떳다? 떴다? 어느 것이 맞을까?
흔히쓰는 '떳다(x)'는 틀린 표현. '떴다'로 고쳐야
흔히쓰는 '떳다(x)'는 틀린 표현. '떴다'로 고쳐야
쿵푸팬더, 뜬 것은 좋긴 한데...
난리도 아닌 쿵푸팬더의 쾌속질주는 계속된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 아침 신문 1면을 장식했다. 그런데, 약간 이상하다.
s
찾으신분?!!!
그렇다. '묵직하게 떳다'에서 '떳다(x)'는 '떴다'로 고쳐야 한다. '뜨다'의 과거형태는 '떴다'이니까. 그런데, 각종 광고, 배너광고에서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떳다'를 사용하다보니, 이젠 '떳다가 떴다'. ^^
▲ 떳다는 떴다로 고쳐야 맞는 말이 된다
국어사전을 뒤져보고 다시 확인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모르는 비밀이 있을 것도 같아서 "국립국어원"의 가나다 전화(02-771-9909)에 문의해봤다. 맞춤법이나 표기법이 헷갈릴 때 상담해주는 곳이다.
www.korean.go.kr (국립국어원)은 가나다 전화 뿐만 아니라 '온라인 가나다'도 운영한다
이곳에서도 상담원이 '떳다'는 틀린 표현이라고 확인해 주었다.
광고 관련 업계에 계신 분들의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 어찌되었든, 무엇인가 '떴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나도 좀 떠봤으면.. ^^
미디어 한글로
2008.7.15
media.hangulo.net
한글로님은 많이 떴지 않으십니까? 마지막 문장은 제가 해야....ㅎㅎㅎ 무더위 건강 유의하세요...
저는 간신히 수면 위로 뜨는 정도라.. ^^
제가 수년간 국어사전만 끼고 살았는데, 나중에는 닳아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오자가 너무 많아서요..
특히 흡연을 삼가합시다 ---> 삼갑시다
요즘엔 2틀은 기본이고 심지어 1루, 10흘, 4흘(이건 도대체;;)로 쓰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우왕 4흘은 정말 대단하군요.
이미 뜨지 않았나요?
강호동이나 유재석 만큼 떠야 하는건가?
역시나.....
자러 갑니다요^^
세심한 분이군요.
저도 방금 그게 궁금해서 검색했더니 구독하고 있는 분 블로그로 와버렸네요.
낚여서 구독한다는게 좀 흠이었지만...ㅋㅋㅋㅋㅋㅋ
잘봤어요. 좋은글 잘 읽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