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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치를 잘 모르지만...

난 정치를 잘 모른다. 사실, 대부분의 시민이 그렇다.

이 글은 원래 "국회 문서 잘 뒤지기"로 소문난 한 할일없는 블로거가 발견한 주옥같은 장면을 공유해보고자 쓴 글이다. 모든 문서는 대한민국 국회 홈페이지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공문서"인 국회 속기록(회의록)이다.


이명박 후보의 주민등록 위장 전입 사건

먼저, 이해를 돕기 위해서...
두 개의 기사를 먼저 읽어보시길!


자, 이제 학습이 되었으면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보자. (두번째 기사에서 참여정부로 포함되어 있는 장상총리의 경우에는 국민의 정부로 넘겨야 할 듯.. )

차떼고 포떼고, 바로 본론으로 가겠다. 이명박 후보자의 경우에는 "자녀 교육용으로 위장전입했다. 부동산 투기를 한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느냐. 법을 어긴 것은 죄송하게 생각한다"로 정리할 수 있다.

인사 청문회에서 도덕적 검증은 정말 대단하다. 어디서 그런 정보까지 얻었는지 정말 대단한 "첩보"들이 수두룩하게 쏟아져나온다. 덕분에 많은 이들이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고, 낙마하기에 이른다.


위장 전입이 문제되었던 공직자 - 장대환 총리 지명자

위의 기사에서 든 몇 명의 인사들 중에, 이명박씨와 똑같은 "오직 자녀 교육용"으로 위장전입을 했다가 호된 비판을 받고서 총리 인준에서 떨어진 "장대환 총리 지명자" 경우를 살펴보기로 한다.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은...

장대환 총리 지명자가 인준을 거부당한 것에는 "여러가지" "상당수의"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속기록이나 신문기사를 살펴보기 바란다) 단지 위장전입 하나만 걸린 것은 아니다. 여당이나 청와대는 비난을 할 때, 이 점을 주의해야 할 것이다. (안그러면 역공 당한다. ^^)


먼저, 청문회 속기록(회의록)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국회 회의록 시스템 (http://likms.assembly.go.kr/record/index.html) 에서 "장대환"으로 검색후에 추려낸 것이다.

1. 국무총리(장대환)임명동의안심사를위한인사청문회
 제16대국회 제233회  제2차  국무총리(장대환)임명동의에관한인사청문특별위원회   (2002년08월26일)

2. 국무총리(張大煥)임명동의안심사를위한인사청문회(계속) o 공직후보자에대한질의.답변
 제16대국회  제233회  제3차  국무총리(장대환)임명동의에관한인사청문특별위원회   (2002년08월27일)

3. 국무총리(장대환)임명동의안심사경과보고서채택의건
 제16대국회   제233회  제4차  국무총리(장대환)임명동의에관한인사청문특별위원회   (2002년08월28일)

특히 마지막 자료에는 "심사경과 보고서"란 것이 있어서 일목요연하게 청문회 내용을 잘 정리해 놓았다.

그리고, 1번 자료에서 상당히 많은 명대사(?)가 등장하는데....그 주옥같은 대사들을 모두 뽑아보겠다. (위의 자료에서 "위장"이란 단어로 검색해서 나오는 대목을 발췌한 것이다)


1. 국무총리(장대환)임명동의안심사를위한인사청문회

○安澤秀 委員 (안택수 위원)
(생략)
아까 모두발언에서 張 후보자께서 자녀들을 주민등록 위장 전입시킨 데에 대해 사과와 죄송의 말씀을 했습니다. 수많은 서민들이 강남 8학군 좋은 학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이 왜 없겠습니까?
그랬는데도 그분들은, 대부분의 우리 국민들은 양심을 지키고 정직하게 살아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총리후보자께서는 이것을 어겼다고 본인이 시인했습니다.
孟母三遷이라는 말로 부모의 마음을 이해해 달라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것은 정말로 얼토당토않는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등록을 어기면 벌칙이 어떻게 되는 줄 아십니까?
○公職候補者 張大煥 (공직후보자 장대환)
……
○安澤秀 委員
아세요, 모르세요? 단답으로 빨리 답변하세요.

○公職候補者 張大煥
벌과금을 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安澤秀 委員
좋습니다.
3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張 총리후보자께서는 대단히 미안하지만 범법자가 됐던 것입니다.


★☆★☆★☆★☆★☆★☆★☆★☆

○咸承熙 委員 (함승희 위원)
(생략)

또 이미 시인했지만 강남에 있는 초등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해서 압구정 현대아파트로 위장 전입한 점, 이런 것들은 모두 법 절차의 적법성이나 투명성을 크게 염두에 두지 않고 그동안 살아온 것이 아닌가, 이런 의심을 가게 하는 것입니다.
일반 사업가는 모르지만 국가경영의 최고 책임자는 절차의 적법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것이 공공부문의 구조개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하나의 도덕적 원천이 되는 것이지요. 그렇지 못할 때는 국민적 위화감이나 부정부패의 초래와 같은 국가경쟁력 약화의 원인이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걱정하는 것입니다.

★☆★☆★☆★☆★☆★☆★☆★☆
○薛勳 委員 (설훈 위원)
그 정도로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지금 위장전입문제로 사과까지 했습니다.
이것이 결국 8학군에 가서 좋은 대학 보내기 위한 사전장치 아니겠습니까?

○公職候補者 張大煥 (공직후보자 장대환)
아닙니다.
제가 그 당시에 초등학교를 보냈습니다.

○薛勳 委員
알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가서 그다음에 중학교 가고 고등학교 가고 대학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궁극적으로는 8학군 초등학교를 보내는 이유가 결국 거기에 달려 있습니다. 좋은 대학에 보내기 위한, 미국유학을 가더라도 사전 정지작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8학군 운운하고 있는 이유가 전형적으로는 좋은 대학 가려고 가고 있는 것입니다. 좋은 대학에 왜 가려고 합니까? 우리 사회가 학벌 위주로 되어 있는 사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학벌 위주의 관념을 깨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21세기에 적응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선 학벌 위주로 되어 있는 사회체계의 인식구조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우리 후보자께서는 교육문제에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어떤 방법을 택하고 있는지, 혹시 기업경영 하시면서 학벌과 관계없는 인사정책을 써 본 적이 있는지 그 부분을 말씀해 주십시오.

○公職候補者 張大煥
저는 기자나 다른 직원들을 쓸 때 항상 골고루 썼습니다. 학교나 지역에 관계없이 가능한 한 골고루 썼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제 진심이고 교육문제는 학교에 돌려줘야 됩니다. 그것이 저의 기본 입장입니다.

★☆★☆★☆★☆★☆★☆★☆★☆

○洪準杓 委員 (홍준표 위원)
그렇지 않지요. 매경이나 張 후보자께서 벤처붐을 일으킬 때, 내가 매경신문을 집, 변호사 사무실, 국회, 지구당에서 5개를 봅니다. 그때 보면 벤처붐을 일으키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매경입니다. 좋습니다, 그것은 내일 다시 하기로 하고요.
아까 “孟母三遷之敎”를 우리 張 후보께서 예를 드셨는데 예가 적절치 않습니다.

