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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선, 이런 저런 생각들



선거는 역시.. 오프라인!

그렇다. 선거는 오프라인이다. 그래서 학연, 지연, 혈연 등등이 중요하고, 자기 구역(나와바리^^)을 그동안 얼마나 잘 관리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아무리 성추행을 하고, 술먹고 맥주병을 날리고, 폭언을 하고, 일본 자위대 행사에 참석을 해도... 그런 것은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선거가 오프라인이어서 중요한 점은 '투표율'이었다. 진보진영(대체 이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보수같지 않은 보수와 진보같지 않은 진보를 모두 보수와 진보로 분류한다.)에서는 투표율이 높으면 자신들에게 유리했을 것이라고 하지만, 이건 착각이다. 대체 "투표안한 사람"이 모두 자신들의 편일 것이라는 착각은... 안하는게 좋겠다.


보수층의 부지런함과 우직함이 부럽다

나는 보수측이 너무 부럽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나와서, 자신들이 지지하는 '그 사람'에게 표를 던지는 그 보수측의 부지런함이 부러워 죽겠다. 그 사람이 아무리 성추행을 했어도, "남자가 그럴 수 있지" 라든지 "남자가 그런 짓도 못하면 남자냐"면서 다독여주는 그 모습이 너무나 부럽다.

지난 대선때도 그랬다. 이제 "위장전입"은 위법이 확실하지만 처벌을 못하는 죄가 되었다. (물론 하고는 있다.) 이것도 그런식이다. "아니, 애들 교육시키려고 위장전입 정도는 할 수도 있지" 그들의 단결력과 합리화는 정말 무서울 정도다.

요즘 한나라당은 신났다. "진보가 엉망으로 만든 10년"을 "보수"가 다시 세울 것이라고 한다. 가만... 우리나라가 1948년에 정부가 세워진 것을 감안하면... "보수가 엉망으로 만든 50년"을 진보측이 겨우 10년 맡아서 간신히 살려 놓다가 민심을 잃은 것이라고 항변할 수도 있다. 하긴, 보수가 엉망으로 만든 50년에는 "경제"하나는 확실히 발전 시켰다. 그런가? IMF는 진보측의 작품인가? 뭐, 이런 씨잘데없는 소리하면, 악플만 는다.

진보는 약간만 도덕적 흠결이 있어도 완전히 인민재판을 당한다. 하지만, 보수는 "죽을 죄"를 짓지 않는한 그냥 넘어간다. 이런 보수의 유연함이 놀랍고, 정말 부럽다.

아차차... 우리나라엔 진짜 진보도, 진짜 보수도 거의 없다. 근데 왜 한나라를 보수라고 부르냐고? 그냥 남들이 부르니까 따라하는 것일뿐. ^^


진보가 길러야 할 부지런함과 너그러움

진보진영은 앞으로 5년동안 열심히 보수층의 그 능력을 배워야 할 것 같다.

아침밥 먹고 바로 투표장으로 가는 부지런함. 길러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어떤 짓을 해도, 그냥 다 용서하고 "그럴 수 있지"하는 그런 너그러움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있다.

"대한민국 부동산 값을 올린 노무현은 죽일 X지만,
우리 동네 집값을 올려줄 한나라당 ㅇㅇㅇ은 위대한 국회의원이다"

이 말 한마디가 바로 지금의 사태를 설명해준다. 만약 이명박 대통령이 부동산 값을 올려주면, 위대한 대통령으로 불릴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게 진보와 보수의 차이인 듯 하다.

이제 보수의 세상이다. 아무리 위장전입해도 괜찮고, 논문 표절을 해도 이제 장관이나 청와대 입성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 천국이다. 노무현하고 친하다는 이유로 공격받았던 코드인사는 이명박 대통령하고 친하면 '실용인사'가 된다. 정말 이런 천국이 따로없다.

진보가 부패했다고 한다. 그들이 변했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진보가 보수의 좋은점을 받아들인게 아닐까? 그렇게 부패하고, 나라를 말아먹고, 많은 사람을 탄압해도.... 국민은 그들을 지지한다. 심지어 친일을 찬양해도 지지한다.

진보세력 중에서 아마 술집에서 실수 한 번 하면, 그 다음날 인민재판으로 아마 다시는 정계에 못나올거다. 보수는 괜찮다. 다 알아서 기사에서 빼주기도 하면서 '다 괜찮다'는 보수신문이 있으니까. 그들이 실세니까.

그런데, 처음부터 골수 보수는 그래도 되지만, 진보가 보수를 배우겠다고 그렇게 어설프게 따라하면, 또 안된다. 왜냐고? 그게 출신성분이란거다. 보수가 그리도 강조하는 "출신지역/출신학교"의 중요성이란 말이다. 가만, 이런식이면 다시 태어나는 수 밖에 방법은 없는건가?

그만... 하도 답답하니까 이런 소리 하는 것뿐이다.

찍을 사람 없어서 찍지 않았다는 말. 하지만, 그런 사람 대부분은 어차피 찍을 사람 있어도 안찍을 사람이다. 찍을 사람 없으면 무조건 한나라당 찍는 그런 "보수층"은 있을지언정, 찍을 사람 없어도 무조건 "통합민주당" 찍는"진보층"은 없다. (다시 말하지만, 통합민주당은 진보가 아닌데, 한나라당께서 진보라고 분류하셨으니, 난 따른다. 그분들의 말이 진실이다. 쩝..)

진보 지지자들이여, 보수들의 그 너그러움을 배워라. 뭔 짓을 해도 그냥 용서해라.

뭐? 그럼 그게 무슨 진보냐고? 하긴... 그렇긴 하다.

부패한 보수는 성공한다. 하지만 부패한 진보는 성공 못한다.

그럼 이렇게 하자. 진보여, 더 깨끗해져라! 그리고 더 순수해져라! 보수층은 어차피 안바뀐다. 그러니 부동층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감탄할 정도로 깨끗해지고 순수해지면 될 것같다.

보수층이 200석 이상 차지해도 나라 안망한다. 보수가 만신창이 만든 나라, 겨우 진보가 10년간 집권했을 뿐이다. 그들이 40년간 주무르던 나라를 다시 가져간 것 뿐이다. 뭐가 억울하나? 뭐가 무섭나? 진보가 그런 것을 안타까워 할 이유는 없다.

진보란 단어. 이제 다시 세우면 될 것 아닌가. 진짜 진보가 무엇인지 보여주면 되는 것이다. 진보가 집권해서 "전국 부동산 값은 잡고, 지역 부동산 값은 올리자" 이러면, 반드시 다음번에는 진보의 확실한 승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부자들의 세금은 줄이고, 서민의 세금도 줄이자. 그리고 서민에게 복지혜택은 늘리자. 세금은 아예 걷지 말자고 하자. 그리고 정부 투자는 대폭 늘리자.  대기업의 규제를 철폐해서 중소기업을 지배하게 하고, 중소기업은 그냥 혼자서도 잘 클 수 있도록 배려하자. 공무원 수는 줄이되, 공무원은 감축하지 말고, 경찰 공무원이나 교육 공무원의 수를 늘리자. 그렇게 작은 정부를 만들자. (작은 정부 = 노무현 인사가 없는 정부. 숫자와는 상관 없음) 경부운하를 추진하되, 국민들을 설득해서 과반을 넘도록 여론을 조정하고 나서 전화 여론조사를 하자. (어떻게 가능하냐고? 보수들은 다하는데 왜 진보는 못하냐? 좀 배워라!)

뭐, 이렇게 아름다운 나라! 우리나라 좋은 나라! ^^

※ 거의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쓴 글이므로, 좀 이해해 주시길! ^^

미디어 한글로
2008.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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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영도 2008.04.10 2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로님이 맛이 가셨다..ㅜㅜ

  2. 2008.04.10 23: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커서 2008.04.10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정신 아닐 때 쓴 글이 멋있기만 하네. 앞으로 정신 챙기지 말도록.

  4. BlogIcon 가별이 2008.04.11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진정하세요. 참 네이트온 뉴스 보니까 오마이뉴스 기사던데 서울 신문에 한반도 계속 쭈욱 간다고 기사 났대요.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요. 대운하 안하면... 정치자금 끊기지 않을까요? 이미 투자 많이 했을텐데.. 반드시 하겠지요. 그리고 다음 정부에서는 대운하 복개를 하려나요? ㅋㅋ

  5. 방통 2008.04.11 0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조중동)한 몫 했죠.. 한나라당이 말하면.. 쟁점이 되고.... 다른 당이 아무리 지랄 염병을 해도 쟁점이 안됨니다.... 아무리.. 말을 해도.. 목소리는 묻치고.. 한나라당이 비판하면... 바로 비판하고... 나쁜 사람으로 말들고.. 정말 한심할 노릇이죠..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론이 아니라 '보수언론'이 맞겠지요. 그리고 어차피 같은 편입니다. 같은편끼리 서로 다독이는 아름다운 모습은 진보측에서 배우지 못한 부분같아요. 보세요. 비리가 많아도 다 덮어주고 가는 아름다운 모습! 아, 대한민국! ^^

  6. BlogIcon 플라토필로 2008.04.11 0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부동산 값을 올린 노무현은 죽일 X지만,
    우리 동네 집값을 올려줄 한나라당 ㅇㅇㅇ은 위대한 국회의원이다"
    -> 이게 정답이네요..

  7. BlogIcon 다물 2008.04.11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회에서 난장판치는 국회의원이나, 그런 사람 또 뽑아주는 국민들이나 결국엔 같은 수준이라는 얘기겠죠.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연희 의원의 당선에 박수를 보낼뿐입니다... 이제 안심하고.. 의원"질" 하실것 같아요~~ 화이링.. 반드시 한나라당 복당도 하시고...!

  8. asiale 2008.04.11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제정신으로 쓰신글은 아니시군요.. 한글로님의 글은 블로그에 올라온 진보측(?) 블로거 들의 공통적인 현상을 대표한다고 봅니다. 바로 이번선거의 패인을 "국민탓"으로 돌리는 것 말입니다. 10년전 정권교체가 있었을때, 빨갱이가 온다, 경제가 무너진다, 반미라니 말이 되는냐.. 라는 말로 국민을 원망하던 보수측의 대응과 한치도 오차없는 똑같은 반응이 진보측 입에서 나오고 있죠..
    국민이 도덕적으로 타락해서 보수의 돈질과 부패에 넘어갔다는 진보측의 선거결과해석은 더이상 보기가 역겨울정도입니다.
    제가보기에 국민들은 이번선거에서 매우 현명한 선택을 했습니다. 진보측이 정의라는 이름으로 과거와 통일에 매달리며 헛돈을 쓰고, 평등이라는 이름으로 허황된 복지정책에 매진하는 동안,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한 보수에게 국민은 표를 준겁니다. 깨끗하다는 진보가 집권한 10년동안 부패지수는 전혀개선되지 않았던 것도 등을 돌리게 된 원인중 하나구요..
    저의 이런해석은, 진보진영에게 기회를 주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좀더 깨끗해지고, 좀더 유능해지고, 성장과 복지가 둘다 가능한 목표라는걸 보여준다면 국민은 다시 진보를 선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진보가 자신을 진정으로 반성하지 아니하고, 국민이 모자란 탓이다. 도덕적으로 타락한 탓이다라고 책임을 전가한다면 영원히 정권교체를 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또한!! 정말로 한글로님 말대로 국민이 타락한 것이라면, 우리나라는 빨리 망해야죠.. 도덕적으로 타락한 나라가 설자리가 있겠습니까??
    진보측의 몇몇인사가 주장하는대로 "순수한" 북한에게 흡수되어야겠죠..

    !!!!!!!!!!!!!!!!!!!!!!!!!!!!!!!!!!!!제발 국민 탓좀 하지 맙시다!!!!!!!!!!!!!!!!!!!!!!!!!!!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국민이 타락했다고 했나요? 보수는 타락해도 괜찮다고 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제 글을 다시 읽어봐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 국민은 죄 없습니다.. 글쎄요. 나라는 절대로 안망한다고 한 점은 10년전 보수측의 반응과도 다르구요. 님도 정신을 약간 놓으신 상태로 댓글을? ^^ ㅋㅋㅋ

  9. BlogIcon 멋진그대 2008.04.11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는 진짜 보수는 없다.
    지기 밥그릇 챙기려는 수구꼴똥(통이 아니라 똥입니다요.)만 있을 뿐..
    하다못해 노똥도 꼴똥한테 대연정을 품고
    그 동네 집값을 왕창 올려주는 뇌물공작을 폈을까?
    10년 권력을 잃은 위안으로 금전으로 보상이라도 하여 잘 보일까 했는데,
    개가 나와도 대통령이 될 정도까지 만들어 모든 걸 바치고
    똥친 막대기 신세로 전락하였다.(허긴 노똥은 보수색채가 가득한 영남에서 자란 트로이목사에서 내려 온 전사같은 위장 좌파인데..)


    진짜 보수란 미국 공화당 매케인 후보처럼
    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아들을 숨기고 선거 전에 뛰어들고,
    매케인이 월남 전에 포로가 되어
    하노이에 잡혔을 때도 그 아버지는 하노이 폭격을 명령하였다고 한다.
    이런 게 진짜 보수다.

    우라나라 보수는 자기를 위해 골똥짓거리를 마다하지 않는
    꼴똥 위장보수다.. 후딱 면면을 살펴보시라..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수도 진보도 아닌데, 서로 그 단어를 쓰고 있을 뿐이겠지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받아들여버리죠. 그러니 진짜 보수와 진짜 진보는 할 말이 없는 듯.. ^^

  10. 님도 답답하시겠지만 2008.04.11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미치고 환장하겠읍니다.
    우리 직원들 족쳐서 그래도 여기는 바라는대로 뽑았는데(???)----
    진보 보수를 넘어 같이 살아가야할 사회를 몇몇의 잣대로
    모두가 휘몰리는 현실이 불쌍하네요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부동산 가격이 가장 큰 쟁점인 듯해요. 다음번에 진보는 꼭.. "전국 부동산 값은 잡고, 이 지역 부동산 값은 폭등시키겠다"는 공약을 걸었으면 좋겠답니다. ^^

  11. 유리연필 2008.04.11 1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국은 그런거죠. 정치든 뭐든간에 인간의 본성대로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즉 , 자신이 살 집, 먹여줄 밥, 입혀줄 옷만 충족시켜주면 그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그러한 본성때문에 온갖 부정 부패든 뭐든 개의치 않는 세상이 된 것은 아닌가 씁슬합니다.

    위의 댓글 다신 어느분이, 한글로님의 글에 대해서 '국민들을 우롱하는 것 아니냐?'라고 하시지만 솔직히 제 주변의 투표안하신 분들 대부분의 공통된 이유가 '정치에 대한 무관심'을 핑계로 한 인간의 본성, 즉 먹고 사는 문제에만 관심을 가지는 것만 보더라도 정치란 부분의 심각성에 대해서 무지해진 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앞으로 지켜야 할 가치관도 없고 오직 물질만능주의로 치닫는 세상이 될 때, 결국 영화'식코'와 같이 돈없으면 의료헤택도 못받는 세상이 오거나, '예슬이 혜진이 사건'처럼 도덕적 가치관이 무너진 납치사건이나 금품을 요구하는 무개념 사회가 오겠죠.

    현 정부에 대한 기대? 도덕적으로 하자가 많아도 국회의원이 쉽게 되는데, 무엇을 기대한 들 과연 그 기대만큼 혜택이 국민들에게 돌아올까요?

