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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PD수첩 불방 사태, 결국 '4대강은 거꾸로 흘렀다' PD수첩 불방 사태, 결국 '4대강은 거꾸로 흘렀다' 2010년 대한민국. 1990년 대한민국 1990년 9월 4일. 우루과이 라운드를 다룬 PD수첩이 불방되다.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media/view.html?cateid=1016&newsid=20100428153940847&p=journalist 우루과이라운드 타결 직전의 농촌의 절박한 현실을 담은 PD수첩 '그래도 농촌을 포기할 수 없다' 편이 예고편까지 나갔으나 방송 몇 시간 전에 결방됐다. 당시 MBC 최창봉 사장은 남북 고위급 회담에 북측 인사들이 오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나가면 수치라며 방송 연기를 중단해 제작진과 마찰을 빚었다. 1991년. 대하드라마 '땅'이 경영진의 일방적인 지시로 중도하차 되다... 더보기
"임기 중 대운하 안한다" = "임기 중 사면 없지만 이건희 회장은 한다" - 치밀한 '뒷구멍' 발언에 속지말자 임기 중 대운하 안한다 = 임기 중 사면 없지만 이건희 회장은 한다 치밀한 '뒷구멍' 발언에 속지말자 대통령의 말... 주어가 없는 말... 이명박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도 당당했다. 자신이 버젓이 나와서 "BBK를 설립했다"고 말하는 동영상 앞에서도 "오해다"라고 일축했다. "립서비스"라고 했다. (덕분에 투자해서 손해본 수많은 사람들은 그냥 바보일 뿐..) 그리고, 그 명석한 두뇌의 나경원 의원은 "주어가 없다"는 국문학적 분석으로 그 말이 이명박 대통령이 한 말이 아님을 증명했다. 좋다. 인정한다. 주어가 없고, 그냥 립서비스 차원에서 했다고 하는 것 다 인정하자. 그거 인정해서 대통령되었다는 것.. 다 인정한다. "임기내 대운하 안하겠다"고 또 밝혀? 하지만... 이미 라디오 훈화말씀에서 밝혔지만,.. 더보기
4대강 사업, 완치된 환자에 타미플루 주는 꼴? - 준설 불필요 구간 준설비만 1조3300억 4대강 사업, 완치된 환자에 타미플루 주는 꼴? 김진애 의원의 자료를 살펴보니 4대강 홍수대비 한다는 소리는 "말짱 거짓말" 어떻게 하나. 4대강 사업의 잘못된 점이 매일 밝혀지고 있다. 벌써 삽질을 시작한 곳도 많은데.. 걱정이다. 일단, 김진애 의원(http://jkspace.net)과 대한 하천학회의 공동작업을 통해 만들어진 보도자료를 살펴보자. 낙동강 하구와 안동 등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95% 이상의 하도홍수소통 능력이 이미 확보되어 있어 대규모 준설은 사실상 불필요함. 일부 구간만 빼면 홍수에도 아무 문제 없다는 것이다. 귀가 따갑도록 말했지만, 한나라당 의원들은 듣지 않는 대목이다. 이미 홍수 대비 완료된 강바닥 파는데 1조 3천억원을 퍼부어? 오늘의 대박은 바로 아래 사항 목표홍수량 대비.. 더보기
저작권법 무시하는 4대강 홍보 블로그 저작권법 무시하는 4대강 홍보 블로그 신문 기사 무단 전재는 저작권법 위반 이미 여러번 다룬 문제이지만, 다시 한 번 처음부터 이야기를 꺼내겠다. 신문 기사 전문, 혹은 사진 등을 모두 긁어와서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올리는 행위는 저작권법을 위반하는 것이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는 각종 신문들의 협의체인 "사단법인 한국 온라인 신문협회"의 디지털 뉴스 이용규칙(http://www.kona.or.kr/)을 따라야 한다. 물론, 저작권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나, 이 법을 집행하는 정부나 이러한 저작권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공공기관 웹사이트 30% 이상, 저작권 침해 중 [전자신문] 2009.10.16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view.ht.. 더보기
4대강 지키기 라디오 광고 - 방송은 못탔지만, 더 많이 봅시다 4대강 지키기 라디오 광고 - 방송은 못탔지만, 더 많이 봅시다 4대강 죽이기 사업, 찬성 광고는 되고, 반대 광고는 안돼 그랬다. 반대 광고는 안되는 것이었다. 감히 정부 정책에 반대해서는 안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국민의 후원으로 마련한 광고비도 소용이 없었다. 이명박 대통령의 눈치를 보는 수많은 "이명박의 남자"들은 알아서 긴다. 아래를 잘 살펴보자. 환경운동연합이 제작한 라디오 광고에 한국방송협회가 들이 댄 방송 불가 판정의 근거는 ‘진실성이 부족하고, 소비자가 오인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정욱교수가 ‘보’를 ‘댐’이라 말하고, ‘댐이 생겨 수질오염이 악화 된다’고 말한 게 진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4대강 사업으로 ‘팔당 유기농단지의 89.3%만 없어지는데’ 이를 ‘유기.. 더보기
MB정부가 4대강에 목매는 이유 - 세종시 논란을 보니 알겠다 MB정부가 4대강에 목매는 이유 세종시 논란을 보니 알겠다 4대강 사업,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라? 모두 다 아는 이야기지만, 그래도 한 번 해보겠다. 4대강 사업은 정말 역사상 유례없는 사업이다. MB 한나라당 정부의 말대로라면, 우리나라의 물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4대강은 오랜 치수로 인해서 홍수도 잘 나지 않고, 물부족도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조사는 묵살되었다. 그냥 무조건 고고!다. 몇년이 걸려도 시원찮을 환경 영향 평가도 며칠만에 뚝딱 이루어졌다는 소식은 이제 신기하지도 않다. 거기에다 복지 예산을 팍팍 줄이면서 힘들게 사는 정부가 4대강 예산은 눈덩이처럼 불리고 있다는 소식도 별로 신기한 이야기는 아니다. 왜 이렇게 서두는 것일까? 임기내 추진을 위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