○公職候補者 張大煥
죄송합니다, 제가 좀 짧았습니다.

○洪準杓 委員
張父一僞之敎”라고 하면 딱 맞을 것입니다. 張 후보께서 아버지 입장으로 자식교육을 위해서 한 번 위장전입을 했다, 장부일위지교라는 말이 맞지, 맹모삼천지교는 그런 뜻이 아니에요. 실제로 화장터 앞에 이사 가고 다 갔습니다. 여기에서 맹모삼천지교라는 예를 드는 것은 맹자 어머니를 모독하는 것이에요.
○公職候補者 張大煥
죄송합니다.
○洪準杓 委員
오히려 장부일위지교라고 하는 것이 딱 맞습니다. 한 번 위장전입을 했으니까 잘못했다 그렇게 말씀하셔야 됩니다.



 


2. 국무총리(張大煥)임명동의안심사를위한인사청문회(계속) o 공직후보자에대한질의.답변

○咸承熙 委員 (함승희 위원)
요지는 후보자가 두 자녀를 강남 8학군으로 위장 전입시키고 나서 그에 대해서 사과를 하면서, 사과를 하신 것까지는 좋은데 사과하시면서 ‘맹모삼천지교로 이해해 달라’ 이런 발언이 엄청나게 공무원들을 실망시키고 분노시켰다는 내용입니다.
본 위원 짐작으로는 아마도 후보자는 자식에게 좀 더 좋은 교육을 시키고 싶었던 부모의 심정으로 이해해 달라는 그런 완곡한 뜻의 표현인 것으로 저는 이해를 합니다. 그렇지요?

○公職候補者 張大煥
그렇습니다.

○咸承熙 委員
그러나 말이라는 것이 무섭듯이 어제 본 위원이 지적했습니다. 불란서 대혁명 때 빵을 달라고 외치는 그 많은 민중을 향해서 루이 16세 왕비 마리 앙뜨와네뜨가 ‘빵이 없으면 케이크 먹으면 될 것 아니냐’ 이렇게 말함으로써 더 많은 분노를 일으키고 결국 나중에 민중의 표적이 됐지요.
이렇게 말이라는 것이 무서운 것인데 아시다시피 강남 8학군이니 부동산 투기니 하는 말들은 특권층에게는 친숙한 용어이나 대다수의 서민 중산층들에게는 엄청나게 위화감과 소외감을 주는 말들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일들을 대수롭지 않게 표현하는 것은 결국은 후보자 역시 하나의 특권의식의 발로이고 이런 특권의식의 발로는 일류 대열에 끼지 못하게 되는 수많은 국민, 특히 초‧중‧고등학생 엄마들한테 큰 마음의 상처를 줄 수 있는 표현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公職候補者 張大煥
제가 특정인이나 어떤 단체를 화나게 했으면 죄송합니다. 제 본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저도 일반 시민과 같이 저의 자녀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고 싶은 마음은 항상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모의 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제가 특정단체를 화나게 했으면 죄송합니다.
○咸承熙 委員
이런 용어는 적절치 못합니다. 그 특정단체라는 것이 특히 공무원노조입니다. 즉 총리는 공무원을 리더십으로 장악해야 돼요. 존경받아야 됩니다. 그렇지요?

★☆★☆★☆★☆★☆★☆★☆★☆

○李源炯 委員 (이원형 위원)

총리후보자의 주요경력이 매경 근무경력이 가장 많습니다. 그래서 청문회에서 검증을 하면서 매경의 CEO 시절을 집중 검증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후보자께서 젊은 CEO로서의 탁월한 능력이라든지, 지식경제를 주장해서 국가발전에 공헌을 한 것도 인정이 되지만 비전코리아 캠페인을 주도하면서 평소에 기업 투명성을 강조한 반면에 실제로 우리가 본 매경 CEO로서의 경영은 기업이 과연 투명화되었는가 하는 의혹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그 외에도 지금까지 청문위원들에 의해 적출된 문제점들을 보면 방금 이야기한 임대소득 축소부분, 법인 골프회원권의 개인소유 부분, 회사 장기 대여금으로 변칙유용한 부분, 외부 회계감사 보고서의 불성실한 기재부분, 특혜대출에 관한 의혹부분, 자녀의 위장전입부분, 그리고 과다한 부동산 소유부분, 또 여기에 따른 부동산 투기에 관련된 의혹, 가족이 경영권을 지배한다든가 혹은 회사를 사유화했다는 의혹, 각종 부동산 취득 관련한 탈세‧탈루의혹 이런 것들이 후보자의 도덕성에 문제점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을 지금까지 해왔습니다.

(후략)

이런 이유로, 장대환 후보자는 총리에 오르지 못했다. (인준안이 부결되었음)

비슷한 일로 고생하고 계시는 이명박 후보에 대한 기사 .. (위의 발언과 연결시키면 재밌다)

명박 삼천지교 … `그래도 불법은 불법` 2007.6.18 [중앙일보]



그리고 모든 판단은...

모두 글을 읽는 분들에게 맡긴다.

(위의 위원들의 소속 당은 굳이 밝히지 않는다. 궁금하시면 찾아보시길 권한다. 중요한 것은 어느 당에서 그렇게 이야기 했느냐가 아니다.)


한글로. 2007.6.18
http://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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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이런 2007.06.18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중동 중에서 그래도 중앙이 좀 덜하군~~ 조선은 완전히 이명박 기관지군~~ 쩝~~

  3. 지나가는사람 2007.06.19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그게 겁나요. 도덕성만 믿고 뽑은 정부,... 대부분 타락하더이다. 이해찬 전 총리도 학생운동하던 청년이 어느덧 골프 광이 되서 서민들 생각은 뒷전이 되고... 노무현대통령도 도덕성만 있지 실제 국정운영하는거 보면 답답하고 한심합니다. 이번 정권에서 느낀거는
    "좀 구려도 능력있는 놈이 정직하기만 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놈보다 낫다"

    • 메롱 2007.06.19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이 말하는 이 정권이 도덕성이 있을꺼라 믿었는데 타락했다는 건데.
      그런 잣대로 이명박씨를 바라보지는 않는구만.
      타락했지만 능력있을꺼라 생각했는데 능력도 없다면?
      타락하고 능력없는 대통령은 어디에 써먹냐?
      당신 기준에 노무현 대통령은 타락하지는 않았지 무능력해도. 그치?
      으이구......

    • 보고가는 사람 2007.06.19 0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당신은 그냥 지나가는게 백배 천배 만배 좋았다.

      ... 으이구, 나빠진 사람아

    • bplat 2007.06.19 0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생각은 다릅니다. "구려도 능력있다"면 그 능력을 자기를 위해 쓰지 남을 위해 쓰지는 않습니다. 남을 위해 쓴다면 구릴 이유가 없죠. 차라리 깨끗하고 무능력한 게 낫습니다. 설사 능력이 없어 망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부도덕해서 망한다면 뿌리까지 썩은 거죠. 다시 일어날 수 없습니다.