    세상이 좋아지길 바라면 남이 바뀌기 보다는 스스로부터 제대로 되어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는 거죠.

    도덕적으로 대한민국 사회가 타락할 5년, 아니 그 이상의 시간들이 암울해질 것을 생각하니 답답합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다고 해도..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 100% 모두 '그들'이 차지한 국회가 아니니까요. 그리고 어떻게 다수당의 "횡포"에 저지하는지는 여러가지 방법이 한나라당에 의해서 개발된 방법이 많으니, 그것을 잘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요? ^^

  12. BlogIcon 라티오 2008.04.11 1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로 님 패닉 상태시네요... 힘 내세요~~

국민 입막음 성공적이었던 이번 총선, 썰렁한 것은 당연



"블로그에 선거글 올리면 잡혀간대.."

놀라운 일이었다. 사람들은 지난 대선때의 '블로그 공안정국'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그때 "선거사범"들에 대한 재판을 교묘하게 총선을 앞두고 몰아서 했고, 그들의 "실형(벌금형)" 선고가 인터넷을 통해서 퍼져나가도록 했다.

결국, 사람들은 "블로그에 선거관련 글을 올리면 전과자 된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말았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많은 블로거들이 전과자가 되도록 만든 조항은 "인터넷 선거운동 금지" 조항이 아니라 "선거 운동 기간 전, 즉 선거 6개월 전부터 선거에 관련된 글을 모조리 고발하는 잔인한 조항"에 걸린 것이다. 재밌는 것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수만개의 글이 지워졌고, 수많은 블로거가 경찰 조사를 거쳐서 정식 재판에 넘어갔다. 그리고 실형을 선고받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나라당이 운영하는 운하 홍보 사이트. 하지만 한나라당은 운하 추진에 대해서는 공약조차 내걸지 않았다.
하지만, 운하를 반대하는 행위는 선거법 위반이라는 선관위의 유권해석이 있었다.



선거운동 기간에는 글 올려도 되는데...다들 겁먹어..

하지만, 지난 15일 동안은 "공식적인 선거운동 기간"이었다. (후보자들도 대놓고서 연설회를 열 수 있는 기간 동안) 적어도 15일간은 인터넷을 통한 글쓰기는 자유로웠다. 특정당을 지지해도 아무 상관 없었다. (물론, 허위사실 등에 대해서는 안되고..) 저번에 가장 큰 사건이었던 "대통령 이명박 괜찮을까"라는 신문 스크랩한 글을 선거법 위반으로 규정했지만, 실제로 대통령 선거운동 기간에는 게시해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그분은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고한다)

즉, 사전 선거운동만 아니면 되는데... 그걸 모두 확대해석한 덕분이었다.

그래서, 내가 선거운동 기간에 특정당 지지를 하는 글에 어김없이 "선거법 위반이다" 라는 식의 댓글을 쓰는 네티즌이 있었고, 이런 글은 여기저기에 퍼져 있었다. 마치, 저번 대선때 선관위를 사칭하면서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겠다"는 공갈협박을 일삼던 무리들의 행태와도 비슷했다. 다른게 있다면, 이번에는 정말 "겁먹은 네티즌"이 그런 글을 썼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미 실형을 선고받거나 선고유예, 경찰조사 등을 받은 사람들은 더이상 정치 관련 글을 쓰려하지 않는다. 미쳤나? 빨간 줄 가고 싶은 사람이 세상에 어딨나? 한마디로 "인터넷 입막음 효과적으로 했다" 축하드린다.







선거에 물 끼얹은 선관위 책임도 커


이번 총선의 최대 이슈는 "한반도 대운하"와 "외료보험 민영화/당연지정제 폐지"였다. 의료보험은 국민들에게 한마디로 설명하기가 참 어려운 주제라서 다들 버벅거렸지만, 대운하는 쉬웠다. 반대하면 되는거니까.

그런데, 선관위는 한반도 대운하를 반대하는 행위를 선거법 위반으로 규정했다. 그러면서 저번에 내놓은 "선거 UCC 지침"과 비슷한 수준의 지침을 소개했다. 그 내용은 "나도 몰라. 너도 몰라. 해봐라.. 내가 나중에 봐서 맘에 안들면 고발할게" 수준이었다.

선관위의 기준에 대해서는 이미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도 "헷갈린다"라고 할 정도로 어려웠다.

이럴때 일반 대중은 어떻게 하는지 아는가?

그냥 안한다. 걸릴까봐.. 간이 쪼그라들어서 안한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그건 사안에 따라서 다르게 판단한다"


고무줄처럼 마구 늘어나는 법 판단

조선시대 딸깍발이처럼 그렇게 깐깐하던 선관위가 갑자기 무한하게 넓은 마음을 펼친 적도 있었다. 바로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판단이었다. 하긴,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대선때도 선관위의 무한한 아량 덕을 많이 보기도 했다.

법 집행은 엄정해야 한다. 하지만, 그 법집행은 누가 보더라도 "공정"하고 "명확"해야 한다. 하지만, 명확은 커녕 공정하지도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마디로 그 일을 누가 했느냐에 따라서 죄가 되기도 하고, 그냥 눈감아 주는 경우도 되는 식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 대해서 야당도 할 말은 없다. 왜냐하면, 그렇게 애매한 선거법 조항을 손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선거법을 바꿔달라고 요청했지만, 그게 별로 중요한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 국회의원들은 움직이지 않았다.

이제, 선거는 끝났다

선거가 잔치라고? 웃기는 소리다. 이제 선거는 그냥 "원더걸스"의 광고나 보고, 누가 누가 더 많이 연예인 하고 친하나 경쟁하거나, 몇명 안되는 표본 여론조사 결과가 그대로 결과로 나타나는 재미없는 "헛짓"이 되고 말았다.

선관위가 아무리 "2천원짜리 별로 쓸모없는 쿠폰 (선거확인증)"을 가지고 유혹해도, 거기에 혹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

이런식으로 국민들의 입을 막고, 행동을 막는다면, 앞으로의 선거는 하나마나다.

그 수많은 돈 쓰지 말고, 그냥 여론조사 세번 정도 해서 그 결과를 가지고 하는게 혈세 낭비도 줄이고 좋을 것 같다. 사람들을 모두 내쫓고, 입막고, 관심 가지는 사람 전과자 만들어 놓고서 "왜 투표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 라고 한탄하는 모습... 완벽한 정치인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인가?

이번에 국회에 들어가는 분들. 국민들이 '국회의원'이라고 부를지, '국해의원'이나 '국캐의원'으로 부를지는 모두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제발 우리도 '국회의원님' 좀 만나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아직 투표 안한 분들... 빨리 투표 하시라. 기권도 권리라고 주장하지 말고, 가서 무효표라도 하나 만드시라!


미디어 한글로
20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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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버즈 2008.04.09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르고있던정보인데 감사합니다... 저도 '입막음'당한것같은 기분이들어 씁슬하네요...

  2. 풉 입막음 했다구요? 2008.04.09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막음이 무서워서 정말 안햇나요? 5년전에 서민 내세우고 나온 열우당이나 노무현에 실망하고 .. 어딘가 찝찝하지만 한나라당을 다시 밀어야 하고.. 문국현이나 진보 신당은 아직은 대안이라기엔 믿음이 안가고 갈곳모르는 표심에 대해 그냥 편한대로 해석하셨네요 아주 지엽적으로 하나의 이유일수 있을지 몰라도 전체적인 표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세요..^^

    • BlogIcon 한글로 2008.04.09 16:14  댓글주소  수정/삭제

      갈곳 모르는 표심과 투표를 아예 안하거나 아예 투표 이야기가 흐르지 않는 것은 상관이 없는 듯 보입니다만... 찍을 곳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을 가질만한 분위기 자체가 안되었다.. 는 것이 아닐까요?

  3. BlogIcon 방동 2008.04.09 16: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 정치상황을 잘 모르는 고등학생이지만, 찍을 사람은 없어도 정당이라도 제대로 찍고 오겠다는 마음을 먹고 찍었으면 좋았을텐데요...
    확실히 입막음의 영향이 컸던 것 같습니다.

  4. BlogIcon 머쉬룸M 2008.04.09 16: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표하고 왔는데 정말 투표하는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5. 이베이 2008.04.09 1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번 투표 포기한사람들을 이렇게밖에 생각할수없겠어요..!]
    " 자기가족들의 미래를 시궁창으로 던져버린 얼간이들~~! "
    의료보험 민영화로 참 좋은세상이 펼쳐질것 같네요~~~! 인간이하의 삶이 말이죠~~!
    이번총선은 우민들의 패배요 2MB와 딴나라당은 박장대소하며 춤출만한 대승이라고
    해야겠죠~~!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투표 안한 사람이 모두 진보측 표가 아니라는 전제하에서는 사실.. 투표율이 높아도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요? ^^ 대운하니 의료보험 민영화니 모두 한나라당 공약은 아니었으니까요.

  6. dkdk 2008.04.09 17: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좋은 글로 모르던 것을 알게 해 주어 참 고맙습니다 어째 선거에 대해 다른 때 보다 많은 글이 올라와 있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랬군요 그래도 한글로님의 글로 많은 위로 받습니다 항상 읽고 있는 왕팬입니다 한글로님 홧팅~~

  7.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8.04.09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을 달리는 건 MB뿐만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젠 그분의 수하에 들어가게 된 중앙선관위 역시 시간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8. dmsaneh5 2008.04.09 1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왠지 공감갑니다.제 블로그에 담아가겠습니다.

  9. BlogIcon 멋진그대 2008.04.09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에 국회에 들어가는 분들. 국민들이 '국회의원'이라고 부를지, '국해의원'이나 '국캐의원'으로 부를지는 모두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제발 우리도 '국회의원님' 좀 만나봤으면 좋겠다....

    /// 국'개'의원이 빠졌네요..


    한나라당 압승...
    한날당을 찍은 서민들은 의료보험 민영화/당연지정제 폐지가 되면
    그때는 제 손으로 제 발등을 찍고 싶은 심정이 굴뚝같겠지요..


    극도로 서글픈 현실입니다.
    자기동네 좋아하다가
    무슨 일을 저지른 것도 모르니..

  10. 필통 2008.04.09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막음? 그럼 한사람들은 입막음을 안 당해서였을까요?
    솔직히 귀찮고, 놀러다니느라 안한거 아닌가요?
    20대가 20%대 투표율이라니...
    말로는 등록금이 얼마네, 취업율이 얼마네 죽는 소린 다하지만, 그들의 투표율을 본다면 이젠 동정도 안갈지경입니다.
    옛날 운동권학생들 비판은 잘하던데, 어찌 내 눈에는 요즘 20대야말로 연애나 유흥에만 목숨거는 훨씬더 한심한 넘들로 보이지요? 정말 할말 없네요.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입막음을 당해서 분위기를 띄우지 못한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놀러가는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필"을 꽂히게 할 수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20대는 별로 죄가 없는 듯 합니다. 20대가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것 자체를 철없는 짓으로 보는 것도 옳지 않구요.

  11. BlogIcon RIn4 2008.04.09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허어...

  12. 뭐 한나라당이 차지한다해도 2008.04.09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설마 마른 하늘에
    날벼락 맞을 짓들이야 하겠나요.

    한번 참아봐야겠죠

    • 니힐 2008.04.10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들보다 '선'하다는 논리군요. 과연 그럴까요?

  13. 유리연필 2008.04.09 18: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대한민국 정치 두번 죽었습니다.

    한번은 이미 전에 죽었지만, 이번에 심페소생술로 심장이라도 뛰게 하면 소생할 희망은 있었건만...

    투표하고 온 저의 입장에서는 설마 설마했지만, 이렇게까지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선관위나 기존의 정치권도 정치권이지만, 이번에 투표하지 않은 국민들이 과연 이번 결과에 대해서 그들을 탓할 자격이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투표 안한사람들의 변이란게 '찍을 정당이나 인물이 없다' ,' 정치에 관심이 없다','내가 원하는 사람 찍어도 안되는데 뭐하러 찍나?', 이런 식인데 과연 투표라는 국민들의 정치참여가 스스로의 미래에는 어떤 결과를 낳을지에 대한 심각성은 무지하다는 것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지우지 하는 정치는 국민들이 만드는 것이지 정치인들이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기회가 바로 선거구요. 그런데, 당장의 빈궁함을 채우겠다고 해서 국민의 권리를 포기한다?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사람들이나 찍을 사람이 없다고 한 사람들은 스스로의 일에만 관심을 가질 뿐 그 책임에 대해서는 피하거나 외면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을 겁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 것이 기존의 정치권에 대한 환멸을 느낄때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생각보다는 '경제가어렵다','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일신의 영위만을 생각하기에 급급했으니까요.

    그러한 여러분의 모습이 싫다고 재수없다고 욕해대던 그러한 정치인들의 모습과 비슷하다고는 느끼지 않습니까? 적어도 불리하면 부자몸보신이나 하고, 유리하면 입만 앞세워서 온갖 명분으로 국민들에게 거드름 피우던 모습...

    그것이 바로 여러분들의 자화상이자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이제는 외신에서 떠들겠군요. '대한민국은 50%이하의 투표율로 정치를 하는 정치후진국이 되어 버렸다' 이렇게 말이죠..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히려 투표율이 높은게 후진국 아니던가요? 투표율 자체도 문제지만, 선거 정말 재미없게 만든 정부나 당들도 문제인 듯 합니다.

  14. 가림토 2008.04.09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오늘의 총선은 "국민들의 탓"이 맞습니다.
    한심하네요. 정말..
    모두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며 관심을 갖지도 않고 있지요.

  15. BlogIcon 마래바 2008.04.09 1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라인 세상이 대단한 여론 몰이가 가능할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물론 노무현 대통령 때는 예외엿죠..)
    결국 찻잔 속의 태풍에 지나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곳 온라인 세계만 보면 지금 당장 선거만 하면 한나라당은 소멸하고 진보 세력만 남을 것 같이 보입니다만, 현실과는 상당한, 아주 큰 괴리가 있다는 점을 블로거, 네티즌은 알아야 할 겁니다.

    온라인이 세상을 주도한다고 하지만, 아직 여론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 어쩌면 진보를 주장하는 네티즌의 모습이 일반 시민들의 눈에는 아집이나 우려스러움으로 역효과를 내는지도 모르겠네요..

