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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촛불의 배후를 찾는 "값싸고 질좋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사

촛불의 배후? 아직도 모르나?

촛불의 배후는 이명박 정권이었다. 아주 작게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을, 괜한 "안티성 발언"과 "헛발질"로 키웠다. 그리고 사과도 여러번 했다. 사과 하고서 바로 뒤통수를 쳤다.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

촛불의 배후는 국민이었다. 이 나라를 걱정하고, 우리의 먹거리를 걱정하는 국민이 바로 촛불의 배후였다. 말없이 먹을 것을 나누고, 촛불을 들고 밤새도록 노래를 불렀다. 거기에 국민 이외의 단어를 붙이는 것은 헌법 모독이다.

촛불의 배후는 바로, 헌법이었다. 우리는 헌법수호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했다. 그런데, MB정부는 그 권력을 물대포로부터 나온다고 바꾸려고 했다.


김민선씨가 배후라고?

정말 이상한 논리다. 배우 김민선씨 때문에 '값싸고 질좋은' (이명박 대통령 각하의 말씀) 미국산 쇠고기가 안팔린다고 고소를 했다. 우리 국민이 바보인가? 한 배우의 말 때문에 좋은 물건을 안사나?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나도 아무리 옆에서 미국산 쇠고기 세일해도 사지 않는다. 조금 더 안전한 호주산 먹는다. 돈이 허락하면 더 좋은 한우먹겠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한 논리다.

정부의 쇠고기 수입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정부도 인정한 것인데, 이명박 각하도 인정한 것인데... 대체 무슨 헛발질인가?

김민선씨가 배후라고? 그럼 나도 김민선씨 때문에 거리로 나온건가? 이상하다. 난 그 이전에 거리에 있었던 것 같은데..

아니, 틀렸다. 콕 집어서 말한다면, 거리로 나온 여고생들이 불을 질렀다. 그 사람들에게 소송 걸어야 한다. 그게 이치에 맞지 않나? (정말로 걸라.. 이명박 정부는 꼭 이래서 불안하다)

아니, 더 틀렸다. 모든 국민.. 적어도 1000만명 정도의 동조자들에게 소송을 걸어야 옳다. 그게 맞는 소리 아닌가?

명예훼손으로 역고소 당해야 될 듯

"김민선의 버르장머리를 고치려고 이 소송을 진행한다. 말조심하라는 경고"라고 그 수입사는 말했다.

MB정부에서 아주 힘있게 발언하는 모 인사는 인터넷에서 '듣보잡' 혹은 '드보르잡'이라는 단어를 썼다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을 고소한 바 있다.

"버르장머리"라는 단어도 충분히 고소가 가능한 단어같다. 이는 협박죄도 성립될 것 같은데, 모르겠다. 하지만, 마음씨 넓고, 제대로 된 '정신'을 가지신 김민선씨는 그런 하찮은 일로 고소를 남발하지는 않으실 것 같다.

그리고 진중권씨의 글에 보면 이런 대목도 나온다.

 "강기갑 의원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수입검역과정에서 불량으로 적발된 대부분의 쇠고기가 미국산이라고 하더군요. 미국산 쇠고기가 2년 연속 불량 1위를 차지했답니다. 이러니 팔리겠어요?"라고 반문한 뒤 "바로 이것이 미국산 쇠고기가 안 팔리는 진정한 이유" http://blog.daum.net/miraculix/18263710 중에서


거참.. 수입검역 불량 1위인 것에서 이유를 찾지 않고, 이미 다들 잊었던 발언을 문제삼는 것은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아직도 미국산 쇠고기 문제를 '배후'에서 찾는 것을 보니, 지난 촛불 정국에서 배운 것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저 소송이 받아들여지고, 김민선씨는 적지 않은 마음 고생을 할 것이다. 사실, 이 소송의 목적이 이것이다.

수많은 촛불들이 재판에서 무죄를 받았다는 기사(관련기사)를 보면서 씁슬했던 것이 있다.

이 정부는 적어도, 무죄를 받게 했어도, "다시는 촛불집회 같은 곳 근처도 지나가지 못하게 겁주는"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다.

경찰서 가서 조사 받아봤나? 말도 못하는 모욕감을 느낀다. 재판은 더 하다. 모든 국민을 일단 경찰서에서 피의자 자격으로 심문받게해서, 입 다물게 하려는 것이 이 정권의 목표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나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크나큰 실수가 있다.

그렇게 해서 입을 다물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소한 검찰이 조롱거리가 되고, 악에 받친 그 사람은 투사가 된다. 예전 의미의 투사가 아니다. 정부로서는 아주 크나큰 적을 만드는 격이 된다는 소리다.

그나저나 "공인"운운 하신 어떤 분 말이다. 그 분의 막말은 내가 보기에 100% 모욕죄 감인 것이 많았는데, 거기에는 전혀 책임이 없는지도 궁금하다. 물론 없다. 이명박 대통령 지지자는 뭐든지 다 통과다.

김민선씨의 피소를 보며, 씁쓸한..

고소라는 것이 참 그렇다. 피해보는 사람들을 구제해줘야 하는데, 오히려 피해자를 죽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어제 종영한 드라마 '파트너'에서도 마치 어느 기업을 연상케 하는 거대 기업과 거대 로펌이 한 사람을, 한 마을을 조용히 살해하고도 오히려 그것을 밝히려는 사람에게 거짓 누명을 태연히 씌우고, 그게 받아들여질 뻔한 과정을 극화했다.

보면서, 저게 분명히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는 일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걸 또 적으면, 내가 명예훼손죄로 걸려들 위험이 있으니 적지 않겠다.

참 씁쓸하다.

내일은 건국절인가, 광복절인가? 거참.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강화하는 역사 교육을 하겠다고 벼르더니, 참 안됐다. 건국절로 하려면 임시정부를 부정해야 하는데... 어떻게든 헤쳐나갈 MB정부에게 박수를 보낸다. 꼭 미국산 쇠고기 많이 드시길!

미디어 한글로
http://media.hangulo.net
2009.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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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배우 정진영의 당연한 이야기

    Tracked from 벗님의 작은 다락방 2009/08/14 18:00  삭제

    기본적인 상식이 사라져버린 사회가 되어버렸나 봅니다. '당연한 것'이 '당연한 것'으로 취급되지 않으니, '이건 당연한 것이다'라고 직접 밝혀야 하는 사회가 되었나 봅니다. 살아가기 참 불편하고, 팍팍합니다. 당연한 것조차 '증명'해야하니 말입니다. Flickr by pierpamar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의사와 견해를 밝히지 못하면, '말을 조리있지 하지 못한다'는 구실이 '잘못을 저지른 녀석'이라는 엉뚱한 결론으로 변경되어 자신을 옭아맬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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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은빛여우 2009/08/14 15: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고 볼수록한심하다
    연예인의 소신을 고발해서 얻어지는게 먼지 한번 생각해봤으면 한다

  2. BlogIcon gallup insurance solutions 2012/02/05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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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BlogIcon car insurance groups 2012/02/05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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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BlogIcon crc insurance services atlanta 2012/02/05 1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제가 개인적으로 그것이 우리에게 사용하지 않을 것 인식 기사의 대부분을 아직 수행 브라우징 앞서 본 웹 사이트에 있었다고 취임 선서를 가지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나는 의심없이 제가 외에 다시 보통을보고 이외에 책 마킹이 될 거라고 계산한 기쁩니다!

미 소고기 시장 점유율 50% 기사는 거짓말



의도된 거짓말이 세상을 뒤덮다

며칠 전, 이상하리만큼 계속해서 TV, 신문을 뒤덮던 기사가 있었다. 바로 아래 기사다.



제목만 봐도 무슨 소린지 딱 알겠다. 그런데 이상하지 않나? 내가 수없이 많은 식당들을 봐도 모두 "호주산"이라고만 쓰여 있던데 말이다. 심지어 며칠 전 초대 받아서 갔던 외국계 호텔에서도 당당히 "호주산" 이라고 하면서 스테이크를 내놓고 있었다.

그렇다면 50%에 육박하는 미국산 소고기는 모두 어디로 간건가? 우리가 모르는 암흑세계의 사람들이 먹고 있나? 아니면 이름모를 음식 재료로 쓰이고 있나? 아니면, 눈에 치이도록 흔한 "호주산"이 거짓말이었던 것인가? 대형마트에 분명히 깔려 있어야 하는데, 어느 마트도 제대로 깔아 놓은 것을 못봤다.

만약, 50%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면, 영세한 식당들은 거의 모두 미국산 소고기를 쓰고 있다는 뜻이 된다. 그런데, 이건 이명박 정부의 모순이다. 원산지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다고, "원하는 사람만 먹게 하겠다"고 큰소리를 쳤고, 그것에 우려를 표하는 사람은 모조리 폭도로 몰아서 잡아 넣지 않았나?


시장 점유율이 아니라 수입 금액이 50% - 호주산 없어서 못팔고 미국산 처치곤란


그런데, 바로 그 날 블로거의 글이 세상에 거짓말이라고 알렸지만, 그리 널리 퍼지진 못했나보다.이미 거짓이 신문 방송을 모두 장악한 힘이었을까? 다음 블로거뉴스에서만 약간 파장을 일으켰다.


 하지만, 어제도 그제도 내가 만난 사람들은 미국산 소고기 50%가 전실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래서 다시 이 글을 쓴다. 이건 새빨간 거짓말이다.

美쇠고기가 국내시장 50% 점유?
수입액 기준 42.6% 차지… 소비자 외면 실제 유통물량 이에 못미쳐 [머니투데이] 2008.10.27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102714435551816&outlink=1

(일부발췌)
소고기 전문도매업체 D사의 K 사장은 최근 미국산 소고기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절반에 육박한다는 언론보도에 기가 찼다. 시장점유율이 50%라면 소고기 주문량 중 절반이 미국산이어야 하는데 실상은 달라도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K 사장은 "차라리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할 정도로 미국산이 정말 잘 팔렸으면 좋겠다"며 "지금은 수요도 없고 물건만 쌓아두고 있으니 현금이 돌지 않아 문 닫고 싶은 심정"이라고 하소연했다.

미국산 소고기 수입상들이 폐업을 염두에 둘 정도로 난항을 겪고 있는데 때 아닌 호재성 기사가 쏟아진 내막은 통계의 오류에 있었다.
(중략)

결국 호주달러 가치가 30% 가량 하락했지만 양지, 알목심, 볼살 등 호주산 소고기의 국내 판매가격은 10~15% 올랐다. 공급 대비 수요 초과 현상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한 수입 소고기 전문가는 "시장에서 실제 유통돼 팔린 물량을 뜻하는 시장점유율과 소고기 수입량을 동일시하는 것은 오류"라며 "지금은 유통마진을 포기하고 미국산 소고기를 덤핑 판매하는 경우도 속출할 판"이라고 전했다.



이게 뭔가? 수입만 많이하면 점유율이 올라가나? 창고에 쌓아 둔 것도 점유율로 치고자 한다면, 우리나라는 눈깜짝할 사이에 미국 자동차 점유율 90%를 이룰 수 있다. 무조건 가서 쌓아놓으면 되니까 말이다.

정부의 교묘한 거짓말, 같이 춤 춘 언론 - 손바닥으로 하늘은 못가린다

"현혹"이란 단어가 있다. 바로 이런 경우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전혀 반대의 이야기를 진실처럼 믿게 하는 것이다.

정부는 교묘한 숫자 놀음으로 미국산 소고기가 우리나라를 점령했다고 했다. 그건 "남들이 많이 먹으니 괜찮겠지.."라는 식의 심리를 끌어내려는 술책으로 보인다. 하지만, 실패다. 이미 그 사실을 파헤칠 수 있는 국민이 많기 때문이다.

안전하다 안전하지 않다는 논쟁이 아니다. 실제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다. 숫자를 속이는 자, 숫자로 망한다. 제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거나, 금방 들통날 거짓말은 하지 말자.

아래 두 기사를 소개하며 글을 마친다.




미디어 한글로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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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미국산 쇠고기 점유율 50% 육박? 그 진실은 …

    Tracked from 한발의 화살이 정의를 결정한다. 2008/10/30 13:33  삭제

    미국산 쇠고기 점유율이 절반에 육박, 사실상 호주산과 수입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26일 검역 재개된 이후 불과 3개월만이다. 26일 농수산물무역정보(KATI)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는 모두 4398만달러어치, 7030t의 미국산 쇠고기를 들여왔다. 이는 전체 쇠고기 수입액(1억313만달러)과 물량(2만253t) 가운데 각각 43%, 35%의 비중이다. 2008년 10월 26일자 매일경제 기사 보기 '우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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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필넷 2008/10/30 1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미국산이 50%에 육박한다는 기사를 보고 ...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그렇군요.

    나쁜 언론..들..

  2. 온누리 2008/10/30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신못 차리는 사람들
    언론이 제정신을 못차리고들 있으니
    이걸 언론이라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건강하시구요

  3. BlogIcon arra 2008/10/30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진실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어줘서 다행입니다.

  4. BlogIcon 활의노래 2008/10/30 1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 한글로님이 제 글을 인용해 주시다니 +_+ 감사하옵니다. 트랙백 걸고 가겠습니다.

    • BlogIcon 활의노래 2008/10/30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거뉴스에선 많은 사람이 읽어주셨지만 정작 올블로그에선 봐 주시는 분이 없어 아쉬웠는데, 한글로님이 다시 한번 말씀 해 주시니 그저 고맙기만 하네요 ㅎㅎ

    • BlogIcon 한글로 2008/10/30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글을 써 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드립니다. ^^

  5. BlogIcon 다물 2008/10/30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에 뉴스 보면서 생각했던 내용이지만 역시 정리된 글을 보니 좀 다르군요.

    저도 정리하는 능력을 길러야...

  6. 초당 2008/10/30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료 DNA검사 해주는데도 신청자가 폭주 할줄 알았는데 넘 관심이 없어요
    몰라서 그러는지 아님 아무거나 먹어도 상관없는지
    한번쯤 확인하고 드심이 어떨지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많이 많이 신청하세요

    http://cafe.daum.net/2mbcancel

  7. BlogIcon 보거 2008/10/31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꼭 거짓말이라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제가사는 소도시 천안에도 대형 수입육전문점이 지난 8월에 하나 오픈하고 11월에 하나더
    오픈예정으로 있지만 그곳에 사람이 들락 거리는 것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저런 기사가 나오는 것을 보면 그것이 거짓이 아닌 사실이라면
    그것은 바로 일반적인 소매 판매용으로서가 아닌 단체급식용으로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단체급식을 먹는 사람들 사실상 그것을 확인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적은 인원으로 나라 전체를 확인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할 테니까요.

    (이런생각을 하며 역겨움을 느낍니다.)