    • 지나가는 사람보고 2007.06.19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해찬은 골프광? 되어 그자리 내놨다. 이명박은 테니스광?되고 그자리 내놨니? 당신은 골프 치기라도 해봤나요? 안되면 이명박한테 테니스라도 조 ㅁ 가르켜달라고 졸라보지요.//// 도덕성이 안되는 사람이 서민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무개념,아이러니////좀 구려도 능력있는놈? 에라이,그능력은 능력이 아니고 사기인겨 사기 사기 사기... 이 사기와 능력을 구별못하는 이한심한 대한민국 국민들....떠나고 싶다

    • 아주 지대로군 2007.06.19 1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딴나라 알바새끼들의 단골 레파토리.
      '깨끗하고 무능한거보다 비리있어도 유능한게 낫다'

      어떻게 정치에서 '비리가 있는데' 유능하다고 생각하냐??
      정치권에서 '비리'란게 뭔지 이해 못하냐?

      '자기힘으로 당선못되니까 비리로 당선되고,
      자기힘으로 사업추진 못하니까 비리로 사업추진하고,
      자기힘으로 제대로된 안건 못만드니까 비리로 안건 만드는거다'.

      그런데 비리가 있어도 유능하면 된다고? 저게 유능한 놈들이 하는 작태냐?
      알바놈들아, 니놈들이 돈받고 하는짓이 나라를 팔아먹는 일이란거 정말 모르겠냐?

  4. 아하하 2007.06.19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는사람//도덕성이 없는 정부는 타락하지 않구요? 오히려 더 타락하지 않을까요? 도덕성을 엄격히 따져 뽑은 사람도 그정도인데 원래부터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은 더 타락할 수도 있지 않을깡요?.......좀 구려도 능력있는 놈이 낫다구요? 과연 그 능력을 어디에 쓸지요.....돈없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쓸까요?.......

    • 보고가는 사람 2007.06.19 0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가 왜 당신의 글에 자꾸 딴지를 걸고 싶은건지
      <내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쩔수가 없네요>

      당신의 글을 보면서
      '정말 뭘 알기나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5. 핵심은 2007.06.19 0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핵심은.....
    이 전시장이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가정한다고 치더라도.......
    결국 그 사람은 그 있을지도 모르는 능력을
    국민이 아닌
    자기와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 배를 불리는데 쓸것이 뻔하다....라는게
    이 상황을 통해 깨달을 수 있다는 점...!!


    한민족 중에 "1/4,500만"의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이.....
    보통 사람의 도덕적 수준밖에 안된다면....
    자기 배불리는 것 밖에 모르는 이 욕심꾸러기 보통사람에게 맡겨진
    이 민족의 미래에 무엇을 더 기대할 수 있단말인가?

    이미 많이 보아왔다....5공화국의 천문학적 비자금.....정경유착......두 번 속아줄까?...

    그는 스스로 야망(?)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나 그의 눈빛은
    자기의 욕심에 뿌리내리고 꽂혀있는,
    이글거리는 "야욕"의 눈빛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지도자는
    "세상과 민족을 '섬기는' 고귀한 리더쉽"인 것이다.

    • 화랑의후예 2007.06.19 0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2002년 히딩크와의 사진촬영시 허접스럽게 옆에서 사진을 찍은이는 바로 MB의 아들 아닌가요? 다른 사람들은 히딩크 근처에도 가질 못했는데....이 글을 보니 그 때 기사가 생각나네요.

  6. 이태평 2007.06.19 0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쒸 와그라노 열밭게...

  7. 이나라 2007.06.19 0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왜 박근혜는 대통령 딸이었어?

    우리는 박정희를 원하지 않았잖아?

  8. 이나라 2007.06.19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는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원하지도 않았잖아?

    누가 대통령 시켰는데?

    • 푸힛 2007.06.19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정희는 자기 자신이 무력으로 대통령이 되고
      무력으로 임기를 늘렸고
      결국에 무력에 당했습니다.

  9. 댄서김 2007.06.19 0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적으로 꺠끗하다고 해서 정치 잘하는 건 아닙니다
    다들 냉담하게 판단하시길..
    과거에서 현대 대통령들을 봤을때
    양심적이라고 경제 살린 사람 못봤습니다
    지금 대통령 역시 포함해서 말입니다
    어른들은 박대통령이 정치를 잘했다고들 평합니다
    지금 대통령도 독재자입니다 자기 맘대로 다 간섭하니까..
    그런데 가정도 안꾸려본 사람이 국가 경영을 잘할지 여부는 되어봐야 알일
    뽑아놓고 뒤에서 욕하지들 마시고 이 나라 경영을 누가 잘할지
    경험많고 똑똑하신 분으로 잘 판단하셔서 선출하시길..

    • BlogIcon 한글로 2007.06.19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사적으로 깨끗해야 국무총리나 장관을 할 수 있고, 대통령은 사적인 문제와 크게 상관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인가요?

    • 김씨 2007.06.19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글이 맞는게 하나두 없는데 박통이 정치를 잘했다는건 뭘가지구 판단하는지 맘에 안들면 잡아 가두고 때려 패구 죽이는게 정치를 잘하는건가 >?? 그런거야 정말 그런거야 .. 우띠 .....

    • 푸힛 2007.06.19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통이 정치를 잘하긴 했죠.
      이런 찌질이들이 난립하고 있는 걸 보면 말이죠.
      박통 시절이었으면 이런 찌질이들 죄다 끌려가서 죽었을 겁니다.

  10. abuhjee 2007.06.19 04: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의 댄서님,
    님의 말을 요약해 보면 대통령이 될 사람은 무슨짓을 해서든 잘 먹고 잘 살게만
    만들어 주면 된다는 말 같이 인식 되여집니다. 좀더 멀리 내다보는 생각을 하실수
    있었으면 합니다.

    여하튼 법을 다분히 어길수 있는 사람은 아니라고 봅니다.

    예로 부터 지금까지 세계 어느나라 에서든 전과자(前科者)들에 대하여 요 주의
    인물로 간주하는 이유는 대체로 그 들은 법망을 잘 피해 재 범을 더 지능적으로
    쉽게 할수있다고 판단돼지기에 먼저 용의 선상에 올려 놓게되는 것 입니다.

    통계적으로도 그렇게 나타나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국민들이 좀 더 현명 하여져서 옳바른 판단을 하여야 할 일 이겠지만...요.

  11. nsm8540 2007.06.19 0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하면로멘스요
    남이하면불윤이고인간이란항상자기가하면정상이고남이하면배가아프지요
    자기가잘못을하면남이용서를하겠지하는심정이고남이하면죽을놈하는겁이다
    인간는항상자기만생각하는이기적인동물입니다
    넓은마음을가진국민이해합십다

  12. 2007.06.19 0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빠들 바글바글 하구만. 도덕성으로야 명박이가 현직 대통령보다 못한게 없는거 같은데? 좌빨들 똥줄타누만 낄낄..

