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한명숙 총리가 소머즈인가?
몇초만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세번째 공판

오늘(2010.3.12)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30분간 곽영욱 피고인에 대한 변호인측 심문이 있엇다.

오늘의 핵심은 두가지였다. 먼저 총리공관이야기.

정리하면 이렇다. 어제까지의 진술은 이렇다.

(어제 곽영욱 피고인의 진술)
1) 정세균 당시 산자부장관, 강동석 장관, 곽영욱씨가 한 총리의 초청으로 총리공관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휴일아님)
2) 밥먹을 때는 무슨 이야기 했는지 모르는데, 국정 이야기를 한 것 같다. 내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난 듣지도 않았다.
3) 총리가 일어나면서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말을 모두에게 했다. 곽 피고인은 그게 "나를 잘 부탁한다고 하나보다"라고 혼자서 생각했댄다.
4) 거의 동시에 모든 사람이 일어나고 나가는데, 두 장관이 먼저 나가고, 곽피고인이 그 다음으로 나가는데, 나가기 직전에 양복 안주머니 양쪽에 넣어온 2만불, 3만불 돈봉투를 놓아두었다. 그리고 한명숙 총리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한총리는 웃고 있었다고 했다. 그 말을 하기 전부터 웃었다고 했다. 원래 잘 웃는 분이라고..ㅋㅋ)
5) (처음에는) 돈을 놓은 것을 한총리가 봤는지 모르겠다고 하다가 (나중에는) 죄송합니다라고 말했으니 봤을 것이다..
6) 그리고 나가니 정세균 장관에게 한총리가 "잘부탁 드립니다" 라고 하는 것을 들었다. (대체 한총리는 분명히 안에 있었다고 했는데, 그러면 뒤 따라 나와서 앞질렀다는 말?)


직접 준건가, 의자에게 준건가? - 이렇게 오락가락?

그런데, 웃긴것이, 이 재판이 있게한 검찰의 조서에는 어떻게 되어 있느냐.. 이 부분을 한 번 보자

(한글로의 필기에 의한 것으로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은 내용에 이상이 없을 것입니다.)


(검찰조서)
문) 총리가 같이 안따라나왔어요? 장관들하고?
답) 총리가 같이 안따라 나오죠. 나하고 좀 늦게 나왔죠.
문) 원래 손님들 나가면 같이 나가면서 배웅하잖아요
답) 이 정도면 센스로 하는거죠. 그 사람도...

---
(2009.12.10 검찰조서 내용중)
문) 돈 봉투는 한총리 손에 줬냐, 다른 가구 위에 두었나?
답) 출입문 근처에서 둘다 서 있는 상태에서 줬다. 어디에 올려놓고 그럴게 없다. 직접 건네주었다.
문) 뭐라고 하면서 줬나?
답) 정확히 뭐라고 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한명숙 총리가 나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돈을 줬다
문) 어디에 돈 넣은거 못봤나?
답) 못봤는데, 핸드백에 넣었을 것이다. 난 식당에서 바로 나왔고 한 총리는 따라나오지 않고 바로 안으로 들어갔다.

이 진술조서와 어제 말한 것중, 즉 "한총리에게 줬나, 의자에게 줬냐"는 질문에는 "의자에게 준게 맞다"고 대답했다. 즉, 검찰에서는 잘못 이야기한 것.. 그 이유는어느게 맞느냐는 질문에 "검찰 조사 받을 때는 정신이 없었다"고 했다.

이거야 원. 정신이 없었던 조서를 바탕으로 이 기소가 이루어진 것이다. 정말 정신이 몽롱했다. 조서와 다른 부분은 또 있다. 조서에는 "문앞에서 정세균 장관에게 (피고인을) 잘부탁한다고 말하는 것을 본 후에 돈을 줬다"고 되어 있지만, 어제는 "돈을 놓고 나오다가 그 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렇게 기본적인 상황도 결국 헷갈려한다. (물론, 증인이라 불리는 피고인은 식사한 곳의 위치, 문의 모양, 배치 대부분을 기억하지 못했다. 한식인지 중식인지도 기억이 안나고, 서빙하는 사람이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런데, 어제 진술에서는 한총리가 현관까지 배웅까지 했다고 했으니.. 슈퍼우먼 한명숙의 입장에서 당시 상황을 재조명해보자. 이건 순전히 곽영욱씨의 진술에 의한것이니 사실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나, 한명숙)
밥을 다 먹었으니.. 잘 부탁합니다.. 라고 모두에게 인사. (이게 누구를 부탁한다는 것인지, 그 전 대화에서 이어진 것인지는 불확실. 어쨌든..) 그리고 일어나니 두 장관이 나가시니, 문 앞에서 서서 나가시도록 안내하면서, 앗. 저기 곽사장이 의자에 돈을 놓고 '죄송합니다'라고 말을 하네, 빨리 돈을 챙겨서 어디에 넣고나서 재빠르게 곽사장을 앞질러 나가서 정세균 장관에게 '잘부탁합니다'라는 말이 들리게 말을 했다. 그리고 현관까지 모두를 안내했다.

그리고 "동시 다발적으로 나갔다"고 했으니, 이 시간은 최대 5초에서 10초. 돈을 준다는 사전 약속도 없이, 그냥 "죄송합니다" 한마디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돈을 처리하고 (옷에는 넣을 곳이 없었음. 당시 행사 참석후 바로 온 것) 휭하니 나가서 부탁을 했다는 소리다. 이건 소머즈도 좀 힘든 일 같다.

처음에는 직접 줬다고 했다가 의자에게 준 것도 모자라서, 앞뒤 관계가 모두 뒤죽박죽 되었는데, 자꾸 물으면 다시 "기억이 안납니다"라고 돌아가는 증인. 이런 증인을 믿고서... 검찰은 기소를 했던 것이다. 그리고 신문들은 신나게 받아적었다. 뭐냐. 쩝.

어쨌든, 이 부분은 여기서 심문이 끝났지만, 대체 "부탁한다"는 말을 몇 번이나 한 것인지는 모두가 헷갈려하고 있다. 이제 증인은 법원에서의 여러가지 증언으로 인해서 '부탁한다'는 말을 두 번 한 것으로 정리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어제는 분명히 아니었다.

불안전한 기억을 자꾸 주입시키다보니, 이게 앞뒤가 안맞는 기억이 되고, 결국은 누군가의 소설이 사실로 인식되는 것이다.

소설이 사실이 되는 세상?

한명숙총리가 직접 앞치마를 메고서 밥을 차리지 않은 이상, 그 곳에는 서빙하는 사람이 당연히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오찬이 끝나면 당연히 서빙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리를 치운다. 그런데, 돈을 과감히 그냥 놓고 나온다? 이건 상식에 어긋난다.

아니, 분명히 이런 돈을 수도 없이 건넨분이다. (만 달러씩 화주에게 수도없이 줬다고 했고, 이분은 83억원 횡령 혐의로 구속되신 분이다. 물론 그 액수가 38억으로 줄어있긴 하지만..) 그런 '베테랑'이 정말 그랬을까?

또한, 의자에 놓은 이유가 '그냥 주면 안받을 것이 뻔해서'였는데, 선뜻 받아서 챙기기까지 했다는 소리인데.. 거 참.. 

어쨌든, 이번 공판을 참관하면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았다.

인간의 기억은... 강력한 사람에 의해서 재창조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2편에서 계속)


미디어 한글로
2010.3.12






제대로 된 링크드인 활용서
Linked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정광현 저
예스24 | 애드온2
 
★ 이 글을 트위터에 올려보세요 ☞
글쓴이 한글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무예24기 2010.03.13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하자는 플레이인지...

  2. 아줌마 2010.03.13 1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없는죄를 엮어서 어찌 어찌 만들려고 하니까 ..힘이들지..
    인간들아 제발 좀 정신 좀차려라 못된 넘들

헛웃음이 함께한 한명숙 총리 첫 공판
증거 하나 없는 검찰 기소, 웃음만 나오네

한명숙 총리 첫 공판


날씨가 제법 쌀쌀했지만, 서울 지방법원으로 가는 발걸음은 가벼웠다. 오늘은 한명숙 총리의 첫 공판이 있는 날. 아니나 다를까, 지지자들로 이미 법원 앞은 대 만원이었다.

빨리 법정에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몇시간이 걸릴지 모르는 재판이라, 자리를 잡지 않으면 메모하기가 쉽지 않을뿐더러, 자리가 모자르면 재판장이 서 있는 사람을 퇴장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두시가 되자 재판부가 입장하고 재판이 시작되었다. 재판 참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별로 낯설지 않았다.

검찰측과 변호인이 누가 나왔는지 확인하고, 진술 거부권을 고지하고, 인적 사항을 확인하는 의례적인 절차가 이어졌다.

검찰측의 주장? SF소설?

검찰의 최초 진술이 있었다. 이미 곽영욱씨는 대한통운 사장을 지냈고, 1998년경부터 한명숙 총리의 여성단체를 후원해왔고 무지하게 "특별한" 친분을 유지했으며, 일제 고가 골프채 (역시, 이런 것을 놓치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냥 이 단어만 기억하겠지) 등을 선물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퇴직후에 은근히 한명숙 총리에게 취직을 부탁했고, 2006년 11월 20일에 삼청동 총리 공관 식당에 초대되어 정세균 당시 산자부장관 등과 밥을 먹은 후에, 그 식당에서 미화 2만달러와 3만달러 뭉치를 한명숙 총리에게 줬다는 것이다.

그런데, 석탄공사 사장에는 안되었고, 나중에 다시 남동발전이란 곳의 사장으로 가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한명숙 총리가 빽을 써서 그렇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당연히) 곽영욱씨는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한명숙 총리의 반박

변호인의 긴 반박과 함께 한명숙 총리의 직접적인 의견 발표가 있었다.

이미 여러차례 밝힌 바 있지만, 한명숙 총리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명백하게 무죄를 주장했다. 그동안 검찰의 소환에 불응한 것과 체포영장 발부후에 묵비권을 행사한 것에 대해서는 "수사를 위한 것이 아니고 요식행위에 불과했기 때문에 국민의 권리인 묵비권을 행사했다"고 밝혔고, 법원에서는 모든 사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겠다고 했다.

당시 상황에 비추어 봐도, 말이 안되는 소리인데다가, 국무총리가 그러한 공공기관의 장을 결정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도 확실히 했다.

쟁점이랄 것도 없는 쟁점

하두 어이가 없는 검찰측의 주장이라 크게 생각할 필요도 없지만... 몇가지만 이야기해보자.

총리공관... 이 곳이 어떤 곳인가? 한마디로 대통령 다음가는 경호가 있는 곳이다. 아무나 총리공관을 들어갈 수 없다. 들어가기 위해서는 오래전부터 명단을 통보해야 하고, 그에 따라서 1분 1초마다의 의전이 철저하게 계획되어야 한다.

그런데, 이런 곳에서.. 산자부 장관까지 총출동했다면, 아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데, 여기서 밥을 먹고서 간 크게도 "뇌물"을 줬다고 하는 것이다. 그냥 TV 생방송할 때 주는 것이 더 안전할지도 모른다. 아니면 광화문 한 복판에서 주든지.. 대체 뇌물을 주는 사람이 일거수 일투족이 경호원들에 의해서 감시되고, 곳곳에 CCTV가 있는 총리 공관에서 주겠다는 이유가 있을 수 있나?