    해당 내용의 뉴스를 들으며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입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8/10/31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입률과 판매율은 다른 것이니까요. 일단 그것은 거짓말이 맞고.. 판매가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먹고 있다면, 정권 자체가 흔들릴 큰 일 아닌가요?

  8. BlogIcon 이규창 2008/10/31 14: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글을 보면서 저는 심히 우려가 됩니다
    정말로 Fact에 근거해서 글을 쓰시는 건지, 아니면 본인이 감으로 그렇게 쓰시는 건지
    저는 MB정부를 두둔하는 것도 아니고, 촛불에 대한 사견이 있는 블로거도 아니지만
    이 글은 조금 오도가 되었다고 봅니다
    50%의 시장 점유율? 그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시는 분이 정부의 50% 점유에 대한
    숫자에 집착한 논리 전개를 하고 계시네요!
    우리가 정말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1%의 점유율 이라도
    1%에서 나올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광우병에 걸릴 확률이 얼마입니까?

    우리의 젊은이들이 국방의 의무를 지고 24시간 휴전선에서 철책 근무를 하는게
    1%의 공비를 막는 건가요?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공비 0.000000001%의 한명이라도 넘어와서
    우리의 국민 단 한명이라도 해치지 않게 하는 근무 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가 지금 무엇을 논의 해야 하는지...

    • BlogIcon 한글로 2008/10/31 2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모든 Fact들이 있습니다만.. 지금 중요한 것은 저들의 거짓말이란 점입니다. 광우병의 확률론이 아니지요. 논지를 벗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9. BlogIcon 라오니스 2008/10/31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보고 이상하다 했는데
    역시 속을 알아야 했군요...
    좋은 정보 알고 갑니다...

  10. 양구리 2008/11/18 2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보고 저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죠... 저는 일의 특성상 여러 지역을 돌며 점심을 식당서 해결하거 든요...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된 이래로 여태껏 수십군데의 식당을 다녀 봤지만 미국산 쇠고기를 쓰는 식당은 눈을 씻고 찾아도 보이지 않더군요... 설마 직접 사서 집에서 드시는 분들이 식당을 능가할까요?? 참 말도 안돼는 언론플레이를 보고 있자니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허허~


미쇠고기 사태와 닮은 멜라민 분유 사태

또 먹을 것 가지고...!

욕을 바가지로 먹어도 시원찮을 범죄가 있다. 바로 먹을 것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다. 그래서 뭐가 들어간 무슨깡도 문제가 되었고.. (경찰에 잡혀갈까봐 몸사리며 쓴다. ^^ 이것도 불매운동으로 치면 큰일이니까)

쇠고기 사태의 경우는 좀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정부의 거짓 해명이나 실수가 더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괴담 유포니 불법 행위니 하면서 유모차를 몰고나온 분들에게 '아동학대죄'를 들이미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까지 와 있다.


하지만, 경찰이 유모차를 몰고 나온 어머니들을 일일이 가정방문해서 조사하는 성의를 보이는 것보다 진짜 아동학대를 당하는 아이들을 구하는 것이 본연의 임무라는 것을 확실해 해둔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유모차를 끌고 나가야 했던 절실한 '심정'은 이해하지 못하고, 그에 대한 불법성만 따지고 있는 경찰은 번지수를 잘못찾은 것만 같다. 시위에 나갔다는 것만으로 무조건 잡아들인다는 그 법집행의 엄정함에는 박수를 보내지만, 그 법집행은 이 나라를 어지럽히는 악의 무리들에게 먼저 들이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긴, 눈앞에 보이는 유모차 아주머니를 협박하는 것이 더 쉬운 일이겠지만 말이다.

쇠고기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졌던 것에는 '먹을 것'이라는 큰 문제가 섞여서이다. 아직도 왈가왈부 말이 많지만, 어쨌든, 광우병이 걸린 쇠고기가 우리나라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최대한(최소한이 아니고)의 장치를 원했던 것이 바로 촛불로 타오른 것이다. 무식한 국민이 괴담에 휩쓸려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만약, 괴담에 휩쓸려서 우매한 백성이 헛짓을 한 것이라면, 대통령이 그렇게 사과한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대통령은 오히려 훈민정음을 반포해서 '어린 백성을' '어여삐 여겨야'했을 것이다.

촛불 덕분에 어느정도 '마구잡이' 협상이 그나마 생색이라도 내면서 안전을 보장한다는 식으로 끝났다. 하지만, 그 후에 O-157 감염 쇠고기 리콜 사태가 미국에서 터지자 우리나라는 또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쇠고기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인지 파악하느라 진땀을 흘렸고, 현장 실사단을 파견하는 진풍경(쇼라고 쓰고 싶지만 잡혀갈까봐..)을 연출했다. 그런데, 저번에 쇠고기 사태때 미국 전역의 작업장을 모두 체크한 것으로 아는데... 거기는 빠뜨렸던가? 아니면 O-157은 체크 안하고 광우병 여부만 체크한 것일까? 그러면, 다음에 다른 병이 생길 가능성도 있겠네? 아.. 농담이다.

멜라민 분유 사태, 어디서 많이 본 풍경

그리고 중국에서 독성물질이 들어간 분유, 멜라민 분유사태가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1만 3000명의 아기가 입원, 104명 중태, 4명 사망이라는 엄청난 결과까지 나왔다. 중국 정부는 이미 이 사태를 베이징 올림픽 전에 알고 있었지만, 발표조차 안했고, 제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 [관련기사]

삿갓을 쓰고 다닐 뻔 했던 정운천 전 장관(삿갓을 쓰면 더 튀어보일텐데.. 근데 삿갓은 어디서 파나? [관련기사])이 일했던 농림수산부는 멜라민 성분이 우리나라 물고기 사료로 쓰인 것을 알고서도 1주일간 출하를 금지하지 않았다고 한다. [관련기사] 이미 메기 400톤 가량이 시장에 풀려나갔다고 하니, 메기 매운탕집은 당분간 죽쓰겠다.

이거야 원.
 
처음에 잘 막으면 나중에 편한데, 항상 처음에 대충 얼버무리다가 나중에 어떻게 할 수 없는 나락에 빠진 경우나 다름없다.

이건 쇠고기 사태와 똑같다. 물론, 지금은 의기양양한 경찰들이 악의 무리들을 소탕하느라 촛불 든 경험이 있는 사람을 불법 행위자로 낙인찍고 잡아들이고 있으니,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촛불 집회 단체 몇개를 묶어서 그냥 간첩단 사건 터트리는게 더욱 이명박 정부 다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인내심을 가지고 처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거야 원...)

어쨌든, 지금 국민들의 불안감은 증폭되고 있다. 중국산 분유가 어떻게 들여와서 어디에 소비되었을지 정부조차도 우왕좌왕하는 가운데, 중국산 제품들의 불매운동이 시작되고 있다. 앗. 이거 다시 '괴담유포'가 시작되는건가?
촛불집회 하라고 비난하는 댓글도 보였다. 그런데, 쇠고기 사태때는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쇠고기를 무작정 수입하는 정부에 대항한 것이었다. 만약, 이명박 정부가 중국산 식품을 대책없이 수입한다면 당연한거 아닌가? 이번엔 아마도 유모차 부대가 앞장서지 않을까? 그러면, 그냥 잡아들이면 되고? 뭐 이런건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하늘이 도왔다. 덥기도 너무 더웠고, 비가 많이 왔고, 올림픽도 있었다. 그리고 이사람 저사람 모두 잡아가고 있으니 다들 덜덜 떨고 있다. 나도 무서워 죽겠다. 유모차를 끌고나온 사람까지 잡혀갔으니, 이제 한 번이라도 나갔다는 글을 쓴 사람들이 잡혀갈 차례인가? 아무래도 경찰을 늘려야 할 것 같다. 아하, 이명박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정책인가? 그런데, 잡혀간 사람은 일자리를 잃기 쉬우니, 별로 효과가 없을 것 같지만, 눈에보이는 효과는 클 것 같다. 나도 경찰 시험을 준비할까보다. ^^ (농담을 진담으로 알아듣고 경찰시험 준비하는 분 안계시길.. 만약 그러면 내가 괴담 유포자로 몰린다. ^^)

현재 미국산 쇠고기 사태는 그냥 소강 사태일 뿐이다. 정부가 한 조치라고는 간판 업자들이 덩실 덩실 춤을 추었다는 '메뉴판에 원산지 표기' 정도가 대부분 아닌가? 그리고 많은 사람을 풀어서 진짜로 원산지를 확인한다고 하는데, 정부도 밝혔듯이, 그럴만한 인력도 되지 않고 그럴만한 실력도 되지 않는다. 이 상황에서 솔직히, 미국산 싼 쇠고기를(광우병 쇠고기가 아니라..) 비싼 호주산 쇠고기로 둔갑해서 팔아도 걸릴 염려는 크게 없다.

"먹기 싫은 사람은 안먹으면 된다"고 하신 대통령 말씀이 잘 지켜지기기 힘들다는 뜻이다. 우린 여태 싼 호주산 쇠고기를 비싼 한우로 속고 먹어왔는데 말이다.

위에서 말한 '싼 미국산 쇠고기'가 뒤늦게 어떤 병(광우병이 아니라 O-157등)에 걸린 것이 발견된다면, 과연 모두 수거할 수 있을까? 이런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해달라고 촛불을 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정부는 절대로 답을 할 수 없다. 그냥 '안전한데 왜그래? 너 잡혀갈래?' 이런 수준이다.

멜라민 분유 사태도 똑같이 접근한다면, 아마 이번엔 절대로 끄지 못하는 촛불이 타오를지도 모른다. 얼마전에 강남에서 봤는데, 촛불 모양의 램프를 든 YTN관련 침묵시위대가 있었다. 아주 좋은 아이디어 상품이었다. 그거 절대로 공짜로 나누어주지 않고, 그냥 본인돈으로 일일이 사서 시위에 참석하는 일이 벌어지면, 이제 어떻게 하나?

솔직히, 주동세력 운운하고 조직 운운하는 경찰의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깝다.(대통령 포함) 지금이 어느시대인데 아직도 인터넷 카페가 무슨 옛날 비밀결사 수준인 줄 착각하고 계신다. 촛불에는 주동 세력에 의해 끌려간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참여로 나왔다고 해도, 늘 외국에서 귀빈오면 끌려나가서 태극기 흔들던 기억에 젖은 사람들이 '자발적'이란 단어를 이해할리도 만무하다. 그냥 안타깝다.

어쨌든, 멜라민 분유 사태. 제대로 해결하기 바란다. 이것도 '들어갈 확률이 얼마밖에 안되니 안전하다'라든지, '우리나라에서 죽은 사람 하나도 없으니 괜찮다'라든지, 우리나라에서 멜라민 분유를 먹고 죽을 확률이 로또를 맞고 벼락을 맞을 확률이라고 우긴다면, 그냥 받아들이겠다. 안받아들이면, 경찰 조사를 받을지도 모르니까.

그냥 받아들일테니, 이제 해결해 보시라. 여러분도 모두 그냥 받아들이시길... 쯧쯧.

참.. 노무현 전대통령께 미국산 쇠고기 가져다가 선물했다는 분들.. 그것은 한나라당과 청와대에 보냈어야 할 것이다. 번지수가 틀렸다. 아.. 나한테 보내줘도 안먹으니 굳이 보내주실 필요는 없다. 보내려면 이메일로 보내시길. ^^


미디어 한글로
2008.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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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중국의 멜라민분유 사건 알고 넘어가자

    Tracked from 루-LUUU 2008/09/23 17:32  삭제

     멜라민 중국에서 멜라민 성분이 함유된 분유가 판매되 수만명의 유아가 신장질환으로 신음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미 2007년 PET용 사료로 사용된 중국산 쌀단백에 멜라민이 함유되서 그 숫자를 헤아릴 수 없는 강아지들이 폐사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저는 강아지 사료를 만들어 먹이고 있습니다. 그럼 멜라민은 무엇이고 왜 일부러 우유나 쌀 단백에 멜라민을 넣은 것인지 우리 알고 지나갑시다. 멜라민  멜라민수지로 만들어진 용기 멜라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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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iggymom 2008/09/23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리플 후감상하려고 했으나
    멜라닌이 아니라 멜라민입니다.
    멜라닌은 우리 몸에서 생기는 자외선의 피해를 막아주는 색소이고
    멜라민은 질소성분을 안착시킨 강화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음식점 그릇에 흔히 쓰이는
    재료입니다.

  2. NYturtle 2008/10/02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또 멜라닌 사태 정부로 돌리는 ㅄ 하나..

    노무현 때도 '이 모든게 노무현 탓이다'가 유행어일 정도로 정부까기 ㅈㄹ이 대단했지만... 이놈의 버러지들은 넘어져 코가 깨져도 정부탓을 할 것들.

  3. NY바보냐? 2008/10/02 1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Yturtle!!

    도대체 글을 읽은 거냐 뭐한거냐????
    이게 무슨 멜라민 사태를 정부로 돌리는 거냐???
    하기사 한국말도 이해가 안가고 한글도 이해가 안가니 자꾸 딴소리들을 하지..

    멜라민에 이 난리를 떠는게 당연하듯이... 쇠고기때도 당연히 그렇게 했어야 한다는 거다...

    그렇게 하자고 하는 사람들을 잡아들이니 어이가 없는거지..


    그리고 멜라닌이 아니고 멜라민이다.

색소 물대포 성분 물은지 1주일 - 경찰청은 묵묵부답
혹시 모르는게 아닐까? 직접 전화했더니 담당자는 '휴가중'


색소 물대포, 첫등장하고 바로 물었다

지난 8월 5일, 시뻘건 피를 연상시키는 빨간 색소물대포가 '국민'에게 쏘아졌다. 나는 현장에서 그 역겨운 냄새도 맡았고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겨서 지난 8월 7일, 경찰청에 민원을 넣어서 질문을 했다. 역시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서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지난 8월 5일 종로 일대에 뿌려진 '색소 물대포' 성분이 무엇인지 정말 '피'를 연상시키며 역겨운 냄새가 났다.(국민이 빨갱이인줄 알았나보다) 8월 15일 광복절에는 파란색으로 바꾸었다. (국민이 스머프인줄 알았나보다)


지난 8월 5일 종로 일대에 발포한 색소 물대포의 성분이 알고 싶습니다.

1. 주요 성분은 무엇입니까?
2. 이 성분은 인체에 무해합니까?
3. 냄새가 많이 나던데, 이 성분이 하수구로 그냥 유입되어도 상관 없습니까?
4. 이 성분이 아스팔트에 말라붙어도 2차적인 오염이나 피해는 없습니까?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속도도 경찰청의 진압속도만큼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8월 15일, 우리는 광복절이라 부르고 그들은 건국절이라 부르는 (광복절이 합법이다) 그 날. 다시 색소 물대포를 쐈댄다. 내 민원이 어떻게 처리된걸까? 궁금해서 다시 민원함을 열어봤다. 여전히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경찰청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기동단  
 
담당자 : 아무개   02)2238-2765  
 
접수일 :  2008.08.07 11:23:40  
 
 처리중 
※ 최종 접수,처리기관의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이나, 개별법에 따라 처리기한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직접 전화를 걸었더니, 휴가중... 성분을 모르는게 아닐까?

