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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전 의학소설, 현실이 되다
로빈쿡 장편소설 '열 Fever', 면역 세포 요법의 미래를 예언



의학 소설의 대가 로빈 쿡. 1992년작 '열(Fever)'

로빈 쿡은 미국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의학 소설의 창시자로도 불린다. 콜롬비아 의과대학 졸업하고 하버드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의사로서 소설가로서 현대 의학 윤리를 질문하는 소설들을 의욕적으로 써왔다. (도서출판 열림원 작가소개 참조)

코마를 시작으로 <브레인(Brain)>, <열(Fever)>, <돌연변이(Mutation)>, <암센터(Terminal)>등을 내놓았고, 유전자 조작(6번 염색체), 생물학 테러리즘(벡터)등 굵직한 베스트셀러를 내 놓았다.

나는 초기 작품인 열, 죽음의 신, 돌연변이 등을 정말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최근 면역 세포 요법에 대한 기사를 읽다가 갑자기 "열"이 생각났다. 그리고 다시 책을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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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열"을 보면 생각나는 영화 둘


일단, 면역 세포 요법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 소설을 연상하게 하는 두 편의 영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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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린 브로코비치"(2000년작, http://movie.daum.net/movieInfo?mkey=129)는 PG&E라는 대기업에서 유출되는 중금속 크롬때문에 사람들이 병들어 죽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대기업에 맞서서 싸우는 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다. 소설 "열"에서 주인공 의사는 자신의 딸이 근처 공장에서 누출된 '벤젠'때문에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걸리고, 그 사실을 알아낸 주인공이 증거를 찾고, 공장을 고발하려고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에린 브로코비치는 성공하지만, 소설 '열'속의 주인공은 실패한다. 그 공장을 운영하는 주체가 바로 자신이 몸담고 있는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른바 내부 고발자로 해고까지 당하는 신세가 된다.





또 하나의 영화는 2002년작, 존 큐(John Q) [영화정보 http://movie.daum.net/movieInfo?mkey=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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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 영화는 최근 개봉된 마이클 무어의 '식코(Sicko)'와 더불어 미국 민영의료보험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내가 이 영화가 생각난 것은,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 병원을 점령하고 경찰과 대치하는 부분때문이다.

소설 "열"에서 주인공은 딸이 화학요법(일반적인 암치료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연구하고 있는 면역 세포 요법으로 고쳐보겠다면서 딸을 병원에서 탈출시키고, 자신의 집을 요새처럼 꾸며 놓고 경찰과 대치한다. 경찰은 '정신나간 의사'로 규정하고 딸을 구해내려고 하지만, 아버지를 믿는 아들들과 부인은 오히려 집안으로 들어가 '한 패'가 된다.

그리고, 모든 치료가 끝난후에 모두 잡힌다. 물론, 딸은 살아난다.



면역 세포 요법과 화학요법

화학요법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료법이다. 약을 써서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다. 그런데, 모두 알다시피 암세포만 찾아서 죽이면 좋겠지만, 멀쩡한 세포도 같이 죽는다. 그래서 암 정복이 쉬운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화학요법에 대해서 상당히 '잔인하고 무모하다'고 지적한다. 물론, 이는 주인공의 '면역 세포요법'에 대한 믿음을 독자에게 이입시키려는 장치일 것이다.

일단, 책에서 나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하자.

캔서랜과 같은 세포를 죽이는 극약들은 암에 대한 궁극적인 해답이 될 수 없어요. 그건 그런 약들이 정상적인 세포들보다 더 빠른 속도로 암세포를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암세포가 전부 죽어도 환자는 생존에 필요한 정상적인 세포를 여전히 지닐 수 있다는 가정이 전제된 것이었지요.

하지만 그것은 겨우 중간 단계적 접근에 불과한 것이오. 암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은 생명체의 세포단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다 잘 이해하는 데에 있어요. 특히 세포들간의 화학적인 의사소통이 중요하단 말입니다.

- 로빈쿡 소설 <열> 69쪽에서

이와 같이 주인공은 "캔서랜"이란 가상의 암치료제에 대한 강한 불신을 나타낸다. 자신이 오랫동안 연구했지만, 당장은 성과가 없는 면역요법에 대한 믿음은 엄청나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에겐 설명하기가 좀 어렵습니다만.. 간단하게 말하자면 암에 대한 면역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연구는 조금 구식입니다. 십년 전엔 그것은 아주 큰 기대를 낳게 했죠. 하지만 그 후는 후속 연구가 미미하여 그 희망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찰스는 거기에 적응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당신도 알겠지만 현대과학의 발전 속도는 누구에게도 여유를 주지 않습니다.

- 로빈쿡 소설 <열> 373쪽에서

이 부분은 주인공의 면역요법이 부질없는 짓임을 알려주는 반대파 의사의 말이다. 이때도 오랫동안 연구가 지속되었지만, 그 결과는 미미했다는 뜻이다. 그래서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단 내 연구는 암에 걸린 세포를 조직에서 분리시켜 그것의 표면에서, 항원이라 불리우는, 특정한 단백질을 추출할 수 있는 데까지 이르렀어. 항원이란 한 세포와 다른 세포들이 구별되도록 하는 물질이야. 이것만 해도 큰 진전이지. 그 다음 나의 문제는 이 항원에 동물의 면역체계가 반응하여 자신이 비정상적인 암세포를 제거하도록 만드는 것이었어. 내가 믿기에, 이 것은 정상적인 동물에서 일어나는 현상이지. 내 생각에는 암이란 꽤 흔한 현상이지만 바로 체내의 면역체계가 그 암세포를 없애버린다는 것이야. 만약에 면역체계가 깨져 버리면, 바로 그때가 암세포가 뿌리를 심고 자라나기 시작하는 시점이 되는 것이야. 여기까지 이해가 돼?

- 로빈쿡 소설 <열> 380쪽에서

자신을 믿어준 아내에게, 딸을 납치해서 자신이 치료하려고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부분이다. 결국 내 몸안에 면역세포가 충분히 있다면 암도 충분히 완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주인공은 딸의 몸에서 암세포를 추출해서 자신의 몸에 주입한 후 항원을 만들어내고, 그걸 다시 딸의 몸에 여러차례 투입하는 방식을 택한다. 정말 무모한 도전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딸은 건강을 찾는다. 하지만, 로빈 쿡은 약간 비겁한(?) 문장으로 의학계에서 쏟아질 비난을 피해간다.


미셸이 완쾌 되었을 때, 이것이 찰스가 개발한 면역성 주사의 덕택이었는지 아니면 찰스가 데려가기 전에 그 병원에서 받았던 약물치료가 결국 효력을 발휘하였는지 그 이유를 모른다는 것을 인정해야만 했다.

- 로빈쿡 소설 <열> 466쪽


 
그리고 16년 후, 면역 세포 요법의 현재

소설이 발표된 후 16년이 지난 2008년. 과연 면역 세포 요법은 얼마나 큰 성과를 이루고 있을까? 따지고보면, 줄기세포 연구도 화학요법과 다른 방법으로 여러가지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다. 결국, 소설에서 반대파 의사와 달리 화학요법을 대체할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온 셈이다.

그 중에서 최근 부쩍 눈에 뜨이는 기술은 바로 <NK세포> 기술이라고 한다. NK세포는 바로 "자연살해세포(Natural Killer Cell)"의 약자인데, 이 세포는 암세포만을 찾아내서 성장을 약화시키거나 제거한다. 환자의 몸에서 혈액 등을 채취해서 NK세포를 분리하고, 이 세포를 배양해서 더 많은 숫자로 늘리고 다시 환자의 몸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자신의 몸에서 채취한 것이기에 거부 반응도 거의 없는데다 부작용도 적어서 일본에서는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얼마전 화제가 되었던 '수능주사' 중에도 이 NK세포를 활용한 것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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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K세포는 암세포만 골라서 죽인다고 한다 (사진=http://anti-cancer.tistory.com/)



NK세포를 얻는 방법은 다양한데, 골수나 제대혈에서 얻기도 하는데, 가장 쉬운 것은 그냥 환자의 혈액에서 채취하는 방법이다. 물론, 질병의 종류에 따라서 여러가지 방법이 쓰이기도 한다.

‘항암면역세포 치료법’ 면역 세포 키워 암 잡는다 [일간스포츠] 2008.4.30

(일부발췌)
최근 '항암면역세포 치료'라는 암 치료법이 주목 받고 있다. 암 치료는 통상 외과적 수술, 방사선, 항암 화학요법 등 세 가지를 이용하는 데 새삼 눈길을 끄는 항암면역세포 치료는 환자에게서 채취한 혈액 속 림프구의 면역세포를 배양해 세포 수를 증폭시키거나 기능을 강화해 이를 다시 그 환자에게 주입하는 방법이다.

체내에 들어간 면역세포는 암세포만을 찾아내 암의 성장을 약화시키거나 제거한다. (중략)

▲국내 4개사 3상 임상 돌입


2003년 허가 신청을 한 엔케이바이오(nkbio.com)를 필두로 엔케이바이오이노셀(innocell.com)·이노메디시스(innomedisys.com)·크레아젠(creagene.com) 등 4개 업체가 작년에 3상 임상을 실시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품목허가를 받아 협력·제휴 병원에서 시술하고 있다.

엔케이바이오의 NKM, 이노메디시스의 이노락을 비롯해 이노셀의 이뮨셀-LC는 림프구를 추출해 배양하는 활성화 림프구 요법을 쓴다. 이는 암세포를 파괴하는 능력을 지닌 림프구를 체외에서 기능을 강화, 증폭시켜 활성화된 세포를 체내에 투입한다.

엔케이바이오는 면역세포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배양하기가 까다로운 NK세포 위주로 배양이 이루어지며 이노셀과 이노메디시스는 일본에서 주로 이용되는 T세포를 위주로 배양을 하고 있다. 크레아젠의 크레아박스-알씨씨만 수지상세포 요법이다. 이는 림프구에 정보 및 자극을 주는 기능을 수행하는 수지상 세포를 이용하는 것이다

(중략)
성낙인 엔케이바이오 대표는 "NKM은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인 NK세포를 200배 이상 증식·증강시킨 뒤 20억 개 이상으로 늘어난 면역세포를 다시 환자 체내에 투여하는 맞춤치료제다.