    • BlogIcon 한글로 2008.04.11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수의 올블로고스피어나 블로거뉴스세상으로는 아직 역부족인 듯 합니다. 점점 그 세상이 더 커지다보면 가능성이 생기겠지요. ^^

  16. 서울지방검찰청 2008.04.09 2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은 해석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므로
    그냥 가만 있는게 좋아요.
    사과 밭에서 갓 끈 고쳐쓰다가 사과도둑 오해 받고
    수박 밭에서 신발 끈 고쳐 매다가 수박도둑으로 오해 받는다는 말이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니
    의심 받을 짓은 하지 말고 그냥 조용히 사는게 좋아요.
    정치는 잘되는 망하든 일반국민에게는 상관 없는 일이고
    우리나라가 미국에 먹히든 일본에 먹히는 아니면 대한민국이 세계를 지배하든
    정치는 항상 똑같은 것이기 때문에 아까운 시간 낭비하면서 투표하러 갈 필요도 없습니다.
    후보중에 맘에 드는 사람 한명도 없으면 안뽑아야 되는데 그 후보중에 한명을 반드시 뽑아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은 미친짓이죠. 기권도 하나의 권리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이고 싶지도 않아요.
    필요도 없는 투표권 왜 주나요? 개나 주세요. 저는 투표권 달라고 한 적도 없고 대한민국국민 시켜달라고 한 적도 없어요. 차라리 일본이나 미국 국민이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한민국 국민보다는 일본이나 미국 국민이 혜택이 더 클테니까. 만약에 후보로 대한민국씨와 일본씨 미국씨가 나오면 대한민국 씨는 국회의원 못해요. 왜냐면 국민 쪽수로만 쳐도 딸리거든요. 그리고 선거 뇌물 준다는데 나한텐 왜 안주나요? 하긴 뇌물 받는 사람들도 그 부류의 대가리들이 많이 받겠죠. 이게 섭리예요. 혜택받는 부류는 다 따로 있어요. 그리고 제발 방송국 좀 폭파 시켜주세요. 맨날 쓸데 없는 걸로 사람들 머리속에 이상한 의제를 심어 놓는데 (아젠다 셋팅이라고 하죠?) 왜 자꾸 여론 형성하나요? 여론 형성하는 건 좋아요. 국가의 중대사를 다룰 때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 할 수 있으니까. 그런데 투표 개봉하면 결과 다 나오는데 왜 미친 비싼 돈, 인력 동원해 가며 리서치 조사 해서 예상통계를 내나요? 투표 개봉하고 조사하면 100% 정확한 통계 낼 수 있는데 그 몇일을 못 참아서 통계 내고 리서치 통계 낸 거 정치인에게 팔아먹고 정치인은 자기 예상 지지율 보고 안되니까 돈 더 뿌리고...방송국 돈을 너무 쳐발라서 돈 쓸데가 없나요? 하긴 리서치 종사하시는 분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 서로 공생하는 거죠. 뭐 그건 그렇다 치고 뭔 놈의 퀴즈쇼 상금이 수천만원씩이나 해요? 차라리 지방사립학교학생들 장학금이나 좀 지원해 줘요. 장학금 받아도 졸라 비싸. 퀴즈풀어서 한명한테 수천만원 몰빵하지 말고 지방 장학생 100만원만이라도 좀 지원해 줘요. 돈없어서 공부 못해 먹겠네. 지방은 아르바이트비도 최저야. 안그래도 학벌 딸려서 짱나는데 돈없어서 공부 못하니까 더 짱나네. 방송하는 놈이나 정치하는 놈이나 똑같아요. 그러니까 방송하다가 나이 쳐먹으면 정치하러 가지. 쯧쯧... 그리고 영어 잘하시는 분들 혼자 영어로 꼬부랑말 씨부리지 말고 원서 번역작업 좀 해서 주세요. 혼자 잘난척 하지말고 공유좀 합시다. 혼자 잘먹고 잘 살려면 아프리카 가든지.
    p.s(약관) 위 글은 제 생각이 아니라 어느 분의 생각을 읽고 공감을 해서 올린 거예요. 저는 위 글과 무관하니 책임소재나 욕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 행성에 사시는 어린왕자에게 해 주시길 바래요. 위의 생각은 특정한 상황이나 어떠한 경우에 따라 변동되거나 달라질 수 있음.

  17. BlogIcon 플라토필로 2008.04.10 0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 공부를 쪼금 했던 저로서는 선거 관련 법규정이 '특별하게' 애매모호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법해석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에게는 충분히 애매모호하게 보였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대운하 반대도 대운하를 반대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반대하는 행동을 하느냐, 즉 구체적 행위에 따라 유권해석이 달라지는 것이고, 그게 선관위의 관련 지침들을 통해 일반에게도 공개된 그 내용이지요.(선거정보 2008-17호, 한반도대운하 건설 찬성·반대 운동 관련 법규운용기준 안내 등 참고.)
    저 역시 한나라당을 상당히 비판하는 입장입니다만, 가끔 한글로님의 글을 볼 때면 적절한 비판의 한계선을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시는 경우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정 대상을 싫어하는 감정이 때로는 합리적 이성을 막을 수도 있으니 항상 조심하고, 더욱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죠.
    제 말뜻을 한글로님이라면 오해하지 않으실 것을 믿습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8.04.10 0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선거법을 열심히 공부했지만.. ^^ 그게 참 중도를 찾기 힘들더군요. ^^ 저도 어차피 한쪽에 치우친 변론을.. ^^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투표 확인증보다는 로또가 더 낫지 않을까?
투표하면 주는 2천원짜리 "쿠폰" 보다 그 돈으로 로또를 하면 더 참여할텐데..


국회의원 선거하면 2천원 쿠폰 준다?

이번 선거, 투표율은 아마도 최저기록을 갱신할지도 모른다고들 난리다. 덕분에 몇몇당은 입이 귀에 걸렸다. 반면에 투표를 독려해야 조금이라도 지지율을 높일 수 있는 당들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선관위는 원더걸스를 내세운 TV광고 등으로 투표를 하라고 외치고 있다. 어림잡아도 꽤 많은 광고료가 나가고 있을 것 같다.

▲선관위 이벤트 "투표참여CF 퍼 나르기"
http://epol.nec.go.kr/mik/mik_quiz.jsp
(자동 재생이 자꾸 되어서 지웠음. =.=)




거기에다 이번에는 투표를 하면 "선거확인증"이란 2000원짜리 "쿠폰"을 준다. 이미 부재자 투표를 한 사람은 받아보았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투표확인증 (사진=선관위 홍보광장 http://www.necpr.go.kr/


[참고자료] 투표 확인증 실물 사진보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자세한 정보는 선관위 홈페이지 http://www.nec.go.kr/popup/participation/parti.html 를 참조



[참고 :선관위 보도자료] 중에서

이번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실시하게 되는 투표참여 우대제도는 투표한 유권자에게 국·공립유료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하여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제도로서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제도이다.

4월 9일 투표를 마친 선거인이 투표소에서『투표확인증』을 받아 국·공립 박물관·공원, 국가 지정문화재, 능원·유적지, 공영주차장 등 국·공립 유료시설 이용시 이를 제출하면 2,000원 이내에서 면제 또는 할인받게 된다.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한 유권자에게는 부재자투표소에서, 거소투표자에게는 선거일후 해당 지역선관위가 우편으로 확인증을 발급한다. 1인 1회 전국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도난, 멸실, 훼손 등에 대해서는 추가 배부 받지 못한다.

사용 가능기간은 4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지역이나 시설에 따라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한다. 이용 가능 시설 등 자세한 내역은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 게시되어 있다.

거소투표자는 나중에 우편으로 확인증을 보내주는데, 우리나라 일반우편은 보통 2-3일 걸리는데다가 투표한 사람 추려내고 발송하는데 며칠 걸리는 것을 감안하면, 4월 30일까지 받아서 쓰기는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겨우 20일도 안되는 기간내에 써야 하는 것에 대한 불만도 나오고 있다.

[
사용 가능한 곳 : 선관위 파일]
눈가리고 아웅이라고... 선거일 당일만 할인이 되는 곳도 있다. 가만.. 장난하나? 우편으로 확인증 보내준다며? 선관위... -.-;

[4월9일 추가] 실제로는 투표를 끝내고 나가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었다. 역시 보도자료와는 다른 선관위 행정...



대충 계산해보자. 얼마나 드는거야?

선관위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총선의 유권자수는 3,779만 6,035명이다. 그냥 3700만명이라고 하자. 이 중에서 50% 정도가 투표를 한다고 하면... 1850만명 정도가 된다. 이 중에서 또 30% 정도가 "투표확인증(쿠폰)"을 사용한다고 치자. 그러면..555만명이 된다. 기분좋게 딱 잘라서 500만명이라고 하자. 그러면, 1인당 2천원이니까, 대충 계산해도 100억이 나온다. 물론, 이보다 더 적은 숫자가 투표확인증을 사용할 수도 있으니 100억에서 50억 정도로 잡아보자. (우편료나 인건비를 포함하면 또 금액이 올라간다.)

자, 100억이다. 100억을 써서 과연 어떤 효과를 얻을까? 2천원을 공짜로 얻었다는 뿌듯함? 아니면, 2천원짜리 쿠폰을 얻으려고 기꺼이 투표하겠다는 마음이 팍팍 일어날까? 내 생각은 '글쎄올시다..'이다. 거기다가 이 "투표확인증"에 대한 홍보도 별로 안된 것 같다. 투표일 하루 전인 오늘, 그런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세계에서 유래도 없는 제도라고 자랑을 하지만, 결국은 "투표하면 돈줄게" 정도의 투표 유인책인데, 그 유인책 치고는 너무 작은 '당근'을 주는 것 같다. 만원이면 어떨까? 아마, 투표율이 엄청 올라갈 것이다. 하지만, 그러면, 엄청난 돈이 '투표비'로 지출되어야 하는 등 복잡한 문제가 생기겠지.


100억으로 로또는 안되겠니?

100억을 저렇게 써서 투표율을 제대로 올리지 못할바에야, 그 돈으로 "로또"를 한 번 하면 어떨까? 사행심 조장이라고? 이미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 현금영수증 복권 등의 여러 제도를 국세청이 운영하고 있으므로 그런 소리는 좀 억울한 면이 있을 것 같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2천원짜리 선거 확인증보다 "로또"가 훨씬 더 투표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사진=나눔로또 공식 홈페이지 http://www.645lotto.net 에서)

어쨌든 100억으로 1등 10억, 2등 5억... 이런 식으로 해서 금액을 정해 놓고, 투표한 사람이 즉석에서 로또를 뽑아가면 어떨까? 추첨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인쇄된 일련 번호로 하고 투표가 끝난 시점에서 일련번호 안쪽 번호로 추첨(화살 쏘는 방식 등)을 하면 어떨까 싶다.

"투표한 덕분에 부자 되었어요!"
"투표하고, 로또맞고!"
"투표하면... 기분 좋은 상상!"

대충 이런 선거 캠페인도 나올법하다.

내 생각이 너무 세속적(?)인지도 모르겠지만, 2천원짜리 쿠폰은 유인책으로는 좀 아닌 것 같다. 물론, 이번에 그나마 개정한 선거법 덕분에 (국회의원들은 고치라는 부분은 안고치고.. 쯧쯧..) 시작하는 제도라고 하지만,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 투표율을 높이는데는 로또만한게 없을 것 같다.

그러면...세상의 웃음거리가 될까? 아니면 획기적인 방법으로 평가가 될까? 그것은 논의를 한 번 해보면 어느정도 윤곽이 나올 것 같다. 솔직히,투표하면 바로 현금주는 것보다는 훨씬 낫지 않나? (현금이나 쿠폰이나.. ^^)


로또든 쿠폰이든... 모두들 투표합시다!

이쯤되면.. "이놈의 한글로가 드디어 정신줄을 놓았군..." 하는 댓글을 달기위해 키보드를 두드리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다. 로또 이야기는 사실, 진지하게 말씀드린 것이니 좀 생각해보길 바란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진짜진짜 목적은.. "제발 투표 좀 하시라"는 것이다.

찍을사람 없다고, 정치에 관심이 없다고, 놀러가야 한다고.... 이런 저런 핑계로 투표를 포기한다면, 우리나라는 또다시 혼란속에 빠질지도 모른다. 세상에..투표율이 낮기를 바라는 정당이 있다는 것도 웃기지 않나? 대체 이게 제대로 된 나라 맞나? 비오라고 기우제를 지낼지도 모르겠다. 비가 오면 투표율이 더 낮아지니까...

이번 국회의원 선거, 사상 최저의 투표율을 기록할 것 같다는 언론사들의 예상을 보기 좋게 '오보'로 만들어버리자. 누구를 찍으라는 이야기는 이 시점에서 하지 않겠다. 단지, 직접 투표소에 가서 소중한 한표를 꼭 꼭 꼭 행사하고 오시라!

투표합시다! 바로 여러분의 선택이 우리나라를 만든다. 나중에 악플달지 말고, 악플 안달릴 사람을 선택하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중앙선관위의 홍보 인쇄물 중에서 (http://www.necpr.go.kr/)

미디어 한글로
2008.4.8.
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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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개뿔 2008.04.08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년 대선 때 폭소클럽의 '기호0번 박준형' 이라는 코너에서 박준형이 했던 얘기와 비슷하군요.
    "국가에서 대선 후보들 선거비용은 수백억씩 주는데, 그중에서 얼마만 떼내어 투표한 사람들중에서 추첨해서 김치냉장고도 주고 여러가지 주면 투표율이 올라갈 것 아니냐?"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2,000원 쿠폰보다는 적당한 가격의 가전제품이나 생필품이 좋을 것 같네요.

    사실, 투표를 안하는 진짜 이유는 정치인들의 자질이나 공약 때문인데, 그건 얘기도 못하게 하면서 부수적인 방법으로 투표율을 올리려고 하는 선관위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BlogIcon 엔디 2008.04.08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표율이 높다고 다 좋은 건 아닌 거 같아요. 누가 돼도 상관 없는 사람들이 로또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가서 (입시 때 하던 대로) 1번을 찍으면 민의를 재기가 어렵겠죠... (모르는 문제는 무조건 1번이여~)
    그러는 저도 실은 선예 때문에 투표를... 크흑... ㅜㅜ (농담입니다 ㅎ)

    그리고 이번 투표에서 느낀 건, '맘에드는사람눈씻고찾아봐도없음(N/A)' 란을 제발 좀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거죠...

    • 대구고대 2008.04.08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렇게 대놓고 1번 선전하면 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선관위에 신고하면 님은 처벌받습니다. 조용히 삭제하고 할일없으면 투표나 하세요.

    • 위멍청한놈 2008.04.08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난독증 심하구나 '아무 생각없이 1번 찍으면 민의를 재기가 어렵다'는게 1번 선전이냐 이 똘추야

    • BlogIcon 한글로 2008.04.08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구고대님.. 대놓고 1번 선전해도 선거법 위반 아닙니다. 지금은 선거운동 기간이라서 인터넷을 통한 선거운동이 가능합니다. 공무원 등 몇가지 신분만 제외하고는요.

      아무리 국민의 입을 모두 막는 선거법이라고 하지만, 이런식으로 댓글달면서 공갈협박하는 모습은.. 마치 어떤 당을 연상케하는군요.


      지난 대선때 잡혀간(?)블로거들은 "사전선거운동" 혐의였습니다. 지금은 선거운동기간이라 괜찮습니다.

    • ㅡㅡ;; 2008.04.09 0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구고대// 당신말을 그대로 돌려드려야겠수.
      정말 '무식하면 용감'하시군요.

      알바는 아직 안끝났수? ㅉㅉㅉ

    • BlogIcon 엔디 2008.04.10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상하게 한글로 님 블로그에 올린 댓글은 오해를 잘 받네요. ^^;
      http://media.hangulo.net/339#comment229771

  3. 2008.04.08 1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또 사업자 배불리는 경우일 것 같네요.

    농협만 좋겠죠. 판매가 증진되니까.

    • BlogIcon 한글로 2008.04.08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 로또가 아니구요.. 그냥 복권이란 뜻이랍니다. 굳이 나눔로또에게 할 이유가 없지요. ^^

    • BlogIcon 늑대소년 2008.04.10 22: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눔로또 재직중인 직원입니다. 2기 로또사업자는 농협이 아니라 유진기업외6개 회사가 출자한 (주)나눔로또입니다. 아직도 농협이 하는 걸로 아시는 분들이 많아서..(농협은 당첨금지급업무만 하죠)
      1기때 수탁사업자는 국민은행이 맞습니다. 단 유통은 KLS가 맡음으로써 국민은행과 KLS가 공동으로 사업한 개념이고...지금은 나눔로또에서 모두한답니다.