그러면, 대통령이 뇌물 받을때는 청와대에 초청해서 거기서 봉투 주고받았다고 할건가?

거기다가 산자부 장관이었던 정세균 장관은 이미 당으로 돌아가기로 한 "퇴임한 것이나 다름없는" 사람이었다. 이런 사람에게 힘을 써달라고 부탁했다? 아무리 신문을 읽지 않아도, 그렇게하면 안된다. 그리고, 이런 것은 으슥한 룸싸롱에서 했다고하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수긍하겠지만, 이거야 원.. 총리공관에서..ㅠㅠ

(혹자는 "거룩한 총리공관에서 뇌물을 주고받은 빨갱이"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제발.. 좀. 정신 좀 차리자)

그리고, 뇌물은  그 뇌물을 줘서 "약발"이 받을 곳에 주는 것이다. 그런데, 약발을 받을 곳이 없었다. 참여정부에서 국무총리는 공공기관의 인사권에 개입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었다. 지금이야, 청와대에서 MBC, KBS 사장까지 모두 선임해서 내보내는 형식이지만, 참여정부는 적어도 그런 방법을 쓰지는 않았다. 시스템이 있었고 그 시스템에서 국무총리는 배제되어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총리에게 그런 청탁을 하지 않는다.

또한, 미리 돈을 주고 받겠다는 '교감'이 이루어진 것도 아니고.. 밥먹고 나서 불쑥 "5만달러입니다. 저 좀 취직시켜 주세요" 이러면서 덮썩 (다시 말하지만, 비서관과 경호원이 주변에서 지켜보는데..) 돈 쥐어주었을 때, 누구라도 (물론, MB시대에는 다를지 모르지만) '이거 왜 이래요?' 하면서 뿌리치기 마련이다. 검은 돈을 그렇게 훤한 곳에서 받았다간 아무리 MB의 낙하산이라도 낙마한다.

그러니, 이건 정황상으로도 그렇고, 목적상으로도 앞뒤가 안맞는 소리다.

웃음주는 검찰

이 엄숙한 재판에서 사람들이 낄낄대고 웃고 난리가 났다. 나도 사람들이 웃길래 따라 웃었다. 한참 참았다. 곳곳에서 '코미디야, 코미디'라고 한다. 왜 그랬을까?

검찰은 "받은 5만달러"를 쓴 흔적을 찾지 못했다. 받지 않았으니 찾지 못한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어떻게든 찾아보려다가... "한명숙 총리의 가족들이 외국에 여행도 가고 유학도 가고 그랬는데... 대체 어떻게 환전을 해서 다녔는지 내봐라"고 했다. 킥킥킥.

지금 생각해도 웃겨죽겠다. 예를 들어서, "5만달러를 받아서 몇년 몇월 며칠에 아들에게 줘서 미국에서 돈세탁을 하게 했다"든지 이런 사실이 아니고, 그냥 "흔적이 없고, 우리가 찾아보니 환전한 기록이 없는데, 외국에 갔다온 흔적은 있으니 니들 그 돈 썼지?"라고 하는 것이다.

웃음을 주기 위한 장면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변호인측은 구체적인 사안을 제시해오면 그것에 해명을 해주겠다고 했다. 웃음은 그쳤다. 재판장이 이렇게 소란피우면 안된다고 했기 때문에 다들 꾹꾹 웃음을 참았다.

증거 복사를 거부하는 검찰

검찰은 변호인측이 요구한 영상자료에 대해서 "증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열람은 무제한 허용하되, 복사는 안된다고 했다. 아.. 그렇게 증인들을 보호해서, 검찰 수사가 시작되고 나서, 신나게 조중동에서 피의사실을 떠들게 흘렸구나. 그러니까, 곽영욱 증인만 보호하고, 한명숙 증인은 보호하지 않는 것이 검찰의 원칙이었구나. 거참.. 웃음이 자꾸 났다.

증거를 제출하지 않는 법적인 근거를 대라고 하자 혼선이 일었다. 재판부도 법전을 뒤지다가, 다시 인터넷 서핑을 시작, 법원 사이트에서 법조항을 하나 하나 확인했다. (대형 스크린에 서핑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어쨌든, 그냥 가서 보는 것으로 합의되었다. 그런데, 그거 말고도 증거를 여럿 제출해 달라고 했지만, 검찰이 거부한 사항이 있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과 변호인측의 법리 공방이 오갔다.

재판장의 말이 인상깊어

재판장은 증거를 제출하지 않겠다는 검찰에게 일침을 가했다.

이 사건은 일반적인 뇌물수수 사건과 다르다.

1. 자금을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 검찰에서는 "그냥 있는돈 줬다"고 했다.
2. 그 자금을 어떻게 썼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없다. - 검찰에서는 대충 간접증거로 추측만 하고있다.
3. 법원에 제출한 증거에 포함된 문서 자체도 열람을 제한하는 것은 자유지만, 그 부분을 빼고도 공소유지할 자신이 있으면 그렇게 해라.

그리고 이런 말도 했다.

"총리 공관에 현장 검증을 하게 되는데, 지금 시간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지만, 총리공관은 여러가지 의전문제나 이런 것이 있으므로 미리미리 명단을 통보해야 하니, 미리 결정해서 주라"는 말도 했다. 이것 자체가 총리공관이 얼마나 출입과 행동이 어려운 곳임을 알 수 있다.

재판장도 알고 있었다. 총리공관에 들어가고 나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고, 그게 얼마나 많은 절차와 사람의 눈이 따른다는 것을 말이다. 거기서 뇌물을 줬다는 주장이니.. 어휴.

너무나 혼잡해서 아무리 찍어도 한명숙 총리는 찍을 수 없었다는.. ㅠㅠ (카메라도 폰카라..ㅠㅠ)

사건의 본질은 아주 간단 - "말도 안되는 소리"

검찰은 정치적인 배경이 전혀 없는 아주 순순한 계기에서 비롯된 수사라고 했고, 그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했지만, 그에 대해서는 앞으로 재판에서 모두 밝혀질 것 같다. 또한, 이미 검찰은 피의 사실을 언론에 슬슬 흘리는 "노무현 대통령때"와 같은 수법으로 한명숙 총리를 모욕하려고 들었다. (근처 PC방에서 야당의 서버도 해킹하는 실력을 가진 경찰과 검찰이 어떻게 내부에 누가 언론에 제보를 했는지도 못찾나? 이건 말이 안된다. 안찾는거지.)

청렴한 한 정치인을 아무런 증거 없이, 다른 사람의 "증언" 하나만으로 옭아매고 흠집내고 상처내서 정치적인 퇴보를 꾀하려는 것. 이것이 이 사건의 본질이다.

박정희, 전두환 정권에서는 그러한 공작이 잘 먹혀들어갔다. 멀쩡한 사람을 간첩으로 만들었고, 반란의 수괴로 만들었다. 그 반란의 수괴로 지목되어 사형선고까지 받은 분이 우리나라 대통령을 했으니, 그들의 충격은 아주 컸으리라. 하지만, 지금은 2010년이다. 그러한 수법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

그때는 그냥 국민들이 조중동이나 "땡전뉴스"에서 하는 말을 그대로 믿었지만, 지금은 너무나 많은 언론과 너무나 많은 정보가 흐른다. (물론, 그들은 무슨 소린지 이해하지 못하겠지만..)

한명숙 총리는 자신의 삶을 걸었다. 그리고 나는 그 말에 믿음이 간다. 검찰의 그 말도 안되는 정황보다는 100억배 이상 진정성이 보이기 때문이다.

이 재판은 매주 두 세번에 걸쳐서 빠른 진행을 하게되고, 다음 재판은 3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중앙 지방법원에 있다. 국민 누구나 재판과정을 볼 수 있으니, 시간이 된다면 한 번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지하철 교대역 10번 출구 / 서초역 에서도 가능)


한명숙 총리의 오늘 첫 진술 -> http://hanms.net/236 (꼭 읽어보세요)


진실을 믿는
미디어 한글로
2010.3.8.
http://media.hangulo.net








제대로 된 링크드인 활용서
Linked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정광현 저
예스24 | 애드온2
 
★ 이 글을 트위터에 올려보세요 ☞
글쓴이 한글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오늘은 2010.03.08 2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여성의 날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총리셨던 분이 공판을 받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아무쪼록 진실과 정의가 승리하길 바래봅니다 (이건 어쩌면 당연한 사실인데
    세상이 흉흉하다보니 이런것도 기원을 해야 하는 세상이 슬프기만 합니다)

    • 운세 공짜로 보시고 싶으신분들! http://freeonsee.vxv.kr 한번 가 보세요 ^^ 2010.03.09 2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운세 공짜로 보시고 싶으신분들! http://freeonsee.vxv.kr 한번 가 보세요 ^^

  2. widow7 2010.03.08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그렇게 진실에 관심이나 있답디까? 정치인들 돈문제 얘기 나오면 그냥 "그놈들 다 똑같지" 이 한 마디로 넘어갑니다. 한총리가 돈받았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돈받아먹었대더라 라는 소문으로 족합니다. 진실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한나라당의 전신의 전신의...전신인 자유당이 경상도사람 20만명을 죽였는데도 열심히 찍어주는 경상도 사람 심리를 분석해야지요. 아, 원수를 사랑하는 경상도 사람이 정상이고 원수를 잊지못하는 전라도 사람이 이상한 건가요.....

  3. BlogIcon 무예24기 2010.03.09 00: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휴 증거 가 없는데~~~

  4. BlogIcon top_genius 2010.03.09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비해 요즘 포스팅이 뜸해졌군요. 무슨 일이라도?

  5. 충성빨대 2010.03.09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건의 본질은 한명숙의 무죄가 아니죠

    증거가 전혀 없어 허탈한 웃음을 짓고 끝낼게 아니라

    애초에 유죄판결은 관심도 없는 검찰 시스템을 손봐야 합니다

    저들이 공판에서 자신들의 병신짓에 낯뜨거워 할까요..바보가 아니죠

    그런 부끄러움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출세를 향해 달리는 개라고 생각합니다

  6. 얼마전 2010.03.09 04: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무한도전 "죄와 길"편이 생각나더군요..오줌을 쌌다고 주장하는 쪽이 증거를 대야지, 안 쌌다고 주장하는 쪽이 증거의 이유를 대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오줌을 안 싼 쪽은 증거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변호사의 논리요..ㅎㅎ 완전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은행에서 백만원 이하는 환전한 기록이 남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것 가지고 문제 삼을 수도 있겠군요..그리고 출국시 만불 이상 못 갖고 나가는데 그건 또 어떻게 설명할 껀지..(나눠서 갖고 나갔다고 할려나 ㅎㅎ)

  7. Desac 2010.03.09 0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시제도를 없애야 해요.
    좀비들을 양산하거든요.

  8. 2010.03.09 10: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답답한 현실에 눈물이 납니다..

