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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만화가 허영만, 요트타고 집단 가출!
경기 국제 보트쇼 개막식에서 밝힌 '가출계획'

집단가출, 가출도 해 본 사람이 한다?

음식만화 '식객'으로 유명한 '허영만 화백'. 이름만 대도 이제 얼굴이 떠오를 정도의 스타중의 스타다. 히말라야 14좌를 정복한 박영석 대장의 절친한 친구이기도 하며, 자신도 산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의 산 중독자다.

그래서,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백두대간 종주를 단행했다. 백두대간 종주는 보통 '한번에' 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날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가는 것이 보통이다. 즉, 저번에 이 지점까지 와서 내려왔으면 다시 오늘은 이 지점부터 올라가서 연결하는 식이다.

어쨌든, 이분들은 정기적으로 백두대간에 올라가서 '비박 (텐트없이 야외에서 자는 것)'을 단행한다.

그리고, 2007년에 이 팀들이 '집단가출'한다.

바로 '허패의 집단가출'이란 이름으로 책까지 낸 로키산맥 여행기가 바로 '가출 반성문'에 해당한다. '허패'는 '허영만 패거리'의 준말이다.

허패의 집단가출
카테고리 여행/기행
지은이 이남기 (랜덤하우스코리아, 2007년)
상세보기

그런데, 이 분들이 또 팀을 만들어서 가출을 한댄다. 역시 가출은 해 본 사람이 잘 한다. ^^


이번엔 요트다! '집단가출호' 선주는 허영만?

 이번에 '경기 국제 보트쇼'와 더불어 열리는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개최 덕분에 서울에서 가까운 '경기도 화성 전곡항'에 요트를 타고 정박시킬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었다. 전곡항은 바로 탄도항과도 인접해 있다.

경기 국제 보트쇼 개막식에 갑자기 나타난 '허영만'화백은 자신과 집단 가출할 선원들을 소개했다. 배의 이름은 '집단가출호'. 정말로 등록된 이름이 '집단가출호'다. 그리고 자신이 집단가출호의 선주임도 밝혔다.

▲ 허영만과 집단가출호의 선원들
다들 산을 다니던 '산꾼'들이 물을 정복하러 나선다

백두대간 종주가 끝난 사람들이 이번에는 '해안가'를 다녀보자는 취지에서 모였는데.. 6월 5일, 그러니까 오늘 전곡항을 출발해서 내년 6월 독도에서 항해를 마친다고 한다. 무려 1년이다. 우리나라 해안가를 샅샅이 훑겠다는 다짐이었다.

물론, 1년동안 계속 항해를 하는 것은 아니고, 매달 첫째 금요일에 모여서 사흘동안 타는 방식이다. 이미 허영만 화백은 2년 전부터 한강에서 요트를 연습해 왔다고 한다. 그냥 아무 준비도 없이, 돈만내고서 타는 것이 아니다.

요트는 구성원들간의 호흡이 생명이다. 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로프를 묶고 풀고 하면서 잘 맞추어야 한다. 그러니, '가출'로 똘똘뭉친 남정네들이 얼마나 잘 어울릴지는 상상에 맡긴다. ^^ (부인한테 잡히면 혼나니까? ^^)

▲ 야심찬 '가출계획'을 밝히는 허영만 화백(오른쪽)
<경기국제보트쇼 개회식 현장에서>

요트 경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사실, 요트는 거의 구경조차 한 적이 없는 나로서는 '집단가출호'가 어떤 종류의 배인지, 얼마나 큰 배인지 조차 가늠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전곡항에 국제 보트쇼를 참관한 김에, 한참이나 요트 경기를 관람했다. 요트경기는 해설과 함께 커다란 전광판에 중계되었다. 설명을 들으니 어느정도 감이 잡혔다. 그런데, 무엇보다 놀란 것은... 그냥 유유히 배에 타고 갈 줄 알았던 사람들이 무지하게 고생을 하는 것이다.

▲ 2009년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열리는 2009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대회장에서는 커다란 화면으로 해설과 함께 중계방송을 해준다 (경기도 화성 전곡항)


 
▲ 요트는 화려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니 무지하게 고생하고 있었다. ^^

어허, '집단가출호' 타신 분들 무지하게 고생하겠다. 앞으로 이문세씨나 박영석 대장도 탄다고 하는데... 가출하고서 눈물흘리는 철없는 아이들만큼이나 힘드실 것 같다. ^^


이미 예언된 요트타고 '집단가출'
어쨌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만화 식객에서 '집단가출'편을 본 적이 있다. 아래에 나오는 에피소드에 잠깐 '요트'에 대한 동경이 나오는데, 이걸 그대로 실제로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놀라운 집념이다.
▲ 허영만 만화 '식객' 중에서 <집단가출>편
이미 요트 '집단 가출'을 예언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조하기 바란다.



