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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1등이 되려면... 1등이 되려면... 자신의 역량을 키워서 지금의 1등을 제치면 된다. 그런데, 내가 아는 자칭 모모 전문가님은... 독특한 외모만큼이나 1등이 되는 모습이 독특하다. 바로 지금의 1등을 마구 욕하고 헐뜯고 공갈협박하고, 꼬투리 잡아서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하면서 1등이 실수하기를 기다린다. 그러다가, 그 업계가 더러워서 1등이 떠나면, 자신이 거기를 차고 들어앉는 격이다. 1등이 부러우면, 1등을 욕하지 말고, 열심히 노력하자. 1등을 욕해서 남는 것은... 진실을 아는 몇몇 이들의 비난 뿐이리. 하긴, 영원히 이 사실을 모르고 자신이 왜 거기서 미끄러지는지도 모르겠지. ^^ 어쨌든, 1등 욕하기는 이제 그만~ ^^ 한글로 더보기
블로거뉴스 2.0 설명회 블로거뉴스 2.0 설명회 에 다녀왔다. 이제, 바야흐로... 강호의 고수들이 광장에 모일 시기인가보다. 하지만, 아고라(광장)를 만들어 두었어도 사람이 모이지 않으면 그만.... 이제 할 일은... 사람들이 모이도록, 입소문이 나도록 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이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자. 한글로. 더보기
블로거뉴스 2.0 기대와 함께 걱정이... 솔직히 말하자면, 생계형으로 블로깅을 시작한 나로서는 참으로 요즘의 위치가 부담스럽기 짝이없다. 인도 영화 모임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시작한 블로그가 어떤 묘한 글 하나로 방향을 틀게되고, 기존 인도 영화 블로그와 다른 새로운 블로그를 열고, 2007년 내내 매주 글들을 "만들어"내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사실, 벌써 몇년째 블로깅을 해온 수많은 선배들에 비하면, 나의 블로그 기반은 낮기만 하다. 또한, 수많은 댓글과 악플들에 상처입는 것에 익숙해졌을 때도 되었으련만... 잠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방어 댓글을 다는 일을 아직까지고 계속하고 있다. 블로거뉴스에 글을 보내면서 나는 정말 많은 성장을 했다. 블로거뉴스 모임에 처음 나갔을 때에는 그냥 친구를 만나러 나갔는데, 이제는 다른 선배 블로.. 더보기
인도 영화 주제로 오래간만에 글을 쓰다 사실, 나는 인도 영화를 주제로 글을 쓰기 위해서 블로그를 만들었다. 그래서, 유일무이(아무도 관심이 없으니..^^)한 내용들을 많이 썼고, 덕분에 여러가지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인도'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하덕분에, 수많은 찌질이 악플들과 싸우기가 정말이지 힘들었다. 한 번 다음 메인에 노출이 되고나면, 악플때문에 내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져 상처투성이가 되곤 했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는 인도쪽 글보다는 그냥 일반적인 이야기들, 사회의 여러가지 이야기들, 실종 아동에 대한 이야기들에 집중하느라 인도쪽 컨텐츠를 손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오래간만에 글을 올렸다. 우리나라 광고회사가 가끔씩 인도 영화 음악을 쓰는데, 그것에 대한 꾸준한 글이었다. 벌써 세번째. 어쨌든, 오래간만에 올린 글이라 그.. 더보기
블로거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마치 우리나라의 의 국회 입성과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 인도의 거장, 마니 라트남 (Mani Rathnam)감독의 Yuva(유바 / 청춘 / 2004) 의 마지막 장면... 인도 전통 의상 (하얀 옷)을 입은 의원들 사이로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은 새로운 젊은 의원들이 등장한다. 기존 부패한 의원의 대장은 이렇게 말한다. "어서오게나. 여기를 바꾸겠다고 온 친구들 많았지. 하지만 스스로 변해가더군. 환영하네" 하지만, 누가 변할지는 두고봐야할 일. 영화는 그냥 열린 결말로 끝을 낸다. 과연 블로거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완벽한 대답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적어도 수준이라든지 정도라든지... 아니면 그런 작은 울림은 가능할 것 같다. 끊임없이 민원을 넣느라, 아마 민원 담당자가 내.. 더보기
