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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동원의 추억'을 국빈 예우로 봐주길.. ? - 서초구청장의 글 '동원의 추억'을 국빈 예우로 봐주길.. ? - 서초구청장의 글 서초구청 홈페이지 (www.seocho.go.kr) 에 접속하면 뜬금없이 뜨는 팝업창의 내용이다. 역시 박사님답게 무지하게 어렵게 글을 쓰셨다. 나의 미천한 해석능력으로 분석하자면... 사실 관계야 분명하지만, "부시 대통령이 오시는데... 공무원들이 진입로에 자발적으로 나간것이 무슨 강제동원이냐?"는 소리같다. 또한, 동방예의지국으로서 맹방의 국가원수로서 "어려운 시기"에 "좋은 뜻"으로 방문했는데, 그 정도는 괜찮다는 점 같다. 두가지 질문이 있다. 먼저, 저번에 부시 대통령이 왔을 때는 '안어려운 시기'에 '나쁜 뜻'이라서 공무원의 '자발적인 환대'가 없었나? 혹은, 그때는 동방예의지국이 아니었나? 아니면 그때도 '자발적인 환대'를 했.. 더보기
서초구, 현대자동차 앞 보도블록 좀 고쳐주세요! 서초구, 현대자동차 앞 위험한 보드블록 좀 고쳐주세요 깨진 점자블록,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위험하다 길 위에 또 다른 길이 있습니다. 눈이 안보이거나 불편한 분들에겐, 희망이고 안식처가 되는 존재죠. 참고글 : 어느 점자블록의 독백 - 길 위의 길 [미디어 한글로] http://media.hangulo.net/362 그래요. 이것을 점자블록이라고 부릅니다. 물론, 이렇게 어처구니 없이 설치해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참고글 : 점자블록, 조금만 옮겨주세요 - 제대로 일을 하고 싶어요 http://media.hangulo.net/467 서초구 현대 자동차 앞 길의 깨진 보도블록은 작년부터 여러번 지적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작년 4월, 10월, 11월에 찍은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상태는 아래의 글에서 자세히 .. 더보기
어린이 날 행사에 정치인 귀빈 소개 꼭 해야 하나 어린이 날 행사에 정치인 귀빈 소개 꼭 해야 하나 높으신 분들 소개, 어린이 날엔 좀 참아주세요. 어린이 날 행사인데... 웬 귀빈소개가... 오늘은 어린이 날. 아이와 함께 마라톤에 참가하기로 했다. 마라톤이라고는 하지만, 그냥 2km 정도를 걷는 정도이다. 물론, 나이에 따라서 10km 까지 다양한 코스가 있었다. 9시 30분까지 오라는 말에 부랴부랴 시간을 맞추어서 나갔다. 하지만, 행사 시작은 그보다 늦었다. 아이는 이미 보채기 시작했다. "왜 출발 안해?" 하면서 짜증을 내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가 어릴수록 집중하는 시간도 짧고, 사람들 틈에서 기다리는 것에 익숙하지도 않다. 아이를 달래면서 출발 신호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 언제나 시작하려고.. 귀빈소개에 "정확히 얼마 냈는지" 소개가 이어졌.. 더보기
한글 심볼 사용 약속 지킨 서초구, 고맙습니다! 한글 사용 약속 지킨 서초구, 고맙습니다! 한글이 잠시 외출했었던 서초구 심볼(BI) 나는 지난 2007년 11월, 한글이 사라진 서초구의 상징마크(심볼) 문제를 지적했다. 서초구는 이에대해 검토한 결과 아래와 같이 한글을 추가한 심볼을 개발해서 사용하겠다고 공지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읽어보시길... 한글 사라진 지자체 상징마크 http://media.hangulo.net/322 (http://www.hangulo.kr/151) 한글로. 2007.11.14 서초구 상징마크에 한글 추가 http://media.hangulo.net/323 (http://www.hangulo.kr/167) 한글로. 2007.12.13 게으른 독자들을 위해서 다시 상황정리를 하자면, 아래 그림만 보면 된다. 기존에는.. 더보기