멋진 가출이 되시길!


가출을 하고 나면, 부쩍 커진다고 한다. ^^ 더 이상 클 필요가 없는 철든 어른들 같지만, 가출을 단행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 '철드실 일'이 많을 듯 하다. 부디 '잡히지 말고' 1년간의 항해를 무사히 마치길 빈다. 그리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꼭 성공하시길!

나도 언젠가는... 반드시 가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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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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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06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꽃미남 2009.06.08 09: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집네요.
    글을 보고 있자니 저도 엉덩이가 들썩입니다.
    저도 가출하고 싶어지네요.
    멋지게 사시는 분입니다.

  3. 간큰남 2009.06.08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잘다녀오셔용

조용필 공연보다 '경찰곤봉'과 '교통혼잡'에만 관심있는 언론


경기도 화성, 조용필 고향에서 멋진 콘서트

2009년 6월 3일. 경기도 화성의 전곡항에서 '조용필 바다 콘서트'가 벌어졌다. 2009 경기 국제 보트쇼 개막기념 콘서트였다. 조용필씨는 자신의 고향인 화성에서 하는 공연이라서 그런지, "노개런티"로 출연했다.



공연은 환상, 그 자체였다.

조용필 팬클럽 '미지의 세계'에 소개된 '꿈의요정'님의 레퍼토리 설명글에 의하면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다.
2009년 6월 3일 전곡항 <조용필 바다 콘서트> 레퍼토리

1.해바라기
2.마도요
3.일성
4.단발머리
5.미지의 세계

-멘트-

6.돌아와요 부산항에
7.고추잠자리
8.바람의 노래
9.어제 오늘 그리고
10.나는 너 좋아
11.그대를 사랑해
12.추억 속의 재회
13.태양의 눈

-국제보트쇼 홍보 영상-

14.꿈
15.Q
16.허공
17.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18.못찾겠다 꾀꼬리
19.자존심
20.판도라의 상자
21.그대여
22.잊혀진 사랑
23.그 겨울의 찻집
24.강원도 아리랑
25.모나리자
26.청춘시대
27.여행을 떠나요

-앵콜-
28.친구여

* 출처 :  [미지의 세계]



2시간이 넘도록 조용필은 열창했고, 관객들은 열광했다.

조용필 팬클럽 위대한 탄생(http://www.choyongpil.net) 회원인 한 분의 이야기로는 팬들사이에서도 200%에 달할만큼 훌륭한 공연이었다고 한다.

기사는 온통 "교통혼잡"과 "경찰 곤봉"만?

물론, 한 가수의 공연에 대해서 언론에서 호들갑스럽게 "대단하다"고 띄워줄 필요는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조용필로 검색을 해보면, 이상한 기사만 몇개 나온다.

경찰, 보트쇼 콘서트장서 전경에 곤봉 지급..시민 "불쾌하다"  (뉴시스)

'교통대란'에 묻힌 조용필 '노개런티' 콘서트  (노컷뉴스)


이야기의 요지는 조용필씨의 콘서트 덕분에 교통이 혼잡해서 난리가 났다는 것, 그래서 "노개런티" 콘서트가 퇴색되었다는 식이다. 그리고 안전유지를 위해서 경찰이 투입되었는데, 그들이 '곤봉'을 가지고 있어서 불쾌했다는 것이다.


나도 경찰이 싫지만..

나도 하두 서울 경찰에 데여서 경찰이 싫다. (최근에는 봉하마을에서도..)

그런데, 어제는 '사람'이 너무 많이 몰려서 위험하기까지 할 정도였고, 그 수많은 사람들의 질서 유지를 위해서는 단순히 사설 경호원만으로는 힘들었으리라고 생각된다. 거기다가 소매치기가 극성이니 조심하라고 한 상황에서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 행동이다.

곤봉에 대해 호감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지만, 적어도 무사히 콘서트가 끝났고, 그것을 사용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콘서트'에 대한 열기 전달보다 다른 자극적인 소재를 찾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위압적인 곤봉을 휴대했었냐에 대한 문제제기는 좋지만, 거기에 그렇게 집중해서 보도해야 할 정도로 큰 것이었느냐는 생각해 볼 문제다.

또, 교통대란에 "묻혔다"고 했는데, 공연을 즐겁게 본 사람과 교통대란 때문에 공연이 싫었다고 하는 사람의 비율을 한 번 체크나 해봤는지 모르겠다. 다들 즐거워했고, 이런 장소에 오면 당연히 교통이 막힐 것이라는 예상, 주차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은 했을 것이다.

