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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이산을 보면 왜 노무현 대통령 생각이 날까? 난 왜 '이산'을 보면 왜 노무현 대통령 생각이 날까? ▲ 이산을 보면, 난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난다 (사진출처 : 이산=imbc.com / 노무현 대통령 사진 = knowhow.or.kr ) 입맛에 맞는 왕을 옹립하라? 아님, 무시하고? 그나마 잘 챙겨보는 드라마인 '이산'을 보다가 울컥했다. 조선은 결코 왕 혼자서 좌지우지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소리를 중신들이 한다. 이른바 왕보다 더 힘 센 누군가가 있다는 뜻이다. 그게 바로 노론벽파들이었다. 학교에서 역사를 배웠지만, 노론 벽파와 시파, 남인 북인 등등.. 이름만 나와도 헷갈린다. 어쨌든, 당시 세력을 꽉 잡고 있었으면서, 어떻게든 정조를 내몰아 내려는 세력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왕이지만 왕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정조를 보면서, 자꾸만 노무현 대.. 더보기
청와대여 백악관에서 배워라! - 표절인사에 대처하는 두 나라의 자세 청와대여 백악관에서 배워라! 표절인사에 대처하는 두 나라의 자세 백악관에서 표절 사실 밝혀지자 바로 사퇴 지난 3월 1일 우리나라 신문에 났지만, 조용히 사라졌던 기사가 있다. 바로 아래의 기사다. '표절' 들통난 부시 보좌관 즉각 사퇴 [뷰스앤뉴스] 2008.3.1 (일부발췌) 국내에서도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의 논문 표절 의혹을 놓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이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29일(현지시간) 곧바로 표절 사실을 시인하고 사퇴해 관심을 끌고 있다. (중략) 백악관 조사결과, 고글렌이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인 더보기
표절논란 논문, 직접 비교해보니.. - 박미석 교수의 표절 논란 논문 비교 표절논란 논문, 직접 비교해보니.. 박미석 교수의 표절 논란 논문 비교 표절논란, 직접 보고 싶다! 오늘부터 이명박 대통령의 시대다. 하지만, 아직 내각 구성을 위한 청문회는 시작단계다. 그리고, 표절 논란이 이는 인사도 몇몇 있다. 다들 신문의 기사들을 읽고서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는 어렴풋이 다 알고 있다. 대부분의 기사는 이런식이다. 박미석 사회정책 수석 내정자 제자 석사학위논문 표절 의혹 [서울신문] 2008.2.22 [일부발췌] 21일 학계에 따르면 박 내정자는 2002년 8월 대한가정학회지 제40권 8호에 ‘가정 정보화가 주부의 가정관리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앞서 2월에는 박 내정자의 제자 A씨가 같은 대학에서 ‘주부의 정보사회화가 가정관리 능력에 미치는 영.. 더보기
한나라당, 논문 표절 허용하시나이까? 한나라당, 논문 표절 허용하시나이까? 논문 표절로 물러난 김병준 전 교육부장관의 경우와 비교한다 학계의 관행? 논문 표절? 논문 표절은 학계의 관행이라고? 큰일날 소리다. 아무리 우리나라 학계를 우습게 알아도 그렇지. 어떻게, 논문을 표절하는 것이 학계의 관행인가? 단지 "몰지각한 몇몇 사람"들의 소행일 것이다. 그렇지 않나? 학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양심이다. 그래서, 한나라당은 과거 참여정부의 '코드인사'때 그들의 양심에 문제가 있음을 깨우쳐, 엄중하고 도덕적인 인사가 자리에 앉도록 유도했다. 아니, 만약, 그렇지 않은 인사가 앉았다면, 앉은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도 끄집어 내렸다. 가장 유명한 사건이 바로, 취임한지 18일만에 사퇴하게된 "김병준 교육부총리" 논문 표절의혹 사건이다. 김병준 교육 부.. 더보기
이명박 특검, 명확한 결론 - 사기꾼 홍보 이명박 특검, 명확한 결론 - 사기꾼 홍보 예상대로 쇼는 끝났다 대부분 예상했던 시나리오대로 흘러갔다. 특검의 발표는 자신들이 얼마나 열심히 일을 했고, 공정히 했는가에 대한 발표만 지루하게 늘어놓다가, 온 국민이 다 아는 소리만 하면서 끝이났다. 예상한대로다. 별로 신기할 것도 없다. 만약, 혐의가 있다면 누가 "비싼 밥 같이 먹으면서 화기애애하게 조사"를 했겠는가? 다 아는 소리다. (밥값을 누가 냈는지 극비라고 하던데... 그것도 참 재밌다. 녹취도 없었고, 그냥 메모만 한 조사라... ^^) 특검의 조사가 모두 이렇게 화기애애하다면, 나도 특검 조사를 받아볼 만 하겠다. (밥값을 내가 내라고 하면 어쩌지? -.-) 별로 신기할 것은 없다. 기대한 적도 없다. 어떻게 감히...! ^^ 명확한 것은,.. 더보기