NK세포 뿐만 아니라 T세포·수지상세포를 가장 이상적 비율로 혼합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로서 최상의 치료효과를 이뤄내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며 "NK세포는 항원만 인식하거나 공격만 실행하는 이차원적 특성이 아니라 변이된 세포를 즉시 감지해 파괴까지 혼자 해결하는 삼차원적 특성을 가졌기 때문에 항암뿐 아니라 앞으로는 예방을 위한 백신치료에도 적용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사원본 : http://media.daum.net/culture/weather/view.html?cateid=100024&newsid=20080430094013917&cp=hankookis


위 기사대로라면, 우리나라에서도 면역세포를 사용한 치료법이 올해부터 활기를 띄고 있다는소리다.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 논란때문에 상당히 오랜 침체기를 가진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줄기세포가 중요하지 않다는 소리가 아니니 흥분마시길!)

그렇다고 현재의 치료법이 잘못이란 것은 아니다. 단지, 질병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술은 꾸준히, 여러가지 방법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뜻이다.

어쨌든, 16년 전에는 소설속의 황당한 이야기로 생각되었던 '면역 세포 요법'이 이제는 '실제'가 될 날이 그리 멀지 않았다는 소리다. 정말 놀라운 기술의 발전이기도 하고, 정말 놀라운 '선견지명'이 아닐 수 없다. 로빈쿡의 소설을 다시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과연 또 어떤 '미래'를 예측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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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열'은 오래된 소설이라  재고있는 서점 찾기가 힘들다.
예스24, 알라딘을 뒤져도 없었는데..
 http://book.daum.net/bookdetail/book.do?bookid=KOR9788970630182
에는 재고가 있다.





★ 혹시 글 내용에 과학적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책과 기사를 꼼꼼하게 살폈지만, 제가 완전 전문가는 아니니까요. ^^

미디어 한글로
2008.6.4
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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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현 저
예스24 | 애드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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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굿럭 2008.06.04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ㄷㄷㄷ 드림스 컴 트루, 인가요. 뭔가 무섭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네요.

  2. BlogIcon 이홍희 2008.06.04 11: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즉 자가 면역 질환을 활성화 시키며 된다 모든것은 음식,환경,공기.물,,,
    음식만 잘 조절해도 몸에 세포가 정상화 된다 저승꽃,이마깊은 상처,팔자 주름도
    펴지는 자료,,전신탈모도 ,유전 탈모,병증 탈모도 자라는ucc,사진 자료
    많은곳 http://cafe.daum.net/leeandk

  3. 돼지날다 2008.06.04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요 면역치료 컨퍼런스 준비땜에 밤에 악몽을 꿀정도예요 ㅠ.ㅠ 80년대 자료부터 찾아보는데 죽을 맞이예요 ㅠ_ㅠ 영어울렁증말기라 뭔소린지 잘 모르는 자료들 때문에 죽겠어요 ㅠ.ㅠ

  4. 암환자가족 2008.06.04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치료에 대한 기사만 보면 늘 들어와서 보곤 하죠. 우리 가족중에서도 암환자가 있거든요. 수술과 화학요법을 거쳐서 이제 4년, 6년을 살고 있죠. 아가였던 조카는 장애가 남기는 했지만(뇌암) 그래도 건강해요. 그런데 언니는 몸이 아주 많이 약해졌어요. 암만 죽인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곤했죠. 부디 암치료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기를... 바랍니다.

  5. BlogIcon 데굴대굴 2008.06.04 14: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와 비슷한 형식으로 치료를 하는게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2년 전쯤) 정형외과를 갔는데, 관절염 전문이더군요. 일반적으로 관절염이라고 하면 진통제와 항생제를 이용하여 염증을 줄이는데 목표를 세우지만, 제가 봤던 정형외과 광고에는 이런 치료 이외에, 자신의 관절에서 세포를 추출하여 실험실에서 3주정도(3달이었나?) 배양한 다음에 이를 다시 관절에 주입하는겁니다.

    관절이 문제가 되는게 관절에 있는 물렁뼈와 그 주위가 빠르게 복구되지 않아서 마모되는게 원인이라면, 외부에서 생성하여 넣어 복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우면 처리가 되는 부분이니까요. 다만, 가격이.... -_-a 퇴행성 관절염에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그건 병원측 말이라 믿을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고, 이 광고를 보면서 생각했던건 인간이 가진 자체 방어력과 치료능력이 안된다면 외부에서 생장시켜서 이를 채워주는 새로운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거기에 자신의 몸을 그대로 이용하므로 문제가 될 것도 없지요.

    이와 비슷하게 면역세포만 뽑고 해당 질병에 대한 패턴을 인식시켜 어느 정도 대량으로 넣을 수만 있다면, 거의 모든 질병에 답이 되지 않을까요? 예방 백신처럼 내 몸에서 반응을 일으키는 위험도 적을테고 말이죠. ^^;

    그리고 국내에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대체요법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요법도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웃거나 즐거워지면 면역체계가 활발해져서 더 빨리 낫기에 이를 이용하여 일반 치료에 응용하는거지요. (성모병원이었던가... 그럴겁니다)

  6. BlogIcon 쏭군 2008.06.04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이 주사 한대면 모든 병이 다 낫는건가요 굿잡

  7. BlogIcon 양수니 2008.06.04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엔 신경 잘 안쓰던 질병들.. 이제 신경쓸 나이가 되었다는~~~
    이런 좋은 치료제가 있다니 좋은데요~
    아무쪼록 건강합시다 ^^/

  8. 로렌조오일 2008.06.04 17: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로렌조오일도 생각나는군요. 아들의 난치병을 치료하기위해 의사도 아닌 일반인인 아버지가 스스로 공부해서 치료제를 만들고 그것을 아들의 이름을 따서 로렌조오일이라고 햇다는..

  9. BlogIcon Box맨 2008.06.05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면역세포 치료법은 줄기세포와 더불에 굉장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고, 따라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있죠. 문제는 면역체계나 면역세포에 대해 지금까지 밝혀진 정보가 너무나도 적다는 사실입니다만...

  10. 대모 2008.06.06 0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빈 쿡의 <독 0-157> 이 지금 상황에 꼭 맞는 책인듯. 불법으로 통과된 병든 소로 인해 벌어지는 참혹한 상황을 담고있음.

  11. moonji 2008.06.12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장 현실적인 치료로 받아들이기엔 이른 시기로 보입니다. 임상 3상이면 어느 정도 효과는 있다는 이야기지만 상용화되려면 아직 갈 길이 멀고요. 이론적으로 생각되던 것과 실제 임상에서 효과를 보이는 것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죠. 항상 새로운 것은 연구되고 검증해야 하지만, 그렇때마다 새로운 치료의 지평이 열릴 듯 생각하시면, 반대로 실망할 때도 많습니다. 예상치 못한 부작용들도 있기 마련이고요.

    제가 그 history를 잘 모르지만 감히 말씀드리면, 면역 치료를 로빈쿡 혼자 생각해서 소설을 썼으리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아마 그 당시에 알려진 면역학 지식으로 이론적으로는 사람들이 생각했던 치료 였을 것입니다. 기초지식과 실험 기술의 한계로 언제 가능할 지 예상을 못 했을 뿐이겠죠. 로빈쿡이 이런 치료를 예언했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줄기세포가 유일한 치료법일까?
돌아온 황우석, 줄기세포 그 이후...


황우석, 그가 돌아왔다

2005년, 우리 국민의 과학 지식을 엄청나게 올려준(?) '황우석 줄기세포 논문조작 사건'의 장본인, 황우석 박사가 돌아왔다.

하지만, 이미 1주일 전에 이는 예고되었던 것이다. (역시 그의 언론플레이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

황우석 전 교수, 동물복제 벤처회사 설립 [동아일보] 2008.5.15

(일부발췌) 14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황 전 교수는 최근 '에이치바이온'이란 바이오 기업을 설립하고 주요 주주 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중략) 이 회사는 사업 목적으로 바이오 신소재와 바이오 장기, 체세포 핵이식 연구, 동물복제 등을 명시했으나 당분간 애완견 등의 동물복제에 주력할 예정이라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http://media.daum.net/society/people/view.html?cateid=1011&newsid=20080515031207583&cp=donga

논문 조작에 휩싸였던 부분은 뒤로하고, 일단 세계적으로 성공을 인정 받은 동물복제를 가지고 사업을 하겠다는 소리다. 이는 당연하다. 왜냐하면, 아직 황우석 박사는 줄기세포 연구를 할 수 있는 허가를 받지 못했다.

황우석 줄기세포 연구 허가 유보 [서울신문] 2008.4.15

(일부발췌) 14일 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해 12월11일 황 전 교수가 주도하는 수암연구재단이 제출한 '체세포 배아연구 계획서'( 2007년 12월14일 서울신문 9면 보도 )에 대해 마감 시한인 이달 16일까지 승인 여부를 결정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415034213367&cp=seoul

이는 현재 황우석 전 교수가 아직도 논문 조작 사건으로 "재판 중"이기 때문이다. 윤리가 가장 생명인 실험인데, 아직도 황우석 전 교수는 윤리적으로 무죄임이 증명되지 않았다.

 

줄기세포 과연 끝난걸까? - 황우석 만능론을 우려한다


하지만 전모가 밝혀진 2005년 말,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이의 여파로 줄기세포 연구는 상당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배아 줄기세포"에 한정된다.

미국도 부시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서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제동이 걸려 있다. 하지만, 이는 2008년 미국 대선이 끝나면 정책이 바뀔 것이라 예상된다.

美대선 이후 줄기세포 산업 뜬다 [머니투데이] 2008.2.27

(일부발췌)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들 세 후보 중 누가 최종 승자로 결정되든 연방 차원의 줄기세포 연구 지원 확대와 관련, 제한 철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시 대통령은 2001년 인간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위한 연방 지원안에는 서명했지만 배아 파괴없는 연구만을 지원하라는 단서를 달았다. http://www.moneytoday.co.kr/view/mtview.php?type=1&no=2008022708121291896&outlink=1


영국이나 일본도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연구결과가 나올때마다 "황우석을 복귀시켜라"라고 외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이미 황우석 전 교수는 세계적으로 웃음거리가 되었다. 그의 논문이 실험에 의한 것이 아니라 "포토샵 신공"에 의한 것임이 낱낱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진짜 만들었는데... 없어져서.. 어쩔 수 없이... " 이런 변명은 학계에서 절대 통하지 않는다.