그래서 방금 전화를 걸어봤다. 아무리 토요일이라고는 하지만, 어제 직접 수많은 촛불들을 연행해간 이때에, 당연히 전화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휴가중이라는 대답을 들었다. 그리고 다른 간부들도 아무도 없다고 했다. 허탈해졌다.

정말 궁금하다. 국민들의 목소리를 막기 위한 봉쇄조치는 번개같이 하면서, 저 단순하지만 아주 중요한 질문에 1주일이 넘게 걸려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혹시, 제대로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지금 성분분석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만약, 몸에 해가 없다는 것을 미리 실험했더라면, 당연히 그 자료를 내게 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실험은 당연히 했어야 한다. (그 이유를 모른다면...)

만약 경찰청에서 이 글을 본다면, 내게 제대로 된 자료를 넘겨주기 바란다. 난 그 자료를 받는대로 공개할것이다.

또한, 경찰청의 민원처리 속도는 정말 느리다. 이미 그 이전에 별로 복잡하지도 않은 민원을 여러번 넣어봤지만, 언제나 한참후에 주곤했다. 과연 대통령이 지시한 사항에도 그렇게 움직였을까? 경찰의 눈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궁금한 시점이기도 하다.

경찰청의 빠른 답변을 바란다. 답변 얻기 위해서 내가 직접 색소를 채취해서 국립과학수사대에 의뢰하기 전에 말이다. (문전박대 당하겠지만.. ^^)

미디어 한글로
2008.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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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국민이 스머프인줄 아는가?

    Tracked from 붉은매의 일본엿보기 2008/08/16 10:33  삭제

    광복절인 어제도 서울시내에서는 촛불 집회가 열렸다고 한다. 사실 그동안 경찰뿐만 아니라,시위 참가자 중에서도 일부 과격한 행동으로 '평화시위'의 본질을 흐리게 한 '미꾸라지'가 있던 것도 사실이다. 난 비교적 중립적인 입장에서 촛불시위를 보려고 노력을 해왔다. 그래서 과잉진압은 반대를 했고,시민들이 흥분하여 차를 부수는 거나 하는 행동도 반대하는 입장이다.그런데 오늘 한겨레 신문을 보고 '이건 진짜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파란 색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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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오나 2008/08/16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확한 규명이 필요한 사항인 것 같습니다...
    인체에는 해가 없은 지..
    환경오염은 생기지 않는 지...

    • BlogIcon 한글로 2008/08/16 1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광복절을 맞이해서 건국절 기념식을 한 이해가 안되능 이명박 대통령도 환경을 무척이나 생각하시더군요. 그러니 아마 알아서 해가 없는 것으로 했다고 믿어야 할까요? 국민을 생각해서 미국산 쇠고기 들여오신 분이니.. ㅋㅋㅋ

  2. 온누리 2008/08/16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체나 환경에 해가 없다면
    시일을 끌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그냥 물대포들이나 쏘시지
    왠 색소 물대포를..

    • BlogIcon 한글로 2008/08/16 1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식용색소 섞었다.. 이런 식으로 한마디면 끝나겠지만, 정말 이상한 냄새가 많이 났거든요. 그 냄새가 인체에 무해하다면 아주 신발명품일 듯...

  3. 물대포 피해본사람 2008/08/16 1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대포를 쏘아 옷에 묻은 색소 어떻게 할거야! 정부에서 정신적인 피해및 옷 세탁비 보상해야지.

    • BlogIcon 한글로 2008/08/16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버스 기다리다가 묻은 사람도 잡아갔다고 하더군요. 이제 이 나라의 경찰은 이명박을 위해서만 일하는 듯.. 국민을 섬긴다더니 삼키겠어요. ㅋㅋ

  4. 정말 궁금하네 2008/08/16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붉은색에 냄새까지 고약한....
    성분이 뭘까요? 저렇게 하수구로 흘러들어가서
    신종 괴물이 탄생하는건 아닐까...
    괴물2탄 예고...ㅋㅋㅋㅋ

  5. ㅋㅋㅋㅋ 2008/08/16 1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그 성분을 따로 개인적으로 분석을 의뢰하는 것은 어떨까요?
    ...뭐...결과가 이상하게 나와서 그걸 인터넷에 올리면 또 날리가 날테지만요..

    • BlogIcon 한글로 2008/08/16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성분 분석에는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공신력이 문제가 됩니다. 한쪽에서 성분분석해도 저쪽에서 인정 안하면 그만이거든요.

  6. BlogIcon 아지언니 2008/08/16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처 명확히해서 자주가는 카페에 퍼갈께요^^

    경찰은 식초를 염산이라고 하질않나.. 어젠 또 사복경찰을 연행해가서 닭장차 안에서 마구팼다고...
    패고보니 같은편....

    • BlogIcon 한글로 2008/08/16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출처만 밝히시면 얼마든 퍼가셔도 됩니다.

      그건 그렇고, 트랙백중에 '국민이 스머프인줄 아는가'라고 있네요. ㅋㅋㅋ 저번엔 '국민이 빨갱이인줄 아는가'라고 질문을 했어야 했는데..

      그나저나 다음엔 무슨 색깔일까요? 이명박 대통령이 녹색을 강조했으니, 녹색으로? (하지만 녹색은 표준색깔이 아니죠. 초록색.. 하긴... '읍니다'를 주장하시는 분이니..ㅋㅋㅋ)

  7. 2008/08/16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말장난이 아니더라도 실용적으로 해야할 일이 참 많은 대통령인데.....한심합니다.

    이런 것 할 시간 있으면 좋아하는 실용정책이나 펴실 것이지. 자꾸 이상한 짓만 하네요.

    • BlogIcon 한글로 2008/08/16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분에게는 지금 이런 색소탄 쏘고 노는게 '실용'일 것입니다. 인도에는 '홀리'라는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이런 색을 섞은 물을 뿌리고 노는 것이지요. 아마 그걸 보고서 같이 즐기라고 한 것인지도.. ^^

  8. BlogIcon ikhwan 2008/08/16 18: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갑자기 대학다닐 때 돌아다니던 우스게 소리가 생각나내~ "최루탄을 필리핀인가 어디 동남아 국가에 수출했다. 장하다 경찰~ 그러나 전량 반품됐다. 그 이유는 '이렇게 독한걸 사람에게 쓸 수 없다. 진압용 제품을 주문한 것이지 살상용 제품을 주문한 것이 아니다'". 경찰의 인식이 최루탄이 난무하던 25년 전으로 퇴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아니 퇴보하는 건 좋다. 그럼 당신들 월급도 25년전 금액으로 퇴보시켜라.

    • BlogIcon 한글로 2008/08/16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아마도 이명박 정부는 한화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서 최루탄을 다시 도입할 것 같습니다. 폭력전과도 사면해 주면서 경제를 살리라고 하는 분이니.. 역시 돈이 최고~

    • 솔개 2008/08/29 09:05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ㅎ..
      그내용 저도 알고 있죠..
      제 기억에는, 수입한 최루탄을 테스트 하기 위해서 시청광장인가?.. 거기다가 2발을 터뜨렸는데..
      2달동안 새한마리 날아오지 않았다는..
      이에 필리핀 당국자들이 놀래서 반품을 시켰다죠..

기사속의 '어느 시민'이 말한다. 평화집회 지켜내자!
2008년 7월 5일. 어느 시위대 속 한 시민의 이야기



그냥 시위대가 되자

블로거로서 취재한답시고 매번 시위에 동참하면서도 가슴 한구석이 휑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카메라를 끄고 '앞'을 향하면서 시위에 참석한 적도 여러번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기자들처럼 '시위대를 향한 카메라'가 아니라 '앞을 보는 카메라'가 되자고 마음먹었다. 그리고, 열심히 시위하는 시위대로서 카메라를 조금 자제하자고 마음먹었다.

물론, 내 카메라는 아주 작은 구형 디카라서 밤만 되면 거의 찍히지 않는다. 후레쉬를 터트려서 찍을 수 있는 거리가 아니라면 엉망이다. (이렇게 내 사진 실력을 변명하면서.. ^^)

어쨌든, 후텁지근한 날씨에 그냥 시위대 되는 것도 쉽진 않았다. 워낙 많은 이가 온 덕분에 이거야 원... 거리 시위 출발하는 것도 한참이나 걸렸다. 어쨌든, 합류해서 즐겁게 걸었다. 살도 빼고, 국민 건강도 지키고, 목청껏 소리도 질러보고...


폭력만은 막아보자

엊그제 올린 " 한나라당이 찬성하는 촛불집회 해봅시다!"에서 다짐했듯이 나는 이번 시위가 평화적으로 끝나길 기도했다. 그리고 그런 노력을 모두 다같이 해주길 바랬다. 그런데, 갑자기 내 앞에 '쇠파이프 비슷한 것을 들고 나타난 세명'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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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중동이 보면 쇠파이프 든 시위대로 보기 좋은 사진. 속이 빈 깃대였고, 오해를 피하고자 곧 버리셨다.


그날 시위대는 정말 헷갈렸다. 원래 하나의 무리였는데, 이게 갈림길마다 갈라져서 온통 헷갈리게 글을 휘젓고 다녔다. 나도 매번 갈림길마다 조금 빨리 시청 광장으로 돌아가는 무리에 속하길 기도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런데 내 앞에 나타난 '묘한 사나이들' 덕분에 나는 무작정 그들 뒤를 쫓았다. (덕분에 정말 오래 걸어야했다.)

물론 쇠파이프가 아니라 속이 빈 깃대였고, 오해를 피하기 위해 선두에 선 분들이 설득작업을 해서 금세 '조중동에게 쇠파이프로 보일만한 물체'는 사라졌다. 하지만, 촛불시위를 여러번 해봤지만, 정말 꼬불꼬불.. 힘들어 죽는 줄 알았다.


버스 앞의 100분토론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한밤중의 100분토론이 벌어진, 광화문 최전방(?)
내가 설전에서 잠시 빠진 상태에서 찍었다.

새벽 3시쯤 되어서였을까? 자꾸 버스를 손으로 쾅쾅치는 시민들이 나타나자, 예비군들이 버스 앞을 막아섰다. 여기서부터 설전이 시작된다. 폭력쓰지 말자고 하니 '이거 치는 게 무슨 폭력이냐? 이건 의사 표현이고 퍼포먼스다'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퍼포먼스'가 폭력적으로 변하는 것은 일순간이다. 갑자기 버스위로 올라가려는 시민이 있다. 내려오라고 소리치고, 몇몇은 끌어내린다. 그랬더니 '왜 막느냐! 올라가는게 무슨 폭력이냐!'고 항변한다.

가만히 따지고 보면, 차를 쾅쾅 치거나 차 위에 올라가는 것이 '폭력'의 범주에 들지 않을 수도 있겠다. 하지만, 과연 조중동이 그렇게 순순히 써줄까? 차위로 올라가는 시민은 조중동에게 아주 좋은 먹잇감이 된다. 아래에 '차량 탈취 시도'라고 큼지막하게 써줄게 아닌가. 그리고 시위대측의 폭력은 언제나 두드리기에서 시작되어서 점점 과격화되어 간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일이다. 서로 조금씩 흥분하면서 그 강도가 강해지는 법이니, 처음부터 싹을 틔우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어차피 두드려도 3중 버스 뒷편에선 들리지도 않을터)

다시 화살은 예비군에게 향한다. 아주 강력한 항의도 온다. 비키라고 한다. 그런데 핀트가 좀 이상했다. 예비군이 경찰의 폭력 진압에서 방패가 되어주지 못했으니, 비키라는 것. 지금 이 상황은 폭력으로 변하기 쉬운 초기 폭력(퍼포먼스라고 해주자)을 막으려는 것인데, 예비군의 다른 행동을 문제삼는다. 해체한다고 하더니 왜 다시 모였냐고 따진다.

"해체해서 죄송합니다. 다시 모여서 죄송합니다." 라는 예비군의 말에 나는 안심이 되었다. 어차피 이들도 옷만 입었다뿐이지, 같은 시민아닌가.

어쨌든, 설전은 공격 수비의 대형을 짜고 여기저기서 벌어진다. 신문에선 술취한 시민이 그랬다고 하지만, 실제로 우리 대화중에는 '술취하신 분은 빠지세요!'도 있었다. 오히려 비폭력을 외치는 분이 얼큰하게 술이 취하셨으니까. 물론 이 중년분의 '오늘만은 참읍시다'라는 진정속에 설전은 어느정도 진정되는 듯 했다.

물론, 나도 중간에 대화에 끼어들었다. 같이 말리는데, "용역 아니냐"는 질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경찰이나 정부에서 용역(혹은 프락치)을 심는다면, 미쳤다고 말리는데 돈쓰겠나? 지금 그들이 간절히 바라는 것은 폭력(으로 보이는) 시위대다. 그런데 말리는 쪽 용역을 뭐하러 심을까? 조금만 생각해도 쉬운 일.

폭력은 조중동과 청와대를 기쁘게 할 뿐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설전을 벌였다. 뭐, 어차피 서로의 입장이 전혀 다른 상황이어서 내가 마치 '예비군'이 된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난 민방위란 말이닷!! ^^)

어쨌든, 내 설전은 아래 기사속에 묻어 있다.


비폭력만이 우리의 힘. 조급해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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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버스를 끌어낼 것에 대비해서 줄도 묶고 2중, 3중으로 버스를 배치하는 노련함을 보였다. 이런 노련함을 헛수고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비폭력'이고 그게 우리의 힘이다.

나에게 항변하던 분은 '이렇게 해서 언제 정부가 변하겠냐? 여태 두달이 넘었는데 바뀐게 뭐가 있냐?'고 하셨다. 답답함이 이해가 갔다. 하지만, 정부는 조금씩 변하고 있다. 그 변함의 방향이 처음엔 괴담으로 몰아가려다가 폭력시위로 몰아가는 데 집중하고 있어서 어이가 없지만, 분명히 변하고 있다. 다시 테이블에 앉지 않겠다고 하다가 결국 추가협상 쇼하는 시늉까지 하고 있다.

아직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리고 이 싸움이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조급해하면서 버스를 부수면, 이 싸움은 우리의 패배로 끝날것이다. 쉬운 결말이 오는 셈이다.

어떤 분은 '깡패들도 폭력을 가장 무서워한다. 경찰도 무서워하는 것은 비폭력이 아니라 우리의 힘이다'라고 하다가 내가 '이 많은 사람을 깡패 수준으로 만드실 것은 아니시죠?' 하면서 웃자 같이 웃었다.

난 확신한다.

