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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사이버 모욕죄 도입되면, 김동길부터 잡혀갈까? 아닐껄! 사이버 모욕죄 도입되면, 김동길부터 잡혀갈까? 아닐껄! 김동길씨, 사이버 상에서 '모욕, 명예훼손' 김동길씨가 실제 연설에서도 자주 그러더니, 이제는 아예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자살해야 한다"는 식의 표현을 썼다. (굳이 글을 링크하지 않겠다. 뭐하러 그분의 홈페이지 조회수 올려주나?) [관련기사] 물론, 김대중 대통령님이야 그냥 '거참..' 하고 지나가시겠지만, 이는 현행법상 분명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 그리고 모욕죄도 추가할 수도 있겠다. 그렇다. 김대중 대통령님께서 손수 고소해봤자, 손만 더러워지니까 그냥 계신다... 그런데!!! 우리의 나경원 의원님께서 적극 주장하시는 '사이버 모욕죄'가 도입되면, 바로 김동길씨는 경찰에서 연행해서 조사 받는다. 아.. '촛불 좀비'니 .. 더보기
자살 보도, 가이드 라인이 필요하다 자살 보도, 가이드 라인이 필요하다 안타까운 자살 소식, 신이 난 언론, 그리고 누리꾼(네티즌) 최근에만 벌써 두 명의 연예인이 자살을 했다. 무척이나 충격적이었다.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연예인들의 죽음이었기에 더욱 놀랍고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언론들은 자살 소식을 마치 스포츠 중계라도 하듯이 앞다투어서 내놓았다. 두 번 모두 비슷했다. 어떤 방법을 사용했고, 그 원인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미니홈피에 남긴 글은 최근에 어땠는지.. 이런 기사를 내보내고 나면 다음은 뻔했다. 고인의 빈소에 카메라를 들고 가서, "어떤 연예인"이 문상을 오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떤 표정을 짓는지 열심히 찍고 찍는다. 고인의 유가족이 오열하는 장면을 놓치지 않으려고 계속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린다. 어차피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