이미 논문을 조작했다는 사실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여기에 음모론을 제기하면서 여러가지 "압력설"부터 "알력"을 이야기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이미 학자로서는 생명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황우석에 너무나도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줄기세포 기술은 오직 황우석 전 교수밖에 없다는 듯이 말한다. (일부는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미 황우석 전 교수는 어떤 실험을 다시 성공했다고 주장하더라도 도저히 그 사실을 믿으려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거짓말하는 양치기 소년"이 되어버렸다. (동물복제에 대해서는 원래부터 모두 인정되던 부분이다. 그걸 성공했다고 해서 저번의 거짓말이 진짜가 되진 않는다. 믿어달라고 울부짖기 전에 '사실 논문은 조작이었다'고 밝혔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과연 황우석 전 교수를 능가할 사람이나 연구집단이 없을까? 없다고 단언하는 것 자체가 학문의 가능성을 닫는 오류라고 생각한다.



줄기세포는 바이오 산업의 "한 줄기"일뿐

난치병을 치료하는 방법이 줄기세포 하나 밖에 없고, 그것이 엉망이 되었으니 우리나라는 난치병을 치료할 가망이 없다는 식의 단언은 잘못이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치료방법이 있고 그 중에서 유력했던 치료방법의 하나가 줄기세포 활용 기술이었을 뿐이다. 즉, 넓고 넓은 바이오 산업의 한 줄기에 줄기세포가 있었을 뿐이다.

줄기세포도 배아줄기세포 이외에도 성체 줄기세포 등 여러가지 분야가 있고, 이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줄기세포 이외에도 혈액에서 면역 세포를 추출, 배양하는 신기술도 각광을 받고 있는데, 최근 우리나라도 이 부문에서 상당히 높은 기술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NK세포 활용 면역 기술 - 자신의 혈액을 이용하는 신기술

NK세포(Natural Killer cell)는 '자연살해세포'라고도 불리는데, 쉽게 이야기하면 암세포를 가장 먼저 공격하는 세포다. 암환자들은 이 세포가 급격히 줄어들어서 암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이때 각종 화학요법으로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이 때 멀쩡한 세포들도 같이 죽기 때문에 치료율이 떨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NK세포를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한 후에 배양해서 다시 집어넣는 요법을 사용하면, 부작용도 적고 효과도 만점인 치료법이 된다고 한다. 물론, 현재 모든 암에 대해서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림프종 암에 대해서는 3상 임상실험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암세포를 공격하는 NK 세포 (사진 = 내 몸안의 주치의 http://anti-cancer.tistory.com/)

 

면역세포 항암치료제 주목 [매일경제] 2008.5.5

(일부발췌)
항암 면역세포 치료는 암환자에게서 채취한 혈액 속 림프구의 면역세포를 배양해 세포 수를 늘리거나 기능을 강화해 이를 다시 그 환자에게 주입하는 것이다.
기존 항암 치료인 방사선, 수술, 화학요법 등 세 가지 방법과 달리 항암 면역세포 치료는 배양된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발견해 자연살해하는 '제4세대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항암 면역세포 치료는 암세포만을 찾아내 암의 성장을 약화시키거나 제거하는 것으로 시술이 간단하고 경미한 미열 외에는 뚜렷한 부작용이 없어 미국과 일본 등에서 각광받고 있다.

(중략)
성낙인 NK바이오 대표는 "항암 면역세포 치료는 환자 몸에서 혈액을 채혈해 혈액 속 면역검사를 한 뒤 2주간 배양한 후 다시 투여하는 방식으로 5회에 걸친 시술이 필요하다"며 "기존 항암 치료법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신체적인 부담이 작은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culture/health/view.html?cateid=1013&newsid=20080505180508278&cp=mk


난치병 치료,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

사실, 황우석 박사의 컴백만 다루려고 하다가 검색하다가 알아낸 사실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런 새로운 기술들이 곳곳에서 개발되고 있다는 사실에 희망을 가진다. 특히, 이런 면역 요법을 비롯해서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한다거나, 제대혈을 사용한 여러가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다시 이야기하거니와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 끝났다고 하지 말자. 어차피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그 흐름이 연결될 것이라고 믿는다. 각종 새로운 기술에 대한 투자도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대한민국, 할 수 있다!

미디어 한글로
2008.5.22.
media.hangul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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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진실은 어디로 2008.05.22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답글을 성실히 다시는 거 같아 다시들어와 봅니다.

    줄기세포의 진실은 광우병의 그것과는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어찌되었든 진실이 밝혀져 다시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님 말씀대로 굳이 줄기세포가 아니더라도 난치병을 치료할 또다른 방법이

    생긴다면 좋겠습니다. 한국에서 개발된다면 금상첨하겠죠 ^^

    • BlogIcon 한글로 2008.05.22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같은 의미에서 쓴 글입니다. 황우석 효과덕에 바이오 산업이 흥했다가 망했다가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깝더군요. 어떻게든 '성과'가 여기저기서 쏟아져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인류의 건강을 책임져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맙습니다.

  3. 영어로 2008.05.22 17: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감입니다. 솔직히 황구라 두둔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가더군요... 자기 무덤을 자기가 판 사람인데 누굴 탓하는지...
    개복제 기술 성공한건 축하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그사람 과오까지 없었던 일로 해야 되는건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게다가 그 지지자들이라는 사람들 저열하기 짝이 없어서 황구라가 더 싫어지게 만듭니다.

  4. 아이디 2008.05.22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발 개같은 소리 그만 지껄이시길. 엠 ㅂ ㅕ ㅇ ㅅ ㅣ ㄴ 땜에 줄기세포 개판된거 보면 치가 떨린다. 서울대가 썩을 대로 변하는 것도 정말구경 잘했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지

    • BlogIcon 한글로 2008.05.23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발 자신이나 밝히는 착한 댓글러가 되시길..! 제가 개같으면, 님은 개만도 못한 사람이 되고 맙니다. ^^

  5. 렛잇비 2008.05.22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기와 질투의 냄새가 너무 강하네염.너 죽고 나 살자라는 식의 계산이 깔려 있는 듯함.

  6. 렛잇비 2008.05.22 2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기와 질투의 냄새가 너무 강하네염.너 죽고 나 살자라는 식의 계산이 깔려 있는 듯함.

  7. 선의경쟁 2008.05.22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NK세포 연구와 관련된 분의 글 같은데,선의의 경쟁을 해야쥐여.한쪽을 쥑이지 말구.경쟁력이 뛰어나면 방송도 타는 것이구...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님도 연구 성과로 방송을 타세야쥐여...

  8. 한마디 2008.05.22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줄기세포 기술은 황박사 혼자의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황박사가 막 피어오르는 줄기세포 연구의 싹을 짓밟은 겁니다. 그 자신의 경솔과 오만으로 말입니다.
    이미 진실은 다 밝혀진 마당에 아직도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그의 추종자들이 한심합니다.
    아무튼 앞으로의 연구나 잘 해서 이전의 과오를 씻기를 바랍니다.

  9. 국익우선 2008.05.22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강물을 만병통치약이라구 속여 전세계에 팔아서 외화를 벌어들일수만 있다면,그런 사람은 국가에서 철저히 보호를 해 줘야할겁니다.그러한 보호정책의 선수는 미국이지여.우리나라는 정치판이고 언론이고 국익은 나중입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8.05.23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중에 그게 가짜라고 판명나서 우리나라가 망해도 괜찮다는 뜻인가요? 그 사건 때문에 자동차 수출이 막혀도요? 하하하.. ^^

  10. 이미 2008.05.22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선종 연구원이 줄기세포 바꾸었다고 시인한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만??

    그런 기사가 소리소문 없어 그냥 묻혀 버렸습니다.


    전 이해가 안되는데.. 과학을 방송 피디와 예수쟁이가 검증한다는것 자체가 어이가 없습니다.

    김선종연구원이 세포 바꿔치기 했다라고 시인도 했고..

    이미 미국에서는 황우석 교수님 기술을 특허로 취득도 해버렸는데...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11. BlogIcon 안단테 2008.05.23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의 주장은 상당히 괴상하군요
    그러니까 님의 말씀대로라면 황우석이 동물복제에서의 권위자임은 분명하지만 줄기세포로 인해 학자적명성을 잃었으므로 그의 동물복제에 관한 성취는 인정할 수 없다! 입니까?
    그렇다면 님이야 말로 학자가 가져야 할 팩트에서 이미 자아상실이네요 줄기세포에 관한한 님의 말씀처럼 황우석은 허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연구할 수 없는 입장입니다
    그것은 그 자신이 승인불가로인해 명예회복을 하고 싶어도 할수 없는 입장입니다 근데 그게 황우석에 대한 비판의 재료로 쓰여서는 안되지요 그건 윤리를 떠나서 같은 학자의 입장이라면 안타까워 해야 할 일이지 그게 고소해 할 일인가요?(더군다나 굵은 활자체로 강조? ㅋㅋㅋ 속이 넘 빤하게 보입니다)
    한발 더 나갑시다
    만일 황우석이 개복제를 통해 혹은 주변 여타의 실험을 통해 줄기세포보다 더한 성취를 이룬다고 해도 님은 지금처럼 그렇게 마냥 비아냥거리기만 할 수 있을까요?
    황우석의 일에 대한 님의 비아냥은 제가 보기엔 황우석에 관한 님의 콤플렉스에 불과합니다
    마치 동물복제로 인해 그가 성취를 이루게 되면 님이 받게될 피해의식에 전전긍긍 하는 모습이 저 글들에 아주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네요...

    님 같은 사람들이 우리같은 사람들에게 황우석을 옹호하게 됩니다.

    이것 아십니까? 진정한 황까는 황우석 박사님 혹은 황우석씨라고 반드시 존칭을 붙여 부르고 진정한 황빠는 황우석을 이웃사람 부르듯이 황우석 혹은 황우석이가 라고 낮춰 부른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황까는 황우석으로 인해 예의범절상의 태클이 들어올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맘에도 안내키는 존칭을 쓰지만 황빠들은 애시당초 그의 인간성이나 학자적 양심에 의미를 두고 그를 옹호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에 대한 호칭이 자연스럽고 약간은 낮추기까지 하는 것입니다.

    즉 여러분과 같은 비호감 황까들 때문에 일반넷티즌들은 자연스럽게 황빠로 변신하는것이란 의미죠.

    이것은 디워를 통한 디까나 디빠를 통해서도 자명하게 보여집니다 그러나 하다못해 디빠라고 해도 심형래에 대한 CG이외의 창조적 작업에 대한 기대는 없지요 이건 심형래 자신조차도 잘 알고 있는겁니다 그렇기에 그가 차기작을 결정하면서 70%의 보험에 든 것 아니겠습니까?

