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덱스펀드

펀드냐 적금이냐, 대 혼란기의 선택은? 펀드냐 적금이냐, 대 혼란기의 선택은? 주변엔 온통 펀드로 망한 사람 뿐? 솔직히 그렇다. 내가 펀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니, 온통 주변 친구들은 다 말린다. 모두 한결같은 소리다. "나는 펀드 때문에 망했다, 망했어!" 그런데, 어쩐지 '펀드'란 단어를 '주식'이란 단어로 바꾸어도 비슷한 소리같다. 근데, 주변에서 주식 때문에 망했다고 늘 앓는 소리를 해도, 한결같이 주식에 눈길도 주지 않는 나를 '경멸'하는 투로 보곤 했다. 그러고보니.. 아래 세개의 글은 내 변화를 알려주는 듯도 하다. 온통 펀드..펀드..펀드.. 소외감 느낀다. 하지만! [미디어 한글로] 2007.11.15 펀드, 두 달전 이야기 [미디어 한글로] 2008.1.24 인생의 전환기, 펀드에 관심갖다 [미디어 한글로] 2008.. 더보기
인생의 전환기, 펀드에 관심갖다 인생의 전환기? 사실, 남들이 들으면 웃을만한 이야기다. 이미 30대 중반을 넘어선 마당에 인생의 전환기니 뭐니 하는 말은 '피식'하면서 썩소를 보내줘도 아무런 하자가 없다. 그렇지만, 나는 정말 큰 인생의 전환점을 방금 돌았다. 자수성가 10억 현금 성공을 꿈꾸던 시절 내가 대학을 졸업하기 1년 전에 IMF가 터졌다. 처음에는 그것이 나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몰랐지만, 정말 그 효과는 대단했다. 면접비 받아서 술사주는 선배들의 이야기는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원서 한 장을 얻기가 힘든 시절... 그때 과감히 나는 '10억 성공론'을 부르짖었다. 만나는 사람마다 '나는 꼭 10억을 몇년안에 벌어서 놀고 먹겠다'는 식의 말을 해주었다. 연봉 1천이라도 감지덕지하던 그 시절, 그렇게 월급쟁이로 1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