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에서 2008년에 제작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비데 관리 매뉴얼"은 상당히 좋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많이 알려져있지 않다.
이 자료의 가치를 생각해볼 때, 그리고 이 자료를 만든 의미를 생각해 볼 때, 이렇게 사장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이곳에 싣는다.
원문보기 및 HWP원본파일 다운로드 : KBS 소비자고발 게시판
http://kbbs.kbs.co.kr/board/message/view.do?boardName=1ts_1004_notice01&messageId=25067952&messageCategoryId=0&startId=1hGT3%7E&startPage=1&curPage=1&searchType=title&searchText=&searchDays=0&lastPageFlag=¤tPage=1
주의 :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비데 분해 청소는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 하세요
◆ 비데의 위생상태 점검!
* 자세를 낮춰 앉은 채 비데를 들여다 보세요.
: 비데의 노즐과 비데와 양변기가
맞닿은 부분에 찌든때를 볼 수 있습니다.
! 육안으로 보이지 않아도 이물질은 안으로 언제든
튀어들어갈 수 있다는 것 !
◆ 주요 오염부위
* 세척수가 나오는 비데 노즐
* 비데 노즐 입구
* 비데와 양변기가 맞닿은 부분
* 비데 기기 내부
! 기기 내부는 소비자들이 분해하여 청소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하세요 !
◆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간단 비데 청소법!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음)
1. 전기 코드 분리
! 감전 위험이 있으니 위생장갑 착용은 필수 !
2. 급수밸브 잠그기
- 물이 나오는 밸브를 잠그고
3. 변기와 비데 분리
- 변기 밑면 나사와 볼트 풀기
- 비데를 도기에서 살짝 떼어낸다
! 비데는 센서가 많이 부착된 제품으로
수위센서가 오작동 할 우려가 있으니 수평상태 유지해야 !
4. 떼어낸 도기부분 세척
- 변기 청소용 작은 솔, 칫솔 등 사용
- 희석한 락스나 세정제를 묻혀 닦아내기
- 뜨거운 샤워기물로 씻어내거나 휴지로 닦아내기
5. 떼어낸 비데 밑면 세척
! 물을 쓸 경우 물이 비데 내부에 들어가면 아찔아찔 감전의 위험이 !
- 도기와 닿는 밑바닥을 칫솔 등 작은 솔에
세정제나 비눗물 묻혀 닦아내기
- 변이 굳어 딱딱해진 부분은 수세미로 문질러 주기
- 묻어있는 물기는 마른걸레 등으로 닦아내기
6. 노즐 및 노즐입구 청소하기
- 비데 세워 노즐을 살펴 오염부위 확인
- 노즐 입구 칫솔 등 솔으로 닦아내기
- 노즐을 손으로 살살 잡아당겨 노즐 빼기
! 노즐이 나오지 않는 제품은 노즐청소 버튼이나 세정버튼 사용, 무리한 힘은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
: 코드를 다시 꽂고 세정을 누르면 밸브를 잠근 상태라 물은 나오지 않고 노즐만 튀어나오게 된다. 그 상태에서 코드를 뽑으면 노즐이 노출된 상태에서 정지 !
- 세척수가 나오는 구멍과 노즐 막대 부분은 칫솔 등 작은 솔로 닦아내기
- 분리되는 노즐의 경우 노즐 분리해 청소하기
7. 노즐 살균, 소독하기
- 소독액을 종이컵에 담아 칫솔에 충분히 적시기
! 이 때 소독액은 가정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초, 혹은 비눗물 등을 사용 !
- 소독액이 묻은 칫솔로 노즐과 노즐 앞부분 문지르기
- 30초~1분간 두었다가 물로 조심스럽게 씻어내기
8. 송풍구 청소하기
- 면봉 등을 사용해 안쪽을 닦아내기
! 송풍구는 코일히터가 가까운 부분이라 주의 필요,
조심히 손질해야 !
9. 비데 외부청소
- 청소용 솔, 칫솔 등을 이용해
비데 틈 곳곳과 비데 외부 이물질 제거
- 넓은 부위는 세척액이 묻은 헝겊이나
걸레 등으로 닦아내기
10. 물기 제거
- 비데 곳곳의 물기를 마른수건으로 닦아내기
- 심하게 젖은 경우 헤어 드라이어를 이용해 충분히 말려주기
11. 재조립하기
- 플라스틱 볼트를 비데 밑면에 끼우기
- 도기 위에 얹고 나사 조이기
12. 급수밸브 연결
- 급수밸브 다시 연결하기
! 연결시 누수방지 위한 고무패킹을 분실하지 않게 주의 !
! 누수되지 않게 반드시 꽉 조여주되, 지나치게 조이면 나사선이 마모되어 누수될 수 있다 !
- 급수 밸브 열기
13. 이상유무 확인
- 전기코드를 꽃고 전원을 켠 후 작동유무를 확인
! 반나절 정도 물기 마를 시간을 둔 뒤 사용할 것 !
- 이상이 있을 경우 A/S 기사를 불러 문의
◆ 주의사항 - 이것만은 꼭!
* 감전 위험이 있으니 전기코드는 꼭 청소 전 분리할 것!
* 산성이나 알칼리성 화장실용 세제, 벤젠, 시너, 클렌저 등은 비데코팅을 변색, 변형시킨다는 사실!
* 급수호스 분리 후 다시 연결할 때 꽉 조여 연결하지 않으면, 혹은 너무 힘을 가해 연결할 경우 누수의 위험이 있다는 것!
◆ 비데 관련 Q&A◆ 비데 관련 Q&A!
* 비데 청소는 얼마나 자주가 좋을까?
: 노즐은 최대한 자주! 비데와 양변기를 분리해 청소하는 것은 월 1-2회!
전문가에 의뢰해 비데 해체해 청소하는 것은 연 1-2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 물을 사용하지 않고 어떻게 청소할까?
: 걸레나 솔 같은 것을 이용해 최대한 물이 닿지 않게 해주시면 됩니다.
* 세척액은 어떤 걸 사용할까?
: 가정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초, 비눗물 등을 사용하면 됩니다.
: 자칫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반드시 코드를 뽑은 후 청소해주셔야 합니다.
청소시 물이 많이 들어갔을 경우 헤어 드라이기 등을 이용해 말려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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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밝히지만, 이 자료는 KBS에서 배포한 것을 약간 편집한 것입니다. 위 링크에서 원본 파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미디어 한글로
2009.4.13
http://media.hangul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