국도변까지 차가 넘치게 된 것에는 주최측의 운영 미숙도 있겠지만, 사실.. 기본적으로 너무 많은 인파가 대중교통이 아닌 자가용을 이용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곳은 대중교통이 참으로 불편한 곳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 좋은 지적 같기도 하지만, 콘서트를 망칠 정도로 정말 컸느냐에 대한 것은.. 좀 무리한 억측이다.

어쨌든, 이 부분도 저렇게 '묻혔다'고 할만한 사실(팩트)이 없는 상황에서 너무 무리한 흠집내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언론들의 힘은 크다

내 블로그도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글이 인기가 많다. 언론이야 얼마나 더할지 알만하다. 그런데, 어떤 사실에 대해서 그 사실은 보도하지 않고, 무조건 그 손가락에 낀 때만 보도하는 것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 난 조용필의 열렬한 팬은 아니지만, 조용필 팬들의 '왜 이런 기사만..' 하는 탄식을 보니 동감이 되어서 이 글을 쓰는 것이다. (물론, 큰 반향은 없겠지만..)

어쨌든, 조용필의 무료 콘서트, 정말 잘 봤다. 나도 어디 팬클럽에 가입이라도 해야할까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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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okjk23 2009.06.04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평항 공연에 비하면 그리 막혔던 것도 아니였어요.

  2. 하.온.예슬pil사랑 2009.06.05 0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저희 위대한탄생 으로 함 와보세요~~^^

  3. 하람하늘맘 2009.06.05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천에서 퇴근후 1시간 20분 걸리고 공연 끝나고 불꽃쇼보고 집에오는데 1시간 20분 걸렸습니다.

    그 어떤 공연보다도 무료공연임을 감안하고 인파가 4만정도 추측되는데 질서점수 그정도면 90점 이상입니다.

    제발 기자들 글을 쓰는 사람들 현장에서 직접 보고 기사 좀 쓰시지요..

  4. 월남치마 2009.06.05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콘서트 취재하러 온게 아니라...주차장 취재하러 왔나봅니다...
    조용필 공연하면 차 안막히는게 비정상인데..올림픽공원에선 꼼짝안하고 주차장에서
    나오는데만 30분 걸린적도 있는데..기자분이 막걸이 마시다가 공연안보고
    주차장에서 짜증이 났나보네요.. 아님 몇천석규모의 콘서트만 봐서 그런가..
    재뿌리는 방법도 여러가지 입니다..

  5. 작은천국 2009.06.05 1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래 조용필님 공연하면 그 지역도시 전체가 마비된다고 보면 됩니다. ㅋㅋ 제가 지방공연 가봐서 아는데 기사님들 왈 살다 살다 이렇게 차 막혀보는건 첨이다 라고 대부분 이야기하거든요.. 이래서 요즘 언론들이 욕먹고 있는것 같아요~~ㅎ 제대로 사실과 팩트에 관한 기사 없이 그저 단편적으로....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6. BlogIcon 맛짱 2009.06.06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웅~~ 부러버라~~^^

  7. 블랙홀 2009.06.06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대로 보실려구 ..애쓰시는 모습이 보여서 신선하고 당당해 보입니다.
    필님 팬들의 자부심이란....정말 끔직합니다...
    그만큼 그분의 카리스마가 사람들을 끌어당기죠~그런데...자세히 보면
    그분은 말씀도 별로 없고 팬들에 대한 얘기도 공연장 아니면 듣기가 힘듭니다.
    요요~붙어라!~ 하고 팬들을 관리하지도 않으시구요~
    마치 자석이 모래위를 지나가는데...
    철가루가 자석에 붙는 모양이라고 할까요?
    그런데 더욱 이상한것은... 그런 필님을 아무도 원망하지 않는다는거죠~
    아무도 필님께 무얼 바라지 않커던요~
    아무도 무얼 바라지 않는데...공연때마다 우리가 특별히 듣고싶은 노래를 불러주십니다..
    이상하고 신기하고..우리끼리는 스파이가 누구냐?
    우리 대화방에 필님이 다녀가신다? 라는얘기들이 떠돌지요..ㅎㅎㅎ

    팬클활동하고 싶으시면..다좋지만,,활발한 위탄에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물론 선택은 님의뜻...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8. 주차알바생 2009.06.08 08: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기에서 주차 알바하고 온 사람입니다.
    관련글 검색해보다가 기자들이 그런 말들만 하는거 보고 답답했는데,
    구구절절 맞는말씀 하시네요.
    그 많은 인파들 통제를 경찰없이 하다가 무슨 사고가 나라고.....저도 그동안 경찰들이 자꾸 시위 통제하는 기사 보고 안좋게 생각했었는데, 직접 인원들 통제 해보니 필요성 절실히 느낍니다.
    왜 자꾸 거기에만 초점을 맞춰서 속내용 모르는 시민들 선동하려는지 모르겠네요.

