 것이다. 엄청나게 많은 세금을 그 대학에 준다는 사실은 쏙 빼고 이야기하겠지.

등록금이 오르는 것을 막는다면, "등록금 걱정 말고" "학자금 난제"를 풀었다는 데에 동의할 수 있겠지만.. 이번 처방은 여전히 "땜질"이라는 것이다.

땜질로만 자꾸 만족하면 나중에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문제는 어찌 해결할 것인가? 문제점은 수두룩히 놓아둔 채, 튀어나오는 작은 문제만 해결하고 있는 격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 제발, 이제 "유예"에 집착하지 말기 바란다. 그러다가 국민들로부터 정치인, 장관, 대통령 모두 "유예"당할 수 있다.



미디어 한글로
2009.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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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내 대운하 포기? MB연설문 어디에도 그런 내용은 없다
"주어"가 없다던 동영상과 다를 바 없어


BBK를 설립했지만, 주어가 없어

나경원 의원의 재치라고 기억한다. 이른바 '이명박 BBK 고백 동영상'은 그렇게 '주어가 없어서... 아니다'라는 식으로 매듭지었고, 바보같은 국민은 다 믿는 것 같았다. 아마 그날 한나라당은 '주어가 없으면 아니라고 우길 수 있다'라는 진리를 하나 배웠을 것이다. 하지만.. 난 국어시간에 '우리나라 말은 주어가 자주 생략된다'라고 배웠으니... 교과서를 찢어야 했다. ㅠㅠ




대운하 포기는 '임기내'에서만? 결국은 한다는 소리

말장난의 시작이다.

그냥 "난 대운하를 영원히 안하겠다고 국민앞에 선서합니다"라고 하면 모두들 박수칠 것을.. (주어가 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구시대적인 라디오 연설에서  아래와 같이 발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가 정치적 쟁점이 되어 국론을 분열시킬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한 대운하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실 대운하의 핵심은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에서는 그걸 연결할 계획도 갖고 있지 않고 제 임기 내에는 추진하지 않겠습니다.
   그렇다고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자원인 강을 이대로 둘 수는 결코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18차 라디오연설 중에서 (출처)


이 문장을 가지고 나중에 발뺌할 방법을 찾아보자.

1) 우리 정부에서 연결한 계획이 없다고 했다 - 계획을 나중에 세웠다고 우기면 된다.
2) 핵심은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것이고, 이것만 안한다고 했다. - 연결 직전까지의 모든 일은 다 할 수 있다. 즉, 연결만 나중에 하고, 그 전에 4대강 죽이기 사업을 통해 모두 초석을 다져 놓는다.
3) 제 임기 내에는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다 - 주어가 없다. 그리고, 임기 후에는 가능하다.

즉, 연설문 어디를 찾아봐도 "대운하"를 안하겠다는 소리는 없다. 왜 언론은 확대 해석을 하려고 애쓰는 것일까?


대운하 포기가 아니라 "대운하 핵심 임기내 추진 보류"다

대통령 후보시절, 위장전입을 그리도 부인하다가 나중에 들통나니 사과했고, 자녀의 위장취업도 별 문제없다고 넘어간 것으로 기억한다. 준법 정신을 부르짖는 그 분께서는 법을 십여차례 어겨서 전과도 14번인가 있으시다. (물론, 사면, 복권 되었다.)

그리고, BBK관련 해서는 스스로 사람들에게 '설립했다'고 한 동영상까지 있지만, "주어가 없다. 그냥 독려 차원에서.." 라고 얼버무리고 만다.

놀라운 것은.. 이것을 믿어주는 국민이 많다는 것이다. 아! 대한민국.

이번에도 그렇다. 문장을 잘 뜯어보면, 나중에 대운하 추진하고도 별 무리없이 '내가 언제? 잘 모르시고 하는 말씀' 이라고 넘어갈 수 있다.

속지 말자. 정말, 대운하를 포기할 것이라면, 주어 목적어 제대로 넣어서 발언하면 된다. 하지만, 저렇게 숭그리당당 넘어가는 것은, 모두 BBK식 말장난에 놀아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는 것은 한 번이면 족하다.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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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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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애도할 틈도 없나? - 진상파악부터 먼저?

안타까운 죽음앞에서 진상파악부터 강조하는 대통령

▶◀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하신 용산 철거민 다섯분의 명복을 빕니다.