    • BlogIcon 한글로 2007.06.19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러한 댓글 덕분에 안되는 것입니다. 한나라당의 엄격한 잣대로 인해서 낙마한 사람과, 지금 그 잣대를 부러뜨리는 현실. 이명박씨만 예외인가요, 아니면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만 그 잣대에서 예외인가요? 만약, 박근혜 후보나 여당 후보가 위장전입을 했더라도 똑같이 관대하실 것인지, 앞으로 총리등의 청문회에서 위장전입은 전혀 문제삼지 않을 것인지요? 거참.. 세상 재밌습니다. ^^

  13. 호미 2007.06.19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위에 조선일보 사설
    " 위장전입 관련 과거 사설, ISSSSSUE님" 정말 한 번 읽어볼 만하네요.
    좃썬일보가 이명박을 지원하는게 확실히 표가 나네요.

    • 아직도 조선일보 ... 2007.06.19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는 좃이 섰다고 하더니 요즘은 좃을 썰었다고 하나 보죠? 참... 놈현이나 그 개들이나 입빨 말빨 하나는 끝장

    • BlogIcon 한글로 2007.06.19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노무현의 개인지 박근혜의 개인지 어떻게 구분하시죠? ^^ ㅋㅋㅋ 둘이 교감하고 있다면서 누가 떠들던데? ^^

  14. 블루스 2007.06.19 09: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이명박,박근혜 요즘 비리가 있네 없네 한창 시끄럽구만.
    리더를 뽑는데 검증은 꼭 필요하지만 우리의 정치풍토는 그 금도를 넘어서
    언제나 상대를 음해하고 죽이려드는 음험한 냄새를 풍기는게 문제야..

    봉건시대 당파싸움하던 그 피가 혈관에 남아있어서 그런건지 ;

    내생각에 후보검증은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전에 밝힐거 다 밝혀서 정리하고
    일단 레이스에 들어가면 네가티브 방식이 아닌 누가 어떤 정책으로 국가를
    지도할것인가 하는 긍정적인 측면의 경쟁이 주가 되었으면 한다.

    지난 대선에서 병풍이니 뭐니 하면서 그 아들이 초록도까지 가고, 나중에 김대업이
    사기친거 드러나도 선거는 이미 끝났고.. 그런 추잡한 행태가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

  15. 박진수 2007.06.19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이래서 한나라당이 싫다.. 정말 싫다... 골프사태대도 그랬다.. 이해찬은 옷벗고.... 한나당 의원들은 사과로끝났다....

    정말로 한나라당이 집권하게되었을때...상상하면 끔찍하다.....

    정말 이렇게 이나라의 대통령이되어주세요 할수있는 사람이 없을까???

    아니 설령있다고해도 한나라당 같은 여당을둔 대통령은 누구라도 그러지않을까??

  16. 흑묘백묘 2007.06.19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은 고양이던 흰 고양이던 간에 쥐만 잘 잡으면 된다.
    우리는 쥐를 잘 잡는 고양이를 잡기 위해 대선을 치루고 있습니다.
    쥐를 누가 더 잘잡을지를 고민하고 검증해야지
    누가 흰부분이 더 많은지 누가 검은 부분이 적은지를 검증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한 민국의 필부들이 숱하게 저질렀던일을 대통령 후보, 총리 후보라고 도덕적으로 무결해야
    한다고 들이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자신이 잘 못을 시인하면 그것으로 끝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예전의 청문회나 지금의 검증이나 쥐를 잘 못 잡을 것 같다는 증거를 댈 수 없으니까
    색깔이 검은지 흰지 따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추가로 지금은 흰 고양이인데 부모중에 누가 검은 고양이었다. 자식이 검은 점이 있다고 따지는 것도 대한 민국의 발전에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
    냉정을 되찾읍시다.

    • BlogIcon 한글로 2007.06.19 1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쥐를 잘 잡으면 된다... 그러면.. 쥐 잡는 동안에 주인집 음식 다 먹어버리고 아무데나 똥싸고.. 그래도 괜찮다는 말씀?

      그리고... 검은점이 어떻고 그 엄격하면서도 이상한 잣대를 들이민 것은.. 이명박 후보의 당 아니던가요? 뭐, 아니라면 할 수 없지만요. ^^ 자승자박!

    • 푸힛 2007.06.19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흰고양이, 검은고양이는 도덕성에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피부색깔에 관련된 문제랍니다.
      인종차별이 극심한 서양에서 흑인이라도 능력있으면 높은 자리 차지할 수 있다는 걸 빗대어서 표현한 겁니다.
      잘못된 비유를 갖다 붙이지 마세요.

  17. 웃기지도 않네 2007.06.19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이 깨끗하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못한다고?

    아주 히틀러랑 비교를 하지 그래?

    히틀러가 사생활을 비롯해 엄청 깨끗한 인간이었지만,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학살자니까

    아주 히틀러같다고 그러지 그러냐?


    만날 노통이나 노통 지지하는 사람들더러 뇌무현이니, 무뇌노빠라고 찌질대던데,

    진짜 너희들이야말로 뇌가 있기는 한거냐?

    • 푸힛 2007.06.19 1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감입니다.
      아울러 박통도 대다수 국민을 공포에 떨게 하면서 정치했죠.
      물론 박통도 친일건만 빼면 사생활 깨끗한 편이죠.
      박통이 얼마나 많은 국민을 공포에 떨게 했는지 지금 사람들은 모르나 봅니다.
      요새처럼 뇌무현이니 어쩌니 라는 표현을 박통한테 썼다면 바로 끌려가서 시체 아니면 반병신 되었죠.

    • herher 2007.09.15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푸힛님 기도 안차는군요...박통의 공과에 대해 판단은 하기 나름이지만 참...사생활이 깨끗해요? 박통이? 정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세요 스스로 창피하지 않나요? 낮에는 논밭에서 밀집모자쓰고 막걸리에 김치 밤에는 여대생 끼고 앉아 양주....그러다 총맞고 죽었지요..사실 아닌가요? 당신같은 사람때문에 박통의 공과의 저울이 한쪽으로 기울고 웃기지도않네/푸힛->당신같은 사람덕에 노무현은 바른대통령으로 역사에 남을것이며 당신들 같은 사람덕에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온갖 협잡을 쓰다가 그 정체가 밝혀질것 입니다..스스로 창피한줄 아세요

  18. 지나가던사람1 2007.06.19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른건 모르겠고..

    글쓴이는 정치를 아주 잘 아시는 분 같으신데...^^;

    • 김선달 2007.06.19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통령은 신선을 뽑는것은 아닐진대 능력없는 신선보다 .일잘하는 대통령이훨씬좋다.*묻은*가*묻은*가지고 씹어내니.....

  19. 그건. 2007.06.19 11: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에도 일가견이 있으시지만, 글쓴이의 주제는 정치의 고리타분함 보다는

    언론의 치졸한 플레이때문인거 같은데요..