  4. 로또야 놀자 2008.04.08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또 와방좋아요...
    아니면 500원짜리 즉석복권이나...
    투표 끝내고ㅋㅋ

  5. 안되요 2008.04.08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것처럼 복권이 사행성인건 둘째치고
    투표의 이미지가 잘못 해석될수도 있겠네요...

  6. 시현아진아빠 2008.04.08 1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장 기본적은 세금체납 및 군병역문제는 따져보시고...

    돈으로 선거하는 사람들 적발시 시민권 박탈 정도는 해야되지 않을까요?


    투표율 50% 미만인 지역에서는 투표 무효 처리 안될까요...ㅡ,.ㅡ
    무효 처리와 동시에 출마한 사람들은 출마권 박탈과 함께 다시는 국회의원 못하게 하는것도....

    악플 안달 사람을 어떻게 골라낼지.....이번처럼 날치기 선거는 처음이군요.

  7. 우와 2008.04.08 2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이 필요없다























    개 공감!!!!

  8. BlogIcon 바람처럼~ 2008.04.08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스갯소리이신지 진심이신지 모르겠지만...
    공감합니다
    그만큼 투표에 대한 관심도 떨어진 상태이고
    말도 안되는 투표확인증 어디다 써먹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때문에 투표하러 가는 것도 아니고요
    개인적으로 로또라면 오히려 투표율이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

  9. 우와 2008.04.08 2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튼 젊은것을 이번에 투표좀 하자


    나이먹어 귀어둡고 팽생을 조중동 언론같지도 않은 언론에게 눈귀를 빼앗기고 홀린 하위 30%의 절대빈곤.무지층만 투표하면 뻔하다




    일하지 않아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는 상위 5%의 절대 부유층과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을 벗어날수없는 절대빈곤,무지의 하위30% 부동표는 어느나라당인지 훃이 말하지 않아도 알지?
    그게 좋냐?





    그럼 찍어 이새끼들아!!!!

  10. 냐옹양냥 2008.04.08 2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참 고민하다가 오늘에서야 겨우 시부모님께도 말씀드려서 설득드렸어요. ^^
    울 신랑도 요즘 먼곳까지 출퇴근하느라 새벽 5시 반에 집에서 나가서 11시에 들어오는 시간표인지라, 원래는 투표가 불가능했는데, 쉬는 날을 바꿔서 투표가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꼭 투표하자고요~~~ ^^

  11. ... 2008.04.08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행성 조장이 문제라면 차라리 일정액을 연말 세금공제해준다던가 하면 어떨까요? 2천원 공제라... 로또와는 또 어감이 팍 낮아지네요. 공제액을 만원으로 올리기에도 부담이고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닐런가요? 돈 소중한 줄 아는 어르신들만 더 많이 투표하시겠네요. 요즘 사람들은 천원이 아까운 줄 몰라서...

  12. 흐음... 2008.04.09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것처럼...
    사용상의 문제도 그렇고 관리상의 문제도 그렇고 비용상의 문제도 그렇고
    더더군다나 주목적을 위하는데...별 도움이 안되는 점을 병신위는 회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금만 낭비했다고 생각합니다.더불어 발급한 곳은 돈이나 받았을 테고
    남는 티켓으로 또 빼먹을게 선하고...

    아무튼 우리나라는 기초교육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지금의 세대들이 현명한 사고를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자신만 위한 이기적이고 몰상식 무책임한 행동이
    지금 자기 자식들 목숨줄을 조이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한
    영원히 절대다수는 여의도의 밥줄일 뿐이지요.

    자! 우리모두 정신 차립시다.
    정신을 차려야 불합리한 모든 제도들이 개선됩니다.
    각종 제도는 결국 의식을 밑바탕에 두고서야 발현됩니다.

  13. 문제는... 2008.04.09 0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 확인증을 주는 것은 결코 '공짜로 돈을 주는 것이 아니다'라는 겁니다.
    '할인쿠폰'이라는 것은 해당물품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할인'해준다는 거지, 돈을 주는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할인쿠폰은 고객의 소비를 유도하여, 해당 서비스업의 이윤을 창출하는데 있고,
    실제적인 현금지원이라기보다는 '싸게 파는 것'에 가까운 것이죠.

    그래서 특정한 업체나 기관에서 돈이 지출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물론 로또사업자가 그런 개념으로 로또를 제공할수도 있는 노릇이지만,
    복권의 경우에는 그런 식의 판촉홍보는 별 의미가 없어서 거의 이루어지기 어렵죠.

  14. BlogIcon 외계인 마틴 2008.04.09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금 영수증처럼 투표자들만 대상으로 하는 대박 로또도 괜찮겠네요.
    다들 민감하신것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15. BlogIcon jyudo123 2008.04.09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굿 아이디어 같은데요.. 나름 좋은 생각인데요.

  16. BlogIcon 이리나 2008.04.09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투표하면 복권 준다...? 급땡기는데요? 충당비뵹은 세금이 아닌 국회의원들이 내는 걸로 하고요.
    (선거시 내걸었던 공약 미실천 순서대로 더 많은 돈을 걷는겁니다 -ㅂ-)

  17. 리미루 2008.04.09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투표하고 나서 멀 주길래 봤더니..저거더군요..별로 쓸데도 없고..친구랑 나오면서 이야기 했던게 차라리 로또나 즉석복권을 하지 그랬는데..ㅎㅎ


이명박 대통령 관권선거 논란.. 과연 오해일까?



대통령의 이재오 일병 구하기 대작전

한반도 대운하 전도사 '이재오' 일병을 구하기 위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친히 나섰다. 수행원들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관권·금권선거 ‘얼룩’…후퇴하는 선거문화 [한겨레] 2008.4.6
(일부발췌)

이 대통령은 식목일인 지난 5일 오후 도라산 평화공원에서 열린 식목일 행사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중, 자신의 최측근인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의 선거구(은평을)에 있는 은평뉴타운 건설현장을 찾아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노숙자 출신 노동자 등을 격려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에 대해 야당은 '선거 중립 의무'를 위반한 '관건선거'라고 했고, 이에대해 청와대는

선거개입 논란 반박 "선관위도 문제없다는데" [프레시안] 2008.4.6
이동관 대변인은 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은평 뉴타운 사업은 서울시장 시절부터 이 대통령이 의지를 갖고 추진해 온 사업으로 어제 방문은 도라산에서 나무를 심고 돌아오는 길에 깜짝 방문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략)
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보다 적극적이고 직접적이고 교묘한 방법도 얼마든지 있는데 솔직히 몇 표 얻으려고 갔겠느냐"며 "업무보고도 일부러 (총선 뒤로) 미뤘는데 그것 때문에 갔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뭐, 이명박 정부의 최고 트레이드마크, "그건 오해야~~"라는 뜻이다.

그리고 정부에 대해서는 한없이 관대하고, 정부에 반대하는 (운하 반대등) 자들에겐 한없이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선관위는, 대통령에게 한표 던졌다. "선거 관련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므로 선거 운동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었다.

벼룩시장도 관권선거 개입 논란때문에 금지한 선관위가?

서초구 명물이었던 벼룩시장이 관권선거를 우려한 선관위의 오버 때문에 문을 닫았다. (선거법이 벼룩시장을 금지한다? - 선거법 개정 시급하다)  법을 엄격하게 적용한 선관위의 '충실한 행정'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같은 논리라면, "벼룩시장에서 선거 이야기 안하면, 벼룩시장을 서초구가 여는 것은 불법이 아니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대통령이 하시니까, 법을 아주 최대한 느슨하게 적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정말 궁금할 뿐이다. 또한, 이미 선관위는 대통령이 그곳을 방문하기 하루전에 "고위 공직자들이 특정지역을 방문하는 것이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식의 공문을 보내기도 했단다. 그 오해는 대통령에게만 해당이 안될까?


이명박 대통령님의 힘! -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명박 대통령의 후광 - 과연 이명박 대통령에게서 한나라당 지지응원을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을까?
원본사진출처 : 청와대 홈페이지



한나라당의 말을 빌리면 '국민의 50%가 밀어준 대통령'인데 대체 누가 반대를 하겠는가! (노무현 대통령보다 적은 득표율이었다는 사실은 그리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그리고, "그 분"이 가까이에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심지어, 대통령의 최측근이 계신 그곳에 친히 납시었다는 것은, 최측근에 대한 대통령의 사랑이 얼마나 충만한지도 보여준다. 이명박 대통령에게서 한나라당 지지응원의 후광을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나?

"내가, 어려운 자리에 있어서 직접 도와주진 못하지만... 그대를 향한 내 마음.. 알아주기 바라오"

유행가 가사로도 충분한 이 마음... 선관위만 모를까? 지역주민은 이미 그런 메시지를 받아들인 것 같은데 말이다. "이재오, 정말 힘 센걸? 대통령도 불러들이고 말야." 이런 생각 안할까? 아니, 다시 말해서 그런 "오해"를 할 것이라고 생각해보지 못했는가?

비슷한 이야기지만, 박근혜 전대표가 어느 지역에 갔다고 하면, 거기서 선거 이야기 하나도 안하고 그냥 밥만먹고 와도 "친박연대"는 정말 큰 힘을 얻을 것이다. 그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대통령이란 자리는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잔소리 해대던 한나라당이, 이번에는 팔을 안으로 굽히면서 변명하는 모습이 그리 "공정"해 보이진 않는다. 선관위도 엄격한 잣대와 헐렁한 잣대를 가지고 '사람 봐가면서' 그런식으로 적용하는 모습은 그리 "아름다워" 보이진 않는다.

조심할 시기에 조심해 주는 것. 대통령이 할 일이다. 굳이 은평뉴타운 가보고 싶었다면, 선거 끝나고 한가할 때 갔어야 하지 않나? 다음번에는 언제 또 가실건가? 혹시, 지방선거 앞두고 가실 생각은 꿈에도 꾸지 마시라!

대통령, 아무도 오해하지 않게... 좀 조심하시라!


미디어 한글로
2008.4.7
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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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네들이 2008.04.07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한민국 대표랍니다.
    국민들이 그렇게 만들었지요
    작금의 정치판 보면 열납니다.
    ㅅ ㅂ 욕나옵니다.
    명바기 강재수 바그네 손학교 봐요 모두 한나라 출신입니다.
    정당이 없고 오직 한나라당만 있는데
    국민들이 이렇게 만들었지요
    어리석은 국민들
    동남아 이민자로 다 교체해야합니다.
    정말 욕 나옵니다

  2. BlogIcon 불멸의 사학도 2008.04.07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푸른 후광이 비친다고 하지만, 어리석은 제눈엔 후광따윈 한치도 안 뻗어나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쨌든 저렇게 후광이 뻗어나간다고 선전했으니, 이제 귓볼을 늘리고 온몸을 구릿빛(인간이 금빛을 낼 수는 없으니까요...)으로 만들면 2MB불상이 완성되는 걸까요...

    라고 말하면 보살님들에게 혼나겠지만요...

  3. BlogIcon 쇼르 2008.04.07 15: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은 직접 그랬죠.
    열린우리당을 전폭적으로 지지해달라고.
    이건 빼도박도못하는 특정정당 지지의 한 모습입니다.
    확연하게 선거법위반에 걸리는거죠.
    게다가 이런말까지 했습니다.
    "선거법을 뜯어고쳐야 한다. 대통령도 특정당을 지지할수 있어야 한다." 라고 말이죠.


    이명박은 특정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아무이유없이 방문해서 쉬이 돌다 온것은 아닙니다.
    은평 뉴타운 개발지역을 방문하였죠.
    특정정당 지지발언도 없었고 대통령 국정수행을 하고 왔습니다.
    선거법상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요즘 이명박을 비판하는사람들은 이제 슬슬 억지스런 주장들이 나오는걸 보게됩니다.
    이건뭐냐. 저건뭐냐. 노무현때 이건이랬는데 너넨뭐냐. 등등...
    근데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려다 보니 슬슬 쥐어 짜내기 시작합니다.
    대통령보러 총선기간에는 청와대에만 틀어박혀 있으라고 합니다.
    물론 반 한나라당, 20,30대 소수 진보들, 대부분은 인터넷 정치 게시판 열렬사용층이겠죠.


    근데 그걸 알아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하다보면 결국 전체 민심은 이런 소수의 억지주장에 대해 점점 지치게 됩니다.
    흥미를 잃어갑니다.
    '봐라. 너희도 한나라당이 했던것과 별반 다를것 없는 작태를 부리고 있구나.' 라며 슬슬 외면하기 시작합니다.
    지금 통합민주당이 예전 한나라당과 다를바가 무엇인지 한번 돌아보기 바랍니다.
    또한 그 지지자들 또한 뭐가 다른지 한번 돌아보기 바랍니다.
    결국 다 같은 놈들이라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땐 통합민주당의 바람은 완전히 멈추게 될것입니다.


    그것을 정녕 바라신다면...
    지금 하던대로 계속 하세요.
    그게 한나라당이 바라는 바고, 통합민주당의 안쓰러운 모습을 깨끗히 정리하는 길이 될것입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8.04.07 15: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 노대통령과 비교는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선거법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를 한 것입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조심해야 할 시기에 조심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비난은 달게 받아야 실용정부 아닐까요? 선거법 위반이냐 아니냐는 우리가 판단할 것이 아니지요. 그것은 선관위가 유권해석할 것도 아니구요. 법원이 판단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행동은 아주 광범위하니까요.

    • m 2008.04.07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좀 알아보고 지껄여도 지껄입시다.
      노통이 '전폭적으로 지지해달라' 라고 했다굽쇼??

    • 가운데서 2008.04.07 2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m// 윗분.. 제대로 알아볼건 당신인듯 싶네요. 노대통령은 전폭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했을뿐 아니라 한나라당이 되면 절대 안된다고 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선거법까지 고치려고 했구요. 누가 무식하게 군건지 잘 생각해 보시지요.

  4. i1 2008.04.07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헌법학자들 말라로는 선거법 위반 맞다는데요

  5. 어2없4 2008.04.08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거 모르는 사람없습니다.
    3일 후에 가면 큰일나나요.
    은평뉴타운 3일 후면 없어 지나요.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그곳에 가면
    국민들 분란이 날거란것쯤이야
    초등학생도 다 아는 일인데...
    얻는게 더 많다는 생각이었을 테니...
    그렇게 믿어드립시다.

  6. BlogIcon 플라토필로 2008.04.08 0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대통령이 특정 정당 지지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법개정을 해야 한다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노무현이 과거 선거법 위반 발언을 했을 때도 비판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노무현은 현행 선거 관련 법의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소신껏 특정 정당 지지 발언을 했습니다만, 이명박은 현행법에 대한 문제 제기 없이 현행법으로는 선거법 위반 논란이 있을지언정 처벌되긴 어려울 정도로만 행동을 했다는 거죠.
    이건 양쪽으로 비판받을 행동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의 특정 정당 지지를 인정해야 한다는 측에서도 비판받을 여지가 있으며, 대통령은 특정 정당 지지를 해서는 안된다는 측에서도 비판받을 여지가 있다는 거죠.

    물론 이명박에 대한 이런 비판이 좀 지나친 것이라는 일부의 지적에도 공감하는 면이 있습니다. 아마도 한나라당 지지자들에게는 비판을 위한 비판으로 보일 겁니다.