    웃기는 일이죠...ㅎㅎㅎ
    심형래도 황우석도 자신들의 빠돌이 들이 자신들을 존경하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잘알고 있는데...

    유독 당신들만 정치적 포지셔닝에서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빠돌이들을 의도적으로 폄하하고 자신들에 대한 사회적 핍박으로 둘러댑니다.

    당신들이 치사하고 이기적이며 교활한 단편들이 스스로들에 대한 증명으로 노출됩니다.

    님들 스스로는 나름대로의 노츨증 환자시니까요...

  12. 황우석을 보고 안타까워 2008.05.23 0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디어한글이 공기관인줄 알았습니다. 이름이 한몪을 합니다

    글을 읽으며 이런생각을 하게됩니다
    한국의 궁민 스럽다라고...

    빌게이츠처럼 위대한 인물이 한국에선 요원한일이다... 아쉽지만
    명박스런 인물이 추앙받는 한국의 더러운 문화의 주류가 여기서도 읽혀지네요

    인물이 탄생하기엔 너무도 척박한 나라 대한민국...
    자세히 설명하지 않아도 무슨말인지는 이해는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남잘되는꼴 보기싫어 온갖 추태를 부리고 뭉개야 직성이 풀리나 봅니다...
    한국의 소위 잘나가는 인물들은...

    소위 지도급 식자들의 자기 도취론 보다 국가의 백년대계나 인간을 생각하는 블로그가 되길바랍니다

  13. shadowwriter 2008.05.23 0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D수첩은 MBC방송사 소속 PD개인이 취재리포트 작성하고 그걸 여러 과정을 거쳐서 방영하는 것입니

    다. 황우석 박사 사건터졌을 때 한학수 PD의 취재는 지극히 편향되고 무식한 논점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

    고 이상하게도 황우석 박사를 사기꾼 이미지로 만드는데 성공했지요. 그리고 브릭인지 뭔지 하는 단체가

    주장했던 이야기고 실제로 과학적논의로 나아가서 검증되지도 못했습니다. 결국 정황적 증거와 비난이 합

    쳐서 황욱석 박사는 매장당한거지요. 혹시 칼포퍼의 반증이론이나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 이론에 대해서

    는 알고 있습니까? 한 과학자의 주장이 과학적으로 인정이 되면 그것이 반증되고 뒤집히기 위해서는 또다

    른 과학자의 과학적 주장에 의해서만 가능합니다. 싸이언스지가 인정한 논문이라면 그게 부분적 오류가

    있더라도 전체 체계를 뒤엎을 만한 과학적 반증이 나오지 않으면 그냥 과학적 진리로 존재하는 겁니다. 코

    페르니쿠스 이전의 천동설이 여전이 과학적 명제의 지위를 누리는 것도 그러한 이유입니다. 우리가 당시

    너무나 정치적인 이유로 황우석 박사를 매장시켰다는 반성은 들지 않습니까? 윤리요? 혹시 도덕적 선에

    대해서 알고는 있습니까? 그냥 관습과 법을 맹목적으로 따르는게 윤리는 아닙니다. 사람을 죽여선 안되는

    게 절대적 윤리 명제라면 왜 사형은 하고 지랄입니까? 저열한 언론과 시기와 질투에 휩싸인 서울대, 그리

    고 바닥수준의 교양으로 잘난 사람 까면 자기가 잘난 것처럼 착각하는 얼치기 진보지식인들이 만든 최고

    의 작품이 바로 황우석 사태입니다. 황우석 박사가 논문 조작하고 뭐 죄지은게 뭔지는 모르겠습니다. 왜냐

    하면 아직 법적으로 증명된거 없으니까. 대한민국 지식인과 과학자들의 무식함도 지긋지긋하지만 그들의

    이중잣대는 정말 역겹기까지 합니다. 이런글 읽고 글쓴이 심중 파악못하는 병진들만 있다고 생각지 마십

    시오. 글 다시한번 읽고 정말로 황우석 박사에 대한 맹목적 미움과 매도가 없었다고 자신할 수 없다면 그

    냥 삭제하세요. 진중권같은 인물이 지식인이라고 대접받는 이 나라에 정말 갑갑함을 느낍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8.05.23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글보다 먼저 삭제되어야 할 것이 있는 듯 합니다만... 참.. 저는 진중권씨 좋아합니다. ^^ 그보다 갑갑한 지식인들, 100분토론에 많이 나오더군요.

  14. BlogIcon 정치지상주의 2008.05.23 2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프에서 눈에 익은 닉이라 들어와 봤습니다.서프대문글도 잘 읽어보고 있습니다.(다른 네티즌들이 퍼온 한글로님의 글을 서프에서 편집해 대문으로 올려준 모양입니다.)하지만 황우석사건에 대해서만은 님의 견해에 동의하기가 힘들군요.

    수많은 인터넷논객들도 황빠황까로 나눠서 논쟁을 치열하게 했지요.님의 오류는...이 황우석사건을 님의 혼자 잣대로 결론짓고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는 것입니다.황빠황까와 무관한 글이라고 말씀하시지만...단정짓고 있습니다.

    위에 댓글 보면...황박사 지지자들 견해 또한 무시될 내용은 전혀 아닙니다.황박사 반대자들의 견해 또한 맹종할 것도 아니었습니다.그런데 황박사지지자들의 댓글에는 비아냥으로 일관하면서 훈계조로 나오고(물론 님의 개인 블로그이니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황박사 반대자들의 견해는 별 고민없이 받아들이는 모습이더군요.

    서프는 2005년말 황우석사건이 터지면서 황박사지지경향을 보여왔습니다.그 부분때문에 같은 노대통령지지자들끼리도 친황반황으로 나눠 싸우기도 했었지요.서프가 황프가 됐다느니 사기꾼을 지지하는 사이트니 하는 비아냥도 있었지만...그것이 황박사를 반대하는 분들의 일방적인 견해였을 뿐인데...이상하게 진영논리로 흘러가더군요.

    저는 아직도 황우석지지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그것이 님이 얘기하듯이 황박사는 이미 학문적으로 끝이 났다거나 그 어떤 연구성과를 발표해도 믿지 않을 거라는 것은...님의 일방적인 예단 아니겠습니까?진영논리상 황박사반대의 견해만 접하는 경우에는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작년 중앙일보에서 국민들의 76.8%가 황박사에게 배아줄기세포연구 기회를 주라는 여론은 뭐죠?님 주장대로 사기꾼인데 왜 국민의 80% 가까운 국민들이 기회를 주라고 하는 것입니까?님 주장대로 하면 위 여론조사결과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이 말은 극렬한 황까논객들의 일방적인 예단성 견해글조차도 무색하게 만드는 것 아니겠습니까?참고하십시오.

    글 꽤나 쓰는 글쟁이시라면 두루 여러 사이트를 섭렵했을 것이고...서프도 대강은 알고 계실텐데...서프가 황박사사건이 터지고 나서 2년여동안이나 황박사지지를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고 계시나 모르겠군요.

    황박사지지가 옳고 황박사반대는 옳지 않다거나 아니면 그 반대거나 하는 식은 논의의 틀을 벗어나는 것이니 생략하지요.사안별로 견해는 갈릴수 있다고 봅니다.한글로님이 직접 서프에 올린 글은 아니지만...님의 글에 동의하는 어떤 네티즌이 서프 노짱방에 퍼다 놨는데 서프관리자가 편집해서 서프대문에 올려준 것이겠지요.

    한글로님의 그 대문글을 서프 노짱방에 퍼다 놓은 그 네티즌이 황박사지지면 어떻게 하실것인지요?황박사지지반대와 무관하게 그 네티즌은 한글로님의 견해에 동의했을 겁니다.그래서 퍼다 놨겠지요.근데 그 네티즌이 황박사지지자라면 이번 님이 올린 윗 글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았을 겁니다.물론 황박사지지반대와 무관한 분이 퍼다 놨다면 뭐 그러려니 했겠지만요.

    다시 한번 함부로 붓을 놀리지 않기를 바랍니다.그렇다고 당신이 생각을 짧게 하고 있으니 황우석사건을 다른 시각으로 봐 달라고 떼쓰지는 않겠습니다.하지만 한글로님의 견해에도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인정한다면 아래 제가 참고삼아 읽어보시라고 링크시킨 자료를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위에 황박사반대자들과 황박사지지자들의 댓글 또한 참고하겠지만요...이런 제 견해조차도 황우석에 집착하는 우매한 이로 매도하고 조롱하지 않기를 바라며...

    ps)진중권을 좋아하신다고 하는데...저는 독설가로 여겨집니다.그 견해를 취사선택하는 것은 대중들의 자유입니다.하지만 진중권의 생각이 옳다는 주장은 하지 마십시오.님이 진중권의 견해에 동의하는 것도 자유이지만 그것이 진중권의 생각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과는 별개이기때문입니다.최근 광우병집회 관련해서는 진중권의 견해도 귀기울여보고 있습니다.진중권은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맹박이는 싫고 미친 소는 먹기가 싫은 사람입니다.그냥 정파적으로 보고 진중권의 광우병관련 발언만 참고할 뿐입니다.

    *제가 황박사관련해서 썼던 글이나 참고가 될 만한 다양한 자료 좀 링크시켜드리고자 합니다.주로 서프에 올렸던 것들입니다.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59793&table=seoprise_11&mode=search&field=title&s_que=서프가%20없었다면...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99195&table=hws1&level_gubun=all&mode=search&field=nic2&s_que=정치지상주의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64714&table=hws1&level_gubun=all&mode=search&field=title&s_que=한학수&start=110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81330&table=hws1&level_gubun=all&mode=search&field=title&s_que=한학수PD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82042&table=hws1&level_gubun=all&mode=search&field=nic2&s_que=정치지상주의&start=550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77754&table=hws1&level_gubun=all&mode=search&field=nic2&s_que=정치지상주의&start=550

    • BlogIcon 한글로 2008.05.24 0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는 당연히 자신의 주장이 있어야 하고, 그 주장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황박사의 잘못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글을 썼고, 댓글을 단 것이니 당연한 결과이겠습니다.

      님의 글은 잘 읽었습니다만 저는 여러사이트를 섭렵한 적도 없고, 오직 제 블로그에만 글을 쓰는 얼마 안된 블로거에 지나지 않습니다.

      글의 오류야 있을 수 있지만, '붓을 함부로 놀린다'는 표현 등을 들으면 참 암담할 때가 많습니다. 저는 글을 함부로 쓰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쓰고 있습니다만...

