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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구글 크롬, 뒷북 이야기 구글 크롬, 뒷북 이야기 구글 크롬 블로거 간담회에 초청되었지만... 구글 크롬이 발표되던 날, 구글코리아의 블로거 간담회에 참석했다.(2008.9.2) 하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글을 쓰지 못했다. 사실, 구글에서 하는 행사에 초청되는 것만으로도 나는 참 뿌듯하고, 세상 헛살지 않았다는 묘한 감정을 느끼곤 한다. ^^ 뭐, 다들 알듯이, 한 번 갔다가 오면 생기는 기념품에 관심이 쏠리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지만, 경력이라곤 블로그 운영 한 것 밖에 없는데, 그것도 IT전문도 아닌데, 불러주는 곳은 언제나 고맙다. ^^ (네이버도 좀 불러줬으면 좋겠다. ^^) 어쨌든, 때 늦은 구글 크롬 이야기를 그냥 해보겠다. 빠른 크롬, 깔끔한 크롬... 구글도 말했고, 사용자들도 반긴 것처럼 크롬은 빠르다. 그리.. 더보기
이명박 정부의 인터넷 인식 수준은 청와대 블로그 보면 안다 이명박 정부의 인터넷 인식 수준은 청와대 블로그 보면 안다 6월 3일 딱 1개 올리고 그만~~ 청와대 블로그, 개점 휴업 나는 몇개의 글을 통해서 청와대 블로그를 "깨웠다". 하지만, 청와대 블로그는.. 거의 버려진 상태다. 특히 6월에 와서는 6월 3일 딱 1개의 글만 올리고 지금까지 개점휴업 상태다. 2008/05/17 - 청와대 블로그, 제대로 운영하라 2008/05/07 - 청와대 블로그의 귀환 2008/05/03 - 청와대 블로그를 다시 열어주세요 - 비즈니스 프렌들리하게! 청와대 블로그(http://blog.daum.net/mbnomics)를 운영하는 태도가 바로 이명박 정부가 인터넷을 바라보는 태도다. 한마디로 다들 만들길래 만들었다가, 그냥 버리고 마는 1회용이다. 사실, 블로그를 꾸준히 .. 더보기
1인 미디어? 경찰에겐 안통해! - 경찰 '개인 의견을 게재하는 공간' 이라고 밝혀 1인미디어? 경찰에겐 안통해! 경찰 '블로그는 개인 의견을 게재하는 공간' 시위현장에서 '신문협회'에 가입된 언론사들에게만 완장 배포 1인 미디어? 경찰에겐 안통해 쉽게 이야기하자. 이번 촛불집회에서 기존 기자들과 더불어 1인 미디어 '블로거'들의 활약은 이미 기성 언론에서 인정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 시사프로그램 보면, 맨날 그 이야기다. 그런데, 과연 경찰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미 수차례의 시위에서 기존 기자들과 블로거들은 마구 섞여서 취재를 했다. 가장 치열했던 '6월 1일'에도 경복궁 담장에 올라선 사람은 '물반 고기반.. ' 아차.. '기존 기자 반, 블로거 반'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리고, 진중권 교수가 '칼라TV'를 진행하다가 잡혀가서 한나절 지나서 풀려나기도 했다. 그리고,.. 더보기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했습니다 - 한글로 방송 데뷔! ^^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했습니다 - 한글로 방송 데뷔! ^^ BBS 불교방송 에 약 40분 정도 출연 라디오에 블로거 자격으로 출연! 오, 꿈인가 생시인가? 뜻밖의 일이 있었습니다. 많은 블로거들은 PD수첩 광우병 2탄에 몰두할 무렵인 어제(2008.5.13) 저는 BBS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인 "살며 생각하며"에 시간에 참석했습니다. 생방송이었고, 단독(!) 대담이었지요. 이 모든 것은 지난 주에 방송을 먼저 타신 "혜민아빠님(http://sshong.com "의 덕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BBS FM 에서 매일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이어지는 두 시간짜리 프로그램 "살며 생각하며"는 연세대 고운기 교수님의 차분한 진행이 돋보이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냥 하루를 정리하면서 조용히 음악을.. 더보기
Spotplex 서비스 결국 종료... 카운터 기능 티스토리에서 제공 못하나? Spotplex 서비스 결국 종료... 카운터 기능 티스토리에서 제공 못하나? 갑작스런 서비스 중단 Spotplex 갑자기 올라온 티스토리 공지 하나. Spotplex 서비스종료 안내 (5/9) http://notice.tistory.com/1023 회원 여러분들께 갑자기 안타까운 소식을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2008년 1월부터 티스토리에서 제공하고 있었던 Spotplex(스팟플렉스) 플러그인이 스팟플렉스의 사정으로 인하여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웹2.0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던 서비스의 종료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스팟플렉스의 다양한 메타 서비스와 통계 서비스 등을 이용하셨던 분들께 갑작스러운 종료 소식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죄송스럽습니다. 위 스팟플렉스 플러그인은 한국시간으로 9.. 더보기