    다만 저로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조금만 더 당당해지길 바랍니다. 현행 선거법을 인정하고 조금 더 신중히 행동했어야 했던 것을 인정하던가, 대통령은 특정 정당 지지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그러한 자신의 입장을 드러내고 당당하게 행동해주길 바라네요.

  7. 하여간.,,, 2008.04.08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나라가 어떻고...민주당이 어떻고...맨날 이러니..참...
    투표할 맛도 안난다..
    시발...자기네들 잔치아냐....억지웃음..지어가며....한 표 얻겠다고....
    거리에선...씨끄러워서 짜증나고....유세면 유세하는거지...뭐...차량에 스피커빵빵하게 해놓고..
    사람은 오직 기사만....크거 하루죙일 틀어놓고...뭐하는짓인지...알바분들은 힘드시겠네....과연 그 알바분들은...그 정당 지지하는 사람들인가?


액티브엑스 안깔면 선거정보 못보나요?
왜 선관위는 후보자 정보 볼때 액티브 엑스를 깔도록 강요할까?



선거 참여 캠페인에 열심인 선관위

선관위는 요즘 TV광고에 자주나온다. 원더걸스를 동원해서 선거를 독려한다. 정말 "팍팍!" 돈 많이 쓴다. 당연하다. 하지만, 선거 분위기가 영 안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선관위가 대형 포털과 연계해서 후보자 이름만 입력하면 그 사람에 대한 수많은 정보를 한번에 볼 수있는 화면을 제공한 것은 칭찬할만 하다.

※ 아래는 서울 종로구의 기호1,2번을 예로 검색해 본 것이다. 박진후보의 경우에는 동명이인의 골프선수 정보가 먼저 나와서 조금 아래로 스크롤했다. 누구를 지지하기 위해서 두 명을 택한 것은 아님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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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에서 "선관위 후보자 페이지 가기"를 누르면, 각 후보의 기본정보, 재산, 병역, 납세, 전과, 학력 등을 세세히 보여주는 화면으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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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정보와 홈페이지, 선거공약 링크가 제공된다



물론, 사진 아래의 "공약" 부분을 누르면 공약도 알 수 있고, 후보자 개인 홈페이지로 가는 링크도 안내해준다. 그런데, 기본정보 이외에 다른 부분, 재산 등을 보려고 하면 아래처럼 액티브 엑스(Active-X)를 깔도록 명령(?)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기본정보 이외의 정보를 보려면 위와 같이 액티브엑스 (Active-X)를 깔아야 한다



여기서부터 문제다. 컴퓨터에 익숙한 사람이야 능숙하게 액티브 엑스를 깔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다. 그리고, 솔직히 나는 액티브 엑스 깔라고 하면, "깔까 말까" 망설이는 타입이다. 왜냐하면, 액티브엑스는 깔면 깔수록 컴퓨터에 이상이 생길 위험이 크기 때문이고, 대체 이 액티브 엑스가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상에는 인터넷 익스플로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만 제외하고는 이미 외국에선 파이어폭스 등의 웹브라우저가 20%가까이 늘어나고 있다. (관련기사 : 파이어폭스, 익스플로러 잡는다 [전자신문] 2008.4.3) 그리고 애플컴퓨터에서 발표한 사파리도 있다.(관련기사 :  애플, 세상에서 가장 빠른 웹 브라우저 '사파리' 공개 [에이빙] 2008.4.3)

자, 그럼 파이어폭스로 접속해보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파이어폭스로 위 페이지에 접속한 모습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예상대로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어떤 설명도 없다. 하긴, 우리나라에서 파이어폭스 사용하는 사람들은 컴퓨터를 잘 사용하는 사람들이니, 알아서 포기하겠지.

그러면, 애플컴퓨터를 쓰는 사람이나 리눅스 등을 사용하는 사람은 어떨까? 마찬가지다. "원래 안되는거 잘 아니까 그냥 포기"하거나, 옆의 PC를 빌려서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하겠지.

이게 정말 "정상적"인 것일까?


액티브엑스, 정부에서도 없애기로 한 것

액티브엑스가 왜 "접근성"을 제한하는지는 이미 "실종아동 전문기관 사이트 액티브엑스 없애기 운동 (관련글 : 실종아동 사이트에서 액티브 X 없애야 하는 이유 )을 통해서 증명한 바 있다. (지금 이 사이트는 액티브엑스를 없앴다.)

또한, 참여마당 신문고의 사례 (관련글 :참여마당 신문고, 모든 웹브라우저에서 가능하다! )에서 보듯이 2009년까지 웹브라우저 호환성을 마련하겠다는 것은 정부의 방침이다.


아, 너무 오래된 기사라고? 하지만, 이번에 행정안전부에선 새로 고시까지 했다.

행안부, 전자정부 웹 표준 준수지침 고시 [전자신문] 2008.3.26

행정안전부가 기술의 중립성, 보편적 표현보장, 기능의 호환성 확보 등 전자정부 웹 표준 준수지침을 제정, 고시했다.

(중략)

예를 들어 모든 정부기관 웹 문서는 △적절한 문서타입을 명시해야 하고 △모든 페이지에 사용할 인코딩방식을 표기해야 하며 △스크립트의 비표준확장 사용을 배제하며 △스크립트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위한 대체 텍스트나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또 △다양한 웹 브라우저 사용자도 접근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하고 △제공되는 미디어는 범용적 포맷을 사용하며 △다양한 브라우저에서 인증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별도의 다운로드가 필요한 프로그램은 윈도·리눅스·매킨토시 중 2개 이상의 운용체계를 지원해야 한다. (후략)

※ 행정안전부 고시내용 : 전자정부 웹 표준 준수지침 제정예고 [2008.3.24]

그러니, 이 시점에서 액티브엑스를 깔아야만 보이는 페이지는 쌩뚱맞다.

그래서 선관위에 물어보았다.

왜 굳이 액티브엑스를 사용했는가? 라는 질문에 선관위는 아래와 같은 답변을 했다.

후보자 정보공개자료 조회시 설치되는 ActiveX프로그램은 CSD 파일을 보기 위한 뷰어프로그램입니다.
CSD 파일을 사용한 이유는 출력 및 화면캡쳐를 방지하기 위함이며, 이 파일은 ActiveX를 설치하지 않으면 조회할 수 없어 코드사인을 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 타 브라우저에서도 손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기능을 검토하여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2008.4.2 선관위 공식 답변 중에서

과연 그럴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캡처는 아주 쉽게 된다. 막는다고 막아지는 것이 아니다.




솔직히, 인터넷에 뜬 정보를 보안이란 것으로 막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캡처를 막기 위해서 액티브엑스를 까는 "불편한 절차"를 했다고 하지만, 위의 그림은 "캡처한 것"이다. 간단한 프로그램만 깔아도 캡처는 쉽다. 캡처가 가능하니 당연히 프린트도 가능하다. 대체 뭘 막았다는 것인지?

저 자료를 나쁜곳에 이용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캡처 프로그램도 시도해보지 않고 포기할리는 없다. (공개자료실에서 간단히 프로그램 하나만 다운받으면 되는데...)

또한, 나는 다시 "어떤 법률에 근거해서 캡처나 프린트를 막느냐"고 질문했지만, 아직까지 답변은 받지 못했다. 그리고 선거는 다음주인데, "향후 개선을 하도록 검토"하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4년후? 아니면, 다음 보궐선거?


시도는 100점, 방법은 50점

인터넷에서 각종 포털에 자료를 제공,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선관위의 업적은 정말 대단하다. 높이 평가할만하고 박수쳐주고 싶다.

하지만, 그 구현에 있어서 '액티브엑스'라는 불필요한 접근방법을 선택한 것은 50점밖에 못주겠다. 액티브엑스는 사람들에게 큰 장벽이 될 수 있는 기술이다. "그냥 깔면 되지"가 아니다. 그거 함부로 깔았다가 바이러스 걸려서 고생한 사람도 있고, 무슨 바이러스 치료라고 하면서 돈 내놓으라고 해서 돈 내놓은 사람도 수두룩하다. 그러니, 정체불명의 액티브엑스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사람은 많다.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고급 사용자나 모바일 사용자는 이야기 하지도 않겠다.

우리나라에서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점유율이 유독 높은 이유는 불필요한 액티브엑스 기술이 남발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계속 악순환의 고리가 계속되고 있다.

어쨌든, 액티브 엑스의 장벽을 잘 넘어서, 자신의 지역구에 나온 후보자들의 정보를 샅샅이 훑어보길 권한다. 정당에도 한 표 던져야 하니, 정당의 여러 공약도 살펴봐야하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선거 후보자 정보 보기] http://www.nec.go.kr:7070/abextern/index.html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당 정책 비교 프로그램] http://www.nec.go.kr:8088/3pweb/




귀찮다고 그냥 아무나 뽑거나, "난 관심없어"라고 자랑처럼 말하고 놀러간다면, 나중에 국회의원을 욕할 자격도 없다. 참여하자. 제발 4월 9일, 투표 좀 하자. 어느 당 찍으라고 강요 안한다. 투표율이라도 좀 높여보자!

참! 이번에 투표하면,국공립시설 이용시 면제 또는 2,000원 이내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준댄다.(관련정보)

국회의원, 잘 뽑아야 앞으로 4년이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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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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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inforzando! 2008.04.05 1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선관위 홈페이지가 좀 나아지긴 했습니다. 저런건 여전히 짜증나긴 하지만;;
    저런거 캡쳐는 아주 간단하지요. 가상머신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문서파일도 PDF로 제공하는 것을 랜덤으로 하다가
    작년에 대선 부재자투표 때 웹접근성과 홍보, 문서파일 문제로 일인시위해서 지방 선관위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도 별로 뭐 없더니, 얼마 전에 중앙 선관위 담당부서에 전화하니 그때부터 바로바로 되더군요;;

    • BlogIcon 한글로 2008.04.05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셨군요. 우리나라 공공기관의 표준 워드프로세서가 HWP라서 그냥 안이하게들.. (없는 사람도 있나? 뭐 이런식이죠. ^^)

  2. 정말 문제죠 2008.04.05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뿐만 아니라 도처에서 설치하라고 강요하죠.

    우리나라 프로그래머들은 너무 안일한가 봐요.

    • BlogIcon 한글로 2008.04.05 1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보시기에 좋았더라" 이 한마디면 그게 정보적 가치가 있든 말든 무조건 통과죠. 아마 그것을 결정하시는 분은 '구글' 보시면 경악하실겁니다. ^^ "디자인이 이게 뭐니! 예쁘게 해와!" ^^

  3. FirefoX 2008.04.05 15: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이놈의 나라는 쓰잘데기 없이 ActiveX를 남발한다는...
    MS도 버리는 기술을 왜 우리나라는 붙잡고 늘어지는건지-_-;;;
    하여튼 잘 보고 갑니다.
    덧 : 투표는 해야죠~

  4. 썰렁맨 2008.04.05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0점도 아깝습니다. 저라면 35점 주겠습니다. 그나마도 30점에서 덤으로 얹어서죠. 이윤이 최우선인 사기업이라면 그래도 이해하겠지만 공공성이 우선인 부문이 이 모양인 건 한 마디로 말도 안됩니다.
    우리나라 웹은 애초에 잘못되었습니다. 웹의 의미를 좀더 생각했다면 이런 짓 안했을 겁니다. 그걸 뜻있는 사람들은 당시부터 지적해 왔는데 일선에서는 이제야 깨닫고 있는 거죠. 바로잡으려면 힘 많이 들 겁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8.04.05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웹을 그림으로 떡칠하던 몇년전부터.. 사실 그런 조짐이 보이더니 이젠 다 액티브 엑스.. 거기에 또 걷어내느라 또 돈 쏟아붓고.. 에효...

  5. BlogIcon 포케 2008.04.05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도도 방법도 0점이네요. -_-;
    저런 단편적인 생각 때문에 웹 뿐만이 아니라 공공시설에서도 소수자를 아우르는 범용 디자인이 불가능한거라고 봅니다.
    바로 이웃나라 일본과 비교해 봤으면 좋겠군요.
    당연하다는 듯이 W3C테스트가 통과하는 사이트라던가.

    • BlogIcon 한글로 2008.04.05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나마 시도를 한 것에 후하게 점수를 주었어요. ^^ (하긴 눈가리고 아웅이긴하지만..) 일본 디자인 보여주면... '야, 그림도 없이 이게 뭐냐?' 이럴걸요. ^^ 외국어 웹사이트 조차도 온통 그림으로 만드는 나라인걸요. ^^ (정말 글씨 하나 없더군요 ^^)

  6. ActiveX 2008.04.06 03: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라면 아주 치가 떨림. 불여우 쓰다가 ActiveX땜에 도무지 불편해서 얼마 못쓰고 익스플로러로 회귀하면서 이를 갈았음.

  7. ㅡ,.ㅡ 2008.04.06 0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SD 문제라면 음.. 한컴쪽 문제네요 ^^;

    CSD가 퍼지질 않았으니 저렇게 공개하는 것이겠지만, 경쟁력 없는 기술이 퇴출이 안되고 있는게 신기.



토론 거부하는 한나라? 국회에 가서는 어쩌려고?



한나라당 덕분에 100분토론도 불발

토론은 민주주의의 꽃이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토론문화가 성숙되지 못했지만, 어찌되었든 국회는 그런 '토론'을 통해서 모든 일을 처리한다.

이번 총선은 참 이상하다. 분위기도 제대로 나지 않는데다가 TV토론도 본 기억이 별로 없다. 대선때 TV토론을 보려고 모여 앉았던 기억을 생각하면, 참 이상한 일이다. 그런데 이유가 있었다. 한나라당이 '토론회' 참석을 "선택하지 않아" (이것때문에 고발당할까봐 정확히 쓴다) 토론회가 무산되었다는 소식이다.


민주 "한나라, 19곳서 토론 거부" [뷰스앤뉴스] 2008.4.1

(일부발췌)
유종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나라당의 토론 기피증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박근혜 전 대표의 대구 달성을 비롯, 서울 강남갑, 노원병, 송파을, 부산 중.동, 서구, 해운대.기장을, 사상, 영도, 진갑, 북.강서을, 남을, 대구 달성, 달서병, 수성갑, 동구갑, 경남 창원갑, 경북 경산.청도, 인천 남갑, 경기 구리, 전남 무안.신안, 충북 증평.괴산.음성 등 19곳에서 토론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주 MBC '100분토론'에서 각당 대변인 토론을 기획했는데 한나라당 대변인이 불참의사를 밝히는 바람에 무산되었고, 여기 앞서 이미 출연 약속이 돼서 큐시트까지 나왔던 '오비에스(OBS)' '생방송 홍원기의 파워토론'이 원래 내일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 이틀 남기고 어제 오후에 한나라당 대변인이 출연약속을 번복해 무산되었다"며 "이것은 한나라당의 토론기피, 토론거부가 중앙당 차원의 확고한 방침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지역구에서도 토론을 하지 않는 곳이 많고, 대변인마저 TV토론을 거부했다"는 오명을 벗기 힘들다.


토론회 거부가 아니라 연설회를 선택했을 뿐?

이에 대해서 기사를 찾아보니 재밌는 내용이 나왔다. 바로 "토론을 거부했다"는 표현을 쓴 것 자체가 "허위사실 유포"라는 것이다. 그래서 고발하셨단다.

