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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

사복경찰 수백 명 앞세우고 조문? 한나라당 지도부 예의가 아니다 사복경찰 수백명 앞세우고 조문? 한나라당 지도부 예의가 아니다 봉하에 나타난 사복 경찰관 수백명, 한나라당을 지키다 수십만 인파에도 출동안하던 경찰이... 한나라당 지도부의 조문이 예상되던 25일 아침. 봉하마을에는 끝도 없이 경찰차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 계속 들어오는 경찰차들.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처음에는 대통령이라도 출동하나.. 이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그나마 마을쪽에 들어온 차는 일부였다. 게다가 "경상도의 모든 경찰 총집합" 명령이 났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확인 결과 자기들끼리 '마산에서 왔어요' 'ㅇㅇ에서 왔어요'를 비롯, 경기도에서 온 경찰까지.. 정말 곳곳에서 출동했음을 알 수 있었다. ▲ 저 멀리 경기도에서 경찰을 싣고 온 버스 그런데, 정말 이상했다. 일요일에 20만 이상의 .. 더보기
블로그를 잡아먹는 법 솔직히, 블로그를 잡아먹는 방법이라기보단, "나보다 나은 사람을 밟아 버리는 법"이라는 것이 더 낫겠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견해지만, 내가 가장 경멸하는 방법으로 한계단씩 올라가는 사람 부류에 대한 이야기다. 1등, 혹은 조금 유명해지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열심히 노력해서 자기 자리를 조금씩 올리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이 하는 방법이다. 조금 편법이지만, 1등하는 사람과 친해놓으면 알게모르게 자신의 위치가 올라가기도 한다. 그리고 "비법"도 전수받게 된다. 알게 모르게 말이다. 그러다보면, 1등은 아니더라도 상위권에서 맴도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나쁜 방법은 아니다. 그런데, 가장 강렬하면서, 가장 비열한 방법은... 1등의 허점을 노려서 후려치는 것이다. 사람인데 어디 잘못이 없을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