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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비용, 누가 책임져야 하나? 요즘 재보선이 한창이다. 굳이 한나라당이 승리한 곳의 재보선율이 높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한나라당이 제일 많이 당선되었으니, 비율로 따지면 당연히 많은게 정상이다. 그런데, 재보선을 치루는데 드는 돈이 작게는 7억에서 많게는 십몇억까지 든다고 한다. 오는 25일 전국적으로 재보궐 선거에 드는 돈이 자그마치 200억원이랜다. [관련기사] 그런데,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러니, 부정을 저질러서 물러난 사람과 그 소속 정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한다. 생각지 못했는데, 아주 좋은 생각같다. 중앙일보도 사설을 통해서 라고 목소리에 힘을 실어줬다. 그런데, 선관위는 이런 일로 서명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했다고 한다. 일리가 있기도 하지만... 그럼 언제.. 더보기
총기 난사 사건 이미 미국이 얼마나 위험한 나라인지는 화씨911로 유명한 마이클무어 감독의 "볼링 포 콜럼바인 (2002)'에서 익히 보았다. 총기 소지가 허가된 다른 나라보다 더 총기 사고가 많은 이유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아침부터 뉴스를 뜨겁게 달구었던... 미국 대학교 총기 난사사건은... 범인이 아시아계에서 중국계로.. 다시 한국인으로 보도가 달라지면서 네티즌들을 이리저리 몰고 다녔다. 과연 무엇때문이었을까? 하지만.. 다들 '무엇'때문인지는 나중에 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것이다. 그저.. 한국 사람이 수많은 이들의 생명을 빼앗았다는 사실만을 기억할지도 모른다. 나는 그냥 묻고싶다. 왜? 무엇이? 그를 그렇게 분노케했을까? 죄없이 쓰러진 많은 이들의 명복을 빈다. 한글로. 200.. 더보기
누구든 범죄자로 몰릴 수 있다 ‘제 자식 성추행범’ 몰린 아빠, ‘피눈물 옥살이’ 란 기사를 읽었다. (한겨레 2007.4.17) 요즘 관심있게 지켜보는 실종아동 찾기와도 연관이 있기에 유심히 읽었는데... 남의 일이 아니었다. 이런 체계라면, 누구든 아동 성추행으로 몰아 넣을 수 있겠다. 대중은 성추행/성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사형시키기 원한다. 하지만, 그 '죄'를 확인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 세상은... 복잡하다. 한글로. 2007.4.17 더보기
3공화국의 전통을 이어받은 아름다운 참여정부 일심회 `이적단체ㆍ국가기밀' 대부분 무죄 그냥. 안타깝다. 처음부터 저렇게 그냥 흐지부지될 줄 알았다. 지금이 무슨 박근혜씨의 아버님이 집권하는 시대도 아니고... 무슨 '간첩단 조작'이냐. 아직도 안기부에는.. (그들은 국정원이라고 불리길 원하겠지만..) 예전의 세력들이 많이 남아서 발악을 하는 모양이다. 특히 정..모 의원에게 보고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호텔에서 묵주나 전달하시는 바쁜분을!) 어쨌든... 세상... 참... 하늘이 언제나 맑아질지 한글로. 더보기
개헌을 버리고 인기를 얻다 노 대통령이 개헌을 발의하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개헌을 발의하면, 그것에 무조건 반대하는 세력은 아주 곤란에 처하게 된다. 왜냐하면, 개헌의 내용은 반대할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냥 찬성도 못한다. 만약 찬성하면, 노통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을 것이기 때문이다. FTA 협상 이후, 노통은 조선일보에게도, 조선일보 지지자들에게도 용비어천가를 듣고 있다. 그런데, 개헌을 들고 나와서 다시 욕을 먹는가 싶더니... 좀 찌르려고 하다가 칼을 거두고, 다시 용비어천가가 울려퍼지는 장중한 모습! 아, 아름다운 대한민국. 잘 돌아가는 꼴이다. 거참... 그나저나... 운하 생기기 전에... 건설회사라도 하나 차려야 하나? 아참.. 어차피 공사할 놈들은 다 정해져있는 것을! 한글로. 2007. 더보기