우리의 힘은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한날 한시에 모이는 그 자체'다. 누구는 축제화 되어서 같이 모여서 술마시며 광장에 퍼질러 누워 자는 사람들을 비난한다. 하지만, 적어도 그 분들의 '참여'가 우리의 힘을 더 크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를 약화시키는 것은 차를 끌어내고 차를 부수고, 차를 두드리면서 애꿎은 전경들을 욕하는 것이다. 그들도 명령에 따라서 계속 대기하는 힘든 세월을 보내고 있는 우리 누군가의 아들이다.

가장 우리를 약화시키는 것은 '조중동 1면'을 장식할 장면을 제공해 주는 것이다. 평화시위가 유지되면 조중동 1면에는 다른 기사가 실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폭력이 있다면, 그 사진만 (어떻게 그리 순간포착은 잘하는지) 찍어서 폭력시위로 매도한다.

(다른 이야기지만, 경찰이 조중동을 위한다는 것은, 조선일보를 지키기 위해서 저지선을 코리아나 호텔 앞으로 옮긴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조중동의 1면 모델이 되고 싶나요?

조중동 이야기로 설전을 벌일때, 위의 기사에도 있지만 "조중동에서 폭력시위라고 선전하는 빌미가 된다"고 하자 "조중동 말을 믿냐"고 내게 물어왔다. 하지만, 조중동 말을 믿지 않는 시위대를 위해서는 솔직히 시위할 필요도 없다. 우리가 설득하고 우리가 원하는 것은 '조중동의 마수'에 빠져 있는 수많은 시민들과 불쌍한 한나라당과 청와대 사람들 아니던가?

그러니, 우리는 그들에게 흠잡힐만한 것을 조금도 줄 필요가 없다. 아예 촛불시위에 대해서 기삿거리가 없게 하는 것이 최고다. (그들의 기삿거리는 시민이 경찰 때리는 것 뿐이다.)

평화 촛불! 그 힘을 믿자

이래서 언제 저들을 변하게 만드나? 라고 물었다. 나는 대답했다.

"언/젠/가/는"

그것이 천년이 되든 만년이 되든... 내 아이가 다시 촛불을 들고서 변하게 하든... 분명히 변한다. 적어도 이렇게 5년만 들면 다음 정권은 다른 당이 잡지 않겠나? 그게 실패하면 또 5년이든 10년이든 들 자신이 있어야 한다. '우공이산'의 우화처럼, 조금씩 흙을 퍼서 산을 옮기겠다는 그 우직함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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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앞의 거대한 촛불소녀. 이 촛불소녀의 힘을 믿는다.


바보같다고? 맞다. 촛불은 바보다. 하지만, 촛불을 읽지 못하는 조중동과 청와대, 집권 여당 한나라당은 우리보다 조금 더 바보다.

힘을 내자. 촛불의 힘!


미디어 한글로
200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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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촛불문화제 노래메들리~ 따라 불러보세요^^

    Tracked from 호박툰 2008/07/07 13:14  삭제

    촛불문화제에 나가면 100번쯤 듣는(?) 노래들^^ 근데 가사를 몰라 웅얼웅얼 거릴때가 많았어요~ 담엔 대형 노래가사(종이)라도 만들어가야 할까봐요^^ 짜라빠빠를 개사한 이명박 아웃송과 안치환이 이번에 만들었다는 촛불노래 그리고 헌법제1조 송입니다. 역시 꼬진디카로 촬영한거라 영상은 즈질(-.,ㅡ)입니다만 즐감하시구요~ 맘껏 따라불러보세요^^ 꼬고~♪ 한번만 불러보세요~ (노래가사 클릭) 1. 이명박 아웃송 달린다 달려간다. 턱까지 숨이차도 끝까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바실리카 2008/07/07 1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적한 평화집회와 지치지 않는 촛불은 두가지 큰 원칙이 되어야 할듯 싶습니다.

  2. 천천히 2008/07/07 1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젠가는..... 가슴에 와닿는말....


명박산성, 원천기술은 이명박 대통령 보유?- 소통하는 기술 개발도 하셔야..
- 현대건설 사장시절 '정주영 공법'이 모태
- 1990년 수해때 모래채운 컨테이너로 끊어진 한강 둑 막아




컨테이너로 하루만에 세운, 명박산성

이미 서울의 명물이 되었다가 하루만에 사라진, 명박산성. 시위대의 유머와 위트로 조롱거리가 된 컨테이너 박스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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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명물로 유명해질 뻔 했던 명박산성(광화문쪽). 안타깝게 하루만에 해체되었다.



이 컨테이너 박스 아이디어는 어청수 청장의 특허라는 시사IN의 글을 보았다. ([6월10일 현장 1신] 컨테이너 박스는 어청수의 주무기)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자꾸만 현대건설에서 활약하던 이명박 대통령의 "과거"가 생각나서 찾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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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국동쪽 명박산성. 역시 '책임시공'이다. 어디 흠잡을 곳이 없도록 견고했다.




폐 유조선으로 물길 막은 "정주영 공법"

서산앞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20만톤 이상의 돌을 매립해야만 물막이가 가능했지만, 대형 폐유조선으로 물을 막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 즉 "정주영 공법"을 1980년대 초반에 성공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때 현대건설의 "대표이사 사장"이었다.

관련기사 : 500원 지폐신화 '현대중공업' [조선일보] 2001.3.21
http://www.chosun.com/svc/content_view/content_view.html?contid=2001032170480

◆ 서산간척지의 신화 '정주영 유조선 공법'


80년 초 정 회장은 바다를 메워 옥토를 만드는 대규모 간척사업을 착수했다. 서산 앞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워낙 커 20만t 이상의 돌을 구입해 매립해야만 물막이가 가능한 곳. 정 회장은 공사비 절감과 공기단축 방안을 강구하다 대형 유조선으로 조수를 막으면 된다는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84년 2월 24일 직접 유조선에 올라 최종 물막이 공사를 진두지휘했다.

‘정주영 공법’은 그 후 ‘뉴스위크’와 ‘뉴욕타임스’에 소개됐고, 런던 템스강 하류 방조제 공사를 수행한 세계적 철구조물 회사인 ‘랜달팔머&트리튼’사가 유조선 공법에 대한 문의를 해오는 등 전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것은 고 정주영 회장의 업적으로 남아 있다.

그렇다면, 다음 뉴스를 보자.

1990년 한강둑 터졌을 때 나타난 이명박 회장의 '컨테이너 공법'

1990년 갑작스런 폭우로 한강 둑이 터진다. 그래서 일산, 능곡 일대가 물바다가 된다. 이때 사망-실종이 100명이 넘는 큰 사고였다. [관련기사 : 조선일보 1990.9.13자 기사]

이 둑을 막기위해서 민-군 합동작전이 시작된다. 육군과 더불어서 현대건설이 모래주머니를 반쯤 채운 대형 컨테이너 1백여개를 둑이 끊긴 한강에 집어넣어 물길을 막으려고 한다. 이때 지휘를 맡은 사람은 역시 이명박 대통령, 당시 현대건설 회장이다.

컨테이너 투하 물막이 작전 [조선일보] 1990.9.13
http://srchdb1.chosun.com/pdf/i_service/read_body.jsp?ID=9009132301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한 군당국은 당초 얼기설기얽은 철제빔을 만들어 물속에 집어넣고 헬기로 바윗덩어리를 다시 투입하는 방식을 시도하려했으나 물살이 워낙 거센데다,바위공수에 어려움이 많아 포기하고,바닷물을 막는 간척지공사에 경험일 많은 현대건설과 협의,이번의 방법을 채택했다.

육군은 군단장 이병태중장의 총지휘아래 도하-토목분야 부대원을 최대한 동원했으며,현대측도 정주영현대그룹 명예회장과 이명박현대건설회장이 현장에서 진두지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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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1990.9.13 [조선일보PDF서비스]  
사진 제일 오른쪽이 이명박 대통령 (당시 현대건설 회장. 가운데는 고 정주영 당시 현대건설 명예회장)


물길 막던 기술로 국민의 소리를 막아서야


이명박 대통령은 현대건설 재직시 수많은 기록을 세운 것으로 안다. 그리고 굵직한 공사들을 성공시켜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이바지한 부분이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부정적인 면도 있긴 하다.)

하지만, 이번 '컨테이너박스 벽' 즉, '명박산성'은 해도 해도 너무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국민이 무서워서 막은 것인지, 아니면 '소리 듣기 싫어서' 막은 것인지는 몰라도, 이번 사건은 오버도 보통 오버가 아니다. 솔직히, 시위대가 너무 많아서 금세 저지선이 뚫릴까봐 그랬으리라 생각지는 않는다. 사람이 아무리 많았어도, 명박산성이 없었어도, 아마 수많은 '평화지지자'들에 의해서 평화시위는 보장되었으이라 믿는다. 그것이 우리 국민의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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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력을 우려했던 한사람으로서, 명박산성 옆의 이 버스를 보고 안심했다. 이미 아고라의 "전사"들은 폭력을 저지르는 어떤 시위대도 막을 각오가 된 듯 보였다.


하지만, 그런 국민의 수준과 달리, 그냥 귀막고 안듣겠다고 컨테이너 박스로 물길 막듯이, 국민의 소통을 막은 것은 정말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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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0 촛불시위때 눈길을 끈 현수막. 제발 귀를 여시길!


오늘에서야 "재협상"이 아닌 "추가협상"의 가능성을 발표하면서 또 새로운 국면을 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다. 이런 모습을 조금 더 빨리 보였더라면, 아마 이렇게 악화되진 않았을지도 모르겠다.

우리 국민이 원하는 것은 하나다. 안전한 먹거리, 안전한 소고기를 들여올 수 있도록 제대로 협상하라는 것이다. 좀 귀를 열어주시길!


미디어 한글로
2008.6.12.
media.hangulo.net

※ 이 글은 뉴스보이(www.newsboy.kr) 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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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이재성 '촛불잔치'를 '촛불집회'로 개사 해봤슴다

    Tracked from 디지털 통-세상 사는 이야기 2008/06/12 16:04  삭제

    혹시 1986년 '촛불잔치'로 히트를 친 가수 이재성을 아시나요. 기억으로는 가요 톱10에도 1위를 몇주 한 것 같습니다. 요즘 미국 쇠고기 재협상으로 시작된 촛불문화제가 정권퇴진까지 확산되면서 이 노래가 생각 나더군요. 그래서 이 노래를 개사 한번 해 봤습니다. 제가 직접 불렀으면 좋겠지만 노래를 못해서 ㅡㅡ;; 이재성씨의 촛불잔치 가사 대신 아래 개사를 넣어서 불러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1절 바람에 별이 떨어지고, 어둠만이 밀려오면 명박이 말에..

  2. Subject : 명박산성의 의미

    Tracked from 로마인 이야기 2008/06/12 19:50  삭제

    명박산성의 의미 서울의 밤거리가 마치 용암이 분출한 것처럼 촛불 시위대가 꿈틀 거리며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가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때 마치 영화 단테스 피크를 보는 것 같았다. 한 달 넘어 내내 광우병...

  3. Subject : 내 목숨이 달린 항거에 외국의 평가가 그리 중요한가?

    Tracked from Cool Hot 2008/06/12 23:31  삭제

    바야흐로 일인 미디어 시대이다. 조중동이 지금 저토록 죽쑤고 있는 이유 또한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Old Style 만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6월 10일 광화문에 모인 군중의 수를 가지고 '7만'...

  4. Subject : 좌파들의 거짖

    Tracked from 김삿갓 2008/06/13 19:39  삭제

    진보신당이 말하는 너희 좌파종복 주의자들은 보아라, 진정 너희들이 효순,미선이를 생각해서 6주년 추도기를 하나? 그렇다면 미군장갑차에 의하여 과실로 사망한 미선효순이는 추도회를 하면서 김대중정권시절 ...

  5. Subject : 호위무사 오인방

    Tracked from On a Soapbox 2008/06/13 19:51  삭제

    제2편: 서박이의 호위무사 오인방(五隣尨) 서박(庶迫)파가 득세하여 무림을 통치한지 100 여일 급살한줄 알았던 마도 오악이 출현하고 지존 서박이의 계속된 삽질에 무림인들은 분노하였고 급기야 촛불집회라는 문화제를 열어 서박이의 삽질을 질타하기 시작한다. 이에 오악파 소두목 격인 서박이의 호위무사 오인방이 나서 미친소리를 하면서, 무림인의 분노는 더욱 거세어진다. 이들이 바로 촛불집회의 배후세력이다. 개 못된 것은 주인보고 짖는다. 이 작자들은 말 끝..


FTA 재협상은 되고, 쇠고기 재협상은 안되고? - 이상한 '되고'송



이상한 반응, 오바마의 FTA 재협상론에 대한 한나라당 입장 - 빨리 FTA비준하자?

뭔가 이상하다. 미국의 대선후보이자, 다음 대통령으로 당선이 유력한 오바마가 FTA를 재협상하겠다고 선언했다. 선거용 전략이다, 뭐다 말이 많지만, 선거 공약이 우리나라처럼 "뻥이요!" 하면서 웃는다고 해결되지 않는 미국이고보면, 분명히 다시 할 것 같다.


어허, 이거 큰일날 소리다. 한국의 여당, 한나라당께서는 "부시" 대통령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생명이 끝나가는 국회에 인공호흡 해가면서 FTA 법안 통과를 애쓰고 있는데, 무슨 소리냐?

그런데 한나라당은 오히려 FTA를 더 빨리 비준하겠다고 한다. 이거 무슨 일인지 정말 모르겠다. 어차피 재협상이 뻔하고, 미국측에서 법 통과 되지도 않을게 뻔한데, 한국에서 통과시켜서 뭐하겠다는 것인지? 그리고, 미국측 일정이 늘어지는데 우리가 왜 빨리빨리를 외치는 것인지, 도통 이해가 안간다.

기사를 잘못읽은 것인가.. 하고 아무리 읽어도, 한나라당의 말은 이해가 안간다. 왜 산으로 가시는지 모르겠다. "배가 산으로" 가는 셈인가?


주미 한국대사 뭐하나? 오바마한테 전화걸어서 야단쳐야지!

이거 뭔가? 감히 "국가간의 협상"이고 모두 싸인한 협정을 어떻게 재협상해? FTA보다 훨씬 소규모의 협상인 쇠고기 협상도 "국가간의 위대한 협상"이라서 절대로 재협상 못한다는 이명박 정부의 뜻도 모르나? 무슨 헛소리인가?

마치, 한국에서는 "민법" 개정도 안되는데, 미국에서는 "헌법" 개정하겠다고 나선셈이다. 이런 폭탄 발언이 없다.

