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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치를 잘 모르지만

오래간만에 국민중심당이 맘에 드는 소리를 하다

별로 긴 설명은 필요 없다.


국민중심당 홈페이지에서 논평을 그대로 옮긴다. (이는 불필요한 오해를 사는 것을 피하기 위함이다.)


http://www.mypfp.or.kr/news/criticism/view.html?idx=1335&code=column
[논평]한나라당 “너나 잘하세요” (2008.1.9)

한나라당 “너나 잘하세요”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이 이회창-심대평(국민중심당)이 공동으로 창당하는 우리 ‘자유신당’에 대해 “개인 정당, 지역 정당 등 한국 정치의 폐악일 뿐”이라며 예의 그 더러운 재를 뿌렸다.

그녀는 자유신당을 “이회창당”이라 매도하고 “불필요한 정당”이라고까지 폄하하면서 “구정물이 고일 하수구” “한국정치사에 의미 없는 낙엽 같은 정당”이라며 온통 저급한 수사로 ‘자유신당’을 폄훼하고 저주를 퍼부었다.

한 구절 한 구비의 행간마다 오만과 독선, 무지, 불손이 넘실거린다. 한마디로 “너나 잘 하세요”라는 말을 전한다.

기득권과 부패, 권력다툼, 파벌, 분열로 파국을 눈앞에 둔 낡고 노쇠한 한나라당으로부터 축하까지 바라지는 않는다. 자칫 부정 탈까 두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오만과 독선, 협량(狹量)으로 언제 국민통합을 이루고 경제를 살리겠는가?

‘자유신당’은 그에 대한 해답이다. 이 땅에 부패보수, 기득권보수, 불안한 보수, 사이비 보수를 ‘정통보수’로 교체하기 위한 대안이다.

4.9총선에서 절대권력을 얻어 절대부패공화국을 획책하려 했는가! 국민은 한나라당처럼 몽매하지 않다.

꿩을 잡는 것은 매다. 오만과 독선의 한나라당을 견제하고 국정의 균형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일한 중심추는 이제 막 신 새벽을 여는 ‘자유신당’뿐이다.

2008. 1. 9.

국민중심당 대변인 류 근 찬

어쨌든, 이회창씨의 자유신당이 초심대로 "정통보수"로 발전하길 빈다.
(하지만, 차떼기의 오명이 쉽게 벗어질지는 의문이며 나는 자유신당을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는다.)

* 이 글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글이 아님을 (선관위 암행어사들께) 밝힌다.


미디어 한글로
2008.1.9
media.hangul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