토론회 무산 “한나라당 책임”은 “허위사실 유포” [구리넷] 2008.4.1

[일부발췌]

본보가 통합 민주당 윤호중 후보의 보도 자료를 받아 보도한 “후보자 합동 토론회 무산은 한나라당의 책임” 제하의 보도와 관련 한나라당 주광덕 후보 측이 본보에 대해 구리선관위에 공직선거법상의 허위사실 공표. 후보에 대한 비방. 흑색선전 등으로 조사를 의뢰 했다.

한나라당 주광덕 후보 측은 “주 후보는 구리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적법한 진행절차에 따라 합동토론회와 합동연설회 중 합동연설회를 선택했으나 특정 후보가 주 후보가 마치 선거법을 위반한 것처럼 언론에 보도 자료를 배포 후보의 인격을 폄하 시켜 선거를 떠나 명예 회복 차원에서 선관위에 조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했다.

(중략)

주광덕 후보 측은 또, “선거법상 후보자에게는 토론회든 연설이든 유리한 것을 선택한 권리가 있으며 주광덕 후보가 연설회를 선택 한 것은 후보자의 정치적 소신과 지역 발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 연설회가 바람직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며 ”후보자의 정치적 소신을 유권자에게 자세히 알리고 싶었을 뿐 결코 시민들을 기만하거나 무시한 것은 아니다“고 했다. 


듣고보니 그럴듯하다. 그런데, 대변인은 대체 왜 100분토론을 거부했을까? 한나라당 대변인 브리핑 자료를 검색했지만 나오지 않았다. 대변인도 연설을 선택해서 그런 것일까?

그런데, 한나라당 때문에 "극악무도하게 불공평한 그놈의" 100분토론이 무산된 것이 한 두번은 아니다. 지난 대선때도 그랬으니까..(관련기사 : [당신의 선택 D―18] ‘이명박 몸사리기’ 100분토론 두번 무산 )

즉, 대선때도 한나라당은 토론회를 여러번 거부했다. 이유야 여럿이겠지만, 어쨌든 절대 우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토론회에 나와서 표 깎일 필요가 없다는 뜻일까? 그건 알 도리가 없다. 어쨌든 "토론보다 연설회가 더 낫다"는 생각은 참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또한, TV에서 중계해 주겠다고 하면 도시락 싸가지고 가서 해야 하는 것 아닐까? 왜냐하면, 돈 안들이고 엄청난 홍보를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돈 펑펑 써가면서 광고 방송 몇 번 내보내는 것보다, 토론에서 자기들의 논리로 상대방을 KO시키면, 그게 훨 낫다. 이게 토론이다.


국회에 가시면 어쩌려고....?

누가 토론회에 거부했는지 명단을 보면... (굳이 공개 안한다. 하면 괜히 잡혀갈까봐... 백골단도 부활되고 대운하 반대하면 경찰서에서 사찰도 하는데...) 다 '앞서가는 분들'이다. 그러니 2위하고 토론할 기분은 안나겠다. 이명박 대통령때 하던 전략을 그대로 하는 것일까? 그냥 씁쓸하다.

가만, 대통령은 그렇다고 치자. 토론 안해도 된다.

그런데, 국회의원은? 하는 일이 모두 토론 아닌가? 그래서 법률안 만들고 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그런 분들이 지금부터 토론대신에 연설을 택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래서 국회 가셔서 연설전문 의원이 되실것인가?

알 수가 없다.

안그래도 인터넷에 정보가 별로 없어서 답답해 죽겠는데, 당차원의 정책 등을 손쉽게 들을 수 있는 기회마저도 국민에게 주지 않는다니... 그러려면, 뭐하러 선거하나? 여론조사 해서 그냥 뽑지. 뭐하러 혈세를 낭비하나?

걱정이다. 토론을 '선호하지 않는' 국회의원이라... 대한민국 앞날이 참....

어쨌든, 4월 9일... 반드시 투표해야겠다. 계란으로 바위를 치든, 이미 결정이 난 것이든... 그래도 나는 "계란으로 바위를 친 경험을 소중히 생각하는 소시민"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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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fulldream 2008.04.01 14: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이 토론을 피하려는 이에게 압박을 가하든 등의 모습을 보여야 바뀔터인데...
    이번 총선에서는 압박을 가하는 모습이 덜 할 거라 예상됩니다.
    투표율에 대해서도 그리 높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가 다수를 차지할 정도네요...
    아직 우리나라에 좋은 토론 문화가 정착되지 않아서 그럴까요?

  2. BlogIcon 공상플러스 2008.04.01 16: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우절이라도 심한 거짓말은 삼가해야 하는데요,.. 쩝

  3. BlogIcon 다물 2008.04.01 17: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제는 저게 한나라당만 그런게 아닙니다.

    민주당이나 선진당도 별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279299.html

    저렇게 하는 정치인들이나, 저렇게 하는걸 알면서도 계속 뽑아주는 국민이나 모두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4. BlogIcon 주인된국민 2008.04.01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가 코메디보다 수준이 낮으니 이 일을 어찌하리오!!!

  5. BlogIcon 하우디 2008.04.01 18: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과반 못하면 큰일날 것처럼 국민들에게 떠벌리고 다니는거 아닙니까~

    과반 못하면 다른 정당과 토론해야 하거든요~

  6. ㅎㅎ 2008.04.02 0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갱상도민은 똑같은당 찍는다!!!!

  7. ㅇㅇ 2008.04.02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 전라도에서는 민주당이 그러는 거는 꼭 빼고 얘기하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전라디언 소리가 나오는 게 아니죠^^

  8. BlogIcon 송군 2008.04.02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ㅇㅇ 이녀석 경상도에서의 한나라당 몰표와 전라도에서의 민주당 몰표의 의미 차이를 모르나?
    그저 역사도 정의도 뭔지 알 생각은 안하고 똥 싸지르는 맛에 인터넷 하지?

  9. 흐음... 2008.04.09 0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ㅇㅇ 같은 노인네들이 선거판에서 없어져야 그나마
    선거가 선거다워질것을....ㅉㅉㅉ 자식들 보기 부끄러운 줄 아슈...




총선, 인터넷을 버리나?
2008총선 격전지 인터넷 홈페이지 비교



인터넷 시대라고? 하지만...

이미 이번 총선은 인터넷에서 버림받았다. 여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 웬만큼 목소리 큰 사람은 모두 저번 대선때 잡혀가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따라서, 이분들은 최근에 전과자가 되었다. 무슨 큰 벼슬하겠다고 이때 목소리를 크게 내겠나? 그리고, 이번 총선엔 이슈도 없다. 대운하가 있었으면 흥행이나 좀 되었을텐데, 한나라당이 당당히 대운하를 공약에서 뺐다. 한다는 것인지 안한다는 것인지 알길은 없으나.. (요즘 보면 국민의 뜻에 따라서 한다는 것 같은데, 대체 국민의 뜻을 뭘로 체크할지는 의문이다.)

어쨌든, 그래도 인터넷 강국이라는 한국의 총선. 인터넷을 들여다보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언론에서 대표적으로 뽑는 격전지 세 곳을 골라서 인터넷 홈페이지 활용도를 조사해 보았다. 국가적인 이목이 쏠린 곳이니, 대표적인 선거전략들이 집중되고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 이름순서는 기호순서일 뿐, 아무 의미 없음. 2008년 3월 30일 기준으로 모든 홈페이지를 체크했음.

[격전1] 정동영 vs. 정몽준 - 서울 동작을 [통합민주당 대 한나라당]

대선 후보였던 사람 두 명이 붙는 엄청난 곳이다. (잊었는지 모르겠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후보로 나올때 정몽준씨도 대통령 후보로 나왔다)  동작을 선거구다. 현재까지는 정몽준 후보가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있다.


◆ 홈페이지 찾기, 메인 화면 비교

두 명 모두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었고, 손쉽게 검색엔진에서 찾아갈 수 있었다. 그런데 정동영 후보는 정확히 지금 총선에 나온 것을 알 것 같은데, 정몽준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 홈페이지를 그대로 이용하고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총선 나온 티가 별로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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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동영 후보 홈페이지 (http://www.cdy21.net/)



SMS메시지와 그에 대한 답변을 메인페이지에서 보여주고 있었는데, 이것도 2008년엔 1건, 2007년 6월, 2월 정도의 것이 대부분이다. 솔직히, 선거때면 메인 페이지부터 좀 손을 보아야 할텐데... 완전히 선거용으로 바꾼 정동영 후보와는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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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몽준 후보 홈페이지 (http://www.mjchung.com/)



◆ 공약 접근성과 세부사항

뭐니뭐니 해도, 정책선거라면 공약을 제대로 알려야 한다. 정동영 후보는 새롭게 구성한 홈페이지여서 그런지 많은 부분을 공약에 할애하는 인상이다. 특히, 구민과의 의사 소통을 위한 창구를 열어서 요구사항 등을 받아서 정책에 활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정몽준 후보는 얇은 배너 하나에 예전 홈페이지의 "MJ뉴스"란에 공약 게시물을 링크해 놓은 것이 전부다. 글씨체로 보아서 아래아한글 등에서 붙여넣기를 한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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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정동영 후보 공약  (오른쪽) 정몽준 후보 공약


그리고 기타 사항을 봐도 정동영 후보측이 더 많은 정보를 다루고 있음은 쉽게 알 수 있다. 사실, 정몽준 후보의 홈페이지는 오랫동안 관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옆에 따로 빼 놓은 "MJ최신 리플"은 MJ가 직접 댓글을 단 글의 목록인데, 2006년이 마지막 댓글이었다. 그리고 많은 광고글이 댓글로 달려 있었지만, 삭제하지 않았다. 최근에 달린 광고글도 아니니, 상당히 관리가 오랫동안 되지 않은 셈이다. 동영상도 올해는 두개가 실려 있는데, 두 개 모두 플레이 되지 않았다.

◆ 총평

정동영 후보는 홈페이지를 새로 선거용으로 만들면서 인터넷 홈페이지 구축에 상당히 신경을 썼지만, 정몽준 후보는 기존 홈페이지에 약간의 (사실은 거의 안한 셈이지만) 변화만 주는 정도에 그쳤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기존 홈페이지 자체도 거의 운영을 안하던 수준이었다.


[격전2] 이재오 vs. 문국현 - 서울 은평을 [한나라당 대 창조한국당]

한나라당에서 대통령을 만들어난 이재오 의원과 대통령이 되지 못한 문국현 후보가 맞대결을 벌이는 곳. 서울 은평을 선거구다. 대운하를 놓고 격돌을 벌이는 곳이라,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서 대운하 정책에 영향을 미치리라는 예측이다. 어쨌든, 문국현 후보가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 덕분에 이재오 의원은 당혹했다는 후문이다.


◆ 홈페이지 찾기, 메인 화면 비교

두 명 모두 메인 화면을 통해서 출마 사실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재오 의원은 몇몇 메뉴를 통해서 자신이 여태까지 이루어 놓은 성과 홍보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이에 반해 도전자인 문국현 후보는 앞으로 변화될 모습에 중점을 두고 페이지를 구성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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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 후보 홈페이지 (http://www.leej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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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국현 후보 홈페이지 (http://www.m2007.org/)



◆ 공약 접근성과 세부사항

두 명 모두 공약을 따로 메뉴를 뽑아서 제시하고 있었다. 이재오 의원은 '은평성공시대'라는 메뉴에서 5개의 공약 제목을 제시하는 정도로 끝냈다. 이 페이지의 대부분은 업적에 할애했다. 세부적인 사항은 어디서 볼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문국현 후보는 공지사항을 통해서 공약을 소개하기도 했지만, '은평재창조'라는 메뉴에서 '대한민국 재창조'메뉴까지 연결시키면서 조금은 자세히 자신의 공약을 홍보했다. 설명의 자세한 면에 있어서는 문국현 후보쪽이 앞서는 듯 하다. (공약의 내용이 앞선다는 뜻이 아니다. 이를 평가하면 선거법 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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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이재오 후보 공약  (오른쪽) 문국현 후보 공약


◆ 총평
두 후보 모두 기존 홈페이지를 약간 보수하는 형태로 구성했지만, 이재오 의원은 업적 중심, 문국현 후보는 비전중심이라고 평할만 하다. 내가 은평구민이 아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두 홈페이지에서 모두 들었다.


[격전3] 나경원 vs. 신은경 - 중구 [한나라당 대 자유선진당]

언론들이 자극적으로 '미녀 정치인의 격돌'이라고들 선전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곳은 한나라당의 자존심(?)과 자유선진당의 힘이 격돌하는 곳이다. 중구는 박성범 의원이 두 번이나 당선된 곳이지만,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되자 부인인 신은경씨가 자유선진당 소속으로 나왔다. 남편의 억울함을 부인이 해결해 주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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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후보 홈페이지 (http://www.nakw.net/)


오랫동안 한나라당의 '입'을 자청하면서 대통령 만들기에 큰 공헌을 한 나경원 전 대변인은 원래 지역구인 송파를 떠나 중구로 왔다. 상대쪽에서는 '낙하산'이라고 하지만, 인기는 역시 대단했다. 지지율에선 상당히 앞서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신은경 후보의 홈페이지를 찾을 수 없어서 자유선진당에서 찾아봤지만, 역시 정보는 없었다.



◆ 홈페이지 찾기, 메인 화면 비교

문제가 발생했다. 나경원 의원의 홈페이지는 쉽게 찾을 수 있었지만, 신은경 후보의 홈페이지는 찾는 것이 불가능했다. 혹시나해서 자유선진당 홈페이지에서 신후보의 신상명세를 봤지만, 역시... 홈페이지는 나와 있지 않았다. (혹시 찾으신 분은 연락 바란다.)

나경원의원의 홈페이지는 팝업창에서 선거 사무소 약도를 띄워주거나, 자원봉사자 모집한다는 광고만 제외하면, 현재 어느 지역구에 나와서 기호가 몇번인지(그건 당연한것이지만, 사람들은 1,2를 헷갈려한다)는 홈페이지 메인에서 알려주지 않았다.

◆ 공약 접근성과 세부사항

어차피 신은경 후보의 홈페이지는 못찾았으니.. 나경원 후보의 홈페이지만 보도록 한다. 보도자료실에는 2월 27일자가 마지막이다. 내가 인터넷을 잘 못써서 그런지는 몰라도, 공약 링크를 찾기가 힘이 들었다. 그리고, 페이지간의 이동이 너무 헷갈리게 되어 있어서, 길을 자꾸 잃게 되었다. 혹시나 하고 계속 눌렀지만... 없었다.

자유게시판을 뒤져보았는데, 글을 쓰고 리스트 확인만 가능하고 읽을 수는 없었다. 자신이 쓴 글도 못읽는 방식인 듯 했다. 그냥 "이메일"로 하는 편이 더 나을 듯도 했다. (어차피 확인을 못한다면...)

◆ 총평

이번 총선에서 나경원 의원은 홈페이지를 거의 활용하지 않는 듯 보이고, 신은경 후보는... 홈페이지를 안만든 듯 하다.


대충 둘러보니...격전지에서 인터넷은 별로...

재밌는 여행(?)이 끝났다. 여기에 소개한 곳 이외에도 10여개의 홈페이지를 더 둘러보았지만, 결론은...

"인터넷? 그거 별 볼일 없어."

몇몇 후보들의 잘 차려진 밥상을 제외하면, 인터넷 홈페이지는 그냥 구색 맞추기에도 끼어들지 못하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인터넷을 활용한 선거가 미래의 선거방법이라고 떠들지만, 이번 18대 국회의원 선거는 다시 "악수하고 거리 연설하는 식"으로 돌아간 듯 하다. 모 당에서 국회의원 후보자의 약력 등을 검색해 보면, 학력 등의 기본데이터 이외에 공약 등의 내용은 입력 안한 후보가 상당히 많다.

