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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었던 개발자의 꿈을 보다 지금은 어차피, 멀리 멀리 떠나왔지만... 웹 개발자로서 꿈을 한참 꾸던 시절이 있었다. 회사에서 자바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내가 예전에 숙제로 개발했던 자바 프로그램을 찾아보았다. http://hangulo.net/internet/hanled/index.htm hanLED ver. 1.0 놀랍게도... 아직도 잘 돌아가고 있다. 한글 세벌식 폰트와 유니코드 자소 분석을 통해서 폰트 조합 출력을 하는 것인데... 이게 재밌는 것이 폰트를 배열로 썼는데, 세벌식 폰트가 영어보다 더 적더라는 것이다. 모양은 별로지만... 성능은 좋았다. 옛날 이야기. 부질없지 뭐. ^^ 한글로. 더보기
tvN의 <스캔들> 가짜인거 모르세요? tvN의 가짜인거 모르세요? 독고영재의 현장르포 스캔들 - 이게 가짜라고? 개국 당시부터 선정선 논란에 휩싸였던 케이블 방송국, tvN... 이 방송국의 간판프로는 [독고영재의 현장르포 스캔들] 이다. 이 프로그램은 '치터스'란 외국 프로그램을 철저히 모방했고, 모든 국민의 관음증을 적절히 비벼넣은 탓에, 초기부터 엄청난 시청률을 자랑하다가, 급기야 일까지 냈다고 한다. 관련기사 : 진짜같은 가짜 ‘···스캔들’ 일냈다 2007.5.3 (케이블방송 오락프로 중 사상 최고 시청률은 4.2%를 돌파했다는 이야기) 그런데, 문제는 이 프로그램의 장면이 모두 "가짜(Fake)"란 것을 모르는 것에 있다. 아버지도 모르는 가짜 프로그램 위의 사진은 스캔들의 방송사인 tvN의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이다. 이들은 죄.. 더보기
다음 (Daum), 구글을 꿈꾼다? - 다음 웹검색 베타 시작 다음(Daum.net)은 자체 검색 엔진이 없었다. (외부 사이트에 대한 내용 검색에 해당된다) 그런데, 2007년 5월 4일 Daum 웹검색 베타 오픈 소식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검색 결과 화면 파이썬을 썼다고 하는데... 구글이 사랑하는 언어 중의 하나가 아니던가? ^^ 어쨌든, 애드클릭스는 애드센스 따라잡기... TV팟은YouTube 따라잡기... 다음 인사이드 는 Analytics 따라잡기..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다음 클릭스는 애드워즈 따라잡기 한메일은 오히려 구글 Gmail이 따라잡아야 하나? ^^ (국내에서 이야기다) 툴바나 메신저는 다들 하는 서비스고... 피카사 대신에 다음에서는 동영상도 편집되는 멀티킷에 힘을 쏟는 듯 하고... 다음 검색 트렌드 (검색어 뒤어 '검색트렌드'라고 .. 더보기
대졸 신입사원이 C학점? 뽑은 기업은 F학점이다! 대졸 신입사원이 C학점? 뽑은 기업은 F학점이다! 신입사원 채용 기준과 평가 기준이 동떨어져서 나온 통계일뿐 신입사원, 이거 못쓰겠네? 대학 신입 사원의 업무 만족도를 조사한 한국경영자총협회의 결과를 보면, 대졸 신입사원의 업무능력은 평균 70점대, C학점 수준이라고 한다. ▶ [관련기사] '대졸 신입사원 업무능력은 C학점' [YTN] 2007.5.6 http://news.media.daum.net/economic/industry/200705/06/YTN/v16635730.html 기업들은 대졸 신입사원의 업무 능력을 100점 만점에 70점대 수준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이런 업무능력을 감안할 때 신입사원이 적정임금보다 연간 312만 원을 더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연합회가 100명 이상을 고용.. 더보기
나의 투정, 과연 성공할 것인가? 실종 아동 찾기 사이트에 대한 지적은 아직도 계속된다. 내 다음 블로그에선 계속 지적을 해나갈 예정이며, 새로운 정보들이 수집되고 있다. 그런데, 좀 충격적인 것은... 실종아동 전문기관이란 곳에서 각 사이트에 나누어주는 "실종아동"의 숫자이다.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포털이라도.. 한 달에 서너명 수준만 "나/누/어/"주고 있었다. 아마, 그들이 가진 실종아동 데이터를 그 사이트에서 다 걸려면, 몇 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그뿐이 아니라... 보건복지부 메인등에 걸린 배너는... 실종아동 배너라기 보다는 "실종아동찾기 사이트 광고"다. 보면 안다. 그것도 iframe으로 참 성의없이 걸어 놓았다. 거참.. 실종아동찾기만 10년 이상 담당한 기관이라고 믿어지지 않을정도의 사이트 운영... 놀라울 뿐이다. 최.. 더보기