경기도 전곡항이 '코타키나발루'처럼 될 수 있을까?
경기 국제 보트쇼 & 세계 요트 대회를 다녀와서

코타키나발루, 세계적 휴양도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는 세계적인 휴양도시다. 우리에겐 '보루네오 가구'로 유명한 그 보루네오 섬의 중심지다. 이곳에는 아주 유명한 리조트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다. 놀라운 것은, 그 리조트들이 있는 곳은 원래 땅이 아니라, 바다를 메꾸어서 만든 인공 '땅'이란 점이다. (그래서 백사장이 거의 없다.)
코타키나발루의 선착장


어쨌든, 이곳에 가면 아래처럼 보트 선착장이 있다. 사실, 이 모습은 정말 멋있고 부러운 모습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보트에 몸을 싣고 유유히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 영화에서나 볼만한 그런 장면 아닌가.

전지현의 광고를 찍었던 바로 그 장소

그리고, 이 보트 선착장은 바로 "다음"을 맹공격하기 위한 전지현의 '네이버 카페' 광고 "있을 때 잘하지 그랬어?"라는 카피로 유명한, 그 광고를 촬영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아주 이국적이고 (하긴, 외국이니 이국적이지) 인상 깊은 곳이다.

참으로 이국적(?)이다


전곡항? 전곡리는 아는데...

전곡항? 그렇다면.. "경기도 연천군 전곡리".. 국사 공부를 해본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주소다. 바로 구석기시대의 유적이 나온 그 유명한 곳이다. 전곡항이 그곳에 있을 것이라는 편견은 버려라. ^^ 전곡항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다.


전곡항의 모습


모를 수 밖에 없다. 아주 시골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이제 이곳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바로, 작년부터 시작된 "경기 국제 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보트쇼 덕분에 좋은 보트들이 늘어서 있다



멋진 보트. 코난이 타고 다닐 것 같은.. ^^

그래서, 엄청난 시설들이 많이 들어섰다. 특히, 요트나 보트를 정박시킬 수 있는 선착장은 그 중에 가장 압권이다.

차 뒤에 끌고온 보트를 내리고 올릴 수 있는 장치

이곳을 보는 순간, 작년에 가 보았던 코타키나발루의 그 모습이 떠올랐다. 그때 그걸 보면서 그냥 부럽기만 했는데, (물론 아직 그보다는 못하지만) 각종 보트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비록, 내가 보트를 소유할 수 있는 형편은 아니지만.. ^^ 그래도 볼 수도 있고, 행사에 참여하면 탈 수도 있으니 말이다.

요트 대회 연습을 하고 있는 출전팀
오직 돛과 바람만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모습이 아주 신기하다


코타키나발루 같은 휴양지가 되려면...

하지만, 말했듯이 시골중의 시골, 전곡항이 세계적인 휴양도시 등으로 발전하려면 아직 멀고도 험한 길이 많다. 경기 국제 보트쇼를 유치하기는 했지만, 1년에 한 번 반짝해서는 안된다. 더 많은 국내외 대회를 유치하거나, 연중으로 보트, 요트 체험 축제를 여는 것도 좋겠다.


이런 보트 타고 유유히 여가를 즐기는 것은.. 꿈이다. ㅠㅠ

무엇보다도 교통편이 문제다. 서울에서 접근하기가 참 힘든데, 적어도 주말만이라도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유 료라도 운행을 하면 괜찮을 것 같다.

또한, 하루만에 그냥 왔다가 가기에는 너무 아까우니까, 주변에 좋은 숙박 시설이 많았으면 좋겠다. 좋은 숙박시설은 '값싸고 깨끗하고 가족들이 머물기에 좋은 '곳'을 의미한다. 러브호텔이 잔뜩 그곳에 들어선다면.. 오히려 전곡항은 일반인들의 접근을 꺼리는 곳이 되어버릴 것이다. 철저히 보호해야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내용면에서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를 더 늘려야 한다. 각종 보트, 요트 체험도 좋지만, 직접 제트스키를 탄다든지, 간단한 스노클링을 즐긴다든지 하는.. 해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을 개발해 내야 한다. 자연환경이 다르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분명히 머리를 쓰면 해낼 수 있는 문제다.