용산 재개발지역 강제진압에서 자그마치 5명이나 목숨을 잃었다. [관련기사] 그래,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 사람들이 '폭도'로 보였다고 치자. 아니, 좀 더 순화해서 '시위대'라고 보였다고 치자. 그래서 '시위대'와 '시민'을 분리하던 그런 정책을 했다고 치자.

그런데, 어떻게 이런 말이 먼저 나오나?

이명박 대통령, 철거민 사망 진상파악 지시 [YTN] 2009.1.20
이명박 대통령은 용산 재개발지역 주민들에 대한 경찰의 강제진압 과정에서 철거민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숨진 것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파악을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던 중 민정수석을 통해 상황을 보고받았다며 보고를 받고 진상파악을 긴급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사태는 진상규명이 급선무며 책임 소재는 진상을 파악한 뒤 가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0000&newsid=20090120101505762&p=YTN

우리나라 대통령 맞는지 정말 궁금하다. 지금 책임소재 가려서 "폭도들이 문제였다"고 발뺌하기가 바쁜것인가? 아니면, 한 나라의 수장으로서 자신이 책임지는 진압에서 자신의 "국민"이 사망했는데, 애도할 틈도 없단 말인가?

아무리 '9억짜리 집가진 사람'을 '서민'이라고 부르는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라고 하지만 이건 너무하다.

대통령은 먼저 애도부터 표하라

사과하라고 안하겠다. 지난 촛불 정국때 그렇게 사과를 하더니, 결국은 수많은 사람들을 잡아들였다. 이번에도 사과하면, 또 수많은 사람들이 잡혀갈 것이 뻔하다. 그러니 사과는 하지 마시라. 청와대 뒷산에도 올라가지 마시라. 한 때 빨갱이 가요로 분류되어 금지곡이었던 아침이슬도 부르지 마시라.

단지,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 이 불행한 죽음을 당한 사람들에게 애도라도 표하시라. 아니, 계급장 다 떼고..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돈 없어서 죽어간 이 불행한 분들을 위해서 잠시 애도라도 하시라.

그게 먼저다. 대통령이라면, 당연히 자국민을 챙겨야 한다. 아무리 돈없고 힘없고 빽없다고 해도, 모두 우리나라 국민이다. 법치가 어떻고 준법이 어떻고 떠드는 것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다.

제발, 우리 괴물은 되지 말자.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서 따온 말이다. 내가 한 말이라고 모욕죄로 고소하지 마시길! 그리고 여기서 '우리'는 주어다. 우리는 나도 포함된다. 대통령만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주어가 없던 BBK발언과는 다르다.)

Daum 아고라

서명 진행중 서울 용산 철거민 사망자
용산 철거민 사망자분들에 대해 추모합니다

334분께서 참여해 주셨습니다.
아침뉴스를 듣자마자 용산 재개발 현장에서 경찰과 맞서던

철거민들이 일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설을 앞둔 이 시기에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이번 용산 재개발 철거현장에서 사망한 분들의 삼가명복을 빕니다.

청원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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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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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각하,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 어떻게 하면 안먹을 수 있습니까?
- 먹기 싫으면 안먹으면 된다던 각하께 여쭙니다


각하, 원산지를 속여 파는 무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쩌죠? 이거 큰일입니다.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를 '값비싸고 질 나쁜' 호주산으로 둔갑시키는 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큰 맘먹고 판매개시를 했다던데, 바로 연이어서 위반 사례가 터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미국산 쇠고기 (수입)점유율이 50%라고 현혹하고 다녀도, 창고에 쌓인 쇠고기 물량을 어쩌지 못하는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 업자들의 궁여지책이었을까요?

대체 왜 바보같은 국민들은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를 '값비싸고 질나쁜 쇠고기'라고 해야 안심하고 사갈까요? 혹시, 대통령 각하께서도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 많이 드시고 계십니까? 아.. 고통분담 차원에서 '질나쁜 쇠고기'만 드신다구요? 역시.. 짱!

각하, 괴담이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저 촛불 폭도들이 '원산지를 속여서 파는 음식점과 정육점이 수두룩할 것'이라고 '유언비어'와 '괴담'을 퍼뜨릴 때, 각하께서는 '원산지 단속 철저히!'를 외치시며 전혀 원산지 구별 능력도 없는 일선 공무원들을 손수 파견하시어 모두 검사하도록 했습니다. 정말 대단한 실용주의 였습니다. 우리 국민은 모두 발뻗고 주무셨습니다. 마치, 각하께서 '지금 주식하면 돈 번다'고 하셨을 때, 모든 애국 시민은 모두 빚내서 주식을 샀을 것입니다. 참.. 펀드 투자는 벌써 하셨다죠? 어마어마한 양이라고 하던데요. 인도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무한한 수"라고 일컬어지는 바로 '0'만큼...