    언론의 정도를 벗어난 짓이 "언론의 신뢰도"에 상처를 줘서 광고 및 판매부수에 영향을 주어야

    정신을 차릴텐데...솔직히 인터넷 해지만큼이나 힘든게 신문구독해지 아닌가요? ㅋㅋ

    • 주제는... 2007.06.19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론 문제가 아니라 기존정부와 현정부에 서슬퍼렇게 들이대던 도덕성이란 잣대를 과연 자기 스스로에게 들이댈수 있을까 하는 문제겠죠 진짜 스스로에게 자신들이 했던 수준으로 도덕성을 검증한다면 이번엔 무조건 딴나라당에서 나오는 후보를 찍겠습니다

  20. 뭐... 2007.09.19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
    제일 심한게 노무현 대통령이지.
    심지어는 '내 밑에 사람이 하는 것은 다 로맨스'라고 하니까.

  21. BlogIcon ass fucked teen 2007.10.18 03: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수한 일! 감사!

이 글을 여기에 올리는 이유는 단순하다.

전체를 일단 읽고서 깔래면 까라는 것이다.
위대하신 신문들의 요약정리는... 알다시피 너무 비겁할테니,
직접 요약정리 해서, 맘에 안들면 까야 한다.

매일 남의 요약에 이끌려다니지는 말자.

노빠가 되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비판하는 대상을 제대로 알고 비판하자는 것 뿐. 논쟁은 생략.

한글로. 2007.6.10

-=-=-=-=-=-=
출처 : 청와대 브리핑
http://www.president.go.kr/cwd/kr/archive/archive_view.php?meta_id=cwd_news&id=d12aff1a9da30dd576e85508

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6·10민주항쟁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연설했다.

다음은 노 대통령의 기념사 전문이다.

< 노무현 대통령 기념사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20년이 흘렀습니다. 4·13호헌 조치는 서슬이 시퍼랬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소망은 간절했고, 분노는 뜨거웠습니다. 마침내 두려움을 떨치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군사독재를 무너뜨렸습니다.

국민이 승리한 것입니다. 정의가 승리하고, 민주주의가 승리한 것입니다. 참으로 감격스러운 역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땀과 피를 흘리고, 목숨까지 바쳤습니다. 이 자랑스러운 역사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삼가 명복을 빕니다. 항쟁을 이끌어 주신 항쟁 지도부, 하나가 되어 승리의 역사를 이룩하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국민 여러분,

6·10민주항쟁은 특별히 기억에 새겨두어야 할 의미가 있는 역사입니다.

6·10항쟁은 국민이 승리한 역사입니다. 그동안 우리 역사에는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억할만한 많은 투쟁이 있었고, 오늘날 우리는 이들을 엄숙하게 기념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아무런 주저 없이 승리한 투쟁으로 말할 만한 역사를 찾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6·10항쟁은 승리했습니다. 항쟁 이후 20년간, 우리는 군사독재의 뿌리를 완전히 끊어내고 민주주의를 꾸준히 발전시킴으로써 6·10항쟁을 승리한 역사로, 주저 없이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승리한 역사는 소중한 것입니다. 국민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그 위에 새로운 역사를 지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6월항쟁은 자연발생적인 항쟁이 아니라, 잘 조직되고 체계화된 국민적 투쟁이었습니다.

항쟁의 지도부는 잘 조직되어 있었고, 각계의 지도자들이 두루 참여하여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향하는 가치와 목표를 뚜렷이 제시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중적 투쟁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리고 승리했습니다. 잘 조직된 국민의 의지와 역량이 역사의 진보를 이루어낸 것입니다. 6월항쟁은 가치와 목표를 더욱 뚜렷하게 제시하여 국민을 통합하고, 잘 조직하면, 더 큰 역사의 진보를 이루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의 근거가 될 것입니다.

6·10의 승리는 축적된 역사의 결실입니다. 우리 국민은 오랜 동안 많은 항쟁의 역사를 축적하여 왔습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전제왕권의 학정에 맞섰던 민생·민권 투쟁, 일본 제국주의에 맞섰던 수많은 민족독립 투쟁, 그리고 군사독재에 맞선 꾸준한 민주주의 투쟁들이 그것입니다.

우리 국민은 수많은 좌절을 통하여 가슴에 민주주의의 가치와 신념을 키우고, 그리고 역량을 축적하여 왔습니다. 의미 있는 좌절은 단지 좌절이 아니라 더 큰 진보를 위한 소중한 축적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6월항쟁의 승리를 보고 일시적인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는 지혜, 당장의 성공에 급급하여 대의를 버리지 않는 지혜를 배워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6월항쟁은 그 역사적 의미로만 소중한 것이 아니라, 국가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87년 이후 우리 경제는 개발 연대의 요소투입형 경제를 넘어서, 지식기반 경제, 혁신주도형 경제로 전환하고, 세계와 경쟁하여 당당하게 성공하고 있습니다. 국민총생산은 87년 세계 19위에서 2005년 12위로 상승하였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1인당 국민소득은 63위에서 48위로 상승하였습니다. OECD 국가 중에는 24위입니다. 그 밖에도 많은 경제지표는 우리 경제가 87년 이후 장족의 발전을 하였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관치경제, 관치금융을 청산하여 완전한 시장경제를 실현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을 만들어 그 위에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자유와 창의로 경쟁할 수 있게 된 결과입니다.

6·10 항쟁의 승리와 정권교체, 그리고 지난 20년간 꾸준히 이어진 청산과 개혁이 없었더라면 이룰 수 없는 성과를 이루어낸 것입니다.

97년 경제 위기 때문에 많은 지체가 있었습니다. 아직도 그 당시의 지표를 회복하지 못한 항목이 적지 않습니다. 97년 경제 위기는 관치경제, 관치금융, 법치가 아닌 권력의 자의적 통치라는 독재시대의 낡은 체제를 신속히 개혁하고 정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완전한 정권교체로 완전한 민주정부가 들어서서 신속하고 철저한 개혁으로 극복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97년 이후의 우리 경제의 지체를 빌미로 민주세력의 무능을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양심이 없는 사람들의 염치없는 중상모략입니다.

민주주의와 인권의 신장에 관하여는 굳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입니다. 저는 해외에 나가서 우리 한국이 단지 경제에만 성공한 나라가 아니라 민주주의에도 성공한 나라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민주주의 정통성을 가진 지도자가 국제사회에서 제대로 대우받고 나라의 위상도 높인다는 사실도 실감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해 오신 모든 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그러나 6·10항쟁은 아직 절반의 승리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우리는 정권교체를 이루고, 특권과 유착, 권위주의와 부정부패를 청산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뒤늦기는 하지만, 친일 잔재의 청산과 과거사 정리도 착실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제도의 측면에 있어서는 독재체제의 청산과 민주주의 개혁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반민주 악법의 개혁은 미완의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지난날의 기득권 세력들은 수구언론과 결탁하여 끊임없이 개혁을 반대하고, 진보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국민으로부터 정통성을 부여받은 민주정부를 친북 좌파정권으로 매도하고, 무능보다는 부패가 낫다는 망언까지 서슴지 않음으로써 지난날의 안보독재와 부패세력의 본색을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나아가서는 민주세력 무능론까지 들고 나와 민주적 가치와 정책이 아니라 지난날 개발독재의 후광을 빌려 정권을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날 독재권력의 앞잡이가 되어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민주시민을 폭도로 매도해 왔던 수구언론들은 그들 스스로 권력으로 등장하여 민주세력을 흔들고 수구의 가치를 수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 중에 누구도 국민 앞에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했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군사독재의 잔재들은 아직도 건재하여 역사를 되돌리려 하고 있고, 민주세력은 패배주의에 빠져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으로 아직 우리 누구도 6월항쟁을 혁명이라고 이름 붙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모양이 된 것은 6월항쟁 이후 지배세력의 교체도, 정치적 주도권의 교체도 확실하게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민주세력의 분열과 기회주의 때문입니다.