  9. BlogIcon whiterock 2010.03.09 1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명숙 총리를 띄우기 위한 검찰이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ㅋㅋㅋ

  10. 노라조 2010.03.09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찰도 기소할 여지가 있으니까 하는거겠죠. 노무현정권때 고위직 공무원들이 예전의 전두환 노태우때보단 덜 하겠지만 김대중, 노무현정권도 해먹는 놈들은 다 해먹었습니다. 단지 덜 했다...덜 노골적이었다. 이정도 차이겠지만, 한명숙씨도 그렇게 깨끗한 정치인은 아니다는 것이죠. 자고로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인들이란 다 썩었다고 보는 저의 시각도 있지만, 고가의 골프채는 받는데 돈은 절대 안받았다는 것이 웃기질 않습니까? 또한 울나라 구조적으로 정치를 하는 인간들은 정치를 하기위한 현금이 많이 필요한 빌어먹을 구조이기 때문에 탈없을 것 같은 돈은 다 먹게 되어있고...그런데 난 평생을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우기는것도 우습고....고 노무현대통령이 자살까지 치닫게 된 배경도 본인은 깨끗하게 살아 보려고 했으나 주위의 분위기가 그렇게만은 두질않았기 때문에 퇴임후에 자책감과 자존심이 상하는 것이 스스로 자살을 택하게 만든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보기엔 고 노무현대통령이 약간의 실수는 있어도 자신의 책임은 크게 느끼는 일말의 양심과 자존심은 있는 큰 사람이었고 한명숙이는 참 덜떨어진 사람같네요.

    • 구름돌이 2010.03.09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명숙 전 총리가 선하고 정의롭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그 사람 속을 들여다 볼 수도 없고... 하지만 명백히 유죄를 주장하는 검찰측이 증거를 제시해야 하는 것이 우리나라 법체계상 당연한 일인데, 피고에게 당신이 죄를 짓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하라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점을 이해못하시면 노라조님의 댓글은 논의의 가치가 없는 겁니다.

    • 무식한X아 2010.03.09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마디만 하자. "글 읽었냐?"

    • 떡검도 확증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에서 2010.03.09 1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명숙총리의 죄를 확증하는 근거는 뭡니까???

      정치인이 썩었으니 한명숙총리도 그럴거다 이겁니까?ㅎㅎㅎ
      물론 인간은 실수와 잘못이 있는 불완전한 존재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검열을 받고 들어가는 공적인 모임에서 뇌물을 주고,그걸 받았다는걸 믿는게 웃기네요,자폭하는 인간이 아니고는 못할짓이죠.ㅎㅎ

    • BlogIcon 한글로 2010.03.09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노라조님이 누군지 모르지만) 노라조님께 저번에 삼청공원에서 5만불을 건넸잖아요? 기억 안나세요?

      이런 걸로도 기소가 될 수 있는 헛움음 나오는 세상이라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죠. ^^

      (위의 말은 비유로 한 말이니 흥분하지는 마셈)

  11. 정부가 사건하나 만들어서 국민세금 10억도 넘게 들어가겠군요. 2010.03.09 1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대통령님 수사하면서 30억의 국민세금이 축났다고 들었습니다.

    떡검 월급도 상당히 많죠.

    떡검이 기소를 남발하고, 딴나라당이 고소를 남발하는거 다 국민세금으로 하는겁니다.

    자기와 국가 공동운명체를 지켜줄 사람을 뽑는게 아니라.

    자기 돈 쓰듯이 건물짓고, 땅파고, 행사유치하는 대통령,국회의원 뽑은 국민들의 자업자득입니다.

    그래서 남아있는 소중한 것을 잃어가고 자멸하는 겁니다.

  12. 그래요 2010.03.09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동적인 글입니다.
    총리공관에서 돈을 받았다는게 말이되느냐?
    그럼 청와대에서 대통령이 돈을 받냐?
    고 하신 부분이 특히 맘에 쏙드네요.
    어떤 인간 청와대에서 처먹고 뛰어내렸죠.
    또 다른 인간들은 청와대에서 잘 처먹고도 지금껏 골프치고 잘삽니다.
    총리공관이 청와대보다 더 삼엄하다는 거 첨 알았네요...

  13. z 2010.03.09 14: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글은 쉽게 말해서 한명숙전총리의 무죄를 전제로 쓴 감상문에 불과..
    그리고 검찰의 주장이 님의 말대로라면 법원에서 당연히 무죄를 내릴 것이고.
    무죄나오면 검찰수사관계자 지휘라인 다 물먹을 것은 뻔한 일이고.
    근데 단하나 검찰이 기소해서 유죄까지 확정판결받는 확률이 기소사건의 몇 %인줄 아십니까?
    언론에서 검찰한번 실수하면 맨날 그것만 부각되니까.. 검찰이 바보인줄 알지만.. 97-98%라고 합니다.(실무례)
    물론 나머지 1-2%의 실수도 있긴 하지만,, 솔직히 검찰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까지 님이 우습게 여길정도로 기소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만.. 아 글구 뇌물죄의 특성상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사실을 인정하는 직접증거는 거의 100%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법원의 판결경향에 비추어 간접증거만으로도 뇌물죄가 인정되고 있습니다. 님이 원하시는 것처럼 딱5만달러 받는 그 순간이 기록된 cctv 가 있으면 제일 좋겠지만.. 바보가 아닌이상 그런 증거를 남기는 경우는 없죠..그게 뇌물사건의 입증의 어려움이고요..님의 기준에서 죄가 인정되는 정확한 물증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뇌물 수뢰로 인정된 모든 형사사건이 그정도는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상황을 뒷받침할 정황증거라도 합리적인 의심이 없을 정도로 상당하다면 충분히 뇌물죄의 성립이 가능합니다.

  14. z 2010.03.09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간단히 이건 제 생각일 뿐입니다만..
    1. 분명 한명숙전총리의 사건이 흘러나올 때쯤 한명숙씨는 곽영욱이라는 사람이 누군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근데 얼마 지나지 않아 단순한 일면식정도만 있을뿐이라고 말을 번복했죠.. (이건 기사검색만해도 알것이고.)
    2. 그리고 총리공관에서 만났다면 검찰에서 만난 증거를 대라고 하면서 항변했죠.. 저는 이때 진짜 검찰이 생사람잡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며칠후에 총리공관에서 만난건 본인스스로 인정했죠..
    3. 곽영욱이가 얼마나 대단한사람이고 한나라의 국무총리와 산자부장관등과 점심식사까지 할수가 있죠..
    이건 그냥 이사실만 가지고도 충분히 의심이 갈만한 상황이죠/

  15. z 2010.03.09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리고 님의 말대로 의전이 그렇게 엄격하다고 쳐도 설마 식사자리에서 다른사람이없고 3자가 식사중 돈을 받을 가능성이 왜 없다고 생각하죠..전 의전이 엄격한거하고 돈을 줬을 가능성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걸로 생각이 드는데.
    4. 정황증거 -- 이건만 확실해도 충분히 뇌물죄 가능합니다..

  16. z 2010.03.09 1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증거하고 간접증거하고 개념을 혹시 제대로 알고는 있나요? 이건 그냥 물어보는 겁니다.
    열람복사 (열람등사) 굳이 님이 그렇게 생각안하셔도 검찰이 숨기고 있는 히든카드가 있다면 내놓을 것이고 (유죄인정의 결정적 증거) 만약에 안내놓는다면 그런 증거는 증거도 아니고 그냥 쓰레기통에 그냥 쳐박힙니다. 법원이 판단하는 자료에 그런자료를 안넣는다면 그건 유죄나 무죄의 자료에 쓰이질 못합니다.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재판은 철저하게 증거위주로 흘러갑니다. 만약에 검찰이 진짜 증거가 없다면 판사의 말대로 공소유지도 힘듭니다. 그랬다간 000 대통령의 사과까지 필요합니다.ㅋㅋ

    • BlogIcon 한글로 2010.03.09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다만.. 1개의 글로 합쳐 주셨으면 더 좋겠고, 이렇게 긴 글은 트랙백으로 걸어주시면 다른 분들이 더 보기 좋을 듯 합니다.

      히든카드가 있다면 재판때 모두 밝혀지겠지요. 모두 순리대로 풀린 후에 다시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처음 한명숙 총리측의 반응에 대해서는 왜곡된 부분이 많은 듯 합니다만. z라는 익명이 아닌 블로그 글로 주장을 펴시면 더욱 사람들이 이해가 갈 듯 합니다.^^

      그리고, 감상문 맞습니다. 맞고요. ^^

  17. 증거 불충분 2010.03.09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탈리아,일본 이런 선진국의 검찰을 굳이 비교하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의 떡검의 공권력 횡포는
    이미 국민들의 머리 꼭대기위에 앉아서 모든것을 무소불위로 누리고있죠,

    하물며 힘 없는 일반국민도 아닌 전 총리를 아무런 증거도 없이 그 옛날 케케묵은 수법으로 옭아매던
    수법을 현 시대에 써 먹으려하는 떡검의 무능력이 여실하게 드러납니다,

    아마도 현 6,2 지자제 선거에 어떤식으로든 출마를 못하게 하려는 비굴한 정치공작이겠죠,,,,,,

  18. 워크맨 2010.03.19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파트 문제로 고발을 했던 사람입니다.
    21명 동대표중 11명이 반대하여 부결된 공사건을 가결되었다고 하여 공사진행하였고 마감하였습니다.
    경찰과 검사는 무혐의랍니다.(경찰에서는 전화내역을 조사해 달라고 했는데, 안하고 있다가 6개월 후 시간이 지나서 조사가 안된다데요...)
    항고를 하고 재심하라는 통지가 다시있었는데. 제게는 연락한번 없다가 또 무혐의라네요.고발되었던 사람중에 한 사람이 지금 입주자대표입니다. 무슨 빽이 있길래 검사도 쩔쩔 매는 지 알수가 없네요.

    죄가 있어도 없앨수 있는 나라, 죄가 없어도 만들어 낼 수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 같네요
    누구는 88억을 먹고도 뉴스에 잘안나오는데..
    추측으로 뉴스에 나오고 법정에 서다니요.
    저는 한명숙 전 총리님의 무죄를 믿습니다.
    하지만 무죄라는 것을 명확히 밝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아니땐 굴뚝에 연기를 난발할 겁니다.
    땅에서 메인 자들이 하늘에서는 풀릴까요
    하늘을 무서워하는 세상이 되기를 원합니다.

한명숙 전 총리 사건, 검찰이 떳떳하다면 영장 받아오라

한명숙 전 총리 사건 일지

사실, 이 사건은 그리 어려운 사건이 아니다. 단순하다. 어느 사람을 비자금 문제로 조사하고 있었는데, 이 사람의 과거 행적을 찾아보다가 "참여정부" 인사들에게 인사청탁을 해서 좋은 자리에 앉은 것이 포착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일보는 이 거대한 "참여정부를 완전히 밟을 수 있는 사건"을 1면에 소개했다고 한다.

한 달 전인 2009년 11월 13일 한국일보 1면에 실린 기사다.

한국일보 2009.11.13
"참여정부 실세 3명에 금품 줬다"
비자금 구속 대한통운 前사장 "연임 로비" 진술
관련자들 의혹 부인… 檢 대가성조사 소환 검토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된 대한통운 전 사장 곽영욱(69)씨가 검찰 조사에서 "참여정부의 실세 정치인 3명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수사가 정ㆍ관계 로비 여부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곽씨의 진술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참여정부의 도덕성은 또 다시 큰 타격을 입게 될 전망이다. 