      진중권이 옳은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습니다. 그것또한 저의 판단일 뿐이지요. 블로그의 제 글은 적어도 제 판단이 100% 들어간 부분입니다. 그러니, 그에 대해서 '옳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르다'는 사람도 있겠지요. 다양한 의견이 부딪히는 곳이 바로 인터넷 세상 아닐까요?

      고맙습니다.

    • BlogIcon JJohny 2008.05.24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도 문제를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데,
      황박사 팀이 연구를 재개해서 연구 활동을 제대로 하느냐 마느냐는
      국민들의 여론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세계 과학계가 결정할 일입니다.
      국민들이 황박사를 신뢰하든 안 하든,
      황박사 팀은 이미 세계 과학계에서 신뢰를 잃어버렸다는 것이 현재의 문제라고 볼 수 있겠죠.
      황박사 팀의 줄기세포 연구 재개가 의미 있으려면
      우선 과학계에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한 번 잃은 신뢰를 쉽게 회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여론 조사라는 게 참 애매한 게,
      국민들이 과학을 알아야 사태를 제대로 판단할 수 있는데,
      이게 좀 높은 수준의 과학이라 일반인들이 제대로 접근하기 쉽지 않습니다.
      언론에서 열심히 황우석 박사를 치켜세워 준 덕분에,
      국민들은 황박사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고,
      우리에게 300억 수준의 국익을 가져다 줄 사람으로 알고 있죠.
      국민들의 맹목적인 믿음이란 무서운 겁니다.
      대표적으로 히틀러는 독일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고' 독일을 통치했습니다.
      북한 정부처럼 찍어 누르지도 않았지만, 지지율이 장난이 아니었죠.
      히틀러는 제대로 된 사람이었습니까?

      여론조사는 언제나 맹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는 서프라는 사이트를 잘 모르지만
      방금 들어가 보니 서프 자체가 상당히 한 쪽으로 편향된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진영논리상 한 쪽의 견해만 접하는 경우에는 우물안 개구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말을 그대로 돌려드리겠습니다.

  15. 들무새 2008.05.24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가로 부연설명이 필요한듯해서 수정하려고 햇으나 수정은 되지않고 삭제만 가능하게
    되어있어서 먼저 올린 글을 삭제하고 다시 부연설명을 곁들여서 글을 올립니다!!


    newsboy에서 한글로님의 기사를 보고 글도 올렸습니다...
    헌데 블로그도 운영하시고 계셔서
    newsboy에 올렸던 저의 글을 여기에도 그대로 올려서
    저의 의견을 대신해 봅니다.



    newsboy에 올린 글입니다:

    한글로님 말씀이 지나치시군요...!!!
    처음부터 끝까지 글을 읽어본 저의 소감은 한마디로 "한글로님"께서 몰라도 너무 모른다가 결론입니다....그리고 글 전체에서 황박사님을 폄하 및 배제시키려는 의도가 글 가득히 배어있슴도 엿볼수있습니다....자연스럽게 글이 이어지질 못하고 너무 굴곡이 많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암튼 한편으로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네요. 게다가 현재 1심 재판에 계류중에있는 황박사님에대해서 "이미 학자로서는 생명이 끝났다고 생각한다."라는식의 발언은 님께서 전달하고자하는 글의 핵심이며 글을 쓴 목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입니다....물론 한 개인의 의견이므로 그것에대해서 왈가왈부하는것 자체가 좀 그렇습니다만 정성들여서 글을 작성하신것을보니 대외적으로 보여주기위한 목적으로 글을 작성한듯한데 그 표현이 너무 극단에 가깝다는점에서 사실에대한 실체관계를 아는지 모르는지와 관계없이 너무 경솔하다는 생각이 드는것은 어쩔수없군요(아참!! 기자라고 했지요? 제가 개인블로그에 올린 글인양 착각을 햇군요!!)...
    암튼 모든것은 시간이 잘 해결해줄거라고 믿습니다...

    몇가지만 검토하고 넘어가죠!!

    1.이미 황우석 전 교수는 세계적으로 웃음거리가 되었다. 그의 논문이 실험에
    의한 것이 아니라 "포토샵 신공"에 의한 것임이 낱낱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 이 논문을 누가 썼는지 아십니까?
    황박사님이 아니라 새튼교수가 썼습니다!!
    이미 노성일 미즈메디 원장도 밝힌바가 있지요
    <추가> 부연설명하면 논문제출 마감일을 목전에 두고잇는 상황에서 원인을 알수없는
    줄기세포오염사고가 발생했고 그래서 황박사님은 논문제출을 새튼에게 미루자고
    제안했지만 새튼은 어차피 줄기세포 실물은 존재하므로 차후에 추가보완해도 되므로
    그대로 GO 하자고해서 본의아니게 사진을 몇장 더 준비해서 새튼에게 보냈던것이죠...
    따라서 사진은 논문제출후에도 추가보완이 가능하므로 "조작'이 아닌"데이타 부풀리기"가 맞으며(이 부분에대해서 가자들은 용어 선택을 잘못 사용하고 있는것이죠)
    논문제출을 미루려고 햇으나 새튼이 그대로 가자는 강권으로 마지못해 이루어진것이므로
    황박사님의 고의성은 없는것이지요....어쨋거나 이 문제로 황박사님은 모든 도의적 책임을 지고
    서울대교수직과 세계줄기세포 허브 소장직등 모든 공직에서 사퇴했었지요...
    그렇다고 연구까지 못하게 만드는것은 글쎄요.....
    학문연구의 자유는 헌법에도 보장된 기본권입니다.




    2.이미 논문을 조작했다는 사실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돌이킬 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다. 여기에 음모론을 제기하면서 여러가지 "압력설"부터 "알력"을
    이야기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이미 학자로서는 생명이 끝났다고
    생각한다........>논문조작이아니라 데이터 부풀리기입니다!!
    따라서 데이터부풀리기를 논문 조작으로 용어 자체부터 잘못 사용하고있는것이죠
    용어정리부터 기자들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반증이죠...
    결국 학제간연구에서 황박사님의 연구 몫은 "배반포"형성까지이며
    이후 이를 줄기세포로 배양하는 책임은 미즈메디에 있었던것이죠...
    그런데 황박사님께서 배반포까지 형성했다는것은 서조위 및 검찰도 인정한
    공공연한 사실인것이죠..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황박사님만 매도하는것인지
    한마디로 이해불가이죠!!
    좀더 부연설명하면
    하필이면 싸이언스 논문제출 마감일을 앞두고 원인모를 오염사고가 나는 바람에 (공판과정에서 밝혀진 사실이지만 김선종이 권대기와 짜고 NT를 미즈메디로 빼돌렸으며 나머지 NT를 의도적으로 김선종이 오염시켜 죽였다더군요)미즈메디병원에 분양되었던 줄기세포를 다급히 가져왓을때에도 그것이 체세포복제 줄기세포인줄 알았고(이미 바뀌치기 한 후이므로 당연히 서울대 줄기세포가 아닌것이죠!!) ,마감시간에 쫓겨 궁여지책으로 데이터를 부풀리는 우를 범했으나 ,그것은 논문제출후에라도 충분히 보완할수잇었으므로 결단코 고의가 아니었습니다...

    3."거짓말하는 양치기 소년"이 되어버렸다.....
    .......>거짓말을하는 양치기 소년으로 만들어버린것은 언론이 초래한것이지
    황박사가 양치기 소년이 된것은 아닙니다... 즉, 너무 사실과 다르게 왜곡,허위보도
    되었지요...그 실례들이 무수히 많이 자료화 되어있습니다...

    4.줄기세포도 배아줄기세포 이외에도 성체 줄기세포 등 여러가지 분야가 있고,
    이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물론 그렇습니다...하지만 전분화능력을 가진것은 오로지 배아줄기세포뿐이고
    성체줄기세포에 비해서 안전합니다..단지,윤리문제에 걸린다는 점때문에 요즘엔 역분화를 시도하고 있는것이죠...하지만 역분화를 연구하기 위해서도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아시는지요?..

    <추가>결국 한글로님이나 기타 황박사님의 재기를 반대하시는분들이 주요논거로 제시하는
    것이 황박사님에대해 여전히 반감을 가지고 있는 그들이내세우는 주요논거로는
    "과학자로서의 도덕성”과 “생명윤리”를 들수있는데
    먼저 황박사님의 과학자로서의 도덕성 문제는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입니다.
    즉,당시 언론이 연구와는 관계없는 황박사님의 사생활까지 들추어내며 왜곡 기사화하여
    초래된 일로서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황박사님의 도덕성과 관련된 보도내용들이 사실은
    근거없는 사실무근이라는점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도 당시의 언론보도와 함께 자료화되어있고 그 실례는 아래 노PD님의 블로그에서도
    확인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생명윤리의문제는 곧 "생명의 시기"를 어느시점을 기준으로 보느냐의문제로서
    종교적 기준(물론 종교마다 그 기준이 다르지만 여기서는 캐톨릭의 관점)과
    과학계의 기준의 문제인데 .....과학을 다루는데에 있어서 과학적 기준이 아닌
    특정종교적 생명의 시기를 고집해서 과학연구자체를 못하게 만드는것이
    과연 납득될수있는지....그리고 일반인의 상식적인 차원에서 보아도
    과연 배아를 생명으로 볼수있는지....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정후 14일 이내의
    배아만 사용하기로 제한을 하고있슴에도 불구하고 이것마저도 않된다고 고집하는
    특정종교인들의 모습을 과연 합리적인 주장이라고 수용할수 있는것인지.......
    캐톨릭의 나라인 영국조차도 이종배아연구까지 허용을 하였는데 하물며
    캐톨릭만의 나라도아닌 한국에서는 이를 금지하여 연구를 못하게하고 있으니...
    그리고 세포덩어리에 불과한 배아를 보호하기위해서 현실적으로 크나 큰 고통에 시달리고있는
    난치병 환자들을 보호하는 것은 소홀히해도 되는것인지......오히려 난치병 치유를위해 노력하는 것이
    더 인간의 존엄을 회복하기위한 참된 생명윤리는 아닌지.......
    이렇듯 결론은 명확하게 도출되는듯 생각되어도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참으로 대한민국의 현실은 개탄스럽습니다....!!


    마지막으로 몇가지 글을 소개하고 이만 물러갑니다....

