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씨 출마를 찬성하는 이유
이회창씨의 출마를 기다리며...? 이명박 후보도 뜨끔 했겠지만, 사실, 이회창씨의 출마를 찬성하는 사람은 상당히 많을 줄로 안다. 그건, 이회창씨를 지지하는 세력도 있어서겠지. 하지만, 또 나를 포함한 일부가, 이회창씨의 출마선언을 기다리는 이유는... 오직 하나. "그들의 분열"을 꿈꾸기 때문이리라. 이미 이명박 후보는 50%가 넘는 지지율(이것도 떨어졌다고 하지만, 2위와의 격차가 너무너무 크니까)을 가지고 거의 대항마가 없는 수준에서, 오늘까지는 거의 대통령이 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정치판은 하루하루가 다르다고 했던가? 마치, 저번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가 극적인 역전극을 벌인 것 같이 말이다. 이번 선거는 아직 그런 반전이 없었으니, 모두들 반전을 기다리는 것 같다. 모두 알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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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관련 뉴스, 이제 아이와 못보겠다
국회 관련 뉴스, 아이와 못보겠다 국회에서 '잔대가리'가 뭐냐? 좀 엄격한 아이 TV 교육 아내는 TV에 대해서만은 아이에게 엄청나게 엄격하다. 우리아이 말을 빌리자면 "싸우는 만화"는 일단 안된다. 즉, 로보트 만화부터 시작해서 유캔도, 파워레인저는 모두 금지다. 나는 "아이들이 전쟁 놀이도 하면서 크는거지"라고 항변하지만, 아내의 교육방침에 크게 반발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제는 그나마 같이 보던 뉴스도 "금지목록"에 들어가고 말았다. 모두, 국회의원들의 막말 덕분이다. "아빠, 잔대가리가 뭐야?" 오늘 밥을 먹고 있는데, TV에서는 국감관련 뉴스가 나왔다. 오늘도 여전히 싸우겠거니.. 했는데, 뚜렷이 한마디가 들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아이의 질문... "아빠, 잔대가리가 뭐야?" 아내는 깜짝 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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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씨의 말실수가 문제인이유
글쎄, 몇몇분은 왜 정책을 가지고 안따지고, 말꼬리잡고 늘어지느냐...고 하신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 즉 말꼬리 잡고... 말의 일부분만 발췌해서 오해하고.... 말을 곡해하고... 이것은 한나라당이 지난 5년간 보여준 것이었다. 한나라당은 대통령의 정책이나 큰 그림은 볼 생각을 하지 않고, 오직 일부 발췌된 연설문을 보고 비판했고, (그들은 전체 연설을 들은적이 없을것이다) 말실수가 명백한데도 그것을 가지고 문제 삼았으며, 정책은 커녕, 오직 유치한 말장난만 해왔다. 이제 앞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말 꼬리를 잡힐 것이며, 국회에서 연설하러 올때 야당의원이 일어서서 경의를 표하지도 않을것이며, 임기 마지막까지 '나는 저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지 않았으므로 예의를 차릴 필요가 없다'고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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