장애인의 날인지 아닌지는 중요한게 아니다 지난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이었댄다. 그리고 4월 22일은 정보통신의 날이었고... 뭐, 사실.. "무슨 무슨 날" 뭐가 중요하나? 물론, 1년에 단 하루도 생각 안하다가, 하루라도 생각해 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일만 했다. 하지만... 그래서...오랫동안 준비해오던 몇 개의 글의 업데이트를 중단했다. 덕분에, 여기저기 자료 사용 허락을 얻느라 연락했던 단체들은 "왜 글이 안올라오느냐?"고 전화를 해오기도 했다. 나는, 장애인의 날 때문에 그런 글을 준비한게 아닌데... 우연히 장애인의 날이 그 때가 되어버린거다. 사실.. 장애인의 날이 가까워 올때까지...난 장애인의 날을 알지 못했다. 아니, 알았는데 잊었는지도 모른다. 갑자기, 모든 포털에서는 장애인 뉴스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내가 그곳에 휩쓸릴 .. 더보기
눈물겹다! 의사협회! 국민의 건강을 항상 생각하시는 의사 협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이번에 보건복지부가 그동안 약사등과 의사협회와 협의한 을 거부하면서 "의사 선생님들이 잔뜩 모인 곳에서" 를 사용해서 을 단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이 분들이 국민을 위하는구나.. 하고 느끼고 있었지 않기도 안한것 같기도 하다. 어쨌든, 이번에.. 대한의사협회, 국회의원에 돈로비 2007년 4월 24일 (화) 05:07 한국일보 이 기사를 보면서, 자신들의 를 털어서 국회의원들에게 [거마비]를 챙겨주신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감동의 눈물이 흘렀다. 너무 울기가 힘들어서 가슴을 쳤다. 한국일보가 23일 입수한 장동익 대한의사협회 회장의 발언록과 45분 분량의 음성파일에 따르면 의사협회는 산하 조직인 한국의정회(이하 의정회·회장 박희.. 더보기
조승희의 우편물을 검색해보니... 이 논쟁에는 끼어들고 싶지 않지만, 오늘 아침에 신문을 읽다보니, 조승희가 NBC에 보낸 우편물에 대한 논란이 많았다. 거기에는 아주 뚜렷이 우리의 '등기번호'에 해당하는 고유 번호가 나와 있었다. 아래는 그것을 보도한 msnbc의 동영상. http://video.msn.com/v/us/msnbc.htm?g=628bcb2b-8850-4787-bc82-24e83038b800&f=00&fg= 어쨌든...usps.com 에서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다. Label/Receipt Number: EQ52 6158 322U S Detailed Results: Delivered, April 18, 2007, 11:26 am, NEW YORK, NY 10112 Enroute, April 17, 2007, .. 더보기
장애인의 날, 그 아이러니 4월 20일은 이다. (여기서 '장애인'은 '장애자'를 대신한 말로 '장애우'와 비슷한 시기에 사용되었던 말로, '장애인' 대신에 '장애우'라고 쓰라는 주장은 옳지 않다. 장애우를 처음 사용한 장애우 권익문제 연구소에서도 밝혔듯이... 장애인과 장애우는 어느정도 이견이 있지만.. 다 맞는 말이다.) ▶ 관련글 : 장애인은 틀리고 장애우가 맞다? - 장애인과 장애우 용어 논쟁 어쨌든, ㅇㅇ의 날.. 이란 것... "아무 의미 없어!" "반짝 관심 싫어!"라고 외칠 수도 있다. 그런데, 이런 날도 없으면... 그나마 반짝 관심도 없이 그냥 사라져갈지도 모른다. 최근 신문에 장애인 관련 기사가 많이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다. 어떤 이유로 자료를 찾으면 4월의 장애인 기사가 가장 풍부한 것도 이런 이유다. 1년.. 더보기
총기 난사 사건 이미 미국이 얼마나 위험한 나라인지는 화씨911로 유명한 마이클무어 감독의 "볼링 포 콜럼바인 (2002)'에서 익히 보았다. 총기 소지가 허가된 다른 나라보다 더 총기 사고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뉴스를 뜨겁게 달구었던... 미국 대학교 총기 난사사건은... 범인이 아시아계에서 중국계로.. 다시 한국인으로 보도가 달라지면서 네티즌들을 이리저리 몰고 다녔다. 과연 무엇때문이었을까? 하지만.. 다들 '무엇'때문인지는 나중에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그저.. 한국 사람이 수많은 이들의 생명을 빼앗았다는 사실만을 기억할지도 모른다. 나는 그냥 묻고싶다. 왜? 무엇이? 그를 그렇게 분노케했을까? 죄없이 쓰러진 많은 이들의 명복을 빈다. 한글로. 20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