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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서울

지하철 안내문 디자인이 너무해 - "디자인 서울" 무색하게 만드는 디자인 지하철 안내문 디자인이 너무해 "디자인 서울" 무색하게 만드는 디자인 2008 디자인 수도 선정된 서울이지만.. 얼마전 디자인 올림픽까지 유치했고, 제 1회 디자인 수도가 된 서울. 하지만 서울의 지하철을 타면, 이상하리만큼 디자인에 신경쓰지 않은 모습이 너무나도 눈에 뜨인다. 대구 지하철 사고 이후 적극적으로 부착된 "비상시 문여는 방법"이다. 아래 그림을 보자. 자세히 보면, 사람의 뒷모습을 그린 모습에는 어딘지 "초중고 학급 신문"에서 보았던 그림 풍의 어색한 그림 풍이 묻어난다. 엉덩이를 표현한 부분도 그렇거니와 여러가지 부분에서 디자인적 요소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디자이너의 손길은 느껴지지 않는다. 그리고 "카바"를 열라는 문구는 외래어 표기법을 지키지도 않았다. (물론, 아직도 서울시의 버스.. 더보기
벤치가 예술이네.. - 서울시 디자인에 빠지다 벤치가 예술이네... 서울시, 디자인에 빠지다 벤치가 예술이네? 점심을 먹고 주변을 기웃거리다가 잠시 쉴 곳을 찾았다. 삼성역 6번출구로 나오면 연결되는 코엑스 피아노 분수광장이다. 음악과 함께 분수가 같이 춤을 추는 곳인데.. 문제는.. 햇볕이 너무 뜨거웠다. 그런데 눈에 꽂히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이 벤치다. 이상하게 깔끔하고 무엇인가 누군가가 만든 작품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자세히 보니 서울시에서 특별하게 만든 벤치 같았다. 심지어 디자이너의 이름도 있었다. 또 다른 모양이 건너편에 있었다. 역시 디자인한 분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단순한 듯 하지만, 깔끔한 모습이었다. 그 옆 길가에는 아주 단순한 모양의 벤치가 있었는데, 바로 위의 벤치를 디자인 한 분이 만드셨다고 이름이 적혀 있다. 원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