어쩝니까. 각하의 서슬퍼런 "과태료 운운"에도 "질좋고 값싼" 쇠고기를 파는 사람들은 상당수 속여서 팔고 있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합니까?

"먹기 싫은데 어떻게 하면 안먹을 수 있습니까?"

각하, 전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 먹기 싫습니다. 각하께서 친히 말씀하시길.. 촛불시위 하러 나온 사람도 분명히 미국산 쇠고기를 사먹을 것이라고 하셨지만, 전 여태까지 주변에서 온통 '호주산' 쇠고기 파는 곳만 보이더군요. 음식점을 가도, 호텔 뷔페를 가도 온통 '호주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찌 저같은 '촛불폭도'가 미국산 쇠고기를 어디서 사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신거죠?

아하! 호주산을 사먹다보면.. 어차피 속여서 파는 사람들이 있을테니, 결과적으로 먹게 될 것이다.. 라는 예언을 하신 것이지요? 맞지요? 역시, 실용주의, 비지니스 프렌들리하십니다. 두잉 베스트 하고 계신것 맞죠? 나이스 샷입니다.

전 대통령각하와 같이 국민들과 고통분담하는 차원에서 절대로 "질좋고 값싼 쇠고기"를 먹지 않겠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그런 호위호식을 하다니요. 전 '질나쁘고 비싼 쇠고기'나 아니면 그냥 '아주 싼 돼지고기'를 먹겠습니다. (그런게 있지도 않지만..) 그냥 풀만 먹죠.

어쨌든, 좀 가르쳐 주십시오.

어떻게 하면 "먹기 싫으면 안먹을 수" 있는지요? 대통령 각하께서는 드실때마다 DNA분석 후에 드시나요? 아니면 CSI팀을 불러야 하는 것인가요? 좀 알려주세요. 1000만원짜리 컴퓨터인가도 사셨다는데, 그걸 사용해서 좀 댓글 좀 달아주시면 안될까요? 네? 네? 암호를 모르신다구요? 흠. .그럼 종이에다라도.. 아.. 아.. 오해라구요? 네..?


참.. 이 촛불 누가샀는지 경찰청장이 보고하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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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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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오리쌀 밥을 먹었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봉하로또'에 담첨되었다는 이야기 들으셨죠? [2008/10/21 봉하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 봉하오리쌀 당첨! ]

어제 드디어 도착했고, 오늘 밥을 먹었습니다! 후기를 올려드리기로 했기 때문에.. 올려드립니다.


바로 이게 제가 "로또"라 불리는 것입니다.

(개그콘서트 황회장 버전으로..) 나를 알아보고... 나를 알아보고, 전직 대통령이 직접 벼농사를 지어서 쌀을 보내준겁니다. 나를 알아보고...




보세요. 지난 정권 내내 대통령을 "개구리"라고 부르더니, 개구리가 안되고 오리랑 친구먹고 계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모습입니다. "결국 노무현, 같은 동물로 변신" 이라고 조중동에 나오려나요? ^^



안에는 이렇게 1kg짜리 세 포대가 들어 있습니다. 아주 앙증맞습니다. 포장일도 적혀 있습니다. 정말 며칠 안된 쌀이군요.




그래서 이렇게 밥을 해서 먹었습니다. 아내의 말로는 물 조절에 실패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정말 맛있게 한 그릇 뚝딱했습니다. 뭐랄까요... 그냥 기분이 좋아서 더 맛있었다고나 할까요? 대통령이 직접 농사지은 쌀 먹어봤어요? 안먹어봤으면 말을 하지말어!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이 쌀을 공짜로! 전달했다죠? 이거 뭡니까! 사람 차별입니까? 우리는 쌀 더 달라는데도 안주고, 추첨해서 똑 떨어트리더니!

재밌는 것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명박 대통령 각하께"라고 안쓰고 "이명박 님"이라고 써서 보냈다죠?


제게도 "님"이라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청와대는 그게 기분이 나빴나봅니다. 아래 기사를 보니...

