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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망명지 구글이 있어서 다행? 사이버 망명지 구글이 있어서 다행? 대선때도 그랬고... 지난 대선때 그 유명한 UCC "대통령 이명박 괜찮을까?" 라는 게시물은 우리나라 블로거들의 간을 콩알만하게 만든 대표적인 것이다. 선거법의 존재도 몰랐던 블로거들은, 이 게시물이 삭제되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들 조심하게 되었다. 물론, 선거 운동 기간과 지금은 그 게시물을 자유롭게 퍼뜨려도 선거법에 의해서는 처벌받지 않는다. (관련글 : 대통령 이명박 괜찮을까? - 지금은 선거법 위반 아니랩니다 ) 그런데, 선거일 180일 이전 조항에 걸린 기간동안에도 이 게시물이 선관위의 서슬퍼런 칼날을 비켜간 곳이 있었다. 바로 "구글"이었다. 구글독스 등에 저장된 이 게시물들은 조심스럽게 조심스럽게 퍼져갔다. 그렇지만, 선관위는 어떤.. 더보기
YTN 돌발영상, [마이너리티 리포트] 삭제, 이렇게 되살아난다! 제목은 낚시에 가깝구요. ^^ 어쨌든,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는 "선견지명"을 가지고 있더군요.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명단을 듣지도 않고, 바로 무죄를 주장하는 아름다운 모습! 그것도 발표 한시간 전에 말이지요. ^^ 너무 서비스가 좋은 것 아닙니까? 미리 1시간 후를 예측하는 능력은, 아무래도 "히어로즈"의 "히로"가 같이 일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자, YTN에서 사라진 [마이너리티 리포트] 돌발영상. 2008년 3월 7일자입니다. (현재 YTN 홈페이지에서는 3월 7일자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절대로 안지워지도록, 저도 걸어 놓겠습니다. (이런 소중한 자료를 올려주신 여러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마음껏 퍼뜨려 주십시오. 아마도, 벌집을 잘못건드렸다는 생각을 할것 같습니다. (menu.. 더보기
경찰서 영문표기 오류, 얼마나 고쳤나? [후속기사] 경찰서 영문표기 오류, 얼마나 고쳤나? 아직도 고쳐야 할 부분 많아.. 단순히 홈페이지 관리자의 문제는 아니다 40%가 틀려 있던 경찰청 홈페이지 나는 아래 글을 통해서 "도로 표지판"의 영문 표기를 담당하는 경찰청과 경찰서의 공식 영문표기가 정리된 것이 없고, 영문 홈페이지의 표기가 엉망진창이라는 것을 밝혔다. 경찰서 영문 표기는 엉망진창? -표기법 틀린 것이 40% 넘어 [한글로] 2008.2.20 http://media.hangulo.net/369 참고자료 : 경찰청 홈페이지와 실제 경찰서 홈페이지의 영문표기 오류 분석 문서 http://media.hangulo.net/368 그리고, 글을 발표한 날 바로 참여마당 신문고(http://epeople.go.kr) 를 통해서 경찰청에 민원을 넣었다. 위.. 더보기
음란물 보급에 앞장서는 언론사들 음란물 보급에 앞장서는 언론사들 포털 음란물 사태때는 비난하더니, 지금은 음란물 적극적 노출로 접속수 늘려 음란물, 그 화려한 유혹 음란물의 역사는 아주 오래되었다. 굳이 조상들의 춘화도까지 들추지 않더라도, "청계천" 등으로 상징되던 그런 음습한 분위기의 "비디오"나 "플레이보이"등의 잡지들은 이제 언제인지 생각나지도 않는다. 그런 잡지나 비디오의 자리는 이미 야사(야한 사진)와 야동(야한 동영상)이 인터넷의 세계에 떡 하니 자리 잡았다. 날이갈수록 자극적인 것이 더 많이 나오고, 누구나 손쉽게 그런 사진과 동영상을 얻을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물론, 세상의 변화에 따라서 "음란물"에 대한 규정도 많이 완화(?)되었다. "미풍양속에 반하는 것"을 모조리 잡아들이던 애매한 시절부터, .. 더보기
이산을 보면 왜 노무현 대통령 생각이 날까? 난 왜 '이산'을 보면 왜 노무현 대통령 생각이 날까? ▲ 이산을 보면, 난 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난다 (사진출처 : 이산=imbc.com / 노무현 대통령 사진 = knowhow.or.kr ) 입맛에 맞는 왕을 옹립하라? 아님, 무시하고? 그나마 잘 챙겨보는 드라마인 '이산'을 보다가 울컥했다. 조선은 결코 왕 혼자서 좌지우지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소리를 중신들이 한다. 이른바 왕보다 더 힘 센 누군가가 있다는 뜻이다. 그게 바로 노론벽파들이었다. 학교에서 역사를 배웠지만, 노론 벽파와 시파, 남인 북인 등등.. 이름만 나와도 헷갈린다. 어쨌든, 당시 세력을 꽉 잡고 있었으면서, 어떻게든 정조를 내몰아 내려는 세력이라는 것은 확실하다. 왕이지만 왕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정조를 보면서, 자꾸만 노무현 대.. 더보기