    1.황우석검증 서울대보고서 '미공개내용' 확인...>이부분은 아래 tip부분과 관련된 글입니다!!
    http://blog.hani.co.kr/nopd/9872

    2.영롱이 없다?
    http://blog.hani.co.kr/nopd/7837

    3.성체줄기세포권위자 "성체만으로는 치료할 수 없다"
    http://blog.hani.co.kr/nopd/7235

    4.박세필교수 "줄기세포 수립낙관, 문제는 제도"
    http://blog.hani.co.kr/nopd/7112

    5.목사가 바라본 줄기세포, 생명윤리법 논란
    http://blog.hani.co.kr/nopd/7106

    이외에도 노pd님의 블로그에 여러 글들이 있으므로 시간나시는대로
    찬찬히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Tip>공판관련한 새로운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서조위 보고서”의 위조와 조작 정황 증거 발각.. 파문 확산

    지난 1월 29일 서울지방법원(서초동 소재) 417호 법정에서 열린 황우석 박사 관련 21차 공판에서는, 정인권 증인을 신문하는 과정에서 서울대조사위의 보고서가 의도적인 목적을 가지고 공문서를 위조하고 조작한 정황과 증거가 밝혀졌으며, NT-1을 처녀생식으로 유도하려는 결정적 단서와 배경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대 조사위에서 최종적으로 작성한 보고서가 공개된 보고서 내용과 달라 공문서 조작의혹이 발생하였으며, 이러한 이유와 배경을 두고 검찰측과 변호인측의 치열한 설전이 벌어졌다.

    최종보고서에서 사라진 NT-1 시료 분석도표의 미스터리

    문제가 된 서울대조사위의 최종보고서 내용과 다른 부분은 NT-1에 대한 시료 검사 데이터와 내용에 대한 부분이었다. 정인권 교수가 검찰에 제출했던 보고서와 서울대가 실제로 발표했던 보고서가 서로 상이하였기 때문이다.

    최종보고서에는 서울대조사위 참여 전원의 결재 싸인이 들어간 내용이었는데, 실제 서울대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보고서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단순한 한 부분의 누락이 아니라 NT-1에 대한 검사 내용에 집중되었다.

    서울대조사위에서는 이양한이 가지고 있던 미즈메디의 시료(정기검사 시료)에서 의문점을 발견하고 그 농도를 다시 측정했던 적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농도가 지나치게 차이가 난다는 것은, NT-1에 대한 시료가 아니라 다른 시료이거나 조작된 시료일 가능성 이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정인권 교수는 실제 검찰청에서 “누군가 NT-1의 시료를 바꿔치기했을 의혹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는 내용으로 진술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그러나, 검찰에서는 NT-1의 시료가 바꿔치기를 하였을 수 밖에 없는 과학자의 진술을 확인하고도 어떤 조사가 이루어진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도대체 누가! 왜 최종보고서를 지능적으로 조작했나!

    2006년 1월 8일경(발표 2일전)에 정인권 교수는 검사한 자료와 데이터를 34페이지에 기재하였다고 증언하였다. 그리고, 전 조사위원이 최종보고서를 검토하고 확인하고 싸인까지 한 이후 귀가하였는데, 최종 발표내용과 보고서 원문이 달리진 것이다.

    최종보고서가 작성된 이후 서조위 위원들의 실질적인 업무가 끝난 48시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경천동지하게도 공개된 서울대 홈페이지에 올라온 서조위보고서는 최종 보고서와 달랐던 것이다.

    단순한 누락이거나 일부 서술내용의 단락 누락이 아니라 치밀하게 조작되어 편집되어진 상태에서 바뀐 것이다. 공개된 서울대보고서에는 정인권 조사위원이 이상한 시료의 농도를 측정했다는 보고내용과 그러한 내용을 정리한 표가 사라진 것이다.

    최종보고서가 조작되었다는 변호인단의 질문공세에 당황한 검찰은 재판관의 눈치(?)를 살피면서, 마치 서울대조사위 대변인인양 최종보고서 전 내용이거나, 단순한 실수이거나, 업무 착오라는 식으로 변명을 하느라 진땀을 빼는 모습이 역력하였다. 더욱 가관인 것은, 검찰과 검찰측 증인의 증언이 싸인이 맞지 않자, 양측이 말을 맞추라고 친절하게(?) 재판장이 배려를 해주어 15분간 휴정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하였다.

    최종보고서에 빠진 내용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가!

    NT-1시료가 바꿔치기 되지 않고서는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시료를 조사했다는 내용이 사라졌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누군가 NT-1 실험과 검증에 의심을 가질 수 없게 증거를 인멸했다는 이유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NT-1에 대한 검사결과가 대단히 중요한 것은, 핵치환에 성공하였기 때문에 원천기술과 지적재산권(특허)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공판과정에서 나타난 진실은 “미즈메디의 누군가가 DNA 지문분석 검사의 시료를 조작했을 수 있다는 결정적인 정황증거와 서울대조사위 배후를 조정하는 제3의 실세가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 BlogIcon 한글로 2008.05.24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수정도 가능합니다. M/D 선택후, 본인이 썼던 암호를 넣으면 됩니다.)

      긴 글은 될 수 있으면 트랙백 기능을 통해서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나온 논문입니다. 그 논문을 발표하면서 "쟤가 속여서 난 모른다"고 주장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거꾸로 "쟤가 다 쓴건데 내가 공을 가로채려 했다"는 꼴 밖에 안되는 것 아닌가요? 거기다가 가짜인 것을 알고도 국민에게 쇼쇼쇼를 한 것 등등, 이미 도를 넘어선 부분이 많지 않습니까? 자기 제자들 뒤에 세워놓고 언론 쇼를 한 것도 있구요.

      이미 학자로서는 지울 수 없는 실수(혹은 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합니다. "속았다!"라는 말로 빠져 나갈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학자들 논문쓰기 참 편하겠네요..

    • BlogIcon JJohny 2008.05.24 11: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점점 앵무새가 되어 가는 것 같군요. 했던 말을 자꾸 반복 하게 되다니...

      설령 들무새 님의 말씀이 모두 사실이라고 할 지라도,
      '마감시간에 쫓겨 궁여지책으로 데이터를 부풀리는 우를 범했으나'
      만으로도 충분히 문제가 있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데이터는 모든 실험과 논문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입니다.
      '데이터가 이렇기에 우리는 이런 것을 주장할 수 있다'가 연구 논문의 내용인데
      데이터에 손을 댔다는 건 논문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부터가 구라라는 뜻입니다.
      'A가 맞으니까 B가 맞아'라고 주장할 때, 'A'가 거짓이면 'B'가 맞다는 걸 믿을 수 있습니까?
      황박사의 논문은
      "'B'는 어쨌든 맞으니까 'A'를 좀 구라 치긴 했는데, 아무튼 'A'를 보고 'B'를 믿어줘"
      라고 하는 겁니다.
      '데이터 좀 부풀린 것 가지고 뭘 그러냐? 논문조작이라고 말하는 건 과장이다'라고 하시지만,
      데이터를 부풀리는 건 논문을 조작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즉, 데이터 부풀리기는 명백한 논문 조작입니다.

      '새튼이 부풀리자고 해서 본의 아니게 부풀리게 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
      황박사는 그 때 논문의 최고 책임자였습니다.
      그가 제대로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면, 새튼이 뭐라고 하든 기본은 지켜야 했습니다.
      연구를 하다 보면 정말 오만 가지 예기치 못한 사고가 생깁니다.
      그럴 때마다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겠습니까?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연구자가 중시해야 하는 것은
      논문 제출 기한도 아니고, 동료 연구자의 꼬드김도 아니고
      정확한 데이터로 제대로 된 논문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어디 기념해서 남기려는 논문이 아닌 이상,(그리고 황박사의 당시 지위를 생각하면 더욱더)
      그 논문은 학계에 보고 되어서 많은 다른 연구자들이 연구할 때 참고하게 될 것을
      뻔히 알고 있었고, 그렇게 되길 바라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논문의 데이터를 부풀렸다는 건
      '다른 사람들이 나의 가짜 데이터를 쓰게 됨으로 인해서 생기는 피해는 사실 별로 관심 없고
      중요한 건 내가 별 탈 없이 기한 안에 논문을 작성해서 내는 것이다'
      라는 마인드를 그대로 드러내는 일인 것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황박사님의 도덕성과 관련된 보도내용들이 사실은 근거없는 사실무근'
      이라고 하셨는데, 논문 데이터에 손을 댄 것부터가 이미 치명적인 도덕성 결핍입니다.

      얼마 전에 제가 있는 학교의 한 교수님도 논문조작으로 학교를 떠나셔야 했습니다.
      그를 아는 많은 학생들은 '정말 좋은 교수님이었는데 안타깝다'라고 유감을 표했지만,
      아무도 학교의 처사에 토를 달지는 않았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처사였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논문을 정직하게 쓰는 것은 연구자의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저는 황박사가 연구를 재개하든 안 하든 이제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연구 재개해서 한국과 인류에 기여하면, 뭐 그것은 좋은 일이겠지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 건
      한 번 과학계에서 잃어버린 신뢰를 다시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고,
      앞으로도 이렇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생길 때 중요한 데이터에 손을 댄다면
      아마 어떤 논문을 내더라도 과학계가 받아주지 않을 거라는 말입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고의가 아니었다'
      '황박사는 부풀리고 싶지 않았지만 새튼이 시켜서 했다'
      이런 변명은,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는 뜻이고
      나중에 또 그런 긴박한 상황에 놓였을 때 충분히 똑같은 짓을 반복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차라리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아마 구차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16. 들무새 2008.05.24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글로님/

    한글로님께서 신분이 기자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이해력은 상당히 떨어지시는것 같아서 심히 유감입니다.
    황박사님께서 이유야 어찌되었던지 본의 아니게 논문에 생긴것에대한 책임을 지고
    서울대교수직 및 세계줄기세포 허브 소장직등 모든 공직에서 사퇴하였습니다...
    결코 한글로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재가 속여서 난 모른다"로 일관한것이 아닙니다...
    제가 보기엔 과실에의한 실수가 잇었지만 저 정도의 도의적책임을 지는것으로도 충분히
    책임을 졌다고 생각이됩니다...
    헌데 한글로님과 황박사의 재기에 반대하거나 반대해왓던 사람들은 황박사의 연구 자체를
    못하게 막아야된다는 주장인것이죠..특히나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에대한 연구는 결단코 않된답니다..
    왜 그러는거지요? 황박사가 의사가아닌 수의사이어서 그런건가요?
    제 생각에는 황박사가 수의사이어서 그런 주장을 펼치고잇는것은 아닐것으로 간절히 믿고 싶습니다....

