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한 한나라당 - 국민은 분노한다
1. 출석체크에 응하는 초딩 의원들
한나라당 의원들은 오늘 당직자가 본회의장에 들어와서 출석체크를 하는 모습을 들켰다. 이상하다. 당직자는 본회의장에 절대 들어와서는 안되는 상황 아니었나? 어쨌든, 초등학교 수준의 출석체크에 순순히 응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보니, 정말 뿌듯했다. 왜냐고? 그들의 수준을 알만하기 때문이다.
2. 쇼쇼쇼! 무슨 법안인지나 알고서?
대체 무슨 법안인지나 알고, 그 법안이 제대로 어떤 내용인지나 알고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표결처리에 임했을까? 전원 찬성이라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 우리가 과거 "북한괴뢰정부"에서나 가능하다는 그 '만장일치' 표결 처리가 바로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이제 우리나라도 그렇게 '독재'로 접어드는 것인가?
3. 방송법 재투표, 정말 어처구니 없다
아니, 몇명이 재석한지도 제대로 세지도 않고 투표를 선언하고, 투표를 하고나니 재석 인원이 부족해서 "투표 종료"를 선언하려는 부의장을 막아서서, 다시 재투표를 하는 이런 쇼는 정말이지 엄청나다.
오죽하면 해외토픽감이겠나?
4. 나와라. 민주당.
나와라. 한나라당이 하던 식으로 국회에서 나와라. 뱃지는 갖다 버려라. 어차피 한나라당이 맘대로 다 표결처리할 것이니, 거기에 야당이 왜 필요하나?
한나라당 논리대로라면 민주당은 어차피 들러리다. 괜히 수모당하지 말고 나와라.
나와서 서울광장을 장악하고 다시 촛불이나 지펴라.
의원직? 초등학교 출석 체크에 응하는 그런 의원은 갖다 버려라.
여기서 질문! 대체 자신들이 100만 실업자 때문에 잠이 안온다던 그 법은 왜 다 빼고, 재벌들이나 조중동과 깊은 관련이 있는 미디어 관련법만 저렇게 통과시킨 것일까? 아... 미안.. 답은 이미 알고 있다. 한나라당은 재벌과 조중동의 안위를 언제나 고민하지만, 서민들은 생각도 안하는 정당이기 때문.. ^^
미디어 한글로
2009.7.22
http://media.hangul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