그리고, 주미 한국대사는 뭐하나? 마치 주한 미국대사가 쇠고기 재협상을 외치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게 전화걸어서 "근거없는 쇠고기 반대 실망스럽다"고 발언했지 않나? 그런데, 민주당 손학규 대표보다 더 엄청난 "폭탄 발언"을 한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에게는 우리 "대!한!민!국!"의 대사님께서 친히 전화걸어서 "근거없는 FTA반대 실망스럽다.'라고 해야지 격이 맞지 않나?

어째, 우리 대사님은 전화했다는 소리가 안들리나?

한국과 미국이 동등하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일까? 아니면 "예의도 모르는 미국"을 따라할 필요가 없는 동방예의지국의 선택인가?

나는 잘 모르겠다.


쇠고기 협상단에 묻는다

♬ 미국이 FTA 재협상 하자면, 넙죽 재협상하면 되고
국민이 쇠고기 수입 재협상 하자면, 웃기지말라고 하면 되고 ♬

이건가?

정말 우리나라, 독립국인지 묻고 싶을 정도다.

FTA협상은 무엇인가를 '주고' 무엇인가를 '받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우리 농민은 FTA로 다 죽겠다고 하는데, 미국은 '자동차산업' 죽겠다고 난리다. 재협상을 하면, '자동차 산업'도 내주어야 그들의 울음이 잔잔해질거다. 그러면, 그때 정부는 뭘 달라고 할건가? 그냥 "아낌없이 주는 나무" 처럼 박애의 정신을 보여줄건가?

쇠고기 협상단에게 다시 묻고싶다. 이래도 재협상이 불가하나?

중대한 기술적 결함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쇠고기 협상. 그러면 도대체 한미 FTA는 얼마나 중대한 기술적 결함이 있어서 미국 대선후보가 재협상 해야 한다고 난린가?


국민은 미국이 미워서가 아니라, 우리 안전을 위해서 거리로 나선거다

자꾸 촛불들고 외치는 시민들을 빨갱이나 반미주의자로 몰아가려는 정부의 노력. 이제는 안쓰럽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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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5.24 촛불집회 오마이뉴스 생중계에서 건진 사진 한장. 3개월이 정말 100년 같이 느껴진다



어제 "뉴스후"에서 밝혀졌듯이, "한우"라고 판매하는 것이 상당수가 수입산 쇠고기였다. "먹기 싫으면 안먹으면 되고"가 아니란 말이다.

고기의 유통경로나 원산지 표기가 엉망인데다가 지켜지지도 않으며, 벌금 "까짓것" 내는 것이 두렵지 않은 이 현실에서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국민에게 "질나쁜 미산쇠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서 식탁에 올리는 것과 다름아니다.

그런데도 "안먹으면 된다?" 참으로 안이한 발상이다. 그런 발언 하신 분들은 한우 전문가라서 "척"보면 한우인 줄 알고 구분해서 드시나보다. 마치 모래사장에 압정을 잔뜩 뿌려놓고, "잘 보고 안밟으면 되지"라고 하는 격과 무엇이 다른건가?

우린 괴담 모른다. 괴담의 최초 유포자는 조중동이란 것만 안다. 이제 국민은 냉철한 지성으로 요구한다. 괴담은 오로지 조중동과 한나라당, 청와대만 외친다.

어차피 "한우"로 둔갑할 미국산 쇠고기, 그나마 안심이라도 할 수 있도록 20개월 미만, 혹은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로 뼈 없는 쇠고기만 들여오면 안될까?

이거, 오바마 후보한테 부탁해야 한국 정부가 들어줄래나? 정말 이런 경우를 가리켜 "안습"이라고 하는게 맞는 것 같다.


미디어 한글로
2008.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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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온라인 촛불 집회에 참여합시다!

    Tracked from Very Very Chee~se! 2008/05/26 14:42  삭제

    촛불 시위 강제 진압 어제 날씨도 좋고 해서 친구와 선유도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봤더니 전경들이 시민들을 진압하고 있더군요 중고생, 여자분 할 것 없이 막무가내로 방패를 휘두르는데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어떤 아저씨는 임신하신 여자분을 끌어안고 방패를 온 몸으로 막아내시더라고요 도대체 이게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지... 나무 막대기 하나 들지 않는 시민들을 어떻게 저렇게까지 폭력적으로 탄압할 수 있는지 도무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5/25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2008/05/25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BlogIcon 멋진그대 2008/05/26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이 2mb정권을 굴종시킨게 아니라
    지가 알아서 자기굴복한 더 성질이 납니다.

    국민건강권, 검역주권도 좋지만
    국가자존감 망실이 더 큰 문제입니다.

    거의 이완용 수준입니다.
    요즘 정부 꼴을 보면 국가 틀(frame)만 있지 나라도 아닙니다.
    미국을 위한 정부가 어디 나라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


내 블로그 애드센스 광고에 정부 광고가?
미국 쇠고기 정부 광고를 싣지 않는 법을 소개합니다

난데없이 등장한 "국가정책 포털" 애드센스 광고

깜짝 놀랐다. 요즘들어 광우병 쇠고기 이야기를 제법 썼는데, 광고자리에 갑자기 "대한민국 정책포털"이란 광고가 뜨는 것이 아닌가? 이게 뭐냐하면, 정부측 이야기를 전달하는 곳이다. 즉, "미국산 쇠고기 아무 문제없어!"라고 일방적인 광고를 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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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나타난 대한민국 정책포털의 광우병 광고 (이거 다 혈세다)


얼마전에 몇 억을 써서 신문광고를 하더니, 이제는 포털에다도 광고를 하던 정부가, 자신들에게 가장 불리한 곳인 블로그에도 광고를 하게 된 셈이다. (물론,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고 애드워즈에 광고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이란 것은 더 잘 안다.)


나는 정부 광고를 싣지 않겠다

그런데, 내 글은 그것에 대한 반론에 해당하는데, 이게 무슨 아이러니인가? 물론, 사람들이 저 광고 클릭하는 동시에 나는 몇푼을 벌겠지만, 난 그런 돈 벌고 싶지 않다. 그리고, 국민의 혈세가 저런 "광고비"를 줘가면서 낭비되는 것은 정말 싫다.

돈 몇 푼때문에 일방적인 정보를 담은 국가의 페이지로 사람들을 넘겨주진 않겠다. (광고를 없애면 되겠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마음은 없다. 이 이야기로 제발 댓글 달지 마시길 부탁드린다. ^^)


정부 광고 안싣는 방법 공개!

애드센스의 기능 중의 하나인데, "원치 않는 광고"를 싣지 않는 방법이 있다. 물론, 잉글리쉬 프렌들리한 애드센스의 번역 덕분에 찾기는 참 힘들다. ^^

애드센스 관리화면에 들어가서 [애드센스 설정]-[경쟁 광고 필터] 항목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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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드센스 설정]-[경쟁 광고 필터] 메뉴


아래에 보면 입력하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korea.kr 을 넣어주면 된다. 그냥 돌다리도 두드리는 기분으로 www.korea.kr 도 넣어주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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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광고를 빼버리자! 반드시 "변경사항저장"을 눌러야 한다

"변경사항 저장"을 누르고 나면 서너시간 후부터는 저 광고가 전혀 실리지 않게된다. 같은 방법으로 사채광고나 불건전한 만남이 예상되는 광고 등을 뺄 수 있다. (광고를 클릭해서 URL을 확인하다간 자기 광고 클릭으로 계정이 날아간다. 보통 아래에 쓰여 있는 URL만 입력해주면 된다.)


나는 "대한민국 정책포털"의 광고를 싣지 않겠다

나는 내 세금으로 "광우병 위험 쇠고기가 절대 안전하다"는 광고를 내고 싶지 않다. 아마, 많은 블로거들도 이에 동의하리라 믿는다.

그리고 주의하시라! 저 광고의 광고비를 빨리 소진하기 위해서 광클을 하는 "악성 유저" 덕분에 자신의 애드센스 계정이 날아갈 수도 있다. 무슨 소리냐 하면, 어차피 하루 광고비가 정해져 있고, 그걸 다 쓰면 (클릭 1번당 돈이 빠져나간다) 더 이상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걸 악용해서 마구 클릭하는 경우가 있다. 아마도 열받은 네티즌은 그리 할지도 모른다. 그러니, 애드센스 계정 박탈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저 광고는 안싣는게 맞다. (많은 수의 네티즌은 그런 클릭을 잡아낼 지식은 없다. 구글은 그런 클릭을 무조건 애드센스 게시자의 책임으로 돌린다.)

나는 미국 쇠고기 수입 협상을 다시 할 것을 주장하며, 30개월 이하의 쇠고기에 한해서 안전한 부분만 수입할 것과 검역 주권을 되찾을 것을 주장한다. 그리고 광우병 괴담따위에는 관심없다. (사실 괴담의 근원은 인터넷이라고 하지만, 그걸 맨날 퍼뜨리는 것은 조중동과 정부다.)

왜냐고? 왜냐고? 그걸 몰라서 묻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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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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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언론 길들이기 - 조중동 불매운동

    Tracked from Ubuntu Linux | 자본주의 최고권력은 불매운동 2008/05/17 12:51  삭제

    참여정부때 부터 각성한 모습을 보여온 MBC의 언론으로서의 정론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삼성특검과 이명박특검은 말할것도 없고,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에도 권력에 휘둘리지 않는 정직보도 자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와선 아예 작정을 했는지, 조중동 같은 찌라시들의 왜곡 보도행태를 대놓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런 정론의 최대 수혜자는 국민이므로 정직한 언론은 국민들이 보호해주고, 키워줘야 합니다. 프랑스가 독일로 부터 독립하고 국가재건을 위해 제일..

  2. Subject : 이명박 정부! 소통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가능하다

    Tracked from I Love Contents & 세상읽기 2008/05/17 13:40  삭제

    황 의 홍 모르쇠로 일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참으로 용감한 정부다. 촛불시위가 연일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고, 이제 가정집에서 까지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현수막을 내걸기 시작했다. 대통령은 며칠간 국민과 ‘소통’이 부족했다고 말 하면서, “재협상은 없다”를 되풀이한다. 또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FTA는 무관하다며 FTA비준 동..

  3. Subject :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그림 달기

    Tracked from 산이좋다 2008/05/17 15:22  삭제

    앞으로 블로그 게시물 밑에 이그림을 달겠습니다...

  4. Subject : 미국산 미친소 반대 아이콘 달기

    Tracked from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2008/05/17 16:54  삭제

    지난 번 말지 인터뷰에 대한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필자는 월간 말지 를 좋아한다. 학창 시절 유일한 진보 매체였던 말지를 옆구리에 차고 다녔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이 월간 말지에서도 요즘 유행을 따르는 듯 메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바로 토론이 있는 메타블로그, 민중의 소리 피플로그 이다. 말지의 성격때문인지 몰라도 이 메타블로그의 메인에 자주 오르는 글은 다소 진보적 성향의 글이다. 다만 필자의 글은 IT에 관한 글도 종종 메인에 오른다....

  5. Subject : 광우병 쇠고기 수입에다 언론탄압하는 정부에 세금 낼 필요있나

    Tracked from 구피의 마케팅 정석 2008/05/17 20:22  삭제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 파문에 대한 언론의 논조를 분류하고, 이에 대한 조직적 대응책을 논의하면서“쇠고기파문 보도 적대적 신문에 광고 줄 필요있나”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른바 '정부 홍보 대책회의’가 ‘비판언론 대책회의’로 바뀐 셈이다. 얼마 전 삼성그룹이 삼성비리 의혹과 삼성특검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던 몇 개 신문사에 광고집행을 끊음

  6. Subject : 광우병에 대한 고객들의 걱정

    Tracked from Jeil Zone :: 제일화재의 행복커뮤니케이션 2008/05/23 14:04  삭제

    온 나라가 미친소로 시끌시끌..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둘러싼 광우병 발생 위험 논란과 고병원성 AI의 전국확산으로 인해 온 나라가 시끌시끌한 상황이죠.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과 관련하여 정부와 시민사회간에 논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AI(Avian Influenza, 조류 인플루엔자)의 전염을 막기 위하여 수십만 마리의 닭과 오리 등 가금류의 살처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

  7. Subject : 구글 애드센스를 하시는 분은 참고하세요.

    Tracked from jwmx 2008/06/18 15:01  삭제

    구글 애드센스 광고에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정부 광고가 나오나 봐요. 미디어 한글로::"내 블로그에 정부 광고가 - 정부의 미국 쇠고기 광고는 사양합니다" 내용을 보면 정부측 광고이다 보니 미국산 쇠고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내용이 나온다는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이런 광고가 제 블로그에 나온다는 것은 반갑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로 경쟁 광고 필터에 등록했습니다. 필터 등록에 늦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자세한 내용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RaXteD 2008/05/17 1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쟁광고 필터는 엥간하면 안쓰거든요 작정하고 돈벌려고 애드센스 단것도 아니고...
    그래도 이건 필터 해놔야겠네요;;아오

    • BlogIcon 한글로 2008/05/17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사채 광고보다 더 나쁜 광고같아요. 거기다 저 광고비, 결국 우리의 혈세에서 나가는 것이니.. ^^

  2. BlogIcon 지우개닷컴 2008/05/17 13: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장 실천에 옮겨야 겠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 BlogIcon 카르사마 2008/05/17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음.. 그런방법이 있었군요.. 저도 일단 그 광고가 뜬걸 보고 대략 난감했었습니다만..ㅋ
    감사합니다~

  4. 흠흠 2008/05/17 14: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hasigle.com/2008/05/blog-post_06.html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리본 주소입니다.한글로님도 참여해보세요.

    • BlogIcon OTTL 2008/05/18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시글 운영자님 여기저기 익명으로
      댓글 달고 다니지 마시죠?

      쥐대가리가 들어간 새우깡 꿈을 미리 꾸었듯이
      이번에도 미친소 꿈이라도 꾸셨나?

      싸이코.

  5. BlogIcon 리카르도 2008/05/17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감사합니다 큰일 날뻔했네요

  6. BlogIcon 四神 2008/05/17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는 방법대로 해봤는데...
    아직 광고가 계속 뜨는군요. ...
    정부측에서 수를 쓴걸까요>?.;;;;;;

  7. BlogIcon 모노로리 2008/05/17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그냥 웃고 갑니다 정부여~~~~ 좋은 정책 바랍니다

  8. BlogIcon 윈도우Pe™ 2008/05/17 1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필터링 추가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9. 유명한 지나가다 2008/05/18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괜찮아요. AdBlock 같은걸 사용해서 광고 안보여요.

  10. 2008/05/18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11. 북경A4 2008/05/18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이런게 숨겨져 있었군요..
    찬성(1) 필터링

  12. BlogIcon 엔터 2008/05/18 2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미 Adblock를 사용하고 있었던 터라 저런 골때리는 광고를 보지 못했군요. -ㅁ-

  13. BlogIcon cdmanii 2008/05/19 1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첨에는 탄핵까지는 그렇고 좀 재대로 시정했으면 좋겠다 < 이생각을 잠깐 했었습니다
    근데 도저히 안되겠네요 이명박에 대한 기사를 하루 종일 보는편이긴하지만 정말 앞날이 캄캄한
    이야기만 하는군요 정부가 저런곳에 혈세까지 쓰고 있다니 ..
    포털사이트에 광고를 뿌리는것도 모자라 애드센스에까지 쓰는군요 ..