12일 검찰과 사정당국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권오성)는 최근 곽씨로부터 참여정부 시절 여권 실세 정치인들에게 거액을 뿌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곽씨가 돈을 건넸다고 진술한 정치인 가운데는 참여정부 당시 입법부와 행정부에서 핵심 요직을 지낸 실세 정치인 J, K, H씨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략)

이에 대해 J씨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며 곽씨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금품 수수 의혹을 부인했으며, K씨도 "누가 그런 악의적 소문을 퍼트리나. 전혀 터무니없고 가당치도 않은 소리"라고 일축했다. H씨의 측근은 "전혀 모르는 일이며, 이러한 방식으로 연루시키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알파벳 놀이를 하고 싶으면, JKH를 가지고 맘대로 갖다 붙이면 되겠다. 하지만, 미디어 오늘의 잘 정리된 아래 기사를 보면, 이 기사는 그 후에 사실확인이 어려워서 그냥 묻혔다고 한다.

참고기사 
‘인격살인’ 보도, 여전히 책임 안지는 언론 [미디어 오늘] 2009.12.9

그런데, 조선일보는 자신있게, H를 "한명숙"이란 이름으로 바꾸고, 1면 톱으로 기사를 게재했다. 뜬금없는 이 사건은 최초 보도 후 20일 가량 된 12월 4일에 일어났다.

[조선일보] 2009.12.4
"한명숙 전(前)총리에 수만불(弗)"

대한통운 비자금 조성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권오성)는 3일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2007년 무렵 수만달러를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 대가성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곽 전 사장이 2007년 4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선임된 점에 주목, 이 돈이 사장 선임을 도와주는 대가로 준 것인지 아니면 불법 정치자금인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검찰은 곽 전 사장이 이들 외에도 지난 정부 때 여권 실세이던 J, K씨에게 로비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의 두 기사를 살펴보라. 조선일보는 3일 무슨 특별한 내용이라도 포착한 듯 쓰고 있지만, 이미 20일 전에 한국일보에 실렸던 내용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다르다면 H를 한명숙이란 이름으로 대치하고, 친절히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프로필을 달아 놓은 것 뿐이다.

이런 철지난 기사를 1면 톱으로 올리려면 무슨 특별한 '확증'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만, 재밌게도 검찰에서는 이 내용을 흘린 적이 없다고 했다. 그리고 수사중이라서 어떤 것도 확인을 못해주고 있다. 그러면, 조선일보는 누구에게서 정보를 얻어서 이리도 강력히 몰아붙였을까?

정치인은 소환만으로 재판 끝이나 다름 없어

솔직히 그렇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정치인"이 존재할까?" 이게 바로 우리 국민의 정서다. 워낙 천문학적인 돈을 해드신 한나라당은 차치하고라도 (차떼기로 돈을 펑펑 갖다쓰신 분들.. 아직도 국회의원 잘하고 계신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도 크고작은 수뢰사건은 정치인들에 대한 불신을 부추겼다.

이미 검찰에 소환되는 순간, 그 정치인은 '유죄'가 판결나는 것이나 다름없다. 왜냐하면, 다들 "결백하다"고 포토라인에서 외치지만, 결국엔 파란 죄수복을 입고 1면을 차지하곤 하기 때문이다.

이런 식이라면, 한명숙 전 총리는 이미 유죄다. 우리나라의 거대 신문사인 '조선일보'가 1면에 실은 이상, 그냥 혐의는 사실이 되었다. 솔직히 소환에 응하고 안하고를 떠나, 이미 보수 신문들은 한 전총리의 유죄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무죄 추정의 원칙은 어차피, 우리나라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교과서에나 있는' 원칙이니 그렇다고 치자.

그러면, 일단, 왜 이런 것이 문제인지 한 번 체크해 보자.

돈 받았다고 기소했다가 안받은 것으로 판명나면?


경남 단체장들 "기축년은 기억하기 싫은 해" [연합뉴스] 2009.12.11

`무혐의' 그러나 도덕성에 상처= 김태호 도지사와 정현태 남해군수는 `없는 죄' 때문에 도덕성에 상처를 입은 경우다. 
김 지사는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6월 대검의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정 군수도 체육공원 조경공사와 관련해 업자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지만 역시 무혐의 처분됐다. 

이들은 수개월에 걸쳐 검찰의 조사와 소환 과정이 보도되면서 도덕성에 상처를 입는 아픔을 겪었다. 

정치인을 기소해서 검찰이 무조건 이기는 것은 아니다. 위의 사례와 같이 무죄가 입증되지만, 이미 저분들은 검찰 조사 과정이 낱낱이 언론에 소개되었으므로, "받은게 있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 이런 일이 한 두가지는 아니다.

문국현 전 의원도 처음 검찰이 기소할 때는 대단한 뇌물이라도 받은 것인양 언론에 알려지고 난리를 쳤지만, 처벌 받은 것은 전혀 다른 혐의였다. 선관위의 유권해석까지 받아서 당채를 발행한 것이 너무 이자가 낮아서 당이 부당이익을 본 것이므로 그 책임을 지라는 식이었다. 뇌물 받은 것과는 완전히 천지차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 뒷 이야기는 관심이 없고, 문국현 의원이 나쁜 짓을 했다고 기억할 뿐이다.

한마디로, 검찰에 소환되는 것 자체가 유죄라는 식의 국민인식이 있는데, 이것은 검찰이 그동안 제대로 된 확증을 가지고 수사를 잘 진행했다는 반증도 된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정말 이상하다.

검찰은 가만히 있는데, 신문사가 수사 촉구?

언론의 역할이 제대로라면, 이와 같은 일은 가능하다. 하지만, 검찰은 아직 내사중이고, 제대로 된 증거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언론이 실명보도를 뻥 터뜨린다. 아니나 다를까, 참여정부에 컴플렉스를 가진 수구집단들의 엉망수준의 댓글은  온갖 욕설로 가득차 있다. (스스로의 수준을 알려주는 것일 뿐이다.)

어쨌든, 이번 한명숙 전 총리 사건에서 검찰은 조선일보를 앞세워서 "심증수사"를 하는 격이 되어 버렸다. "진술을 제대로 확보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법률을 어겨가며 피의사실을 흘렸다"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죄가 된다. 하지만, 검찰은 그런 적 없다고 했다. 조선일보는 누구한테서 그런 확증을 들었을까? 정말 궁금하다. 

그리고, 한명숙 총리의 연락처는 아주 쉽게 찾을 수도 있지만, 본인에게 정확히 연락도 안취하고 꼭 피하는 것처럼 썼다고 한다. (이해찬 전 총리의 말) 참 조선일보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른 신문에 20여일 전에 "아니다"라고 난 H씨가 한명숙 전 총리라는 것을 몰랐을까? 


왜 한총리는 떳떳하다면 검찰에 나가지 않나?

어제(2009.12.11) 한명숙 총리에 대한 비상대책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해찬 전 총리와 간담회를 가졌다.

한명숙 공대위에서는 2009.12.10. 블로거와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한 전 총리는 떳떳하다면 검찰 조사를 받으면 될 것 아니냐는 질문에 이런 대답을 했다.

먼저, 적어도 검찰에서 사람을 불러서 수사하려면 육하원칙에 의거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근거를 전해받은 적도 없거니와 근거랍시고 흘리는 것도 모두 언론을 통해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피의사실을 직접 알리지 못하고 언론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것.

또한, 검찰에서 정말 제대로 된 근거가 있다면, 굳이 이렇게 여론몰이 식으로 할 것이 아니라 정식으로 체포영장이나 구속영장을 받아오면 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한 법적인 절차를 절대로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언론에 허위 사실을 흘리고, 마치 이미 유죄가 확정된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면서, 전화로 다짜고짜 출두요청을 하는 것은... 절차에 어긋나는 행동이란 소리다.

이미 "내란음모죄 전문가(^^)"로 검찰 수사에 일가견이 있는 이해찬 전 총리의 말로는, 이와 같이 기획되어 있는 경우에는 나가는 순간, 본질의 혐의는 없어지고 이상한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서 도덕성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사람들은 무척 굴욕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물론, 도덕성은 상관없고 경제만을 생각하는 여러 정치인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오히려, 검찰이 떳떳하다면, 왜 정식으로 수사과정을 밟지 않고, 언론을 이용한 물타기와 이상한 혐의 씌우기에 열중이겠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다.

만약, 돈을 줬다는 진술을 포착했다면, 그게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달되었고, 그걸 본 사람은 누구인지, 그것을 뒷받침해 줄만한 근거는 어떠어떠한 것인지.. 이런게 제대로 조사되어야 한다. 그런데, 언론보도에 따르면(이것도 언론..) 어제에서야 뒤늦게 공관 출입 일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이 정상은 아닌 듯 싶다.

그리고 검찰의 소환에 무조건 응해야만 법치를 따르는 길이라고 호도하는 댓글들이 많은데, 그러려면 검찰이 체포 영장이나 구속영장을 발부해서 와야 한다. 그냥 소환에 거부했다고 유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피의자 조사 없이 바로 재판에 넘길 수도 있다.)


한명숙 전 총리 사건의 공동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해찬 전 총리


냄새가 술술 난다

그 냄새에 대해서는 굳이 이야기하지 않겠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것이라고 믿겠다. 그렇다면, 적어도 이런 것 하나만 생각해 보자. 내가 대단한 기업의 사장으로 앉혀 달라고, 한 나라의 총리를 찾아가서 뇌물을 주고 싶다고 치자. 그럴경우, 출입이 모두 기록되고 CCTV에 찍히는 총리 공관에 찾아가서 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나? 백번 양보해서 그렇게 했다고 치자. 총리 공관에는 보는 눈이 수두룩한데, 어떻게 그걸 몰래 주나? 액수도 문제다. 5만달러라고 하면 당시 환율로 4500만원 정도인데, 이 돈으로 총리가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울 수도 있는 인사청탁을 했다? 이게 사실이라면, 참여정부에서 자리 하나 따기 참 쉽죠잉..이 된다.

액수가 적으니 괜찮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다. 액수 자체도 좀 이상하고, 직접 현금으로 총리에게 전달했다는 부분도 어색하다. 그것도 달러로 말이다. (달러로 표기하면 이상하게 대단한 돈 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100만달러 뇌물 수수설과 20억 뇌물 수수설.. 어느게 더 커 보이나?) 

또한, 이해찬 전 총리의 말로는 참여정부의 인사 시스템에서는 절대로 총리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단언했다. 내 생각으로는 그런 시스템을 확고히 만든 것이 참여정부인데, 지금 MB정부는 아무래도 총리가 손쉽게 그런 곳에 손을 쓸 수 있는 허술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참여정부 인사도 의심하는 것일지 모르겠다.

무엇보다 내가 외치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검찰.. 법을 지켜라. 절차를 제대로 밟아서 한 총리의 체포영장, 구속영장을 청구해서 수사하라. 그리고, 신문기자들에게 자꾸 흘리지 말고 대변인을 통해서 당당히 발표해라. 만약, 기자들에게 흘린 적이 없다면, 기자를 조사해서 누구한테 그런 소리를 들었는지 알아보라. 빨대를 색출하겠다고 했으나, 아직도 그 빨대 못찾았나? 

최소한 대통령 사돈그룹인 "효성그룹"의 비리 수사처럼 해라. (검찰에 소환된 것도 6개월 후에 알려질 정도로 철저히 법을 지킨 수사였다. 한명숙 총리는 대통령 사돈이 아니라서 무시하나? )

아무리, "국민들에게만" 법치를 강조하는 이명박 정부라고 하지만, 자신들도 좀 "법"이란 것을 지키는 모습을 좀 봤으면 좋겠다.