작은 출발에 의미를 둔다

▲ 경기국제 보트쇼를 상징하는 모형 배

국제보트쇼나 세계요트대회가 작은 축제는 아니다. 하지만, 아직은 일반 대중에게는 낯설고 생소하다. 가장 먼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숙제를 풀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작은출발'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에서 두어시간만 가면 '코타키나발루'같은 그런 곳이 있다고 한다면, 관광객이 몰리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유유히 보트에 몸을 싣고 '럭셔리한' 휴가를 싼 가격에 즐길 수 있다면 더더욱 좋을 것 같다.

이제, 출발한 전곡항과 그 옆의 탄도항의 앞날, 기대해본다.

참고로 경기 국제 보트쇼는 이번주 일요일까지 계속된다. 가서 요트나 보트도 타보고 각종 체험을 즐겨보기 바란다. (평생, 이런 기회 아니면 언제 한 번 타보겠는가?)

아.. 그리고, 호화 보트가 마치 자기것이 될 것이란 상상은 버려라. 우리는 바로 아래와 같은 것과 익숙해져야 한다. ^^ (물론, 아래의 것도 비싸기는 매한가지..^^)

카누,카약
수중 범퍼카

KID 바이크
 
경기 국제 보트쇼에서 체험 가능한 것들 (카누, 카약 시승체험, 수중 범퍼카, KID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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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혜진 2009.06.05 1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지십니다...코타키나에 갔을때도 그냥 배가 또있다고 생각했지..이런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해외로 우리가 나가는것처럼 외국인이 우리나라로 들어오면 정말 좋겠어요~~
    사진이 너무 이뻐요^^*
    조은 정보감사합니다..토요일날 갈려고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능가한 조용필의 열기
경기 국제 보트쇼에 나타난 스타들


비는 쏴아아...

깜짝 놀랐다.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를 뚫고 경기 국제보트쇼가 열리는 전곡항을 찾아갈 때만 해도, 기분은 영 아니었다. 비가 이리 내리는데 무슨 공연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었다.
이쯤되면.. "행사 끝나자고 하는 이야기"

그런데, 거짓말처럼 비가 그쳤다.
경기 국제 보트쇼 행사장 입구.  비가 그쳐서 다행..


아침엔 소녀시대, 오후엔 슈퍼주니어.. 이게 웬일이래?

그런데, 갑자기 소녀시대가 제일 먼저 나타났다. 온다는 소리는 알고 있었지만, 공연 순서가 바뀌어서 다들 깜짝 놀랐다. 그리고, 내 주변에 있는 소녀시대 팬들은 소리를 지르며 열광했다. 경기 국제 보트쇼 개막식의 식전행사는 그렇게 소녀시대 팬들이 열광하며 자리를 빛냈다.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전 행사 "소녀시대" 공연

그리고, 여기저기 행사장을 돌아다니다가 사람이 아주 많은 곳에 다시 찾아갔다. 아까 그 무대였는데, 이번에는 여학생들이 가득차 있었다. 누가 오나 했더니, 바로 '슈퍼주니어'였다. 오늘은 경기 국제 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 요트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데, 거기에 하나 더 "국제청소년 영화제"도 열린다. 바로 이 개막식에 '슈퍼주니어'가 온 것이다.

국제 청소년 영화제 "슈퍼주니어" 축하공연

정말 열광의 도가니였다. 슈퍼주니어가 노래를 마치고 차를 타고 빠져나갈 때, 객석의 사람들은 모두 차 주변으로 모여들어서 어쩔줄을 몰라했다. 주변의 어르신들도 어리둥절하며.. '대체 누구길래..' 이런 반응을 보였다. 외국인으로 보이는 소녀들도 너무 좋아하며 열광하는 모습을 보니.. 한류스타가 이 정도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슈퍼주니어를 배웅하러는 팬들


조용필  '바다콘서트' 3만명 '오빠부대'의 열기

아침에 지나갈 때, 이 무대가 조용필씨의 콘서트 무대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을 했다.

아침부터 준비중인, 조용필 바다 콘서트

여덟시 공연인데, 두시부터 표를 배부한다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 많은 사람들이 1시부터 모여서 줄을 서 있었다.
티켓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거기에다 조용필의 팬클럽 회원들이 옆에서 기념품 등을 팔고 있어서 더욱 놀랐다.