    • BlogIcon JJohny 2008.05.24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글로님 말씀을 하시기 이전에 들무새님부터 한글로님의 글을 이해하셨는지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한글로님께서 주장하시는 것은
      '황박사의 연구 자체를 못하게 막아야된다'가 아니라
      '황우석 박사가 없더라도 우리 나라의 Bio산업은 죽지 않는다. 희망을 가지자' 입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8.05.24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해력이 떨어져서 죄송합니다. 단, 저는 기자보다는 '블로거'로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 매체에 글을 올린다고 '기자'급으로 부르면, 불행히도 다른 '기자'분들이 화내십니다. ^^ 어차피 모든 시민은 '기자'라고 외치지만, 정작 기자분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시거든요. ^^ (전 전업 기자가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JJohny님께서 다 해주셔서.. 그냥 다른 소리만.. ^^)

  17. 들무새 2008.05.24 1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 또한 앵무새와같은 소리를 반복해서 하시는군요...

    논문에대해서 불미스런 실수가 잇었지만 그것때문에 논문에대한
    내용이 실현가능한가 여부에 대해서 황박사님은 실현가능하며
    재연해 보이겟다고 약 6개월간의 재연기회를 달라고 하셨지요..
    이에대해 당시 서울대연구처장이었던 노정혜씨는 서울대조사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서 조사를하고 황교수에게는 재연기회등도 부여할것이라고
    하였지요..하지만 이후에 연구재연기회는 주어지지않았고
    지금에까지 이르고 잇습니다...
    JJohny님도 한번 진지하게 심사숙고해 보시지요..
    과연 자신의 논문내용이 실현가능성이없는 완전 날조된것이어서 스스로
    연구재연기회를 갖는것마저 포기하고 물러난 경우와
    자신의 논문에는 데이터상의 오류가 부중의로 발생햇지만 그 내용은
    재현가능하므로 ㅐ연기회를 달라고 요구하는 사람과 어떻게 똑같이
    취급할수있는지를요?
    하지만 JJohny님은 여전히 앵무새처럼 두가지경우 모두 동일하게
    취급해야된다고 주장하는것과 무엇이 다릅니가?
    정말이지 답답할뿐이네요...
    그러나 황박사님을 인정해줄것인지 여부는 저 나 JJohny님이 결정하는것이아닌
    세계의 전문가들일터이니 섯부른 예단을 갖고 국내토종과학자를 매도하지는 말앗으면
    하고 바랄뿐입니다...
    저는 시간이 지나면 순리대로 해결되리라 믿고있습니다...

    • BlogIcon JJohny 2008.05.24 11: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시는 걸 보니 슬슬 지치는군요.
      실현 가능성이야 뭐 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지금의 논의에서의 핵심은 그게 아니라
      논문 조작이 들통남으로써 과학자로서의 도덕성 결핍이 드러났다는 사실이죠.
      '과연 자신의 논문내용이 실현가능성이없는 완전 날조된것이어서 스스로
      연구재연기회를 갖는것마저 포기하고 물러난 경우와
      자신의 논문에는 데이터상의 오류가 부중의로 발생햇지만 그 내용은
      재현가능하므로 ㅐ연기회를 달라고 요구하는 사람과 어떻게 똑같이
      취급할수있는지를요?'
      라고 하셨는데,
      데이터 상의 오류는 부주의로 발생한 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부풀린 거죠.
      그리고 저는 그 두 가지 케이스를 똑같이 취급하지 않습니다.
      만약 전자의 경우였다면, 그건 정말 쓰레기죠.
      하지만 황박사가 그런 경우는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이 되었기 때문에 논문이라도 썼을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제가 말하는 건 그런 실력 이전의, 과학자의 기본적인 자세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황박사님을 인정해줄것인지 여부는 저 나 JJohny님이 결정하는것이아닌
      세계의 전문가들일터이니'라고 하셨는데,
      제가 누누이 강조하던 말이 그것입니다.
      황박사 지지자들이나 반대자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황박사의 연구 재개는 과학계에서 결정할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황우석 박사의 과제는
      그 실험이 실현 가능하다는 걸 보이기 이전에
      과학계에서 실추된 자신의 이미지와 바닥으로 떨어진 신뢰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앞으로의 연구는 물론이고
      재연 실험의 신빙성 조차 제대로 인정받기 어려울 테니 말이죠.

      저도 일이 순리대로, 바른 방향으로 맺어지기 원합니다.
      무엇이 순리일 지는... 두고 봐야겠죠.

  18. BlogIcon JJohny 2008.05.24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가 문제를 잘못 이해하고 계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은데,
    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은 단순한 문제가 아닙니다.

    연구 분야에서 실험 데이터는 절대적입니다. 이론이고 뭐고, 데이터 없으면 말짱 꽝입니다.
    중고등학교에서 과학 배울 때야, 과학자들이 머리 굴려서 이론 놀음 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 연구할 때는 이론이 아무리 그럴 듯 해도 실험 데이터가 뒷받침 해주지 않으면 말짱 꽝입니다.
    왜냐하면, 과학자는 보기 좋은 이론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자연을 연구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구 논문은 '실험 데이터가 이렇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주장을 할 수 있다' 식이 됩니다.
    그리고, 모든 연구실에서 똑같은 실험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되기 때문에
    다른 논문에 나온 데이터를 인용해서 새로운 논문을 쓰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쓰여지는 논문들의 대부분이 이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를 조작하지 않는 것은 연구자들의 기본 윤리입니다.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연구는 무의미하지요. 왜냐하면 연구에서 데이터는 절대적이니까요.
    데이터가 전부인 사람들이 데이터를 조작한다는 것은 자신의 본분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터 조작은 자신이 연구의 기본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행위입니다.
    출판된 모든 논문들의 데이터를 검토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건 애초에 말이 안 됩니다.
    1년에 쏟아져 나오는 논문이 몇 편인데, 다 읽을 수도 없는데 그걸 죄다 검토할 수는 없죠.
    그래서 논문이 나오면 기본적인 검증은 하게 되지만
    일단은 데이터를 믿고, 그 데이터를 기준으로 논문을 판단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 데이터 조작이 걸리면 그 사람의 논문은 일단 믿을 수 없게 됩니다.
    한 번 조작한 사람이 두 번 조작 안 하리라는 보장이 전혀 없거든요.
    그렇다고 새로 나온 논문의 데이터를 전부 다 검증하려고 하면 엄청난 노력이 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연구 필드에서 받아들여지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에도 조작했던 사람 논문이니까 그냥 믿고 싶지는 않고,
    믿지도 못할 논문을 굳이 엄청난 노력을 들여서 검증하고 싶지도 않고...
    황우석 박사의 연구 생명이 끝났다고 말하는 건 그런 이유에서입니다.
    '이 사람은 연구의 기본이 안 되어 있는 사람이다'라고 낙인 찍힌 거죠.
    (한국에서 언론이 어쩌고, PD수첩이 어쩌고 하는 것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황우석 사태의 본질은 PD수첩이나 언론이 황우석 박사를 죽인 게 아니라,
    데이터 조작을 외국 연구진에서 발견했으면 정말 엄청 쪽 팔렸을 텐데,
    그나마 국내의 Bric이나 다른 연구진들이 잘 지적해줘서 한국에서 발견할 수 있었던 겁니다.
    '뭣도 모르는 PD수첩이 황우석 교수를 죽였다'고 주장하시는 분들께 묻겠습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인정하시는 사이언스지에서 설마 PD수첩의 말을 믿고 논문 게재를 취소했겠습니까?
    데이터를 제대로 검토해봤더니 이건 아니다 싶으니까 취소한 것 아닙니까?

    황우석 박사의 논문이 세계 곳곳의 다른 논문들에 엄청 많이 인용되었죠.
    그게 더 큰 문제입니다. 황우석 박사의 논문이 뽀록으로 드러났으니,
    황우석 박사의 논문을 인용한 논문들의 신빙성도 뚝 떨어진 것입니다.
    그들이 무슨 죄입니까? 유명한 논문 인용한 죄 밖에 없죠.
    황우석 박사의 논문 조작은 거의 국제 범죄 수준입니다.

    흠냐님께서 정말로 유전공학 연구를 15년 하셨다면 그 분야에서 상당한 전문가가 되셨겠고,
    (그래서 딴지를 걸지 말라고 하신 것 같고... ) 서울대 나오신 친구 분도 물론 대단하신 분이시겠지만,
    그런 식으로 전문성을 따지자면 카이스트의 유전 쪽 교수님들께서 한 수 위이지 않을까요?
    전 06학번으로 1학년 때 유전 연구하시는 교수님께 일반생물학을 수강했습니다.
    발생파트를 배울 때쯤에 교수님께서 황우석 교수 팀 논문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렇게까지 실험 데이터 조작을 가하지는 않으니까 처음 볼 때는 의심 안 하고 넘어갔었는데,
    제대로 검토해보니까 완전 엉터리이더라는 겁니다.
    '포토샵 신공'으로 유명한 사진 조작 건도 완전 웃기는 조작이지만,
    그 밖에도 몇 가지 심각한 조작과 결함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떤 것들이었는지 보여주셨는데, 설명을 들으니까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황우석 박사가 논문을 제대로 써 본 경험이 별로 없어서, 조작 할 때 들키기 너무 쉽게 조작해 놨더라.'
    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니까 세계적인 권위가 있는 것도 아닌 Bric 같은 데서 들통난 거죠.

    사이언스지가 황우석 교수의 논문을 등록했다가 취소한 이유도 그것입니다.
    '이런 결함이 있는 논문을 우리가 인정해 줬었다는 건 치욕이다'라는 거죠.
    덕분에, 이후에 한국 연구진들이 논문 제출할 때 상당히 곤욕을 당했다죠. 신뢰도가 떨어져서.

