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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식포털, 어디 한두 개더냐? 국가지식포털은 '정보의 고물상' 이란 기사는 내가 예전부터 한 번 쓰고 싶었던 글이다. 사실, 공공 프로젝트는 이상한 곳에 돈을 많이 쓰고 있다. 웹메일 몇개와 기껏해서 수천통 메일 발송하는데 수천만원을 들여서 서버와 메일 시스템을 구입을 하는데, 딱 보니깐.. 몇만원짜리 메일호스팅 받으면 되겠더라. 하지만, 그 말은 하지 못한다. 왜!? 그러면 남는게 없으니까. ^^ 사실, 공공기관들이 '포털'이라는 이름으로 내세운 사이트.. 정말 많다. 어떻게 도메인을 어렵게 만들었는지... 외우지는 못하겠다. "니들 들어올 필요 없어!"를 모토로 삼은 듯한.. 뭐뭐 쩜 지오(Go) 쩜 (케이알)들... 하루에 몇 명이나 들어가서 '포털'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 포털이란 것 하나 만드는 데 들어간 돈과 지금.. 더보기
사학법, 한나라당을 욕할 수 없다 사학법... 처음에는 한나라당을 욕했다. 하지만, 그럴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나라당의 많은 현직 의원들이 사학의 '이사'거나 '이사'와 관계있거나 하는 분들이다. 결국, 현행 사학법을 그대로 두면, 자신들이 여태까지 저지른 비리와 여러가지 치부가 드러날 형편이다. 비리가 없더라도 '털면 먼지가 안날리가 없다' 털어서 먼지가 안날거라면 저렇게 머리까지 깎으면서 열심일리가 없다. 독재정권하에서도 머리 깎지 않은분들로 기억한다. (그때 깎으신 분이라면 정말로 죄송하다. 계속 중대한 사안마다 깎으시다간 나처럼 머리가 너무 굵어져서 헤어스타일에 문제가 생긴다) 결국, 그 분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다. 사학법은, 사학의 요구대로 재개정되어야만, 비리 사학이 자유롭게 비리를 저지를 수 있다. 빨갱이 전교조가.. 더보기
사학법 재개정이 민생 법안인가? 제발 솔직해지자 사학법 재개정이 민생 법안인가? 제발 솔직해지자 한나라당이 머리까지 삭발을 하시면서 아주 수고하고 계신다. 한나라당 식으로 말하자면..급진 좌파나 하는 '삭발'을 단행한 것을 보니 참 마음이 이상하다. 거기에, 불교도가 아닌 교회 관계자들도 머리를 깍는 모습을 보니, 종교간 갈등이 허물어지는 느낌까지 드는게 참 미묘한 감정이 교차한다. (농담이니 진정들하시길!) 하지만, 아무리 사학법 재개정 (국민들은 아직도 이게 '제정'의 문제인지 알고 있는 사람도 있다. 물론, 철없는 악플러들이지만..)이 중요하기로서니, 민생보다 더 중요할까? 한나라당은 자타공인 '민생 최우선' 정당 아니었나? 열린 우리당이 '대권'에 눈이 멀고 '좌파 정권 유지'에 눈이 벌겋게 충혈되어서 '민생'을 내팽겨 쳤지만, 한나라당만은 민.. 더보기
네이버, 메일 기본 용량 1G로! 급하긴 급했나? Gmail이 문을 활짝 열고나서 다들 급해졌나보다. 다음(Daum)의 경우는, 이미 이벤트를 통해서 기본 300M에 몇G에 해당하는 메일을 뿌렸다. (물론, 매일 출첵을 해야 하는 이벤트였지만..) 나도 여러가지 이벤트에 힘입어 자그마치 7.1G를 사용하고 있다. (언제나 다 채울런지. ^^) 그런데, 오늘 (2007.3.2) 네이버 메일함을 열어보고 잠깐 놀랐다. 나름 으뜸사용자에다가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조금 늘린게 겨우 110M인가 그랬는데.. 오늘 1G로 증설이 되어 있지 않은가? 네이버의 공지를 보니 이해가 되긴 되었다. -=-=-=-=-=-=--=-=-=-=-=-=--=-=-=-=-=-=--=-=-=-=-=-=--=-=-=-=-=-=- 안녕하세요, 네이버 메일팀입니다. 네이버 메일을 사용하시는 .. 더보기
당신의 패스워드는 안전하십니까? - 패스워드 암호화 시급하다 당신의 패스워드는 안전하십니까? 패스워드 암호화 시급하다 며느리도 안가르쳐줘! 하지만 상담원은 다 알고 있다! 요즘 이메일의 재미에 푹 빠진 '아무개'씨는 자신의 계정 패스워드를 아무에게도 알려주지 않는다. 그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았으므로 안전하다고 생각한 '아무개'씨. 하지만, 어느 날... 패스워드를 잠시 잊어버린 그는 그 사이트의 고객상담실에 전화를 해보고는 깜짝 놀라게된다. 네.. '아무개 회원님이 맞으시네요. 회원님의 패스워드는.. 1234입니다' 아무에게도 안가르쳐준 패스워드를, 상담원들은 손쉽게 알 수 있단 말인가! 아무개씨는 혼란에 빠진다. 저 패스워드로 거의 모든 사이트들을 접속하고 있으며, 심지어 인터넷 뱅킹의 암호도 모두 통일해 놓았으니 말이다. 패스워드는 어떻게 저장되는가? 정답은.. 더보기
