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난 정치를 잘 모르지만

[시선집중]을 고소한다고? 국민 알권리는 어디에? 시선집중을 고소한다고? 국민 알권리는 어디에? 시선집중에 나온 에리카 김, 역시 손석희씨! 오늘 (2007.11.22)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에리카 김'씨의 인터뷰가 나왔다. 어느 언론도 단독 인터뷰를 못했다고 들었는데, 전화 인터뷰이긴 하지만, 역시, 손석희!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에 대해서 한나라당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한다. 한나라당 "MBC에 법적 대응" 시선집중 "에리카 김 인터뷰 문제될 것 없다" [조선일보] 2007.11.22 (일부발췌)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에리카 김이 김경준씨와 공범으로 고발돼 있고 미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피의자 신분인데도 MBC에서 그의 일방적인 주장을 여과없이 내보낸 것은 이해할 수.. 더보기
이 분, 아직도 건재하십니다 - 군소 대통령 후보, 허경영 이번에는 안나오시는 줄 알았는데... 나오시려나봅니다. 아, 근데 5억이 없으셔서, 또 안나오시려나? 재밌는 후보도 한 번 보세요. [대선 군소후보를 만나다] 허경영 "신혼부부에 1억원 지급" [노컷뉴스] 2007.11.22 ㅋㅋ (이거 지지하는 글 아닙니다. 이걸 지지글로 고발하시면... ㅋㅋㅋ 선관위 분들의 센스! 알아줄텐데요!) 미디어 한글로. 2007.11.22 더보기
의원님들, 우물안 개구리라도 좋습니다. 외국 그만 나가세요! 아침부터 화나는 뉴스. 염치없는 '의원님'/충주 [MBC] 2007.11.22 (일부발췌) 의원들이 공항으로 향하는 버스에 오릅니다. 3박 4일 동안 중국 상동성 위해시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의 선진지 견학입니다. 위해시의 예술단이 문화교류 협약을 맺은 음성문화원 관계자를 초청한 자리인데 의회 의원들 전원이 따라나선 것입니다. 왜 가냐고 물으시면 "국제 교류"를 위해서, 혹은 "선진 문물"을 배우기 위해서.... 가신다고 대답하시겠지요. 그 국제교류비 아껴서, 지역의 불우이웃에게 쾌척해 보십시오. 뭐하시는 것인지... 자신들 월급도 마음대로 올리고, 여행도 마음대로 가고.... 정말 지방의회 의원, 다음번 선거때 뭐라고 하는지 들어보고 싶군요. 정말... 국회의원 수준으로 격하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한.. 더보기
IMF 3일 전, 국회에선 어떤 일이? - 망할 만 했다 IMF 3일 전, 국회에선 어떤 일이? 국회 속기록을 뒤져보니... 망할 만 했네! 의결 정족수도 못채우는 본회의장의 추태! 1997년 11월 21일, IMF 구제금융시대 개막 1997년 11월 18일, 국회 본회의 풍경 1997년 11월 18일, IMF 구제금융시대 개막 3일전. 국회에서는 제185회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열렸다. 이 날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바로 11월 21일을 기점으로 우리나라 경제는 나락으로 빠지고, 엄청난 재앙이 몰려온다. 수많은 사람들이 파산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당한다. 그야말로 재앙, 그 자체였다. 바로, 그런 재앙이 닥치기 사흘전, 과연 국가의 입법부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었을까... 과연 그들은 민생을 걱정하면서, 앞으로 닥칠 재앙에 대해서 고민했을까? .. 더보기
선거법 무섭긴 무섭군! 선거법 위반으로 불려가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제(2007.11.20) 저녁 7시. 참여연대의 회의실에서는 상당히 심각한 "번개모임"이 있었다. 맨날 술이나 먹는 번개를 하다가.. "선거법 위반 경험자"들의 번개모임이라니.. 나도 글을 삭제당한 경험이 있어서, 그리고 얼마전 쓴 글인.. 대선 UCC 단속, 20배 증가 - 선거법은 변함 없는데... 란 글 덕분에 참여하게 되었다. ▲ 심각한 번개모임 (낙엽이 많아서 죄송~~) 조금 늦어서인지, 내가 도착했을 때는... 그 유명하신 "대통령 ***, 이대로 괜찮은가" 라는 '신문기사 짜깁기' 수준의 글이 무자비하게 삭제당하고, 그로 인해서 가장 많은 고초를 겪으신 김**님의 말이 거의 끝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이어서 다음 아고라 등등 여러곳에 글.. 더보기