미디어 한글로
2009.12.11






제대로 된 링크드인 활용서
Linked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정광현 저
예스24 | 애드온2
 
★ 이 글을 트위터에 올려보세요 ☞
글쓴이 한글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골드부엉 2009.12.11 2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
    한명숙 전 총리가 죄가 있다면 구속되고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더구나 우리 정부에서 야당 주요인사가 죄가 있다면 구속되지 않는 적이 어디 있던가?
    자살한 노무현 전 대통령도 부인의 잘못을 실토한바가 있고 검찰의 조사도 받았다.
    이글은 데체 뭐가 걱정되고 두려워서 이런 글을 올리는지 이해가 안간다.
    결론은 머할라고 쓸데 없이 걱정하고 이런 글을 올리나..
    죄있으면 벌을 받을 것이고 죄없으면 조사받아도 풀려난다.
    정부에서 안그런적 있나?
    정부를 못믿어서 그러는 것인가?
    한명숙이 싫어서 그러는 것인가?
    뭐하러 쓸데없는 부추김 글을 올리나?

    • BlogIcon 한글로 2009.12.11 2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죄 없어도 벌을 받은 수없이 많은 억울한 영혼들이 울고 가겠군요. 벌을 받지 않아도 여론 재판을 받게 해서 재미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위에 그런 예까지 자세히 썼는데.. 글쎄요. 이번 MB 정부를 믿으시는 님이 존경스럽습니다. ^^

      뭐가 걱정되는지 모르신다면.. 글쎄요. 내란음모죄로 몰리는 전문가, 이해찬 전 총리에게 물어보심이. ㅋㅋ

    • BlogIcon Vincent 2009.12.15 0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참으로 마음 편하게 사시는 군요... 블로그는 뭐하러 쫓아 다니십니까 그냥 조선일보나 보시지

    • 실버부엉이 2009.12.16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뭔 미친 놈이여?...찌라시들은 본진으로 꺼지시게나...별, 그지같은 새끼들이 다 발광 이구먼...

      아니면, 가서 쥐박이 똥꼬에 붙은 똥쪼가리나 빨든지...

  2. BlogIcon 물망초5 2009.12.11 2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곡,은폐,조작수사로 인해 5년이 되오는 지금까지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공감이 갑니다.

    살인사건에서 유족이 회사직원과 임원들이"위증"과 ""사자명예훼손"을 밝혀 낸 현실이 기막히기만 합니다.

    그 들의 공동불법행위로 인해 지금까지 고통의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모두들 남의 일로만 생각해 왔던 일들이 자신의 일로 닥치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모두 진실을 밝히는데 눈을 크게 뜨고 귀를 열고 다함께 동참해야 합니다.

  3. BlogIcon 와우 2009.12.12 07: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입니다 퍼가고 출처 달겠습니다

  4. BlogIcon 와우 2009.12.12 08: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명숙총리는 차기서울시장후보등에도 오르내리고 있는 야권인사입니다. 사전 흠집내기 공작이죠. 뻔히 다 아는 사실아닙니까? 검찰의 사전 흘리기 아님말고 식 수사때문에 피해를 본 사례들을 열거했슴에도 아무것도 아니란 식의 댓글은 무슨 뜻인지..

    아마 본인이 억울한 누명쓰고 저런 일을 당한다면..
    그것도 전 총리가...
    퍽이나 담담하시겠어요..

  5. 구독자 2009.12.12 08: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론은 사실이 올코/틀리고를 떠나 쓰고 싶은데로 쓰는것 같습니다.
    오래전부터 그랬는데 요즘 많이 느껴지네요
    (아마도 인터넷의 발달로 사실의 검정이 가능해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어쩌면 다른 이야기인것 같은데.. 예전에 줄기세포연구하시던분이 크게 문제화된적이 있는데
    검찰발표에서는 분명 정치자금은 영수증을 발급받은 합법적인 것이라고 발표를 했는데
    그날 종이언론에서는 한개의 언론사를 제외하고 불법정치자금이라고 글이 나왔더군요..
    그래서 지금도 많은 사람은 불법정치자금을 건내준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론은 스스로 검찰이기도 하고 과학자이기도 한것같습니다. 그러다 실수로 누구하나 죽어도
    책임지지않는 면책특권까지.. 그럼 언론인 상은 어떤사람이 받는건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6. 시민 2009.12.12 1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퍼갑니다. cafe.naver.com/chomagic

  7. BlogIcon 단군 2009.12.16 15: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국민들께서 깨어 있어야 한다는 말슴 이지요...

    껌찰과 견찰의 씨즌 2 인가요?...

    개 놈의 새끼들...

미네르바 무죄 선고 환영한다
우리에겐 아직 '희망'이 있다


변호인도 예상못한 "무죄"선고 - 판사님 님좀짱인듯 ^^

놀랐다. 변호인도 예상못했다. [관련기사] 그런데, 미네르바는 검찰이 "중범죄"라고 단언하면서 1년 6개월의 중형을 때렸지만, 무죄판결이 났다.

나도 놀라고 세상도 놀랐다. 아마도, 청와대는 무척이나 놀랐고, 지금쯤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2심 유죄"를 위해서 애쓰고 있을지 모르겠다.
미네르바 '무죄' 선고‥"공익 해할 목적 없었다" [노컷뉴스] 2009.4.20
http://media.daum.net/society/view.html?cateid=1067&newsid=20090420152110972&p=nocut


미네르바 구속은 정치적 목적에 의한 것이었다. 자신들의 외환 관리가 멍청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기 싫었던 것이다. 그런데, 미네르바가 그것을 모조리 다 깨고, 마지막으로 은행에 "으름장"을 놓은 것까지 밝히자, 깜짝 놀란 것이다.

원래 무능한 상사가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부하직원을 잘라버린다. 그게 바로 현재 대한민국의 상태다. 정부는 무능하다. 무능한데다가 부지런하다. 그러니 더 큰 문제다.

미네르바

미네르바는 그리스 신화의 '아테나'에 해당하며 전쟁, 시, 의술, 지혜 상업, 기술, 음악의 여신이라고 한다.
[출처] 위키백과. 사진=위키백과 http://ko.wikipedia.org/wiki/파일:Head_of_Minerva.jpg

사법부는 살아있다?

모두 인정하듯이, 우리나라 검찰은 "검새"라든지 "떡찰"이란 단어로 희화하되고 있다. 최근 일어난 몇몇 "표적"수사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뭔지는 국민 대다수가 다 아니 굳이 말은 않겠다.

그리고 사법부도 마찬가지였다. 촛불재판을 조작해서 배당하고, 판결에 영향을 주는 행동을 한 사람이 대법관으로 버젓이 승진되었다. 그러니, 사법부도 어차피 마찬가지 상태나 다름없다.

검찰과 사법부를 모두 장악한 제왕적 대통령이 지배하는 일종의 왕정국가가 현재의 대한민국이라는 흰소리도 있다. (흰소리다. 혹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잡아갈라...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다.)

오죽하면 전국 주요법관들이 모인 자리에서도 바른소리가 나왔겠는가? [관련기사] 이미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고, 신대법관만 모르는 바로 그 소리가 자기 동료들로부터 나오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현실이란 뜻이다.

촛불집회 왜곡하는 정부, 뒤통수 맞다

촛불집회는 세계에서 주목하던 대 사건이었고, 평화로운 집회였다. 일부. 극소수 사람들이 제한된 시간에 제한된 폭력을 저질렀을 뿐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 많은 시민들이 집회에 참여했는데, 불상사가 없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단지, 정부는 일부의 폭력을 전면에 내세워 "일부로 전체를 싸잡아 비판하는" 조선일보적인 태도를 보였을 뿐이다. 거기에 '불법'이라는 말까지 붙여가면서, 촛불집회가 무슨 폭도들의 광란의 장처럼 그렇게 몰고가는 것이다. (그러기엔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 평화로운 광경을 목격했다. 지금이 쌍팔년도가 아닌 이상, 너무 많은 영상 증거물이 있다. 이걸 청와대만 모른다. 요즘엔 로그인 잘 하시나 모르겠다.)

어쨌든, 시위대의 아침이슬 노랫소리를 청와대 뒷산에서 들었다는 대통령 (소머즈의 귀를 이식한 게 틀림없다)께서 몇번이나 잘못했다고 사과한 사안에 대해서, 이젠 "내가 언제?" 이러면서, 마구잡이로 잡아들인 것은, 이명박 정부의 전형적인 패착이다. 거기에다 시민 단체까지 (이명박 정부는 시민단체를 빨갱이와 비슷한 선상에서 본다. 하긴, 노조의 존재를 부정하는 대통령이 계신데, 오죽하겠는가?) 협박한다.

시민단체에 "시위불참 확인" 요구 논란 [연합뉴스] 2009.4.20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420113825136&p=yonhap



정말 어이없는 정부다.

그래서, 촛불집회 참여한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전과자로 만들면서 뒤에서 킥킥대고 있었던 것이다. 왜냐하면, 그 판결을 충분히 제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휴스턴 문제가 생겼다"다. 당연히 미네르바도 "맞는 예언을 한 이유로" 잡아들여서 다시는 "맞는 예언"을 못하도록 입을 닫게 하고 싶었는데 말이다. 그런 압박이 "아고라"를 다음 메인에서 몰아냈고, 서서히 사람들도 입을 닫으면서 별 문제가 없었는데 말이다.

변호인도 놀랄 파격적인 판결을 사법부가 내린 것이다.

더 재밌는 것은, 이 사건은 재정경제부가 미네르바 체포를 요구한 것이 아니다. 검찰 스스로 잡아들인 사건이다.[관련기사]

정의는 살아있을 수 있다

그렇다. 항상 살아있어야 할 정의가, 이명박 정부 들어오면서 죽었다가 살았다가 한다. 그런데, 이번 미네르바 선고로 정의가 살아있을 수도 있음이 증명되었다.

하지만, 언제까지 살아 있을까? 열심히 청와대가 사법부에 관여하면... 촛불재판때처럼 중형이 다시 선고되지 말란 법은 없다. 그렇게 분위기 이끌어가는 것은.. "참 쉽죠잉.."이다. 법원 인사가 비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등 여러가지 "쇼"가 있음은 이미 언론에서 공개된 바니까.

하지만, 정의는.. 가끔 죽지만.. 언젠가는 살아나서, 그동안 잘못된 것을 모두 바로잡는다. 우리 세대에서 못하면, 다음 세대에서.. 그 다음 세대에서 못하면.. 그 다음세대에서.. 100년 후, 천년후라도 가능하다. 역사 앞에서 떳떳할 자.. 그 누구인가?

미디어 한글로
2009.4.20.
http://media.hangulo.net






제대로 된 링크드인 활용서
Linked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정광현 저
예스24 | 애드온2
 
★ 이 글을 트위터에 올려보세요 ☞
글쓴이 한글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radiostar11 2009.04.21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게 기뻐해야 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당연한 일 아니였나요 ㅠ

    당연히 미네르바는 풀렸어야 했는데
    지금까지 이렇게 구속 수감된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처사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요즘같이 개념 상실의 시대에
    그 판사님는 개념이 있는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전 그 사실이 더 기뻤습니다. ㅠ

이명박 정부에게 필요한 덕목은? 염치(廉恥)
"기름 불 난데 물뿌려서 불 번지게 한 것은 죄가 안된다?"