청와대 배달된 봉하오리쌀 '직함 논란' [한국일보] 2008.10.30
(일부발췌)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사전 예고없이 노 전 대통령 내외 명의의 오리쌀 1㎏들이 3개가 27일 청와대로 배달됐다"면서 "그러나 보내는 분은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권양숙'이라고 적혀 있는데 받는 분에는 그냥 '이명박님'이라고 돼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어떤 사정인지 모르지만 선물용으로 여러 사람에게 일시에 배달하는 과정에서 직함이 생략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현직 대통령에 대한 적절한 예우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런데, 이명박 님이라고 했으니 각하께서 안받으시려나요?

그렇다면, 각하! 그 쌀 제게 "착불"로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돈도 부쳐 드릴게요. 아니면 옥션에 내놓으세요. 아마 금세 팔릴겁니다.

누구는 애타게 찾는 것을 누구는 사소한 것 하나 가지고 트집잡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저거 못받아서 마음 상한 국민께 주십시오. 뭐하러 줘도 투덜대는 사람에게 주나요?

제게 연락 주시면 제가 웃돈 얹어서 사드리겠습니다. ^^



자, 기분 좋게 전직 대통령이 직접 가꾼 쌀로 한 그릇 비웠습니다. 아~ 배부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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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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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되기 전이나
대통령이 된 후에나
대통령을 마친 후에나

정말 대단한 이미지 관리 능력
그리고 주변 사람들의 위대한 감성 마케팅 능력...
너무나도 자연스런 할아버지의 모습
꼭 껴안아주고 싶은 손녀의 모습
시골 촌노의 모습속에서 대체 어떤 원망을 찾을 수 있을까..

이명박 대통령의 사진을 보면 흠칫 놀라곤 한다.
너무나 나와 다른 세계에서 살다 온 사람같은 느낌, 위압적인 사진.

이 모든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주변 사람들의 마케팅 능력일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그 무엇'일까?

그냥 오늘, 어떤 할아버지의 손녀사랑을 보고 있다.


미디어 한글로
2008.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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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이산'을 보면 왜 노무현 대통령 생각이 날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산을 보면, 난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난다
(사진출처 : 이산=imbc.com / 노무현 대통령 사진 = knowhow.or.kr )



입맛에 맞는 왕을 옹립하라? 아님, 무시하고?

그나마 잘 챙겨보는 드라마인 '이산'을 보다가 울컥했다. 조선은 결코 왕 혼자서 좌지우지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소리를 중신들이 한다. 이른바 왕보다 더 힘 센 누군가가 있다는 뜻이다. 그게 바로 노론벽파들이었다.

학교에서 역사를 배웠지만, 노론 벽파와 시파, 남인 북인 등등.. 이름만 나와도 헷갈린다. 어쨌든, 당시 세력을 꽉 잡고 있었으면서, 어떻게든 정조를 내몰아 내려는 세력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왕이지만 왕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정조를 보면서, 자꾸만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

대통령이지만 대통령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그 날들"이 자꾸만 머리속에 생각난다.

노 대통령 시정연설 악수도 박수도 없었다  [뉴시스] 2003.10.13

(일부발췌)
노무현 대통령은 13일 취임 후 두번째 국회를 찾았다.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서였다.

그러나 정작 관심은 노 대통령의 재신임 문제였다. 연설 전 4당 대표와의 티타임 때 박관용 국회의장은 국정 혼란 책임을 국회에 돌린 노 대통령에게 면전에서 쓴소리를 했고, 박상천 민주당 대표와 언쟁을 벌였다. 본회의장 입·퇴장 때 일부 야당의원들은 앉아서 대통령을 맞았다.

(중략)
◇야당의원들의 외면=본회의 연설을 위해 노 대통령이 입장하자 통합신당 의원들은 일제히 기립박수를 보냈다. 그러나 한나라당의원 대부분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그대로 앉아 있었다.

(중략)
연설을 마치고 퇴장할 때도 한나라당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일어서지 않았다. 노 대통령이 퇴장할 때 통로 바로 옆에 앉아있던 한나라당 윤두환의원은 악수조차 외면했다.

▲ 기사전문 : http://news.media.daum.net/politics/assembly/200310/13/newsis/v5225429.html

그렇다. 저게 바로 한나라당의 대통령관이다. 이제 공수가 바뀌었으니, 이명박 대통령이 만약 야당의 입맛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다면, 야당의원들은 저런 위대한 관행을 따라야하나?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 왕을 처단하기 위해서 그리도 애를 쓰는 모습과 자신들이 원하지 않던 대통령이라고 대통령 취급을 해주지 않던 국회의원 나리들의 모습들이 자꾸만 교차되는 것은... 내가 너무 많은 것을 기억하는 탓일까? 굳이, 탄핵까지 기억하지 않더라도 말이다.


