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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트위터 순화하려던 국립국어원의 변명 - 이해가 가지 않는다 트위터 순화하려던 국립국어원의 변명 - 이해가 가지 않는다 트위터를 우리말로 바꾼다고? 고유명사를? 우리나라 국립국어원이 철퇴를 들었다. 외국의 회사 이름을 우리나라말로 바꾸어 준다고 했다. 이제 곧 마이크로소프트나 IBM은 물론, 구글 조차도 이름을 바꾸어 줄 모양이다. 무슨소린지는 얼마전에 쓴 다음의 글을 읽어보면 된다. 트위터를 우리말로 바꾼다? - 국립국어원의 헛발질 트위터는 고유명사인데.. [미디어 한글로] 2009.8.9 http://media.hangulo.net/927 스타벅스를 "별다방", 커피빈을 "콩다방"으로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사용자들이 애칭으로 부르는 것과 국가의 어문 정책을 담당하는 '국립국어원'이 공식적으로 선포하는 것은 큰 차이다. 그래서, 질문을 했다. .. 더보기
Orange를 오렌지로 표기하는 이유 - 이경숙 위원장님께 드리는 편지 Orange를 오렌지로 표기하는 이유 - 이경숙 위원장님께 외래어와 외국어의 차이를 아십니까? 외래어 표기법을 바꾸면 영어실력이 좋아진다구요? 오늘 신기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영어 교육에 대해서 밀실 공청회를 여셨다구요. (밀실이란 단어와 공청회란 단어가 같이 쓰이니 우습네요. ^^) [관련기사 : 패널 선정 '입맛대로'… 쓴소리 없는 '코드 공청회' / 한국일보 2008.1.30] 2008.1.30 삼청동 인수위 대 회의실에서 있었던 "밀실 공청회" 영어 공교육 완성을 위한 실천방안 공청회 자리가 좁아서 인수위측이 지정한 방청객 몇명 이외에는 출입이 안되었다고 한다. 거기다가 교육계 인사도 배제하고, 찬성측 인사들로 거의 채웠다고 한다. 인수위의 예산이 부족한 듯 보인다. 제발 넓은 자리 빌릴 수 있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