블로거뉴스 2.0 설명회 블로거뉴스 2.0 설명회 에 다녀왔다. 이제, 바야흐로... 강호의 고수들이 광장에 모일 시기인가보다. 하지만, 아고라(광장)를 만들어 두었어도 사람이 모이지 않으면 그만.... 이제 할 일은... 사람들이 모이도록, 입소문이 나도록 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이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자. 한글로. 더보기
블로거뉴스 2.0 기대와 함께 걱정이... 솔직히 말하자면, 생계형으로 블로깅을 시작한 나로서는 참으로 요즘의 위치가 부담스럽기 짝이없다. 인도 영화 모임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시작한 블로그가 어떤 묘한 글 하나로 방향을 틀게되고, 기존 인도 영화 블로그와 다른 새로운 블로그를 열고, 2007년 내내 매주 글들을 "만들어"내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사실, 벌써 몇년째 블로깅을 해온 수많은 선배들에 비하면, 나의 블로그 기반은 낮기만 하다. 또한, 수많은 댓글과 악플들에 상처입는 것에 익숙해졌을 때도 되었으련만... 잠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방어 댓글을 다는 일을 아직까지고 계속하고 있다. 블로거뉴스에 글을 보내면서 나는 정말 많은 성장을 했다. 블로거뉴스 모임에 처음 나갔을 때에는 그냥 친구를 만나러 나갔는데, 이제는 다른 선배 블로.. 더보기
내가 놓친 것들 - 실종아동의 숫자 나는 실종 아동 찾기 사이트의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글을 비롯, 몇 개의 실종아동 관련 글을 쓴 바있다. 그리고 소금이님의 글을 읽어보니, 태터툴즈 플러그인으로 실종아동 찾기 배너가 나온다고 한다.] 아니. 4월 30일자로 나왔다. http://www.tattertools.com/ko/bbs/view.php?id=plugin&no=491 내 정보로는 Daum의 애드클릭스에서 공익광고 기능을 추가하는 첫번재로 실종아동 찾기 배너를 지원한다고도 들었다. 그런데!!! 최근 여러가지 정보를 보다보니... 가장 중요한 것이, 실종 아동의 데이터가 아니겠나? 그래서 "몇 명의 데이터"를 노출시키나 보았더니... (태터툴즈는 한 네명 정도 노출하는 것 같다) 최근 MBC는 VOD 끝에 미아들의 사진을 공개하는데... .. 더보기
인도 영화 주제로 오래간만에 글을 쓰다 사실, 나는 인도 영화를 주제로 글을 쓰기 위해서 블로그를 만들었다. 그래서, 유일무이(아무도 관심이 없으니..^^)한 내용들을 많이 썼고, 덕분에 여러가지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인도'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하덕분에, 수많은 찌질이 악플들과 싸우기가 정말이지 힘들었다. 한 번 다음 메인에 노출이 되고나면, 악플때문에 내 마음은 갈기갈기 찢어져 상처투성이가 되곤 했다. 그리고, 올해 들어서는 인도쪽 글보다는 그냥 일반적인 이야기들, 사회의 여러가지 이야기들, 실종 아동에 대한 이야기들에 집중하느라 인도쪽 컨텐츠를 손보지 못했다. 그러다가, 오래간만에 글을 올렸다. 우리나라 광고회사가 가끔씩 인도 영화 음악을 쓰는데, 그것에 대한 꾸준한 글이었다. 벌써 세번째. 어쨌든, 오래간만에 올린 글이라 그.. 더보기
블로거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마치 우리나라의 의 국회 입성과 비슷한 장면이 나오는 인도의 거장, 마니 라트남 (Mani Rathnam)감독의 Yuva(유바 / 청춘 / 2004) 의 마지막 장면... 인도 전통 의상 (하얀 옷)을 입은 의원들 사이로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은 새로운 젊은 의원들이 등장한다. 기존 부패한 의원의 대장은 이렇게 말한다. "어서오게나. 여기를 바꾸겠다고 온 친구들 많았지. 하지만 스스로 변해가더군. 환영하네" 하지만, 누가 변할지는 두고봐야할 일. 영화는 그냥 열린 결말로 끝을 낸다. 과연 블로거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완벽한 대답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적어도 수준이라든지 정도라든지... 아니면 그런 작은 울림은 가능할 것 같다. 끊임없이 민원을 넣느라, 아마 민원 담당자가 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