선비들이 지킬 덕목 8가지 - 효(孝)·제(悌)·충(忠)·신(信)·예(禮)·의(義)·염(廉)·치(恥)

'한글로' 라는 아이디와 어울리지 않게 한자 이야기를 좀 해야겠다. "TV쇼 진품명품"에서 자주나오는 멋들어진 '효제문자도'라는 민화 병풍이 있다.(참고링크) 유교 덕목을 8자의 "그림글자"로 표현하는 이 병풍은 아쉽게도 몇 폭이 빠진채로 나오기 마련이다. 그래서 늘 감정위원이 말씀하신다. "여기에 ㅇ ㅇ 자에 해당하는 것이 더해져야 완전한 병풍이 됩니다."

이명박 정부의 효제문자도를 감정한 감정의 달인 "얼마니"님의 감정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의 효제문자도에는 두 자가 빠져있다. 바로 아래에 나와 있는 염(廉)과 치(恥)다.
 
즉, 이명박 정부는 "염치가 없다"

▲ 이명박 정부의 병풍에서 사라진 두 글자. 염(廉)과 치(恥)
사진 = 한지하우스 http://cafe.daum.net/hanjihouse


사람들이 염치가 있어야지!

염치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자. "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 (다음사전 참조) 이라고 나온다. 대체 이 정부의 사람들은 염치란 것을 찾아보기 힘들다.

용산 참사의 핵심은 "누가 불을 질렀나?" 가 아니다. 용산 참사는 "왜 사람이 죽었나?"가 초첨이 되어야 한다.

물타기를 원하는 경찰은 인터넷 공간까지도 속칭 "알바" (물론 정규직들이 하니 알바는 아니겠다. 이미 언론보도에 나온 사실이므로 부인하지 말기 바란다.)를 풀어서 "전철연은 폭력 집단이고 그런 집단의 사주에 의해서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농성을 했다"로 초첨을 몰아가고 있었다.

나는, 적어도 검찰은 눈을 부릅뜰 것이라고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왜냐하면, 아직도 검찰에는 양심적인 분들이 남아 있으리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검찰이 누군가? 바로 대통령에게 거의 "막나가는 정도"로 대들던 사람들 아닌가? 그런 줏대와 신념이라면, 이번 이명박 대통령에게도 꼿꼿하게 허리를 펴고 대할 줄 알았다.

기름불에 물 뿌린 것은 "방화"에 가깝다

검찰은 "새총실험"을 통해서 농성자들의 "폭력성"이 사람을 해할 수도 있다는 식으로 언론에 흘렸다. 그런데, 지금 "불에 타 죽은 이유" 밝히라고 하는데, 왜 새총 실험을 하고 앉았을까?

그렇다면, 이번 사건의 핵심인 "신나(시너) 불이 붙은 [기름불]에 물을 부으면 어떻게 잘 번지는지"에 대한 실험은 했나?


불이 붙자 물포를 더 쏘라는 "살인적인" 경찰관의 무전내용
급박했던 순간... 기름이라서 물로는 소화가 안된다는 말에 더욱 거세지는 물포
이건 살인에 가깝다. 기름불에 물을 부으면 더 번진다.

사진=MBC 동영상 캡처 [기사원문 및 동영상보기]


이번 사건은 "기름불에 물대포를 계속 쏴서 효과적으로 불을 번지게 한 경찰의 소방 방법 문제"를 다루어야 했다.

이건 실수나 오해라고 할 수 없는 문제다. 적어도 내 어렴풋한 기억속에 "기름에 불이 붙었을 때 물을 부으면 절대 안된다"고 되어 있고, 그에 따라서 소화기도 종류가 다르다는 것을 초등학교때 배운 기억이 있으니까.

그런데, 경찰은 소방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불이 났고, (기름불을 끌 수 있는 소방차는 한참후에 왔다고 한다.) 거기에 신나게 "불 더 잘 타오르라고" 물을 뿌린 격이 되었다. 중간에 뿌리지 말라고 하는 무전도 모두 무시된 채, 희생자들이 모두 죽을 때까지 계속 물을 뿌려댔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왜 아무런 언급이 없나? 이것도 책임을 물을 수 없단 말인가?

그러면, 앞으로 경찰은 "기름불"이 난 곳을 돌아다니면서 "물을 뿌려도" 아무런 지휘 책임이 없단 뜻인가? 한마디로 이건 "방화 살인"이나 다름 없는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어느 경찰관 아내"의 의견이라고 하면서 "불을 끄는 일은 원수지간도 나선다 (http://blog.daum.net/ysw2350/15620106)" 라고 하면서 당연한 법집행을 주장하고 있다. (여기서 주장하는 것은 용역이 물대포를 분사한 것이 불끄기 위함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실제로 용역은 불이 안났는데 망루 못짓게 하려고 분사했다. 그러니 글 자체도 말이 안되지만, 이 수상한(?) 블로그는 여전히 이런 주장을 '경찰관'의 자격으로 부르짓고 있다. 경찰관으로서 과연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묻고 싶다.)

다시 말하지만, 기름불에 물을 부은 것은 "불을 끄려는 의도"가 전혀 아니고 "불을 더 번지게 하려는 방화"에 가깝다. 그런데, 불 꺼준 경찰에게 왜 죄를 물으려고 하냐?는 식의 억지는... 제발, 청와대에서 서로 박수치면서 할 말이지, 결코 국민 앞에서 할 말은 아니다.


검찰 조사는 "초등학교 방학숙제 식"

이번 검찰 조사는 개학을 앞둔 초등학생의 벼락치기 숙제처럼 보인다. 그림일기를 쓰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놓고서 그냥 무미건조하게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놀았다. 참 재밌었다" 정도를 쓰는 그런 것 말이다. 그러다가 옆에서 지켜보던 어머니가 "야, 이 날은 할아버지 댁에 갔었잖아!" 그러면.. 그 장을 모두 지우거나 찢고 다시 쓴다. "오늘은 할아버지 댁에 갔다. 참 재밌었다.."

그런데, 검찰 옆에서 이런 저런 조언을 해주는 것이 우습게도, "언론"이었다. 언론들이 밝혀내면 못이기는 척 하면서 조사하는 "척"하고 "그거 별거 아냐" 이런 식이었다. 경찰과 용역의 결탁에 대한 의혹을 제기할 때는 "그런 일 없다고 경찰이 그랬어"라고 하다가, 명확한 물증이 나오자.. "그건 죄가 안된대"라고 봐주는 것... 오늘날의 검찰 자화상이다.

더 긴 말은 필요없겠다.

이제 검찰 수사도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의 입맛대로 나오는 "입맛대로 티"가 되어 버렸다. 정말 그들이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른 것이 무엇인지 알만하다. 이제 찾으셨으니 속 시원하시겠다. 앞으로 잘 누리시라! 하지만, "염치"는 나중에라도 꼭 챙기시길... 그래야 선생님한테 혼 안난다.

다시 말하지만, 역사"책"은 맘대로 바꿀 수 있는 "당신들"이지만, "역사"는 결코 속이지 못한다.

미디어 한글로
2009.2.9
http://media.hangulo.net










제대로 된 링크드인 활용서
Linked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정광현 저
예스24 | 애드온2
 
★ 이 글을 트위터에 올려보세요 ☞
글쓴이 한글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분노 2009.02.09 15: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검사와 정치판사를 없애는 방법은 검 판사들의 변호사 개업을 법으로 금지시키는 방법 밖에는 없는 듯 싶습니다. 죽는 날까지 이어지는 철통 같은 밥줄이 있으니 마음 놓고 유한한 권력에 빌 붙겠지요.

  2. dkfmadl 2009.02.09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부 시녀
    현 정권 의 삼 부 는 청소부요 정치 시녀 이며 국종(국가의 종)임.

  3. 맹인안마사 2009.02.09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무현 대통령한테도 고개 빳빳이 쳐들고 대들던 검찰 아닙니까?
    저도 실낱같은 기대를 걸었지만 역시 견찰이더군요.
    할 말을 잃었습니다.

  4. kangeve 2009.02.09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찰 결과를 종합하면 이렇네

    "가카께 충~성~!"

  5. 이에 검찰 그 권력 개나 줘라 2009.02.09 17: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찰은 경찰의 개냐?
    경찰이 그렇게 무섭냐?
    가만 보니 한나라당 믿고 특검, 국정조사 안할 것 같으니
    정권의 주구 노릇하는 구나

  6. 글쎄요 2009.02.10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孝)·제(悌)·충(忠)·신(信)·예(禮)·의(義)·염(廉)·치(恥)

    이 중 이명박 정부에 있는건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만.
    '효'는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뭐 어차피 자기들 끼리끼리 해보겠다는 식이니까.

    이명박 정부를 선비의 반열에 놓는다는
    발상 자체가 어처구니 없어보입니다만.
    이명박 정부에 선비는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선비를 욕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겠으나
    본의아니게 선비를 욕되게 하고 있다고 봅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9.02.12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들은 스스로 보수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나라를 위한다고 생각하니, '충'은 있는 셈이구요. 늘 주장하길 자기들은 어른을 공경한다고 하니 '효'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 부자들만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켰으니 '신'도 있고, 일본에게 예의를 깎듯이 갖추며, 과거 독재정권에 대한 예의를 살려 교과서도 서슴지 않고 개정하니 '예'도 있는 셈이지요. 그리고 '준법'을 강조하니 '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절대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자기들 주장이..)

      하지만, 적어도 '염치'가 있다고 주장할 만한 '염치'는 없는 듯 합니다. ^^

  7. BlogIcon 비트손 2009.02.12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한글로님. 2008 올블로그 어워드 후보에 최종 선정되셨다는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댓글 남깁니다. 어떤 부문에 후보로 오르셨는지는 16일 오후 쯤에 어워드 페이지에(http://award.allblog.net)에서 공개예정이구요.

    각 부문별 투표를 진행하는 별도의 페이지 이외에 투표 위젯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투표는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됩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은 올블로그 운영팀메일(ace@blogcocktail.com)이나 운영팀블로그로(http://mindlog.kr/ace)로 문의해 주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2008 올블로그 어워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_ _)

사람이 죽을지도 모르는데, 무전기 꺼놓고 뭐했을까?
 김석기 서울 경찰청장의 직무유기



경찰청장 이름을 모르던 시절이 좋았다

역사상 가장 유명했던 경찰청장은 어린이도 모두 아는 '어청수' 전 총장이다. 세상에! 대통령도 아니고 국무총리도 아닌데, 그 이름이 그렇게 유명해질 줄이야! 몇만명이 모여서 '어청수 물러가라'를 외치고, 스님들이 '어청수 사과하라'를 외치게 만들었던 그런 경찰청장... 이름을 모르던 시절이 더 좋았다.

그리고 이제 새롭게 '김석기'라는 이름이 오르내린다. 또다시 어린이들까지도 들먹일 유명한 이름이 될 것같은 기분이다. 참 착찹하다. 그리고 서글프다. 경찰청장은 어차피 우리 서민과는 별 관련도 없던 사람인데,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 '가깝게' 되었는지... 인생 역정이 참으로 애닯다.


거짓말 하다가 들키는 초등학생처럼..