    자기가 듣고싶은것만 듣고 싫은소리하면 안만나주고 거부하고 그런다죠 = 이메가비트 ..
    참 앞날이 걱정됩니다 큰일이네요

  14. BlogIcon 다물 2008/05/20 10: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데 쓰는 돈 모아서 밥 못먹고, 책 못하는 학생들에게나...

    • BlogIcon 한글로 2008/05/20 1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에는 더 심하더군요. 이젠 정부 비판하는 언론에는 정부광고를 안주겠다고 그러더군요. 지네가 삼성도 아니고..

  15. BlogIcon ZENEZ 2008/05/22 23: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New 시리즈 삼성차의 완성도 저하와 서비스문제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그 포스트에 삼성차 광고가 뜨더라구요.

    지금은 구글광고도 내려벼렸습니다.

  16. 그날 2008/06/18 2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신 대한민국 사람 맞어? 대한민국 포털에서 보내는 내용 전부는 거부한다고... 해외에서 살아보지 않았구먼 자기나라 소식을 거부한다니... 그럼 북한에 가서 살어... 굶주려 굶어 죽든가...

    • libe90 2008/06/19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또 머야--;;
      누가 대한민국 포털의 내용을 거부한대써요~
      정책포털이라고 써졌구만~
      눈을 뜨고 다니든가~

    • 노예근성에쩌는 2008/12/27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한민국 사람이면 모두 대한민국 정부의 지시에 개처럼 복종해야 하느냐?

  17. 대한민국학생대표 2009/02/11 2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이트 들어가서 관련글 자세히 읽어 봤습니다.
    읽고 보니 제가 얼마나 무지했는지 알겠더군요.
    미국 쇠고기는 다 광우병이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미국 쇠고기를 들여오면서 특검을 하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또한, 광우병에 걸리면 죽지만, 걸릴 확률이 적기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러므로 미국산 쇠고기, 안심하고 드십시다!!!










    -이런 놈들이 꼭 미국산 쇠고기 안 먹지 ㅋㅋㅋ

  18. BlogIcon chuck e cheese coupons 2012/01/14 04: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 때문에 안전합니다.
    또한, 광우병에 걸리면 죽지만, 걸릴 확률이 적기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러므로 미국산 쇠고기, 안심하고 드십시다!!!

미주 한인회 쇠고기 기자회견장에 가다


(이 글은 현장에서 직접 써서 올리는 글이므로 평소의 제 글 형식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신] 2008.5.9 12:35 - 최초 보도
[2신] 2008.5.9 15:05 - 동영상 추가 및 더 정확한 표현 전달이 되도록 수정
[3신] 2008.5.9 23:04 - 최종적으로 의견을 덧붙이고 5.9 촛불집회 사진 등을 추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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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쇠고기 기자회견을 가다


오늘 오전 11시 프레스센터에서는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www.koreanfedus.org)의 <쇠고기 안정성 우려에 대한 미주동포의 입장>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현재 미주 한인회의 총회장을 맡고 있는 김승리 회장을 비롯해서 많은 한인회의 간부들이 나와서 자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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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MBC 100분토론에서 미국에 사는 한인 주부의 전화 인터뷰와 더불어 한인회와 달리 쇠고기에 대한 반대 서명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터라, 얼마나 강하게(?) 나오는지 궁금해서 직접 참석했습니다.

원래 수첩에 기록했지만, 오늘만큼은 같이 취재를 간 몽구님의 도움으로 노트북을 제공받고 열심히 기록했습니다. 몽구님의 생생한 동영상은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 일단 제가 먼저 1신을 날립니다.


한인회 기자회견 동영상 보세요~!

이제 몽구님의 동영상이 편집이 끝났으므로 이곳에 공개합니다. 이것만 보셔도 웬만한 이야기는 다 짐작이 가능합니다. (2신)




▲ 몽구님의 현장 동영상 (현재 외부에서 노트북을 사용해서 편집한 것임)
mongu.net 제공
주의 : 위 동영상 내용은 이 글의 취지와는 상관없이 미주 한인회의 내용을 그대로 보여준 것입니다.
저는 미주 한인회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현장 스케치

시작할 때부터 김은 빠졌습니다. 사회자였던 김길영 시카고 한인회장님은 여러번 강조했는데, 이 회견은 절대로 전문적인 부분이 아니고, 미국에 사는 동포로서 한국을 위해서 도울 일이 있다면, 여러 채널을 동원해서 돕겠다는 취지니까 전문적인 부분의 질문은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먼저, 김승리 회장님은 한인회의 역사가 이승만 대통령, 안창호 선생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30년 전에 유학생 중심으로 결성된 정통성을 강조하면서 말씀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여태까지 미국 쇠고기, 몇개월인지 따져보지도 않고, 뼈고 내장이고 다 먹었지만 아무 문제 없었다면서, 한국 국민의 반응에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셨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기자회견 중인 현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김승리 회장


바로 이어서 FTA문제로 넘어갔는데, 결국 한국 경제의 제2도약이 될 한미 FTA의 일환으로 쇠고기 협상이 존재하며, FTA는 꼭 필요한 것이라는 것을 오랜 시간을 빌려 강조하셨습니다.

또한, 쇠고기 협상에 대한 입장으로는... 현재 미국에서 살아온 지식수준으로는 재협상이 불가할 것으로 보이나, 그래도 한국정부가 새로 협상을 시도해서 '타협과 조정의 드라마틱한 광경'을 연출해 주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즉, 먼저 20개월 미만 소에 대해서 전량수입을 하고, 추후에 30개월을 여는 등의 재협상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전문지식이 없음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전문적인 기자들의 질문에는 대답을 회피하셨습니다.)

이어서 이어진 윤호진 MBN기자는 쇠고기 협상이 한미 FTA와 트레이드 차원에서 대승적으로 이해해야 하는것이냐는 주장이냐는 질문에는.. 꼭 그렇지는 않다고 했으며, 어쨌든 우리는 수십년간 곱창이고 뭐고 다 먹었는데도 아무 문제 없었으니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협상이 잘되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지식기반이 약해서 답을 해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사회자는 의학지식이나 이런 것을 질문해주지 말라고 재차 당부하면서, 국민들이 힘들어 하니 해결방법을 찾자는 취지며, 동포들이 어떻게 협조해서 난국을 타파할지에 집중해 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그다음 MBC기자의 날카로운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김길남 전 총회장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100분토론 이선영 주부의 재협상을 위한 서명을 받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그건 20명 정도에 지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한국 국민은 진실을 이야기해도 듣지 않는다는 어떤 언론사 간부 친구의 말도 소개했습니다. 우리모두 괴담에 휩쓸려서 이런다는 것 같은데, 역시 MBC기자는 반론을 폈지만.. 별로 대단한 답은 못얻었습니다.

미국 3억 인구중에서 3명이고, 이 사람들은 미국이나 다른 지역에서도 살았기 때문에 미국에서 발병했다고 할 수 없다는 식의 답변을 했습니다. 우리 국민이 쇠고기를 청산가리에 비유해서 먹으면 죽는다는 식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화가 날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조중동만 열심히 본 탓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했습니다.

배희철 전 이사장도 한말씀 거들었는데,  앞서 말한 미주 한인회 주부들이 모였다던 단체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몇사람 모여서 한 단체라고 일축했다. 미국인들도 내장을 먹는다고 강조까지 했다.

그 이후에도 질문과 답이 몇개 이어졌지만, 들은말은 전에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우린 과학적으로는 잘 모르지만) 미국산 소고기 수십년을 먹었어도 멀쩡하다. 그러므로 안전하다."

미국에서 갑자기 귀국해서 기자회견을 열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었다고 생각되는데, 실제로 기자회견은 너무 쉽게 끝나버렸습니다. "우리가 살아 있으니 안전하다는 증거다"라거나 미국측의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5월 30일에 모든 한인협회장들이 모여서 대책회의를 한다고 합니다. 그때쯤이면 아마도... 국회도 끝나고 모든 상황이 일단락 되는 시점 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미주한인회의 보도자료를 살펴보면...

오늘 배포한 미주한인회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옮기겠습니다. 오타도 그대로 옮깁니다. (오해마세요. 제 의견이 아닙니다)


The Federation of Korean Associations, USA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www.koreanfedus.org

미국산 쇠고기 안정성 우려에 대한 미주동포의 입장


1.) 미국에 사는 250만 한인동포들과 3억의 미국인들이 즐겨먹는 쇠고기가 한국에서는 청산가리 같은 독극물에 비유하는 황당한 괴담들이 유포되어 사회 불안을 증폭 시키고 있다.

2). 1986년 처음으로 발병한 광우병이 인간 광우병으로 이전된 이후  3억 명이 살고 있는 미국에서 발생한 인간 광우병은 3명으로 발표되었다. 그 나마 감염자 모두가 외국에서 오래 살다가 미국으로 돌아온 사람들이라 미국 쇠고기를 먹고 발병 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발표한 바 있다.

3). 광우병에 대하여 세계 172개 국가가 가입해있는 국제기구인 국제수역사무국, 대한민국의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그리고 미합중국의 식 의약국(F.D.A)과 미국 농무부식품안전부의 공식발표 외에 어떤 주장에도 국민건강을 맏길 수 가 없다.

4).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는 인류의 생명 그리고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감성적 집단주의를 선동하는 정치흥정을 즉각 중단하고 과학적 근거에 입각한 이성적으로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지기를 촉구한다.

5). 감성적 집단주의가 과학을 변형시켜도 과학의 사실은 왜곡할 수가 없다.



미주한인회의 기자회견을 보고나니...

그저 기분이 우울해졌습니다. 왜 저분들이 여기에 오셔서 이런 "쇼"를 하시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정치적 배후가 없다고 강조하시는 모습이 꼭 배후가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없겠지요... 그냥 그렇게 믿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조중동만 접하셔서 그런지 정말로 우리가 "미국소=청산가리"로만 알고 거리로 뛰쳐나온 줄 알고 있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 길고 긴 시간을 내서 청문회도 챙겨보고 100분토론도 봤습니다. 그런데, 보면 볼수록, 정부의 앞뒤 안맞는 대답을 들을수록, 거리로 뛰쳐나가서 촛불을 밝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과학적인 근거 때문에 거리에 나섰습니다.

만약,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은사람이 오히려 "미국소=무조건 안심"이란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인 맹신에 젖은 것이겠지요. 또한, 미국의 편에 서서 미국의 쇠고기의 안전성을 넘어서서 "광우병 무근설"까지 가는 것은 아주 위험한 논리입니다. 또한, 자신이 걸리지 않았다고 해서 무조건 안심하라는 식은, "나 술먹고 아무거나 먹었는데 암 안걸렸으니.. 암은 가짜다"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조심하시길 빕니다!

그나마 "재협상을 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시는 의견은 다행이었습니다. 그것마저 없었더라면... 에효..!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우리가 이렇게 모인 것은 "과학적 근거" 때문이지, 괴담이나 배후세력 때문이 절대 아닙니다.
(2008.5.9. 청계광장)

또한, 어제 100분토론의 미국에 사시는 주부님들을 "20명 밖에 안되는 인터넷 단체" 운운한 것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그 주부님에 의하면 오히려 한인회의 투표율이 5%에도 미치지 못해서 한인회가 대표성이 없다고 하셨지요. 그리고 20명이 아니라 수백명이 서명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초기 서명자가 20명이었다고 하더라도, 우리 국민은 그 주부님을 믿고 싶어합니다. 너무나도 진솔함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오늘 한인회 여러분들의 말에는 진실함은 별로 안보이고 "미국 만세"라는 것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저도 하나의 촛불을 더했습니다. (2008.5.9)


처음으로 1신, 2신, 3신.. 이런식으로 글을 썼습니다. 속보라는 것, 이런 기분이군요. 하지만, 급하게 쓴 글을 저보다 더 급하게 읽고서 저를 매도하는 댓글을 읽으니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좀 긴 글이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는 이번 쇠고기 협상에 대해서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제법 많이 썼습니다. 그러니 제발, 한인회의 말과 제 말은 구분해 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이것으로 모든 글을 마칩니다. 계속 업데이트되는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08.5.9. 23:04)



- 한글로 , 몽구 합동취재

2008.5.9.
미디어 한글로 media.hangulo.net
미디어 몽구 mong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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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 부산 울산 경남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72% "쇠고기 재협상해야"

    Tracked from 지키자 환경, 허브, 대안언론 2008/05/09 14:08  삭제

    지난달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의 영광을 누린 당선자들은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을까요. 이같은 의견을 알아보기 위해 국제신문이 긴급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상세보기 http://www.kookje.co.kr/news2006/asp/center.asp?gbn=v&code=0100&key=20080509.22001213658

  2. Subject : 불순하다 욕하는 미국 한인협회의 불순한 성명서

    Tracked from 승주나무의 면모 2008/05/09 14:09  삭제

    미국에 사는 한인협회에서 쇠고기 논쟁에 대한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했는데, 그들의 성명서가 여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미국에서 수십년 동안 쇠고기를 먹어온 데다가,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한국인의 체질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한미간의 관계에서 역할을 함으로써 존재가치를 높이려는 정치적 의도도 보인다. 하지만 여기에는 몇 가지 의문점들이 있다. 미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이 어떤 대표성을 가질..

  3. Subject : 구룡산에서 본 '서울대기오염' 요즘 국민정서 같아!

    Tracked from 내가 꿈꾸는 그곳 2008/05/09 14:32  삭제

    구룡산에서 본 '서울대기오염' 요즘 국민정서 같아! 오늘 모처럼 조용히 앚아서 앨범을 정리하고 있는데 느닷없는 '한인회장의 기자회견' 때문에 시방 열받고 있습니다.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140229 그가 무슨 자격으로 '미국산쇠고기수입'에 대해서 전문가도 아니라며 왈가왈부하는지 참!... 이명박정부나 미국정부나 우리국민들의 정서하고는 한참 동떨어진 미국의 한인회장 김승리라는 사람을 내세워서 무슨 이득..

  4. Subject : 미주 한인회 '미국산 쇠고기 안전' 기자회견 반박글

    Tracked from 아주작은 언론, 동네 이야기 2008/05/09 15:43  삭제

    어제 방송된 MBC 100분 토론 '미국산 쇠고기 안전한가'에서 미국 애틀란타에 사는 이선영씨는 "얼마 전에 일부 한인 단체장들이 미국 쇠고기는 다 먹고 있고 안전한 거라는 발언을 해서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들이 250만 한인 교민을 대표하지도 않고, 그들의 회견 내용은 교민 대다수 의견과 동떨어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미국산 쇠고기가 자국 내에서 안전하게 먹고 있다는 말은 사실과는 상당히 다르다"며 "미국에서..