청와대여 백악관에서 배워라! - 표절인사에 대처하는 두 나라의 자세 청와대여 백악관에서 배워라! 표절인사에 대처하는 두 나라의 자세 백악관에서 표절 사실 밝혀지자 바로 사퇴 지난 3월 1일 우리나라 신문에 났지만, 조용히 사라졌던 기사가 있다. 바로 아래의 기사다. '표절' 들통난 부시 보좌관 즉각 사퇴 [뷰스앤뉴스] 2008.3.1 (일부발췌) 국내에서도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의 논문 표절 의혹을 놓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이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29일(현지시간) 곧바로 표절 사실을 시인하고 사퇴해 관심을 끌고 있다. (중략) 백악관 조사결과, 고글렌이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인 더보기
블로그 축제, 나도 한 마디... 세상사, 여러사람, 여러생각, 참 많습니다. 그런데, 즐겁게 놀자고 만든 자리를 보면서, 놀지도 못하고 불평만 하는 것, 과연 그 자리를 만든 사람의 탓일까요, 아니면 불평하는 사람의 탓일까요? 아니면, 그 자리에서 즐겁게 놀지 못하는 사람의 탓일까요? 블로그 축제란 단어에서, "블로그"에 눈길을 주는 것보다 "축제"에 눈길을 주면 어떨까요? 그냥 신나게, 즐겁게, 사람들과 만나서 한 잔 하면서 즐겼다는 생각하면 어떨까요? 저는 기념품 받아서 즐거웠고, 자원봉사자의 머리띠 하나 얻어와서 아이에게 주었더니, 하루종일 쓰고 다녀서 이뻐 죽겠습니다. 포춘쿠키도 사실, 생전 처음 봤는데, 아이와 함께 깨어보면서 즐거웠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분들이 있어서 즐거웠고, 새로 알게된 분이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배가 .. 더보기
긴 블로그 휴식을 끝내며 며칠전에 쓴 글 구형 컴퓨터 우려먹기 에서 밝혔듯이, 컴퓨터가 모두 연달아 엎어진 관계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제 응급조치를 끝내고, 하나하나 치료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나 할까요. (뉴하트의 휴유증이.. ^^) 이제 다시 날카로운 눈길을 가지고, 세상 모든 일에 다시 관심을 가질 차례입니다. 3월이 되니, 주변에서 행사도 많고 오라는 곳도 많고 그러네요. 이제 좋은 소식이 가까웠나봅니다. 어제는 블로거축제에 가서 배불리 먹고 왔습니다. 그리 많은 분과 소통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는 더 열심히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참, 시사인에 인터뷰 기사가 실렸더군요. 평생 꿈 이루고 세상도 바꾼다 [시사인] [24호] 2008.2.25 http://www.sisain.co.kr/news/articleV.. 더보기
구형 컴퓨터 우려먹기 아이고.. 아이고... 요 며칠동안 글이 뜸했던 것은, 집에 있는 컴퓨터들을 모두 한 번씩 들었다가 놨기 때문이다. 그냥 들었다가 놓은 것이 아니고, 거의 분해 수준까지 갔다. 왜인고하니... 우리집에서 가장 좋은 컴이라고 해봐야 친척이 업그레이드하고 주고간 펜티엄 4 초기모델 정도고, 펜티엄 3에다가.. 어쨌든, 버리지 못하는 성격과 경제적인 이유때문에 그냥 쓰고 있다. 문제는... 불편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3D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인터넷에 블로그 운영정도인데, 동영상 편집도 그리 무거운 프로그램을 안쓰니 그리 불편을 못느낀다. 여기저기서 준 컴들의 램을 잘 조합하니 1G가까이 되니, 구형컴이라도 별 문제없다. 업그레이드 시켜준 것들.. 권장은 못하지만... 구형컴이 가장 문제되는 것.. 더보기
복지부는 찬밥? - 해수부 해체의 불똥이 튀다 복지부는 찬밥? - 해수부 해체의 불똥이 튀다 해양수산부, 없어지고.. 그 자리엔 복지부가 쫓겨와? 해양수산부는 결국 해체의 과정을 밟게 되었다. 마지막까지 지키려다가 총선 역풍을 의식한 통합민주당이 발을 뺐기 때문이다. 그리고,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다. 관련기사를 보자. 쫓겨나는 해수부 "우린 어디로 가나요" [머니투데이] 2008.2.25 [복지부에 청사 '양보'… 해수부 본부 530여명 등 갈곳 없는 신세] (일부발췌) 지난 22일 국회에서 통과된 국회조직법에 따라 신설 국토해양부와 농수산식품부로 분할이 확정된 해양수산부는 이명박 대통령 취임일인 25일에도 내부 조직 정비와 이사 준비에 분주했다. (중략) 하지만 내달 3일부터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일부 흡수해 확대개편된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