서초구 상징마크에 한글 추가 - 블로거와 시민의 문제제기에 응답 서초구 상징마크에 한글 추가 블로거와 시민의 문제제기에 응답하다 블로그를 통한 새로운 의사소통의 창을 열다 서초구의 상징에 한글이 없었다 서초구가 2007년 7월 1일 선포하고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서초구 BI(Brand Identity) JOY SEOCHO 에 대해서 "영어로만 표기"하는 문제에 대한 아쉬움과 문제점을 아래 글에서 지적하였다. 한글 사라진 지자체 상징마크 http://media.hangulo.net/322 (http://www.hangulo.kr/151) 한글로. 2007.11.14 그리고, 바로 다음날, 서초구의 반박 해명글이 실렸다. 역시 블로거뉴스를 통해서였다. 서초구 브랜드는 세계를 향합니다 http://blog.daum.net/cominguproses/11497969 서초구.. 더보기
놀이터 옆 주차장, 조금만 개선하면 안전해진다 놀이터 옆 주차장, 조금만 개선하면 안전해진다 지하 주차장위 놀이터 - 공간 활용의 좋은 모델 서초구의 몇몇 주택가에는 아래와 같은 "지하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알다시피 지금 서울의 주택가는 주차전쟁이다. 이러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구식 놀이터가 있던) 공터에 지하 주차장을 만들고, 윗부분은 공원겸 놀이터로 사용하고, 지하는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는 방안이다. 민자를 유치해서 건설했다고 한다. 물론, 그에따른 대가로 운영은 민간회사가 하게 된다. 이 안에는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도 포함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실효성을 거두고 있다. 사실, 그것보다는 예전보다 훨씬 좋아진 놀이터가 마음에 든다. (역시 아이를 키우는 사람은 어쩔 수 없는.. ^^) 아기자기한 놀이터 시설.. 더보기
선거법이 벼룩시장을 금지한다? - 선거법 개정 시급하다 선거법이 벼룩시장을 금지한다? 선관위의 애매한 해석 때문에 토요벼룩시장이 금지되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도 제한받아...선거법 개정 시급하다 선거법 때문에 사라지는 것은 인터넷 논객만이 아니다 서초구청 앞에 걸린 이 현수막이 상당히 궁금했는데, 이제서야 찾아보게 되었다. 이상했다. 서초구청의 "토요벼룩시장"은 제법 유명한 행사다. 서초구청 앞 공터에서 토요일 하루동안 누구나 자신의 물품을 팔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집에서 가지고 온 것도 있긴 하지만, 전문 판매상들도 제법 많이 와서 자리를 잡는다.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누구나에게 자리를 내어준 것으로 기억한다. (몇 번 가보지 않아서.. ^^) 어쨌든, 이런 벼룩시장하고 선거하고 무슨 상관이 있길래? 저번 총선때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는데 말이다. 그래서 관.. 더보기
한글 사라진 지자체 상징 마크 (서초구의 경우) 한글 사라진 지자체 상징 마크 한국의 지자체의 심볼에 왜 영어만 있나? 세계화도 좋지만.. 한글을 넣어 주었으면.. 어느 날 바뀐 지자체의 상징 원래 서울시 서초구의 심볼은 아래와 같은 모습이다. 지자체들이 자신만의 심볼을 갖는 것은, 지방 자치시대에 당연한 것이다. 그래서, 이 마크는 서초구를 나타내는 모든 곳에 다 들어가 있다. 길거리의 표지판부터 시작해서, 쓰레기통, 공사장 가림막 등등... 많은 곳에 저 심볼이 있어서 "서초구 소관"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좀 다른 모양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어제 본 현수막은 이전 서초구 심볼을 새로운 모양의 것으로 덧댄 모습이었다. ▲ 이전 심볼위에 새로운 심볼을 덮어 놓았다 그래서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았더니... ▲ 쓰레기통도.. (영어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