  5. Subject : 100분토론 이선영 주부 동영상

    Tracked from 팜그린 PharmGreen.com 건강정보 2008/05/09 16:29  삭제

    &nbsp; &nbsp;100분토론&nbsp;이선영&nbsp;주부&nbsp;동영상 &nbsp; 100분토론&nbsp;미국산&nbsp;쇠고기&nbsp;안전한가,&nbsp;&nbsp;미주한인&nbsp;아주머니&nbsp;카페&nbsp;캐나다&nbsp;미국&nbsp;주부들의&nbsp;다음&nbsp;카페 성명서까지&nbsp;발표한&nbsp;동영상&nbsp;공개&nbsp;!&nbsp;!&nbsp;찬성하는&nbsp;무뇌아들&nbsp;열폭&nbsp;!&nb..

  6. Subject : 결정하셨어요? 촛불들고 저는 오늘 청계광장 나갑니다.

    Tracked from 본지C기자의 말도 안되는 취재수첩 2008/05/09 16:33  삭제

    제가 평소 잡다하게 책도 보고, 여러 정보도 섭렵하는 편입니다. 가끔은 지식인 소리도 듣습니다.ㅋㅋ 그런데요 광우병 관련 정부의 대응과 입장은 정말 보고 있으면 있을수록 짜증이 치밀어 오릅니다. 어제 100분 토론에서도 그랬지만 정부의 입장은 일관된 것이었습니다. '100%안전하지 않다. 그러나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고 미국을 믿고, 정부를 믿고 안심하라!' 요약하면 이런 것이었습니다. 물론 반대측 토론 패널의 대응도 아쉬움이 있었지만 다행스럽게 미주..

  7. Subject : ‘사람광우병’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의협 보도자료 펌)

    Tracked from 지키자 환경, 허브, 대안언론 2008/05/09 16:40  삭제

    ‘사람광우병’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 최근 한미 간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하여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의학적 자료에 근거하여 국민들에게 ‘사람광우병’에 대한 학술적 견해를 밝힙니다. 현재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사항인 광우병에 대한 예방, 조기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정부와 사육농가 및 학계의 지속적인 감시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꼭 지켜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최근 사람광우병(vC..

  8. Subject : 미주 한인주부들 "미국 쇠고기 우리도 불안, 개방 막아라"

    Tracked from 뉴스보이 (newsboy.kr) 2008/05/09 18:06  삭제

    미주 한인주부들 "미국 쇠고기 우리도 불안, 개방 막아라" "우리가 맘 놓고 먹는다고 누가 말하나" 100분토론, 재협상 성명서 반향 "25만 한인교민의 대표성을 그 분들이 가지고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요, 대다수 의견과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8일 MBC 100분 토론 '미국산 쇠고기 안전한가'에 걸려온 한통의 전화는 또 한번의 폭풍을 예감케 했다. 미국 애틀란타의 한인주부라고 밝힌 이선영 씨가 그 주인공. 그동안 정부와 여당 측이 내세웠던..

  9. Subject : 광우병 문제, 본질이 흐려지고 있다.

    Tracked from 말 많은 세상에서 2008/05/09 19:22  삭제

    기자회견, 국회청문회, 100분토론으로 이어지는 광우병 괴담 및 논쟁이 핵심을 비켜가는 느낌이라서 안타깝다. 점점 정부의 책임성이나 협상과정의 문제보다, 광우병 괴담이 사실이냐 아니냐로 흘러가는 느낌이다. 물론 사실은 중요하다. 하지만 자칫 이는 '객관'이라는 이름으로 현 상태를 고착시키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다음블로거 뉴스에서 수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눈초님의 블로그 - 이분은 전에는 블로그 활동이 활발하지 않는 분이었던 듯 하다..

  10. Subject : 미국쇠고기 100분 토론회 후기

    Tracked from Dias's time capsule 2008/05/09 20:32  삭제

    3시간은 너무 길었다. 집중해서 토론프로그램을 보기는 첨인 것 같다. 아니 두번짼가? 첫번째는 전여옥&유시민 대결구도로 놈현대통령 자질론을 펼쳤던 때. 오늘 미국쇠고기 안전한가 토론. 진중권이 이미 올초부터 주구장창 이명막과 그의 정권을 정당하게 씹어대서 도발적인 발언을 기대했지만. 의외로 절제심을 보여줬네? 그러나 정부를 거짓말쟁이라고 얘기한 것은 정말 실소를 금치 못했어. 그리고 수의사와 변호사는 말을 너무못했다. 처음부터 버벅대더니 알아들을 수..

  11. Subject : 미친 소와 이명박 정부의 10가지 특성

    Tracked from ▒ ▒ 바실리카 (BASILICA) - 열린 공론장 ▒ ▒ 2008/05/09 22:20  삭제

    최동규 다른 일도 잘하는 것 없지만, 30개월 이상된 미국 소 수입을 버젓이 도장 찍을 때부터 보여주는 MB와 관료들의 행태 역시 ‘건국 이래 최악’ 수준이다. 미친 소 사태와 관련한 MB와 관료의 행태를 분석해보자. 1. 무책임하다 ‘미국소 먹기 싫으면 적게 사면 되는 것 아니냐’는 MB의 발언은 사람들을 극도로 분노케 했다. ‘시장 개방하면 다음에는 민간이 알아서 할 문제’라는 발언 역시 귀를 의심케 했다. ‘자신은 미국사람들이 좋아하는 개방 문..

  12. Subject : 미국산 쇠고기가 그렇게 위험하면?!

    Tracked from 한정호 2008/05/09 23:46  삭제

    지금 MBC 100분토론을 보며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욕 먹기 싫고, 괜한 오해를 받기 싫어서 함구했지만, 도저히 이대로 있을 수는 없다고 결심했습니다. 양기화선생님 같이 자신의 지식을 사실대로 적었다는 이유로 한없이 매도되는 현상황은 황우석사태를 방불토록 합니다. 광우병에 대한 과장된 공포가 잠깐의 투쟁동력이 되겠지만, 근거가 희박한 선정적 주장들은...

  13. Subject : 내가 광우병 대책 사회단체에서 정책을 내놓는 사람이라면

    Tracked from 한정호 2008/05/09 23:47  삭제

    '네 결론이 뭐냐?'는 질문을 점심시간에 보고, 급하게 마구 타이프 친 것입니다. 멀리 출장갈 일이 있어 교정하고 정리할 시간이 몇일 동안 없을 것 같네요. 다음 주에 접속하면 교정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거리에서 투쟁할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역활이 있고, 교섭을 통하여 합의를 도출할 사람들의 역활과 범위는 또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14. Subject : 광우병 프리온, 카드늄 보다 안전해

    Tracked from 1123581321345589144 2008/05/10 05:38  삭제

    프리온 따위의 광우병 원인물질보다 카드늄이 안전 최근 서울에서 위험해진 쑥???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광우병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 청와대, 농림수산식품부, 보건복지부 등의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카드늄으로 인한 이따이이따이병(존내 아프다병) 등의 희귀병 발병 가능성보다 광우병의 발병 가능성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25일 이병박 대통령이 취임 한 이후 실용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 중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에 대해 국민..

  15. Subject : 조류독감과 광우병, 두얼굴의 정부대책

    Tracked from 희망블로그79호점 2008/05/10 06:52  삭제

    지난 4월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한달만에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것은 방역당국의 허술한 방역망과 늑장 대응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은 이미 온 국민이 알고 있다. 이에따라 정부는 AI 확산방지정책으로 재래시장의 생닭과 생오리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이번 역시 정부의 책임 떠넘기기식 정책은 아닌지? 한국 정부와 정치계의 고질병인 책임전가는 여론이 확산되고 사회..

  16. Subject : 우리는 광우병 비발생국 입니다.

    Tracked from 한일커플의 B(秘)급 여행 2008/05/14 11:01  삭제

    일본으로의 이주가 1달 정도 남았어요. 탈도 많고 말도 많았던 이주 준비. 거의 마무리가 되는듯 해서 기분이 좋네요. 일본 이주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아내와의 약속. 결혼 전에 일본과 한국을 각각 체험하기로 약속했었거든요. 솔직히 고백하자면 일이 이렇게 커지리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결과적으로 좀더 다양한 경험을 위해 일본 이주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정에 있어서 일본으로 이주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애견이었습니다. 일본은 광견병 비발생국..

  17. Subject : 미주한인협회 대표자분들이 다시 한 번 나서주셔야 합니다!!

    Tracked from 행복을 찾아서 2008/05/16 20:34  삭제

    한인협회 대표자분들 어디에 계시나요? 다시 한 번 당신들이 나서야겠습니다. 지난번 기자회견으로는 부족한 것처럼 보입니다. 보다 설득적인 쇼(?)가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당신들의 이야기보다 [100분 토론]에서 전화 연결된 한 주부의 말을 더 믿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그 주부가 속한 단체가 20명도 안되는 단체라고 친절하게 밝혀주셨지만 국민들은 도데체 믿지 않습니다. 당신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30년 넘게 먹었다며, 절대 안전하다고 말했지만... 들려오..

싸고 안전한 소고기를 원할 뿐
싸기만 하면 뭐하나? 위험하다는데


소고기 싸게 먹게 해준다는데 무슨 헛소리?

잃어버린 10년동안 소고기가 너무 비쌌다. 미국의 질좋고 싼 소고기가 한국에 못들어오도록 좌파정부가 막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솔직히, 미국인들도 다 먹는 소고기인데 왜 유독 한국만 못먹겠다고 난리냐?
손해 볼 낙농업자는 소수지만 도시민은 좋은 고기 먹게되는 것이다.

이런 논리가 이명박 대통령의 논리같다. 하지만 여기엔 몇가지 말이빠져 있는 듯 하다.

비록 인터넷에서 얻은 지식이지만, 하나씩 정리해보기로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소고기 수입 (광우병 소 포함) 전면 개방이란 선물을 드리는 이명박 대통령
(사진=청와대)



1) 미국인들도 먹는데 왜 우리나라는 못먹나?

이부분에 대해서는 "소고기 수입업자의 글" 에 모두 나와있다. 여기서 간단히 정리하자면...


. 동물성 사료는 미국만 사용하고 있다. (호주, 뉴질랜드는 동물성 사료 금지)
. 미국은 어린소(20개월 미만)를 주로 먹는다. 광우병은 그 이후에 주로 발병하기 때문
. 미국은 호주산 소고기를 제일 많이 수입하는 나라 - 패스트푸드점, 레스트랑 등에선 모두 호주산
. 나도 결국 값싼 미국산을 수입해서 팔것이다.

* 출처 : 아고라 [링크]

미국인들은 어린소를 먹고, 우리는 늙은소(?)를 뼈까지 푹 고아서 먹는다. 먹는 방법의 차이가 있다. 광우병은 아직도 정확한 발병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이다. 하지만, 적어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서 다들 피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소고기 수입개방에서는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피했다. 즉, "광우병 걸리든 말든 난 몰라. 싸니까 처먹어!" 이런거다.


2) 미국산 소고기, 강제로 수입하는 것도 아니다 - 민간이 알아서 한다?

장난하시나? 우리나라 수입업자들이 무슨 도덕군자만 앉아계시나? 그리고 그분들이 무슨 자선 사업가인가? 싼 제품이 나오면 당연히 그 제품을 주로 유통하게 된다. 뻔한것 아닌가? 대체 장사를 그리 오랫동안 하신 대통령께서 어떻게 장사의 기본도 모르는 소리를 하시나?

국가에서 규제하지 않는한 미국산 소고기는 곧 우리의 밥상에 오르게 된다. 우리 밥상이 아니면, 적어도 원료로서 라면에 들어가고, 패스트푸드에 들어간다. 그뿐인가. 각종 식당에 다 오른다. 아니라고? 우리의 착한 음식점 주인들은 그럴리가 없다고? 어허, 법률 어겨본 적이 없는 대통령님이라 그러시는지는 몰라도,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3) 안먹으면 되잖아?

분명히 이렇게 말할거다. "그럼 비싼 한우 처먹어" 그럴거란 말이지. 그런데, 우리가 미국산 소고기 먹기 싫다고 안먹을 수 있는게 아니다.

군인은 선택권도 없다는 글 ("군인들,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되다 [아지기 STORY]")에 대해선 "국민 모두가 군인은 아니다" 라고 피해가실 것이다. 오해라고 하실 것이다.

그렇다면, 광우병 위험음식 선정해 봤습니다 [DETAILOG] 는 어떤가? 이 음식들 모두 안먹을 자신 있는지? 정말 자신 있다면, 당신은 바로 그 유명한 "강부자"다. (탤런트 강부자님이 아님)


4) 광우병, 그거 걸릴 확률 로또야!

그래, 이 무식한 국민들은 "쓸데없는 걱정" 하고 있다. 아마도 박사쯤 되는 분이 호통치실 것이다. "광우병, 그거 로또야!" 라고 말이다.

그런데, 아시는지? 로또는 초기에 몇번이고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정로도 엄청나게 희박한 확률로 당첨자가 나왔다. 그런데 요즘엔 10명도 기본으로 나올때가 많다. 이월되는 경우 거의 없다.

만약 "로또" 정도로 광우병 걸린다면, 우리사회는 곧 파멸을 맏이할거다. 그러니 그런 소리 마시길.

이번 소고기 개방이 바로 "몇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확률"을 "매주 나오게 할 수도 있는 확률"로 "당첨률"을 팍팍 올린 것이다. 어차피 확률싸움 아닌가? 그런데 그 확률을 그리 높이 올리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싸서? 단지 싸기 때문에?

국민은 비싸더라도 안전한 소고기를 먹고 싶지, 먹으면 몹쓸병에 걸릴지도 모르는 싼 소고기는 원하지 않는다.

우리가 무슨 "흰쌀밥에 고깃국 한 번 먹는게 소원"인 "북한괴뢰의 불쌍한 동포"가 아닌데 말이다. (아직도 그 정도로 인식하고 계신것은 아닌지...)

5) 손해 볼 낙농업자는 소수지만 혜택은 전국민이?

맞는소리다. 그나마 소수로 나아 있던 낙농업자는 거의 다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전국민은 "광우병 로또"에 언제 걸릴지 모르는 설레임에 휩싸이게 된다. (아마 정부는 "수입 소고기 먹고 광우병 걸리면 50억 준다"는 식의 로또를 내걸지도 모르겠다.)