숭례문 개방 공로는 이명박, 화재 책임은 노무현? 숭례문 개방 공로는 이명박, 화재 책임은 노무현? 모두가 공범인데 누구 탓을 하나? 국보 1호, 사라지다 2008년 2월 11일.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이 모두 타버렸다. 이에 대해 먼저 애도의 뜻을 표한다. 우리 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이 영원히 사라진 것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또 세계인의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되었다. ▲ 화재 진압중인 숭례문 (사진=미디어몽구 mongu.net 제공) [몽구님의 허락을 받은 사진임] 이 사건의 책임을 밝히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대책 마련도 분명히 중요하다. 그런데, 조금 쌩뚱맞은 "한나라당"의 반응은 고개를 갸우뚱하게 한다. 숭례문 화재가 노무현 때문? 한나라당, '숭례문 화재는 노 대통령 때문' 비난 [노컷뉴스] 2008.2.11 http://news.med.. 더보기
우리나라엔 노빠와 반노빠(?)만 존재하나? 우리나라엔 노빠와 반노빠(?)만 존재하나? 이명박에 반대하면 노빠라고? 사회가 다양화 되었다고 하지만, 정치는 그렇지 못한가보다. 이번 이명박 정부의 정책이나 인수위의 헛발질에 대해서 비판하면, 어김없이 "노빠"라고 몰아세우는 댓글을 보게된다. (물론, "노빠"라고 그들이 얌전히 쓰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아시리라. 그들의 수준만큼 저급한 단어들 - 지난 5년간 써왔던 단어들-로 현직 대통령을 부른다.) 나야,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고, 지금도 (일부는 빼고) 그 정책을 제대로 펴지도 못하고 접어야 하는 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노빠가 확실하기는 하다. 하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내 글뿐만 아니라 다른 글의 댓글들은 모두 이런식이다. 이명박 당선자를 비판하면 노빠에 좌파에 사회에 불만이 많은 실패자로까지.. 더보기
Orange를 오렌지로 표기하는 이유 - 이경숙 위원장님께 드리는 편지 Orange를 오렌지로 표기하는 이유 - 이경숙 위원장님께 외래어와 외국어의 차이를 아십니까? 외래어 표기법을 바꾸면 영어실력이 좋아진다구요? 오늘 신기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영어 교육에 대해서 밀실 공청회를 여셨다구요. (밀실이란 단어와 공청회란 단어가 같이 쓰이니 우습네요. ^^) [관련기사 : 패널 선정 '입맛대로'… 쓴소리 없는 '코드 공청회' / 한국일보 2008.1.30] 2008.1.30 삼청동 인수위 대 회의실에서 있었던 "밀실 공청회" 영어 공교육 완성을 위한 실천방안 공청회 자리가 좁아서 인수위측이 지정한 방청객 몇명 이외에는 출입이 안되었다고 한다. 거기다가 교육계 인사도 배제하고, 찬성측 인사들로 거의 채웠다고 한다. 인수위의 예산이 부족한 듯 보인다. 제발 넓은 자리 빌릴 수 있도.. 더보기
쇼를 하라! 이명박 정부 인수위 쇼를 하라! 이명박 정부 인수위 노무현 정부를 "아마추어 대통령"이라 하던 "프로" 인수위의 헛발질 예상대로다. 영어 몰입교육은 다시 "없던걸로" 하겠다고 한다. 영어 수업만 영어로만 하겠다고 한다. (사실, 독해와 문법 위주의 현행 입시제도를 바꾸거나 하지 않는 한, 영어로 하는 영어수업은 헛발질이다.) ▲ 정부 조직 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는 이경숙 위원장 (2008.1.16) 사진출처 :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홈페이지 (포토) http://17insu.or.kr/ 이제 세어보기도 힘든 "헛발질"이다. 대체 쇼를 하는 것도 아니고... 무엇인가? 인수위 "일반고교 `몰입교육' 계획 없어" [연합뉴스] 2008.1.28 (일부발췌)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몰입교육을 국가적 차원.. 더보기
명함으로 본 이명박과 노무현의 차이 명함으로 본 이명박 당선자와 노무현 대통령의 차이 이명박 당선자와 노무현 대통령의 공통점 긴장하지 마시길... 무슨 노선이 비슷하고 이런 이야기 아니다. 두 분 모두 "명함이 필요없는 사람"이다. 대한민국에서도 모를리 없고, 외국에서 누구를 만난다면 "모르는 사람과 악수하면서 명함 주고 받을 일"은 없다. 그렇지만, 의전상 명함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명박 당선자의 경우는 "당선인 신분이 2개월로 짧지만 외국 귀빈을 만날 때 의전상 필요해 준비하게 됐다"라고 대변인이 말했다. [관련기사 : 당선인도 명함 있다… 대선승리직후 이례적으로 만들어 [세계일보] 2008.1.25] 노무현 대통령의 경우는 어떨까? " 주로 외국 귀빈들에게 보낼 선물에 부착하거나, 의전용으로 국내외 귀빈들에게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