독단이고 전횡? 그것은 너희들이다!

자신들의 당파가 아닌, 다른 당파 사람들을 중용하려 들자, 모두 왕따시키고 거부권을 행사한다.

그러면서 이런다.

"독단이고 전횡이시옵니다"

그렇지만, 정조는 그리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다.

"독단과 전횡은 바로 경들이 하고 있는 것이오!"

그랬다. 자신들의 당파와 맞지 않으면 절대로 고위직에 오르지 못하게 했던 그 자체가 독단과 전횡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깨려는 인사를 "독단"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노무현 정권을 "독재정권"이라고 셀 수도없이 이야기했다. (야당이 왕에 가까운 권력을 휘두르는 나라에서 독재정권이란 단어가 나오다니! 과연 그분들은 전두환 독재정권때 무엇을 하셨을까? 아하.. 국보위? 훈장?) 그런데, 정작 그 당시에 독재를 하고 있었던 것은 힘없고 빽없는 대통령이 아니라, "야당"이라는 유리한 고지에 서서 "발목잡기의 본보기"를 보여주었던 한나라당이 아니었을까? 나라를 자기들 뜻대로 늘 움직였으니 말이다.

이제, 야당이 된 민주당이 이명박 정부를 "독재정권"이라고 부르면서 발목잡기 할 수순만 남은 것인가? 아니면, 워낙 주요 언론이 잘 도와주는 정권이라, "독재정권"이라는 말 한마디를 잘못했다간 역풍을 맞을 수 있는 것인가?


"코드 인사"라고 마구 비난하던 그들이, 지금은 "코드 인사"를 넘어선 놀라운 "초초초 코드 인사"를 하고 있는데도, 세상이 예전처럼 시끄럽지 않은 것은, "같은 편" 혹은 "같은 당파"가 대통령에 올라서인가? 잘 모르겠다. 만약, 노대통령 시절이라면, 표절 문제 하나만 가지고도 1면 톱으로 계속 가면서, 각종 단체들의 성명이 발표되었을 것인데.. 요즘엔 그런 성명 내는 단체도 없다. (그 단체분들 다 뭐하시는지...)

정말로 독단과 전횡은 누가 했던 것인지... 누가 코드인사를 제대로 했던 것인지... 만약 그때의 코드인사가 나빴다면, 지금의 코드인사는 좋은 것인지.. 알 도리가 없다. 그저 이산을 보면서 이상하게 생각이 나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다.

more..


노무현보다 인기 없는 이명박?

노무현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보다 더 많은 득표수로 당선되었다.(언론에서 하두 이상하게 떠들어서 그런지, 이명박 대통령이 역대 최대 득표율인줄 아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국정 초기 지지도도 이명박 대통령의 50%도 못미치는 것에 비하면 훨씬 높았다.  (노무현 대통령 67%, 이명박 대통령 49%)

그리고, 봉하마을은 한나라당 지자체장들이 기분이 정말 좋을 정도로 연일 사람이 넘쳐나고 있다. 아마도 한나라당 지자체장들이 연신 "노무현 만세"를 외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개인 홈페이지 (http://knowhow.or.kr)



노무현 대통령의 "봉하에서 띄우는 두 번째 편지 (2008.3.3)" 에 따르면, 퇴임하던 25일 말고, 26일 화요일부터 시작해서 2만명 넘게 다녀갔다고 한다. 매일 대문 앞에서 "나오라"고 소리친다고 한다. 나가고 싶어도 너무 많은 사람들로 인해서 엉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묘안을 내기도 한다. (그런데, 대통령 임기가 끝나고 이렇게 인기가 좋았던 대통령이 있었나? 참 신기한 일이다.)

반면에 이명박 대통령은 연일 계속되는 공격에 난감한 듯 하다. 노무현 대통령의 인기가 부러웠는지, 청와대를 더 개방하겠다는 소식도 있고하니... 전.현직 대통령의 인기몰이 대결이라도 벌이는 듯 하다.

그런데, 이걸 어쩌나...