같은 논리로 손해 볼 농민은 소수, 손해 볼 "빈민"은 소수, 손해 볼 "노동자"는 소수... 란 식의 무시무시한 전두환식 공포정치를 하겠다는 소린가? 대체 나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


우리는 안전한 먹거리를 원할뿐이다

초식 동물에게 고기를 먹이는 것은 정말로 엄청난 범죄다. 이는 과거 인도를 식민지배하던 영국이 용병(세포이)들이 사용하는 화약주머니(화약과 총탄이 들어 있음. 입으로 물어서 뜯게 되어 있음)에 동물성 기름을 발라서 그들의 종교적 금기를 깨게 한 것보다 더 비겁한 일이다. 결국 이로 인해서 세포이의 항쟁이 시작되었고, 이는 인도 독립운동의 불씨가 된다. 결국, 초식동물인 소의 반란이 광우병으로 나타난 것이다. (비록 정확히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많은 나라에서는 이를 원인으로 삼고 있어서 동물성 사료를 금지하고 있다.)

그런데, 미국은 초식 동물에게 고기 먹이는 것을 중단하라는 말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였다. 그리고 우리는 찍소리 한 번 못하고, "그럼 그러시든지" 라고 하면서 수입을 하겠다는 것이다.

솔직히, 광우병 걸린 소고기가 유통된 것을 발견해도 이미 그 고기는 누군가의 뱃속으로 들어갔을 시점일 것이다. 여태까지의 과정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니까.

청와대는 매일 매일 곰탕을 드시길 권해드린다. 특히 "싸고 영양가 많고 질 좋은" 미국산 소고기를 푹푹 고아서 드시기 바란다. 그렇다고 비겁하게 "검역절차"를 추가하지 마시길. 그냥 일반 마트에서 사서 드시길 권한다. 아.. 청와대 직원들은 죄가 없으니, 줄을 두개로 만들어서 "미국산 소고기 사용 곰탕" 이외에도 다른 메뉴를 추가해 주시길. (한우곰탕은 비싸니 비교가 안되고..)

미국산 소고기 사용곰탕은 이번 협상에 혁혁한 공을 세우신 분들과 더불어 대통령님이 매일매일 세끼를 드시길! 건강에 무척 좋을지도 모르니까!

우리가 뭐 별거 원하나? 안전하고 싼 먹거리를 원할 뿐이다. 만약 안전하지 않고 싸기만 하다면, 죄송하지만 싫다.

아, 영어로.. 노 쌩큐~!


미디어 한글로
2008.4.22
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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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희망블로그79호점 2008/04/23 08:59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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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ed from 내 맘대로 블로그 2008/04/23 23:10  삭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자유화 문제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저는 비싸서 자주 못먹지만 아무래도 인간의 건강에 지대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품이다보니 관심을 안가질래야 안 가질 수 없네요. 하물며 쇠고기를 직접 먹진 않더라도 우리 주위엔 라면 등의 가공식품에서부터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쓰인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 문제는 더욱 중요하겠지요. 그렇다면 누구의 말처럼 값싸고 질좋은(?) 쇠고기는 누가 먹게 될까요? 일반 서민들도 먹게 되겠지..

  8. Subject : 미국산 쇠고기도 명품이었더라면 어땠을까^^

    Tracked from 토토의 느낌표뜨락 2008/04/24 08:34  삭제

    경제적으로 상위부류의 사람들을 보면 명품 참 좋아하지요. 이름값하는 그 명품을 들여다 보면 수입산으로 가격이 어머어마함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서민층 아줌마들 가계부를 위협하며 파고들 정도로 일반화되어 가는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구두나 혹은 핸드백 한두개 쯤이야... ' 하는 부류에도 끼지 못하는 저는 그저 제가 만든 퀼트가방에 자존심을 몽땅 저장한 아낙입니다.ㅎㅎㅎ 우리 나라 대통령 MB는 기독교인에 장로라는 직분까지 받은 사람인지라 이런 저런..

  9. Subject : 두 표정 : 이명박대통령 vs 강기갑의원... 아무리 돈이 좋아도

    Tracked from 사계절 산타와 코찬돌이 그리고 똔띤이 2008/04/24 18:53  삭제

    덥다. 참 오늘 더웠다. 그리고 오늘을 대표할 만한 사진 두컷을 발견했다. 너무 극명해서 짜증이 좀 난다. 어제.. TV문화지대에서 요즘 로드킬을 다룬 [어느 날 그 길에서&작별]라는 다큐로 주목받는 황윤감독이...

  10. Subject : 광우병 예방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사항

    Tracked from "모든 억압에서 자유를" ROKArmy.co.kr [Army & Military] 2008/04/24 19:39  삭제

    원인 및 증상: 미친소. 공식명칭이 '우해면양뇌증(BSE)'인 광우병은 소의 뇌에 생기는 신경성 질환으로 이 병에 걸린 소는 침을 흘리고 비틀거리는 등 증상을 보이고 성격이 포악해지고 정신이상을 보이며 뇌에 스펀지처럼 작은 구멍이 생겨 이내 죽는다. <소해면상뇌증> 사람들에게 광우병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정식 명칭은 '변형 크로이츠펠트-야콥병(vCJD)'이다. 인간에게 생기는 크로이츠펠트 야콥병(CJD)은 유전자 돌연변이 등의 이유로..

  11. Subject : 한우 폭락, 인내하는 자만이 열매를 볼것

    Tracked from speak the truth 2008/04/27 00:14  삭제

    최근 미국 쇠고기 수입의 여파로 농민들이 서로 소를 내다 팔면서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하지만 파는 사람이 많아져도 사는 사람은 늘어나지 않아 가격 하락을 부채질 하고 있다. 손해를 보는 농민들은 많아지고 정부의 정책은 전혀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분명 한우의 위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 위기는 인내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의 방향으로 따라가는 것은 옳지 않다. 위기를 기회로 보는 눈으로 많은 농민들이 이 위기..

  12. Subject : 쇠고기 협상, 어미소의 눈물 뒤 축산농부의 눈물

    Tracked from 그대..客從何處來? 2008/04/27 03:15  삭제

    그동안 좌파축에도 못 들 노무현 정부(주.1)를 좌파라 딱지 붙이고, 대북 평화노력을 '대북퍼주기'라고 매도하더니 정권을 잡자마자 기껏 자기들끼리(주.2)만 부르짖는 '잃어버린 10년' 동안 '대미퍼주기'를 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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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玄雨 2008/04/22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게다가 조선일보는 미국산 소고기가 방목되어서 풀을 먹고 식물성 사료를 먹은 고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런 소고기는 미국에서도 비쌀거고 결국 우리 식탁에 오르는건 얼마전 르포에서 나온 그런 환경에서 자라서 대충 가공해서 만든 소고기일텐데 그런식으로 왜곡해서 정부와 이명박 대통령을 열심히 썩킹하고 있네요. 언론부터 좀 어떻게 해야 할듯.

    • BlogIcon 한글로 2008/04/22 19: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미 물만난 고기가 된 듯, 이명박 폐하께 드리는 사랑스런 기사들이 너무나 그들의 입맛에 맞는듯 하네요. 친일파도 과거 문제니 이제 문제삼지 말자는 식의 이명박 정부의 인식, 어쩌면 당연한 것일까요? ^^

  2. 유리연필 2008/04/22 1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ㅡㅡ;; 재미있는 것이 언제나 미국산 쇠고기 문제가 터질때 이마저도 국민의 건강 보다는 정략적인 태도를 취하고, 이를 정당화 시키려는 태도 자체죠.

    이러다가 논란이 커지면 나중에는 또 말이 바뀌겠죠.

    "우리는 미국산 쇠고기가 질이 좋다는 소리를 듣고, 질 좋은 쇠고기로 골라서 수입하려는 취지였을 뿐이다.."

    왜냐하면, 정치인들이 늘 자신의 주장에서 자신이 책임져야할 발언은 애매하게 둘러대는 식이 었으니까요.

    정말로 이런식으로 모든게 정당화 된다면, 과연 국민들이 가진 정치에 대한 시각은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국민들은 불신과 원망으로 얼룩진 눈으로 정치권을 바라보겠죠. 정말 걱정입니다..ㅎㅎ;;

  3. BlogIcon RIn4 2008/04/22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낄끼낄
    근데 존나게 답답하네요
    우리가 여기서 아무리 씨부려도 이미 터진일

  4. 한몫할놈 2008/04/22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 왠지 겁이나네요. 먹는거하나도 조심해야하는 시대가 도례한것인지..
    요즘들어 외식은 절대안하는 그리고 육류쪽은 더욱더 주의하고 주의하고
    걱정이에요. 불안하며 먹는 음식이 몸에 좋을리도 없을뿐더러 광우병...끔찍하네요.

    • BlogIcon 한글로 2008/04/22 1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후약방문, 소잃고 외양간 고치겠죠. 소를 잃는 시점이 10년후라면, 아마 그 다음 정부책임으로 돌리고 말겠죠

  5. 음.. 2008/04/22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북한괴뢰? 불쌍한 동포?
    불쌍한 동포를 지칭하면서 앞에 북괴를 들먹이는 건 어울리지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참고로 북괴란 표현은 이제 군에서도 쓰지 않는답니다..
    표현을 조금 순화하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

    • BlogIcon 한글로 2008/04/22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명박 정부의 인식 수준이 그 정도, 혹은 그 이하인 것으로 압니다만...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이 바로 그런식 아닌가요? 그래서 그런 사라진 표현을 썼습니다.

  6. 냅둬 좀. 2008/04/22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미국놈들 다 죽었겄다???
    한우값 떨어질까봐 핑계대지 말고~

  7. BlogIcon 달빛효과 2008/04/22 1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트랙백 걸고 가요.
    한때 어떤 청와대의 손님접대용 음식으로 국수가 자주 나왔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요즘 MB네는 설렁탕에 쌀국수사리 좋아한다면서요?
    매일매일 설렁탕에 쌀국수사리 넣어서 드시고...
    고기는 꼭 미국산 수입쇠고기 쓰셔야 국민도 따라먹겠죠.
    솔선수범 하셔야겠죠...

    • BlogIcon 한글로 2008/04/23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밀가루가 비싸다고 그러니까 더 비싼 쌀국수를 먹는다고 했는가보더라구요. ^^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수돗물 벌컥벌컥 마시듯이 수입쇠고기 국물을 매일 마시는 대통령님의 솔선수범이 기대됩니다.

    • 농촌진흥을 위해 2008/04/24 2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우만 드신다고 하네요..

  8. 유리연필 2008/04/23 22: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싼게 비지떡이면 전부라는 것이죠..

    즉, '나는 국민들에게 싸고 질좋은 쇠고기만 공급해서 국민들이 잘먹으면 그만 아니냐?'는 식의 태도.. 그러한 후안무치적 태도는 국민들이 원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이명박 대통령께서 모르신다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그러다보니, 이명박 대통령 본인도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만 하시다가 삽질만 하시고,이렇게 국민들의 불신만 키우시는 거 아닙니까?

    현정부가 정말로 성공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실용이 아니라 '식용'을 내세웠어야 합니다. 진정으로 국민들의 입맛에 맛는 '식용'말이죠..!!

  9. sharp 2008/04/24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시에게 조공을 바친 외교의 일인자 명박님께 경의를 표하도록 합시다 ㅎ

  10. 모든건명바기맘대로 2008/04/24 0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와대는 한우쓰지말고 미국산소고기를 납품받아 매일먹어라..국민은 대신 한우먹고....그럼 명바기..좀 봐줄게..

  11. 김병주 2008/04/24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의학을 공부한 사람이고 현재는 소아과의사입니다. 광우병에 대해서 깊게는 공부하지 못했지만 쇠고기 수입의 논의는 과학적이고 의학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판단하기는 이러한 논의가 정치적인 논리가 개입되어 있고 이 이슈를 이용해서 보수와 개혁의 대결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미국에도 의사들이 많고 특히 광우병, 크루츠펠트 야콥병이라고 하는 프라이온 질환에 대한 전문가들도 많을 것입니다. 미국의 정책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됩니다. 현재의 우리나라처럼 전문가는 빠지고 정치인들이 청문회해서 결정하는 시스템은 아니죠.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산 소고기는 매우 안전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식품위생관리가 허술한 중국산 식재료들이 훨씬 우리식탁을 위협하고 있죠. 우리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규정도 국제적인 수준에 맞추어진 것이고...모든 나라들이 머리를 맞대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논의를 할 때는 근거(공인된)를 가지고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 동고비 2008/04/24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의 전문가들도 어쩌지 못하는 병이 에이즈와 광우병입니다. -_- 우리나라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규정이 국제적인 수준에 맞춰진 거라구요? 다른 나라의 수입 규정이 어떤지 제대로 알고 말하시지요! 우리나라처럼 무분별하게 수입하는 나라가 있는지 말입니다! 정작 미국에서도 30개월 미만의 송아지나 호주산 쇠고기를 먹고 있는데, 본국에서도 안 팔린 걸 왜 우리가 처분해야 합니까? -_- 동물로 만든 사료가 유일하게 사용되는 곳이 미국입니다. 미국에 대해 남다른 신용을 가지신 것 같은데, 철저한 자본주의 이념을 가지고 실이익을 추구하는 데만 혈안이 된게 미국이란 나라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광우병으로 죽어 나자빠지든 말든 미국이 눈 깜짝 할 것 같습니까? 오히려 광우병을 연구할 수 있는 마루타가 생겨나서 좋아할지도 모르죠.
      쇠고기의 질과 광우병은 다른 개념입니다. 제가 볼 땐
      좀 더 알아보셔야 하는 것은 죄송하지만 당신인 것 같네요.

    • 음... 2008/04/24 2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아과의사님..만약 미친소 먹고 광우병 걸린 소아가 병원에 찾아 온다면 어떤 처방을 내리실지 궁금해 지네요..
      처방약은 있나요??

    • 들국화93 2008/04/25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더 공부하시길.....

    • BlogIcon 달빛효과 2008/04/25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현대의학도 전혀 컨트롤 못하는 광우병...
      연구자도 거의 없는 광우병...
      님... 공부 많이 하셔서 한국에서 광우병 치료제 개발해 봅시다.
      대박날거예요... 그들도 어쩌지 못하는게 광우병이건만..;;;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전문가들도 많을 것입니다"
      "이러하 논의가 정치적인 논리가 개입되어 있고~생각됩니다"
      이 부분은 어디랑 참 많이 닮았군요...?

  12. BlogIcon HitMedia 2008/04/25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정말 견디기 힘든건, 먹고 싶은 쇠고기를 못먹는게 아니라
    욕을 배설하고 싶은데 참는겁니다.
    아주 죽겠습니다 ㅜㅜ

  13. 이윤희 2008/04/30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수입쇠고기만 안먹으면 되는게 아니라는거죠
    고기는 한우를 먹어도.
    다시다에 어떤쇠고기가 첨가되있는지
    라면스프에는? 화장품에도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수입쇠고기 난 안먹으면 그만이 아니라는겁니다.
    미국도 폐기처분해서 사료로 만들어버리는 그 쓰레기를
    왜 우리가 수입해야 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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