민중의 지팡이. "거짓말 하면 경찰 아저씨한테 잡혀간다"는 말에 두려워서 스스로 진실을 털어 놓던 어린 시절. 그런데, 이제 경찰은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산다. 큰일이다. 곶감과 호랑이에서 호랑이가 느꼈던 위기감을 이제 경찰이 느껴야 할지도 모르겠다.

김석기 내정자는 이미 지난 1월 21일에 국회에 나가서 거짓말 하다가 혼났다. 처음에 경찰특공대 투입관련해서 "보고만 받았고 승인은 한 적 없다"고 우기다가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문서를 내 놓는 민주당 김유정의원에게 굴복하고 말았다.

"주어가 빠졌으니 내가 한게 아니다" 라는 BBK 명언처럼... 혹은..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을 안했다"는 그 유명한 말처럼.. "사인은 했지만 승인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우리나라 전체.. 아니 전세계 전체의 "결재문화"를 뒤집어 버릴 뻔 했다.

하지만, 곧 거짓말을 인정하고 물러선다. 경찰이라서 그런지, 정말 경찰답다.


관련기사 : <용산참사>김석기, 추궁끝에 "보고만 받았다"→"내가 승인" [뉴시스] 2009.1.21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121183805493&p=newsis


경찰의 거짓말은 이것뿐이 아니다.

PD수첩에서 밝혀진 바대로 철거 용역에게 물대포를 쏘게 하고는 "절대 그런 일 없다"고 발뺌하는 아름다운 모습도 보여주신다. 하지만, 곧 밝혀진다.

진실게임 하는 것도 아니고... 도대체 경찰은 왜 거짓말을 계속 할까?


사람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지휘관이 무전기를 꺼놓고 보고도 안받아?

거기다 한 술 더 뜬다. 특공대를 투입할 정도로 중차대한 상황에서, 지휘관은 그냥 무전기 꺼 놓고 사무실에만 있었다고 한다. 중간중간 보고도 안받았고 지시도 안내렸다고 한다.

그러면, 뭐하러 사무실에 있었을까? 그 긴 긴 시간동안 김석기 내정자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사람이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서울 경찰청장이 부하들의 보고도 못받고서 집무실에 갇혀 있었다는 소리인데.. 이건 말이 안된다. 왜냐하면, 부하들의 작은 잘못이라도 지휘관까지 영향을 미치는 조직이 바로 경찰과 군대 아니던가.

관련기사 : “용산 진압 당시 무전기 안 켜놨다” 김석기 내정자 진술 논란 [서울신문] 2009.2.5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205045713286&p=seoul
(사진=위 데일리서프 기사)


차장이 있어서 꺼놔도 된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러면, 뭐하러 청장 뽑을까? 차장만 남겨두지. 이건 명백한 직무유기다. 하지만, 검찰은 이런 부분은 분명히 "너그럽게" 넘어갈 것 같다.

신경민 앵커의 말도 인상적이다.


신경민 “김석기 믿어주는 검찰, 참 너그럽다” 직격탄 [데일리서프] 2009.2.5
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16&newsid=20090205104702447&p=dailyseop


그렇다. 이젠 경찰청의 수뇌부들은 "무전기 꺼 놓고, 보고서에 사인은 했지만 승인한 것은 아니다"라고 발뺌하면서 집무실에서 밤새 하는 케이블TV나 보면 장땡이다. 사람이 죽어도, 어떤 경찰의 잘못이 있어도 어차피, 검찰은 믿어주니까.

어째, 그리 아웅다웅이던 경찰과 검찰이 이리도 친해졌는지는 잘 모르겠다. 역시, "비지니스 프렌들리"한 대통령 덕분이다. 다들, "정치적 비지니스"에 동참한 듯 하다.

처음부터 "어떻게 하면 무죄로 풀어드릴까요?" 라고 시작한 듯 한 검찰 조사 결과는 기다려지지도 않는다. 이리저리 뛰면서 증거를 수집하는 능력은 PD수첩보다 더 못했다. 하긴, 이번에도 PD수첩을 구속할지도 모르겠다. 죄명은.. "비밀 유포죄" 정도가 되겠지.

세상이 거꾸로 돌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역사의 수레바퀴가 변하지 않는다. 역사책은 맘대로 고칠지 모르지만, 역사는 맘대로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미디어 한글로
2009.2.5
http://media.hangulo.net




제대로 된 링크드인 활용서
Linked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정광현 저
예스24 | 애드온2
 
★ 이 글을 트위터에 올려보세요 ☞
글쓴이 한글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4년....역사는 흐른다... 2009.02.06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찰업무는 현장 실무자만 남고 나머지는 필요 없는 인원이 될테고..
    소위 말하는 농성 하루만에 경찰 특공대까지 투입하면서
    무전기를 꺼 놨다..
    ㅋㅋㅋ 그런 무책임한 직무 유기가 어디있으며
    (차라리 손님와서 상담중이라 못 받았다고..
    변비 때문에 화장실에 쳐박혀잇어서 못 박았다고 하는게..)
    이넘의 정부는 책임지는 넘은 없고 항상 거짓과 사기로
    득실거리네..

  3. 무한이 2009.02.06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찰총수님께서 요런 몹쓸 거짓말만 하시면 일선경찰관님들 국민들께 봉사하겠는교..
    ㄷ아이고 ..... 요노무 세상 꼬라지라고는

  4. 이제그만 2009.02.06 09: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경찰만가지고 그리 몰아부치는지..결과야어찌되었던간에..신나를 뿌리고 화염병을 들고있는사람들은 왜 입도벙긋못하는지..이래서 대한민국은 싫다..자기네잘못은 조금도 못깨닫고 안되면 조상탓이라더니 지네들이 일저르고 말리는 시누이한테 화풀이 다하고 책임다 넘기고 내가볼때는 경찰이 잘못한거 하나도없는거 같은데..지랄한다고 데모하고 신나갓다뿌리고 하는데..참이상스럽다..그들보다..진짜 억울한거는 경찰들이 죽은게 더억울할거같다..어디가서 말한마듸못하고 가해자가되어..고인이된그들은 누가 보상해주는가..완전 빨치산같은..정치인들..특히..대주이..무혀이밑에있던 똘마니들..진짜..지겹다..차라리 김정일이한테가서..살던가..왜그리 하는것마다 고추가루뿌리고 발목잡는지..지금이 이렇게 당파싸움이나 하고있을때인가..진짜로 서민들이 생죽음을 하고있는데..5명이 문제가 아니라 몇천만이 죽는소리는 들리지않는가..

    • BlogIcon 한글로 2009.02.06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신나가 그득하고 화염병으로 불이 붙을 수 있는 좁은 공간에 불이났습니다. 경찰은 거기에 물을 부어서 활활 잘 타오르게 해서 경찰도 죽고 시민도 죽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아무런 말을 하지 말라는 뜻이라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 문제에 당파싸움이나 김정일을 들이대는 님이야 말로 우리나라를 파국으로 만드는 바로 그 분이십니다. 정신 차리시기 바랍니다.

    • 왠 싸이코패스같은 발언을... 2009.02.08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 무슨 그런 정신나간 발언입니까!! 경찰이 하나도 잘못한거 없다니요!! 농성을 며칠이나 했다고, 바로 물대포쏘고 경찰수장이 서류에 한 자신의 결제도 기억못하고 거짓말인지 헛말인지...한국국민들이 글케도 무식해보입니까? 차라리 며칠동안 참을만큼 참고 기다린 끝에 행동개시를 했더라면, 적어도 경찰측이 지금같은 비난은 받지 않았을겁니다. 데모한 사람들 욕하다가 막판에 어설프게 고생하는 서민들 편드는척 오바하지마시오..데모한 사람들도 당신이 말한 서민들이고, 자신들이 살기위해서 그랬뿐이오! 문제지적을 하려면 똑바로 하고 제대로 알고 말하시길!!!

  5. 쥐잡자 2009.02.06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무실에서 비서 불러놓고 빠구리 틀때 무전기 울리면 방해되더라.

  6. 돌팅이 2009.02.06 0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나 피곤하셨으면...
    새벽같이 출근하셔서...
    무전기까지 꺼놓으시고....
    과연 모하셨을까요??

    김색기 경창청장은........
    못생긴 마사지사를 불러서.....
    초특급 써비스를 받았다는 거에 김색기의 전재산과 목을 걸겠다!

    참고!!! 꼭 그렇다는게 아니고 그럴수도 있다는거임......
    분명히 주어는 없습니다.

  7. 경찰 2009.02.06 0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우병때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번일을 겪고 나니 사람들이 무슨 집단 최면이라도 걸려든 것 같군요.. 무엇인가 분풀이 대상을 찾다가 경찰을 찾은 것 같습니다. 저는 경찰입니다. 경찰관이기 이전에 우리나를 사랑하는 국민의 한사람이기도 합니다. 언론에서 경찰이 잘못이 나오면 "저런 00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대부분의 동료들이 욕을 먹어"하곤 분개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번일은 저의 양심을 걸고 이건 아닙니다. 진압과정에서 다소 실수는 있을 순 있어도 지금 언론이나 정치권에서 몰아가고 있는 정도로 경찰이 그정도로 아둔하고 비상식적인 업무처리를 하진 않습니다. 언론에선 우리내부의 메뉴얼을 근거로 인화물질이 다소진될때 까지 기다리지 않은 성급한 진압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건 일반적인 상황을 근거로 작성된 말그대로 업무처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지 법적 기속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용산은 우리나라 수도 한 복판 입니다. 강남북을 가로지르는 차량들이 하루 몇십만대가 이동하는 그런 번화가 입니다. 그런 곳에서 한달정도 아니 보름만이라도 화염병과 새총이 난무하는 곳이 되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그땐 언론에서 경찰은 뭐하느라 손놓고 있느냐고 하지 않을까요? 만약에 그들이 투척한 화염병과 새총으로 인해 또다른 인명피해가 발생되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땐 뭐라 하실건가요 ? 경찰 잘했다고 할 건 가요 ? 그것은 국가가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여유있는 분들이 망루에 올라갈 일이 없겠죠... 우리도 알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열악하신 분들이라는 것. 하지만 그런 사회적 약자라고 하여 화염병투척등 질서문란 행위를 정당화 시킬수 없습니다.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된 건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결과만 가지고 무조건 적으로 경찰에게만 모든책임을 지운다면 일선 경찰들은 어떻게 처신해야 하나요 ... 이번일은 경찰내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과만 가지고 책임을 지운다면 우린 어떻게 일해야 하냐"는 자괴감도 많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청장이 무전기를 들었네 안들었네 하며 의견이 분분한 것 같은데 전의경 출신들을 중심으로 청장이 무전기를 안들은 것은 말이 안된다는 말들이 나오면서 많은 분들이 오래를 하고 있어서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실무적으로 경찰내부에서 대규모경비상황때 차장이 책임지고 현장을 진두지휘 합니다. 단 경찰특공대 투입여부만 청장에게 결정할 권한이 있을 뿐입니다. 그건 거짓말이 아닙니다. 저도 이 생활 10년을 하고도 경찰이란 곳이 하는 일이 하도 다양해서 저도 모르는 업무가 더 많습니다. 전의경 그것도 한정된 곳에서만 2년 근무해서 경찰을 안다고 하는 것은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냉철해 집시다

    • BlogIcon 한글로 2009.02.06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역시 "조폭과 친구하는 경찰" 같습니다. 무리한 진압이 증명되고 경비업체와 함께 진압에 참여했다는 사실까지 모두 밝혀졌는데도 아직도 "원인"운운 하고 있군요.