87년의 패배, 90년 3당 합당은 우리 민주세력에게 참으로 뼈아픈 상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역주의와 기회주의 때문에 우리는 정권교체의 기회를 놓쳐버렸고, 수구세력이 다시 일어날 기회를 준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뼈아픈 상실은 군사독재와 결탁했던 수구언론이 오늘 그들 세력을 대변하는 막강한 권력으로 다시 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허용한 것입니다.

분열과 기회주의가 6월항쟁의 승리를 절반으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국민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 지도자들이 잘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나머지 절반의 승리를 완수해야 할 역사의 부채를 아직 벗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자명합니다. 나머지 절반의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민주주의를 제대로 하는 것입니다.

반독재 민주화투쟁의 시대는 끝이 났습니다. 새삼 수구세력의 정통성을 문제 삼을 수는 없습니다. 민주적 경쟁의 상대로 인정하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하여 대화와 타협, 승복의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87년 이후 숙제로 남아있는 지역주의 정치, 기회주의 정치를 청산해야 합니다. 수구세력에게 이겨야 한다는 명분으로 다시 지역주의를 부활시켜서는 안될 것입니다. 기회주의를 용납해서도 안됩니다.

이와 함께 눈앞의 정치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후진적인 정치제도도 고쳐서 선진 민주제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대통령 단임제와, 일반적으로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선거법, 당정분리와 같은 제도는 고쳐야 합니다. 여소야대가 더 좋다는 견제론, 연합을 야합으로 몰아붙이는 인식도 이제는 바꾸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도 선진국다운 정치를 할 수 있습니다.

언론도 달라져야 합니다. 이상 더 특권을 주장하고 스스로 정치권력이 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사실에 충실하고, 공정하고 책임 있는 언론이 되어야 합니다. 한국의 민주주의는 언론의 수준만큼 발전할 것입니다. 이것은 마지막 남은 개혁의 과제입니다.

주권자의 참여가 민주주의의 수준을 결정할 것입니다. 정치적 선택에 능동적으로 참여해서 주권을 행사하는 시민, 지도자를 만들고 이끌어가는 시민, 나아가 스스로 지도자가 되는 창조적이고 능동적인 시민이 우리 민주주의의 미래입니다.

저는 우리 국민의 역량을 믿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못해낼 것이 없는 우리 국민입니다. 20년 전 6월의 거리에서 하나가 되었던 것처럼 이제 우리의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나갑시다. 지역주의와 기회주의를 청산하고 명실상부한 민주국가, 명실상부한 국민주권 시대를 열어갑시다.

감사합니다.

2007년 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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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plat 2007.06.19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었습니다 ^^ 그런데 어느 구절이 선거법 위반인 건지 잘 모르겠네요. 기득권 세력, 수구언론.. 흠 자기네 말하는 건지 다 아는 모양인데 이정도 말도 못하면 아예 정치발언을 하지 말라는 건데.. 그렇다고 본문 보고 얘기하자 하면 시끄럽게 국론 분열 일으킨다고 비난할 테고. 한나라당 지지자분들도 조용히 넘어간는 거 참 좋아하시더군요. 워낙 밀실정치에 익숙해서 그런가.

정치적인 문제는 별로 쓰고 싶지 않지만...

요즘 이명박 전시장이 신문을 도배하고 계시니 뭐...

BBK 벤처 사기사건 관련해서

시사저널 거리 편집국에서 내놓은 뉴스 하나...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153222
이명박 전 시장과 BBK 벤처사기 사건의 달콤 살벌한 관계

검찰에서 무혐의 받은 사건이래매? 가 이번 논쟁의 핵심인데...
위의 글을 잠깐 인용하면...

- 이명박 전 시장 측은 검찰 수사 결과, BBK 사기사건과 관련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지 않나?


2001년 10월 코스닥 기업 (주)심텍이 투자금 30억원을 돌려달라며 BBK에 낸 소송을 말하느 것 같다. 당시 심텍 측은 이시장의 “내가 회장이다”라는 말을 믿고 김씨의 BBK투자자문에 50억원을 투자했으나 20억원밖에 돌려받지 못했다며, 두 사람에게 소송을 걸었다. 얼마 뒤 김씨에게 돈을 돌려받은 심텍측은 소를 취하했다. 당시 심텍의 고발장을 접수한 검찰은, (주)심텍이 고소를 취하한 이후 ‘혐의가 없다’며 2001년께 사건을 종결했다.


검찰의 무혐의 결정은 이시장에게는 훌륭한 면죄부가 되었다. 이 시장측은 BBK나 김씨와 관련해 언론이 취재를 하려 할 때마다 검찰의 무혐의 사실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고소인이 고소를 취하한 사건으로 BBK 사기사건 전체에 대해서 면죄부를 받았다고 주장하기에는 힘들다.

돈 달라는 소송이었는데, 돈을 주니까 고소를 취하하고 사건이 종결된 것인데...

글쎄...

이런 사실은 언제나 묻히고, 표면적인 이야기만 오가는 정치판...

대체 진실은 안드로메다에가서 찾아야 하는 것인가?
오로라 공주와 손오공을 데리고 가서 찾아오든지~!

한글로. 200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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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BBK,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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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무엇이든지 노무현 탓만" 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나마 재밌었다.
(씹을 일이 많았으니까)

그런데, 이제 그게 시들해졌지만, 절대부동... "여성부 씹기"는 언제든지 재밌다.

특히, 여성인권 관련된 문제에는 당연히 씹고...
그와 아무 관계없는 일에도.. "대체.. 여성부는 무얼하나? 그 쓸모없는 부서..운운"

거기에 인권위까지 끼면.. 아주 양대 산맥으로 씹기 좋다.

사실, 헛발질하는 횟수로 쳐서 없애야 한다면, 이미 우리나라 청와대부터 국회, 행정부는 거의 다 없어졌어야 한다. 그런데도 여성부에 포화를 집중하는 이유는?

그건, 한나라당이 위기의식을 느끼고 무조건 노무현 대통령을 욕하던 이유와 같지 않을까?

그들을 까라.. 그러면 내 권위가 올라갈 것이다...!

뭐 그런것?

