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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택, 스트레스 누군가에게 간택당해야 노출되고, 그리고 그 노출이 나의 수입이 된다고 했을때, 블로거 글쓰기는 거의 스트레스에 가깝다. 수많은 사람들의 추천에 의함이 아니고, 누군가의 주관적 판단에 그 간택의 힘이 주어지는 것이라 더욱 그렇다. 그런데, 사람들이 '추천에 의할바에는 그냥 주관적으로 하라'는 소리를 높여서인지, 언제나 그 주관적인 판단에 의한 간택이 더욱 힘을 갖는다. 간택을 바라며, 글을 올리고서 수도 없이 들락날락 거리면서, 애타는 마음을 가졌던 지난 1년이 지나가고 있다. 이제, 좀 그런 마음에서 벗어난 글쓰기를 하고 싶다. 전업블로거라... 그게 말이 좋은 소리지, 애드센스에 의존하는 전업블로거는... 아마 수명이 많이 줄거나... 굶어죽지 않을까. ^^ 어쨌든, 참.. 사람의 마음은 간사하다. 애.. 더보기
블로그의 가치 측정 블로그 가치 측정 하는 사이트들을 보다보면, 과연 어떤 기준인지 궁금할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My blog is worth $25,404.30. How much is your blog worth? ▲현재 이 블로그는 2만5천달러! 우앙~~ ^^ 어찌되었든, 그래도, 블로그에 어떤 가격이라도 매겨지니 감지덕지. ^^ 하지만, 블로그의 가치는 바로 본인만이 알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얼마나 자신에게 중요한 존재인지가 가장 중요한 것. 한 달에 한 두개 글로 대박 치는 블로그보다는, 매일 매일 조금씩이라도 글을 올리는 블로거가 되어야겠다. 블로그는 처음부터 그러한 것이 아니었을까. 미디어 한글로 2007.12.26. 더보기
블로거, 새로운 권력 새로운 권력, 블로거. 그리고 그 권력에 대항하면 처절한 응징이 온다. 그런데, 참 마음이 안좋은 것은... 나도 그 권력의 일부가 아니었나 하는 반성을 해본다. 권력을 내려 놓고, 그냥 평범한 블로거로 돌아가야겠다. 글쎄. 이미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넌 것일까? 블로그에,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를 쓰지 않으려고 했는데, 계속 쓰게되는군. 바야흐로, 연말연시라서 그런가보다. 미디어 한글로. 2007.12.25 더보기
블로거 뉴스, 한해동안 자~알 놀았다 생각해보면, 블로거뉴스 덕분에 한 해동안 참 잘 놀았다. 두근거리며 데뷔를 했고, 올해 첫 베스트블로거의 영광도 안았다. 그리고 1년동안 여러개의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여러가지 모양의 글을 많이도 갈겨댔다. 마음이 편치 않았던 때도 있었고, 날아갈 것 같은 때도 있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수십번의 특종으로 가계에 보탬도 되었다. 그런데, 자꾸만 마음이 편치 않은 것은, 블로거뉴스에서 살아 남으려면, 아주 "강해야 하는데..." 나는, 강하지 못해서 아무래도 하산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한 해를 열면서 블로거뉴스에 빠졌으니, 한 해를 닫으면서 블로거뉴스와 소원해지는 것이 맞으려나? 뭐, 그런다고 내가 자랑스럽게 탈퇴할 처지는 못된다. 역시 경제적인 부분은 크니까... 어쨌든, 생각이 다르다는.. 더보기
즐거운 연말연시 되시길! 세상을 바꾸는 작은 외침 (www.hangulo.kr) 미디어 한글로 (media.hangulo.net) 그리고 이 두개의 블로그가 있기 전에 있었던 따따따쩜 한글로 blog.daum.net/wwwhangulo 실종아동 전문 블로그 www.missingchild.kr 한 해 동안 찾아주신 여러분께 미리 인사올립니다. 내년에 과연 올해처럼 열심히 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참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자화자찬이라니.. ^^) 누가 알아주길 원하지 않지만, 그리 알아주는 사람도 없으니 그게 그건가요? ^^ 블로그 저널리즘이니 블로거 기자니 하는 거창한 말은 앞으로도 사양하겠습니다. 오픈에디터, 블로거뉴스도 이제는 잊고 싶습니다. 블로그, 그냥 하고 싶습니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은 오히려 의미를 .. 더보기