자꾸 이산을 보면 노무현 대통령 생각이 나는 사람이 늘어날 것 같다. 그러면 그럴수록 자꾸만 이명박 대통령의 인기는 떨어질 터이니 걱정이 크시겠다. 이산을 빨리 종영 시키든지, 아니면 1박 2일을 같은 시간대로 끌어 들이든지 하는 초강수가 아니고서야... 이산을 보고 나서 knowhow.or.kr 로 접속하는 많은 시민들을 어찌 막을 수 있으리요.


이 글에 대한 악플이 예상되지만, 기꺼이 다 감수하겠다. 참고로 이제 "노빠"라는 단어는 더 이상 욕이 아니라는 점만 명심해주기 바란다. ^^

나도 봉하마을에 자꾸 가고싶다. 요즘 말로, "노짱 직찍"이라도 하나 얻을까 싶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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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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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특검, 명확한 결론 - 사기꾼 홍보


예상대로 쇼는 끝났다

대부분 예상했던 시나리오대로 흘러갔다. 특검의 발표는 자신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을 했고, 공정히 했는가에 대한 발표만 지루하게 늘어놓다가, 온 국민이 다 아는 소리만 하면서 끝이났다.

예상한대로다. 별로 신기할 것도 없다.

만약, 혐의가 있다면 누가 "비싼 밥 같이 먹으면서 화기애애하게 조사"를 했겠는가? 다 아는 소리다. (밥값을 누가 냈는지 극비라고 하던데... 그것도 참 재밌다. 녹취도 없었고, 그냥 메모만 한 조사라... ^^)

특검의 조사가 모두 이렇게 화기애애하다면, 나도 특검 조사를 받아볼 만 하겠다. (밥값을 내가 내라고 하면 어쩌지? -.-)

별로 신기할 것은 없다. 기대한 적도 없다. 어떻게 감히...! ^^


명확한 것은, 이명박 당선자가 사기꾼 회사를 홍보했다는 것

광운대 특강 동영상에서 "주어 논쟁"을 불러 일으키며, 우리나라 국어계를 뒤흔들었던 그 사건! 그 사건과 특검의 결과를 잘 살펴보면 확실한 것이 나온다.

결국은 희대의 사기꾼이 된 "김경준씨"와 사무실도 같이 쓰고, 동업도 하고, "동업자를 추켜세우기 위해서 자신의 회사라고 강연장에서 뻥쳤다"라는 것이 확실해 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명함도 가짜는 아니되, 그냥 사무실에 놓아둔 정도?

결국, 이번 특검에서 확실히 건진것은 "이명박 당선자는 사기꾼에게 걸려들만큼 엉성했다" 라든지, "이명박 당선자는 사기꾼 회사(혹은 후에 사기꾼이 될 회사)를 직접 홍보해 주었다"는 사실이다. 법적으로는 문제될 것 없는 "선의의 행동"이겠지만, 도덕적으로는 여전히 문제가 되는 행동이었다, 심지어 "능력적"으로는 더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이다. 하지만, 누가 상관하랴! 곧 권좌에 오르실건데!

(그리고 매달 3천만원씩 현금인출해서 쓰신 이상은씨의 행동도 고치셨으리라 믿는다. 이젠 수표로 인출하시든지 신용카드를 사용하시길...)


사기꾼한테 당한 전력을 잘 이용하시길!

하긴, 사기 당하고 나면 정신이 번쩍 든다고는 하더라. 이명박 당선자도 희대의 사기꾼에 걸려서 곤혹을 치루었으니, 이제부터는 사기 당하지 마시길 바란다. 그리고, 절대로 어디가서 "동업자"를 추켜세우려 오버하지 마시고, "주어"를 반드시 늘 사용하시길 권해드린다.

명함도, 자신의 직함 이상으로 적혀 있으면 바로 세절기에 넣으시길 권해드린다. (그냥 쓰레기통에 넣으면 악용당한다.)

이제 국가를 운영하실터이니... 절대로 다른 국가에게 사기당하지 마시길... 특히, 친한 동업자라고 생각하는 미국과의 거래에서 김씨같은 사기꾼이 있는지 잘 살펴볼 일이다. (참.. 김경준씨도 미국인이던가?)

이제 훨훨 모든 혐의를 털어버리신 이명박 당선자의 앞날에 걸림돌이 없길 바란다. 아마도 국민들은 위장전입이니 위장취업이니 하는 선거때의 모든 사실도 다 잊고 지지를 해줄것이 틀림없다.

정말로 축하드린다. 혐의를 아주 깨끗이 벗으셔서, 홀가분 하시겠다.


미디어 한글로
2008.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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