호주제 폐지는 오래된 문제이고, 이미 헌법 재판소 결정과 민법 개정등.. 여러 과정을 거쳤는데, 오늘 그 보완책이 나오니.. 아니나 다를까.. 또 여성부 이야기다. 대체, 얼마나 여성의 인권이 올라갔기에 없애야 한다는 것인지... 아직도 우리나라는 남성 우월의 사회다. (안그런 몇개의 사례로 여성 인권 운운하는 사람들에겐 1000000가지가 넘는 그런 예가 많다) 그리고 양성평등은 저기 옆집 개가 풀뜯어먹는 소리다. 아직 멀고도 멀었다. (아직도 아들 낳아야 한다고 아이 더 낳는 젊은 부부들.. 많다)

나도 남자지만, 정말 부끄러울 때가 많다. 군대 이야기.. 이젠 지겹지도 않나? 뭐 여자도 군대가면.. 그럼 그때가선 무슨 핑계를 대려고? (그야 찾아내는데는 선수니까)

좀... 양심을 가지자.

한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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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여성부, 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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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op_genius 2007.06.04 0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단 그럼 여자도 의무적으로 군대보냅시다. :)

    • BlogIcon 한글로 2007.06.04 0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쎄요. 지금 남자들도 이리저리 다 빼고, 돈있으면 편법쓰고 하는데요. 이건 남자들이 들고 일어나야 할 문제 아닐까요? 그럼 군대 안나온 남자들은 뭘 해야 할까요? 가사노동을 의무적으로? 혹은 대리모를 시켜야 할까요? 몸이 불편해서 군대를 못가신 분들은 그럼 무엇을 해야 평등해질까요? 이미, 남자들 사이에서 그 문제를 해결해야 맞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서 여자들 군대가라는 소리를 하기엔 좀.. 쩝...

  2. BlogIcon 작은인장 2007.06.04 04: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이 불평등한 면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여성부같은 정부기관을 만들어서 바꾸려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7.06.04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부서가 없었으면 아직까지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을 것이라는 것.. 아시죠? 최근 십년간 엄청나게 바뀐것은 여성부라는 부처가 독립되어서 힘을 쏟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태스크포스팀이니 이런것의 일종 아닐까요? 인권이 모두 확립되면 인권위도 사라지든지 예방차원이 기구로 돌아서듯이, 여성부도 자연스럽게 해체의 수순을 밟아야 합니다. "평등한 세상"이 오면 말이지요

  3. dd 2007.06.15 2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보내기만해바.
    애안낳아.
    각오해.ㅋㅋㅋㅋㅋ

  4. 한글은 2007.09.14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르기 때문에 평등할수도 없고 평등해서도 안됩니다.

  5. 평등 2008.08.09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ㅉㅉ.. 의무와 권리를 형량해서 판단한다면 그런 말은 못 할텐데...
    한글로 당신은 그냥 남성우월주의자나 세뇌된 바보일 뿐...
    그 여자한테 불리한 1000000가지 사례가 반대로 생각하면 1000000가지 유리한 사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당신은 평등을 논할 자격이 없다.

글쎄,

다른 정권들처럼...

그냥 임기말에...

배깔고 있지...

뭐하러 기자님들 심기는 건드려서...

위대하신 기자분들이 날뛰게 하나...

그 분들은 너무나 위대해서...

자신들이 속한 몇개 신문사나 방송사 이외에는...

기자란 단어를 붙이는 것을 헌법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부르짖으시던 분들 아닌가?
(아님말구.. 이것도 기자님들께 배웠다)

내가 블로거기자란 단어를 들을 때, 얼마나 얼굴이 빨개지는지... 혹시 그분들이 들으시고 혀를 끌끌 차실까봐.. 얼마나 두려운지...

다른 정권들처럼..

그냥 임기말에..

배깔고 있지...

뭐하러 옳은 일에 목숨을 거나?

일 좀 그만하시라!


한글로. 2007.5.23

* 참.. 왜 옳은 일인지는 밝히지 않아도 되겠나? 기자님들이 다 그렇게 쓰신 듯..
* 아참.. 안그런 기자님도 계시지 않냐구? 알잖아.. 그런 분들은 내 글을 그냥 패스! 해주실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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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op_genius 2007.05.23 0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오마이뉴스는 전에 자신들이 마이너중 마이너일때는 출입기자나 폐쇄적인 기자(실) 문화에 대해서 매섭게 비판하는 기사를 내더니... 이번 개편에 대한 스탠스는 모호하더군요. (오마이뉴스의 예전 논조라면 이번 개편방향에 호의적이어야 할텐데...)

    이미 오마이뉴스가 언론계에서 기득권자로 행세할만큼 메이저가 되어서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처럼 태도가 바뀐 것인지...

그저 놀랍다.

그러니까 노조=무조건 나쁜 것이란 공식이구나.

인도에 가서 배운게 많으시던데...
인도에서 '인도(人道)의 고달픈 인생은 보지 않고, 차도의 벤츠만 보고 온 격이다'

더 이상 논란은 그만!

이 동영상 하나가, 우리나라의 앞날을 이야기해준다.

떨고 있을(?) 사람들 YTN 돌발영상 _ 2007.5.8

한글로.
20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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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이상실 2007.05.08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프랑스에는 경찰노조도 있고, 판사노조도 있다는데 그 이야기 들으면 맹박이 까무러치겠군요. 저 딴 게 대통령 후보니...쯧쯧 나중에 혹시나 경선통과되어서 한나라당 후보가 되면 토론 몇 번으로 바로 천박한 지식의바닥이 드러날 것 같아요.

  2. 어이상실 2007.05.08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동의 뜻이나 알까...

  3. BlogIcon 라온수카이 2007.05.09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떨고 있을... "에 마우스를 대니 그 아래 내용들이 막 떠는군요...ㅎ

  4. BlogIcon 5thbeatles 2007.05.09 03: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양(인도도 영국에서 영향을 받았으니 서양이라고 보죠)의 노동법을 제대로 몰라서 하는 말인 거 같네요.

    White Collar(그 대상이 대학 졸업이상이냐 박사 이상이냐는 나라마다 다름)는 Exempt가 되어서, 추가수당, 최저임금 등을 규정한 노동법에 해당되지 않고, 말 그대로 연봉제인 Exempt가 됩니다. 출퇴근도 맘대로고, 능력수당제이기 때문에, 딴 짓 할 거 있어도 회사 나와서 이것저것 만들어내면 내년 연봉 계약할 때 돈 더 받는 건데... 노동법에 제외가 되니 추가 수당도 못 받고 노조도 못 만듭니다. 안 만드는 게 아니라 아예 법률 상으로 못 만듭니다. 하지만 기본 연봉이 적어도 50~100% 이상, 아니 몇곱절이 가는데... 그런 사람들이 노조만들면 한국 언론이 좋아하는 '귀족 노조'되는 겁니다...

    그 인도 사장이 잘 못 가르쳐 준 건지, 아니면 이명박씨 Listening이나 문장 독해력이 떨어지던지.... 아니면 듣고 싶은 거만 골라 듣고 걸러 말한 거겠죠. 자기 편 들어주는 모 언론들처럼..

    @Exempt로 미국 나와서 일 더 해도 추가 수당 못 받는 사람이...