퀵돔 3차 발표! 이제는 자유 경쟁 체제로! 오늘, 드디어 퀵돔 (2단계 KR) 세번째 발표가 있었다. 1차는 정부기관에서 선점했고 2차는 co.kr 등 기존 KR 소유자가 선점했고 3차는 그냥 추첨으로 이루어진거다. 나는 5개 정도를 건졌는데, 아주 쓸만한 것(!)도 있다. 어제까지 신청받고 오늘 발표한다기에.. 설마.. 했는데... 역시나였다. 아침부터 nida.or.kr 페이지는 정말 느렸고, 오후가 지나서야 발표를 시작... 이제는 모두 결제까지 가능하다. 어쨌든... 2007년 4월 19일부터는 자유 경쟁 체제다. 과연 KR이 성공할 것인가? 두고 볼 일이다. 한글로. 더보기
조식, 중식, 석식 대신에 먹는 아침, 점심, 저녁... 조식, 중식, 석식... 하지만... 누구에게도 "조식 하셨습니까? 조식 드셨습니까?" 하지는 않는다. "아침 드셨어요?" 이러지. 아침. 점심. 저녁... 그냥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내 지식으로는... 딱 세가지 직종에서 조중석식을 선호한다. 하나는 여행사고. 하나는 영양사다. 그리고.. 군인. 여행사의 여행 일정표를 보면 어김없이 "조식, 중식, 석식"으로 되어 있다. (물론, 최근에 바꾼 곳도 여럿 있다) 이건 우리나라 여행사 일정표 자체가 일본식을 베끼면서 일어난 당연한 결과라는.. 여행사에 오래 다니신 분의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그리고, 영양사 분들의 식단표를 보면.. "조식, 중식, 석식"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군대도 "아침 점심 저녁" 대신에 "조식, 중식, 석식.. 더보기
실망스런 다음 디앤샵 (D&Shop) - 광고와 전혀 다른 경품보내 나는 다음 디앤샵(www.dnshop.com) 을 오랫동안, 그리고 꾸준히 사용해 온 우수 사용자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다음 디앤샵에서 디앤수 회원이 되면 많은 혜택도 왔고, 요즘에는 거의 안주지만, 10% 할인권도 제법 자주 나오고 해서, 될 수 있으면 디앤샵을 '주 거래 쇼핑몰'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좀 비싼 제품인 노트북을 구입하게 되었다. 친구가 쓸 제품이었지만, 컴맹에 가까운지라 내가 좀 도와주기로 한 것이다. 어차피 카드 결제는 친구가 할테니, 나로서는 실적도 올리고 도장쾅쾅 이벤트에서 도장도 하나 더 받는 등 여러가지 이점이 있었다. (디앤수 회원을 유지하려면 어느정도 실적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디앤샵에서 사은품을 준다는 아래의 행사에 솔깃해졌다. 노트북 가격.. 더보기
애드클릭스 광고가 제 역할을 하려면... 어제와 오늘.. 꼭꼭 숨겨놓았던 이 블로그가, 다음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큰 혼잡을 빚었다. (12874명, 4111명이라는 경이로운 방문자수) 사실, 다음 블로그쪽은 조금은 얌전한(^^) 글을 쓰고, 이 곳은 그냥 내 뱉는 글을 쓰자고 분리한 것인데, 이거야 원... 사람들이 둘 다 알아버려서 큰일이다. 그건 그렇고, 1만명이 넘게 이 블로그에 찾아온 것은 처음이니, 얼마나 놀라운가. 그리고 애드클릭스도 달렸단 말이다. 하지만, 여태까지 나는 애드클릭스를 단 다음 블로그의 비공개 베타 테스터였고, 현재도 애드클릭스를 단 블로그를 세 개나 소유하고 있다. 그리고 하루에 몇만까지 치솟는 방문객을 여러번 맞아 보았지만.. 결과는 늘 그랬다. 사실, 그게 애드클릭스거나 애드센스거나 별로 문제되지는 않는 듯하다... 더보기
인터넷을 잃어버린 실종·유괴 아동 경고 시스템 인터넷을 잃어버린 실종·유괴아동 경고 시스템 - 경찰청과 보건복지부의 불협화음에 효과 반감 - (이 자리에는 고 양지승 어린이를 찾는 배너 광고가 있었습니다) 2007년 4월 24일, 양지승 어린이는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되었습니다. 유괴없는 세상이 오기를 꿈꾸며.. 고 양지승 어린이의 명복을 빕니다. -한글로- 경찰청? 보건복지부? - 서로 따로 놀아 이미 위의 기사 사람 내쫓는 실종아동찾기 사이트 - 실종자 찾기 (1) 에서 살펴보았듯이, 우리나라의 실종 아동 찾기 시스템은 경찰청이 "찾는 일"을 도맡고 보건복지부의 실종 아동 전문기관에서 "실종 아동 홍보와 예방"을 도맡는 시스템이지만, 제대로 돌아가고 있지 않다. 부처간의 알력 다툼인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의 접근이 무척이나 편한 경찰청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