조용필 팬클럽들



7시쯤 되어서 공연장에 입장할 때, 또 놀랐다. 정말 사람이 많았다. 3만개의 의자가 깔렸다고 하던데, 이미 앞쪽은 꽉 차 있었다. 그리고 8시가 다 되어서 뒤를 돌아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계속 들어오고 있었다. 거기에 길 가에 서서 구경하는 사람까지 합하면, 엄청난 인파였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입장해 있었다

조용필씨의 고향, 화성에서 열리는 콘서트라서 마을 주민들이 많이 왔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이미 조용필의 모든 공연을 섭렵한 열혈 팬들이 상당 수 있었다. 오직 조용필의 공연을 보러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그들의 열기에 놀랄 뿐이었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의 열기를 봤지만, 남녀노소 세대를 넘어서는 엄청난 조용필의 열기를 보니, "국민가수"란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2시간 넘게 열정을 내뿜는 조용필, 노개런티라 더 빛나
 
공연이 시작되었다. 깜짝 놀랐다. 그냥 대충 노래나 몇 곡 하고 가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일단, 콘서트 장의 설비가 놀라웠다. 음향장비는 문외한인 내가 보기에도 엄청난 돈을 들여서 설치한 듯 했다. 음악 소리가 살아 있었고, 조용필의 목소리는 어디서 들어도 옆에서 노래부르듯이 잘 들렸다. 거기에, 여러개의 거대한 스크린에는 공연 모습 뿐만 아니라 다양한 효과들이 노래의 흥을 돋웠다. 최소 몇만원, 좋은 자리는 몇십만원 줘야 간신히 볼 수 있는, 제대로 된 공연과 다를 바 없었다.



그런데, 그런 무대 장치보다 더 빛난 것은 열정적인 조용필의 노래였다. 우리나이로 60인 조용필은 거의 쉬지도 않고 자신들의 히트곡을 열정을 다해서 불렀다. 자신의 고향, 화성에서 열린 콘서트라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정말 정성을 다했다.

비가 온 후인데다가 바로 옆이 바다라서 상당히 날씨가 춥게 느껴졌다. 조용필씨는 그것을 놓치지 않았다.

"여러분 추우시죠? 그렇게 앉아만 있으니까 춥죠. 일어나서 춤도 추고 그러면 안추워요!"

중간중간, 관객들에게 '더 일어나서 춤춰도 된다'고 하면서 분위기를 돋우었다.

그리고, 안개가 갑자기 너무나 껴서, 스포트 라이트가 조용필씨에게 닿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조용필씨는 역시 노련하게 무대 조명이 닿는 곳으로 옮겨갔다. 그러니까, 앞에 있는 팬들이 '왜 뒤로 가느냐'고 항의했나보다. 그랬더니, 스포트 라이트 조명 스탭에게 "나 찾아봐라~" 하면서 장난을 걸었다. 아, 노련함이란 이런 것이구나.. 평생 처음보는 짙은 안개 앞에서도 대스타는 조금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이용해서 웃음을 선사했다.

국민가수 "조용필"의 열정에 감동먹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공연은 노개런티라고 했다. 이정도 콘서트면, 돈을 엄청나게 받아도 될만큼의 공연인데도 돈을 한 푼도 받지 않고서 저렇게 열정적으로 부르다니..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조용필을 외쳐대고  오빠부대(물론, 30대 이상의 여성들이 절대 대수를 차지하고 있었지만..)들의 열광은 여느 아이돌의 콘서트와 다를 바 없었다.

대체 히트곡이 몇 곡이야? 끝이없네..

노래가 한 곡 한 곡 나올 때마다, 정말 계속 놀랐다. 불러도 불러도, 한시간이 지나고 두시간이 지나도, 계속 새로운 노래, 그것도 모두 내가 흥얼거릴 수 있을 정도의 히트곡이 나왔다. 정말 이래서 '위대한 가수'라는 칭호를 받는가보다.

난 아침에 만난 소녀시대와 슈퍼주니어의 열기는 모두 잊고, 오직 조용필을 부르며 열광했다. 그리고, 너무 늦을 것 같아서 마지막 몇 곡을 듣지 못한 채 차에 올라야 했다. 내 평생, 이렇게 멋진 무대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바다가 바로 옆에서 출렁이고, 안개가 자욱히 밀려왔다 밀려가는 가운데 흘러퍼지는 조용필의 노래는, 정말이지 잊혀지지 않는다.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조용필의 '바다 콘서트'. 수많은 인파들이 증명한 '국민가수'의 저력. 국제 보트쇼 보러 갔다가 얻은 뜻밖의 수확이었다.

다음에 꼭 기회가 있으면 다시 보러가리라... 물론, 돈이야 들겠지만.. ^^


미디어 한글로
2009.6.3에 찍고 6.4에 글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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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작은천국 2009.06.04 1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공연 기사 검색하다 보고갑니다.. 그렇죠 이정도면 평소 조용필님 공연 금액으로 따지면 십만원이 넘는 가치가 있는 공연입니다~~ 다른 가수처럼 무료공연이라고 대충 하시는 분 절대로 아니시구요..ㅎ ㅎㅎㅎㅎ 글과 사진은 팬클럽회원들 보시라고 팬클럽 위대한 탄생 게시판(http://www.choyongpil.net)에 링크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시면 돈 들여서 꼭 보러 오세요 절대로... 후회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어제 공연의 만족도에 대해선 다들 200% 이상 팬들사이에서 내내 회자될 공연이었습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9.06.04 1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맙습니다. 저도 공연 보면서 "이거 돈 내야 하는거 아냐?" 할 정도로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단지, 사람들이 자꾸 앞으로 걸어다녀서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요. ^^ (저도 나가고 싶었는데..ㅠㅠ) 팬클럽 회원이시군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앞으로도 그 열정 쭈욱!