    • BlogIcon 한글로 2007.05.09 09:5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명박씨의 인도 인식 수준은 딱 그 정도 수준인것 같습니다. 다른 발언을 들어봐도, 관광객보다 인도를 더 못보고 온 것 같더군요. ^^ 좋은 기업의 고급 승용차타고 고급 빌딩만 보고 왔으니, 인도처럼 잘사는 나라가 없다는 식이죠. ^^

    • BlogIcon 깡양 2007.05.11 03: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사물을 볼때는 안과 밖을 고루 살펴보고 고찰해야하는 법이거늘,,,,,,

http://imnews.imbc.com/20dbnews/present/person/1497535_3274.html

왜 합천에 <일해공원>이 생기는지 잘 몰랐던 사람이라도..
이 한 편의 동영상을 보면.. .일해공원은 합천 이외에는 어디에도 세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진저..

우리 새 시대를 여는 '전장군'님을 환영하는 동영상... 열심히 봅시다!

MBC가 직접 이런 서비스를 한다는 것 자체가.. 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는 뜻?


한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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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재보선이 한창이다.

굳이 한나라당이 승리한 곳의 재보선율이 높다는 말은 하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한나라당이 제일 많이 당선되었으니, 비율로 따지면 당연히 많은게 정상이다.

그런데, 재보선을 치루는데 드는 돈이 작게는 7억에서 많게는 십몇억까지 든다고 한다. 오는 25일 전국적으로 재보궐 선거에 드는 돈이 자그마치 200억원이랜다. [관련기사]

그런데,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러니, 부정을 저질러서 물러난 사람과 그 소속 정당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한다. 생각지 못했는데, 아주 좋은 생각같다. 중앙일보도 사설을 통해서 <재보선 비용, 원인 제공자도 책임져야>라고 목소리에 힘을 실어줬다.

그런데, 선관위는 이런 일로 서명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했다고 한다. 일리가 있기도 하지만... 그럼 언제 서명운동 하나? 끝나고 나서? 더 빨리 했어야 했나?

어쨌든, 그런 법을 누가 만들지 모르겠지만...

한나라당.. 걱정이 태산일지도 모르겠다...

한글로. 200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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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회 `이적단체ㆍ국가기밀' 대부분 무죄

그냥. 안타깝다.

처음부터 저렇게 그냥 흐지부지될 줄 알았다.

지금이 무슨 박근혜씨의 아버님이 집권하는 시대도 아니고...
무슨 '간첩단 조작'이냐.

아직도 안기부에는.. (그들은 국정원이라고 불리길 원하겠지만..)
예전의 세력들이 많이 남아서 발악을 하는 모양이다.
특히 정..모 의원에게 보고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
(호텔에서 묵주나 전달하시는 바쁜분을!)

어쨌든...
세상... 참...

하늘이 언제나 맑아질지

한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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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부결시킨 그들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과연 그들이 국민의 부담을 생각해서? 그냥 놓아두면 도산할 국민연금을 그럼 이대로 놓아두자? (어차피 그들은 그때 이미 외국인이 될 작정을 하고 미리 준비중?)

사실, 그냥 솔직하게 '다 좋은데.. 유시민이 장관이라서 싫다'고 말했더라면, 조금 더 일찍 유시민이 정말 '시민'으로 돌아왔을지도 모른다.

담뱃값 인상부터 시작해서 (이 부분에서는 둘 다 책임이 많다. 꼭 한쪽의 책임은 아니다) 줄줄이 '유시민이니까 무조건' 안된다는 식의 대응은 정말 어이가 없다.

그게 아니었으면 하는게 내 생각이다.

오늘 다큐멘터리를 하나 봤는데 (정확히는 어제) 일본 유바리시에 대한 것이었다. 탄광촌이었던 그곳을 관광지로 개발하고자 엄청난 사업을 벌였고, 시장과 의회가 똘똘 뭉쳐서 절대로 부실 운영을 숨겼고. 결국은 도시 전체가 파산해 버려서, 도시의 기능을 점점 잃어가는 슬픈 현실이었다.

유바리 영화제는 어디서 들어본 것 같았는데, 그 영화제도 이제는 못한댄다. 하긴.. 학교도 모두 없애고, 병원도 없애고, 심지어 공중 화장실도 없애는데 무슨 영화제가 가능할까.

그런데, 그렇게 말아먹은 시장은 지병으로 저 세상으로 갔고, 어차피 '그 당'이 계속 집권하나본데, 결국 '세금을 팍팍 올려서' 해결을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그러니, 사람들이 옆 도시로 빠져나가지... 그러니까, 범죄자들은 그대로 의원 해먹고 떵떵거리고 있고, 불쌍한 시민들 (그것도 다 노인들이더라)만 죽어나는 것..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이었다.

나는 한나라당이 제대로 된 정신만 보여준다면, 이 나라를 다시 가져가도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거에 IMF때도 계속 숨기고 숨기다가, 펑 터뜨리고 도망간거 아닌가? 그때 그 높은 자리에 앉아 있던 사람들, 아직도 큰소리치고 떵떵거리고 잘 살지 않나? 그들에게 죄책감이 있던가? 일말의 양심도 없다.. 하긴..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돈 다 빼돌리고서 29만원만 가지고 2900만원어치를 살아가시는 그 위대한 분도, 어차피 그들의 역사속에 있는 분이다.

과거 청산을 하자고 외치면.. 왜 자꾸 과거를 보냐고, 미래를 보자고 하는 것도 모두 그들의 허울좋은 변명일 뿐이다. 내가 누군가를 죽이고 도망치다가 나타났다면.. 아마 그들은 내 '과거'를 죽을때까지 물고 늘어질 사람들이다. 자신의 과거는 숨기고 남의 과거는 사소한 것 까지 끄집어 내는 잔인함...

인터넷을 잘 모르던 그들이, 이번에는 인터넷을 배워서, 그 못된 버릇을 인터넷 세상에 뿌리고 있다. 그들의 섬뜻한 댓글을 보다보면 머리가 쭈삣한다... 과연, 이 나라는 누구의 것이 될것인가? 누가 되든 상관 없다고? 그렇게 말한 날을 후회할 날이 올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을 뽑을 손을 뽑아버리고 싶다는 사람들. 그럼, 과연 과거에는 어떻게 살아 있었을까? 대통령만 뽑았다고 끝난게 아니란 것. 이번 기회로 잘 알았다. 이제 제대로 된 대통령을 뽑고, 그 대통령이 힘을 쓸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국회의원도 뽑고, 제대로 된 시장도 뽑아보자. 맨날 뽑아놓고서 후회하지만,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우리도 자랑스러운 대통령을 갖게 될 것이다.

어쨌든, 유시민이 다시 정치판에 뛰어들어서, 그 2:8 가르마를 풀어헤치고, 다시 투사로 돌변하기를 기다린다. 과연 그는 어떤 말을 할 것인가? 그게 궁금하다.

말이, 많이 새버렸다. 그냥. 주절주절. 난 어차피 정치를 잘 모르는 사람이다.

한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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