이는 공천이 늦어진 점, 아직 선거 시작하고 며칠되지 않았다는 점(선거날이 며칠 남지 않았기도 하다), 현재 열심히 홈페이지 개편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해가 가기도 한다. 하지만, 같은 시점에서 시작한 후보들 사이에도 차이가 나기도 하고, 연예인 중심의 유세에 온힘을 쏟는 후보도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인터넷 홀대가 주된 이유인 듯 하다.

인터넷을 통해서 선거 운동을 하면, 비용도 줄고 공간적 제약도 많이 받지 않는 등, 획기적으로 선거 문화가 바뀔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이상을 받쳐줄만큼 현실 선거문화는 성숙하지 못했다. 공천부터 수많은 잡음이 있었고, 공천에 불복하고 다른 당 소속으로 나오기도 하는 등 수십년 째 되풀이되는 오류가 반복되고 있다. 이러다가 다시 '고무신 선거'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두렵기도 하다.

18대 총선은 인터넷을 홀대하는 것 같지만, 제발 19대때는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 인터넷은 "감시와 규제"의 대상이 아니라, 마음껏 이용하고 활용해야 할 무한한 공간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인터넷에 우리의 미래가 있다.


미디어 한글로
200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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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클로져 2008.03.31 1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대와 상관없이 운하를 내년 4월에 착공할 계획을 다 짜놓고도 억울한 척,
    그러면서도 대운하반대교수연구회 2500명을 사상적으로 검증하려 하는 우울한 시대입니다.

    이런 혼탁한 논의들을 뒤로 하고, 오로지 걸어서 부산에 도착한 순례단의 이야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운하 반대를 이야기하지 않으면 운하찬성을 암묵적으로 찬성하고 도와주는 것이라는 큰스님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조금이라도 함께 하실 마음이 있다면 이 글을 여러군데에 옮겨주시고 소개해주십시오.
    우리의 작은 마음이 모여서 강을 이루고 운하백지화의 바다에 이를 것입니다.

    http://cafe.daum.net/xwaterway/4pnq/34

    • BlogIcon 한글로 2008.04.01 0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운하를 강행하면... 전국에 촛불이 다시 켜지고.. 탄핵이라도 해야겠지요. 하긴.. 그것도 힘들면... 온국민이.. 막아내야지요.

  2. BlogIcon 스티치 2008.03.31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침 인터넷에서 총선 준비하는 포스팅을 하면서 정당 홈페이지를 비교하는 글을 썼는데.. 비슷하면서도 다른 내용이라 트랙백 걸고 갑니다. ^^
    공약을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정당 홈페이지도 있더군요...

  3. 겔드 2008.03.31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이번 총선은 인터넷이 별로 비중이 없는거같네요..
    저희 지역만 해도 후보 4명중에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1명 밖에 없더군요.

    • BlogIcon 한글로 2008.04.01 0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대통령도 컴맹이라.. 이젠 국회의원도 컴맹이 된 것인지.. ^^ 아니면, 앞으로는 영어만 배우고 컴퓨터는 아예 무시할지도.. ^^

  4. 휴우 2008.03.31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 대선때 인터넷 여론의 허구성이 드러난 덕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온라인상에서는 뭔가 이룰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실상 결과는 허무하기 짝이없었죠 이 사회는 아직 후진적이었고 뻔질나게 글올리고 댓글 달아봐야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다는걸 알아버린거죠 -_-..

    • BlogIcon 한글로 2008.04.01 0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가 모르는사이에 9만개의 글이 지워졌고, 수많은 사람들이 경찰과 검찰의 조사를 받았고, 모두 실형을 선고했지요. 이런 상황에서 인터넷이 무슨 영향을 미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 아닐까요?

  5. BlogIcon top_genius 2008.03.31 2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로님 블로그를 즐겨읽는 독자이자 한번이지만 오프에서 뵜던 사람입니다.

    글 내용 다 좋습니다만...

    타인의 홈페이지 캡쳐한 그림에 한글로님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는 표시( (C)미디어한글로 )를 붙이는 것은 저작인격권을 침해한 것입니다. (설령 캡쳐해서 한글로님이 단순히 조금 편집한 것이라고 해도 2차 저작물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사항에 좀 더 유의해서 포스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8.03.31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다음부터는 C자를 빼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퍼가는 분이 많아서 만들어 놓은 워터마크인데, 제 사진과 캡처를 분리하지 않은 것은 제 실수입니다. 다시 감사드립니다. ^^

  6. asd 2008.03.31 2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그래봤자 국민들 수준자체가 후진적이여서 공약찾아보고 선거어떤지 알아보고 이러는사람들 열에하나 찾기 힘듭니다

    관심없어요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누가되든 상관없다는 식이지요 돈이면 다되고

    근데 과연 상관없을까??
    국가가 돌아가는 모든것은 어찌보면 정치와 정책에서부터 다 시작되는것인데요

  7. 지나가다 2008.03.31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터넷이 필요 없는 이유는 인터넷의 주 사용층이 투표율이 개판이기 때문입니다. 50프로 초반의 투표율을 예상된다며 그 40프로는 인터넷과 관계 없으신 분들의 주로 투표하실것이 자명합니다.

  8. 유리연필 2008.04.01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의 비중이 줄어드는 가장 큰 이유는 인터넷에 익숙한 20대의 무관심과 현재의 정치판에 대한 불신도 한 몫했다고 봅니다.

    위에서 이야기 한것처럼 인터넷 여론의 허구성이라거나 후진적이라는 부분은 조금은 성급한 결론일 수도 있구요. 아무래도 근본적인 원인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인구가 아직은 부족하다는 것과 인터넷 언론등에 대한 신뢰성과 공정성 부족, 분명한 사실관계에 대해서 지나치게 성급하거나 혹은 포털사이트나 블로그의 기사만으로 판단하는 등의 복합적인 부분이 원인이 되었다고 봅니다.

    결국, 이러한 부분들은 인터넷을 그래도 자주 사용한다는 젊은층에게는 정치에 대한 불신 혹은 무관심으로 이어지게 했고, 이로 인해서 정책선거 역시 기존의 종이언론이나 TV에만 의존할 뿐 인터넷을 통한 보다 다양한 정보는 무시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이러한 현상을 심각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근본적으로 정치권이든 언론이든 이러한 인터넷 여론에 대해서 존중은 하지만, 그것이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할 수 도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본능적 자기방어에만 급급했던 경우가 많았고, 심지어는 기득권을 가진 정치세력들은 이를 자기 세력에게 유리하게 만들게 하도록 하기 위해 비도덕적 합법 제제수단을 사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이런 부분이 결국은 인터넷 여론에 대한 진실을 왜곡시키고 나아가서는 인터넷 여론에 대한 순방향보다는 역방향으로 흐르는 안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보구요.

    결국 인터넷 여론등이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젊은층이 올바른 기준을 가지고 현실을 바라보는 시각이 높아져야 하고, 기존 기득권 정치 세력들이나 언론들이 인터넷 여론을 왜곡하거나 혹은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비도덕적인 합법수단으로 왜곡하는 그러한 행태를 버리고 반성하지 않는 이상은 앞으로 지금과 같은 모습이 계속 반복 될 수 있다고 보네요.

  9. BlogIcon 스티치 2008.04.01 1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보자 웹사이트... 만들어 주는 회사가 없습니다.

    몇년전에 모정당의 모 지구당(지구당이 존재하던 시절) 후보들의 웹사이트 제작 의뢰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견적이고 예산이고 없고 당선되면 돈줄테니 만들어 달라... 라는 식이었지요.
    지금도 그런식이라면 당연히 만들어 줄 회사가 없습니다.

    그리고 후보자의 홈페이지라는 것이 기본적인 html구조만 가지고도 충분히 제작이 가능한 터라 (웹기술이 적용될 필요가 없다는 얘기) 업체에서는 안하려고 합니다.

    그럼 알바나 프리랜서가 필요한데.. 총선집단의 특성상 선거기간에 잠깐 쓸려고 그걸 돈주고 만드나.. 라는 식이다 보니 홈페이지 만드는 사람은 만드는 사람대로 뼈빠지게 일하고 돈 못받는 경우가 생기고, 일 주는 후보자 측은 아무래도 정치인스러운 무리한 작업요구가 잇따르게 됩니다.

    제 생각에서는 해당 정당에서 각 후보자의 정보를 모아서 한번에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하는 방식이 가장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봅니다.
    (후보자별 사이트 해봐야 들어가서 확인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점도 문제구요)

    그 근간에 깔려 있는 바탕은 후보자 또는 후보자진영 스스로가 온라인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부분 때문일 겁니다.

  10. BlogIcon fulldream 2008.04.01 14: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총선에서 인터넷의 비중이 줄어든 까닭은 지난 대선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선거운동을 해봤지만
    결국은 오프라인에서 대대적으로 홍보한 것 보다 상대적으로 저조했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또 다른 점이라면 대선 이후 총선까지 준비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후보가 늦게사라
    선발되었으며, 이에 따라 공약도 부실해지는 등 이런 저런 문제 때문에 인터넷을 포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터넷에 아무리 공을 들여놓은들 정작 인터넷 유저 중 투표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정치권들이 인터넷에 무관심해 진 것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만약 인터넷이 지난 노무현 대통령때와 같은 영향력을 보였더라면 달랐겠다만...)


손학규, 과연 신당의 구세주가 될까?


지지자들과 자리 가져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12월 27일, 자신의 정치조직인 "선진평화연대" 송년회에 참석, 5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인사말에서 손학규 전 지사는 "자신의 능력이 부족했고, 노력이 부족해서 지지자들의 기대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하면서 "남 탓을 해서는 안된다"며 사과를 했다.

"이제 좌우대결의 이념적 대결은 끝나고 실사구시의 정치시대가 개막된 마당에 중요한 것은 과거 경력이 아니고 현재의 일하는 능력이다."라고 하며 "민주화 운동의 훈장을 가슴속에 고이 간직할 것이지, 자랑하고 다니는 시대는 지났다"고 단언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선진평화연대 송년회에 참석, 지지자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손학규 전 지사
(사진=한글로)



태안의 기름제거 만큼 힘든 벽이 많아

현재 신당에서 총선을 제대로 치루려면 여러가지 산을 넘어야 한다.

먼저 "노무현 당"이미지를 지워야 한다. 이번 대선에서 "반 노무현 정서"가 상당부분 후보자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은 익히 아는 사실이다. 정동영 후보의 가장 큰 약점은 바로 참여정부의 "황태자"라는 비아냥이었다. 그러니 친노계 인사들이 앞에 나서면, 총선은 물건너 간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그리고,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는 의미에서 정동영 후보측도 그리 앞에 나설 일은 아니다. 이미 국민의 선택이 그것을 말해준 바 있다. 이번 대선같은 일이 전 지역에서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이렇게 제외하고 나면, 손학규 전 지사가 남는다. 신당 내에서 참여정부와 거의 상관이 없는(?) 유일한 경선 후보이며 유력 경선 후보였던 사람은 손학규 전 지사뿐이다.

하지만, 손 전 지사의 앞날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이미 신당 내부에서는 총선을 이끌 지도부를 선출하는 방식에 대해서 "추대론"과 "경선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그런데, 경선쪽으로 가닥이 잡히면 실제로 손학규 전 지사의 선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조직"이 제대로 없는 손학규 전 지사의 경선 실패론 이미 지난 "대통령 후보 경선"때 증명된 바 있다.

신당의 초선의원 19명은 열린우리당과 신당에서 대표를 맡았던 사람, 참여정부에서 총리와 장관을 맡은 사람들의 2선 후퇴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어쨌든, 손학규 전 지사의 앞날은 산너머 산, 태안의 기름제거와 비슷하게 "아주 힘든 상황"이다.

그래서였을까? 송년회에 참석한 손학규 전 지사는 힘이 없어 보였다.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그 희망이 현실이 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을 예견한 탓일까?  손 전 지사는 28일부터 사흘간 태안에서 기름 제거를 하기 위해 떠났다.

정치 지도가 바뀌고 있는 현실에서 과연 신당은 어떤 결정을 내릴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총선이 신당의 운명을 좌우하는 마지막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계파간의 갈등에 집착하다간 자멸하리란 것을 모두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현명한 판단을 기대해본다.


미디어 한글로
200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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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oramirang 2007.12.28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찌감치 손학규를 전면에 내세워도 됐는데...역사는 그렇게 돌아가지 않더군요. 좋은 모임에 참석하셨는데 우리는 언제 저런 모임을 가질 수 있는지? ^^

  2. 이광용 2007.12.28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렴과 능력을 겸비한 손후보님이 대선에 나갔다면 이처럼 허망한 패배는 없을거라는 생각이 더욱 마음을 안타깝게 합니다. 앞으로 5년 열심히 일하신다면, 18대 대선에서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3. BlogIcon JK 2007.12.28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재 상황으로 신당의 지도부가 어떻게 구성이 되든 총선또한 대선과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은 당연한 일인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지금 꾸려지는 지도부는 그에 대한 책임론을 빗겨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이고, 지금은 누구하나 선뜻 나설만한 사람이 없을 것 같아 보이네요. ^^;;

    그리고, 노무현당 이미지를 벗어날 수도 없거니와 벗어나려면 친노계 의원들이 모두 탈당을 해서 신당을 차려야 되지 않나 싶네요. --;

  4. 쾌걸조루 2007.12.28 1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배신자의 최후는 이인제처럼 되는거야

    무엇이든 승복을 못하는것들은 사회의 암적인 존재거든

  5. BlogIcon kiyong2 2007.12.28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학규 전 지사를 좋와하는 사람의 한명으로써 손학규 전 지사는 절대 신당의 대표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정치적인 색깔이 전혀 다른 정당에서 와 신당에서 이런저런 공격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와서 무너져가는 신당을 구하라고 대표로 내세우는 것으로 보이는데, 정말 이건 아닙니다.

    차라리 전 손학규 전 지사에게 당을 탈당을 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당을 창당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손학규 전 지사가 한나라당에 있을 때보다 신당에 있는 지금 지지자를 많이 잃은 것은 사실이니깐요.

  6. BlogIcon 퍼즐맞추기 2007.12.28 1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취재하셨네요. 손학규씨가 꽃들과 만나는 장면은 무척 웃기네요. 오호라, 한글로님도 본격 정계 진출? 라이벌 생겼네요. 정치블로거는 나혼자 할라구 했는데...하하.

  7. ㅎㅎ 2007.12.28 14: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뻔하지 뭐.. 태풍을 막아주면서도 나중에 쉽게 버릴수 있는 대타가 손학규밖에 더 없잖아?
    신당이 기사회생하더라도 그 위기만 넘기면 손학규는 분명 팽 당할거고, 신당이 고전한다면 아주 훌륭한 희생양이 될게고, 완전 몰락한다면 지들 각자 살길 찾느라 신당 자체가 없어질것이니 얘깃거리도 아니니 DJ이하 신당의 배후인물들에게 손학규는 아주 좋은 먹이감이지...

  8. 2007.12.28 1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도 이인제씨의 뒤를 따라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미지 한창 좋을때, 그 이미지 이용 잘 했어야 했는데 갑자기 한나라당을

    떠나가지고는...