  3. 박지원 2009.06.04 16: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말이었으면 저 의자가지고는 택도없습니다...
    잠실주경기장을 유료관객으로 다 체운(폭우가 내리는 와중에도..)
    대한민국 공연의 신기원을 두번이나 수립한적이 있는데...
    운이 좋으시네요..40곡도 부르는데 저정도 가지고 놀라시면...섭섭합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9.06.04 1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군요. 제가 워낙 이런 공연에는 가본적이 없어서.. ^^ 축제나 이런 곳을 자주 가봤는데, 대부분 아주 소규모였거든요. 그리고 노래 몇 곡 부르고 마는..

      어쨌든, 아주 신선한 충격이었고, 다시 조용필씨의 공연을 볼 수 있게되길 희망합닏! ^^ 고맙습니다!

  4. sakurai2005 2009.06.04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개도 심하고 멀기도멀고해서 사진찍는건 아예 포기했는데 잘나왔는데요 저정도면 부러워요~

  5. 김민서 2009.06.04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빙상의 일각을 보았군요~!
    처음 공연에 멋진 성과 임에 틀림 없으셨겠어요...

    정말 기회가
    된다면 제대로 공연 즐기시고 후기도 멋지게 부탁 드립니다~!
    멋진 내용 잘 보고가요 ~! 화이팅~

  6. 지윤맘 2009.06.04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가고 싶었는데 못갔어요.. 인터넷항해를 하며 이것저것 맘을 달래봅니다. 팬이아닌일반분이 쓴글이라 또다른 느낌입니다. 이왕이면 담에 잠실에서 공연하실때 와보세요..정말 죽습니다..글구 사진 자~알 봤습니다..

  7. 민들레 2009.06.04 2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정 어머니 모시고 콘서트장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무료공연이고 또 야외라 그런지 왔다갔다 질서가 없어서 좀 아쉬움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죽어라ㅋ야광봉을 많이 흔들어 지금 어깨 허리 파스를 부칠만큼 많이 즐기고 왔네요^^
    날씨가 비온뒤라 춥고 바다 안개로 인해 잘 보이지도 않았지만
    바꿔 생각하면 너무나 운치있었던 공연이었던것 같아요
    일상이 힘들고 지칠때 스트레스를 일순간 풀어주시는 조용필님 공연..!
    벌써 다음 공연이 기다려 지네요....

    생생한 사진과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8. leekg61 2009.06.04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이 약간 자극적인게 조회수에 미친 요즘 인터넷기자들 보는거같아서 조금 보기 안좋네요 수정해주셨으면 합니다

  9. 신은수 2009.06.04 2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필씨 공연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슈퍼급이죠 ... 십만원이 넘어도 매년보는 공연이에요
    그만큼 중독성도 강하고 ..수준도 높죠 ..홍보 안해도 공연만 하면 만명단위 넘어서는 울나라 최고의 흥행 파워가 있는 뮤지션이에요 ..글 잘봤습니다

  10. BlogIcon okjk23 2009.06.04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번 안해도 유료관객만 30만명씩 불러들이니 무료라면 말할것도 없겠죠.
    나이 60에 저런 가창력 놀랍다 할밖에요. 그것도 90%가 록버젼이니...
    조용필 예술의 전당 공연 보셨다면 거의 쓰러지셨을듯.... 한곡마다 곡이 바뀌는
    뮤지컬 같은 무대라....

  11. 필꽃 2009.06.04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뒤늦게 조용필이라는 사람을 알고 조금씩 미쳐가는 사람입니다.
    30대라 아이들이 어려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남편따라 나섰는데
    만족 500%에 흥분 200% 열정 300% ....
    조용필 오빠를 좀 더 일찍 알지 못했다는 사실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그래서 오빠 공연을 다 찾아 다니려고 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이 멋진 공연을 볼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이 앞섭니다.
    님께서는 지금이라도 조용필이라는 위대한 가수를 알았다는 것에 축복을 드립니다.
    그리고 느껴 보십시오... 저도 뒤늦게 조용필 님을 안것에 가슴 애이며 어느 누구보다도 더 조용필님을 열렬히 싸랑 할렵니다.

