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들은 유시민이 미워서 그랬을까?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부결시킨 그들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과연 그들이 국민의 부담을 생각해서? 그냥 놓아두면 도산할 국민연금을 그럼 이대로 놓아두자? (어차피 그들은 그때 이미 외국인이 될 작정을 하고 미리 준비중?) 사실, 그냥 솔직하게 '다 좋은데.. 유시민이 장관이라서 싫다'고 말했더라면, 조금 더 일찍 유시민이 정말 '시민'으로 돌아왔을지도 모른다. 담뱃값 인상부터 시작해서 (이 부분에서는 둘 다 책임이 많다. 꼭 한쪽의 책임은 아니다) 줄줄이 '유시민이니까 무조건' 안된다는 식의 대응은 정말 어이가 없다. 그게 아니었으면 하는게 내 생각이다. 오늘 다큐멘터리를 하나 봤는데 (정확히는 어제) 일본 유바리시에 대한 것이었다. 탄광촌이었던 그곳을 관광지로 개발하고자 엄청난 사업을 벌였고, 시장과 의회.. 더보기 이전 1 ··· 932 933 934 935 936 937 938 ··· 10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