  9. BlogIcon 붉은낙타 2007.12.29 1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요..
    이미지로 먹고 사는 정치인이..
    앞으로 행보를 지켜 봐야 겠네요.

선거법 위반 조심 - 지금은 총선 180일 이전....

가중 처벌 안받으려면 입을 닫으라?



대선이 끝났다고 입이 열릴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수많은 블로거들을 범죄자로 만들었던 바로 그 선거법 조항이 다시 가동되었습니다. (선관위에 확인 전화를 마치고 글을 올립니다.)

내년 4월에 있을 총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의 글"을 게재하면, 선관위로부터 삭제/수사 요청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제93조(탈법방법에 의한 문서·도화의 배부·게시 등 금지)

①누구든지 선거일전 180일(보궐선거 등에 있어서는 그 선거의 실시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하여 이 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정당(창당준비위원회와 정당의 정강·정책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 또는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를 지지·추천하거나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거나 정당의 명칭 또는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광고, 인사장, 벽보, 사진, 문서·도화 인쇄물이나 녹음·녹화테이프 기타 이와 유사한 것을 배부·첩부·살포·상영 또는 게시할 수 없다. (후략)


선관위의 상담자께서는 "기존 UCC규정이 그대로 적용되며, 특정 지역구 의원에 대한 것도 문제겠지만, 전국 정당 비례투표제가 있기 때문에 특정 정당에 대한 것도 문제가 된다" 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특히 선거법 위반으로 고생하는 여러분! 입을 다시 닫으십시오. 아마도, 여태까지 열심히 고발하던 당이, 계속 공격(?)을 할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것은 괜찮지만, 한나라당을 지지하면 안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대통령 당선자 지지야 상관없다지만, 한나라당을 지지한다거나 한나라당을 믿습니다.. 하는 것은 현행 선거법상 엄연한 위반사항입니다.

말도 안된다구요? 사실, 이 말도 안되는 선거법으로 말도 안되게 경찰조사 받으신 분들이 수두룩 합니다. 그 말도 안되는 것에 대한 책임을 국회로 돌릴 수 있을까요? 국회의 선거법의 기초를 만드는 것은 선관위의 공무원 분들이라고 하더군요. (지난 토론회때 선관위에서 그 일을 하시던분이 말씀을 하시더군요.) 결국, 실무적인 일은 선관위가 다 하는 것입니다.

또한, 계속 변하지 않았던 선거법 조항과 달리, 저번 대선부터 갑자기 열심히 "UCC규제"를 한 선관위의 태도가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선거법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선관위의 단속 기준이 달라지면서, 수많은 네티즌들의 입을 닫게 만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말 좀 하려고 하면, 다 고소 고발에 글 삭제를 해 놓고는, "이번 선거는 UCC의 영향이 생각보다 작았다"는 식으로 평가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지난 대선과 비교하면서 인터넷의 영향이 줄었다고 하는 것도 조금은 억지가 있습니다.

인터넷은 이제 생활속으로 파고 들었습니다. 단지, 그 생활속에 법적 규제가 너무 깊숙히 파고든 것이 영향이라면 영향입니다.

물론, 이번 대선의 결과가 오직 인터넷 입막음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입막음을 통해서 아주 효과적으로 대선에 승리할 수 있었고... "도덕성보다 경제를 택했다"는 외신보도가 나올 수 있는 것이겠지요. (외신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의 도덕성을 의심하는 것 아닌가요? 이렇다면, 고소감이지요.)

인터넷... 아주 미약한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그거 블로그고 뭐고 다 허빵이네? 라고 말씀하실지 모릅니다. 그런데, 왜? 왜? 그 미약한 부분에 재갈을 채우려고 그렇게 안간힘을 썼을까요? 정말 아무것도 아닌 "폐쇄집단" 정도라면, 그냥 놀게 내버려두어도 상관 없지 않겠습니까?

선거법을 의도적으로 위반하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법조항이 변하지 않았음에도 무리하고 잡아들이는 경찰과 선관위.. 문제가 없다고  선언하실 수 있을까요?

어쨌든, 주의하십시오. 한나라당 지지선언도 지금은 엄연히 법조항대로 말하자면, 선거법 위반입니다. 어느 당이든 마찬가지지요.

자, 선관위 무척 바쁘시겠네요. 지금 주요 정당 앞에 가시면, 완전 구속감인 분들 많이 잡아 가실 수 있습니다. 잡아가십시오! 엄정한 법 집행을 하십시오! (경찰과 동행하세요~!) 그리고 인터넷에 오른 모든 지지글들을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다시 알려드립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늘부터는 "총선 180일 규정"에 걸리는 날입니다. 블로그의 모든 글이 감시 대상이며,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하는 글은 절대 안됩니다. 여태까지의 일처리로 봤을때, "선거에 영향을 주지 않는 행위"도 일단 잡혀가서 꼬투리를 잡히면... 안습입니다.

아울러 말씀드리면, 선거법 위반으로 나올 수 있는 결과인 "벌금형"은 전과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과거 전과 기록도 많은 부분은 "벌금형"이었습니다. 벌금형은 "전과"입니다. 회사나 취직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십시오.

모두들 몸조심 하시길...

선거 기간이 올때까지.. 모두... 블로그를 닫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닐까요? ^^


미디어 한글로
media.hangulo.net
200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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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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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루디안 2007.12.20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네이버 블로그로 퍼가도 될까요?
    정치 이야기는 아예 입을 닫으라는 선거법이군요. 선관위에서 교회에는 파견 안 한답니까?

  3. BlogIcon AilinLusse 2007.12.20 16: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히 추가로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없습니다만...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일단 이글루스 홈으로 트랙백을 걸었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한글로님 의견에 사무치게 동감합니다. 공평하다거나 평등하다거나 하는 것은 먼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요즘이군요.... ㅠㅠ;

  4. BlogIcon 달빛효과 2007.12.20 1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면 이명박 후보 지지했던 교회 목사들 줄줄이 들어가야 하는거 아니었나요?
    대체 저런건 어디다 꼰지르면 된답니까요?
    궁금합니다.
    만약 알려주면 선거법 위반하는 사람들 잡아주는 거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특정정당 지지자 위주로!

  5. BlogIcon 가눔 2007.12.20 16: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한바탕 촌극이 벌어지겠군요.-_-;
    비싼 돈 주고 들여온 영화도 재미없으면 일찍 내려버리던데 대체 이 선거법은...
    덧붙임 - 트랙백 하나 날립니다.

  6. 정말.. 2007.12.20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러운 세상이네요. 참내..

  7. 봄날 2007.12.20 1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주 보시는 블로거님이시네요
    서울필...
    파이팅입니다 ^^**

  8. 스머프 2007.12.20 1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선배들은 감옥에 갇히는것을 감수하고서도 거리에 나가 투쟁해서 민주화를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그과실들은 그때 편안히 있던 자들과 독재세력에 빌붙던 사람들이 먹고있죠.

    우리후배들은 그렇다고 인터넷에서 조차 그러한 조치가 무섭다고 몸사려서야 되겠습니까?
    한두명이면 본보기로 잡아넣을것입니다.

    수백명, 수천명, 수만명을 잡아넣을 수 있을까요?

    일상생활에서 집회,결사, 언론의 자유가 있는데 왜 인터넷에선 안될까요?
    저번 대통령선거 때문에..

    앞으로 새정부들어오면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텐데
    코뚜레 뚫린 송아지가 되긴 싫군요..

    • BlogIcon 한글로 2007.12.20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백명 수천명이 되기전에 다들 몸사려서 뺍니다. 한마디로 앞선 사람들만 여러모로 "빨간줄" 가게 되지요. 그렇기 때문에 법 자체를 바꾸지 않는한, 힘든 일 같습니다. 예전에야 "감옥에 갇힌 것"이 훈장처럼 되었지만, 요즘에는 전혀 안그런것 잘 아시지 않습니까? (하긴, 대통령의자격 요건에는 들어갈지도 모르겠군요.)

      부당한 제도에 대응하는 것은 세월에 따라 달라져야 할 것 같습니다.

  9. BlogIcon dall-lee 2007.12.20 17: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네티즌들 입과 귀를 다 틀어막겠다는 수작이군요.

    • BlogIcon 한글로 2007.12.21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고 조중동의 규제를 풀어주면.. ^^ 즐거운 세상이 오는 것이지요. 앞으로 유망직업에 다시 "기자"가 뜹니다. 기자실도 다시 다 살아나서, 기자 권력의 시대가 다시 오지요. 폐하 만세!

  10. 머..사실..이제 5년간은 숨어지내야 합니다. 2007.12.20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어 문법도 마구 바꾸는 당이니...중앙정부부터 전국 지방정부, 구의원, 시의원까지 모두 한가지로 통일했습니다~ 참... 이제 누가누굴 견제할까요? 궁금해집니다.

  11. BlogIcon fulldream 2007.12.20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대적인 선거법 개정 운동이라도 해야 국회에서 목소리를 들어줄련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대선을 통해 인터넷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 자체가 힘들어졌는데...
    이런 움직임이 내년 총선까지 이어지다니 ㅠ.ㅠ
    인터넷에서 블로거들의 정치관련 글 보기가 쉽지 만은 않겠군요...
    오히려 기존 언론에 더 기대야 하는 처지라니...

    • BlogIcon 한글로 2007.12.20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러가지 대안이 있습니다. 인터넷 언론을 이용한 방법부터.. ^^ 하지만, 그들의 선한 양심을 믿는 것이 가장 최고의 미덕(?)일 듯 합니다. 근데, 그 사람들 예산 통과는 시켰나요?

  12. 염병스런 딴나라 2007.12.20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규제 풀어야 된다고 지랄병을 하면서 정작 선거때 되니까 선거법 규제는 제일 빡시게 해놓는 정당.

    앞으로 총선때까지 좆중동의 계속 딴나라 띄워주기 기사만 봐야 된다는 사실이 짜증스러움.

    • BlogIcon 한글로 2007.12.21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거법 규제는 "그 정당"이 한 것이 아닙니다. 옛날부터 있었던 규제입니다. 단지, 그 규제를 "자알~" 활용한 것이 "그 정당"입니다. 그러니 애매한 누명은 벗겨주세요~ ^^

  13. BlogIcon 융단폭격 2007.12.20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뭐 일년내내 선거기간이네요. 그런대 조중동과 뉴라이트등 보수새력은 선거법을 초월한 존재인가요? 왜 안잡혀가는지 궁금하네요.

    • BlogIcon 한글로 2007.12.21 09: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조중동은 언론이라서 안되구요. 어떤 정치적 단체 자체는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군요. 근데 그 정치적 단체가 인터넷에 게시물을 올리면 선거법 위반인데, 글쎄요. 뉴라이트는 거의 폐쇄가 되어야 할텐데... 앞으로 어떻게 하나 보고, 뉴라이트 따라서 하면 될 것 같은데요? ^^

  14. BlogIcon 새벽두시 2007.12.20 2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 돌겠근영.. 그놈의 선거법 ㅠㅠ 대선 끝나니..총선이 코앞이고.. -_-;;; 총선 끝나면 6월쯤에 지방자치단체장 보궐선거가 또 있다고 하던데 ; 정말 선거 공화국이네요.. ㄷㄷㄷ
    입닫고.. 벽이랑만 이야기해야겠네요.. -_-;;

    • BlogIcon 한글로 2007.12.21 0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1년 내내 정치 관계글은 모조리 선거법 위반에 걸리게 됩니다. 물론, 보궐선거 기간에는 그 지역 분들만 해당될지도 모르지만, 특정당에 유리한 말을 쓰면, (엄격히 말하면) 다 위반입니다. 선관위 직원분들 안쓰럽군요. 1년 내내 비상체제일텐데...

      만약, 선관위 직원분들께서 관리를 안하시면, 국민이 나서서 도와드려야지요. 사이버수사대 경찰분들도 아마 피로가 누적되실텐데... 아... 안습이네요

  15. BlogIcon Bluepango 2007.12.20 21: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도 학생 운동 경력으로 현대에 취직이 안될때 청와대에 편지를 써서 취직이 되었다죠?
    선거법에 걸린 분들 취직이 안되면 청와대에 입성할 MB 에게 편지 씁시다.
    그럼 100% 취직 보장 되지 않을까요?

    우이씨~~~~~~~~

    • BlogIcon 한글로 2007.12.21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가요? 그럼 현대는 선거법 위반자 특채를 하겠군요! 앗싸! 근데 안타깝네요. 전 아직도 못걸렸으니, 앞으로 열심히 위반을 해야 하나요?

  16. BlogIcon 참나 2007.12.20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뭐 범법자도 대통령이 되는데
    전과 몇범된다고 해서 쫄딱 망하겠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 BlogIcon 한글로 2007.12.21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럼 대통령 나서시게요? 그러려면 위장전입은 필수입니다. 미리 하셔서 공소시효가 끝나야 해요. ^^ 지금쯤 슬쩍하시길! 다음에 기대할게요~!

  17. 병진들 2007.12.21 0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거법 어쩌고 하는것들

    그냥 한나라당 까고 싶어서 그런거지?

    이번에 봐라 결과를

    전라도 빼고는 모든 국민들이 빨갱이 좌파 싫어한덴다

    저희도 혹시 라디언들이니?

    전국민들한테 부끄럽지도 않니? 어떻게 한번도 안빼고 니들 출신만 쳐뽑니?

    • 알파 2007.12.21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상한 말씀이시군요...
      한글로님이 쓰신 글에서 어디도
      "한나라당"만 문제다는 안했습니다
      오히려 주로 관리하는 "선관위"가 문제다고 하셨지요
      한나라당과 신당을 떠나
      국민의 입을 막는 현 선거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혹시 고발되지 않도록 조심하자는 내용인데.......

      그리고 신당이 좌익이라니......
      진짜 좌익이 비웃습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7.12.21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명백한 선거법 위반을 하시고 계시네요...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선거 결과를 그렇게 해석하시네요. 즉, 어떤 선거구에서 지지율이 높으면 "모두 지지한다"는 뜻이 되나요?

      그렇다면, 이번 이명박씨 특검은 국회의원 "모두 지지한다"고 말해도 되겠네요?

      빨갱이 좌파는 이미 안드로메다 너머로 이사간지 오래입니다. 혹시 노무현 정권이 빨갱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으신가요? 하하하... 부시 대통령이 웃으십니다. ^^

      참. 선거법 위반 말씀 다른데선 조심하세요. 댓글 몇개에도 걸리신 분이 계십니다.

    • BlogIcon 융단폭격 2007.12.21 1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신기하신 분인듯. 아직도 지역주의에 빠지신 분이라니 인터넷 오늘 막개통하셧나봐요? 존댓말은 하면서 씁시다 ^^

  18. BlogIcon 본부 2007.12.21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antilmb.com 이명박 탄핵(당선무효)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입니다. 힘을 모읍시다.

  19. BlogIcon 가눔 2007.12.21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35308
    선거법 93조 폐지 서명운동란입니다.(금방 만들어서 따끈따근한데다가 사람도 없어요.-_-;)
    다른 분들 보시라고 남겨놓습니다. 널리 펴뜨려주세요~~

  20. BlogIcon 까칠맨 2007.12.22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크,,,, 오늘 올린 팟캐스팅으로 저도 수배자가 되겠군요....어디 한 번 연락이 오나 기다려 보겠습니다. 그나저나...여러 정당 모두 비판했는데 어디서 연락이 올까요? ㅎㅎ 트랙백 걸고 갑니다.

  21. 아이러니~ 2008.01.02 2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나 이미 범법 했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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