      진압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틀렸지요. 그 수많은 사람을 희생할만큼 가치있는 일이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찰이라는 것이 부끄러워지지 않는다면, 익명으로 단 당신은 이미 국민의 경찰이 아닙니다.

    • 자신의 입장만 생각지 마시길.. 2009.02.08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름 생각하고 쓰신 글인거 같긴 같습니다만..;; 정말 이해가 안되는것이요..광우병떄도 몰랐는데, 이번일에 사람들이 집단최면이라도 걸린거 같다구요?? 광우병때에 비하면 지금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당장 당신이 10년동안 경찰로 고생하면서도 열심히 일해왔는데, 당신이 만족할만큼의 보상도 받지못한채 일방적으로 경찰에서 쫓겨나야된다면 그때도 지금같이 말씀하시렵니까?? 글고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세계에서도 소문난 학구열 높은 국가로 그렇게 어설프게 집단최면따위에 걸리진 않아요!! 당신이야말로 어설프게 경찰티내지 말고, 사회적 약자들이 왜 저런 방식을 쓸수 밖에 없는지도 좀더 생각하고 공부하시길..누군 저 추운날 한밤중에 건물옥상에서 저러고 싶어서 하는줄 아시오!!

  8. 딸딸이 2009.02.06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구 이씨벌넘아

  9. BlogIcon 레인보우필 2009.02.06 1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조가 있지 않습니까~
    "BBK를 설립하였습니다." 라고 말은 했지만
    내가 라고 말을 안했기 때문에 무죄라는 누구~~
    첫단추부터 잘못 끼워진거라 생각합니다.

  10. 가가멜 2009.02.08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전기꺼놓구 놀앗지
    뭘물어봐

  11. 쥐포수 2009.02.08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믿을걸 믿어야지 ... 그래서 사람들이 검찰을 보고 떡검이라고 하는구먼

  12. Nathen 2009.02.08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리 국민들이 우스워 보이고 반발하면 때려밟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해도
    거짓말 만드는 데 그렇게 성의도 안보여?
    어차피 거짓말인 거 알테니까 상관없다는 건가?
    정말 당신이 지시해서 사람이 죽었다고 믿고 싶지 않으니까
    좀 더 그럴 듯한 말로 변명해주면 안되겠니?
    이거 완전히 개무시당하는 기분이잖아.

    다 우리 잘못이야.
    BBK를 설립했다는 동영상까지 보고도 그런 거짓말쟁이를 대통령으로 뽑아준
    우리 잘못이야.
    정말 속이 터진다 터져...

  13. 호아파참 2009.02.08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 그대로 살인자, 책임 회피하려고 별 추한 거짓말 다 하는게 딱 이명박스럽습니다.

  14. 호아파참 2009.02.08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찰들도 뻔뻔하게 리플 다는 걸 보니 피가 거꾸로 솟는 듯 합니다.
    강호순과 비슷하게 싸이코 패스적 기질이 있는지, 다른 사람의 고통은 고통으로 안보이는 건지, 아님 철거민들은 사람으로 안보이는 건지..

  15. 후투티 2009.02.09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전기 일부러 꺼 놨을 가능성. 조기 진압으로 공 세우려, 특공대 투입과 인명 사고를 미리 예상하고 추후 책임 문제에서 핑계를 만들려 고의적으로 무전기 꺼 놨을 가능성 많다. 김석기의 국회에서까지 거짓말하는 근성을 보라. 무전 감청한 야당의원의 증거가 없었다면. 김석기란 넘은 사기꾼인 명바기와 역시 도둑놈 사기꾼인 한나라 집단을 빼놓은 전 국민을 속일 수 있었다는 것이 된다. 김석기는 민족 배신자이고 그런 버릇은 일본 쪽바리 근성이다.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하자.

  16. 평화마을 2009.02.11 11: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양이도 쥐를 쫓을때 도망갈 구멍을 열어 두고 쫓는 법이랍니다. 하물며 사람들을..... 이것은 죽어봐라 이거 아닙니까? 그리고 용역 깡패들이 날이면 날마다 갈구는는데 베겨날수 있읍니까? 오죽하면 화염병에 새총까지 동원했겠습니까? 이런 일들이 사전에 일어 나지 않도록 미리 예방을 했어야지요.
    개발이라는게 건물주와 건설업자들만 이롭게 전개되고 있으니....

  17. 무전기 2009.02.11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장이 무전기를 꺼놨다..ㅋㅋ 청장의 무전기는 꺼질래 꺼질수가 없을텐데...설사 꺼졌다 쳐도 옆애서 무전듣는 직원과 대원이 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 있네.. 자신의 부하들을 불구덩이 속으로 집어넣고선 핑계가 무전기가 어이가 없네.. 일개 기동대 무전병들도 잘때 무전기를 켜놓고 자는데ㅉㅉ

  18. BlogIcon 쥐잡아사형 2009.02.11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정부의 특징중 하나는...직무태만....

  19. 망연자실 2009.02.11 1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연히 자고 있었겠지 ~
    월급받으면서 자는거는 이세상의 꿈의 직업일꺼야, 그렇지,,

  20. 우뢰에 맞아도 정신 못차림 2009.05.23 15: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빨갱이 얘기하는 사람들 빨갱이 뭔지 알어요? 심혈을 기울려 나라를 되살리려해두 빨갱인가여????? 금 김구선생 모든 애국자들은 빨갱이??

  21. 우뢰에 맞아도 정신 못차림 2009.05.23 15: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친놈들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빠개지는생수에 대가리 처박구 곰곰히 생각좀해봐

제목은 낚시에 가깝구요. ^^

어쨌든,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는 "선견지명"을 가지고 있더군요.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의 명단을 듣지도 않고, 바로 무죄를 주장하는 아름다운 모습!  그것도 발표 한시간 전에 말이지요. ^^ 너무 서비스가 좋은 것 아닙니까?

미리 1시간 후를 예측하는 능력은, 아무래도 "히어로즈"의 "히로"가 같이 일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자, YTN에서 사라진 [마이너리티 리포트] 돌발영상. 2008년 3월 7일자입니다.
(현재 YTN 홈페이지에서는 3월 7일자는 삭제된 상태입니다.)

절대로 안지워지도록, 저도 걸어 놓겠습니다.
(이런 소중한 자료를 올려주신 여러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마음껏 퍼뜨려 주십시오. 아마도, 벌집을 잘못건드렸다는 생각을 할것 같습니다.


(menu 부분을 누르면 퍼가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http://mel21.tistory.com/67 에 잘 나와 있습니다. ^^



그리고, 이러한 명백한 "언론탄압"에도 침묵하는 "기자실에 계시는 기자분들" 존경합니다. ^^ 기자실을 다시 만들어주는 이명박 정부는, 분명히 기자실을 폐쇄하고 통합 브리핑을 하던 "독재정권 노무현 언론탄압 정권"과 정말 다르지요? ^^ 언론 독립 만세~~! 덩실 덩실 춤 추시길!

※ 마이너리티 리포트 돌발영상은 숱한 네티즌의 포화를 의식한 탓인지.. 며칠후에 다시 살아났다.
▲돌발영상 : http://ytn.co.kr/_comm/pop_mov.php?s_mcd=0302&s_hcd=01&key=200803071412321682
▲관련기사 : YTN, 삭제된 ‘마이너리티 리포트’ 돌발영상 복구 [데일리서프] 2008.3.14



미디어 한글로
2008.3.8.
media.hangulo.net




제대로 된 링크드인 활용서
Linked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정광현 저
예스24 | 애드온2
 
★ 이 글을 트위터에 올려보세요 ☞
글쓴이 한글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ikhwan 2008.03.08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사독재 시대에는 정권이 언론을 통제했지만, 이제는 시장경제의 논리에 따라 기자가 알아서 기고 있는 세상이 됐습니다. 통제할 필요도 없지요. 알아서 기는 정치부 기자 만세!

  2. BlogIcon 북풍 2008.03.08 17: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날 광고 찌라시들이 기사라고 써내는걸 보면 참...

  3. BlogIcon 주인된국민 2008.03.08 2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상언일체(政商言一體)
    정치권력과, 장사꾼과 언론은 하나다!!!!!

  4. 2008.03.10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한글로 정광현을 소개합니다. (2016년 4월 버전)

한글로는... 한글로 정광현 - Android Developer ( Udacity Android Developer Nanodegree 보유 [Google 공인 과정]) - SNS 컨설턴트 - 각종 기업체 특강 / SNS 마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행사를 다녀와서 (FAIR VOTE 0424)

지난 2013년 4월 3일 저녁에 중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한 "SNS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하는 공감 & 공유" 행사에 정말 영광스럽게 초대되어 참가했습니다. 이제는 화석이 되어버린 저를 "SNS 오피니언 리더"라고 부르..

이 사진 어느 영화의 사진인가요? - 사진으로 검색하는 구글 [이미지로 검색] 아세요?

가끔씩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이 사진 어느 영화에 나온 사진인 줄 알아요?" 자, 여러분은 어떻게 답을 하시겠어요? 참고로 저는 그냥 영화는 잘 모르고, 인도 영화는 꽤 압니다만.. 그래도 제가 수만명의 인도 영화배우를 ..

취업, 채용, 경력관리, 사업용 SNS - 링크드인(LinkedIn).. 사용자 2억명 돌파!

링크드인 부사장 Deep Nishar씨 (http://www.linkedin.com/in/deepnishar)에 따르면, 링크드인 사용자가 드디어 2억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작년 3월에 1억명 돌파... 대단히 빠른 속도..

링크드인(LinkedIn) 사용했더니 구글 취업 문이 활짝!

(이 글의 내용은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구인,구직, 경력관리까지"에 실린 글을 약간 편집한 것입니다)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구입하러 가기 http://www.yes24.com/24/Goods/82068..

LinkedIn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 출간의 말

링크드인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 구인, 구직, 경력 관리까지 정광현 지음. 성안당. 2012 링크드인(LinkedIn)으로 취업하고 채용하자 저자 정광현 지음 출판사 성안당 | 2012-12-19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자료로 살펴본 이자스민 "인종차별" 보도 - KBS,MBC 조작 보도 처벌하라

먼저, 이 글을 읽기 전에 아래의 두 글을 읽고 오시기 바란다. 2012/04/17 - 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MBC뉴스를 고발한다. 2012/04/17 - 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 KBS뉴스를 고발한다 그..

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 KBS뉴스를 고발한다

2012/04/17 - 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MBC뉴스를 고발한다. 는 읽으셨나요? KBS와 MBC 모두 똑같습니다. 이 글은 머니투데이 2012년 4월 17일자에 두 개의 기사로 실렸습니다. 이자스민 비난 트윗은 ..

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MBC뉴스를 고발한다.

이자스민 인종차별 글의 실체는? - KBS뉴스를 고발한다 도 읽어주세요. MBC뿐 아니라 KBS도 점령당했습니다. 이 글은 머니투데이 2012년 4월 17일자에 두 개의 기사로 실렸습니다. 이자스민 비난 트윗은 어디에? 트위터..

나경원 후보 "자화자찬" 트위터 사건에 대해.. [한글로의 꼼꼼한 분석]

들어가기 전에... 나경원 ‘자화자찬’ 트위터, 누가 썼을까… [한겨레] 2011.10.17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00955.html 좀 우스운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