    저는 황우석 박사에 대한 맹목적 미움과 매도를 하기 위한 마음이 없었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황우석 박사에 기대를 참 많이 걸었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원래는 물리 쪽을 좋아하고 있었지만 황우석 교수의 연구 결과들을 보고
    '나도 생명공학으로 방향을 틀어볼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고(결국 지금은 물리를 전공하고 있지만),
    가끔씩 황우석 박사의 연구결과들을 찾아 보고
    고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께서 언젠가 시험 보는 날
    '황우석 박사 같이 한국을 빛내는 과학자가 되어라'라는 격려도 해주셨었죠.
    한 때는 '이게 다 노성일 때문이다'라고 생각하며 황우석 박사의 결백을 굳게 믿기도 했었죠.
    고3 때 사태가 심화될 때는 '어라?' 하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아직 몰라'라며 판단을 보류했었고,
    대학 와서 진상을 알고 나서는 완전히 속은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은 그냥 일이 더 커지기 전에 터져서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결함을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우리 나라가 창피를 덜 당했지,
    만약 외국에서 결함을 발견했다면, 그건
    '한국은 데이터 조작도 서슴없이 가하는 나라, 게다가 검증 시스템도 없는 나라'로 찍히는 겁니다.
    다행히 그렇게는 안 되어서 이후의 한국 연구진들에게 부담이 덜 가는 걸 정말 다행으로 알아야 합니다.

    황우석 사태에서 정말 안타까운 건 황우석 박사가 아니라 우리 국민들입니다.
    국민들이 무슨 죄입니까? 그냥 나라에서 제일 유명한 과학자 믿어준 죄일 뿐이죠.
    황우석 박사를 위한 수많은 촛불 시위, 모금 활동 등도 그렇지만,
    황우석 박사를 살리라며 분신 자살하신 분들도 있었죠.
    그들의 열정과 죽음은 뭘 위한 것이었고, 어떤 의미가 있었으며, 누가 보상해줍니까?
    이런 측면도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한글로 2008.05.23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험 데이터 조작은 학자로서 생명을 끊는 것임에도 그렇게 해놓고도 '남 탓'하는 모습이 '어떤' 국민들에게는 억울하게 보이는 것이 현실인듯 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플라토 2008.05.24 0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지적해주셨습니다. 아마 그 누구도 황 박사의 '실력'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그가 '비윤리적'이었다는 게 문제일 뿐이죠. 그런자를 우리가 계속 공신력있는 기관의 학자로서 인정한다면 그건 우리나라 과하계를 국제적으로 송두리째 매장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뿐입니다.

  19. 들무새 2008.05.24 1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Johny /

    정말 어처구니없군요...

    과학자의 논문에 문제가 잇다고 판단되면 재연기회를 주고서
    그 결과로 논문에 대한 실질적인 판단을 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당연히 주어야할 연구논문에대한
    재현기회를 원천적으로 박탈한것에서
    비판을 하는것인데 뭐라고요?
    재연실험조차 받아들여지기 어려울테니까요?라고요?
    정말이지 답답하고 논문에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분같군요...
    과학은 과학으로 해결해야됩니다..헌데 우리나라에선
    과학의 문제를 언론재판으로 매듭지으려고 하고 잇지요...
    정말이지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게다가 검찰까지 동원해서......기가 막힌 일이지요...!!
    커뮤니케이션이 않되서 그만 나갑니다....점심식사 맛나게 드시길......

    • BlogIcon JJohny 2008.05.24 12: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위에 달은 '그냥 웃지요'는 제가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 용서를 구합니다.
      제가 과학도이긴 하지만 아직 학부생이고 실제적인 연구에 별로 참여해 본 적이 없어서
      (실험 보고서는 좀 써봤지만...)
      제가 잘 모를 수도 있는 문제를 가지고 말이 좀 심했네요.
      (비밀번호를 까먹었네요. 지우지 못함을 용서하시고, 한글로님께서 지워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과학자의 논문에 문제가 잇다고 판단되면 재연기회를 주고서
      그 결과로 논문에 대한 실질적인 판단을 하는것입니다...'
      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한 실제적인 예들을 좀 알려주시겠습니까?
      남한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실 정도면 많이 아시는 분일 것 같아서 말입니다.

  20. 들무새 2008.05.24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Johny님/

    가장 최근의 외국의 실례를 들자면 "다이라 가쓰나리"됴쿄공대교수의 논문조작 사건일겁니다...그런데 이분은 약 2년 정도의 재현기간을 얻어서 재현을 시도햇지만 실패해서 논문조작이라는 결론을 내린것으로 알고있습니다..헌데 국내언론들은 "일본판 황우석사건이다"라며 떠들어 댔었죠...근데 정작 황박사님은 연구재현해 보일테니 재연기회를 달라고했어도 막무가내로 않된다는것이 국내의 반응이엇죠...게다가 mbc 한학수pd 와 kbs 추적60분의 문형렬 pd가 참여하는 공개 토론을 갖어보자고 요구했어도 못들은척 무시만 해오고 있죠...그리고 정작 언론 출연해서는 "용기있는 보도였다"느니 "황박사는 파렴치범'이라느니와같은 보도만 줄기차게 내 보내었지요....결국 언론플레이는 황박사가아닌 그들이 하고 있는것이지요...
    말이 본론에서 벗어났군요...지송..^^

    그럼 다이라 가즈나리교수에대한 보도를 국내 언론이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국내메이저 언론사의 보도에를 올려 드릴께요....그럼...

    "'일본판 황우석' 파문 교수 논문은 조작"

    입력 : 2006.03.30 17:42 / 수정 : 2006.03.30 17:42
    일본판 황우석 사태로 관심을 모았던 도쿄대 다이라 가즈나리(多比良和誠) 공대 교수의 논문이 ’조작’으로 결론났다고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도쿄대 대학원 공학계연구과 조사위원회는 이날 리보핵산(RNA) 관련 4편의 논문에 대해 “재현성, 신뢰성이 없다”는 공식 판단을 내렸다. 또 “날조됐다고 말할 수 있는 상태에 가깝지만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같이 판단한 이유는 다이라 교수가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논문의 정확성을 설명할 책임을 다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조사위는 밝혔다.


    앞서 조사위는 지난 2003년 유명 과학저널 ’네이처’ 등에 실렸던 다이라 교수의 논문 4편에 대해 실험의 재현성이 입증되지 못했다며 지난 1월부터 정밀 조사에 착수했다.


    다이라교수의 논문은 인간의 RNA가 신경세포 형성에 관련된 유전자를 제어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재현 불가능하다는 의혹이 일면서 ’일본판 황우석 파문’으로 세인의 관심을 모았다.


    (도쿄=연합뉴스)

  21. 들무새 2008.05.26 07: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Johny 님/

    다음 글도 참고하세요....!!
    공판과정에서 새롭게 밝혀진 사실입니다...!!




    황우석검증 서울대보고서 '미공개내용' 확인

    조사위원 최종서명판 보고서에서 '표 2개 8쪽 분량' 누락된 채 공개

    미공개 내용 일부는 당시 황 교수 제기 '미즈메디 바꿔치기설' 뒷받침 자료

    만일 여러분이 몸담고 있는 회사나 공공기관에서, 기관 명의로 발간된 전체 50여쪽 분량 보고서 중 표 2개를 포함해 8쪽 분량이 어디론가 사라진 채 외부로 발표되는 일이 발생했다면...그것도 조사위원들의 도장까지 낱낱이 찍힌 '최종날인본' 상태에서 그 부분을 직접 작성한 조사위원조차 모르게 누군가 8쪽 분량을 통째로 누락시켜 발표했다면...도대체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아마도 그 누구라도 지위고하를 막론한 채 감사실 호출전화를 제일 먼저 받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다른 곳도 아닌 국립 서울대학교에서 벌어졌다. 더구나 문제가 된 보고서는 세계적 핫이슈였던 '황우석 논란' 검증결과를 밝힌 서울대 조사위원회 최종보고서. 당시 전 세계 기자들 앞에서 발표하고 인터넷으로 공개했던, 아울러 검찰 증거물로까지 채택됐던 보고서에서 이런 문제점이 발견됐기에 충격을 더하고 있다.


    관련 사실이 확인된 곳은 황우석 박사 관련 공판현장.(2008.1.29. 서울지법 417호 제21차공판)

    이 곳에 검찰측 증인으로 출석한 당시 서울대 조사위원 2명은 법정진술을 통해 서울대 최종보고서의 일부 내용 누락을 인정했다. 황우석 변호인단의 질문 뿐 아니라 검찰과 재판부 등의 질문에 대해서도 진술내용은 일치했다. 당시 법정에서 오간 대략의 진술 내용이다.(관련보도와 현장에서 방청했던 복수의 방청인 교차취재확인)

    변호사 : 증인이 검찰에 제출했던 서울대 보고서 34페이지가, 검찰이 (법원에) 증거로 제출한 서울대 보고서에서는 없어져서 찾을 수 없죠?

    A교수 : 예.

    변호사 : 쪽수만 봐도 8페이지 정도 한 챕터하고 표 2개가 삭제된 걸 확인할 수 있죠?

    A교수 : 예.

    당시 서울대 조사위에서 DNA검증을 총괄했던 연세대 정인권 교수에 대한 변호인단 심문내용의 일부이다. 다음은 검찰 측 질문에 대한 정 교수의 답변 내용. 한편 검찰은 공판현장에서 또 다른 서울대 조사위원과 대질신문을 벌이기도 했다.

    검찰 : 증인이 서명한 보고서에 34페이지 표가 있나요?

    A교수 : 예. 제가 서명한 34페이지의 표가 마지막 서명본(출력본?)으로 압니다.

    검찰 : (또 다른 서울대위원 B교수에게) 서명날인된 보고서엔 34페이지와 표가 있는데 검찰이 제출한 보고서엔 그게 없죠?

    B교수 : 예.

    또 다른 서울대 조사위원이었던 서울대 의대 정진호 교수도 보고서에서 특정내용이 빠진 사실을 확인해준 것이다. 공판현장에서는 재판부가 직접 이 사실을 증인에게 물어보기도 했다.

    재판부 : (서울대) 인터넷 홈페이지에 실린 보고서는 어떤 성격(기준)인가요?

    B교수 : 최종서명한 보고서였습니다.

    서울대가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보고서는 요약본이 아닌 최종서명판이었다는 진술이다. 그런데 이곳에는 문제의 내용과 표가 없다. 그러면 조사위원들이 서명날인을 한 뒤 누군가 추가로 수정을 해 문제의 내용과 표를 빼고 공개했다는 것인가?

    검찰 : 혹시 보고서 작성 후 다시 그 내용을 고쳤다거나 별도의 수정계획을 가졌었나요?

    A교수 : 전혀 없습니다.

    결국 별도의 수정작업을 거치지도 않았고 조사위원에게 별도의 언질이 없었음에도 어떻게 된 일인지 도장찍힌 최종본에서 8쪽 분량이 빠진 채 일반에 공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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