대선 UCC 단속, 20배 증가 - 선거법은 변함 없는데... 선거법은 변하지 않았는데, UCC단속은 20배가 늘어 선거법은 이번에 바뀐게 아니라 이미 오래된 된 조항을 선관위가 이제서야 강력하게 적용했을 뿐 하지만! 하루빨리 개정해야 한다! 미디어 한글로 선관위의 UCC규제에 벌벌떠는 네티즌 나도 사람이다. 나도 경찰서에서 출두 명령이 온다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을 것이다. 그래. 그런것 아니겠는가. 우리는 경찰을 평소에 깔보지만, 실제로 경찰서에 가면 덜덜 떠는 그냥 소시민인 것이다. 그런데, 주변에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경찰서로 출두하고 있다. 그것도 단지 블로그에 글 몇개 올렸을 뿐인데 말이다. 나도 어떤 글 하나가 삭제되었다. 한나라당의 "권리침해 신고" 때문이었다. 정확한 수순이라면, 고소나 고발이 들어올 것이다. (그런 절차를 하지 않으면 한 달 후에 .. 더보기
유시민 UCC도 선거법 위반으로 삭제되었다고? - 11월 27일을 기다리며.. 무조건 선거의 'ㅅ'만 꺼내도 삭제! 요즘 분위기가 그렇다. 법을 철저하게 해석하는 선관위, 그리고 인터넷의 입막음을 하기위해 적절히 만들어둔 '권리침해 제도' 덕분에, 포털이나 tistory(어차피 Daum에서 운영하니)에는 선거관련 게시물이 마구잡이로 삭제하고 있다. 그뿐인가! 충실히 고발도 하시고 그래서, 많은 네티즌들이 경찰서로 출두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 많은 네티즌들이 범죄자로 몰릴 것이다. 아마 최고로 선거사범이 많은 대선으로 기록될 것 같다. (나도 글을 삭제 당했고, 선거의 'ㅅ'이야기를 몇 번 했으니, 범죄자다.) 유시민 UCC도 삭제되었어? 몰랐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캠프가 망했어요"란 UCC를 만들며, 일약 선거 UCC의 스타가 된, 유시민의원. 그리고선 "유명해 3종셋트".. 더보기
아, 정말 감시와 통제 하는구나 - 이명박 관련글 조심하세요 사실, 주변에서 "경찰서에서 출두하라고 했다"느니 하면서 "분위기가 공포스럽다"는 것은 말로만 들었다. 그런데, 오늘 내 이메일에 "권리침해 신고 접수"가 들어왔다. 글 하나가 블라인드 처리 되었다는 것이다. ▲ 권리침해 된 글이라고 나온다 (http://media.hangulo.net/212) 글 내용은.. 뭐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에 대해서 비난을 한 것이다. 아들과 딸까지 위장취업 시킨 것 (이것은 명백한 사실이니까)이 밝혀져도 지지율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으니, 모두가 '다 괜찮다'고 한다는 식의 비꼼이었다. 그렇게 심한 것 같지도 않았는데... 한나라당께서 보시기에는 좀 그랬나보다. 덕분에 글이 30일간 노출되지 못하게 되었다. 곧 고소 고발이 들어오려나... 아, 이런것도 감시가 되는구나. 지난번.. 더보기
이명박 후보는, 괜찮다..괜찮다..다 괜찮다... 한겨레기사를 보니, 이명박씨가 자기 아들딸을 유령직원으로 취직(?) 시켜서 월급을 지급해 왔다고 한다. 업무상 횡령죄에 해당한다고 한다. ▲ 관련기사 : 이명박 자기 회사에 아들·딸 유령직원 [한겨레] 2007.11.9 그런데, 이거 "뉴스 되겠어?"다. 명백한 불법이며 범죄였던 "주민등록 위장전입" 조차도 "교육을 위해서라면 괜찮다"는 식으로, 그리고 "큰 일 하는 분인데, 그깟 작은 일로 발목 잡나" 정도로 끝났으니까. 이번에도 그렇다. 아무리 미국에 있었어도, "한국에서 기여하는 바가 있어서... 월급을 줬다"는 식의 나경원 대변인의 말도 너무 재밌다. 이에 대해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상근직으로 근무한 것은 아니지만, 건물 관리에 일부 기여한 바가 있어 직원으로 등재했다”고 해명했다. (위 한.. 더보기
이회창 후보 아들 어떻게 병역을 대신했나... 매번 발목 잡았던 병역 문제 이회창 후보는 대선만 벌써 세 번째 도전이다.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 늘 발목을 잡았던 것은, "아들 둘의 병역문제"였다. 두 명 모두 군대를 가지 않았는데, 모두 저체중이었다. 특히 장남의 경우에는 179cm에 45kg 이라는 몸무게라 PC통신을 참 많이도 들끓게 했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잘 생활하고 계시다.) 결국, 모두 무혐의로 판명났는데, 그래도 이번 대선때 또 문제가 될 것 같다. 이회창씨 큰 아들의 소록도 봉사활동 기억나는지 모르겠지만, 첫번째 대권도전때,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이 문제가 되자, 장남은 "병역에 상응하는 기간동안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하며 소록도로 들어갔다. [이대표 장남] 직장 사표내고 15일부터 소록도서 봉사활동 [조선일보] 19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