  12. BlogIcon 김영순 2009.06.04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필씨 공연은 언제나 열정적입니다 !!!2시간 가량을 게스터없이 혼자 부르시죠..
    요즘 몇몇 비쥬얼만 돼는가수와는 거리가 멀어요..
    정말로 영원한 대한민국의 가수입니다

  13. 하.온.예슬pil사랑 2009.06.05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오빠의 공연은 그야말로 환상 그자체엿죠!!^^매번 느끼는거지만 역시!!오빤 가왕중의 가왕 이라 칭송 들을만 하죠!!오빠의 살인미소 정말 작렬 이었습니다.여러분 앞으로도 우리오빠 많이많이 사랑합시다!!뭐 두말하면 잔소리 지만........행복항 6월의 시작 입니다!!!

  14. 고추잠자리 2009.06.05 00: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서 국민 타이틀을 아무에게나 주는게 아니에요 ㅎㅎㅎㅎ

    개나소나 국민가수 국민배우는 이제 그만 !

    조용필 안성기 김혜자씨 정도는 돼서야 국민 타이틀을 드릴수가 있어요 ㅎㅎㅎㅎ

  15. 도인 2009.06.05 0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필이 형을 소녀시대나 슈퍼~ 같은 애송이들하고 비교하다니...
    조용필은 한국 가요계의 역사 그 자체이다.

  16. 필사랑 2009.06.05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필님의 위대함을 느끼셨군요^^
    앞으로도 계속 관심갖어 주시구여
    조용필님의 노래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우앙 필님의 팬이라서 행복하네요.....*^^*

  17. 하람하늘맘 2009.06.05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반년만에 뵙는 조용필님이었습니다.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자신의 무대에 최선을 다하시는 조용필님이 언제나 감동이고 존경입니다.

  18. 저울한개 2009.06.05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필님의 히트곡만 모아도 cd 몇장은 나올텐데...
    그리고 모름직이 대한민국의 가수라면 조용필님의 무대열정을 본받아야 될정도로 대단하죠
    나도 말로만듣던 그 무대를 보고 싶은데... 어째 기회가 안나니
    국민가수란 바로 조용필님에게 적당하다고 생각되어지는 1인

  19. purple rain 2009.06.05 14: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용필 형은...제 아버지보다 8세나 많으신 분인데 얼마전에 좀 된거지만 밤 11시인가?

    TV에 나오는 40주년 콘서트 보고 반했습니다. 지금 21살인데 조용필,신중현씨의 음악 정말 좋더라구요.

    물론 소녀시대도 좋습니다. 제 주위에는 신중현이나 이승열,하다 못해 인디밴드나 7080음악 듣는애들이

    없더라고요..왠지 음악 들을때는 저 혼자 사회적고립 되는듯한 느낌입니다 ㅎㅎ 머 제가 좋아하는거

    듣는거지만..

    어쨋든 조용필 형님은 가요계 획을 그은 가왕이자 전설의 뮤지션입니다. 신중현씨를 더 좋아하지만

    신중현,조용필 정말 가요계 양대산맥입니다. 대한민국에 락을 전파했다지만 실제로 전파한건

    소울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흑인음악의 소울이 아니어도 혼을 실어서 열창을 하면 그게 소울이니까요.

  20. 장서방 2009.06.05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개자욱한 전곡항은 너무나 아름다웠지요
    몇곡빼놓곤 스탠딩으로 마구달렸는지라
    어찌나 힘이 들든지요..
    아직도 삭신이 쑤십니다 ㅎㅎ..
    흐르는 세월은 야속하지만
    차곡차곡 쌓여가는 추억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조용필님.. 고맙습니다

  21. 블랙홀 2009.06.06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지막지한 공연이였죠?...이런분 아마 기자님 생전에 다시보기 어려울겁니다.
    농담하냐고요?...담에 기자님이 필님공연 10만원이상표를 사서 보고 나시면..
    이글 찾아 제게 고맙다고 하실겁니다..
    혹 ,팬클활동하시고 싶으면 위탄(위대한탄생)으로 오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지만. 한가지 더부연한다면..
    일반인들이 십몇만원주고 공연오셔서 돈이 안아깝다고 이구동성 말씀하시지요.
    팬들은,... 그 표값 위에 몇만원의 경비를 더 들여서 공연장 찾는 사람들입니다. 기꺼이...
    음악만 가지고 그분을 다 얘기 할 능력이 우리팬에게는 없지만..
    노래한곡을 하루종일 듣는다거나,...일반인들이 모르는 노래로 팬들만 즐기기도 한답니다.
    한번 그분 팬이 되면.......................에휴!~~~ 그분과 희노애락을 같이 하게됩니다.공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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