블로그는 1회용이 아닙니다 블로그는 1회용이 아닙니다 블로그 만들어 놓고 방치하는 지자체의 모습 어떤 블로그 이야기 굳이 자세히 쓰지는 않겠다. 어떤 블로거가 송파구청의 묘한 행정을 공격하는(?) 글을 올렸고, 송파구청은 블로그를 급조해서 대응했다. 그러나, 송파구청의 노여움은 원글을 지우도록 "권리침해 신고"를 했고, 그 글은 지워졌다. 그리고 남은 것은 송파구청의 반박글과 그것을 바라본 관전평들이다. 그런데, 재밌는 것은, 송파구청의 블로그는 그때 올린 단 1개의 글만 덩그러니 남아서 "광고글"만 받아들이고 있다. ▲ 1회용으로 전락한 송파구청의 "버려진" 블로그 블로그 주소를 http://blog.daum.net/thdvkrncjd/ 로 한 것만 보아도 오랫동안 운영하지 않으리라는 것은 예견된(?) 사실이었다. (검색을 해봐.. 더보기
위젯을 아십니까? - 어느새 다가온 새로운 세상 위젯을 아십니까? - 어느새 다가온 새로운 세상 위젯 코리아 컨퍼런스 2008 참관기 비싼 컨퍼런스, 블로거 기자단으로 참석하다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만난다는 것은 아주 즐거운 일이다. 위젯 코리아 컨퍼런스라는 것도 생소했지만, 10만원이 넘는 참가비를 내는 '있어보이는' 장소에 내가 갈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운'이었다. 위자드웍스의 W위젯의 베타테스터가 되고 우연히 들른 그곳에서 소식을 알게 되었고, '블로거 기자단'을 뽑아서 참가비를 지원해 준다기에 응모했는데, 간신히 붙은 것이다. 위젯? 그게 뭐야? 알고보니 많이도 달렸네 위젯(Widget)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그냥 "웹에 붙여서 쓰는 무엇" 정도로 이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처음 강연을 들으니 그 개념이 엄청나게 넓다는 것을 알게 .. 더보기
블로그를 모르는 선거법 - 무죄는 커녕 벌금형 팍팍? 블로그를 모르는 선거법 - 무죄는 커녕 벌금형 팍팍? 그들은 그래서 법정에 섰다 지난 대선. 선관위와 각 정당의 알바들의 고발 덕분에 많은 글들이 자신도 모르게 삭제되곤 했다. (그게 7만6천건이라고 하다. 그러고서 UCC가 선거에 영향을 못미쳤네.. 이런 망발을 하고 싶을까.. ) 공안정국이 따로 없었다. 그래. "법대로"라니까 할 말은 없다. 문제는 지금 위헌논란이 일고 있는 조항은 아날로그 시대의 선거법 조항이며,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가 되는 식의 선거법이다. 대체 "선거에 영향을 끼치는지 안끼치는지 여부"에 따라서 죄를 판단한다지만, 수많은 언론들은 신나게 선거에 영향을 끼치면서 이명박 대통령을 옹립했으니까. 하지만, 잔치는 끝났다. 그리고, 그동안 경찰조사, 검찰 조사를 받았던 이들은.. 더보기
사이버 망명지 구글이 있어서 다행? 사이버 망명지 구글이 있어서 다행? 대선때도 그랬고... 지난 대선때 그 유명한 UCC "대통령 이명박 괜찮을까?" 라는 게시물은 우리나라 블로거들의 간을 콩알만하게 만든 대표적인 것이다. 선거법의 존재도 몰랐던 블로거들은, 이 게시물이 삭제되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다들 조심하게 되었다. 물론, 선거 운동 기간과 지금은 그 게시물을 자유롭게 퍼뜨려도 선거법에 의해서는 처벌받지 않는다. (관련글 : 대통령 이명박 괜찮을까? - 지금은 선거법 위반 아니랩니다 ) 그런데, 선거일 180일 이전 조항에 걸린 기간동안에도 이 게시물이 선관위의 서슬퍼런 칼날을 비켜간 곳이 있었다. 바로 "구글"이었다. 구글독스 등에 저장된 이 게시물들은 조심스럽게 조심스럽게 퍼져갔다. 그렇지만, 선관위는 어떤.. 더보기
블로그 축제, 나도 한 마디... 세상사, 여러사람, 여러생각, 참 많습니다. 그런데, 즐겁게 놀자고 만든 자리를 보면서, 놀지도 못하고 불평만 하는 것, 과연 그 자리를 만든 사람의 탓일까요, 아니면 불평하는 사람의 탓일까요? 아니면, 그 자리에서 즐겁게 놀지 못하는 사람의 탓일까요? 블로그 축제란 단어에서, "블로그"에 눈길을 주는 것보다 "축제"에 눈길을 주면 어떨까요? 그냥 신나게, 즐겁게, 사람들과 만나서 한 잔 하면서 즐겼다는 생각하면 어떨까요? 저는 기념품 받아서 즐거웠고, 자원봉사자의 머리띠 하나 얻어와서 아이에게 주었더니, 하루종일 쓰고 다녀서 이뻐 죽겠습니다. 포춘쿠키도 사실, 생전 처음 봤는데, 아이와 함께 깨어보면서 즐거웠습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분들이 있어서 즐거웠고, 새로 알게된 분이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배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