KR 도메인 등록 사업자들의 모르쇠 정책 - 도메인 등록비 내린 사실 쉬쉬 KR 도메인 등록 사업자들의 모르쇠 정책 도메인 등록비 인하 사실 쉬쉬.. 오늘부터 .KR (퀵돔) 도메인 일반 등록기간 이제 co.kr이 아닌, abc.kr 같은 2차 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http://www.quickdom.kr/ 참조) 이미 정부 기관에서 1차로 등록했고, 오늘 (2007.2.28) 2차로 .co.kr 이나 .pe.kr 을 가지고 있던 기존 kr 도메인 사용자들에 대한 "예비 등록자"를 발표했다. (사실 조금 일찍 발표했지만, 공식 발표는 오늘로 되어 있다) 하지만, 이미 내가 등록한 도메인 등록 대행기관에서는 계속해서 "미리 등록하라"는 메일을 보내왔다. 2월 28일 발표 직후부터 바로 사용하도록 해주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어딘가 찜찜했.. 더보기
구형 컴퓨터 100% 활용법 (1) - USB포트를 40배 빠르게 쓰자 구형 컴퓨터 100% 활용법 (1) USB포트를 40배 빠르게 쓰자 - USB 2.0 카드 이 글은 펜티엄3 이하의 구형 컴퓨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펜티엄 4 초기 제품도 포함됩니다) * 저는 하드웨어 전문가가 아니라서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제 경험에 의한 것이라서 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 (USB카드 더 단다고.. 시스템 폭발하지는 않습니다. ^^) 자원 재활용을 위해서 구형 컴퓨터를 폐기하지 않고 적당히 고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하고 있습니다. ▲ USB 1.0 , USB 2.0 그게 뭐야? ▲ 만약 위와 같은 메시지를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다면, 이 글을 주의 깊게 보기 바란다. 요즘에는 웬만한 주변기기는 USB 포트용으로 나오고 있다. 마우스, 키보드.. 더보기
아래아 한글 최초 개발자들은 어디에? 아래아 한글(하안글이라 불리던..) HWP 라 불리던, 그 워드프로세서... 바로 도스버전 시절... 개발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먼저, 초기 개발자는 네 명으로 알고 있는데... 이찬진, 김형집, 우원식, 김택진... 이렇게 네 명이다. 아니 네 분이다. 이찬진씨는... 모두들 알다시피, 한글과컴퓨터를 다른 이에게 넘기고 드림위즈(dreamwiz.com)를 이끌고 계시고... 김형집씨와 우원식씨는... 나모웹에디터를 만드셨고, 곧이어 엔씨소프트로 가셨다는 기사가 많이 나온다. 최근까지 우원식씨는 이사로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다는데, 김형집씨는 최근 기사에는 이름이 거론되지 않는다. (아는분?) ('나모인터렉티브'는 '세중여행사'와 합병되어서 '세중나모'로 바뀌었다) 김택진씨는.. 뭐 말 안.. 더보기
구글 한글화 손보기 - 워드프로세서 & 스프레드쉬트 구글 맞춤법 유감 (Gmail) 이란 글을 쓰고 나니, 괜히 구글을 야단쳤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어차피 이공계 출신이라 한글 맞춤법과 표준어 규정(특히 띄어쓰기)에 약하지만, 그래도 '로봇'이 한 것같은 번역투의 문장을 한 번쯤은 손보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해보기로 했다. 처음 타자는... 요즘 SaaS인가 어려운 용어를 쓰면서 각광을 받는... 구글 워드프로세서와 스프레드쉬트! https://www.google.com/accounts/ServiceLogin?service=writely&passive=true&continue=http%3A%2F%2Fdocs.google.com%2F%3Fhl%3Dko&hl=ko<mpl=homepage&nui=1&utm_sou.. 더보기
W형태의 버스 손잡이, 농담이시죠? 'W'형태의 버스 손잡이, 농담이시죠? W 형태의 버스 손잡이? 버스 손잡이를 두 명이 잡을 수 있도록 W자 모양으로 하자는 서울시의 발표가 났다. [관련기사 링크 → 서울 버스손잡이 `W'로 바뀐다 2007년2월 22일 연합뉴스 ] 그런데, 버스안에서 손잡이가 모자라서 한 번쯤은 남이 잡은 손잡이를 잡아 본 사람이라면... 이런 형태의 손잡이가 문제가 있다는 것은 잘 알 것같다. (위의 기사 링크에 달린 댓글을 조금만 읽어봐도 알 수 있다) 서울시는 '천만상상 오아시스 실현회의'에서 수많은 제안 중에서 7가지를 뽑았다는데, 그 중의 하나가 하트를 거꾸로 한 듯한 모양의 손잡이다. ▲ 연합뉴스에서 따온 그림. 이 그림은 서울시에서 제공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작권이 찔리지만 실었음) 서울시의 천만상상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