다음 Walk on, 공익을 향한 힘찬 발걸음 다음 Walk on, 공익을 향한 힘찬 발걸음 블로그 배너광고로 기부하자! 왜 포털은 실종아동 배너를 달지 않을까? 하지만 애드클릭스는 달랐다 지난 2007년 3월, 나는 블로거뉴스를 통해 "실종아동 배너를 포털 등에서 구축해서 쉽게 달 수 있도록 (애드센스 같은 시스템을 통해서) 해달라"는 글을 올렸다. (효과적인 실종 아동 찾기 시스템 제안 ) 그런데, 거짓말처럼 5월달에 그것이 실현되었고, 지금 이곳에 이렇게 달려있다. ▲ Daum 애드클릭스의 공익광고 (실종아동, 실종어르신 찾기 배너) 바로 한국판 구글 애드센스라 불리는 "Daum 애드클릭스(http://adclix.daum.net)" 가 바로 그 주인공이었다. ▲ 워크온 소개 (http://adclix.daum.net/walkon/event/a.. 더보기
이제는 볼 수 있다! 지워진 동영상을 보다! 이제는 볼 수 있다! 지워진 동영상을 보다! 판도라TV에서는 대선 종료 기념으로 그동안 선관위에 의해서 지워진 동영상들을 모두 전시하고 있다. 그런데, 이명박 당선자가 보면, 참 불편하실 것이 많다. 하지만, 이젠 선거가 끝났으니... 하긴, 아직도 "명예훼손"은 가능한데... 모르겠다. 직접 다들 보시고... 판단하시라! 2007대선 선관위 삭제 UCC총출동 이제는 볼 수 있다 http://show.pandora.tv/event/daesun_now/ 정말 재밌는 동영상들이 많다. 근데 뭐가 두려워서 지워지길 원했는지... 직접 판단하시길! ^^ 캠프가 망한데다, 이런 동영상도 삭제되다니.. ^^; 미디어 한글로 http://media.hangulo.net 더보기
생색만 내는 봉사라도 하면 좋겠다 생색만 내는 봉사라도 하면 좋겠다 이 글은... 태안 기름누출 현장,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람이었습니다 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간단히 적겠습니다. 사진 몇 장찍고 대충 닦다가 가려면 오지말라는 글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589254) 잘 읽었습니다. 이해가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도 "맨날 복지시설 도와준다고 라면박스나 사가지고 가서 사진찍고 오려면 가지 말라"는 식으로 소리를 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없어지니, 그나마 들어오던 라면도 없더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참 암담했습니다. 지금 태안에 가는 분들이 100% 아침부터 저녁까지 농담 한 번 주고 받지 않으면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냥, 유행처럼 가신 분들도 있고, 정말로 "사.. 더보기
선거법 위반 조심 - 지금은 총선 180일 이전.... 선거법 위반 조심 - 지금은 총선 180일 이전.... 가중 처벌 안받으려면 입을 닫으라? 대선이 끝났다고 입이 열릴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수많은 블로거들을 범죄자로 만들었던 바로 그 선거법 조항이 다시 가동되었습니다. (선관위에 확인 전화를 마치고 글을 올립니다.) 내년 4월에 있을 총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의 글"을 게재하면, 선관위로부터 삭제/수사 요청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제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등 금지) ①누구든지 선거일전 180일(보궐선거 등에 있어서는 그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정당(창당준비위원회와 정당의 정강·정책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더보기
태안 기름누출 현장,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람이었습니다 태안 기름누출 현장,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람이었습니다 봉사활동, 준비물은 "도우겠다는 마음 하나" 그리고 장갑과 고무장갑 정도 태안에 가기전 준비물에 신경썼더니... 오늘 태안에 다녀왔지만, 어제부터 여기저기 인터넷을 뒤지면서 "준비물"에 무척이나 신경을 썼다. 대체 방제복이란 것은 어디서 사는지, 장화를 사가지고 가야 하는지, 도저히 알도리가 없었다. 현장에서 구할 수 있다는 의견과 미리 구입해서 가야 한다는 소리까지... 어쨌든, 고무장갑과 면장갑정도를 꾸려서 일단 떠났다. 준비물? 그곳에 다 있다. 필요한 것은 사람 나는 천리포 해수욕장에 갔는데, 의외로 간단했다. 가자마자 등록을 하면서 내가 없는 물품을 받았다. 바로 마스크. 사실 마스크는 집에서 준비해 오는 것도 괜찮을 듯 했다. 그리고 방제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